W. 공식 시나리오

일리탁
6부: Deep Front

FH 조직인 해처리 셀은, N시의 네트워크를 장악하여 UGN에게 ‘현자의 돌“을 넘길 것을 요구해왔다.
혼돈에 휩싸인 N시를 전쟁터로 삼아, 마스터 허밋과의 결전이 시작된다.

더블 크로스 The 3rd Edition 『Deep Front』
더블 크로스━━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GM
소츄녹
PC
야시로 사카, 비비, 한스 에케하르트, 아이노 아이리, 사이카미 츠바키
2022-10-02 ~ 2023-05-11
...
축제가 신에게 바치는 제례라고 그 누가 그랬던가.
한 차례의 축제가 지나가고 평화를 되찾은 N시에 찾아온 것은.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뇌신雷神이었다.
해처리 셀이 부화시킨 최악의 '알'.
그들은 N시의 모든 시민의 목숨과 존재, 아니.
지도 상에 N시의 존재 자체를 걸고.
UGN에게 ‘현자의 돌“을 넘길 것을 요구해왔다.
장악되어버린 N시의 네트워크.
재앙이 휘몰아치고, 피와 비명으로 N시가 뒤덮인다.
혼돈에 휩싸인 N시를 전쟁터로 삼아, 마스터 허밋과의 결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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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크로스 The 3rd Edition
『Deep Front』
더블 크로스━━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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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Last Day ___
씬 플레이어: 야시로 사카
등장인물: 야시로 사카
-
야시로 사카 : 씬인침식 10
...
학교 축제도 마치고, N시 지부의 모두와, 타테시나 사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방과 후.
당신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특별히 뒷풀이는 없었습니다.
다들 할 일이 밀려있다거나, 뒷 일정이 있다나.
사키도 이제 슬슬 일본지부로 복귀해야 한다고 헤어진 참입니다.
어쩔 수 없죠. 그는 자유로운 몸은 아니니까요.
...
그런 가운데, 당신은 골목길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골목 건너편에, 당신이 탈 버스가 오는 것이 보입니다.
평소에는 지나가는 길이 아니지만, 오늘은 지나가보는 것이 좋겠네요.
야시로 사카:(골목길은 영 내키지 않지만, 그렇다고 한참을 또 기다릴 수는 없으니까. 별일 있겠나 싶어 발걸음을 옮깁니다. 같이 타는 애들 있었나? 만났으면 좋겠는데.)
그럼.
당신은 인적이 없는 골목길로 들어갑니다.
하굣시간인데도 이곳에는 아무도 없어서.
아주 고요합니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야시로 사카:…? (뭔가 수상쩍은지 고개를 돌려 주위를 살핍니다.)
...
그래요.
뭔가 이상합니다.
정말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골목 너머의 차들이 오는 소리나.
새가 지저귀는 소리. 벌레가 우는 소리.
심지어는—
당신의 발소리마저.
분명 걷고 있음에도 당신의 운동화는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숨소리나 심장소리.
의식하지 않아도 그곳에 존재하는 그 모든 것들이.
무음.
일상생활에서 구태여 의식하지 않았던 모든 것들이 깔끔히 사라지니, 이보다 기묘할 수는 없습니다.
야시로 사카:(이상함을 눈치챈 시선이 시야 맨 아래부터 서서히 훑습니다. 어지간하면 평소에는 발걸음 소리로 누군지 알아채는 버릇도 있었으니까… 당연한 일이겠죠.)
… 아…? (작고 낮게 앓는 소리 같은 것을 냅니다. 이것도 설마 들리지 않으려나 싶은 걱정도 반쯤 하고 있습니다. 워딩인가? 싶은 생각도 본능적으로 들고요.)
당신의 목소리는 들립니다.
그 점이 더욱 '작위적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마치 당신이 의식해서 내는 소리는 허가한다는 듯이.
그 외의 모든 것은 통제하고 있다는 듯이.
...
그 정적을 뚫고 또 하나의 목소리가 끼어들어옵니다.
"이쪽이야."
간드러진, 우아한 여성의 목소리였습니다.
당신의 바로 앞에서 들려옵니다.
...바로 앞?
야시로 사카:…. (얼마 전의 야시로 사카였다면 금방 따라갔을지도 모르겠지만, 겪은 게 있으니… 낯선 사람에 대한 태도는 쉬이 누그러지지 않습니다.) … 그러는 그쪽은 누구지?
[NPC] 마스터 허밋:(싱긋, 미소짓습니다.)
(눈 앞의 인물은 검은 후드에 검은 마스크를 끼고 있으며, 얼굴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만나서 반가워. 야시로 사카군."
(얼굴을 가리고 있음에도, 어째선지 눈 앞의 그가 웃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야시로 사카:(N시의 모두와 함께 하며 배운 감 정도는 헛된 게 아니라 다행일지도. 일단 협력자는 확실히 아닌 것 같고…)
(뭔가 있었다면 대마왕 쪽에서 말해줬을 테고 말이지. 사실 이러저러한 생각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 내 이름을 알고 있으면 좋은 건 아니라는 걸 말이지. 일단 반 발 뒤로 빼고 경계하듯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 난 내 이름을 물은 것이 아니다만?
[NPC] 마스터 허밋:"묻는 말에 반드시 전부 대답해줘야하나?" (하하하! 하고 유쾌한 듯이 웃습니다.)
(경쾌하지만 속이 빈 듯한 어딘가 공허한 울림은... 어째선지 들은 적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다.)
"세상 만사가 자네 뜻대로 흘러가면 얼마나 좋겠나, 야시로 사카군."
"하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아. 암. 그렇게는 되지 않고 말고."
"아. 도망치려고 해도 소용이 없네. 이미 내 영역안이니 말이야."
"하지만 너무 발버둥치진 않았으면 해."
[NPC] 마스터 허밋:"손바닥 위에 새가 있다고 하자?" (손을 내밀어보입니다.)
"새가 도망치려 해서 놀란 나머지..."
(탁, 주먹을 쥡니다.) "실수로 잡아 비틀어버리면 어떡하겠나."
야시로 사카:(어딘가 모르게 익숙하다.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겠다만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다. 그가 두 번째로 내 이름을 부른 순간부터 확신할 수 있다. 위험한 자라는 것을.)
(가면 때문에 바로 알아채긴 힘들었지만 동물적인 감이 어느 정도 추측에 살을 붙이고 있었다. 원하는 바가 있는 사람. 그걸 이루기 위해서라면 내 안위는 상관하지 않는다는 태도다. 괜한 새 이야기를 꺼낸 건 나를 위협하기 위해서겠고,)
(떨면 안 되는데 습관적으로 왼쪽 눈이 경련하듯 감기곤 한다. 배를 보이지 마, 등을 돌리지 마. 만만하게 보여서는 안 된다. 손에 땀이 차 흐르는 한이 있더라도 힘을 풀면 안 된다.)
… 그거 꽤 과격한 비유군. (이미 뒷목을 타고 식은땀 한 줄기가 흘러내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빨이 떨리다 못해 어금니가 붙어버리는 지경이 되어도 말은 해야 한다.) … 그런데 난 새가 아니라 고양이라서 말이야.
(말하면서도 눈 뒤쪽이 화끈거린다. 사실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 내 안의 잠든 동물의 감이 계속 아우성치고 있다. 저 자는 위험하다고.)
[NPC] 마스터 허밋:"후후... 후... 하하하하하!"
"정말로... 어쩌다가 현자의 돌은 너를 선택했는지 모르겠군."
"이렇게나, 일상의 평온에 찌들대로 찌들어서, 약간의 위압감도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패를 다 보여줄법한 어린애를 말이야."
"이래서, 정말이지 즐겁단 말이지."
"...뭐, 좋아."
마스터 허밋은 후드를 내립니다.
그러자,
그 안에서 파도치듯 찬란한 금발이 쏟아져나옵니다.
이윽고 나타난 것은 눈을 의심하게 될 만큼 아름다운, 하지만 어딘가 이질적인 여성이었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반가워. 내 이름을 말해봤자 네가 알고 있나 모르겠지만."
"아아, 그래. 이 이름이라면 알겠구나?"
"마스터 허밋."
"나는 마스터 허밋이라고 해."
야시로 사카:… 뭐? (말은 이렇게 했지만 얼굴을 마주치는 순간부터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몇 년 더 오버드 생활을 했다면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떠올릴 수 있었을 테지만, 그건 지금 상관할 바가 아니고…)
(그러니까 저 사람이 비비와 위싱 미러의 어머니…? 인 거지. 그러기 전에 현자의 돌을 손에 넣으려는 마스터 허밋인 거고.)
(지금은 분명히 다른 지부원들에게 연락을 해야 할 텐데, 생각은 몰아치고 몸도 굳어서… 주머니에 있는 단말에 손을 뻗기도 힘들다. 영역 안이라 연락이 닿을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입은 멈추면 안 돼.)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어졌군. (말하는 중간마다 탁탁하고 이빨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지만, 이러지라도 않으면 어떻게 해….) 협박? 제안? 그것도 아니면 즉시 강탈할 셈인가?
[NPC] 마스터 허밋:(나른하게 고개를 기울이고 말합니다.) "말귀는 알아듣는 것 같아서 다행이구나." (조롱하는 듯한 어조입니다.)
"화이트 엣지와 위싱 미러가 신세를 진 모양이지?"
"자네같은 애가 어떻게 그들을 쓰러트린건지 궁금했지. 지금 이 순간만해도 그래."
"우선, 감사를 표할까."
"내 아이들과 놀아줘서 고맙구나. 그건 꽤 공을 들인 장난감들이었거든."
"과연 현자의 돌이라는걸까. 돌을 거는 거치대가 얼마나 조잡하든, 어떻게든 살아남게 하니까 말일세."
[NPC] 마스터 허밋:"그러니까, 자연스레 내가 탐을 내도 이상한 것은 아니겠지? 자네도 알고 있잖나."
"뭐, 제안이야. 지금 당장은 말일세. 자네. 그 현자의 돌을 내게 넘겨."
"그 돌은 내 연구가 완성되기 위해 필요한 재료라네."
야시로 사카:(마스터 허밋이 작은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동공이 훅하고 살짝씩 커졌다. 물론 경계한다고 빼앗기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지만, 발버둥이라도 치는 게 낫지.)
(… 그리고 혹시 모르잖아? 이걸 탐낸다… 운이 좋다면 승산이 있는 싸움일지도 모르고.)
(괜히 떨리는 손을 들어 자기 뒷목을 꾸욱 눌렀다. 살짝 기울인 고개에도 떨림은 고스란히 느껴졌지만 개의치 않고 입을 열었다.) 역시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알고 있군. 모르면 그게 더 이상하지만 말이야….
(마른침을 삼키면 울대가 인다.) …… 그게 제안인가? 조잡해서 그런지 난 잘 모르겠다만.
덜떨어져도 값싼 목숨 넙죽하고 내놓을 사람이 이 세상 어디 있겠어? (말을 마치고 내뱉는 숨이 불안하게 떨리고 있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사람 말은―..." (눈을 가늘게 뜹니다.) "끝까지. 들어야지."
"물론, 그냥 공짜로 달라고는 하지 않아. 그 현자의 돌에 필적할만큼 가치가 있는 것……. 그래. 교환을 하지."
"자네 말대로 값비싼, 대가를 말이야. 이쪽에서도 줄 의향이 있네."
"그렇군..." (양 팔을 벌려보이며 한 바퀴 빙글, 돕니다.)
(수상쩍어보였던 후드티는 어느샌가 분자 단위가 되어 바스라지고, 점점 기장이 길어지는가 싶더니.)
(새하얀 백의로 변합니다.)
[NPC] 마스터 허밋:"이 N시 시민 전원의 목숨을 대가로, 라는 건 어떻겠나?"
"아니. 그것도 너무 값싼가?" (히죽, 웃으며 자리에 다시 섭니다. 백의가 펄럭입니다.)
"도쿄 전역의 인간의 목숨."
"그것과 바꾸지."
야시로 사카:… 하아? (일단 그런 거 말해봤자 실감날 리가 없잖아. 터무니없이 무거운 것들을 툭툭 던지는 모습을 보아하니 어이가 없는 것도 맞았다.)
(하얀 옷깃이 영역 속의 공기를 가르는 모습이 잠깐 눈에 스친다.) 그건 그쪽이 내게 대가를 치르는 게 아니잖아. 내가 이걸 넘기지 않으면 잃게 되는 것 아닌가?
그건 보통 대가가 아니라 볼모라고 하지. (오히려 이해하지 못했던, 처음 들었던 그 순간이 차라리 좋았다. 나―정확히 말하자면 그런 것 따위가 아니라 왼쪽 눈의 그것이지만― 하나의 반대편 천칭에 그런 무거운 것을 놓는다고?)
(머리가 아프다 못해 뇌가 녹는 기분이 든다. 도망치고 싶어. 차라리 여기서 넘기고 끝을 내고 싶다. 그렇지만 나는 현자의 돌을 알기에 더욱 넘길 수 없고, 지키기 위해 지키지 못한 사람들을 수없이 봤다.)
(무엇보다도 내가 여기서 그냥 거래에 응한다면 모두를 바보 만드는 일이 되잖아…. 그건 싫다. 그것만은 안 돼.)
(마냥 욕심을 부리고 나면 그제서야 얼추 이성적인 판단이 선다. 내가 넘긴다고 거래 내용을 지킬 만한 인물도 아닌 것 같으니.)
야시로 사카:못 주겠다면?
[NPC] 마스터 허밋:"잘 실감이 안 나나? 그렇다면 일단 이 근방 반경 1km의 인간들을 지금 곧바로 죽여서 보여줄 수도 있어. 딱 이 골목길을 채울 정도로 시체를 쌓는다면... 조금 이해를 할 수 있을까. 물론, 지금 당장도 가능해. 체험판, 이라는 거겠지."
"그리고. 잃게 된다니.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군. 이 몇달 간. N시에서 상주하며, 우리가 훼손하지 않고 봐준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나? 충분히 그럴 수 있음에도 가져가지 않았을 뿐이야."
"한 때는 집은 무료였지. 갓 털짐승의 테에서 벗어나서 헐벗은 이들이 동굴 안에 삼삼오오 모이던 시절 말일세."
"발을 디디고 허리를 내리는 데에는 아무도 무어라고 하지 않았어. 하지만 지금은 어떻지? 사람들은 땅에 가치를 매기고 누군가가 이 지상에 설 권리조차 매매하며 그것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
"또한, 물도 무료였지. 이름도 무료였어.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이름이 붙여지는 일조차 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안 돼. 네가 숨쉬는 대지가, 물이, 공기가, 언제까지고 계속 무료라고 생각하면 곤란하지 않겠나. 누군가가 거기에 희소함을 붙이는 순간, 그것은 재화가 되는거라네."
[NPC] 마스터 허밋:"다시 한 번 말하지. 나는 그들을 간단히 죽일 수 있고 자네가 누리는 모든 것들을 앗아갈 수 있음에도 아직 그러지 않을 뿐일세."
"자네를 존중하니까 말이야."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앞으로도 자네가 하는 태도에 따라 봐준다고 하고 있어."
"그냥 자네의 주변인의 목을 전부 베고, 자네의 그 여린 사지를 꺾어버린 후."
"그 보석을 간단히 뽑아 손에 넣는다면 쉬울 일을 말일세."
"이것이 거래가 아니면 뭐겠나?"
야시로 사카:(역시 나는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오는 사람에게 약하다. 자신의 신념이 확고한 사람에게 약하고, 머리 잘 굴러가는 사람에게 약하다. 강한 사람에게도 약하고 여유로운 사람에게도 약하지. 나는 약한 사람이 맞고, 이것이 과분한 사람도 맞다.)
(그러나 나약함은 오히려 힘 앞에서 추해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적다. 지금도 나를 깔아뭉갤 수 있다면 이 힘을 손에 넣고 난 뒤에는? 도쿄 전역이 아니라 일본 전역이 될 수도 있는데, 어쩌면 그것보다 훨씬 넓어서 세계를 삼킨다면 어떡할 거지?)
(나약함과 함께 땅바닥에 처박힌 꼴사나움은 사지를 되짚고 올라온다. 지금 상태로는 지혜롭게 패배할 수조차 없어. 차라리….)
… 너무 중대한 문제라 생각을 좀 해야겠는데. 보시다시피 머리가 좀 나빠서. (시간이라도 버는 게 최선일 것 같다. 두려움과 패배감에 답지 않게 야살스러운 웃음이 화악 펼친다. 턱의 진동이 이빨을 조금씩 밀어내어 이를 가는 것처럼도 들렸지만.)
[NPC] 마스터 허밋:"그런가..." (눈을 가늘게 뜹니다. 먹잇감을 포착하는 뱀처럼.)
"그렇다면 애 좀 써야겠어. 자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야."
"보자... 그래도 아무 말도 없이 넘어가긴 좀 어렵군? 어디..."
"가볍게 경고라도 해줄까..." (그렇게 말하며 한 발자국씩 사카에게 다가옵니다.)
"현자의 돌이 들지 않은 쪽의 눈에 간단하게 표식이라도 남겨두면 좋겠군. 내 딸아이였다면 네 목을 그었겠지만, 난 그렇게까진 하지 않아."
그렇게 말하며 마스터 허밋은 당신의 오른쪽 눈을 향해 손을 내밉니다.
눈 앞 10cm.
이내 그 손은 허공에서 멈춥니다.
[NPC] 마스터 허밋:"..."
"손님이 오셨군?"
그렇게 말하며 마스터 허밋은 한 발자국 물러섭니다.
그리고, 다음 순간.
쐐애액!!!!!!!!!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내며, 거대한 얼음의 창이 마스터 허밋과 야시로 사카의 사이에 꽂힙니다.
[NPC] 마스터 허밋:"너무 많은 수다를 떤 모양이야. 안 그런가?"
[NPC] 타테시나 사키:"사카!!!!!"
야시로 사카:… 허억, (두려움에 차마 다른 말을 꺼내지 못하고 숨을 벅차게 들이쉬는 소리만 냅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얼음의 창을 던진 주인은 한 걸음에 뛰어와서 당신을 뒤로 물립니다.)
(그리고 또 다른 얼음의 창을 손에 만들어냅니다.)
"...너!!!!!" (표독스럽게 마스터 허밋을 노려봅니다.)
야시로 사카:… 사키, (떨리는 소매를 잡습니다. 초점 잃은 눈동자가 혼란스레 요동치며…) … 피하자. … 모두에게 말해야….
[NPC] 마스터 허밋:(키득키득 웃습니다.) "화이트 엣지와 놀아줬던 아이인가."
"뭐... 경고는 충분히 된 것같고. 이 쯤 해주겠어."
"그럼, 또 보세나. 야시로 사카군."
마스터 허밋은 달콤한 어조로 속삭이고는.
그 자리에서 한 줄기의 금빛 모래가 되어 사라져버립니다.
[NPC] 마스터 허밋:
[NPC] 마스터 허밋 | 순간퇴장 | 3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하늘을 날거나, 뒷길로 도망치거나, 모습을 감추는 등, 즉석에서 도망치는 이펙트.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펙트를 사용함으로써 이 에너미는 장면에서 퇴장한다. 이 효과는 침식치로 레벨업하지 않고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NPC] 타테시나 사키:(추적하려다가 자신을 붙잡은 당신에 움찔, 거리고는.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래. 모두에게 말해야 한다."
"그 녀석, 뭘 할지 몰라."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야시로 사카:… 혼자 가지 마…. 너라고 위협받지 않을 보장은 없으니까….
(어정쩡하게 숙인 상체를 일으키려 하면 풀썩 주저앉습니다.) … 이 타이밍에….
(한 손으론 미간을 꾹 누르고 소매를 잡았던 손을 내밉니다.) … 일으켜 주겠나? …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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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타테시나 사키:"...아아." (당신을 부축해주고는, 제대로 붙잡아주며 결연한 눈으로 사카를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는 집으로 돌아가지 말고 N시 지부에서 신세를 지는 편이 좋다."
"이 도시에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
마스터 허밋이 사라지자, 거짓말처럼.
분위기가 일변하고 공간에 소리가 돌아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키와 사카 사이의 공기는 얼어붙어있었습니다.
사키가 확실히 당신보다 약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갑작스러운 기습, 그것도 사키의 전력을 다한 얼음창에도.
녀석은 막거나 피하려고 하지도 않고 상처 하나 없었습니다.
대체 정체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길 수 있을까요?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심하라 했습니다.
이제부터, 당신의 일상에 무슨 일이 생긴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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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점화
씬 플레이어: 한스 에케하르트
등장인물: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씬제 무슨 일이야)
한스 에케하르트 : 씬인침식 8
...
축제의 이후. 당신은 리바이어선을 배웅하고.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려... 했습니다만.
지부로 돌아오자마자 당신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긴급 연락이었습니다.
[NPC] 키류 세이지:"어딜 갔다가 이제 돌아오는거야?!"
(상황실에 다급히 연락을 넣은 것은 키류 세이지입니다.) "이쪽은 라이트닝 볼트! N시 북동쪽의 공장지대가 폭발했어! 원인은 슈퍼 컴퓨터의 폭주!"
한스 에케하르트:(저 키리타니랑 술 한 잔 했다고 해도 되나요? 라고 쓰고 있었는데)
(마시면 안 되겠는데, 이거)
[NPC] 키류 세이지:"그리고 그 다음은 JR N시 중앙선 지하철이 탈선해서 차량 5칸이 붕괴!"
"시민이 몇 명 죽은건지도 모르겠다는 이야기라서 지금 그 쪽으로... 악!!!! XX, 이건 또 뭐야!?"
한스 에케하르트:ㅁ, 뭐? (술을 안 마셨어도 조금 하이텐션이었던 터라 평소보다 반응이 조금 늦습니다. 너무 허황된 이야기이기도 하고.)
수화기 너머에서 날카로운 브레이크 소리와 동시에 쾅!!! 하고 요란하게 무언가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스 에케하르트:(그 쾅! 소리에 퍼뜩 정신이 들어서 작게 고개를 털고,) 지금 어디지, 라이트닝 볼트?
[NPC] 키류 세이지:"이런 씨... 지부 바로 앞 사거리! 교차로까지 나와있어! 창 밖에 좀 봐봐!"
한스 에케하르트:(그럼 대답도 없이, 연락은 끊지 않고 지부 앞 사거리로 뛰어나갑니다. 권총 한 자루만 챙겨서. 그 와중에도 한 손으로 일본 지부나 지부 에이전트들에게 연락을 돌리고.)
지부를 나서자마자 알아차린 것은.
하늘이 붉어요.
10분 전까지만 해도, 이렇지 않았습니다.
노을, 같은 것이 아닙니다.
N시 곳곳에서 일어난 화재와 폭발.
재난들이 일으킨 불꽃으로 인해 하늘이, 붉고 검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이제 밤이 가까워지는데도, 주변이 환한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사거리를 보고 알아차린 것은.
...도로 위의 모든 차량들이 서로 들이받아서, 종이장처럼 구겨진 모습이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 scheiße, 이게 대체 무슨.... (작위적일 정도로 혼란스러운 광경에 잠시 멈춘 채 그 풍경을 바라보기를 잠시, 짧게 심호흡을 하고 세이지를 비롯한 다른 에이전트들이 수습하기 위해 출동했는지 살펴봅니다.)
주변의 에이전트들은 황망해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수습을 하려 합니다만.
한 명의 에이전트가 차 앞을 막아섭니다.
에이전트는 기절한 시민을 감싸고 힘으로 차량을 밀어서 급정거시킵니다.
보통 인위적으로 힘을 가한다면 고장난 브레이크여도 다시 움직일 수 있겠죠.
하지만.
차량은 마치 풀 악셀을 밟은 상태처럼,
가가가가각, 하고 에이전트를 점점 밀어내는가 싶더니.
그대로 에이전트를 깔아뭉갭니다.
그리고 그냥 에이전트를 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에이전트의 위를 몇 번이고 왕복하며 짓누릅니다.
으스러지고 부러지는 소리. 비명소리.
오버드는 저 상태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지만.
저건 마치...
운전수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운전수는 새파랗게 질린 안색으로 당황해서 울부짖으며 몇 번이고 브레이크를 동작하고 핸들을 돌리고 있습니다.
모든 차량이, 똑같은 상태입니다.
그들은 '작위적으로' 인류를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도로가 피로 물듭니다.
하반신과 상반신의 반이 으스러진 에이전트를 우악스러운 손길로 끌어내리는 것은, 산발이 된 키류 세이지였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그 장면에 눈썹을 찌푸리며 얼굴을 쓸어내립니다.) 레니게이드에 의한 비상상황이군. (그렇게 혼잣말 하며 세이지에게 다가가서) 현재 임시 현장지휘관은 누구지. 지휘권을 인계받도록 하겠다. (....)
[NPC] 키류 세이지:"망할! 이게 다 무슨 일이야!" (에이전트를 짊어집니다.)
"... 없어, 그런 거!"
"제일 먼저 당했다고!"
"마치 알고 있던 것처럼!"
한스 에케하르트:그러면 지금부터 현장지휘는 N시 지부장인 본인이 맡도록 하겠다. (현실감이 없다기엔 시각 외에 청각과 후각, 열기에 의한 촉각으로 전해지는 감각들이 이것이 현실임을 깨닫게 하고.) 알고 있는 것을 전부 말해봐. 30초 내로.
[NPC] 키류 세이지:(단말기를 꺼내들고 보여줍니다.) "건물 붕괴 27건. 화재 14건. 아니. 15. 16. 17..."
(빠르게 숫자가 올라갑니다. 이내 파지직, 소리를 내더니 단말기가 꺼져버립니다.)
"젠장... 또 이러네."
"...단말기가 말을 안 들어. 나는 블랙독 오버드잖아. 내가 그런데 힘을 써도 전혀 안 먹혀."
"그 뿐만이 아니야. 기계란 기계가 전부 자아라도 가진 것처럼 미쳐 움직이고 있다고!"
한스 에케하르트:오르쿠스 오버드의 영역일 확률이 높군. (이전의 학교에서 겪었던 영역을 떠올립니다.) 블랙독...일 확률도 있으려나. 규모는 도시 전역으로 보이고....
(곰곰 생각을 정리하면서 주변의 에이전트들에게는 지시를 내?릴지도. 노이만 오버드가 잘 하겠지....)
당신은 지시를 내리려다가.
문득 폭발한 장소들에 사후처리 인력들을 보내다 떠올립니다.
지금 이 순간에서 기계가 폭주하면 제일 위험한 곳은 어딘가.
그곳을 우선시하여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병원.
N시 시립 병원.
그곳의 모든 기계가 멈추거나, 폭주했다면?
한스 에케하르트:(은퇴하고 싶어.......) 병원 쪽으로 배치된 인원은? 능력의 제한이 있다고 해도 블랙독 신드롬 오버드를 우선시... 아니, 그럴 시간이 없겠군. 일단 본인이 직접 갈 테니, 인원을 최대한 선별하여 차출하도록. (차...는 다 맛이 간 건가? 나 걸어가?)
[NPC] 키류 세이지:"병원? 그건 또 뭐야? 아직 거기 망했단 소리는 못 들었는데?! ...아니. 잠깐." (당신이 뭘 말하는지 깨달은 듯 경악한 표정을 지었다가.)
(쯧, 혀를 차고.) "따라갈게. 지금 이 상황에서 멀쩡한 블랙독 오버드는 나 정도인 모양이니까."
한스 에케하르트:(늘 디멘게 신세지던 에이전트 어디 없나<)
말하는 것도 기다려줄 마음이 없는지 두 사람을 향해 차량 한 대가 돌진해옵니다.
키류 세이지는 빠르게 격납되어있던 드릴을 꺼내는가 싶더니, 그 차량을 향해 내지르고 억지로 멈춰세웁니다.
[NPC] 키류 세이지:"탈것들은 의지를 못 해! 빨리 가자고!"
발로르 에이전트들은 울상을 지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기계가 없는 공간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인도로 도망쳐도 차량들과 오토바이가 인도를 질주하며 사람들을 치고 다닙니다.
지금 이 근방에서는, 비오버드는 도망갈 공간이 없습니다.
더욱 질이 나쁜 점은 '워딩조차 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아... 그래, 디멘게 파이팅! 이건 내가 양보할게.) 좋아, 서두르지.
세이지는 한스를 끌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병원으로 도착하면, 당신이 제일 먼저 목도한 것은.
'모든 병동의 불이 꺼진' 병원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절망어린 목소리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301호실 환자분 CPR 부탁드립니다!"
"101호 환자 3명 심정지 확인!"
"선생님! 저희 아버지 좀 살려주세요!"
"선생님!"
어둠 탓에 흐릿한 인영들은 그럼에도 안에서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이내 그 인영들은 멈춰서고 주저앉아서.
넋이 나간 듯이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그리고, 당신도 자연스레.
올려다볼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우러러 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은퇴하고 싶어.... 은퇴하고 싶어.... 은퇴하고싶어은퇴하고싶어은퇴하고싶어....)
상공의 커다란 용을.
학생: "...지하실의 용?"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 ... (키마이라 오버드? 아니, 용? 용???)
그러니까, 7대 불가사의가 아직도 안 끝난....
[NPC] 바이럴 코드 : "나는 바이럴 코드."
온 몸에 전류를 두른, 금빛으로 빛나는 거대한 용은.
마치 병동을 휘감듯 똬리를 틀고 낮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NPC] 키류 세이지:"...!!" (뭔가를 알아차리고.)
"뭘 넋놓고 있는거야, 지부장?!"
(당신을 한 대 치고는 워딩을 폅니다.)
넋이 나간 듯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기절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한 대 맞고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하... 차기 지부장 후보에 올려주마. (이런 말이나 하면서 한 대 굳이굳이 돌려주고는 따라 온 에이전트들이 있...으려나? 비오버드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게끔 지시합니다.)
gm:당신 둘 뿐입니다. 세이지는 뭐라뭐라 계속 당신에게 승질을 부리면서도 사람들을 옮겨줍니다.
바이럴 코드는 시민들에게 흥미가 없다는 듯이 말을 이어나갑니다.
[NPC] 바이럴 코드:"본좌는 해처리 셀의 에이전트다."
"현재 N시의 네트워크망은 우리가 장악하고 있다. 이번 건은 그저 맛보기에 불과하다."
"본격적으로 힘을 쓴다면, 이 이상의 피해를 만들어 내는 것도 별 거 아니다."
한스 에케하르트:(해처리 셀. 그 단어에 몇 가지 퍼즐이 맞춰집니다. 아... 그러니까 현자의 돌 때문에 이 난리를 치는 거다?)
(더 깨지기 싫으면 현자의 돌을 내놔라?)
[NPC] 바이럴 코드:"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
"현자의 돌."
"야시로 사카가 가진 현자의 돌을 이 쪽으로 넘겨라."
"그러지 않는다면, 우리들은 오퍼레이션 딥 프론트를 결행하고, N시를 멸망시킬 것이다."
[NPC] 바이럴 코드 | 예고된 종언 | 1 Lv
조건: E로이스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
해설: 당신이 쏘아대는 멸망의 인자와 절대적인 운명같은 것으로 인해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이 대상을 덮치는 E로이스. 당신은 멸망의 체현자이며, 그 죽음의 선고에 틀림은 없다. 당신은 자신의 손으로 파멸을 가져올 수도 있고, 운명에 간섭해서 대상을 죽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엔딩 페이즈가 됐을 때 반드시 사망한다. 체내에 가지고 있던 병마에 의해 쓰러진다, 어디선가 총알이 날아온다, 어디에 있어도 사고가 난다 등, 연출은 GM이 결정할 것. 이 효과는 《예고된 종언》을 사용한 졈을 쓰러뜨림으로써 해제할 수 있다. GM은 임의로 다른 해제 방법을 설정해도 된다.
[NPC] 바이럴 코드 | 오만한 이상 | 2 Lv
조건: E로이스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당신이 오만하고 이기적인 이상을 비대화시킨 졈임을 나타내는 E로이스. 그 비뚤어진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당신의 힘은 한없이 부풀어 올라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 다른 E로이스와 동시에 사용한다. 그 효과의 대상을 범위(선택)으로 변경한다. 단, 「대상: 자신」인 E로이스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번에 여러 번 사용할 경우 2회라면 대상을 씬(선택)으로, 3회라면 씬 밖도 포함하여 임의의 크기로 확대할 수 있다. 스테이지 전체, 전 국가 등 어느 정도의 범위에 효과를 미칠지는 GM이 결정할 것.
[NPC] 바이럴 코드:(2회 사용.)
(대상, N시 전역)
한스 에케하르트:... ... ... (오퍼레이션 딥 프론트....) UGN N시 지부의 대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 텐데도 그걸 묻는 건가.
[NPC] 바이럴 코드:"본좌는 질문따위 하지 않는다."
"이것이 질문이 아니라는 것을 네놈도 잘 알 터. 오만한 미물이여."
한스 에케하르트:그래, 질문이 아니겠지. 굳이 단어를 고르자면 '통보'이려나. ... 그 외에 더 할 말은?
[NPC] 바이럴 코드:"거절은 죽음 뿐이다. 각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인간."
[NPC] 키류 세이지:"...기지..."
"웃기지 마!!!!!"
한스 에케하르트:(X까! 하고 상상하다가 세이지가 옆에서 화내줘서 멈춤.)
키류 세이지는 바락 외치며 곧바로 바이럴 코드에게 달려듭니다.
[NPC] 키류 세이지:"죽여버리겠어!!!!"
한스 에케하르트:라이트닝 볼트, 지금 이 상황에서 분노해도ㅡ
[NPC] 키류 세이지:
[NPC] 키류 세이지 | 라이트닝 스톰
주사위: 18dx7+2 | 굴리기
조합: 《암즈 링크》+《전광격》+《강력한 파도》+《질풍검》+《컨센트레이트:블랙독》+《일섬》+《사자분신》+《스턴 볼트》
조건: 시나리오 3회 타이밍: 메이저
기능: <백병>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선택) 침식치: 21
사정: 근접 공격력: 15
주사위: 18 크리치: 7
해설: 전력이동 후 공격. 대상에게 방심 부여. 대상의 리액션 -3.
[NPC] 키류 세이지 | 18dx7+2
10[10, 9, 7, 7, 6, 6, 6, 5, 5, 4, 4, 2, 2, 2, 1, 1, 1, 1]
+10[8, 5, 4, 2]
+2[2]
+2(+2)
=24
[NPC] 바이럴 코드:"...무의미한 짓을."
키류 세이지의 일격은 그대로 바이럴 코드에게 적중합니다.
아니. 분명 그런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일격은 그대로 '투과'됩니다.
[NPC] 키류 세이지:"홀... 로그램?!"
한스 에케하르트:... ... 의미없을 텐데도. (마치지 못한 말이 뒤늦게 이어집니다.)
중심을 잃은 키류는 그대로 허공에서 추락합니다.
바이럴 코드는 그 모습을 흥이 식은 듯이 보다가 그대로 돌아갑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어어 잡...잡아줄 수 없겠지. 나는 노이하누 오버드니까.)(이런다)
꼬리를 물리며 바이럴 코드가 물러나고.
쾅!!!!!!!!
한스 에케하르트:... ... 괜찮냐, 키류 세이지...?
당신은 충격을 막아주려 했지만, 그의 신체가 떨어지는 것이 더 빨랐습니다.
[NPC] 키류 세이지:"이런 미친... 저 망할 구렁이가..." (욕을 중얼거리며 팔로 땅을 짚고 일어나려다 휘청, 팔이 꺾입니다.)
어느샌가, 창공에는 바이럴 코드가 사라져있었고.
한스 에케하르트:(리저렉트 할래? 이런 말 하면 화내려나?) ... 리저렉트 할래? (그래도 함)
키류가 떨어질 때 충격으로 워딩을 푼 것인지. 사람들이 하나 둘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NPC] 키류 세이지:"짜증나게 지금 뭔 소리야?! 아파서 뒤질 것 같으니까 입 여물고 있어...!" (자존심이 상하는지 으드득, 이를 갑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역시 화내는구만.... 이번에는 이쪽이 워딩을 펼쳐봅니다.) 상대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우리 앞에 나타났을 리는 없지 않나.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것이었...지만. 그래도 대신 화내준 건 좀 통쾌했을지도.
(하면서 부축 정도는 해줍니다.)
[NPC] 키류 세이지:"그걸 지휘관이니 어쩌니 하는 녀석이 말도 안하고 혼자 입 다물고 있었단 말이야?! 이래서 어른들은..." (혀를 차면서도 분한 듯 어깨를 빌립니다.)
이윽고 병원에 들이닥친 것은 화이트 핸즈 인원들이었습니다.
...부른 적 없는데?
한스 에케하르트:말 하려고 했는데 네가 먼저 뛰쳐나갔잖... ... 어?
잘 보니, 그들은 일본 지부 소속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단말기를 확인해보면, 신호가 불안정해서 뒤늦게 도착한 메시지가 하나 보입니다.
...키리타니 유고. 당신의 긴급 요청은 아무래도 닿은 모양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 그래. 네가 내 은퇴를 미뤘다. (이런 말이나.)
지금 차 돌리고 이 쪽으로 온다는 모양입니다.
정확히는 지부로요.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한스 에케하르트:(그러면 일단... 키류 세이지부터 화이트 핸즈 쪽으로 넘기고~ 상황을 정리해서 설명해줍니다. 이렇게 일하고 있으면 유고, 아니 리바이어선이 오겠지.) 다음 번에 한 방 먹일 일 있으면 꼭 기회 줄 테니 너무 분해하지는 말고. 상태 나아지면 JR N시 중앙선 지하철 쪽으로 지원 부탁한다, 라이트닝 볼트.
[NPC] 키류 세이지:"씁... 알았다고..."
화이트 핸드 대원들: "상황은 확인했습니다. 인명 보호를 우선시하겠습니다만... 현재 N시의 상황이 극단적으로 위험한 상황인지라 구조까지는 닿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병원의 환자들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것만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저희 측에서 가져온 의료기기들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 실정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잠시 곰곰) ... ... 현 상황에서 환자들의 최대 유예는 어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까.
화이트 핸드 대원들: "...길어도 내일 정오. 짧으면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짧게 혀를 차고는,) 일단... 알겠습니다. 의료 현장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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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핸드 대원들은 끄덕이고는 환자들을 돌아봅니다.
그들은 진땀을 흘리며 이펙트로 그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만.
솔직히 상황은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오버드도 만능은 아니니까요.
키류 세이지는 그 자리에 남아서 대충 치료를 받고는 부상을 입은 시민들을 운반하는 역할로 당신과는 찢어집니다.
당신은 홀로, 지부로 귀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안에 이 모든 일을 해결해야 한다, 라...
...할 수 있을까요?
문득, 아까 학생이 했던 말이 신경쓰입니다.
N시 공립 고등학교 지하에 있는 드래곤.
그 드래곤이 깨어났다...
...이전부터 바이럴 코드가 소문 속의 존재였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사건은, 오퍼레이션 딥 프론트라는 것을 위한 초석에 불과했던 건가?
야시로 사카의 현자의 돌. 한 소년의 목숨.
그 천칭의 반대편에, 지금. N시 전역의, 아니. 도쿄 전역의 인간들의 목숨이 달렸습니다.
당신이 선택할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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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되풀이되는 악몽
씬 플레이어: 사이카미 츠바키
등장인물: 사이카미 츠바키
...
한 편. 한스가 이 난리통을 알게 된 지 1시간 전.
츠바키는 축제와 데이트를 충분히 즐긴 후 마나카와 버스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뭔가... 이렇게 늦은 시간에 가는 것도 오래간만이네."
"버스를 타는 것도 오래간만이고? 한 동안... 버스는 못 탔었어."
"하지만 가끔은 괜찮으려나~. 해서."
gm:이 시점에서 츠바키는 씬인해주세요.
사이카미 츠바키 : 씬인침식 5
사이카미 츠바키:(아무래도 버스는 꺼림칙하지만... 그래도, 꽤 시간도 흘렀으니까요. 이제는 정말로 괜찮은 얼굴로 고개 끄덕입니다.) 맨날 걸어서 다녔었지요? 그것도 좋지만, 마나카 말대로 이렇게 타는 것도 꽤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아요.
[NPC] 아야세 마나카:"응. 헤헤... 그건 어쩔 수 없나봐."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맑게 웃습니다.) "어쩔 수 없지. 그런 일이 있었는걸."
"하지만, 우리도 이제 많이 강해졌으니까. 그렇지?"
오늘따라 버스는 신호 하나 걸리지 않고 순탄하게 나아갑니다.
오늘 왜 버스를 타자고 했더라.
그래요.
'전철이 사정상 지연됩니다.'
그런 문자를 받았었습니다.
축제도 즐겼는데, 꽤나 아쉬운 상황입니다. 심지어 하늘까지 어두컴컴한게,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일본의 전철 사정에 맞추다간 해가 다 져서야 집에 들어가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러고보니 이전의 '그 날'도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요. 슈라 바라의 건 말이에요.
사이카미 츠바키:(...지연되는 전철, 어둑한 날씨, 버스... 슈라 바라. 어쩐지 불안한 기분이에요. 하지만, 그래도... 마나카의 말대로.) 네, 많이 강해졌으니까... (웃는 마나카의 어깨에 고개를 기댑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뺨을 살짝 붉히며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도착할때까지, 조금 자둘래?"
"깨워줄테니까."
사이카미 츠바키:(어깨에 머리를 조금 부비작거리고선, 옅게 웃습니다.) 그럼... 눈만 감고 있을게요. (아무래도 편히 잠들지는 못할 상황입니다.)
...
버스가 일정한 박자로 흔들립니다. 옆에서 느껴지는 온기와, 당신을 토닥이는 조심스러운 손길.
불안감도 사그라들듯한 평온한 분위기.
점점 졸음이 몰려옵니다...
...
..
.
그 순간이었습니다.
끼이익—!!!!!!
쾅!!!!
버스가 갑작스레 급정거합니다. 큰 소음과, 큰 진동.
이내, 버스 안에 매캐한 공기가 가득 차기 시작하고.
당혹스러움을 느낄 겨를도 없이, 크게 두통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신을 잃진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요.
그래요. 저번과 똑같습니다.
깨진 창문 유리파편 너머로 피투성이로 쓰러지는 마나카의 모습이 비치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것은...
장기를 질질 끌며 걸어다니는... 인체모형?
버스 안은 단숨에 불길에 휩쓸리며 아수라장이 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안 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쉴새없이 중얼거리며 일어섭니다. 마나카, 마나카의 상태는 어떤가요? 아니, 일단 나가야죠. 다른 사람들은? 다른 승객들은 어떻게 됐나요?)
gm:좋은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에너미] RB:애니멀 | 재앙의 짐승
주사위: 16dx8+4 | 굴리기
조합: 《짐승의 살의》+《천둥의 이빨》+《컨센트레이트:키마이라》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백병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6
사정: 근접 공격력: 16
주사위: 13 크리치: 8
해설: 대상의 닷지 다이스 -4
gm | 16dx8+4
10[9, 9, 9, 8, 8, 8, 7, 5, 4, 3, 3, 3, 1, 1, 1, 1]
+10[10, 10, 6, 5, 5, 3]
+10[9, 8]
+10[10, 7]
+3[3]
+4(+4)
=47
버스를 1체로 취급하며 43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커버링 가능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αἰγίς (Aegis) ; 그대를 위한 방패
주사위: 0dx+0 | 굴리기
조합: 《무너지지 않는 무리》+《생명의 커튼》+《적하의 지배자》+《일그러진 몸》
조건: 1시나리오 당 1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9(5)
사정: 10m(근접) 공격력:
해설: 현재 사용 횟수 1회. 커버링. 1 메인 프로세스 당 1회. 가드치 +12(《형태변화:유》 적용 시 16), 받을 대미지 14 경감. 《생명의 커튼》 제외 시 시나리오 제한 X/침식치 -4/「사정: 근접」 변경.
(다신, 다신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돼요. 다시는. 버스를, 최대한 감쌉니다.)
gm:오우 버스는 근접거리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 무리만으로 충분합니다.
확인.
츠바키는 모든 이들을 감쌉니다. 당신의 머리카락이 넘실거리며, 시민들을 감싸고.
그것을 넘어서 앞에 보이던 졈을 관통하려 뻗어나갑니다.
인체모형—이 모든 일을 작당한 졈은
빠른 속도로 현장을 벗어납니다.
그 졈이 떠나간 자리에 보이던 것은.
그야말로 '악몽의 재현'이라고 부르기에 적합할 풍경이었습니다.
독으로 이루어진 보랏빛 안개.
곳곳에서는 낙뢰가 떨어지며.
기묘한 검을 든 살인마가 활개치며 주위의 인물들을 살육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괴담에 나오던 괴이들이 졈이 되어 거리를 떠돌며 시민들을 습격하고 있었고.
그 모든 것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겪어온 악몽들입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다, 다 끝났을 텐데, 전부, 견디고 헤쳐나와서..... (떨리는 손으로 눈가를 문지릅니다. 왜죠? 어째서지요? 꿈인가요? 그래, 꿈이겠죠. 꼭 그 때 같은 버스에서 잠들어서, 이런 악몽을...)
gm:그리고, 츠바키는 31 데미지를 입습니다만... 전투불능은 되지 않았군요. (진짜 단단하다...)
이 모든 것은 악몽이 아닙니다.
그런 당신들에게 뛰어나오는 이가 있었습니다.
"거기, 괜찮아?!"
[NPC] 타테시나 사키:"움직일 수 있겠나?"
타테시나 사키와 야시로 사카입니다.
gm:사카는 롤플레잉을 하셔도 좋고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이 롤플레잉에서 등장 침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키는 버스의 잔해에서 시민들을 끌어올려줍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머리칼이 먼저 반응해 꿈틀거리다가, 이어 고개가 천천히 따라 올라옵니다.) 괜, 찮아요... 하지만 사람들이, 마나카가.
[NPC] 타테시나 사키:"뭐? 마나카?" (미간을 찌푸리며 아래쪽을 봤다가.) "이런... 아야세!"
"사이카미. 아야세를 보호해줘. 지금 당장 지부로 가야 한다."
"...병원은 안 돼."
사이카미 츠바키:병원, 병원이, 어째서... (떨리는 눈으로 말을 잇다가 아, 소리 냅니다.) 이쪽뿐만이, 아니군요.
[NPC] 타테시나 사키:"... 병원의 모든 기계가 정지되어서 N시에 판데믹이 일어났다. 이 도로의 차량들도 마찬가지야. 조종이 먹히지 않아."
야시로 사카:(고개 끄덕여요.) … 일단 상황은 그렇다. 왜인지는 설명하자면 길어지겠지만….
[NPC] 타테시나 사키:"졈들은 활개를 치고 있고, 통신기기는 전부 마비되었다."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우리 뿐이야."
가지, 하고 사키는 여러분을 이끌고 앞장섭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마나카, ... 마나카를 조심스레 안아들고 따라 걷습니다.)
마나카는 정신을 잃은 채로 깨어나지 않습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마스터 허밋. 사카의 말에 따르면 이 모든 일은 그 자의 짓이다."
"해처리 셀이 움직이기 시작했어."
사이카미 츠바키:(가만히 깨어나지 않는 마나카를 바라보며 걷다가, 고개 듭니다.) ...마스터 허밋.
해처리 셀... (위싱 미러가 이야기해주었던 것들을 떠올리는 듯, 잠시 눈 깜박이다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NPC] 타테시나 사키:"...지부로 가서 모두와 정보를 공유하는 편이 좋겠지."
"우리 쪽에서는 알지만 네가 모르는 것이 있듯, 너만 알지만 우리 쪽에서는 모르는 것이 있을테지."
"...할 말이 많아보인다. 사이카미."
사이카미 츠바키:지부로... (조용히 고개 끄덕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도움이 될 말은 아닐, 것 같으니까요. 괜찮아요.
[NPC] 타테시나 사키:"...작은 것이라도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단 가서 진정을 한 후에 천천히 이야기하지."
...
쑥대밭이 된 N시.
문득, 당신의 머릿속에 울리는 것은.
위싱 미러의 경고였습니다.
"N시에는 파멸이 도래할거야..."
"위시의 영역보다도 훨씬, 훨씬 커다란 먹구름이 뒤덮게 될거야."
...
선택은 자신의 몫이라고 했던가.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사이카미 츠바키:괜찮아요... (하지만 정말 괜찮지 않다는 것쯤은 알고 있습니다. 안아든 마나카를 잠시 한 번 꾸욱 당겨 안습니다. 도망치고 싶지 않았어요. 도망쳐선 안 됐어요. 모두를 지키려면... 마나카도, 저도. 그건 싫었어요.)
(하지만......)
(잠시 그 자리에 멈춰섭니다. 버스 사고 현장이, 보랏빛 안개가, 낙뢰와 살인마가, 등을 찌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있자면 품 안에 안긴 마나카의 무게가 너무 가벼운 것 같아서...)
...괜찮아요. (악몽을 뒤로하고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Imgur
당신은 걸어나갑니다.
이 모든 재앙이 마치 당신의 선택을 탓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지켜야 했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던 것일까요.
당신이 이 세계에 남는 것이 당신의 일상을 위해서라면.
일상을 잃어버리고 파멸해버린 N시에 당신이 머물러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합리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선택이었을겁니다.
그것이 당신이 능력으로 모든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이유였다면.
당신에게 그런 재능이 있었다면.
그런 당신을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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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배신의 그림자
씬 플레이어: 아이노 아이리
등장인물: 아이노 아이리
아이노 아이리 : 씬인침식 1
...
아이리. 당신은 축제가 끝난 이후.
뒷풀이를 하러 가려다 말고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는 아스카 때문에 잠시 멈춰섭니다.
오버드의 우수한 감각이 그 수화기 너머의 소리를 전부 캐치합니다.
혹은, 상대가 그것을 숨길 의지가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고요.
[NPC] 로자 바스커빌:"...해서, 로스트 디텍티브. 지금 당장 일본지부로 복귀하길 하명한다."
수화기 너머의 상대는, 로자 바스커빌?
[NPC] 시로가네 아스카:"... ... 걱정했던 사태가. 터진거야?"
(한숨을 쉬고는 휴대폰을 닫습니다.) "존명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리를 바라보며 어딘가 말하기 어려운 것이 있는 듯이 머뭇거립니다.)
아이노 아이리:(콧노래를 흥얼거리다가 뒤를 돌아봅니다. 또 무슨 일이 생겼나… 하지만 요즘 그렇게 큰 일은 없었고(자신 기준), 그래도 또 며칠 못 보는 거면 조금 서운한데…) 무슨 연락인데 그래요, 아스카? (빤~)
[NPC] 시로가네 아스카:"... ... ..."
"일본 지부로의 복귀 명령이야."
"이전부터... 주시하던 가능성이 결국 정답이었던 모양이야."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눈을 내리깔고 잠깐 생각에 잠깁니다.)
(그 얼굴은 여전한 무표정이지만, 아스카의 입장에서는 얼굴을 찌푸리는 정도의 리액션이겠죠.)
아이노 아이리:그렇군요…. (어깨를 축 내리며 서운한 티를 살짝 내고는) 어떤 일인데 그래요? 급한 건가요? 아니다. 저도 같이 갈까요? … 말하기 어려우면 하지 않아도 되고요. 저는 아스카를 믿으니까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 말에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가, 고개를 젓습니다.)
"아니. 아이리도 알아야 하는 이야기야."
"... 아이리. 이스카리오테, 반역의 성인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어?"
아이노 아이리:이스…… 으음~… 게임에서 비슷한 이름을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누구인데 그래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다른 이야기로는 알프레드 J. 코드웰."
"...UGN의 창립자야."
"배신해서, 현재는 FH 셀의 셀리더가 되었지만."
"UGN의 최악이자 최흉의 적이라고 꼽히는 사람이지."
아이노 아이리:아하. UGN의 자세한 이야기는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거기까진 몰랐네요~ … 그런데 그 사람은 갑자기 왜요? 일본 지부에 갑자기 나타났다던가, 그런 건가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 말에는 고개를 젓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네임 오브 로즈가 호출하는 정도로는 끝나지 않았을거야."
"직접 발로르 에이전트를 파견해서 강제로 끌고 왔겠지. 물론... 아이리. 너도."
"그보단... 그의 존재가 지금부터 할 이야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야. ...아직. 그가 배신을 하기 전의 이야기야."
"약 18년 전. 이스카리오테는 FH의 한 셀과 대적하던 중, 그 산하의 연구소가 위치한 지역의 야산에서 아기를 구출했어."
"셀의 이름은 해처리 셀."
"...들은 적, 있지?"
아이노 아이리:강제로 끌려가는 건가요~ 그런 최악의 상황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아, 네. 음……? (아기라면… 18년 전… 비비랑 위싱 미러는 자매?라고 했었고… 응? 어라??) 설마~ …… 제가 지금 생각하는 게 맞아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 비비."
"그래. 네가 생각하는대로 그 애야."
"당시 구출을 맡았던 멤버를 내가 전부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초대 UGN 지부장인 토도로키 겐쥬로. 최강의 UGN 에이전트였던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아이리 너도 잘 아는 현 UGN 지부장인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리고, 네임 오브 로즈, 로자 바스커빌."
"그들이 참여했다는 것은 들었어."
"로자 바스커빌은 말했어."
"이 아이는 해처리 셀의 실험체였을 것이다. ...라고."
아이노 아이리:네에???????????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가 갖고 있는 다른 인격인 비사이드... ...그 존재가 셀과 관련이 있대."
"그리고..."
"...지금 이 상황도."
"이 N시에서 일어나는 졈과 관련된 사건들과, 해처리 셀의 일도."
"... ... 비비와 비사이드가 배신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아이노 아이리:그 둘이 배신자…….
에이~ 그럴리가요~ (아스카 어깨 탁탁) 비비는 그런 데엔 관심 없을 걸요? 비사이드라는 쪽은 워낙 말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귀찮은 일에는 얽히고 싶지 않아보였고요. 그런데 일을 이렇게 크게 벌일 리가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럼 시선을 틀고 잠깐 말을 고릅니다.)
"비비의 유소년기의 기억은 네임 오브 로즈가 조작했다고 들었어."
"아마도, 네가 말한대로... 그들이 배신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그 기억이 돌아왔다면..."
"..."
"아이리. 너는 N시 지부의 모두가 좋다, 그렇게 말했어."
[NPC] 시로가네 아스카:"...아직 그 마음은 건재해?"
아이노 아이리:(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당연하죠. 만약 기억이 돌아왔다고 제가 아는 비비와 비사이드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전 계속 좋아할 거예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 그렇구나." (그 말에는 또 다시 생각에 잠겼다가.)
(이내 푸른 눈동자로, 당신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아이리. 그렇다면..."
"너는 그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아니. N시 지부와 N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해."
"네임 오브 로즈는 비비를 배제할 생각이야. 경우에 따라서는 지부도 무사히는 넘어갈 수 없겠지."
"그 전에, 그들이 정말로 배신자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NPC] 시로가네 아스카:"N시 지부에 배신자가 있는 것은 확실해."
"...이 쪽의 정보가 전부 새어나가고 있거든. 이전에는 그 의혹이 아이시클 랜스, 타테시나 사키를 향해 있었지만."
"결국 그가 한 것은 단순한 반항이자 명령 불복."
"배신, 이라고 할만한 행위는 하지 않았어."
"네가 비비를 믿는 한... 아니. 비비가 살아있길 바라는 한."
"비비가 처단되는 일은 막아야 해."
[NPC] 시로가네 아스카:"네임 오브 로즈의 별명은——이단심문관."
"배신자는 결코 용서하지 않아."
"아마도, 그가 처분을 명한다면."
"정말로 말 그대로 처분할 생각인거야."
"... 칠드런의 목숨이란 그런거야."
아이노 아이리:……. 그런 일은 전력을 다해서 막을 거예요. 칠드런이라고 해도 똑같은 목숨인 걸요. 그 분은 너무 딱딱하다니까요. 만나면 저도 모르게 긴장해버려서~ 앗, 잠깐 딴 곳으로 샜네요. 아무튼 조금은 유하게 봐줄 때도 필요하단 소리예요.
그리고~ 제가 배신자였다고 한다면 아스카도 그래줄 거잖아요? 안 그래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 (그 말에는 주먹을 꼭, 쥐었다가.) "물론이야."
"...네가 배신을 할 가능성따위,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이야기가 길어졌네. 그럼... 이만 가볼게."
아스카는 비비에 대한 일을 당신에게 맡기고는 가려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쾅!!!!!!!!!!!!
아스카가 타야 했을 버스가 벽을 향해 돌진합니다.
그와 동시에 곳곳에서 폭음이 울려퍼지고.
주변에서 졈들이 스멀스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 무슨..." (당황한 듯이 눈을 꿈뻑입니다.)
아이노 아이리:…? 저희… 포위 당한 건가요? 어느새? 로자 씨가 말한 게 이런 거였어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모르겠어."
"일단, 자리를 피해야 해. 아이리."
(주변을 한 눈으로 둘러보고는 고개를 젓고.) "도로는 안 돼."
아이노 아이리:그렇네요. (난장판인 상황을 훑다가)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갈까요? 아저씨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얼른 연락해야겠어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래. 지부로 가자."
곳곳에서는 기기란 기기들이 전부 폭주하고 있으며.
차량들은 인도로 돌진하며 시민들을 습격하고 있습니다.
아스카는 그 광경을 보며 혀를 차고는 손을 앞으로 뻗습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
[NPC] 시로가네 아스카 | 비클 모핑 | 1 Lv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
해설: 물질을 변환하여, 탈 것을 제작하는 이펙트. 사용시에, 비클모핑전용 아이템(P 140)에서 하나 선택한다. 당신은 선택한 비클을 취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그 비클에 탑승상태가 되어도 좋다. 이 이펙트를 사용한 비클은 씬의 종료시에 사라진다
(모핑 바이크를 제작합니다.)
모래가 모이더니, 오토바이의 형태를 취합니다.
아스카는 그 위로 올라탑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손을 내밉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뒤에 타. 아이리. 그냥 걸어서 움직이는 건 위험해."
"...가면서, 주변의 폭주하는 기기들을 향해 지원사격을 부탁해도 될까?"
"아이리의 특기지?"
아이노 아이리:(멍하니 오토바이를 만드는 모습을 보다가 손을 잡고 뒤에 올라탑니다) 물론이죠! 균형은 알아서 잡을 테니까 빠르게 달려요!
두 사람은 이 난리통을 뚫고 지부로 향합니다.
gm:아이리는 임의의 공격 판정. 그리고 아스카는 운전으로 판정합니다.
난이도는 10.
이펙트 사용은 자유입니다.
두 사람 다 성공해야 성공으로 처리되며, 실패 시에도 지부에는 도착할 수 있지만 폭주한 기기들로 인해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아이노 아이리:
아이노 아이리 | 声に心を込めて!行きます! 목소리에 마음을 담아서! 갑니다!
주사위: 6dx+4 | 굴리기
조합: 《세이렌의 마녀》+《강력한 파도》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씬(선택) 침식치: 7(10)
사정: 시야 공격력: 25
주사위: 6 크리치:
해설: 장갑치 무시, 《컨센트레이트》 조합 불가. 대상이 1체가 아닐 시 《멸망의 빛》 조합 가능 : 공격력 +5
(가보자구)
gm:가보자고.
아이노 아이리 | 6dx+4
7[7, 5, 4, 3, 3, 1]
+4(+4)
=11
(헉헉)
gm:예~~스!
[NPC] 시로가네 아스카:
[NPC] 시로가네 아스카 | 마인드 러쉬
주사위: 16dx7+0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거장의 기억》+《창조의 손》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운전:이륜> 난이도: -
대상: - 침식치: 8
사정: 250m 공격력: 0
주사위: 13 크리치: 7
해설: 운전
[NPC] 시로가네 아스카 | 16dx7+0
10[10, 10, 10, 10, 10, 9, 8, 7, 5, 4, 4, 3, 2, 2, 2, 1]
+10[10, 9, 8, 7, 7, 5, 5, 2]
+10[9, 8, 8, 8, 4]
+10[7, 5, 4, 1]
+3[3]
+0(+0)
=43
아스카가 도로를 거의 곡예 수준으로 빠르게 빠져나오면.
당신은 아스카를 한 팔로 붙잡은 채로 목소리를 높여서 레이저를 발포하고.
폭주한 기기들을 파괴하며 멈추게 합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상처 하나 없이 무사히 지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사용한 이펙트 만큼의 침식을 올려주세요.
아이노 아이리:(도착~ 뽈딱 내리며) 우와~! 아스카, 언제 이렇게 운전을 잘 하게 된 거예요? 저번보다 훨씬 스릴 넘쳤어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나는 일단, 비전투 인력이니까."
"이런 일은 특기야."
"아이리가 다치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야. 오는 길에... 시민들도 구할 수 있었고."
아이노 아이리:이정도야 제 특기니까 가뿐한 걸요. 잠깐 오는 길에도 이렇다면 다른 곳은 더 난리겠어요. 다들 무사해야 할 텐데… 그래도 어떻게 지부는 멀쩡(하지 않은가 부서졌나 우리 지부)하네요. 어서 들어가요!
겉보기로는 멀쩡합니다. 일단은요.
아마 앞에 사람들도 모여있겠네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응. 아마, 이 상황이라면 일본 지부에 돌아가긴 어려울 것 같고."
"그러자."
"다른 사람들은 괜찮을지 모르겠네." (그렇게 말하며 아이리를 데리고 지부로 들어갑니다.)
아이노 아이리:다들~ 아이쨩이 왔어요~! (졸랑졸랑 따라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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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부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많이 듣네요.
비비가 해처리 셀의 실험체라거나,...
심지어 배신자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나.
갑자기 도로 한복판에서 졈들이 출현하고 기기들이 폭주한다거나.
대체 이 N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정말로 이 모든 일들에 비비가 연관되어 있을까요?
하지만, 어찌되었든간에 스스로 알아보지 않는 한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지금껏 그렇게 모든 역경을 이겨내왔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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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과거로부터의 부름
씬 플레이어: 비비
등장인물: 비비
비비 : 씬인침식 9
...
한 편. 비비는.
당신의 파트너이자 짝이기도 한 라이트닝 볼트로부터 연락을 받아서 거리에 나와있었습니다.
원래는 저녁식사라도 하며 대기할 시간인데.
N시에서 모든 기계들이 폭주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N시 북동쪽의 공장지대.
섬유 공장이던 곳이 폭발하여, 인근에 불길이 옮겨붙는 대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날름거리는 붉은 불길과 폐허의 틈새로는 졈들의 눈동자가 희번뜩거리며 이 쪽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쪽의 해결을 위해 공장지대에 와있습니다.
라이트닝 볼트, 키류 세이지는 그 쪽으로는 못 간다고 합니다.
지하철이 탈선되어서 차량이 붕괴되고, 사람들이 그쪽에서도 죽어나가고 있다나.
대체 이게 다 무슨 난리인지.
비비:비비 혼자 오는건 심심한데. :/ 음... 그래도 괜찮아! 비-랑 같이 있으니까! 헤헤.
있지, 있지 비-. 비비 여기서 전투해도 되는거지? 응?
[NPC?] 비사이드:"지금으로서는... 그 선택은 필요하겠지."
"총을 들어. 비비. 이 곳에 있는 것은 전부 졈이다."
"물론 시민도 있지만... 정확히는."
"그들은 시민이었던 것들이다."
"신경쓰지 말고 마음껏 날뛰어도 좋아."
비비:헤에... 응! 좋아, 좋아!! 비비 신나!!
그럼- 재밌게 잘 다녀올게!!!
gm:졈들에 대한 공격 묘사 가능합니다.
이곳에 생존자는 없습니다.
졈화한 시민이나, 졈들만이 있을 분.
공격 묘사. 졈의 이베이젼은...
[에너미] RB:데이터베이스 | 이베이젼 | 1 Lv
조건: 에너미 타이밍: 상시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이 에너미가 항상 안정된 회피 능력을 발휘함을 나타내는 이펙트. 이 에너미가 하는 닷지의 달성치를 10에 고정한다. 단, 이 에너미는 닷지의 판정으로 다이스 롤을 할 수 없다. P324도 참조할 것.
10이므로 난이도는 10입니다.
gm:이펙트 사용 자유입니다. 이 이펙트 사용에 대해 침식은 상승됩니다.
비비:
비비 | 헌드레즈 건즈 | 7 Lv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5
해설: 무기 생성 및 장비
하나~ 둘~ 셋~넷~ 음... 대충 많은거지! 총 32개 과녁, 좋아! 총알, 좋아!(가볍게 양손에 돌격소총을 만들어냅니다. 줄줄이 달려있는 긴 탄약들까지.)
[NPC?] 비사이드:"그들 자신의 전력은 얼마 되지 않아."
"한꺼번에 쓸어버린다. 비비."
(32체의 졈입니다만... 1체로 취급합니다.)
"탄환을 분산시켜서 그들을 한번에 꿰뚫는거야."
비비:응! 비비 얼마전에 새거 배웠다? 이렇게저렇게해서~ 총알을 그러니까 팍! 만들면 팍! 흩어져서 팍! 나오는거야! (설명 망함)
[NPC?] 비사이드:"그래. 물론 알고 있지. 언제나 네 곁에 있으니 말이다."
"훈련의 성과를 보여줘."
비비:
비비 | Hornet
주사위: 12dx7+6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페네트레이트》+《커스터마이즈》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4
사정: 30m 공격력: 11
주사위: 12 크리치: 7
해설: 자기만의 총기를 만들어 정교하게 다룬 뒤 사격공격
비비 | 12dx7+6
10[9, 8, 7, 7, 6, 6, 6, 3, 2, 1, 1, 1]
+5[5, 4, 3, 1]
+6(+6)
=21
그러니까 음- 이걸로 충분해! 이렇게 해서 팍!! 하면 짠!! (짠! 하는 말과 함께 손을 교차하고, 그대로 발포합니다. 탄환 한 발씩이 공기중에서 날카로운 모래로 결정화되며 그대로 수십개의 작은 조각이 졈들의 머리를 꿰뚫습니다. 데미지는 26)
짠!! 봐봐! 이렇게 팍! 하면 반짝반짝한거 날아간다? 그래서 비비 이거 눈가루라고 부르고있어.
졈들은 당신에게 달려들던 와중, 그 상태 그대로 허공에서 머리를 꿰뚫려서 맥없이 지상으로 추락합니다.
그리고 마치 살충등에 꼬였던 벌레들처럼, 그들이 지피운 불길에 떨어져내리고.
유약한 나방이 죽듯, 죽어나갑니다.
???: "...훌륭하다."
이글거리는 불길의 소리와 폭음, 그리고 발포음 가운데.
묘하게 생생한 박수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비비:ㅇ.ㅇ?? (박수소리가 나는쪽을 휙, 돌아봅니다) 누구 있어?
당신이 돌아보는 쪽에서 나온 것은.
큰 기시감이 드는 존재.
당신과 똑 닮은 사람.
위싱 미러도 그랬지만요.
...아니. 하지만. 위싱 미러와는 다릅니다.
상대는 '어른'이었으니까.
[NPC] 마스터 허밋:"—역시, 나의 걸작이란걸까?"
비비:ㅇ.ㅇ... 언니 비비 닮았다.
[NPC] 마스터 허밋:"... 언니?"
"우후후... 하하하하하하하! 그것 참... 유쾌한 말이구나!"
"이 나에게 언니라니."
비비:그치만 아저씨는 아닌걸. 비비 알아? 만나러 온거야?
[NPC] 마스터 허밋:"아아. 그래. 물론이고 말고. 자네를 만나러 왔지."
"비비. 그리고... 비사이드."
"정보대로야. 너희는 정말로 빠르게 컸군?"
"그야말로, 젊을 적의 나와 똑 닮았어."
"역시 피는 속일 수 없다는걸까."
비비:피? (갸웃... 하다가 그제서야 무언가 생각났다는듯 아, 합니다.) 위시가 말했던 엄마라는 사람이야?
[NPC] 마스터 허밋:"아아."
"나는 마스터 허밋."
"네 어미가 되는 사람이다."
비비:마스터... 엄마... 그럼 마마네! (역시 이번에도 멋대로 자신만의 호칭을 붙여버리고)
아무튼 언니가 비비 마마라는거지? 위시한테 듣기는 했어. 근데 비비 왜 찾아?
[NPC] 마스터 허밋:"내 작품을 수확하러 왔지. 슬슬 철이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그리고, 기대대로야."
"아무리 시험용으로 풀어둔 장난감들이라고 해도 순식간에 그 모든 이들을 쓸어버릴 정도의 실력..."
"심지어, 비사이드를 의지하지도 않았군?"
"자네는 타고난 전투광이다. 그렇지?"
"자네에게 UGN은 너무 좁은 새장이야."
비비:비비 노는거 좋아해! 비- 도움은 가끔만 받아! 비-는 싸우는거 귀찮아하거든! (그런적 없다) UGN에서 언니들이랑 아저씨가 비비 싸우는것도 도와주고- (그 뒤로는 묻지도않은 UGN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근데 UGN 안 좁은데? 비비 방 엄청 넓어.
[NPC] 마스터 허밋:"공간적인 자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으며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말 그대로의, 자유지."
"더욱 많은 이들과 싸울 수 있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며."
"마음 속에 끓어오르는 충동을 억누를 필요도 없는 것."
"그것이, FH가 자네에게 줄 수 있는 자유다."
"지금의 자네라면, 바로 FH의 간부급에도 앉을 수 있어."
[NPC] 마스터 허밋:"싸워보고 싶었던 모든 이들과 싸울 수 있게 되겠지."
"그런 면에선 UGN보다 이 쪽이 더 넓다."
"어떤가. 나와 함께 가지 않겠어? 이, 마마와 함께."
비비:헤에... 마마도 예전에 만났던 몇몇 아저씨들이랑 똑같은 소리하네. 다 한번씩 FH로 오라고 비비한테 말했어.
근데 비비 안 가. 유지엔이 비비 집인걸. 거기 아저씨도 있구- 세이지도 있구- (비비가 소중히 고뇌와 갈등을 먹여키우는) 고양이도 있구-
애초에, UGN이 비비 발견하고 주워와서 거기있는거인걸? 비비를 조금 빨리 발견했으면 거기 갔을텐데. 아쉽네!
[NPC] 마스터 허밋:"그런가. 다른 FH의 벌레들도 자네에게 제의한 것인가. 하지만 그런 버러지들과 비교하게 된다면 곤란하지."
"그리고... 발견, 이라."
(턱을 만지작거립니다.) "흐음... 그들이 그렇게 조작한 모양이군?"
"UGN의 치들도 꽤나 잔머리를 쓴 모양이야. 하지만, 허튼 짓이다."
비비:ㅇ.ㅇ??
[NPC] 마스터 허밋:(그리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빙긋, 미소짓습니다.) "그렇다면... 자네에게 제의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군."
"지금의 자네는 아무것도 알지 못할테니 말이야. 그렇지?"
"내가 자네를 버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건, 틀려."
"나는 언제나 자네를 주시하고 있었다네. 아아. 한 때도 자네를 잊은 적이라고는 없었지."
"이 나의 이 가려졌던 것도 납득이 가... 그것도 UGN의 짓이라는 것인가."
[NPC] 마스터 허밋:"하지만 그렇다면, 결국 실패한 것은 그들이다."
"비비. 한 가지 알려주마."
"프로토타입—비사이드는 내가 만들어낸 존재."
"그 존재가 자네의 안에 있는 한, 이 엄마의 품에서는 도망칠 수 없어."
비비:헤엥... 마마는 비비가 모르는걸 많이 알고있나보네. 물론 대부분 어른들은 다 그랬지만.
보니까 마마는 딱히 거짓말할 사람으로는 보이지않고? 실패고 뭐고 잘 모르겠지만. 음, 알았어! 그 부분은 마마가 맞으려나~
그리고 비-가 마마랑 비비를 연결시켜준단거지... 음, 좋아! 알았어. 아저씨한테도 보고하고... 아! (그러고보니 저녁 못먹었는데...) 마마. 비비 배고파. 가기 전에 저거. (반쯤 부서진 길거리 푸드트럭을 가리키고) 토스트.
[NPC] 마스터 허밋:"곧, 전부 알게 될 거야."
"그들이 자네에게 숨기는 것... 비사이드가 자네에게 숨기는 것."
"그 모든 것을 자네 스스로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리고, 자네는 알게 되겠지. 자네를 둘러싼 이 세계가 얼마나 허황된 것이며, 일상은 자네를 잔혹하리만치 속여왔다는 것을."
(이내 당신의 요구에 잠깐 눈을 꿈뻑입니다.) "...토스트?"
(고개를 기울였다가 소리내서 하하하하! 하고 웃습니다.) "참으로 염치도 없고, 사랑스럽군. 역시 이 나의 딸이라는 것인가."
[NPC] 마스터 허밋:"좋아. 받도록 해라." (마스터 허밋은 딱, 하고 손가락을 튕깁니다. 그러자 허공에서 종이에 둘러싸인 덩어리 하나가 툭, 떨어집니다.)
[NPC] 마스터 허밋 | 무상요리사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대기나 그 장소에 있는 물질을 사용해 당신이 잘 알고 있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이펙트. 고기나 생선, 야채, 희귀한 향신료나 조미료, 불 조절에 이르기까지 당신이 알고 있다면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다. GM이 필요하다면 로 판정해도 된다.
비비::D! (팍, 하고 바로 받습니다. 따끈따끈한 비프 토스트!)
와! 마마 최고! 비비 마마 좋아!
[NPC] 마스터 허밋:"내가 제일 선호하는 맛이지."
"아마 내 딸이라면, 자네도 이 맛을 제일 선호할 것이다."
"그럼, 또 보지. 나의 귀여운 딸."
"자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겠네."
비비:헤헤, 응! 또 봐, 마마! (그리고 냠, 토스트 한 입 베어뭅니다) 다음에는 아저씨도 소개시켜줄게! (한스가 들으면 기겁할 발언)
마스터 허밋은 당신에게 미소짓고는.
한 줄기의 금빛 모래바람이 되어 사라집니다.
[NPC] 마스터 허밋:
[NPC] 마스터 허밋 | 순간퇴장 | 3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하늘을 날거나, 뒷길로 도망치거나, 모습을 감추는 등, 즉석에서 도망치는 이펙트.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펙트를 사용함으로써 이 에너미는 장면에서 퇴장한다. 이 효과는 침식치로 레벨업하지 않고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비비:(우물...) 고기같은거 씹히는것같아. 마마가 제일 좋아하는 맛이라길래 비비 맛 거의 못느낀다는건 말 안했어. 비비 잘한거겠지?
약간 단것같기도하고- 음, 그치만 맛있는거겠지! 마마가 좋아한다고했잖아? 비- 어때? 저 사람이 우리 마마래!
[NPC?] 비사이드:"...독은 들지 않았다." (무거운 목소리로 말해줍니다.) "정말로 평범한 음식물이야."
"저 자가... 마스터 허밋..."
"스스로 모습을 드러낼줄은... 심지어 내가 마스터 허밋의 손에 만들어졌다고?"
비비:비- 복잡해보이네~ 비-도 마마를 처음보는거겠지? 비비가 처음 보니까.
그치만 그건 아니라고했고~ (고개 기울임) 거짓말하는것같이는 안 보였는걸.
마마의 말이 진짜면, 비비는 마마랑 만난 적 있다는거겠지? 비-도?
[NPC?] 비사이드:"...그래. 너도, 나도, 그렇다는 것이겠지."
"비비. 이전 내가 말했던 것을 기억하나."
"내가 깨어나지 못했던 것은 UGN의 금제로 인한 것이라고."
"하지만... 단순히 그것은 나라는 인격을 봉인하는 것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비비:응! 비-는 이렇게 저렇게해서 자고있었다고.
[NPC?] 비사이드:"...그들이 좀 더 다른 일을 네게 했을지도 몰라."
비비:헤에...
[NPC?] 비사이드:"그것이 우리의 기억과 관련이 있는 것이겠지."
비비:이거, 아저씨도 알고있을까? 모르려나?
[NPC?] 비사이드:"...글쎄."
"그 자는 네임 오브 로즈의 심복이었다. 비비."
"그리고 우리를 N시 지부에 보낸 것도 네임 오브 로즈야."
"어떤 작위성을 느끼게 하는군."
"... ... 하지만, 적어도 홈에서의 시간들이 거짓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깨어난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지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관찰해온 키류 세이지는, 거짓을 말하는 성격은 아냐. 적어도, 네게는."
[NPC?] 비사이드:"네 앞에서 소꿉친구로서의 시간이 있었던 것처럼 연기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비비:응, 비비 남들이 하는 거짓말은 잘 알아채니까!
[NPC?] 비사이드:"...작위성이 있다면 홈보다 더 이전일거야."
비비:세이지 거짓말 더럽게 못해.
[NPC?] 비사이드:"... 이전 위싱 미러가 말한 더블크로스라는 말이 걸린다."
"무엇이 되었든간에 한스 에케하르트. 지부장을 만나봐야 하는 것은 사실이야."
비비:그러고보니 체리파이 아저씨도 비비한테 더블크로스라고 했는데. (어느새 토스트 다 먹고 포장지 접어서 모래로 분해함) 비비, 생각보다 그 셀에서 유명했을지도 몰라!
아니면 마마가 온동네에 비비 자랑하고 다녔으려나?
그러면 좀 싫당. 가자! 아저씨 이거 들으면 깜짝 놀랄거야. 놀래켜줘야지!
[NPC?] 비사이드:"...싫은건가?"
비비:그야 비비 유명해지는건 별 관심없는걸.
[NPC?] 비사이드:(비사이드는 한참 말을 고르듯, 당신에게 말을 걸지 않다가. 조금 머뭇거리며 말합니다.) "하지만..."
"그 자는 어쨌거나, 네 혈육이라 하는데도?"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비비:비비 마마인게 왜? ...헤에, 비-는 가족인게 중요한거야?
마마가 말하길 비비 어릴때 기억이 어른들이 손댄거라고하지만- 그 기억속에서도 비비가 기억하는건 하나뿐이야.
진짜 마마든, 가짜 파파든 가족이란 단어는 조금도 쓸모없다는거.
마마가 진짜 마마라도, 비비를 놓쳐서 유지엔에 있는거잖아? 버렸든 뺐겼든말이야~
가짜 파파는 파파라고해도 애초에 남인걸. 가족이란 단어가 그렇게 무겁다고 생각해? 비비는 아닌걸.
가짜 기억이든, 진짜 기억이든 상관없어. 가족이든 아니든 상관없어! 비비가 좋은 사람이면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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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비사이드:"...딱히 중요치 않아. 그 자가 나를 만들었다면, 오히려 느껴지는 것은 불쾌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나는 온전한 인간이 아니야. 비비. 그저 네 안에 숨겨져 있는 인격에 불과하다."
"그리고, 인간들이 어떤 기준으로 행복과 인연을 만드는지, 나는 몰라."
"네 침식률이 100이 되었을 때서야 나는 네 몸을 통해 전투에 임할 수 있지."
"그것은, 나는 인연의 의미와 인간성을 지닐 수 없다는 의미기도 하다."
"네 몸이 완전히 비일상에—레니게이드에 물들었다는 신호가 바로 나의 존재인거야."
[NPC?] 비사이드:"그리고, 나는 네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을지 생각했다."
"보통의 정상적인 인간들의 경우, 가족이라는 존재가 그들에게 중요함을 알았다."
"그들은 피가 이어졌다는 것만으로, 자신들의 인연이라고 믿으며."
"사실상 초면인 사람일지라도 무조건적인 호의나, 역으로 적의를 품고... 그 안에서 인연을 도출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너 역시 그럴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다."
"비비. 나와는 다르게 너는 제대로 인간이니까."
비비:비비가 진짜든 가짜든 정상적인 가정에 들어가봤지만- 비비 별로 재미없었는걸?
비비 선물이라고 죽은 쥐든 보석이든 가져가봤지만 둘 다 별로 안좋아했구~ 음, 어쩌면 정상적이란게 비비한테 애초에 안맞는걸지도!
그러니까 괜찮아! 비비 정상 아니어도 지금 최고로 재밌어! 아저씨도 좋구~ 아이도~ 사카도~ 츠키도~ 세이지도~ 타마도~ 다!
꼭 정상적인것에서 행복해져야한다면~ 이잉, 역시 싫은걸. 이미 안 맞아, 그건. 비비 싫어.
꼭 인간이라고 다 정상적인건 아니니까? 비비는 이게 싫지 않아!
그리고 비비 주변에는 이상한게 아주 많지. 특이한거? 사카라던가, 아저씨라던가, 비-처럼. 비비는 이것도 좋아.
비비:재미있잖아? 그걸로 된거야. 아저씨도 그렇게 생각할걸? (그리고 타오르는 불길을 뒤로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달려갑니다. 아주 신나고 놀라운 소식을 가지고! 아저씨 놀래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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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비사이드:"나는 아무래도 좋아. 비비. 네가 행복하면."
"그저 나는, 인간의 행복의 이유의 정답을 알아내지 못했을 뿐이야. 그렇기에 네 행복의 잣대에 가족의 존재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을 뿐. 그저 내가 무지한 것이니 신경쓰지 마."
"정상따위 없어도 좋다. 네가 비일상에서만 살아가길 결의한다 할지라도, 그걸로 좋아."
"네가 그렇게 바라는 이상, 나는 네게 떨어지지 않을거니까."
비비는 불타는 공장지대를 뒤로 하고 지부로 돌아갑니다.
그 사이에서 타죽어가는 졈들——이전 인간이었을 존재들에게는 한 톨의 관심도 없습니다.
이미 놀아줄 수 없는, 망가진 장난감들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 공간에서 마주친 마스터 허밋. 마마는...
당신과 지독할만큼 닮아있었습니다.
그 두 눈동자에 깃든 광기.
그렇다면, 뿌리를 알 수 없는 악함이 어쩌면 당신에게도 있을까요?
아니면, 당신은 그 존재와는 다른걸까요/
그 자는 당신에게 FH로 오라고 했습니다.
UGN이 당신에게 무언가를 했다는 것도.
당신은... UGN에 속고 있는걸까요?
무엇이 되었든간에, 당신은 지부에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당신에게 '집'이 되어주는 소중한 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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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페이즈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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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최후의 요새
씬 플레이어: 한스 에케하르트
등장인물: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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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에케하르트 : 씬인침식 4
비비 : 씬인침식 8
사이카미 츠바키 : 씬인침식 9
아이노 아이리 : 씬인침식 4
야시로 사카 : 씬인침식 2
...
여러분은, 각자 지부로 모입니다.
다들 비교적... 무사한 모습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비교적)
츠바키가 업고 온 아야세 마나카를 제외하면요.
한스 에케하르트:... 다들 전황보고 부탁한다. (애들 얼굴 보자마자 대뜸 그렇게 얘기합니다. 아이고, 얘들아....)
비비:비비! (손 번쩍!! 듦!!) 비비 얘기해도 돼?
[NPC] 키류 세이지:"멀쩡한 녀석들은 이 뿐인 것 같네..." (어깨를 으쓱이고.) "그래. 타마키. 말해봐."
비비:어~ 거리에서 졈을 엄청 많이 쐈는데~
마마가 비비 샌드위치 만들어줬어. (너무 많이 축약함.)
[NPC] 키류 세이지:"...마마라면..."
한스 에케하르트:... ... 마마라는 것은, 마스터 허밋과 접촉한 건가.
사이카미 츠바키:(가만히 마나카를 내려다보고 있다가 고개 듭니다.)
아이노 아이리:어디 다친 곳은 없어요?
야시로 사카:……………. (손톱 뜯고 있다가 고개 듭니다.)
비비:응? 별로? 마마가 비비 바로 알아봤어.
음, 그리고~ 아! 비비가 알고있는게 다르대. 마마가 비비 안 찾은게 아니라, 못 찾은거라는데?
비-는 마마가 만든거 맞대! 음... 조만간 비비 또 찾아온댔어! 끝!
한스 에케하르트:(가만 그 말을 듣고 있다가 시선이 흘끗, 사카에게로 향합니다.)
야시로 사카:(허옇게 질려서는 입을 엽니다.) … 그 사람, 나에게 경고하러 왔었으니까…
한스 에케하르트:(그들의 목표는 현자의 돌이었으니, 아무래도 본인에게 찾아갈 만도 하지. 이어지는 말을 기다립니다.)
야시로 사카:… 이거랑, (제 왼눈을 가리킵니다.) … N시 시민 모두… 의 목숨을 나란히 두자더군.
비비:헤에... 그리고 뭐 나머진 똑같아- 늘상 듣던 말? 비비가 마마한테 가야한다구.
야시로 사카:(떨리는 다리를 누르며 이야기합니다.) … 나는, …. (시선이 비비에게 갔다가 츠바키에게 갔다가….) 못 주겠다고 했는데….
사이카미 츠바키:(아무 표정도 남지 않은 얼굴로, 그저 마나카를 안고 앉아 그 손만 만지작거리고 있다가.) ......괜찮아요.
한스 에케하르트:... 오히려 넘겨 줬으면 이 아저씨, 곤란해졌을 걸? (애써 가볍게 평소처럼 말해봅니다. 이 상황에 일단은... 혼자 어른이기도 하고.) 잘했어.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야.
[NPC] 타테시나 사키:(사카의 등을 쓸어줍니다.) "...사카는 나쁘지 않다."
"애초에 그 자에게 현자의 돌을 넘긴다 해서 정말로 시민들을 전부 구해준다는 보장따위는, 어디에도 없다. 상대는 FH야. 흔들려서는 안 돼."
야시로 사카:… 괜찮아…? 다행인가…?
나 때문이 아닌 게 맞아…?
사이카미 츠바키:왜 사카 때문이라고 생각하나요?
일을 벌인 것은 그것들인데도요.
비비:(사카 빤히 보다가 웃으면서 입에 쏙 초콜릿 넣어줌) 왜? 마마랑 그쪽 사람들이 그거 사카 탓이래?
한스 에케하르트:그래, 그래. 츠-쨩 말대로. 가해자는 그들이라고 89% 단정지을 수 있어.
아이노 아이리:맞아요맞아요~ 이럴 땐 조금 남탓해버리는 것도 좋다고요.
야시로 사카:….
[NPC] 시로가네 아스카:"..." (지금껏 가만히 이야기를 들으며 눈을 감고 있다가, 고요히 눈을 뜹니다.)
"정말로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 있어...?"
"아이작이 나쁘다곤 하지 않아. 하지만..."
"그게 우리 중 배신자가 없다는 의미가 되지는 않아."
(잠깐 아이리를 바라봅니다. 그에게는 이전 미리 말해둔 부분이었습니다.)
아이노 아이리:으앗, 아스카가 먼저 말해버렸네요~
비비랑 비사이드가 지금 배신자로 의심받고 있는 모양이에요…. 둘이 그럴리가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한스 에케하르트:그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배신자의 존재를 색출하기 위해 내부 분열을 일으키는 것은 최악인데. 당장에 쓸모 있는 인력은 우리들 정도니까. ... 이렇게 말하면 정 없나.
비비:헤에- 비비가? 흥미롭네 그거~
[NPC] 시로가네 아스카:"...오히려, 이런 상황이니까 경계해야 하는 거 아냐? 한스 에케하르트."
사이카미 츠바키:(가만히 비비 쪽으로 시선을 향한다.) ...굳이요? (비비가?)
비비:비비가 만약 진짜 더블크로스면 어떡하지? (그리고 본인도 냠, 초콜릿 먹습니다) 비비도 보장 못하겠는걸. 그야, 비비 기억 드문드문하니까? 그 사이 더블크로스했을지도 몰라.
[NPC] 키류 세이지:"너... ... 말 조심해라. 시로가네 아스카." (찡그리며 아스카를 노려봅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진정시키듯 손을 들어보입니다.) "...내가 말하는 건... 비비가 아냐."
"비사이드의 쪽."
비비:비-가? 헤엥... 그러려나.
[NPC] 시로가네 아스카:"비비가 결백하더라도, 그가 결백하다고는 할 수 없어. UGN에는 그에 대한 데이터가 없어. 혹은..."
"우리에게 공개되지 않고 매몰된 데이터들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
비비:만약 비-가 더블크로스면 어떻게 되는데? 비-는 비비한테서 적출당하는거야? 응? 아니면 아예 비비가 배제당하는게 빠르려나? (눈을 반짝 빛낸다. 오히려 이에 대한 주제는 자신의 죽음임에도 아랑곳않고.)
[NPC] 키류 세이지:"타마키... 너..." (얼굴을 일그러트리고 비비를 봅니다.)
(꾸욱, 주먹을 쥡니다.) "내가 뭘 위해 UGN을 하고 있는데? 그런 일, 용서하지 않을거야."
한스 에케하르트:자, 자. 일단 진정하고.... (손 팔랑팔랑 해서 진정하라는 듯 손짓하고.) ... 다들 차는 뭘로 할래? 녹차랑 커피 밖에 없지만. 마시면서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도 마저 들어보지.
비비:용서하지 않는다고해도 비비가 어쩔수있는게 아닌걸~ (다시 풀썩, 하고 소파에 기대버린다.) 어느 쪽이든 비비는 상관없어. 그래서 아무튼. 츠키는?
사이카미 츠바키:(이야기 가만히 들으며 마나카 바라보고 있다가, 자기 이름에 다시 고개 듭니다.) 저는......
사고가 있었어요. 그 사고와 똑같은 사고.
[NPC] 타테시나 사키:"그 사고... 라 함은?"
사이카미 츠바키:...제가 각성하게 된, 그 사고 말이에요.
[NPC] 타테시나 사키:"각성하게 된 사고라면..."
"슈라 바라에 대한 것 말이야?"
[NPC] 시로가네 아스카:"... ... 해당 정보는 UGN의 간부들과, N시 지부원들밖에는 알 수 없어."
(눈을 가늘게 뜨고는 말을 아낍니다.)
"이 지부에서 일할 것이 많은 나와 아이시클 랜스... 라이트닝 볼트에게는 관련 이야기가 전달되어 있지만."
[NPC] 키류 세이지:"적당히 해라, 시로가네..."
야시로 사카:(시선이 세 사람 사이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비비:(그냥 초콜릿만 먹는중)
사이카미 츠바키:...... (잠시 침묵하다 말을 잇는다.) 직접적으로 사고를 일으킨 건, 인체모형 모양의 졈이었어요.
한스 에케하르트:(애들 차 한 잔씩 타오는 중....)
아이노 아이리:인체 모형이면… 학교에 있는 그거요?
한스 에케하르트:... 인체모형?
사이카미 츠바키:(고개 끄덕.) 공격하려고 했더니 사라져서... 그런데 그 뒤로도, 예전에 있던 일들이.
한스 에케하르트:(츠바키의 말을 경청하며 한 잔씩 따땃한 녹차 돌려요.)
사이카미 츠바키:(이전에 벌어졌던 일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덧붙입니다.) 리퍼, 위싱 미러... ...이번에 벌어졌던 일들까지도요.
gm:...여러분은 일련의 사건들이 N시 지부원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일들을 모방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NPC] 키류 세이지:"그러고보니..." (곰곰 생각에 잠겼다가.) "지금 N시를 점거한 건 N시 공립 고등학교 아래에 잠들어있던 드래곤... 으로 추정되는 녀석인 것 같아."
"왜, 인체 모형이랑 마찬가지로 칠대 불가사의였나? 그거 중 하나말야."
"웃기는 이야기지만."
한스 에케하르트:인체 모형을 듣고 7대 불가사의와 연관이 있나 싶었긴 했지. 용을 처음 보고도 그랬지만.
사이카미 츠바키:(가만히 고개 끄덕.)
한스 에케하르트:아저씨랑 세이지는 용을 봤거든. (매우 함축적 설명.)
비비:우왕. (우왕.)
아이노 아이리:우와~ 진짜 드래곤이었어요?
[NPC] 키류 세이지:"N시 전체의 네트워크망을 장악했어. 교통, 의료, 통신, 기본적인 생활들... 전기를 쓰는 거라면 아무것도 통하지 않는 모양이야."
"어... 그것도 오지게 강한 녀석." (찌풀.)
(쫀심상해있음)
사이카미 츠바키:...어쩐지. 병원으로 가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마나카 끌어당겨 안습니다.)
...마나카가 일어나지 않아요. 이것도 관련이 있을까요?
한스 에케하르트:세이지, (까지 말하고 흘끗 봤다가 입 다물어요. 오늘만큼은 어른스럽게 있자.)
[NPC] 키류 세이지:"아, 알았다고..." (칫)
비비:헤에... 많이 강해? 어땠는데? 응?
한스 에케하르트:... 연관은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시선이 마나카 쪽으로 갔다가,) 정보가 부족해. 지금으로서는.
[NPC?] 비사이드:(지금껏 입을 닫고 있다가, 비비의 입을 빌려 말합니다.) "내가 알 수 있는 것도, 말할 수 있는 것도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내 목적은 비비를 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내 모든 것. 그것만은 믿어줬으면 해."
"비비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UGN에 협력할 수 있고, 마스터 허밋 역시 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NPC] 키류 세이지:(대답하려다가 비사이드가 말하면 묘한 표정 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그 말에는 비사이드 쪽으로 시선을 두었다가,) 그럼 알고 있는 것 중에 말할 수 있는 것을 말해보겠는가.
물론 그것이 전부 진실이라고 믿지는 않겠지만, (아스카 흘끗) 정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
[NPC?] 비사이드:"일단 지금으로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바이럴 코드를 막고, 마스터 허밋으로부터 N시를 구할 방법을 찾는 것이란 점. 그것만은 말할 수 있다."
"녀석의 마음대로 하게 둘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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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핸드아웃, 마스터 허밋을 공개합니다. : <정보:뒷세계>, <정보:UGN> 8
핸드아웃, 바이럴 코드를 공개합니다. : <정보:UGN> 8
씬을 닫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곧장 정보 조사 이어서 하셔도 좋습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밖의 일은 신경쓰지 마."
"나는 야외로 나가서 구호 활동을 하겠다. 어차피, 정보 조사는 내 특기가 아냐."
"사카. 너는 따라오지 말고 이 지부에 있도록 해."
비비:(끄응... 자기 양쪽 머리에 검지 대고 집중하는 표정) 으음.. 아무튼 마마에 대해 알아봐야한다는거지? 비비 마마에 대한 기억 거의 없지만, 비-한테 부탁해서 기억 잘 뒤져보면 알지도. 비-가 비비보다 똑똑하니까.
[NPC] 타테시나 사키:"지금 이 상황에서 제일 위험한 것은, 너다."
야시로 사카:… 그야 그렇겠지만…. (무언가 더 말하려다 맙니다.)
… 알았어.
[NPC] 타테시나 사키:"...걱정하지 마라." (싱긋 웃어줍니다.) "네가 지키고자 하는 이 N시를, 망가트리게 두지는 않아."
"너는 그 어떤 죄책감도 가질 필요가 없다."
"희생을 최소한도로 하면 되는 이야기겠지."
"지부장, 사카를 부탁한다." (그렇게 말하고는 사키는 훌쩍, 창문에서 뛰어내립니다.)
[NPC] 키류 세이지:(한쪽 눈을 찡그리고 있다가.) "그래. 이 쪽도 돌아다녀볼게."
비비:응! 세이지 나중에 봐~ (손 흔들흔들)
[NPC] 키류 세이지:"저 녀석 하나한테 맡겼다가 또 땅 팔지도 모르잖냐?" (까딱까딱 손짓하고.) "혼자 또 앞서나가다가 불에 뛰어들어갈까봐 무서운거지?"
"걱정하지 마. 이 쪽이 여차하면 제대로 지켜볼테니까."
야시로 사카:…. (머리를 헝클면서 멋쩍게 웃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 고맙다.
[NPC] 키류 세이지:"뭐, 네가 조금이라도 타마키를 믿어준다면 난 그걸로 됐어."
"허튼 생각 마라?" (그 말만 하고는 사키를 따라서 창문에서 훌쩍 뛰어내립니다.)
비비:괜찮아. 만약 비비가 처분당해도 쫄 거 없어. (나름 위?로인듯)
야시로 사카:… 애초에 그쪽도 비비를 이용할 생각뿐일 텐데…. (자기 딸이었다면… 이어지는 말은 굳이 다시 떠올리기 싫다.)
…. (말 없어짐….)
사이카미 츠바키:...쪼는 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비비가 처분당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구요.
아이노 아이리:비비가 처분당하면 앞으로 영영 못 보게 되는 거잖아요. 그런 건 싫다구요!
비비:비비 진짜로 상관없는데... 흐음, 뭐 이건 칠드런쪽 문제니까 넘기고~ 아무튼 비비는 마마에 대해 기억해보면 된다는거지?
어디보자아... 비비가 UGN에 언제왔더라... (곰곰곰... 기억 잘 파내봅니다. 정보:UGN으로 마스터 허밋 조사해봅니다.)
gm:좋습니다. 판정. 흠... 비비가 하니까 다이스 +1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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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 당충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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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요.
비비:(rr)
(ㄱㄱ)
비비 | 정보:UGN
주사위: 3dx+1 | 굴리기
(레전드멍청)
비비 | 3dx+1
10[10, 10, 7]
+6[6, 2]
+1(+1)
=17
비비:?
gm:천재
비비는 초콜릿을 먹으며 잘 떠올려봅니다...
문득, 머리의 한 구석이 지끈, 쑤셔옵니다.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장면은...
투명한 수조. 알 수 없는 기구들. 흰 옷을 입은... 마스터 허밋.
당신은... 분명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 : "드디어..."
[NPC] 마스터 허밋 : "그 분... '플래너 님'을 만족시킬 수 있을 역작이 완성되었어. 후후... 후후후!"
[NPC] 마스터 허밋 : "아아, 길드의 멍청이들을 베어버리고 이 쪽으로 옮겨오길 잘 했지. 그 분의 혜안은 어디까지인지."
[NPC] 마스터 허밋 : "2천년. 2천년의 세월이었다. 정말이지 무료한 시간이었네."
[NPC] 마스터 허밋 : "하지만 그 무료함 끝에 나는 드디어 이상을 거머쥔걸세."
실험실에서 구두굽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NPC] 마스터 허밋 : "진화."
[NPC] 마스터 허밋 : "레니게이드 비잉... 그 신비로운 존재!"
[NPC] 마스터 허밋 : "영원의 삶에서 모든 지식을 초월하는 미지를 보유한 궁극의 존재란!"
[NPC] 마스터 허밋 : "아아... 이스카리오테. 그 망할 남자는 어디까지 날 추적할 셈인지?"
[NPC] 마스터 허밋 : "조만간... 녀석도 밟아줘야겠어."
[NPC] 마스터 허밋 : "UGN... 가증스러운 것들. 이 나를 방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마스터 허밋은 키득키득 웃다가, 옆에서 움츠러들어있던 다른 에이전트에게 말했습니다.
그들도, 낯이 익습니다.
해처리 셀의... 인원들...
[NPC] 마스터 허밋 : "계획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지?"
"예. 마스터 허밋님. 현재 레니게이드를 주입한 마네킹이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각성하여 3일 정도 생존해있던 것을 관측했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 : "...그런가."
마스터 허밋은 당신이 들어있는 실험관을 쓰다듬으며 속삭입니다.
[NPC] 마스터 허밋 : "그렇다면, 네가 '성년'이 가까워질 즈음...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빨리."
[NPC] 마스터 허밋 : "힘은, 완성되겠군."
[NPC] 마스터 허밋 : "... 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
높은 웃음소리와 함께... 기억은 흐려져갑니다.
비비:...헛. 비비 하나 기억났다!
하나? 음.. 아니, 여러개!
gm:핸드아웃, 마스터 허밋의 목적을 공개합니다. : <정보:UGN>, <정보:학문> 12
비비:보니까아~ 음, 비비 실험실에 있었다? 근데 공기중 말고 수조 안에! 거기서 자고있었는데~ 마마 목소리 들은거 기억나!
그러니까, 어... 플래너라는 소리도 들렸구... 2천년? 마마 2천살인가? 그런것 같고~ 진화라는 것도 들렸고~ 이스카리오테?도 들렸구.. 그 사람이 마마를 쫓고있댔고...
한스 에케하르트:... ... ... ... ... ...
비비:비비가 이쯤 되면 힘이 완성될거라는데? 그래서 찾아왔나봐.
[NPC] 시로가네 아스카:"...이스카리오테."
"반역의 성인, 의 이름."
"알프레드 J. 코드웰. UGN의 창설자이자, 현재로서의 제일 가는 숙적. 최악 최흉의 더블크로스야."
"비비가 그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은... ...그가 더블크로스가 되기 전의 일이겠구나."
"아마도, 이전부터 이스카리오테는 마스터 허밋을 주시하고 있던 것이겠지."
비비:응, 그거 듣고 비비 다시 수조에서 잤어.
야시로 사카:(잘근잘근 손톱 물어뜯는 중…. 그런 사람들이… 나를…)
비비:아무튼 비비 엄마는 엄청 오래 산 사람이구낭. (그럼 비비는 천살 이상인가? 이런 생각이나 하는중)
[NPC] 시로가네 아스카:"진화... 들은 적이 있는 이야기야."
"플래너. 전 FH 일본 지부의 지부장."
"그리고 현 제노스의 수장인, 오랜 시간을 살아온 레니게이드 비잉."
"레니게이드 비잉의 진화를 꾀하는 강력한 자."
"...적으로 돌리면 아주 두려운 자야."
"마스터 허밋이 진화를 입에 담았다는 것은... 아마 플래너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겠지."
[NPC] 시로가네 아스카:"해처리 셀이 레니게이드 비잉들로 이루어진 셀인 이유도... 그런 것일거야."
한스 에케하르트:그러니까 요약하자면... 고대종으로 추정되는 FH의 셀 리더가 플래너를 위해, 혹은 플래너와 손을 잡고 레니게이드 비잉에 대해 연구를 했다는 건가.
비비:그럼 비비도 레니게이드 비잉인거야? 별로 그런 생각은 안해봤는데.
[NPC] 시로가네 아스카:"...데이터 상으로는, 비비는 명실 상부한 인간이야."
"그 정도도 조사하지 못할 정도로 UGN은 바보가 아냐. 아마..."
"마스터 허밋에게는 또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이겠지."
한스 에케하르트:또 다른 목적, 이라....
비비:헤엥... 마마 생각까지는 비비가 모르겠는걸.
한스 에케하르트:(마스터 허밋의 목적 핸드아웃 조사해봐도 될까요? 정보: UGN으로... UGN에서 구른 짬빠를 이용해 추리해보기....)
gm:네, 가능합니다. 커넥션 특별히 사용하시는 것 있으시면 선언해주시고요. 판정해주세요.
한스 에케하르트:(커넥션은 없습니다. 대신,)
한스 에케하르트 | 천성의 번뜩임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모든 능력치 판정, 기능 판정에 조합 가능. 조합한 판정의 크리티컬치 -1(하한치 7). 전투 중 사용 불가.
(이거 써요.)
gm:오, 좋네요.
가보자고.
한스 에케하르트:(삐싱!)
한스 에케하르트 | 정보:UGN
주사위: 2dx9+1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2dx9+1
10[10, 8]
+10[9]
+4[4]
+1(+1)
=25
(ㄷㄸ)
gm:이 것 이 지 부 장 이 다
비비:(아저씨 진짜 알고싶었구나)
한스 에케하르트:(어어 나 노이만이야)
비비:(아맞다 아저씨 노이만이지)
한스는 문득,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지금껏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애초에 왜 마스터 허밋은...
"현자의 돌"을 갖고 싶어하는가?
비비의 말을 천천히 조합해보면, 마스터 허밋은 무기물에 레니게이드를 주입하여 레니게이드 비잉화를 하는 연구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요?
굳이...
... 한스. 그러고보니.
이 세계에 '최강의 무기물'이 있다면.
한스 에케하르트:(레니게이드 비잉의 연구인데 "현자의 돌"을 필요로 한다....)
그건 어떤 것일까요?
이 모든 것이.
현자의 돌을 손에 넣고 레니게이드를 주입하여.
그것을 레니게이드 비잉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현자의 돌은 그것만으로 강력한 레니게이드를 가지고 있는 결정체입니다.
그것이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개화하며...
가령 마스터 허밋이 현자의 돌에 "마치 리퍼가 그랬듯" 자아를 이전하고.
그것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면.
한스 에케하르트:... ... ... ... 현자의 돌을...? (설마~) ... ... (설마....)
... ... ... ...
문득, 당신은 한 가지 더 떠올립니다.
지금까지 접했던, 적들의 공통점.
리퍼. 위싱 미러.
둘 다 무기물을 레니게이드 비잉화 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졈화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근거는 충분히 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 ... 아저씨, 방금 최악의 상황이 떠오른 것 같은데.
마스터 허밋이 현자의 돌로 이루어진 레니게이드 비잉이 된다면... 플래너가 "원하는 세계"를 스스로의 아집으로 추측해서 만들어가려 할 것입니다.
그래요. 가령.
사랑하는 구주를 위해서 "이 세계 전체를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만들어낸다거나."
비비:난 아저씨가 그 말 할때가 제일 두근거리더라.
gm:핸드아웃, 비사이드 를 공개합니다. : <정보:UGN> 6/12
한스 에케하르트:(깊게 숨을 들이쉬고는,) 아마~ ... 비비의 마마쨩은, 현자의 돌을 친구로 만들고 싶은가 봐. (이런... 설명.)
야시로 사카:…. (순간 소름 돋았음)
비비:헤엥...
사이카미 츠바키:...현자의 돌을요?
비비:근데 비비랑 사카는 이미 친구인걸.
아이노 아이리:그러니까요.
한스 에케하르트:사카가 아닌, 사카의 그 돌덩이(...)를....
그리고 그 친구를 시작으로~ 아마, 친구를 더 만들고 싶은가 본데....
비비:그렇구나~
현자의 돌로 친구라... 흐흠. (어쩐지 짧게 콧노래를 부르고) 재밌는거 하는구나, 마마도. 비비가 마마를 많이 닮긴했나봐!
야시로 사카:… 재, 재미있는 건 아니야…. (식은땀….)
비비:알아 :D
야시로 사카:… 아?
비비:그래서 아무튼. 또 뭐 알아봐야하지? (사카 손에 초콜릿 쥐어줌)
야시로 사카:(초… 콜릿…. 물끄러미….)
한스 에케하르트:이렇게 된다면... 우리가 저지해야 할 바이럴 코드는 물론이고. 정말 알아봐야 될지도 모르겠는데. (비비 흘끗) 비사이드라는 친구 말이야.
[NPC?] 비사이드:"...자유롭게 조사해도 좋아."
"적어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없지만."
"협조 정도는 하겠어."
"하지만 한 가지 약속해줄 수 있어?"
사이카미 츠바키:...어떤 것을요?
[NPC?] 비사이드:"나를 조사하는 것은 마음대로 해도 좋아. 하지만... 비비를 아프게 하지 말아줘."
"어쨌든 이 신체는 비비의 것이니까."
"... UGN은 필요에 따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어."
"적어도, 우리에게는 언제나 그랬다."
"하지만 감히 부탁하자면, 지금만은 약속해줬으면 한다."
"괜찮겠어?"
한스 에케하르트:그거야 뭐, (당연하다고 하면... 이제와서 뻔뻔한가 싶은데.) ... 대부분 OK일걸?
사이카미 츠바키:...저는,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아요. 그게 비비라면 더요.
야시로 사카:… 괜찮아. (고개 끄덕입니다.)
아이노 아이리:물론이죠~ 아픈 방법은 쓰지 않을 거예요. (비사이드 12…… 될라나…. 사회로 조사해볼게요)
[NPC?] 비사이드:"그럼 됐어. ...고마워."
[NPC] 시로가네 아스카:"..."
"비사이드를 조사한다면, 나도 협조할게."
"뱉은 말에 책임은 지고 싶어."
[NPC] 시로가네 아스카 | 모래의 가호 | 3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3
해설: 대상이 판정을 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다이스를 + [LV+1]개 한다. 이 이펙트는 1라운드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 아이노 아리리. 다이스 +4개 추가.)
아이노 아이리:(우…… 아스카카 최고예요)
아이노 아이리 | 사회
주사위: 5dx | 굴리기
아이노 아이리 | 5dx
7[7, 7, 7, 4, 2]
=7
(나는 아니었어)
gm:그럼 비사이드의 정보 중 일부만 해금됩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아스카가 만들어준 흰 모래의 단말에 손을 대자.
비사이드에 대한 정보가 아이리의 뇌로 직접 전달됩니다.
마치 눈을 감고 VR 체험을 하는 듯한 감각이네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뇌의 신경 세포를 직접 비비에게 연결하고 있어. ...통증은 없을거야. 그런 약속이니까."
아이리는 비사이드가 비비가 오버드로 각성하기 전... 그러니까, '한 명의 인간으로서 탄생하기 전' 부터.
세포 단위부터 함께 존재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는 원래는 마스터 허밋이 만든 레니게이드 비잉의 실패작.
정확히 말하자면, 레니게이드 비잉을 만들려다 어쩌다 생겨난 부산물입니다만...
실패작인 비비에 대해 도리어 마스터 허밋은 깊은 흥미와 집착을 하게 된 모양입니다.
졈의 발상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비비는 확실히, 무기물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세포를 활용하여 만들어졌지만.
그것은 인공배양같은 상냥한 방법이 아닌.
길드를 탈출할 적, 비비의 아버지를 어머니가 살해한 후, 자신의 레니게이드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음을.
아이리는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의 신체를 쓴 것이 문제였는지, 탄생한 비비의 자아가 너무 강했던 것인지...
비사이드와 비비는 레니게이드 비잉이 아닌 인간으로서 탄생하게 됩니다.
거기까지 알고 나자, 아스카는 아이리의 눈에 제 손을 덮습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 이상은 아이리의 정신을 침식하게 될거야."
"최소한, 조금 휴식을 취하는 편이 좋아."
"타인의 정신에 자신의 정신을 연결하는 일은 좋은 일은 아냐."
비비:아이, 어때? 어때? 비비한테 뭐가 보여?
아이노 아이리:헛, 비비… 아빠가 있었어요.
비비:..!!
진짜 충격이다.
아이노 아이리:그리고 비비는 원래 레니게이드 비잉을 만들려고 했다가 인간이 되어버렸나봐요.
비비:그렇구나. (이건 담담하게 받아들임)
아이노 아이리:그래서인지 비사이드도 태어난 거고? 다행이네요~ 레니게이드 비잉이었어면 처음부터 모르는 사이일뻔했어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이건... 꽤 중대한 일이야."
"죽은 인간에서 새로운 인간을 임의로 창조했다, 는 의미가 되니까."
"심지어, 0의 상태에서 새로운 인격을 두 개나 만들어냈어."
"마스터 허밋이... 비비에게 집착하는 이유도 납득이 가."
"해처리 셀의 과학력은... ... 거기까지 발전했던 것이구나."
"이스카리오테는, 이 점을 다 알고 있던걸까."
한스 에케하르트:(이걸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지 심각한 얼굴로 팔짱끼고 있어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일단... 비사이드가 왜 만들어졌는가, 는 잘 알겠어."
"하지만 모르겠는건... 결국 그가 더블크로스인가, 아닌가라는 점."
"...아마도 이건. 로자 바스커빌이나..."
"키리타니 유고와 같은 인물이 알 것 같네."
[NPC?] 비사이드:"... 그래. 나 자신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다."
"내 쪽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여전히 없다. 미안하군."
비비:비비도 여기서 뭐 더 기억나는건 없는데~ 비-도 모른다고하구. 그거 다른 사람이 다시 써보는건 어때?
야시로 사카:… 나… 는…. (역시 충격이 안 가셨는지, 기억뿐이더라도 누구 얼굴 다시 보게 될까봐 두려운 걸지도 모릅니다. 말을 끝마치는 대신 고개를 가볍게 저었습니다.)
(그리고 바이럴 코드… 조사해 봅니다.)
(정보: UGN으로 바로…)
야시로 사카 | 정보:UGN
주사위: 2dx+1 | 굴리기
야시로 사카 | 2dx+1
1[1, 1]
+1(+1)
=2
gm:아이고~
펌블이네요.
이걸... 펌블을 내네...
사카는 일단 어떤 방식으로 바이럴 코드를 조사했을까요?
야시로 사카:(… 요전에 불가사의로 들어봤겠지만… 그건 아무래도 일반인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정보니 그리 큰 도움은 안 됐겠죠. 그리고 지금은 생각을 정리해서 그럴싸한 결론을 내는 것도 힘들고요. 이럴 때는 역시… 단말 켭니다.
gm:좋습니다. 그럼...
[NPC] 바이럴 코드:
[NPC] 바이럴 코드 | 공성방벽 | 5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효과참조 침식치: -
해설: 정보나 시스템에 접속한 것을 자동적으로 공격하는 방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이펙트. 이 에너미가 지정한, 어떠한 정보, 혹은 컴퓨터에 의한 시스템이나 컴퓨터 본체에 대해서, 조사하거나 조작하려고 한 캐릭터는, [LV]D점의 HP를 잃는다. GM은 이 효과를 해제하는 방법을 설정해도 된다.
대상, 야시로 사카. 펌블로 인해 2D10만큼 추가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또한, 펌블로 인해 이 데미지에 대해 어떠한 경감이나 커버링도 해줄 수 없습니다.
총 7d10만큼 데미지 입어주세요.
야시로 사카:34
사카가 단말기를 켜고 UGN의 서버에 접속하여...
바이럴 코드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하자.
갑자기 액정이 푸른 색으로 물듭니다.
그리고.
⚠⚠⚠⚠⚠⚠⚠⚠⚠⚠⚠⚠⚠⚠⚠⚠⚠⚠⚠⚠⚠
아무 메시지가 없는 경고창이 화면을 뒤덮고.
단말기가 말 그대로 '폭파'합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손을 쓰거나, 사카가 단말기를 놓기도 전에. 단말기가 당신의 손과 신체 일부를 태웁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사카!!
사이카미 츠바키:....사카! (반사적으로 머리칼을 펼칩니다. 하지만.. .그래요, 늦었어요.)
비비:우왓- 사카 단말기 폭발한다!
아이노 아이리:……!! 괘, 괜찮아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 (눈을 조금 크게 뜹니다.)
야시로 사카:(긴장해서 오히려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그것마저도 노리고 있던 건지. 평소처럼 의심 없이 단말기를 집어들어 조금이라도 잘 보려 댄 순간 일은 터지고 말았습니다.)
(맞다. 나 진짜 조심해야 하는구나. 사키가 그렇게 일렀는데 또….)
(리저렉트 3)
[NPC] 시로가네 아스카:"...괜찮나?"
비비:사카 낡았어.
사이카미 츠바키:괜... 괜찮아요?
(낡은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찢어졌는데)
아이노 아이리:사카도 잠깐 누워서 쉬는 게 어때요? (무지 안 괜찮아보여)
한스 에케하르트:... ... 그 용가리 자식인가. 전선 쪽으로는 견제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짧게 혀를 찹니다.)
야시로 사카:(언제나처럼 가볍게 고개를 일으키진 못합니다. 정신을 차리는 것도 버거워요.) …………….
… 네….
[NPC] 시로가네 아스카:"... 바이럴 코드나 그와 관련된 정보에는, 아무래도 프로텍트가 걸린 모양이다."
"보다 신중히 조사할 필요가 있겠어."
"지령을 내려준다면, 그 쪽의 조사는 내가 맡아도 좋다."
사이카미 츠바키:... (잠시 생각하다가.) 그러면, 비사이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봐 줄 수 있겠어요? 저는... (마나카를 조심히 눕혀두고, 사카에게 다가갑니다. 이런 식으로 공격을 했다는 건, 어떤 식으로든 사카와 '접촉'이 있었다는 뜻이겠지요. 그렇다면, 혹시... 제가 읽어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 블러드 리딩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단일 침식치: -
해설: 피나 체액(눈물 등)에서, 그 주인의 정보를 읽어낸다. 필요하다면 <지각> 대결.
(바이럴 코드 사회로 조사할게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This message has been hidden.
gm:오, 좋은 롤플레잉과 이지 이펙트입니다. 달성치 +2 드리겠습니다.
판정!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사회
주사위: 1dx | 굴리기
gm:가보자고.
사이카미 츠바키 | 1dx
5[5]
=5
(아오)
gm:총 달성치 7입니다만...
재산점 있으신가요?
사이카미 츠바키:(몰라몰라 써요써요)
gm:좋습니다. 그럼 우선...
[NPC] 바이럴 코드:
[NPC] 바이럴 코드 | 공성방벽 | 5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효과참조 침식치: -
해설: 정보나 시스템에 접속한 것을 자동적으로 공격하는 방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이펙트. 이 에너미가 지정한, 어떠한 정보, 혹은 컴퓨터에 의한 시스템이나 컴퓨터 본체에 대해서, 조사하거나 조작하려고 한 캐릭터는, [LV]D점의 HP를 잃는다. GM은 이 효과를 해제하는 방법을 설정해도 된다.
바이럴 코드의 공성방벽부터 처리합니다.
5D10 굴려주세요. 회피는 불가능합니다만, 경감 및 가드는 허가하겠습니다.
사이카미 츠바키:(하........ 가드할게요 일단 데미지... 30 )
gm:좋습니다. 가드 이펙트 선언 가능합니다. 콤보도 가능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일그러진 몸 | 4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1
해설: 가드를 행할 때 선언. 그 가드 중 가드치 +12
사이카미 츠바키 | 적하의 지배자 | 3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
해설: 자신에게 HP 대미지가 산출된 직후 사용. 자신이 받을 대미지를 -11점 한다.
gm:확인. 총 데미지 7.
츠바키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웃옷을 손에 감고 순간적으로 흐르는 전류를 차단하여 전류를 경감합니다.
하지만 그 덕에 웃옷이 타서 구멍이 나버렸네요.
사이카미 츠바키:(상관없어요, 옷 정도는. 막 현장에서 달려온 탓에, 상태가 좀 더 나빠졌지만... 그 역시 상관없습니다. 알아내기만 하면요.)
츠바키는 혈액을 추적해서, 바이럴 코드의 정보를 파악합니다.
익숙한 레니게이드의 향. 이것은... N시 공립 고등학교 지하의 레니게이드네요.
아무래도 확실히, N시 공립 고등학교 지하에는 드래곤이 있었다는 괴담이 존재했던 모양이고.
그 괴담이 실체를 가진 것이 바이럴 코드가 된 모양입니다.
혈액에서는 자의식은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공격을 한 것도 '반사적으로' 한 것에 가깝네요.
아마, 그것은 자의식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인격체라기엔 마스터 허밋의 종자라고 말하는 편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는 본체를 드러내지 않고, 곳곳에서 홀로그램을 이용하여 N시의 기물들을 조작하고 있으며...
조작에는 자신의 레니게이드를 담은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그러고보니.
해처리 셀에서 레니게이드 비잉을 연구한 연구자가 있지 않았던가요?
하지만 그는 지금 먼 지역에 있습니다.
도시가 봉쇄된 지금...
이곳으로 충분히 올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가, 그를 데려와줄 수 있다면...?
사이카미 츠바키:......스기야마 박사님.
스기야마 박사님의 조언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한스 에케하르트:... ... 그렇군. 그라면.
사이카미 츠바키:...너무 결론만 말해버렸네요. 지부장님이라면 짐작하셨겠지만... 바이럴 코드는 학교 괴담 속의 그 드래곤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방금 전의 공격도, 반사적인 반응일 뿐이고...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진 않아요. 마스터 허밋의... 종자에 가까울지도요.
비비:마마의 종자? 엄청난거 달고다니잖아! 부럽다~
사이카미 츠바키:엄청난 건 맞지요. (담담한 표정으로 눈을 깜박인다.) 모습을 드러낼 때는 홀로그램을 사용하고, 기물 조작은 바이러스에 레니게이드를 담아서 하는 모양이니까... 본체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면, 그 쪽에서 연구를 하고 계셨던 스기야마 박사님이 도움을 주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지금 이 쪽으로 오고 계신 분이 있나요?
한스 에케하르트:이쪽으로라면... ... 떠오르는 사람은, 있는데.
(잠시 고민하듯 팔짱을 낀 채 끄응, 앓는 소리를 내다가,) ... 리바이어선이 긴급 연락을 받고 N시 지부로 이동 중이라는 연락을 받았어.
[NPC] 시로가네 아스카:"... 스기야마 타카오. 현재 큰 부상을 입은 상태야."
"N시의 교통 상황이 마비가 되지 않았더라도, 그를 이동시키는 것에는 큰 리스크가 따르지. 하지만..."
"리바이어선이 그의 곁에서 직접 치료와 상태 점검을 하며 그를 호위할 수 있다면, 이 이상의 적임자는 없을거야."
"현재, N시의 의료 시스템을 신뢰할 수는 없어."
"이 이상, N시에서 보낼 수 있는 인력도 없고."
"... 아마도, 리바이어선에게 의지하는 것이 현명한 해결책인 것 같네."
한스 에케하르트:(아스카의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여 동의를 표합니다.)
gm:핸드아웃 컴퓨터 바이러스를 공개합니다. : <정보:웹>, <정보:미디어> 10
[NPC] 시로가네 아스카:"...바이럴 코드에 대해서 이 이상 탐색한다면, 스기야마 타카오가 올 때까지 대기하는 편이 좋아."
"더욱 공격을 당할 위험이 있으니까..."
사이카미 츠바키:... (고개 끄덕인다.) 저라서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gm:이제 어떻게 할까요?
남은 조사 핸드아웃은 두 가지이며, 여러분은 스기야마 타카오를 기다린다는 선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럴 시, 씬을 종료하고 트리거 씬을 전개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바이럴 코드는 그럼 잠시 대기. ... 좀 더 알아봐야 하는 건....
[NPC] 시로가네 아스카:(아스카는 묵묵히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내가 알아보면 되는거지?"
"알겠어."
(비사이드에 대해 조사합니다. 정보:UGN으로.)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흠, 아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
[NPC] 시로가네 아스카 | 리딩 메모리
주사위: 14dx7+0 | 굴리기
조합: 《사이코메트리》+《거장의 기억》+《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
컨센도 조합합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 | 14dx7+0
10[10, 10, 9, 9, 9, 8, 7, 7, 6, 5, 5, 3, 2, 2]
+10[10, 9, 9, 7, 6, 5, 3, 2]
+10[10, 6, 3, 1]
+10[9]
+10[7]
+3[3]
+0(+0)
=53
이...렇게까지?
그래..
아스카는, 비비의 머리 위에 손을 댑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내 능력에 대한 것은 알지."
"...지금부터, 직접 너희를, 읽을게."
(그리고 잠깐 눈을 감았다가 뜨고는.)
"...역시. 로자 바스커빌의 짓이었어."
한스 에케하르트:... ... ...
[NPC] 시로가네 아스카:"비비와 비사이드의 기억을 봉인한건... 마스터 허밋이나 해처리 셀이 아니야."
"그것을 전부 왜곡하고 봉인한 것은, 로자 바스커빌."
"그는, 비사이드의 존재를 경계했던거겠지."
"그 자는 인격을 봉인하여, 기억을 개조한 후, 기록을 수정하여 홈에 맡긴거야."
"아마 이 지부로 비비가 오게 된 것도... 그에 대한 감시역으로 한스 에케하르트. 당신을 일임시키기 위함이었겠지."
"...하지만, 그 봉인에 약간의 금이 가있어."
[NPC] 시로가네 아스카:"아마, 일전에 비비가 졈 소탕 과정에서 접촉한 레니게이드 비잉, K."
"그가 한 일이겠지."
"기억의 봉인을 건드리면서, 전투용 인격을 깨우게 된거야."
"그리고, 지금껏 N시에서 발생하던 연쇄 폭력 사건과 고등학교 단체 졈화 미수 사건... 그 두 가지로 인해."
"로자 바스커빌은 확신하게 되었을거야."
"비사이드가 깨어났으며, 그 자는 마스터 허밋에 의해 조종당하는 일종의 금제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렇기에, 나에게 그가 더블크로스인지를 조사하라 한 것일테고..."
"... ... 하지만 확실한건, 비사이드는 UGN의 봉인으로 인해 자신의 금제의 해제 방법은 커녕, 마스터 허밋이나 자신에 대한 기억조차 확실하지 않아."
"아마, 비비도 마찬가지겠지."
"그렇다면, 비사이드를 해방시켜주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뭐가 필요할지... 상상이 가?" (차분한 시선으로 모두를 한 번씩 봅니다.)
"...로자 바스커빌의 설득."
"기억의 봉인을 풀 수 있는건 로자 바스커빌밖에 없어."
[NPC] 시로가네 아스카:"진심으로 우리에게 비비와 비사이드를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비사이드가 스스로의 의지로 금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을... 그에게 설명해줘야 해."
"...할 수 있어?"
"한스 에케하르트. 이 일에 대해서는 당신의 허가가 필요할 것 같네."
"나는 딱히... 괜찮아. 아이리가 비비를 믿고, 비사이드를 구해주길 원한다면, 따르겠어."
한스 에케하르트:... ... ... ... ... (로자의 이름이 나올 때부터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듣는 것은 생각한 것보다 더 힘든 일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인스피레이션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
해설: GM에게 직접 질문. 시나리오당 1회 : 현재 사용 횟수 1회
나한테 한 번만 확신을 주면 좋겠는데.
gm:네, 어떤거죠?
한스 에케하르트: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으니, 그냥... 응원 한 번만 해달라고.
어차피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이야기의 시작부터 정해져 있다고 해도 무방하니까.
gm:결국, 당신의 삶이며. 당신의 선택입니다.
이야기는 당신을 지배할 권리가 없습니다.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의지기도 합니다.
선택지는 주어지지만, 언제나 거기서 빠져나가는 샛길 역시 존재해왔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믿을 것은 제가 아니라.
당신의 곁에 있을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그 경험들일 터입니다.
키리타니 유고는, 당신에게 비비가 소중한가 물었습니다.
gm:당신은 거기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마음 깊은 곳에서 비비를 지키고 싶다고 결의하며, 비사이드까지도 신뢰할 수 있나요?
그 마음의 행방을 정하는 것은 제가 아니라 당신이며.
만약 당신이 그렇다고 한다면.
당신은 그들을 구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저는 도울 뿐입니다.
gm:더블크로스, 그것은 인연을 위한 이야기.
그것은 즉, 인연을 지키고자 하는 이는 신이 돕는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론, 스스로를 지키는 선택을 해도 좋겠죠.
그것은, 당신의 근본이기도 했던 로자라는 또 다른 인연을 선택한 것이기도 하니.
오답은 없을 것입니다.
마음이 가는대로 선택하세요. 한스.
한스 에케하르트:(그렇게 말해버리면... 참 할 말이 없는데. 허공으로 향했던 시선을 바로 합니다.)
(사카, 츠바키, 아이리, 아스카, 그리고 비비.)
(한 명, 한 명 바라보다가...) 좋아.
슬슬 마무리 지을 때도 됐지, 내 방황도. (방황을 하기에는 이제 나이가 꽤 들기도 했고.)
어디 한 번 해보자고.
비비: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저씨 기운 차린 것 같넹.
그럼 뭐 할거야, 아저씨?
한스 에케하르트:일단 리바이어선의 복귀를 기다린 다음, 이후에... 네임 오브 로즈를 설득하러 갈까 하는데, 너희의 생각은 어때.
[NPC] 시로가네 아스카:"..." (눈을 연신 꿈뻑입니다.)
(아스카는 그런 선택을 할 지 몰랐다, 는 반응이네요.)
(하지만 이내, 아이리를 돌아봅니다.)
"아이리."
"...비비와 비사이드를, 구해주고 싶어?"
아이노 아이리:(헤실 웃으면서) 구해야죠! 이제 어떻게 하면 될지 방법도 알았는 걸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래..."
"그렇다면, 나도 괜찮아."
"비록 로자 바스커빌의 직속 칠드런이지만."
"...그 이상으로 아이리가 더 중요하니까."
"로자 바스커빌과의 통신 준비를 하자. 바이럴 코드가 강력해도, 키류 세이지와 내 능력을 합치면 잠깐의 연락은 가능할거야."
"그는... 아마. 비비를 위한 일 이라고 하면 듣기도 전에 승낙하겠지. 그런 사람이니까."
gm:로자 바스커빌에게 연락을 한다.는 선언이 가능해졌습니다.
단, 설득에는 비사이드를 P:신뢰메인으로 로이스를 취득한 PC가 1명 이상 존재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해당 설득에 아스카와 세이지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통신망을 역해킹해서 바이럴 코드의 눈을 피해 로자와 통신을 취하는 것만으로 버거울 테니까요.
한스 에케하르트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한스 에케하르트 : 대상 : 로자 바스커빌
한스 에케하르트 : P : 압도 / N : 공포
한스 에케하르트 : 포지티브 메인
한스 에케하르트:(와중에 이 로이스를....)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비비:장미언니 만나러가는구나~ 다들 그 언니 무서워하는줄 알았는데. 의외네!
비비는 상관없어, 정말로. 만약 장미언니가 허락 안해준다면 어쩔 수 없지만. 헤헤, 그야 비비 그렇게 살아왔는걸? 비비 이런 면에서는 장미언니한테 설득 못할수도.
그럼 잘해봐! 비비는 너희랑 아저씨 가는데에 따라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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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 아이리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아이노 아이리 : 대상 : 비사이드
아이노 아이리 : P : 신뢰 / N : 불안
아이노 아이리 : 포지티브 메인
아이노 아이리:이참에 여기 지부로 아예 옮기는 건 어때요? 그럼 눈치도 안 보이고 더 오래 볼 수도 있고 편할 텐데. (악의 없?음)
야시로 사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한스 씨(… 말하면서도 잠깐 뜸들입니다.)를 의심하지 않으니까.
[NPC] 시로가네 아스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희미하게 미소짓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한스 씨?)
[NPC] 시로가네 아스카:"나도 할 수 있다면, N시 지부에 있는 편이 좋긴 하지만."
아이노 아이리:(한스 씨.)
사이카미 츠바키:(한스 씨)
한스 에케하르트:... ... 항상, 인생이 뜻대로만 되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최악의 최악까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인생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포기할 수 없는 게 있는 법이지.
[NPC] 시로가네 아스카:"아마도, 그가 이기심만으로 날 일본지부에 배치한 건 아닐거야."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고."
"내 능력이, 이 지부보단 일본 지부와 중앙의 정보팀에 어울린다."
"...아마도, 그런 판단인거겠지."
사이카미 츠바키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사이카미 츠바키 : 대상 : 비사이드
사이카미 츠바키 : P : 신뢰 / N : 불안
사이카미 츠바키 : 포지티브 메인
사이카미 츠바키:(눈을 뜨지 않는 마나카의 볼을 쓰다듬습니다. 숨결을 확인하듯 코 앞에서 손가락이 어른거리다가.) 비비는 제 친구니까, 비비와 한 몸을 공유하는 비사이드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 최선을 다해 도울게요.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한스 에케하르트:그러니 믿어보겠어. 설득하지 못하더라도... 억지를 써서라도. 뭔가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야시로 사카:내가 아는 바로는… 잘못된 결정을 한다든지, 능력이 부족하다든지 하는 모습은 없었으니까…. (가끔 사람이 달라 보이긴 해도, 그것도 역시 합리적인 판단의 결과일 뿐이었을 테니까.) … 잘 되겠지. 다들 그렇게 믿을 거고.
야시로 사카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야시로 사카 : 대상 : 한스 에케하르트
야시로 사카 : P : 신뢰 / N : 열등감
야시로 사카 : 포지티브 메인
한스 에케하르트:조옿아. 오늘은 조금이라도 어른으로 있어볼게. 아저씨, 힘낸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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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 아이리:그렇군요…. 비비랑 비사이드 이야기도 하는 김에 말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안 되려나요~ 뭐, 저도 최선을 다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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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카미 츠바키:...힘 내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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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시로가네 아스카:"야시로 사카. 사이카미 츠바키. 한스 에케하르트... 당신들은 그런 선택을 하는구나." (끄덕입니다.)
"만만한 상대는 아니겠지만, 건투를 빌어."
야시로 사카:… 항상 고… 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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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거당한 N시. 모든 것들이 불확실하고, 시민들은 차례차례로 학살당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여러분은 아군조차 적대하며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이 N시를 지키기 위해서였을까요? 동료를 지키기 위해서였을까요?
혹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간에 원하는 것이 있었을 터입니다.
...
적어도...
야시로 사카. 당신은 지금 제일 혼란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원해서 얻은 것이 아닌 능력.
현자의 돌도, 사실 좋아서 갖고 있는 것이 아닌데도.
당신도, 당신의 마을도, 당신의 친구도.
제일 소중한 사람도.
이 돌이 뭐라고,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죄악감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당신에게.
차례차례로 문제는 닥쳐오며.
갈 수록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됩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
전화 벨소리가 울립니다.
발신자를 확인해보면...
효우도... 나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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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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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언젠가의 목소리
씬 플레이어: 야시로 사카
등장인물: 자율
야시로 사카 : 씬인침식 1
...
당신이 연락을 받자, 전화기 너머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NPC] 효우도 나루미 : "아, 여보세요? 선배?"
야시로 사카:…… (정적이 그리 긴 것은 아니었지만, 잠깐 고민한 눈치임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나루…?
[NPC] 효우도 나루미:"...에헤헤. 응. 저예요."
"무, 무사하신가요?"
"있잖아요... 그게... N시에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대서 걱정해서, 전화해버렸어요!"
"번호, 바뀌지 않은거군요... 다행이다..."
야시로 사카:… 무사…. (이런 때에는 당연히 안 괜찮아도 괜찮다 이야기하는 것이 맞겠지만, 지금이 평소와 같은 상황이 아니니 조금 고민이 됩니다.) 해야겠지. (표정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웃는 시늉은 합니다.)
[NPC] 효우도 나루미:"에?! 무슨 일 있으셨나요?"
"하와... 호, 혹시 어디 다치신건..."
야시로 사카:… 걱정 끼쳐서 어떡하지. (… 괜히 자기 입술을 살짝 씹었습니다.) 아니, 아니. 안 다쳤는데…. (다쳤?다. 말하면서도 거짓말 너무 심한가 싶어 잠시 고민….)
[NPC] 효우도 나루미:"괘, 괜찮아요! 선배! 항상 선배를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으니까요!"
"...꺄! 그, 그런 의미가 아니라요! 그게... 어..."
"응... 그게요," (황급히 말을 돌립니다.) "다치지 않았다면 다, 다행이에요!"
"N시에 향하는 전철이나 도로가 전부 봉쇄되었대요."
"지금 당장에라도 만나뵈러 가고 싶지만, N시에 접근할 수가 없네요..."
야시로 사카:…. (괜히 말문이 막혀서 잠깐 조용해졌다가….) 더, 덕분이지, 뭐….
오, 오는 건 말고…! (잠깐 말이 빨라졌습니다.) 그, 그게…, 위험해서 막았을 테니까. (당연히 알 사실을 또 중얼대고….) 그래서, … 그… 그래서? … 조심하자, 고.
[NPC] 효우도 나루미:"여, 역시 그렇죠?"
"에헤..."
"육상,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 선배를 지켜줄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질 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정말로 이런 때에는...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하네요."
"...그래도, 저. 언제까지고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무사히 돌아오세요?"
[NPC] 효우도 나루미:"아무 일도 없이 다치지 말고,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야시로 사카:… 혹시 모르지. 나중에 내가 나루한테 빚질 일 생길지도…. 너무 걱정하지는 마.
[NPC] 효우도 나루미:"...응. 믿고 있어요."
야시로 사카:(전화기 너머로는 들리지 않게 잠깐 고개를 숙이고 한숨을 내쉽니다. 힘든 건 역시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다 잘 풀렸으면 좋겠다.
… 너희 아버지께서도 많이 나아지셔야 마음 놓고 다니기도 편할 텐데.
[NPC] 효우도 나루미:"아, 파파... 응. 파파라면 괜찮아요. 먼 곳에서 제대로 치료도 받을테니까."
"그걸 위해... N시를 떠나있던 거니까요."
"조금 더... 오래 있었다면 선배를 지켜줄 수 있을텐데. 조금 아쉬울지도."
"...선배. 분명 다 괜찮아질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야시로 사카:…… 응. (지친 눈으로도 엷게 웃습니다. 오래 지낸 사람이라면 목소리만으로도 알 수 있을 만한 미소입니다.)
[NPC] 효우도 나루미:"... 그 목소리를 들어서 안심했어요."
"기억해주세요."
"선배가 무사히 돌아가길,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는 걸."
"언제까지나."
...
그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가 끊깁니다.
전화가 끊기고, 전화를 다시 집어넣으려 하자.
주머니에서 무언가가 굴러나옵니다.
이건...
끼지 않은, 귀걸이.
한 쪽은 푸른 색. 또 한 쪽은 붉은 색.
그것은, 당신이 분명.
일상에 살아가는 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
이 세계가 당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신이 살아있음으로 인해 이 도시가 멸망할지라도.
살아갈 이유가 있으며.
그것에 죄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했을 겁니다.
gm:야시로 사카. 이 세션에 한해서 엠블럼 리마인드 소울을 취득한 것으로 취급합니다.
리마인드 소울 : 엠블럼/기타 | 당신에게는 살아서 돌아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거나, 약속을 했다거나, 이유는 GM과 상의해서 정할 것. 백트랙 다이스를 굴리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백트랙 다이스를 +1D10 한다. "백트랙 다이스를 증가시킨다"고 선언했을 시에는 다이스의 개수를 계산한 후에 이 효과를 적용할 것. 또한, "백트랙을 추가 굴림"에는 이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야시로 사카:… 아…. (현자의 돌이 손에 들어왔던 때처럼, 묘한 기분이 귀걸이를 쥔 손을 타고 올라왔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전, 그때의 나는….)
(그저 친구를 잃는 게 싫어서 발을 내딛었던 것뿐이었다. 막중한 사명 같은 건 애초부터 없었고, 혼자였다면 한 줌 먼지밖에 더 됐겠는가.)
(그래도, 아니… 그러니까 나를 더더욱 내던지면 안 돼. 지금 같은 상황에선 포기할 바엔 무모한 편이 훨씬 더 낫다.)
(손등으로 제 눈가를 괜히 누르는 시늉을 한다. 이까짓 인간이 받을 만한 사랑치고는 그 무게가 너무 크다. 일어서지 않으면 깔려 죽을 것만 같다.)
(자연스레 조금 축축해진 소매를 팔을 뻗어 제자리로 돌리고, 제 귀를 만지작거린다. 여유를 잃은 사람부터 무너진다는 사실을 깜빡했다. 다음에는 말해줘야지. 네 기도가 나를 도왔다고.)
(감사 인사는 생환으로 대신 해도 괜찮을 테다.)
야시로 사카: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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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하트여왕의 장미정원
씬 플레이어: 한스 에케하르트
등장인물: 자율
한스 에케하르트 : 씬인침식 7
비비 : 씬인침식 10
아이노 아이리 : 씬인침식 10
야시로 사카 : 씬인침식 10
...
일본 지부측에 연락을 보내려 해도, 역시 잘 안되네요.
키류 세이지와 시로가네 아스카가 힘을 합쳐서 임시 안테나를 만들고 나서...
여러가지로 준비를 마치고 나서야 겨우 연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연락망 유지는 이 쪽이 해둘테니 그 쪽은 대화에 집중해달라고 하네요.
지부의 화면에, 로자 바스커빌의 화상이 표시됩니다.
[NPC] 로자 바스커빌:"...긴급 연락이라고, 들었습니다." (언제나와 같은 냉정한 목소리입니다.)
"라이트닝 볼트와 로스트 디텍티브의 힘을 빌리셨다고."
"그 정도로 중대한 건인데, 리바이어선도 아닌 제게 부탁할 안건이라..."
"들어드리겠습니다. 말해보시죠." (당신들이 할 말을 예상한 것인지 아닌지 가만히 당신들의 말을 기다립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코드네임 제레미야, N시 지부 비상 상황 보고 및 요청 건에 대하여 긴급 연락 올립니다. (일단 형식적인 말로 통신을 시작합니다.)
[NPC] 로자 바스커빌:"...계속하십시오."
한스 에케하르트:현 N시의 상황은 봉쇄 상황이라 일축 가능합니다. 봉쇄 원인은 마스터 허밋으로 추정, 현재 그와 같은 해처리 셀의 에이전트 바이럴 코드를 추적 중에 있습니다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보를 위해서는 당신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네임 오브 로즈.
[NPC] 로자 바스커빌:"...예. 봉쇄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것도 시야에 뒀습니다만, 아무래도 그럴 필요는 없는 듯 하여."
"기묘할 정도로 깔끔하게, N시만이 고립되어 피해를 입는 상태더군요."
"..." (이내 당신의 요청에 눈을 가늘게 뜹니다.)
"굳이 이 제게 정보 권한을 요청한다는 것은."
(분명 이 말 만으로 파악했을텐데도. 그는 당신에게 손짓합니다.)
"간결하게."
[NPC] 로자 바스커빌:(당신의 입으로 직접 말하라는 듯.)
한스 에케하르트:(침묵은 잠시였지만, 그 잠시간의 시간이 억겁처럼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니었을 겁니다.) ... ... 비사이드의 금제를 해제하길 요청합니다.
[NPC] 로자 바스커빌:"... ..."
"스스로가." (길고 흰 손가락으로 책상을 한 번 훑고.)
(화면 너머에서조차 알 수 있을만큼 얼음처럼 차가운 눈동자로 당신을 봅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고 계심에도. 그런 말을 하시는지."
비비:(한스 등 뒤에서 O.O 표정으로 둘 바라봅니다)
[NPC] 로자 바스커빌:"당신은 근거 없이는 이런 말을 입에는 담지 않겠죠."
"만약 그렇다면, 이 내가 인정할 이유도 없었을테니."
"하나 말해두죠. 제레미아."
"나는 내 목을 무는 개를 기르는 취미는 없습니다."
"그 점을 잘 숙지하고, 이것이 UGN과 일본, 그리고 이 세계에 도움이 된다."
"그 확신이 있는 발언이지 않는다면, 후일을 감당할 각오를 해두시는 편이 좋겠죠."
[NPC] 로자 바스커빌:"어떠십니까."
한스 에케하르트:(이것은 경고다. 아니, 어쩌면 확신. 그러나 또는... 이것은 실낱 같은 찬스다. 적어도 당장에 쳐내지는 않겠다는, 한 번 정도는 넘어가 줄 생각은 있다는. 다만, 조금이라도 실수할 시에는 나락, 어쩌면 더한 밑바닥까지 떨어질 거라는 정말 실낱 같은 외줄타기.)
(허나,)
이미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그 줄에 발을 딛이기를 두려워했다면... 이 연락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미 연락이 닫았을 때부터. 대답은 정해져 있는 것. 이미 로자도, 나도 알고 있다.)
(어디 끝까지 가보자고. 속으로 가볍게, 평소처럼 그렇게 되뇌인다.)
[NPC] 로자 바스커빌:"... 그렇다면, 이 나를 납득시켜보십시오."
gm:난이도 15의 교섭 판정이 필요합니다. 이지 이펙트 및 지원 이펙트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비사이드에 대해 P:신뢰로 로이스를 취득한 PC의 수만큼 다이스에 보정이 들어갑니다.
언제나처럼, 롤플레잉에 따라 보너스 다이스나 달성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아, 나 아직 안 땄는데 지금 따도 되나?)(졸렬)
gm:물론이죠
확신을 하는데엔, 누군가를 신뢰하는데엔.
그에 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법입니다.
적어도 당신에겐 그렇죠.
한스 에케하르트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한스 에케하르트 : 대상 : 비사이드
한스 에케하르트 : P : 비호 / N : 불안
한스 에케하르트 : 포지티브 메인
gm:판정은 씬에 참여한 인물이라면, 전원 가능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이 외줄타기에 걸어도 될지 아직도 불안하지만, 그래도 지키기로 했으면 밀고 나가야지.)
gm:한 명이라도 성공하면 성공한 것으로 취급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어드바이스 | 5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대상의 다음 메이저 판정 크리티컬치 -1(하한치 6), 다이스 +5개
(엔젤 보이스까진 오버인 것 같...나?)
gm:메이저 이펙트지만, 특별히 자신에게 사용 후 별개로 판정하는 것 허용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로자에게 교섭 판정을 하는 것이 메이저 판정으로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는 쪽이 맞겠네요.
한스 에케하르트:(내가 버퍼라 그렇게 됐다.)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참고로 대상은?
엔젤 보이스도 원하신다면 하셔도 좋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엔젤 보이스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동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대상의 다음 메이저 판정 크리티컬치 -1(하한치 6), 다이스 +1개
(전력으로 가자.)
(대상은... 나 자신....)
gm:좋습니다.
가봅시다.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교섭
주사위: 8dx8+0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교섭
주사위: 10dx8+0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10dx8+0
10[9, 8, 7, 7, 7, 5, 4, 3, 2, 1]
+5[5, 3]
+0(+0)
=15
(ㄷㄷㄷㄸ)
제 지부장 자리 뿐만 아니라, UGN으로서의 전부를 걸고 맹세하겠습니다. 이것은 세계를 위한 일이라고.
[NPC] 로자 바스커빌:"..." (로자는 깊은 한숨을 쉽니다.)
"경위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겠죠."
"당신이라면 전부 알아차리고 나서 연락을 한 것일테니."
"...그래서겠죠. 제게 구체적인 경위를 말하지 않는 이유는."
"이 제가, 과거에 했던 행적."
"그리고, 당신의 역할."
[NPC] 로자 바스커빌:"그것들을 입에 담을 필요성은 없겠죠. 적어도, 칠드런. 비비의 앞에서는."
"...변하셨군요. 제레미아. 감정론적인 것에 휘둘리지 않는 주의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 덕분에 태도는 꽤나 부적절하다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이 선택만은 합리에 따른 것임은 알겠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그래도 아직 머리는 그대로이니, 그 부분은 믿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말해도 로자라면 전부 믿지는 않겠지만.)
[NPC] 로자 바스커빌:"... 로스트 디텍티브. 아이."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저는, 그들에게 비사이드의 감시역의 보조를 맡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부족함은 알고 있습니다."
"결국 주된 역할이자 말로는 당신을 이용하고 있음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당신도 알고 있을 터고."
"그 역할을 여전히 당신에게 일임한다는 것은, 제레미아."
[NPC] 로자 바스커빌:"N시에, 그리고 이 UGN에."
"아직 당신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까닭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냉정하고 단호한 목소리. 하지만 그렇기에 흔들림은 없었습니다.)
"물론... 당신답지 않다고는 생각합니다."
"이전의 당신이라면, 그저 비비를 처분하는 것으로 일을 정리했을 것 같으니."
한스 에케하르트:(확실히 그 편이 훨씬 합리적이고, 리스크가 덜하긴 하지만....) ... 나이가 들면 사람이 변하나 보죠. (정말 변하기는 했나 봅니다. 로자 앞에서 이런 농담 같은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걸 보니.)
[NPC] 로자 바스커빌:"농담이나 받아주어야 했다면, 통신에 응하지 않는 편이 좋았겠군요." (...어라. 정말 차가운 말이지만, 나름대로 그 딴에 받아준 모양입니다.)
"... 당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셔야 할겁니다. 제레미아."
"N시의, 일본의, 세계의 안위."
"금제를 푼 것으로 인해 그것들을 수호함에 합당한 가치를."
"이 내게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당신이 감시역으로서 부여받은 마지막 사명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죠."
[NPC] 로자 바스커빌:"비비의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면, 저로서도 더블크로스의 가능성을 가지고 견제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예언자라는 코드네임은 괜히 붙은 것이 아니니, 앞서 했던 것처럼 그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도록 하죠. (뭐, 최근에는 여러모로 유사 더블크로스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번만은 아마 뜻이 맞았을지도 모르니까.)
(구해야 되는 것은 N시, 세계, 그리고... 내 직장!!)
[NPC] 로자 바스커빌:(길게 숨을 내쉬고, 손을 듭니다.) "비비. 앞으로."
비비:응! (:D 표정으로 총총 갑니다)
[NPC] 로자 바스커빌:"기억의 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열쇠는, 그렇군요."
로자는 시선을 깔고, 잠깐 말을 고릅니다. 그리고 차분한 목소리로.
[NPC] 로자 바스커빌 : "인정하죠. 당신은 더블크로스가 아닙니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 순간.
비비에게 쎄한 두통이 몰려옵니다.
그리고.
비사이드가 나옵니다.
[NPC?] 비사이드:"...이건..."
[NPC] 로자 바스커빌:"... 확신이 생기지 않는 한, 이 내가 이 말을 입 밖에 꺼낼 날은 없었겠죠. 이 말을 할 이유가 아예 사라진다면 비비는 존재하지 않게 될테니."
"신뢰의 무게를, 이 두 눈으로 보겠습니다."
"...부디 원하시는 뜻을 이루길. 인류의 방패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그 말을 마지막으로, 통신이 끊어집니다.
[NPC?] 비사이드:"...아아. 기억났어."
"참 먼 길을 돌았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
"... 무슨 이야기부터 하는 것이 나을까."
한스 에케하르트:일단, 어서와...? (무슨 일본 아니메 마냥 이런 인사나.)
[NPC?] 비사이드:"그래. 떠나있던 적은 한 순간도 없었다만."
"...마스터 허밋. 카츠마타 하나에."
"우리는 그에게서 태어난 존재들이야."
"그는 수 천년의 세월을 살아온 고대종의 인간."
"하지만 약 20년 전, 플래너... 츠즈키 쿄카와 조우한 후 그에게 매료되어서."
"같은 길드 소속이던 자신의 남편을 살해한 후, 길드에서 탈주. 그를 따라 FH로 가서 스스로의 셀을 만들었어."
[NPC?] 비사이드:"마스터 허밋은, 자신이 궁극의 진화를 이룬 생명체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그 궁극의 진화가 졈화라고 생각하고 있지."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가?"
"그 자신도 졈화했다는 뜻이야."
"마스터 허밋은, 이미 졈."
"그것도 불사의 몸을 가진 졈이야."
[NPC?] 비사이드:"그리고, 그의 불사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선... 해처리 셀의 본거지로 쳐들어갈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도시 내를 전부 돌아다니며 셀의 본거지를 찾는 것은 다소 어렵겠지. 본거지가 어디인지까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그 방법은 나중에 생각해보도록 해."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마스터 허밋의 레니게이드와, 그 자의 남편의 신체의 조직을 활용하여 생겨난 인공 아이들이라는 점."
"그렇기에, 해처리 셀의 본거지를 찾는다면 우리의 신체가 건재한 이상 잠입할 수 있을거다."
"...마스터 허밋은."
[NPC?] 비사이드:"이 세계의 모든 생명체... 아니. 자신이 레니게이드 비잉화한 무기물까지 전부."
"그러니까, 세계 채로 궁극의 진화를 이루어서 플래너에게 바칠 생각이야."
"모든 무기물들과 생명체들을 레니게이드 비잉화해서, 졈화시킨 후."
"플래너에게 그들을 바친다."
"그것이, 그의 진정한 목적."
"이 거대한 계획의 이름은..."
[NPC?] 비사이드:"오퍼레이션, 딥 프론트."
"모든 것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어."
gm:... 정보 항목, 오퍼레이션 딥 프론트를 공개합니다.
img
gm:오퍼레이션 딥 프론트 : <정보:웹>, <정보:뒷세계> 8
[NPC?] 비사이드:"...나는."
"마스터 허밋에게 비비가 이용당하는 것을 원치 않아."
"비비는 자유롭게 살아갔으면 한다."
"지금의 나의 목적은, 비비를 구해주는 것 뿐이다. 비비가 원치 않는 행동을 할 마음은 없어."
"물론, UGN을 적으로 돌릴 생각도 없다. 이것만은 믿어줬으면 해."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한스 에케하르트:(오퍼레이션 '딥 프론트'. 역시 그것이 모든 것의 중심인가. 속으로 되뇌이다가...) 그래, 우린 이제 한 배를 탔으니까. 서로 잘 해보자고.
[NPC?] 비사이드:...한 배를 탄 사이. 그런가.
부디 그 배가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지.
gm:한 편...
구석에서는 세이지와 아스카가 진이 빠져서 널부러져 있습니다.
[NPC] 키류 세이지:"X질것 같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 ... ... ... ..."
(세이지 위에 다리 올리고 있습니다.)
[NPC] 키류 세이지:"씹... 좋은 말로 할 때 치워라..."
[NPC] 시로가네 아스카:"...좋은 말로... 안한다면... 어쩔거지...?" (잔잔하게 힘없어함)
[NPC?] 비사이드:...태도가 불량하군, 둘 다.
[NPC] 키류 세이지:"...불량?" (동시에 말했습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불량?" (동시에 말했습니다.)
[NPC?] 비사이드:그렇다. 불량.
휴식을 취하고자 한다면 소파에 앉아서 제대로 휴식을 취하도록.
한스 에케하르트:(어라? 남매에서 삼남매로 진화했나?)
아이노 아이리:(삼남매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비비. 마치 실크 스파이더 같은 말을 하는군."
[NPC] 키류 세이지:"그런 기분나쁜 소리 하지 마라..." (이 악뭄)
"그리고, 저거 타마키 아냐."
아이노 아이리:그래도 바닥은 차니까 소파에 눕는게 좋아요~ (아스카 업?고서 소파에 둠)
[NPC?] 비사이드:라이트닝 볼트의 말 대로다. 나는 비비가 아닌 비사이드.
...비비는 나를 비-라고 부르더군.
[NPC] 키류 세이지:"그리고 한 때는 나를 시시라고 불렀고~? 타마키 센스가 좀 그런 면이 있어."
"그 점이 귀여운거지." (코쓱)
[NPC?] 비사이드:음... (그 말에는 수긍합니다.)
[NPC] 키류 세이지:"...하... 뭐, UGN이 타마키에게 한 일을 이해하거나 용서할 마음은 없지만 말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점은 알겠어."
"...뭐. 그렇네. 타마키와 비사이드 녀석의 기억을 해방시켜줘서, 고맙다?"
"지부장이 그런 선택을 할 줄은 몰랐지만 말야."
한스 에케하르트:(어깨만 으쓱이고.) 원래 사람은 나이가 들면 다~ 사람이 유해지게 되어있어. (이런다.) 너도 나중에는 그래질 걸? (히죽히죽)
[NPC] 키류 세이지:"소름끼치는 소리 하지 말고."
한스 에케하르트:This message has been hidden.
[NPC?] 비사이드:...한 시가 급한 상황이다. 잡담은 가능한 줄이도록.
Imgur
아이노 아이리:Imgur
[NPC] 키류 세이지:"에휴... 적응 안 되네." (머리 벅벅)
"...그래. 뭐, 이 이후는 조사를 마저 하든, 아니면 그... 박사?를 기다리든 하고서."
야시로 사카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야시로 사카 : 대상 : 비사이드
야시로 사카 : P : 연대감 / N : 불안
야시로 사카 : 포지티브 메인
[NPC] 시로가네 아스카:"...스기야마 타카오 박사." (키류 봄)
[NPC] 키류 세이지:"그래, 걔."
"아무튼 기다리는거지?"
"... 근데 너희, 물뱀한테 연락은 했냐?"
야시로 사카:(… 마냥 끄덕일 수 없는 복잡한 보수인간처럼 세이지 봤다가 시선 깔기)
[NPC] 키류 세이지:"그 녀석이 데리고 와준다며?"
"데리고오라고 알려주긴 한거지?"
한스 에케하르트:아? (행.종 눌렀는데 일단 당황하기.)
(연락은 했을 듯? 했긴 했어.)
[NPC] 키류 세이지:"... ... ..."
"안 했냐?"
"했지? 아까."
"그..."
"연락 잘 안 터지는거... 알지...?"
"그래서 아까 로자 바스커빌에게 말해뒀을거라 생각했는데? 말야."
한스 에케하르트:... ... ... ... (그저 맑게 웃어봄.)
[NPC] 시로가네 아스카:"... ..."
(널부러진채로 아이리 쳐다봅니다.)
아이노 아이리:………… ( ^ ▽ ^)(먼산...)
[NPC] 시로가네 아스카:(아이리가 응원해준다면 다시 할지도.)
아이노 아이리:(그럼 해야지 꾸와압~ 안으면서 최대한 귀여운 표정 지어봐요) 한 번만 다시 해줄 수 있어요? 상황 정리되면 맛있는 타르트 먹으러 가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응."
(잔잔한 대답과 달리 벌떡!!!! 빛의 속도로 일어납니다.)
"다시 해보자."
[NPC] 키류 세이지:"하?????????????"
[NPC] 시로가네 아스카:(세이지 걷어찹니다.)
"일어나."
한스 에케하르트:(ㅋ)
아이노 아이리:(ㅋ아)
[NPC] 키류 세이지:"아 XX"
(세이지는 엄청나게 꿍얼거리지만,) 두 칠드런은 흔쾌?하게...
리바이어선에게 연락을 취해줍니다.
리바이어선은 알겠다고 스기야마 박사를 픽업해서 이쪽으로 온다고 하네요.
이제는, 리바이어선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을까요...
또한, 바이럴 코드의 바이러스나 오퍼레이션 딥 프론트에 대해서 조사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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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씬 : 정보조사 ~屬~
씬 플레이어: 아이노 아이리
등장인물: 자율
비비 : 씬인침식 2
사이카미 츠바키 : 씬인침식 10
야시로 사카 : 씬인침식 2
아이노 아이리 : 씬인침식 8
한스 에케하르트 : 씬인침식 7
...
여러분이 향후의 계획을 하고 있으면...
지부의 구석에서 작게 앓는 듯한 소리가 났습니다.
시선을 그 쪽으로 돌리면, 소파에 고이 뉘여져있던 마나카가 눈을 뜨고, 이 쪽을 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여긴...?"
사이카미 츠바키:마나카! 일어났어요? 괜찮아요? 숨 쉬는 건 좀 어떤가요? 여긴 지부예요.
비비:와! 마나카 일어났어~ 무슨 꿈 꿨어? 응?
[NPC] 아야세 마나카:"응. 난... 괜찮아. 츠바키." (상황이 좀 정리가 안 되는지 두리번거립니다.)
(이내 흡, 하고 숨을 들이키고 제 양 팔을 끌어안습니다.)
"아, 나, 나는—..."
"뭐, 뭐가... 어떻게 된거야? 돌아온, 거야? 야가미군이... 하지만 그는 죽었을텐데..."
gm:마나카가 말하는 사람은... 야가미 히데토. 아마도, 슈라 바라 사건의 이야기겠죠.
츠바키가 각성할 당시의 사건의 이야기입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아닐 거예요, 아마도. 이번 일은... 그와는 관련이 없는 일일 테니까. (마나카 손 꼬옥 잡아줍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관련이... 없어?" (혼란으로 눈동자가 흔들립니다.)
"하지만 그는..."
사이카미 츠바키:마나카 말대로 그는 죽었으니까요. (흔들리는 눈동자에 마나카의 볼에 손을 대고 눈을 맞춥니다.) 괜찮아요.
비비:(:3 표정하고 츠바키 봐요. 비비가 말해? 아니면 다물까? 하는 표정)
사이카미 츠바키:(비비 봄... 눈 깜박이다 고개 끄덕입니다.)
비비:음! 이건 그러니까~
비비 마마가 벌인 일이야~ (당당하게 지 엄마 탓하기)
비비 마마가 사카 현자의 돌을 레니빙으로 만들겠다구 이후에 비비도 데려가기로했구 다시 찾아온댕. (엄청난 예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함)
한스 에케하르트:아니, 그건 너무 요약이잖아. (츳코미 걸듯이 손날 세워서 허공에 척!)
[NPC] 아야세 마나카:(들을수록 점점 눈이 커집니다.)
야시로 사카:(별안간 들을때마다 힘들어짐…)
아이노 아이리:그걸 막으려고 지금 키리타니 씨랑 같이 연구원 아저씨도 오고있어요!
사이카미 츠바키:(정말 많은일이있었어요 마나카... 얼굴.)
비비:요약하자면 사카는 살해협박 받구 나는 더블크로스로 처분될뻔했엉.
[NPC] 아야세 마나카:"...그렇구나... 내가 잠든 동안 큰 일이 있던거네."
"하지만 단순히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그 사건과 똑같았어." (꾹, 옷깃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갑니다.)
"마치 처음부터... 모든 일을 보고 있던 사람이 한 것처럼..."
한스 에케하르트:모든 일을 보고 있다...?
[NPC] 아야세 마나카:(끄덕...)
"보고서 정도로는 그렇게까지 똑같이 사건을 재현할 수는 없잖아요?"
사이카미 츠바키:...그렇지요. 그걸... 정말로 보고 있지 않고서야, 그렇게 똑같을 수가... (중얼중얼 말하다가, 입술 꾹 깨물고 마나카의 손 쥡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건,"
"아마 아직 비사이드와, 마스터 허밋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았다... 는 것을 의미하겠지."
비비:(ㅇ.ㅇ)
[NPC] 시로가네 아스카:"결국, 비비와 비사이드가 더블크로스로 의심받은 제일 큰 이유이자, 원점은..."
"이 지부의 정보가 새어나가고 있다."
"거기서 시작되었으니까."
"지부원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정보들이... 말야."
한스 에케하르트:역시... 그랬나.
[NPC] 시로가네 아스카:"하지만 당신은,"
"당신들은... 그 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비사이드의 기억의 봉인을 해제했어."
"이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진 솔직히 나로서는... 알 수 없어."
"그저... 비비를 믿는 수 밖엔. 자아의 주도권은 비비에게 있으니까 말야."
아이노 아이리:비비, 지지 않을 거죠? (빤)
비비:응? 뭘? :D
아이노 아이리:엄마한테요!
한스 에케하르트: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했고, 뭐, 비비라면... 어떻게든 되겠지 싶으니까.
비비:아, 마마! 헤엥...
비비 엄마를 죽여보는건 처음이라 떨려!
한스 에케하르트:롸.
사이카미 츠바키:오...
야시로 사카:허어억….
비비:뭐야, 왜 다들 그런 반응?
아이노 아이리:그건 아무래도 처음일 수밖에 없죠...
[NPC] 아야세 마나카:(마나카도 아까보다도 더 경악한 눈으로 비비를 보고 있습니다...)
(이내 무겁게 입을 떼네요.)
"...꼭, 해야만 하는거야?"
(모두를 한 번씩 돌아봅니다.)
"몸도 마음도, 아주 괴로운 싸움이 될거야."
"아까 키리타니씨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지...?"
[NPC] 아야세 마나카:"우... 리가 나서지 않더라도. 그들의 지원을 기다리며, 먼저 피신해있는 건 어떨까."
"카츠마타양으로서도 어머니를 죽인다거나, 그런 괴로운 선택은 할 필요 없을테고."
"야시로군이 위험에 처할 이유도 없... 다고 생각해."
gm:이 시점에서 기믹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특정 조건을 달성할 시 FS 판정에 돌입합니다.
FS 판정이란, 전투처럼 프로세스를 나눠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말합니다.
상세한 부분은 FS 판정을 본격적으로 하게 될 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또한, 밖은 여러분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각종 사건들이 잔뜩 존재합니다.
즉, 달성치를 올릴 때마다 충동판정을 행하게 되며...
gm:여러분은 졈과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 시점에서 여러분은 일본 지부에 모든 일을 위임한 후 포기한다, 나... 이 도시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비비:에~ 딱히? 괴롭지 않고? 그거, 한 번 뿐이잖아? 비비는 괜찮아!
그리고~ 지금 당장은 마마보다 여기가 좋은걸~
사이카미 츠바키:(느릿하게 눈을 깜박입니다. 이내, 작게 웃습니다.) ...미안해요, 마나카. 저는, 여기서 도망치고 싶지 않아요.
아이노 아이리:그래도~ 여기에 저희들 집이 있는데 어떻게 도망쳐요. 성공하는 게 제일 좋지만, 되는 데까지 해봐야죠!
야시로 사카:… 나도, 위험하더라도 이왕이면…. 여기 있고 싶어. (한참 망설입니다.) … 무섭긴 하지만, 이번에는 피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비비 슬쩍 봅니다.)
비비::D
(사카 빤히 봄)
야시로 사카:……… (시선 회?피)
비비:왜 비비 안 쳐다봐? (직구 꽂음)
한스 에케하르트:... 이 녀석들이 이렇게 말하는데 지부장이 되어서 어떻게 물러서겠어. 뭐, 이미 네임 오브 로즈한테 한 소리 쳐 놓은 것도 있고 말이지! (머쓱하니 뒷목 문질러요.)
야시로 사카:… 지부장이 그렇다면 나도 더. (은근슬쩍 한스 말에 고개 끄덕입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그래... 그렇구나."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정신적인 상처..."
"일반적인 사람들, 그러니까... 나같은 비오버드들도 그런 것을 입으면 괴롭지만."
"그런 건 오버드들에게 특히 치명적이라고 들었어."
"침식되는 것은 결국 정신이고, 이윽고 이성을 잃고 괴물이 되는거라고."
"하지만 말야... 오버드를 살게 하는 건, 인연의 힘이라고 했어."
[NPC] 아야세 마나카:"나,... 믿고 있을게. 그러니까 나아간다면 부디, 인연을 포기하지 말아줘."
사이카미 츠바키:(마나카의 말을 듣고 살풋 웃습니다.) 그럼요. 절대 잡은 손을 놓지 않을 테니까요. 기다려 주세요.
[NPC] 아야세 마나카:(그럼, 뺨을 살짝 붉힌 채로 배시시 웃다가.)
(읏샤, 하고 소파에서 일어납니다.)
"다들, 잠깐만 기다려줄래?"
마나카는 그렇게 말하고는, 주머니에서 작은 열쇠 하나를 꺼내더니.
어디론가 걸어갑니다.
이윽고 그는, 자신의 허리까지 올 법한 산더미만한 서류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지부의 자료실의 정리와, 문서 담당이 나라서 다행이야."
"지금까지 N시에서 발생한 사건들과, 지금 상황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 보고서를 전부 가져왔어요."
한스 에케하르트:아? (갑자기 트라우마가 당긴 느낌 쬠 받음)
비비:아저씨 표정 재밌어진다.
[NPC] 아야세 마나카:"그... 내가 정리한거니까. 어디에 뭐가 있는지는 알고 있어서." (멋쩍게 웃습니다.)
gm:마나카의 서포트로, 정보 조사에 +2의 다이스 보정이 붙습니다.
데이터 적으로는 커넥션:UGN 간부로 취급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어어, 고맙다, 마나카. (와중에도 기특해서 반쯤 울면서 기특해 함....)
사이카미 츠바키:멋져요, 마나카! (멋쩍은 웃음 짓는 마나카 볼 마구 문댐...)
[NPC] 아야세 마나카:"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정말로, 문서 정리 정도니까요. 평소에 열심히 해둔 보람이 있었어요."
"으와와... 츠바키... 다들 보고있어." (얼굴이 홍당무처럼 물들어서 얌전히 문대문대 받습니다.)
"뭔가, 신경쓰이시는 부분이 있다면 물어봐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 안에서 말씀드릴게요."
사이카미 츠바키:후후. 괜찮아요~ 다들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거니까요. (볼 부바작거리고.)
[NPC] 키류 세이지:(쳐다보다가 자기도 갑자기 비비 볼 문댐)
한스 에케하르트:(뭐 하냐는 눈으로 봄)
비비:? (갑자기 눌려서 찐빵됨)
[NPC] 아야세 마나카:( 표정으로 문대문대 받는중)
한스 에케하르트:(서류하면 역시 지부장의 일이니, 어어, 그래.... 집부장이 일할게. 너흰 장인어른(x2)나 믿어라.)
한스 에케하르트 | 천성의 번뜩임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모든 능력치 판정, 기능 판정에 조합 가능. 조합한 판정의 크리티컬치 -1(하한치 7). 전투 중 사용 불가.
한스 에케하르트 | 사회
주사위: 5dx9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5dx9
10[9, 9, 2, 2, 1]
+10[10, 9]
+6[6, 4]
=26
?
비비:(아저씨 서류만지는 손놀림이 익숙한걸)
아이노 아이리:(얼마나 평소에 서류만 봤으면...)
한스 에케하르트:(마! 이런 상황이지만 내가 지부장 짬이 있지!)
gm:찢었다
그런데 조사 대상은?
한스 에케하르트:(역시 딥 프론트? '바이러스 아닙니다 믿어주세요'는 그냥 두겠습니다.)
gm:ㅇㅋ
한스는 해당 계획에 대해서 조사합니다.
서류들을 조합하고, 거기서 도출할 수 있는 결론은...
오퍼레이션 딥 프론트는, 생각 이상으로 오래 전부터 이 도시에서 진행되어져 왔다는 사실.
지금 이 도시에서 모든 통신이 차단되고 무기물이 폭주하기 시작한 것은.
바이럴 코드의 '영역'이 이 도시 전체를 통채로 집어삼킨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이전 위싱 미러 사태의 악화된 버전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물론, 이대로 놔두면 이번에는 N시 공립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아니라 '시민 전체'가 졈화하게 될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겪어봤는걸요.
한스 에케하르트:(아무래도, 버스 사고를 알 정도라면 그 이전부터 우리를 주목한 것이 되겠지. 그리고 이런 영역이라면....)
그리고 하늘에 떠오른 거대한 용. 바이럴 코드.
그는 마스터 허밋의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마스터 허밋의 목적은 영역 안에서 모든 무기물을 레니게이드 비잉화 하는 것으로, 레니게이드 비잉을 대량발생 시켜서...
그들을 졈화시키는 것.
언뜻 봐서는 이 계획을 위해 바이럴 코드가 불가결해보이기도 합니다만.
사실, 이 영역이 해제되고 바이럴 코드가 사라질지라도.
마스터 허밋이 현자의 돌을 손에 넣게 되어서 궁극의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진화한다면.
이미 바이럴 코드의 존재 자체는 아무래도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니까 해야 할 일은,
1. 현자의 돌을 무슨 일이 있어도 빼앗기지 않는다.
2. 바이럴 코드를 먼저 쓰러트려서 영역을 해제한다.
이 두 가지가 되겠군요.
한스 에케하르트:그래, 현자의 돌은 역시 무슨 일이 있어도 빼앗기면 안되고, 먼저 바이럴 코드를 쓰러뜨려야 되겠어. (이쪽도 매우 많은 요약.)
비비:코드를 어떻게 쓰러뜨릴건뎅? (꽉 찬 직구)
사이카미 츠바키:(하지만 핵심이죠.) 이해했어요. 하지만... (비비 봄.) 비비 말대로, 바이럴 코드를 쓰러트리는 방법을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한스 에케하르트:그건 지금부터 알아봐야지. 유고, 아니 리바이어선이 박사를 데려오면 말이야.
사이카미 츠바키:확실히... (고개 꾸닥.)
gm:정보 조사를 마치고 리바이어선과 스기야마 박스를 기다린다는 선언도 가능합니다.
그 전에 해두고 싶은 것(조달이나 치료 등)이 있으시다면 지금 진행해주세요.
한스 에케하르트:(더 할 거 있니? 일단 아저씨는 메이저 액션을 끝냈단다.)
사이카미 츠바키:(일단... 치료해야겠죠... 조금 버스에 공격당하고 전기에 지져졌으니까)
야시로 사카:(구워졌다 살아난… 조심해야 하는 사람 여기도 있음)
사이카미 츠바키:(사카도 회복하도록 해요)
비비:(사카 리저하는거 어때)
(죽으란 뜻이 아니라 살아있는 상태에서도 리저 가능함)
야시로 사카:(비비가 말하길래 전자인 줄 알았네)
한스 에케하르트:(ㅋ)
비비:(그럴까봐 말했음)
(전자도 도와줄수있긴해)
야시로 사카:(시선 Happy)
사이카미 츠바키:(그런거 돕는거 아니예요)
비비:(행복하구나!)
야시로 사카:(그럼 침식치도 널널하니 리저를 함…?)
[NPC] 시로가네 아스카:"... 무슨 생각 해?"
사이카미 츠바키: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전에 체력을 회복하고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차마 리저로 체력1 회복하는 생각... 이라고 말할 수 없었음)
야시로 사카:…… 아무 생각도. (누가 봐도 리저 생각하는 얼굴… 그리고 이 상황에서 아무 생각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비비:(그리고 아무 생각 없는 한 사람)
(그래서 리저 할거야?)
[NPC] 키류 세이지:"...흐응."
아이노 아이리:(아무 생각 없는 사람 2) 아스카 생각했어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 ..." (아이리 말에 갑자기 조용해졌다가.)
(갑자기 툭, 세이지 건듭니다.)
"해." (뭘?)
한스 에케하르트:(아저씨는 이미 메이저를 해서 사무실 의자에 냅다 누울게.)
?
[NPC] 키류 세이지:"씨... 내가 자판기냐? 알았다고."
사이카미 츠바키:...?
야시로 사카:…?
[NPC] 키류 세이지:
[NPC] 키류 세이지 | 치유의 노래 | 3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2
해설: 대상의 HP를 [(LV)D+【정신】]점 회복한다.
[NPC] 키류 세이지 | 바람의 손길 | 5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LV+1]체 침식치: 3
해설: 이 이펙트를 조합한 행동의 대상을 [LV+1]체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1씬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이노 아이리:??
[NPC] 키류 세이지:(세이지는 한 번 헛기침을 하더니 허공에 손짓합니다.)
(붉은 전격을 실은 하누만의 파동이 한 번 일대에 파도처럼 몰려오는가 싶더니, 여러분을 스쳐지나갑니다.)
(신기하게도 상처가 좀 아물겠네요.)
"뭐, 복잡하게 돌아갈 필요 있냐?"
(대상 전원, 회복치 21)
비비:(원래부터 다치진 않아서 그냥 좀 더 뽀송해진 비비가 됐다)
사이카미 츠바키:(눈 동그랗게 떴다가 빙그레 웃습니다.) 고마워요, 키류 씨.
아이노 아이리:와아~! (좀 더 건강(?)해진 기분) 고마워요~ 세이지~! (손잡고 붕붕붕붕)
한스 에케하르트:(다친 곳 없는 지부장은 조금 말?끔해짐.)
야시로 사카:…. (별다른 말 없이 고개 끄덕거립니다. 고맙다는 뜻인듯)
비비:세이지 최고!
[NPC] 키류 세이지:(자기 자신은 대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좀 너덜너덜합니다. 5체니까 PC들 전원과 마나카를 대상으로 했겠군요.)
"뭐... 감사인사는 됐다. 리저렉트는 아껴둬."
"이 이후에 침식이 더 높아질지도 모르는거잖냐?"
한스 에케하르트:저렇게 말하니까 앞으로가 더 고될 것 같은데.
사이카미 츠바키:...그렇죠~... (은은...)
[NPC] 키류 세이지:"당연한 거 아냐? 너희가 그러기로 선택한거잖아?"
"이제와서 도망칠 셈?"
야시로 사카:아, 아니거든…! (단호!)
한스 에케하르트:아니, 그런 건 아니고 방금 보스전 앞에서 회복이랑 세이브 시켜주는 NPC 같았어서. (이런 발언.)
[NPC] 키류 세이지:"그럼 보스전 토벌 대상은 그 물뱀이라거나?"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비비:우리 그 아저씨랑 싸워? (아니다)
아이노 아이리:설마요~ 키리타니 씨는 아군이에요, 아군~
사이카미 츠바키:그분과 싸우고 싶지 않은걸요~ (후후 웃는다...)
한스 에케하르트:아, 동료 이벤트...라고 믿어야 되겠지, 여기서는?
비비:동료 이벤트구나.
이벤트면 좋은거겠지? (안 좋은 소식일 것이다)
야시로 사카:이… 벤트. (좋은 거라고 믿고 싶다.)
아이노 아이리:좋지 않을까요? (별 생각 없음)
[NPC] 시로가네 아스카:"동...료."
사이카미 츠바키:단어를 처음 접하는 것 같은 발언이네요...
아이노 아이리:에? 여기 있는 사람 전부 동료인 거잖아요??
(아니에요? 하는 눈)
비비:우리 동료야?
사이카미 츠바키:그럼요~
비비:랄까, 그런 계약 안 했잖아? (유루후와 톤)
한스 에케하르트:동료지.
[NPC] 키류 세이지:"누구 맘대로 동료지???????"
사이카미 츠바키:동료가 계약으로 되나요~
그럼 친구?
한스 에케하르트:우리 지부에 들어올 때 써 있어. (유치)
[NPC] 아야세 마나카:(세이지와 비비의 말에 상처입은 마나카)
(ㅇ.ㅇ....)
사이카미 츠바키:(우리아기새가상처입었잖아요 이 철벽커플)
[NPC] 아야세 마나카:"으, 응... 동료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지... 난 게다가 비오버드고..." ()
사이카미 츠바키:(마나카 볼 챱!) 그만!
비비:근데 계약이 뭐야? (여깃부터 문제)
아이노 아이리:(그것부터?)
사이카미 츠바키:약속이에요.
야시로 사카:계약이라, (정령계약 따위가 먼저 생각나서 입 다물기로)
아이노 아이리:어기면 큰일나는 거예요.
[NPC] 아야세 마나카:"으, 응. 미안." (얌전)
비비:아~! 비비 그거 알아!
약속 어기면 바늘 100개 삼키기, 들어봤어!
사이카미 츠바키:(마나카 볼 복복복.)
비비라면 진짜 삼킬 것 같아서 말하는데, 그거 비유니까요?
[NPC] 키류 세이지:"그리고 홈에 살 적에, 비비가 실제로 바늘을 100개 만들어서 삼켜봤지."
비비:계약 어기면 바늘 100개
한스 에케하르트:?
사이카미 츠바키:?
아이노 아이리:정말요?
비비:웅.
사이카미 츠바키:왜...?
[NPC] 키류 세이지:"그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었어..."
"화이트핸즈에서 수술로 하나하나 다 빼줘야 했으니까..."
비비:몰라. 여차저차 하다보니 그냥 삼키게 됐어.
야시로 사카:(무섭다… 너무 무섭다….)
사이카미 츠바키:(어쩐지 덜덜 떠는 것 같은 사카 봄...)
한스 에케하르트:다, 다음부터는 삼켜야겠으면 하나 정도만 삼켜. (아예 하지 말라고는 안 하는 어른.)
[NPC] 키류 세이지:"뭐, 오버드는 칼을 삼켜도 죽지는 않으니까.
사이카미 츠바키:안 죽는다고 괜찮은 게 아니잖아요... 가능하면 안 삼키는 게 더 좋겠어요.
[NPC] 키류 세이지:"이런 말을 했다가 타마키는 다음번엔 칼을 삼켜본다고 했었지만."
비비:이외에는 약속할때 새끼손가락 거는건 약속을 어기면 그 손가락을 자르는거래서-
사이카미 츠바키:(서커스냐고요?)
야시로 사카:… 오, (죽고 안 죽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생각을 하는 게 무섭다고!!)
비비:그건 아직 안해봤엉.
야시로 사카:아직.
[NPC] 키류 세이지:"안 하는 게 좋아. 맛 없으니까."
아이노 아이리:그런 건 부당계약이에요...!
[NPC] 키류 세이지:"...칠드런부터가 부당계약의 정수 같은 거 아니냐?"
비비:아무튼 우리는 헤어지면 바늘 삼키는 사이라는거지?
아이노 아이리:아, 그런가?
비비:비비가 혹시 모르니까 바늘 준비해줄게!
한스 에케하르트:일단 음식이 아닌 걸 삼키려고 드는 것은 웬만하면 하지 말아라.
사이카미 츠바키:우리 입에 넣는 것은 음식만으로 합의할까요?
한스 에케하르트:(어른 스위치 켜진 지부장이라 좀 옳은 말 해봄.)
사이카미 츠바키:(침착) 그러면... 저는 보스전 전에 조금 더 회복을 하고 가봐야겠어요.
사이카미 츠바키 | 불사자의 은총 | 1 Lv
조건: - 타이밍: 클린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5
해설: HP 6 점 회복. 전투 중 아닐 시 한 씬에 한 번.
(이게 진짜다 22)
gm:총 회복치 26 입니다.
풀피겠군요.
비비:아무튼 비비 준비완료야. (세이지 머리 붃붃붃 쓰다듬어줌. 까치발해서.)
[NPC] 키류 세이지:(얌전히 숙임.)
사이카미 츠바키:(완전 반짝멀쩡한얼굴로 빙그레 웃습니다.) 저도 끝~ (마나카에게 부비적.)
[NPC] 아야세 마나카:"응. 상처가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야." (해사하게 웃으며 츠바키를 마주 끌어안아줍니다.)
비비:(붃붃붃붃붃)
아이노 아이리:저도 바로 움직일 수 있어요~!! (읏쌰읏쌰)
비비:(세이지 볼까지 문질문질해주고 손 거둠)
그럼 아저씨 기다리는거지? 아님 마중 나가야해?
[NPC] 시로가네 아스카:"...응. 힘내, 아이리." (아이리를 쓰다듬어줍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마나카 꼭 끌어안고 어깨에 얼굴 묻고 있습니다. 이거지... 살 것 같아요...)
한스 에케하르트:(어라?) 아, 아저씨도 끝...? (나는 뭘... 뭘 문지르지...? 서류나 문질문질....)
[NPC] 시로가네 아스카:"아마도 그들은 이 쪽으로 오고 있겠지..."
야시로 사카:(뭔가 문질러야 하는 타이밍?)
비비:(흠)
(아저씨 등에 기어올라가서 머리 문질러줌)
아이노 아이리:(아스카 꼬오옥... 이것이 행복...)
[NPC] 시로가네 아스카:"데리러 간다면 N시 외곽 순환 고속도로 톨게이트 쪽으로 가면 될거라 생각해."
한스 에케하르트:(등에 비비 태우고 문질문질 당함) 어어, 고맙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마주 끌어안고) "여기서 그냥 기다리더라도 별 일은 없겠지만."
"그 리바이어선이고."
한스 에케하르트:그래도 상황이 이러니까 마중 정도는 나가볼까.
비비:(머리 까치집만들고 내려와서 이번에는 사카 문지름)
응! 가자!
야시로 사카:(앗.)
… 가, 가보자고.
한스 에케하르트:가보자고.
비비:드디어 비비랑 눈마주쳤네. (광공같은 소리 함)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렇구나."
한스 에케하르트:Imgur
사이카미 츠바키:(와, 저런 발언.)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렇다면 나와 세이지는, 다시 가볼게."
야시로 사카:왜, 왜 그런 소리를…. (소리 없는 아우성 칩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적당히 휴식도 취했으니, 시민들을 구조해야겠지."
"너희는, 도망치지 않는 것을 택했어."
"그렇다면 우리도 우리의 할 일을 해야만 해."
비비:헤엥... 비비가 무슨 소리 했는데?
[NPC] 키류 세이지:"이 쪽에서도 조사할 수 있는 건 조사해볼게."
"뭔가 더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잖냐?"
사이카미 츠바키:N시가 저희 뒤에 있으니까요. (옅게 웃습니다.)
비비:세이지 바이바이~
[NPC] 키류 세이지:"하지만 그 아저씨랑 이야기한 건 나한테도 보고해라?"
아이노 아이리:잠깐 헤어지는 거네요.... 구조도 좋지만 아스카 몸도 중요해요. 알았죠?
사이카미 츠바키:그러면, 조금 더 부탁핡에ㅛ. 항상 고마워요.
[NPC] 키류 세이지:"일의 기본은 보고, 연락, 상의니까."
비비:나중에 봐! (그리고는 창문 열어서 폴짝 뛰어내려갑니다.)
Imgur
[NPC] 시로가네 아스카:"응. 고마워. 맡겨줘. ...내가, 아이리를 두고 먼저 어디론가 갈 리가 없으니까."
야시로 사카:(비비 다시 외면해봄… 외면은 안되겠지만) … 다들 조심하고.
[NPC] 아야세 마나카:"나는... 지부를 지키고 있을게."
아이노 아이리:Imgur
[NPC] 아야세 마나카:"모두가 돌아올 때까지, 누군가는 남아있어야 하니까."
"다들, 조심해서 돌아와."
사이카미 츠바키:(은은한 얼굴.) 다녀올게요, 마나카. 기다려줘요. (마나카 볼 문질, 하고 씩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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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사카:… 그래야지. (사키도 무사히 돌아오면 쓰다듬어 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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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응원을 받으며 길을 나섭니다.
마스터 허밋. 오버드와 레니게이드에 대해 통달한 자.
졈화를 목적으로 하는 그는 '어떻게 해야 오버드가 졈화하는가'도 아주 잘 꿰고 있겠죠.
그것은 여러분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로는 최악의 적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도망치지 않고 맞서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이 가시밭길일지라도.
우리는 이 도시를 버리지 않고, 맞서서 지키며.
그 야망을 꺾어주는 것입니다.
아스카와 세이지는 여러분을 잠깐 떠났고, 마나카는 지부에 남았습니다.
각자, 사명을 위해. 점차적으로 전략을 완성해나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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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두뇌 건재
씬 플레이어: 한스 에케하르트
등장인물: 자율
...
한스 에케하르트:(이, 일단 나온다.)
한스 에케하르트 : 씬인침식 7
N시 외곽 순환 고속도로.
한쪽 켠에 휴게소를 끼고 있어 운전자들의 휴식장소로도 활용되는 장소이며, 다른 도시나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 경유해야 하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당연하지만, 평소대로라면 사람들의 왕래도 잦았을 것입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북적이는 곳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차단기는 내려가있으며, 곳곳에 부서진 차량들이 추돌 사고를 일으킨 채로 멈춰서있습니다.
매캐한 냄새가 이곳에서 화재 사건들도 있었음을 알려줍니다.
차량들이 추돌하며 불이라도 붙었던 거겠죠.
그 난리통의 가운데서 차량 한 대가 이 쪽으로 오는 것이 보입니다.
제대로 된 운전이 가능한 상황일리도 없으니 중앙선과 차선을 다소 거칠게 변경하는 저 차량은...
한스라면 익히 본 적이 있었겠죠.
리바이어선의 차량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이런 기묘한 상황에 기묘한 운전이지만... 그럼에도 익숙하다는 것은 제법 묘한 안정감이 있다는 생각을 잠깐 합니다.)
비비 : 씬인침식 10
이윽고 차량은 갓길에 섭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아마 차량을 발견하고부터는 손을 흔들어서 이쪽에서 먼저 위치를 밝혔겠어요.)
차량에서 나온 것은 역시 리바이어선입니다. 간이 리프트를 내리고, 뒷좌석에서 접이식 휠체어를 펴며 뭔가를 분주히 준비하고 있네요.
인사를 하면 당신들 쪽을 보고는 놀란 표정을 하네요.
그리고는, 휠체어에 누군가를 태우고는 조금 급한 걸음으로 여러분 쪽으로 옵니다.
[NPC] 키리타니 유고:"제레미아. 그리고, N시 지부의 여러분."
"무사하셨군요. 다행입니다."
비비:와! 아저씨(한스아님)이다!
아이노 아이리 : 씬인침식 5
[NPC] 키리타니 유고:"여기까지 이렇게 마중을 나와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야시로 사카 : 씬인침식 5
사이카미 츠바키 : 씬인침식 2
[NPC] 키리타니 유고:"오는 길, 험하진 않으셨나요?"
아이노 아이리:와~ 안녕하세요~ (^^)
한스 에케하르트:(뭔가 인사를 해야할 것 같은데 격식을 차리기엔 사회성을 꺼낼 체력이 없고, 그렇다고 편하게 하기엔 너무 긴급사태라 그냥 마X는 강쥐 짤 같은 표정을 해봅니다ㅋ)
비비:(옆에서 재밌었다 그치 표정하는중)
야시로 사카:(힘없이 꾸벅….)
한스 에케하르트:무사히 도착하셔서 다행입니다, 리바이어선.... (겨우 이정도 말이나.)
사이카미 츠바키:안녕하세요, 지부장님. (조금 딱딱한 얼굴로 꾸벅...)
[NPC] 키리타니 유고:"이전 연락을 받을 적 대략적인 설명은 받았습니다."
비비:오는 길에 찌그러진 차들 엄청 많이 봤어. 'u'
[NPC] 키리타니 유고:"박사는 이 쪽에 계십니다." (의외로... 굉장히 빨리 데려온 모양입니다. 타지역의 병원까지 들렀다가 그를 부축하고 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텐데.)
[NPC] 스기야마 타카오:(키리타니가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은 채로 여러분에게 목례를 해보입니다.) "여러분. 오래간만이군요..."
아이노 아이리:오랜만이에요~ 몸은 괜찮으세요?
[NPC] 스기야마 타카오:"하하, 보다시피 괜찮단다."
한스 에케하르트:오랜만입니다, 박사님. (가벼운 목례 꾸벅)
비비:아저씨도 오랜만~! 잘은 모르겠지만 비비 아저씨가 아저씨 찾았어.
야시로 사카:(그런 이야기에도 근심걱정 가득한 얼굴로 보고 있습니다….)
사이카미 츠바키:괜찮으시다면 다행이에요, 박사님. (꾸벅....)
[NPC] 키리타니 유고:"본래대로라면 반 나절은 더 걸릴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만..."
한스 에케하르트:확실히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긴 하였는데, 긴급사태인 점을 포함하더라도....
[NPC] 키리타니 유고:"그와는 도쿄의 시외버스 터미널의 정류장에서 도중에 합류하였습니다."
"임의로 병원에서 나오신 모양이더군요."
[NPC] 스기야마 타카오:"나루미로부터 이야기는 들었단다."
"선배가 위험하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N시로 가야한다고 고집을 피워서 말야."
"분명, N시에 무슨 일이 생긴거라고 생각해서, 혼자서라도 N시로 향하고 있었지."
사이카미 츠바키:효우도양이... (아... 고개 끄덕. 사카 힐긋 봅니다.)
[NPC] 스기야마 타카오:"하지만 도중에 N시행의 버스가 전부 정지된 상태여서 곤란해하던 찰나에, 일본지부 지부장님과 합류한거야."
비비:(:D 표정으로 고개만 돌려서 사카 봄)
한스 에케하르트:(같이 사카 흘끗)
[NPC] 스기야마 타카오:(사카를 봅니다.) "그 아이는... 미안하지만 오지 못했단다."
"이런 위험한 곳에 보낼 순 없으니까."
야시로 사카:아……. (눈동자를 굴립니다. 몇 사람이 자길 바라보는 것도 모르고….)
[NPC] 스기야마 타카오:"근원을 말하자면, N시의 사태 역시 나의 업보겠지..."\
"내가 한 연구. 나의 지식. 실험... 그 모든 것이 마스터 허밋이 노리던 것. 무기물의 레니게이드 비잉화를 위한 것이었으니."
야시로 사카:… 와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요. 아무리 괜찮으시다지만 그래도…. (잠깐 쭈뼛거리다가)
[NPC] 스기야마 타카오:"그래서," (한스 쪽도 봅니다.) "직접 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비오버드의 미력한 힘으로 무엇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gm:아무래도 키리타니도 제대로 설명을 못한 모양입니다. 그야 당연한 것이...
여러분은 박사를 데려오라고만 했지 왜 데려오라고는 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를 데리고 이런 사지까지 온 것은 여러분을 그만큼 신뢰한다는 의미였겠죠.
한스 에케하르트:그렇다면, 너무 직설적이고 본격적이고 결론만 말씀드리는 이야기지만, 바이럴 코드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일단 가장 급한 정보부터 전달합니다. 선악과 책임을 논하기에는 '지휘관'이란 원래 그런 존재니까. 전장에 서 있는 동안은,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방법에 집중하는 것만이 가장 합리적이고 확실한 방법.)
[NPC] 스기야마 타카오:(그는 비오버드지만 상당히 명석하며 지식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이미 어느 정도 이 사태를 보고 짐작은 하고 있었는지, 당신이 간결하게 한 설명에 곧장 끄덕이며 입을 떼네요.)
"바이럴 코드라면, 이전 그와 관련된 연구에도 참여한 적이 있어 잘 알고 있습니다."
"컴퓨터 바이러스로 일종의 레니게이드 비잉의 모종을 만들어서, N시 공립 고등학교의 아래쪽에서 배양하고 있었죠."
"말 그대로, 정말로 살아있는 세균처럼."
"하지만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급조한 세균에 불과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사실상의 지식이나 자아는 결여되어 있습니다."
[NPC] 스기야마 타카오:"입력된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는 간단한 AI... 라고 말하면 될지요."
"바이럴 코드의 배양장으로 N시 공립 고등학교를 택한 것은 아마도, 위싱 미러를 잠입시키기 위해서겠죠."
"위싱 미러는 이전부터 그런 모종들을 운반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거울만 있다면 어떤 공간이든 영역을 확대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그는, 운반책으로 제격이었죠."
"하지만 배양을 끝낸 본체는 해처리 셀에 숨겨져있다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저는 셀의 본거지는 모릅니다."
"이전 여러분이 구조해주신 곳도 해처리 셀 산하의 연구소 중 하나에 불과했으니까요..."
[NPC] 스기야마 타카오:"그리고 먼저 말씀드리자면, 바이럴 코드는 이렇게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컨트롤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에게 그 정도의 능력은 없을 겁니다."
한스 에케하르트:광범위한 영역 컨트롤, 그 정도 능력이 없다함은.... (그건 아마도....) ... 박사님께서는 짐작 가시는 것이 있습니까. 있다면 저희에게 설명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만. (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반응을 살핍니다.)
[NPC] 스기야마 타카오:"...그건..."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바이럴 코드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모종의 보조장치가 있다면 가능하겠죠."
"가령... 증폭장치라거나."
비비:장치? (그 말에 눈 반짝임) 기계같은거야?
[NPC] 스기야마 타카오:"겉보기로는 고압가스 운반차량처럼 생겼습니다만, 자세히 보면 뭔가 구조가 다를겁니다.
"그래. 스위치나 알 수 없는 기기들이 연결되어 있는 트럭같은 것이겠구나."
비비::D
아이노 아이리:그걸 없애면 되는 건가요?
[NPC] 스기야마 타카오:"아마 이 N시 어딘가에 존재하겠죠. 그걸 추적해서 격파할 필요가 있을겁니다."
비비:그럼 트럭 보이는대로 다 터트리고 다녀볼까? (안된다)
야시로 사카:그, 그건 좀….
[NPC] 스기야마 타카오:"이 장치를 파괴하면, 바이럴 코드를 약화시키는 것도 가능할겁니다."
아이노 아이리:트럭 주인이 울 거예요.
비비:어차피 찌그러졌는걸. :3
사이카미 츠바키:배상할 때 조금 곤란해질 테니까, 신중하게 터트리는 게 좋겠어요.
한스 에케하르트:(아무래도 그렇겠지. 가장 단시간에 확실한 방법이라면 확률이 높은 것은 그것이니까.) 알아보는 것은 저도 가능할 듯 하지만, ... 비비, 아무 차나 부수면 안 돼~~!
비비:힝이다.
(한스한테 배웠다)
한스 에케하르트:어른스럽게 말해야지.
비비:비비 어른 아닌뎅.
한스 에케하르트:그건 맞아. (굿비비 굿비비)
비비:히힛. (굿비비 받고 기분좋아져서 얌전해짐)
야시로 사카:그러니까 일단 증폭장치를 부수면, 바이럴 코드의 손아귀에 도시 전체가 놀아나는 상황은 그나마 진화할 수 있는 거… 겠죠…. (말하면서도 뭔가 어색….)
[NPC] 스기야마 타카오:"도시 전체가 놀아나는 상황..."
"아니. 그건 아닐거야. 그를 약화시키는 것은 확실히 가능하겠지만."
"N시 전체에서 N시의 구획 중 하나로 활동 영역이 좁아지는 결과가 되겠지."
"그리고, 야시로군. 너도 알겠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 당장 아지트를 찾아내서 아무 방비 없이 바이럴 코드를 격파하려 하는 것은 너무 무모하단다."
"마스터 허밋은 철저한 작자야."
"너희가 아지트를 찾아내서 습격해오는 것을 미리 예견하고 있겠지."
[NPC] 스기야마 타카오:"실제로, 야시로군은 타테시나군과 같이 나를 구조하러 연구소를 습격해오지 않았니."
"아마 바이럴 코드는 지시가 떨어지면, 이 N시 전체의 네트워크를 통째로 파괴하려 들겠지. 너희가 증폭장치를 찾기도 전에 말이다."
"그러니까, 이 N시의 네트워크를 흐트러트리는 수단 자체도 무력화할 필요가 있어."
"바이럴 코드가 사용하는 무기는... 그 높은 블랙독과 오르쿠스 이펙트의 파괴력 뿐만이 아니라, 바이러스도 있단다."
"지금 이 N시를 점거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바이러스야. 비록... 지금 당장 이 N시 전체에 퍼져있는 바이러스를 전부 소거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바이러스에 대해서 대비책을 만들어낸다면, 적어도 N시의 네트워크채로 자폭하는 것은 막을 수 있을거란다."
[NPC] 키리타니 유고:"광범위한 영역의 바이러스... 이전 블랙독 졈과 관련된 데이터에서 열람한 사례와 비슷하군요."
"이펙트 중 도미네이션이라는 이펙트와 흡사해보입니다."
gm:스기야마 박사의 협조로 인해, 조사 없이 컴퓨터 바이러스의 핸드아웃을 자동 공개합니다.
또한, 이 핸드아웃을 공개한 것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대해서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박사님은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상태이신가?)
(아니라면 내가 하게 될 것이다.)
(조별과제 톤)
gm:박사님께 맡겨도 되긴 하지만...
비비:(아무래도 아저씨(목적어 없음)가 하게 되겠지)
[NPC] 키리타니 유고:"이 이상 해당 사항에 대해서 무언가 조사하거나 조치를 취하는 것을... 스기야마씨에게 더 위탁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죠."
한스 에케하르트:(아저씨(목적어 없음))
[NPC] 키리타니 유고:(추천하지 않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역시 그런가......)
gm:참고로 스기야마 타카오 박사는 데미지를 20 이상 입을 시 사망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그럼 쉬셔야지.)
gm:백신 개발에는 난이도 20의 <지식:레니게이드> 혹은 <정보:학문>, <정보:웹>의 판정이 필요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바이러스 쪽은 처음이라 떨린... 아니, 안 떨리고 슬프다. (허름한 얼굴로 눈물 콕콕 찍어내는 시늉)
gm:또한, 스기야마 박사가 이곳에 있는 것으로 (비록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는 없다지만) 그를 커넥션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비비:(정신 1 사회 2 얼굴로 한스 봄)
gm:이 커넥션은 커넥션:전문가커넥션:연구원으로 취급되며, <정보:학문>, <지식:레니게이드>에 +2개의 다이스 보정을 붙여줍니다.
야시로 사카:(비슷한 느낌으로 봄…)
한스 에케하르트:이 초보를 위해 박사님께서 기본적인 골조만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뭔가 보여드리죠. (이러네)
[NPC] 스기야마 타카오:"예, 얼마든지요. 이론만 아신다면 활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으실겁니다."
[NPC] 키리타니 유고:"단말이라면 제 측에서 준비한 예비용이 있으니 그것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역시 유고쨩~ 철저하고 상냥한 인기남이라니까☆ (일하기 전이니까 나사 조금 풀어요ㅋ)
gm:참고로, 한스는 기억하고 있을까요?
한스 에케하르트:(그러면! 한 번 해봅시다! 유고쨩의 단말! 박사님의 지식 전수! 그리고... 가자, 노이만 신드롬!)
(아?)
gm:바이럴 코드는 N시 전역에 대해 예고된 종언을 사용했습니다.
관련 정보들이 공개된 것으로 이 예고된 종언의 해제 조건을 지금 알려드리겠습니다.
예고된 종언의 해제 조건은 파괴신 현현이 발동하기 전에 바이럴 코드를 무력화하는 것 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우)
gm: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시, 파괴신 현현의 발동이 1라운드 연장됩니다.
기본 카운트는 1라운드입니다.
즉, 이대로 클라이맥스 페이즈에 돌입한다면 파괴신 현현은 1라운드 클린업 페이즈에서 자동 발동됩니다.
또한, 파괴한 증폭장치의 갯수에 따라 라운드가 더 연장될 수 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아저씨는 작고 약해서 뭔가를 부수는 것보다 이쪽이 더 자신 있으니까 이쪽으로 할래.)
비비:(크고 약한 아저씨 봄)
한스 에케하르트:(약한 건 인정하는 거구나.)
비비:(아무래도?)
사이카미 츠바키:(아무래도...)
한스 에케하르트:(아저씨 상처받았어....)
아이노 아이리:(힘내세요! 약하면 다른 걸 하면 돼요!)
한스 에케하르트:다들 피곤해서 조금 판단이 어려운 것 같으니까 쉬고 있어. (이런다)
아저씨가 뭔가 보여줄게.
gm:참고로 이 판정은 재도전이 불가능합니다.
PC 한 명 당 시나리오 1회까지만 도전이 가능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어라... 티 났나. 마른 세수 한번 하고선 옅게 웃습니다.) 부탁드릴게요.
gm:전원 실패할 시 백신은 개발하지 못하는 것으로 처리합니다.
이지 이펙트나 기타 버프 이펙트 선언 허가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내가 메모리가 없지, 가오가 없나. 한 번 가봅시다.)
gm:가보자고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닥터 두리틀 | 1 Lv
조건: - 타이밍: 상시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당신이 전 세계의 모든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동물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이펙트. 〈교섭〉 판정 요구 가능.
(모든 '언어'라는 것은 프로그램 언어도 포함인지?)
gm:흠... 가능한 것으로 합시다!
한스 에케하르트:(컴퓨터 언어도 언어다. 유고가 가져온 임시 단말과 박사님의 기초 설명을 들으면서... 한 번 가봅시다. 커넥션: 전문가 사용으로 주사위 +2)
gm:좋습니다. 추가로 닥터 두리틀 선언으로 달성치 +1도 드리겠습니다.
그가 하는 전문적인 용어나 컴퓨터 관련 용어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남은 것은 퍼즐의 피스를 조합하여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 뿐이죠.
판정.
한스 에케하르트:좋아, 한스. ... 충분히 할 수 있어.
한스 에케하르트 | 어드바이스 | 5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대상의 다음 메이저 판정 크리티컬치 -1(하한치 6), 다이스 +5개
한스 에케하르트 | 천성의 번뜩임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모든 능력치 판정, 기능 판정에 조합 가능. 조합한 판정의 크리티컬치 -1(하한치 7). 전투 중 사용 불가.
(총 크리치 -2, 다이스 8, 달성치 +2)
gm:확인. 판정해봅시다.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지식:
주사위: 9dx8+2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지식:
주사위: 8dx8+2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8dx8+2
10[8, 7, 7, 5, 5, 2, 1, 1]
+10[9]
+1[1]
+2(+2)
=23
gm:크으
한스 에케하르트:(하나 뺐으면 큰일날 뻔....)
gm:그럼, 한스는 스기야마의 감독 하에 무사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NPC] 스기야마 타카오:"이 정도면 되었을겁니다." (스기야마는 미소지으며 USB 메모리 형태로 당신에게 급조한 백신 프로그램을 건네주겠네요.)
"이것을... 그의 본체가 있는 아지트에 연결하면 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뭐어, 아저씨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해내고 마니까.... (겨우겨우 했으면서 여유로운 척 허세 부려요ㅋ)
비비:아저씨 컴퓨터도 할 줄 아는구나. (순수한 감탄)
[NPC] 스기야마 타카오:"이 쪽에 원래 지식이 있으셨나요? 굉장히 놀라운 응용력이셨군요."
비비:맨날 서류만 붙잡고 한숨쉬어서 몰랐어.
[NPC] 스기야마 타카오:"감복했습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멋져요, 지부장님. (이 사태 벌어지고 간만에 눈 반짝인다.)
아이노 아이리:우와~ 역시 노이만이네요! (옆에서 맹~하게 보고 있었음)
한스 에케하르트:일단 컴퓨터 세대긴 한데.... 예이~ 백신 개발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브이~)
첫 작품으로 N시 구하기라니 설레네, 이거. oO(아냐, 안 설레....)
(일단 칭찬해준 친구들을 마구 복복 쓰다듬기나 합니다. 아무리 한스라도... 첫 작품으로 세상 구하기는 긴장할 만한 일이란 말이에요.)
[NPC] 키리타니 유고:"역시 제레미아. 굉장한 실력이셨습니다." (끄덕이며 키리타니도 칭찬해줍니다.)
(그리고는, 여러분에게 작은 배지같은 것들을 나눠주네요.)
"블랙독 신드롬의 전자의 기파를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는 배지들입니다. 전자기기를 온전히 다룰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은 가능하겠죠."
"필요해질 것 같아서 R랩에서 긴급히 조달해왔습니다."
"여러분 중 블랙독 신드롬의 오버드분이 없으셔서 다행이군요."
한스 에케하르트:(잠시... 블랙독 한 명 떠올림....)
gm:배지가 없으면, FS 판정에 임하기 전에 셋업 프로세스에서 배드 스테이터스로 방심이 부여됩니다.
당연히, 파멸해가는 이 거리에서는 자유자재로 행동하기 어려우니까요.
비비:o.o (배지 이리저리 신기하게 돌려보다가 착 착용함)
아이노 아이리:신기한 게 다 있네요. (귀엽게 생겼나? 와중에 디자인 챙겨본다)
사이카미 츠바키:신기하네요... (배지 주의 깊게 살펴보다 얌전히 착용한다.)
gm:참고로 이것은 오토 액션으로 장비가 가능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역시 상냥한 오니쨩 계의 남자.... (긴장 풀려서는 헛소리하면서 배지 받아다가 안쪽에 잘 달아놓습니다.)
gm:디자인은... UGN의 마크가 그려진 금색의 배지네요.
한스 에케하르트:(착용!)
gm:크기는 엄지손톱 정도입니다.
비비:(비비두 착용)
아이노 아이리:(착용!)
야시로 사카:(조용히 착용….)
아이노 아이리:oO(구리당...)
사이카미 츠바키:oO(어쩌겠어요...)
(목도리 정리해서 배지 잘 안 보이게 가림...)
[NPC] 키리타니 유고:"제 측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은 이 정도일 것 같습니다. 박사를 데리고 다시 병원으로 이송드린 후,
본부에서도 지원을 할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나,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한스 에케하르트:으음, 하나 떠오르는 건 있는데.
모든 사태가 끝나면ㅡ 아, 아아! 방심해서 플래그 세울 뻔!!
아냐, 아무것도-!
아이노 아이리:앗, 맛있는 거 사주세요! 비싼 거로!
(꽂음)(팍!)
사이카미 츠바키:(모든 사태가 끝나면... 아아. 아무것도 아냐. 정도의 어쩌고가 머리를 스쳐지나감)
비비:ㅇ.ㅇ(손 번쩍 듬!) 비비, 부탁은 아니구 궁금한거!
한스 에케하르트:(플래그 꽂혔다ㅡㅡ!!)
비비:비비 만약에 마마 잡으면 어디로 가져와? (무슨 심부름마냥)
[NPC] 키리타니 유고:"가져...?"
(잠깐 질문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듯 했다가도 곰곰히 생각에 잠깁니다.)
비비:응! 그거야 비비 지금까지 졈 잡아오면 다 가져왔는걸.
어른들이 살펴보구 연구한다구. 마마도 그렇게하면 돼?
[NPC] 키리타니 유고:"...비록 졈의 후처리에 대해서는, UGN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졈을 처치하거나, 냉동고에 보존하는 것은 언제나 현장의 판단에 맡겨왔습니다. 따라서 제레미아와 비비, 그리고 N시 지부의 방침에 따르셔도 무방합니다."
"비비. 당신은 UGN에서 졈을 냉동하여 보존하는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비비:응? 아니? 별로 궁금해한 적은 없어. 그냥 어른들이 갖다달라고 했으니까 갖다줬는걸.
[NPC] 키리타니 유고:"그건, UGN에서 연구하며 목표로 하고 있는 것 때문입니다."
"UGN은 다년간 졈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에 매진해왔습니다."
"레니게이드는 하나의 병원균. 균이 발병한 상태의 환자들을 오버드라고 지칭하며, 바이러스에 잠식된 오버드는 졈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이러스라면 치료할 수 있는 수단... 즉, 백신도 물론 개발을 해야 하는 것이죠."
"UGN에서 구태여 졈이 된 이들을 냉동하여 보관하며 그들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것은 그들의 바이러스의 진척을 막으며, 동시에 치료법을 모색하기 위함입니다."
"...저 역시, 그런 미래를 꿈꾸는 이 중 하나입니다."
[NPC]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그가 졈에서 돌아와서 인간으로서 살아갈 미래를 원하신다면, 그를 데려와서 보존하는 선택도 좋겠죠."
"저희는 여러분이 기대하는 미래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저는 당신들을 지지해줄 의사가 있으니까요."
비비:헤엥... 비비 마마가 인간 되는것도 신기한걸. (지도 인간이면서)
그럼 아저씨는? 비비 마마 가져와야해? 비비 아저씨 말 들어야한대.
한스 에케하르트:너라면 분명 "헤에~ 비비는 상관없는데~"라고 할 줄 알았는데. (비비 성대모사 해요. 개못함.)
비비:(사실 그렇게 대답하려고했는데 저 아저씨가 생각보다 너무 성의있게 답해주길래)
[NPC] 키리타니 유고:"마스터 허밋. 그는 분명 통제할 수 없는 범죄자입니다. 그 외의 졈들 중에서도 UGN을 파멸 직전으로 몰고 간 끔찍한 범죄자들도 얼마든지 있죠."
"하지만, 저는 생각합니다."
"죄를 지었다면 그 죄를 속죄하는 것도, 책임을 지는 것도... 인간의 몫이다."
"죽음과 처분은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스터 허밋을 그대로 해방시키고 그 어떤 격리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은 문제사안이 되겠습니다만... 그러시진 않을거라 믿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으음, 뭐, 나 역시 리바이어선과 같은 의견이지만... 그것은 '졈을 치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네 의견을 존중하기 때문'이야.
(거기까지 말하고는 키리타니를 흘끗 봅니다. 불안한 조각들이 맞춰지는 것도 같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금 집중해야 할 이야기는 아니지.)
허나, 어디까지나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의 존중이기에,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면 망설이지 않고 끝을 낼 거다.
죽음과 처분은 면죄부가 될 수 없지만, 적어도 남은 이들에게 불안 요소를 남기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
사이카미 츠바키:(한스의 이야기에 고개 끄덕입니다.) 삶으로 갚아나가라... 정도로도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저도 그 이야기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눈 꾹 감습니다.) 피해가 더 커진다면, 때로는 결단을 내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NPC] 키리타니 유고:"처분을 원하신다면, 그것도 여러분의 선택 중 하나겠죠."
"저는 현장을 직접 보고 겪는 사람이 아니기에, 여러분이 보고 느끼는 것을 그대로 알 수도 없고... 그것에 대해서 어떤 판단을 내릴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시로 사카:…. (말없이 고개를 살짝 끄덕입니다. 아직은 섣불리 무어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돼요. 그리고 일단은… 내 안위부터 생각하는 게 먼저인 것 같아서.)
비비:음... 그래! 비비는 별 상관 없지만. 그럼 그때 봐서 생각하지 뭐! 남은 게 있다면 가져올게! 아니면 말구!
아이노 아이리:뭐, 비비 엄마니까 비비 마음대로 하는 게 제일 낫다고 생각해요! 잡고나서 다시 멀쩡하게 풀어줄 건 아니잖아요?
[NPC] 키리타니 유고:"적어도, 졈을 처분하는 것이 살인죄는 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나 판단하는 것이 다르긴 하겠지만, UGN에서는 자기방위를 제일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니까요."
사이카미 츠바키:(느릿하게 눈 깜박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임무를 시작하기 전에, 혹시. 관련해서 물품을 하나 받을 수 있을까요? 만전을 기해야 할 적이니까요.
[NPC] 키리타니 유고:"물품... 입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간단한 무기나 방어구, 치료품 정도를 드릴 수 있을 것 같군요."
"어떤 것이 필요하신가요?"
사이카미 츠바키:(한스와 친구들을 둘러보고선.) 방어구가 좋을 것 같아요. 레벨 Ⅲ 바디 아머... 정도요. 가능한 한, 모두를 지켜주고 싶어서요.
[NPC] 키리타니 유고:"그런가요. 그럼..." (키리타니는 트렁크에서 뭔가를 뒤적이더니 상자 하나를 건네줍니다.)
"받으십시오. 신품이고, 사이즈는 아마도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도움이 된다면 좋겠군요."
gm:츠바키는 레벨 Ⅲ 바디 아머를 시트에 기입해주세요.
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사이카미 츠바키:(얌전히 받아들고 바로 착용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비비:그럼 우리 그거(백신) 들고 어디 가는거야?
아이노 아이리:부수러 가야죠!!
비비:그렇구나! (뭘?)
사이카미 츠바키:우선 트럭... (말바꿈) 증폭장치부터 부수러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험하듯 팔다리를 움직이고 이리저리 걸어 보더니, 고개 끄덕인다.) 기동력은 조금 떨어지겠지만... 다른 건 여러분께 맡길게요.
한스 에케하르트:좋아. 그러면 움직임이 둔해진 것을 염두해두어서 0.6초 정도 더 빨리 지시를 내려야겠네. (끄덕끄덕) 증폭 장치 역시 어느 정도 처리를 하는 것에 동의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때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비비:(뭔가 어려운말 스르륵 지나감...) 음! 아무튼 비비 준비 완료! (아저씨 따라갈 준비 완)
아이노 아이리:저도 준비 끝이에요! 당장 가자고요! (의욕 펄펄)
사이카미 츠바키:(고개 끄덕.) 저도, 준비됐어요.
야시로 사카:…. (옅게 쉬려 했던 한숨 소리가 생각보다 큽니다. 아무래도 계속 긴장해 있었으니까요. 당연히 모두를 믿고 있습니다만… 역시 두려워요.)
…. (다시 한숨.) 저도 됐어요. (아직 존댓말….)
한스 에케하르트:좋아. 그러면... 제군, 살아서 보- 아니, 이것도 플래그 같으니까. ... 하던대로 하자...!
그쪽도 힘내고! (하면서 키리타니랑 박사님 쪽도 봅니다.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싸움이 또 있는 것이니까.)
[NPC] 키리타니 유고:"예.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도와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군요."
"N시의 탈환과 안위를 빌겠습니다."
"부디, 다들 무사하시길."
사이카미 츠바키:(조금 딱딱한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긴장이 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요. 괜히 손을 쥐락펴락하다가... 다시 한 번 고개 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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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오늘도 출발~! (잔뜩 뛰놀 생각에 신났는지 발걸음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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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에케하르트:좋아,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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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 아이리:가요~! (비비 따라서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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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사카:(리바이어선과 박사님 있는 쪽을 향해 꾸벅… 합니다. 떨리는 몸을 애써 바로잡으려는 듯 숨을 길게 내쉽니다.) … 나, 나도 같이….
Imgur
여러분은 키리타니와 스기야마를 뒤로 하고, 우리가 할 일을 찾아 떠납니다.
시민들의 구조는 키류 세이지와 시로가네 아스카가 하고 있고.
지부는 아야세 마나카가 지키고 있습니다.
타테시나 사키도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곳곳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도, 뒤처질 수는 없습니다.
멈춰설 시간은 없습니다.
이 N시가 완전히 파국을 맞이하고, 세계가 마스터 허밋의 손아귀에 떨어지기 전에.
한 시라도 그들을 막을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해처리 셀의 위치를 모르는 지금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증폭 장치를 파괴하는 정도겠죠.
N시는 넓지만, 어딘가에는 분명히 있을겁니다.
img
-
img
씬 : 용의 꼬리를 자르러
씬 플레이어: 비비
등장인물: 전원
한스 에케하르트 : 씬인침식 3
아이노 아이리 : 씬인침식 10
사이카미 츠바키 : 씬인침식 7
야시로 사카 : 씬인침식 3
비비 : 씬인침식 4
...
여러분은 외곽 톨게이트를 벗어나서 증폭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N시는 넓습니다.
이 도시 전체를 수호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탐색에 들어가면 좋을까요?
gm:이 시점에서 FS 판정에 들어갑니다.
FS 시트 명 : 바이럴 코드를 막아라!
gm:FS 판정이란, 전투와 비슷하게 진행되는 이벤트를 말합니다.
인세인이나 시노비가미 등의 룰을 해보신 분이라면 감이 바로 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도 클라이맥스 페이즈에서 전투 외에도 의식 등을 진행하기도 하죠.
그것과 마찬가지로 어떤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PC들이 시트에 지정된 특기를 판정하여...
해당 달성치를 누적해나가는 것이 FS 판정입니다.
포커스 판정, 이라고도 부릅니다.
gm:진행하면서 차분히 설명드리겠습니다.
FS 판정 : 개시 선언
gm:지금부터 FS 판정을 개시하겠습니다.
레귤레이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판정의 목적은 바이럴 코드를 막는 것.
그것을 위해 증폭장치를 파괴하는 등의 행동을 해야겠죠.
판정 난이도는 9입니다.
판정 특기는 이벤트의 진행에 따라 달라집니다.
gm:달성치 처리는 10의 자리의 숫자+1 입니다.
즉, 만약 23을 달성치로 냈다면, 진행치가 3만큼 진행되는 것입니다.
img
gm:종료 조건은 진행치가 15에 달했거나, 5라운드가 경과했을 때.
5라운드가 경과하면 판정에 실패하게 됩니다.
실패와 성공 유무에 따라 당연하지만, 클라이맥스 페이즈의 전개나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셋업 프로세스에서는 해프닝을 결정합니다.
FS 판정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급박한 상황, 적의 습격, 갑작스러운 사건사고...
그런 일들을 해프닝이라고 합니다.
gm:해프닝에 따라, 그 라운드 동안 마이너스나 플러스 수정치가 붙거나 나쁜 일, 좋은 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해프닝 발생⚠️
[[6]] 프레셔(Pressure). 이 라운드 중 진행판정을 행한 캐릭터는 판정 직후 중압을 받는다.
그렇게 됐습니다.
여러분의 어깨에 N시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시민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들의 목숨. 도시의 안전.
실패하면, 그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전부, 여러분의 책임이겠죠.
gm:셋업 프로세스에서 사용 가능한 이펙트 있으시다면 선언하셔도 좋습니다.
없으시다면 패스 선언해주세요.
아이노 아이리:(패스~)
사이카미 츠바키:(패스!)
야시로 사카:(패스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패스☆)
gm:확인.
비비:(비비두 패스~)
gm:그리고 이 시점에서 진행판정지원판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서는 자신의 메인을 포기하고 타인을 지원해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것을 지원판정이라고 합니다.
특정 PC를 선택하고 지원판정을 할 시 해당 PC의 다음 판정에 +3의 수정치가 붙게 됩니다.
진행판정은 메인 프로세스에서 이루어집니다.
지원판정에서 받은 수정치를 여기서 적용하게 됩니다.
진행판정도 지원판정도 쓸 수 있는 기능이나 능력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요구하는 기능과 이펙트의 기능이 일치한다면 이펙트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gm:가령, 백병으로 판정해야 할 시에는 백병 이펙트를 적용하거나 컨센트레이트를 적용하셔도 좋은 것입니다.
물론 콤보도 쓸 수 있습니다.
단, 침식치는 통상적으로 올립니다.
이번 진행판정은 육체로 합니다.
또한, 지원판정은 감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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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야시로 사카
행동치
3
비비
행동치
15
한스 에케하르트
행동치
6
아이노 아이리
행동치
14
사이카미 츠바키
행동치
7
img
gm:지원판정 선언 받겠습니다.
비비:(사카 행동치 5래~! 그리구 비비는 지원할거야)
아이노 아이리:(지원해요~!)
gm:좋습니다. 대상을 선언해주세요.
물론 몰빵도 가능합니다.
비비:(비비는 사카!)
gm:난이도는 9입니다.
9 미만의 달성치를 내면 판정은 실패하게 됩니다. (당연함)
감각에 쓸 수 있는 이펙트가 있으시다면 선언하셔도 좋습니다.
이지 이펙트 사용도 허가하겠습니다.
비비:(깡감각으로 갈겨볼게)
(실패시 비비에서 ㅂ됨)
아이노 아이리:(음 저도 깡으로 해볼게요)
비비:
비비 | 감각
주사위: 9dx | 굴리기
비비 | 9dx
9[9, 9, 9, 7, 5, 5, 4, 4, 3]
=9
아이노 아이리:
아이노 아이리 | 감각
주사위: 6dx | 굴리기
비비:(와!)
아이노 아이리 | 6dx
10[10, 9, 8, 4, 2, 1]
+8[8]
=18
(와~)
gm:해냈군요!
비비 대상은 사카였죠? 아이리 대상은 누구로 했나요?
아이노 아이리:(츠바키!)
gm:확인.
두 사람의 진행판정에 +3의 보정이 붙습니다.
그리고...
진행판정 역시 난이도를 넘지 못하면 판정 자체가 실패 처리가 됩니다.
즉 8을 내더라도 진행치가 올라가진 않습니다.
또한, 1라운드 해프닝인 프레셔의 효과로 이번 라운드에서 진행 판정을 행하신 분은 BS:중압이 부여되는 점 참고해주세요.
Imgur
MEDUSA의 메인 프로세스
사이카미 츠바키:(진행 판정... 가보자구요!)
gm:좋습니다. 선언 가능한 이펙트가 있으시면 선언해주시고요.
육체로 판정해주세요.
난이도는 9입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육체
주사위: 5dx | 굴리기
사이카미 츠바키 | 5dx
6[6, 5, 5, 4, 4]
=6
gm:총 달성치 9입니다.
즉, 성공.
사이카미 츠바키:(살았다)
gm:진행치 1 올라갑니다.
그리고 츠바키에게 BS:중압 부여.
배드 스테이터스 회복 이펙트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넘어갑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제가 다음엔 그거 꼭 챙겨올게요................)
gm:괜찮아...
Imgur
Jeremiah의 메인 프로세스
한스 에케하르트:(진행 판정 한 번 갑시다. 이펙트는 메이저 버프 이펙트가 사용 가능할까요...? 안 될시 이펙트 X.)
gm:가능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아 기능 육체)
gm:단, 침식률은 통상적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육체 아닌데 버프는 가능한가요?)
gm:버프는 별도로 들어가는 것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원랜 라운드 버려야하는데 스겜합시다 저흰
한스 에케하르트:(ㅋ)
한스 에케하르트 | 어드바이스 | 5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대상의 다음 메이저 판정 크리티컬치 -1(하한치 6), 다이스 +5개
(따악 하나만 쓰겠습니다....)
gm:오케이.
판정해봅시다.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육체
주사위: 9dx9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9dx9
8[8, 5, 4, 4, 3, 3, 3, 3, 1]
=8
gm:아~
한스 에케하르트:(하....)
gm:열심히 뛰어보긴 합니다만... 익숙하지 않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주사위한테 억까 당하기.)
가볍게 엑자일의 신체를 구사하며 자유자재로 도로를 쏘다니는 츠바키를 옆으로,
한스는 곳곳에서 밀려오는 오토바이와 사륜차의 방해에 족족 가는 길이 막혀버립니다.
gm:한스에게 중압 부여. 판정은 실패 처리됩니다.
침식치는 올려주세요.
Imgur
ISAAC의 메인 프로세스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화신의 분노 | 3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리액션
기능: 【육체】 난이도: -
대상: - 침식치: 3
해설: 이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의 다이스를 +4개한다. 단, 당신은 3점의 HP를 소비한다.
gm:오, 좋습니다. 해당 이펙트에는 컨센트레이트 조합도 가능합니다.
하시겠나요?
야시로 사카:(하겠습니다
gm:확인. 컨센도 올려주세요.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컨센트레이트:샐리맨더 | 3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신드롬 난이도: -
대상: - 침식치: 2
해설: 크리티컬치 -3(하한치 7)
gm:침식 5만큼 증가합니다. HP 3 소비해주시고.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육체
주사위: 11dx7 | 굴리기
야시로 사카 | 11dx7
10[8, 6, 5, 4, 2, 2, 1, 1, 1, 1, 1]
+1[1]
=11
gm:다이스 +4, 크리티컬치 -3. 그리고 지원 받아서 달성치도 +3.
총 달성치 14입니다.
진행치 카운터 +2 증가합니다.
자... 진행치가 3에 달했습니다.
시트의 글자가 뭔가 진하죠?
해당 진행치에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gm:주사위 게임처럼 특정 칸마다 이벤트가 정해진 칸이 있습니다.
부루마블이나 인생게임 등에서 이런 것들 있죠.
이게 좋은 일일지 나쁜 일일진...
제가 발표하기 전엔 모릅니다.
⚠️달성도 이벤트⚠️
3
이자와 료야가 나타나 당신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줬다. 이 다음의 판정을 《지각》으로 바꾼다.
동분서주하며, 다시 N시 입구로 들어올 즈음.
여러분은 키류 세이지로부터 긴급한 연락을 받게 됩니다.
[NPC] 키류 세이지:"대충 사정은 지부장으로부터 들었어."
"지금 증폭장치 찾아다니는거 맞지?"
세이지는 옆구리에 이자와 료야를 끼고 여러분의 앞에 훌쩍 나타납니다.
[NPC] 키류 세이지:"이 녀석이 뭔가 안댄다."
[NPC] 이자와 료야:"여어! 이상한 트럭 찾아다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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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면 비비쨩이나 아이리쨩이나 사이카미쨩에게 잘 보일 수 있는거지?"
[NPC] 키류 세이지:"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 (옆구리 걷어찹니다.)
[NPC] 이자와 료야:"그엑."
"그 트럭이라면... 아까 N시 놀이공원 주차장에서 봤어! 뭔가 신경쓰여서 기억하고 있었다고."
"나 유능하지, 응?!"
사이카미 츠바키:(은은...한 웃음...) 그럼요~ 정말 고마워요, 이자와 씨.
비비:헤엥... 아저씨! 놀이공원 주차장이래!
근데 놀이공원이 뭐지?
아이노 아이리:바이킹 있는 곳이요!
한스 에케하르트:놀이공원을 이런 식으로 가는 건 싫어어엇ㅡ!
사이카미 츠바키:여러 기구를 설치해 놓고 노는 곳이에요.
[NPC] 이자와 료야:"뭔가 이상한 기계?나 호스같은 것도 주렁주렁? 달려있었고!"
비비:오~
아이노 아이리:진짜 수상하네요
비비:재밌겠다! (대충 지옥의 비주얼 생각함)
사이카미 츠바키:설명대로예요.
[NPC] 이자와 료야:"두 대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하나는 가버렸어!"
사이카미 츠바키:두 대...
[NPC] 이자와 료야:"그것도 지금 바로 가면 쫓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
야시로 사카:오… 도움 되잖냐….
[NPC] 이자와 료야:"헤헹. 이걸로 이몸도 인기남이시다 이거야!"
(코쓱) "그런데 그 트럭... 정말 이상했지."
한스 에케하르트:두 대라....
아이노 아이리:인기남? (인기남?)
[NPC] 이자와 료야:"운전수 없이 운전하고 다녔다니까."
"...내가 잘못 본건가?"
비비:우왕.
사이카미 츠바키:오. (오.)
[NPC] 키류 세이지:"흠..."
(처분할까?)
한스 에케하르트:(참어. 한 번만 봐주자의 얼굴.)
저 녀석은 어차피 바보잖아. (이딴 말이나 속닥)
[NPC] 키류 세이지:(뒤에서 조용히 격납해둔 암 뱅커 든다...)
(집어넣는다...)
비비:짱이다. 트랜스포머인가봐. (이런 발언)
사이카미 츠바키:(뭔가 나왔다 들어가는 거 봄) 운전수 없이 그렇게 큰 트럭이 돌아다닐 수 있을 리가 없지요. 순간적으로 보다 보니, 헷갈렸을 거예요.
[NPC] 이자와 료야:"잘못 본거라고? 그렇겠지?"
아이노 아이리:뭐, 귀신일 수도 있고요~?
사이카미 츠바키:그럼요. 아니면 잠시 운전수가 뭔가를 주우려고 허리를 숙였던가요.
[NPC] 이자와 료야:"귀신! 으하하하! 그거 재밌네!"
"그 쪽이 더 로망이 있는걸~?"
"비비쨩. 아이리쨩. 사이카미쨩. 야시로군. 그리고 에케하르트 쌤. 뭔가 바빠보이네. 자세히는 안 물어보겠지만, 무리는 하지 말라고."
사이카미 츠바키:(로망의 문제인가 이거?)
[NPC] 이자와 료야:"아직 우리들은 청춘이니까, 잔뜩 즐겨야만 하는 이벤트들이 있으니까 말이야!" (엄지를 들어줍니다.)
일단 놀이공원까지의 길을 찾아야겠죠.
여기서 어떻게 가면 좋지. 네비게이션에도, 대중교통에도 의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여기서 그리 멀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방향을 잡아서 늦기 전에 도착해야 해요!
진행판정 및 지원판정의 특기를 지각으로 바꿉니다.
[NPC] 키류 세이지:"아무튼..."
(료야를 내려두고.) "이 앞은 나도 함께한다!"
"차 갖고 왔으니까 타라고."
"이 근처에 떨어져 있었어."
세이지는 이펙트로 차 문을 따서 시동을 대충 겁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배지가 세이지한테 영향이 없으려나? 근처에서 일단 서성거려봅니다ㅋ)
[NPC] 키류 세이지:(직접 달지 않으면 영향 없습니다.)
비비:(한스 속도 모르고 헤헹 하며 신나게 차에 탑니다)
img
gm:클린업 패스하실 분은 패스해주세요.
한스 에케하르트:(아무래도 이건 패스!)
아이노 아이리:(패스~!!)
야시로 사카:(패스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다친 곳은 없는걸요. 패스!)
한스 에케하르트:(조수석은... 하, 오늘만 비비를 넘겨준다.)(이러네)
(근데 세이지 면허는 있어?)
[NPC] 키류 세이지:(있겠나?)
비비:(비비두 패스~)
[NPC] 키류 세이지:"가보자고."
한스 에케하르트:어이, 비켜!
아이노 아이리:(무면허!)
[NPC] 키류 세이지:(X나 밟습니다.)
"뭘 비켜야 이미 차 떠났어"
비비:핫하~ (신! 남!)
한스 에케하르트:잠깐잠깐잠깐잠까ㅡㅡㅡㅡㅡㅡㅡㅡ!!!
야시로 사카:(눈 질끈!!!!)
아이노 아이리:아하하~ (신남!)
사이카미 츠바키:운전은 면허가 있어ㅇ (아악)
한스 에케하르트:(말 못 끝내고 그대로 발사됨)
img
img
gm:자... 이 시점에서 이번 해프닝을 정하고! 잠깐 끊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해프닝 발생⚠️
[[10]] 교착 상태의 진행. 특별한 수정은 없다.
지난 해프닝은 덮어쓰기됩니다.
진행판정 시 중압 부여도 사라지고, 특별히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없습니다.
~재개합니다.~
gm:FS 진행 중. 2라운드. 현재 진행도는 3. 진행판정/지원판정 특기는 지각입니다.
FS 판정의 룰을 까먹으셨다면 저널 란을 참고해주시거나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또한, 이지 이펙트 선언도 자유롭게 하셔도 좋습니다.
일반 이펙트나 콤보 선언도 물론 가능합니다.
현재 셋업 프로세스. 다들 패스하시나요?
[NPC] 키류 세이지:"전방에 장애물 없음! 달리자고!"
"그런데 나는 한동안 N시를 떠나있었어서 말야. 길을 잘 모른단 말이지..."
"고로 네비는 맡겼다! 목숨줄만 잘 잡고 방향을 말해주면 내가 오는 적은 알아서 피해가겠다고!"
사이카미 츠바키:...그래도 괜찮은 건가요?! (셋없. 패스합니다~)
[NPC] 키류 세이지:"너희들..."
비비:(셋없~)
아이노 아이리:인간 네비라면 여기 있으니까요~! (한스 봄) (셋없 패스~)
[NPC] 키류 세이지:"벽을 달려본 적은 있나?"
한스 에케하르트:괜찮겠냐고~!! (꺄아아악, 속으로 비명 질러요. 셋없!!)
비비:응? 그건 있지~
야시로 사카:…. (뭔가 불안한데, 셋업 패스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네? (네?)
[NPC] 키류 세이지:"아주 좋아. 이번에도 가자고."
비비:하다보면 재밌엉, 츠키.
img
[NPC] 키류 세이지:(이니셔. 키류 세이지는 지원 판정을 합니다. 그 외에 지원판정 하실 분은 선언해주세요.)
한스 에케하르트:(일단 지원 판정! 한다! 아저씨 도시락 받을 사람!)
비비:(비비 감각 7이라 비비보다 필요한 사람 있으면 그쪽한테 줘도돼)
야시로 사카:(지원 판정… 저는 그럼 아이리한테 해볼까요. 근데 성공은 장담 못하는)
[NPC] 키류 세이지:(키류 세이지는 특별히 지정이 없다면 기본적으로 비비를 지원합니다. 묘사적으로는 여러분 전원을 지지해주는 느낌이겠네요. 운전대는 이놈이 잡아버렸으니... 도로를 자유롭게 활보합니다.)
아이노 아이리:(잘 받아먹어볼게)
gm:이번 해프닝 차트에서는 실패 시에 뭔가 디메리트가 온다거나 그런 것은 없으니 부담없이 해봅시다~
한스 에케하르트:(그러면 이쪽이 츠바키한테 하는 것으로다가.)
gm:좋습니다. 다같이 해봅시다.
[NPC] 키류 세이지:
[NPC] 키류 세이지 | 지각
주사위: 5dx+0 | 굴리기
[NPC] 키류 세이지 | 5dx+0
9[9, 9, 5, 2, 2]
+0(+0)
=9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지각
주사위: 3dx+0 | 굴리기
사이카미 츠바키:(으와아아아악 하고있는 얼굴)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3dx+0
9[9, 8, 5]
+0(+0)
=9
[NPC] 키류 세이지:(성공!)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지각
주사위: 2dx+0 | 굴리기
야시로 사카 | 2dx+0
9[9, 5]
+0(+0)
=9
한스 에케하르트:(오잉, 제법 괜찮게 떴네?)
gm:전원 성공입니다. 츠바키, 비비, 아이리에게 +3씩 수정치가 붙습니다. 묘사 필요하시다면 자유롭게!
한스 에케하르트:(이동하면서 방어(외부에서든, 내부의 문제에서든....)해야 할 위치를 츠바키한테 지시한다는 느낌으로 할게요.)
야시로 사카:(그럼 전 옆에서 거슬리는 걸 최대한 태워서(…) 치워볼게요.)
gm:내부의 문제
사이카미 츠바키:(계속 이래도 되는 건가요?! 하고 있다가 한스 말 듣고선 고개 끄덕입니다...) 해... .볼게요!
외부에서는 끊임없이 공격이 들어옵니다.
두려운 점은, 그들은 딱히 여러분을 적이라고 의식하여 의도하고 공격하는 것이 아닌.
한스 에케하르트:(내부의 문제....)
도로와 거리의 모든 것들이, 폭주체들이 되어서.
여러분을 '사냥'하려 한다는 점입니다.
그야말로, 약육강식의 대지.
키류는 시종일관 거칠게 핸들을 꺾거나 —그가 고한대로— 벽을 수직으로 달리기도 하며
그 공격들을 피해냅니다.
그리고, 사카는 그 진로를 지원하듯이 거슬리는 무기물들을, 그들이 또 다른 폭주체로 각성하기 전에 태워서 소각시킵니다.
하지만, 모든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따라서 츠바키에게 충분히 대비할 것을 한스가 미리 말해둡니다.
Imgur
Bee Bee의 메인 프로세스
비비:(이리저리 흔들리는 차체에도 불구하고 마냥 신난듯 꺄르르 웃습니다. 이정도에 멀미를 느낀다거나 하는 체력도 아니니까요! 지각으로 판정해봅니다!)
비비 | 지각
주사위: 9dx+0 | 굴리기
비비 | 9dx+0
10[10, 10, 10, 9, 9, 8, 6, 5, 3]
+8[8, 7, 1]
+0(+0)
=18
+3gotj 21~
+3해서 21!
gm: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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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ㄴㄴ+3해서 21)
gm:아 ㅇㅋ
이 근처의 도로와 거리를 안다기보단, 무기물들이 당신들을 사냥하듯, 당신도 사냥감을 알 뿐입니다. 달성치 21
3만큼 진행됩니다.
⚠️달성도 이벤트⚠️
6
멈춰서있는 트럭을 발견하여 무사히 파괴했지만, 거리의 곳곳에서 검이 한 손에 엉켜있는 흑발의 소녀의 '그림자'가 날뛰고 있다. 그는 당신들을 발견하고는 초점 없는 눈으로 주저없이 공격을 해온다. E로이스 【충동판정】을 행한다. 난이도는 지금까지 진행한 달성치.
비비:우왕 저거봐 (얘들아 나 짱이지 톤)
야시로 사카:……………. (열심히 불꽃을 놀리다 우뚝 멈춘다. 떨리는 눈동자….)
사이카미 츠바키:... ... (괜찮습니다. 경험이 있어요. 저는 이미 그 광경을 다시 봤으니까...)
[NPC] 바이럴 코드:
[NPC] 바이럴 코드 | 충동침식 | 1 Lv
조건: E로이스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씬(선택) 침식치: 파괴
해설: 당신이 끌어안은, 걷잡을 수 없는 광기가 워딩을 통해 주위에 전염되는 것을 나타내는 E 로이스. 당신이 직접 찾아간 사람들은 제정신을 잃고 흉포한 충동대로 행동할 것이다. 당신은 사람의 모습을 한 재앙 그 자체이다. 취득시에, 임의의 충동 하나를 선택할 것. 이 E로이스를 사용함으로써 대상에게 충동 판정을 하게 할 수 있다. 이 판정에 실패할 경우 대상이 갖는 충동이 아니라 E로이스 취득 시 선택한 충동이 발생한다.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GM이 결정할 것.
거리에서는,
본 적 있는 그림자가 검무를 추고 있습니다.
\
당신들은 그…… 아니. '그것'이 타테시나 사키가 아님을 압니다.
그는 이미 자신의 열등을 극복하고, 두 번 다시는 악에 손을 담궈서.
이윽고 아둔한 아집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절망으로 밀어넣지 않기로 약속했으니.
그 증거로, 그것의 몸에는 상처 하나 없습니다.
사키는 아직 상처를 많이 입었을 터지만요.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내가 하지 않으면 안 돼."
"나로서는 그 아이의 곁에는 설 수 없어."
"인정받지 않으면, 처분받고 말 거야."
한스 에케하르트:... ... 다들... (심호흡) 똑바로 정신 차려라, 얘들아.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홀로 해야 해. 내가 홀로..."
비비:헤엥~ (그리고 사카 봅니다)
사카, 어쩔래? 저거 치워야하지 않아? 응?
아이노 아이리:저건 딱 봐도 가짜예요!!
야시로 사카:… 그, 그게…. (말을 꺼내려고 해도 차마 말이 목구멍을 넘지 못한다. 애초에 지금 무슨 생각을 해야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gm:전원, 충동판정. 난이도는 지금까지 진행된 진행치... 즉 6입니다. 또한 충동침식은 통상적으로 올라갑니다.
비비:
비비 | 의지
주사위: 3dx+1 | 굴리기
비비 | 3dx+1
8[8, 3, 1]
+1(+1)
=9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의지
주사위: 6dx+0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6dx+0
10[10, 7, 6, 6, 5, 3]
+1[1]
+0(+0)
=11
비비:(성공~)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의지
주사위: 2dx+1 | 굴리기
아이노 아이리:
아이노 아이리 | 의지
주사위: 8dx9+2 | 굴리기
야시로 사카:어, 응…. 가짜… 가짜 맞는데…. 사키가 아닌 게 맞을 텐데…. (그래도 그 모습을 보고 어떻게 단호하게 말을 해….)
사이카미 츠바키 | 2dx+1
6[6, 2]
+1(+1)
=7
아이노 아이리 | 8dx9+2
10[10, 9, 6, 6, 4, 3, 2, 1]
+10[9, 6]
+4[4]
+2(+2)
=26
한스 에케하르트:(어른스럽게 굴어야지.)
?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의지
주사위: 2dx+0 | 굴리기
비비:응? 하하, 사카. 어떡할래?
야시로 사카 | 2dx+0
9[9, 7]
+0(+0)
=9
비비:저거때문에 우리 다 죽일건 아니지? 응? 헤엥~
[NPC] 키류 세이지:"... 저 녀석, 공격하지 않으면 넘어가지 못할 것 같은데."
"어쩔거냐?"
야시로 사카:… 무, 무슨 소리야…! 그럴 리가 없잖아…. (비비 말에 괜히 목소리를 높였다가….)
gm:비비, 한스, 츠바키, 아이리, 사카. 전원 성공. 폭주 없습니다. 침식을 2d10만큼 증가시켜주세요. 이펙트 사용 롤플 가능합니다.
야시로 사카:… 해야지. 치워야지…. 사키가 아니라면.
비비:6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그것은, 당신들의 존재를 알아차린 듯 당신들을 돌아봅니다. 검은 머리카락이 한들거리며 날리고.)
아이노 아이리:7
비비:(그 말에 웃음소리를 냅니다) 잘 해봐?
방해되면 비비가 치울거야.
한스 에케하르트:16
?
(어?)
사이카미 츠바키:12
야시로 사카:2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여러 번 마주쳤던 검이 아스라한 거리의 어둠 사이에서 서늘하고도 소름돋게도 빛나고 있습니다.)
(이내 그것은 당신들의 곁으로 오고.)
"날 끝내줘."
(언젠간, 타테시나 사키가.)
(여러분에게, 당신에게 부탁했던 듯이.)
야시로 사카:…. (턱에 들어간 힘이 쇄골까지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다들 아니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시작을 끊게 된 것은 나. 그러니까 내 탓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 앙다문 어금니가 깨질 것 같다.)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끝내줘. 끝내야만 해."
야시로 사카:(묻어두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고, 야시로 사카는 그 순간 생각했다. 아니, 언제나 생각했다. 지금이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재난이라는 추측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찡그린 얼굴에선 그 한마디밖에 나올 수 없었다.) … 알겠어, 알겠으니까….
(죽은 눈동자에 무감각하고 이기적인 자신이 비쳐 울컥할 것 같았다. 얼마 못 가 감아 버린 눈 앞은, 손에서 이는 불꽃 때문에 하얀 것이 아니었다. 눈알을 짓누를 때 하얘지는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 누굴 바보로 아는 거야, 이런 식으로…….
야시로 사카 | 火傷の穿った悲鳴 화상을 파고드는 비명
주사위: 11dx7+2 | 굴리기
조합: 《재액의 불꽃》+《화신의 분노》+《마수의 본능》+《컨센트레이트:샐리맨더》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선택) 침식치: 11
사정: 근접 공격력: 15
주사위: 10 크리치: 7
해설: 《마수의 본능》 이펙트 효과로 【육체】로 판정. 《화신의 분노》효과로 다이스 +4, HP-3. 《종말의 불길》 사용했을 시, 공격력 +0
… 따라하지 마. 기분 나빠.
gm:...그것은 회피하지 않습니다. 판정.
야시로 사카:… 하아….
야시로 사카 | 11dx7+2
10[10, 10, 9, 8, 7, 6, 6, 5, 3, 2, 1]
+10[9, 8, 6, 2, 2]
+10[8, 4]
+5[5]
+2(+2)
=37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숨을 들이쉽니다. 그리고.)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 | 투과 | 1 Lv
조건: 120%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0
해설: 육체를 액체로 만들어 공격을 통과시키는 것에 더해 그 공격을 스스로의 에너지로 변환하는 이펙트. 당신에게 HP대미지가 산출된 직후에 사용한다. 당신에게 적용될 (예정인) HP대미지를 0으로 한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녹아내립니다.
비비는 그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리퍼가, 당신의 탄환을 받아내던 때와 똑같아요.
퐁, 하고 물이 튕기는 듯한 소리를 내더니.
사카의 발치에서 그림자가 다시 자라나고.
그대로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여러분을 보다가.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 | 윌 윈드 | 3 Lv
조건: 에너미 타이밍: 이니셔티브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초고속 이동에 의해 임의의 장소로 이동하는 이펙트. 사용함으로써 장면 내 임의의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이 때, 장면이나 혹은 퇴장을 해도 좋다. 이 효과는 침식치로 레벨업하지 않고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대로 바람을 타고 뒤로 몇 번 걷고는.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이 사라집니다.
gm:...
앞을 막는 장애물은 없어졌습니다.
야시로 사카:… 갔… 갔다…. (참았던 숨을 몰아쉬며 말을 꺼낸다. 뭔가를 겨우 참고 있는 얼굴로 눈을 두어 번 깜빡이고는)
… 자칫하면 방심했을지도 모르겠네. (그리고는 다시 마른침을 삼킨다.)
비비:~...헤엥, 진짜 해냈네~?
만약 사카가 못했으면 비비가 나섰을지두.
사이카미 츠바키:...하지만 해냈지요. 고생했어요, 사카.
한스 에케하르트:애썼다. (머리 벅벅 헝클어뜨려서 쓰다듬어줘요.)
아이노 아이리:좋아요! 이대로 쭉쭉 앞으로 가요!!
[NPC] 키류 세이지:"...악의적이구만~. 우리를 어떻게 해야 동요시킬 수 있는지 알고 있다는 느낌이라 거슬려."
야시로 사카:… 아… 으응…. (머리 삐죽삐죽해져서 살짝 얼빠져있다가, 세이지 목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비비:다음엔 뭐가 나올까~
한스 에케하르트:다른 친구들도 방심하지 말도록 하자고.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Imgur
아이(愛)의 메인 프로세스
아이노 아이리:(슈팅게임하는 것처럼 사카 옆에서 폭주하는 것들을 뿅뿅 쏴댑니다)
아이노 아이리 | 감각
주사위: 6dx | 굴리기
아이노 아이리 | 6dx
8[8, 6, 6, 5, 4, 2]
=8
(어우 +3해서 성공!)
gm:폭주체들이 아이리의 손 끝에서 뿅뿅 쏴집니다.
미처 쏘지 못해서 이 쪽으로 달려드는 것은 사카가 엄호해줍니다.
오랫동안 팀을 해서 그런지 이제 제법 합이 맞네요!
달성치 11. 성공입니다.
진행치 +2 증가.
Imgur
MEDUSA의 메인 프로세스
사이카미 츠바키:(차분히 숨을 골라 몸을 이완시킵니다. 이 온 몸을 짓누르는 듯한 감각에서 벗어나기로 해요. 마이너 소모해서 중압 해제합니다.)
gm:확인. 평정심을 되찾습니다. 이 거리의 평화가 흐트러졌을지라도, 아직 지킬 것들은 얼마든지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목숨 역시 이어집니다.
그렇다면 멈춰서있을 이유는 없겠죠.
사이카미 츠바키:(그러니, 행동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 물질변화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물건이나 식물 등으로 형태를 바꾼다. 누군가 간파하려고 하는 경우 <지각>끼리 대결.
(팔을 단단한 야구방망이로 변화시킵니다. 차분한 시선이 한스가 알려준 궤적을 따릅니다.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입니다. 차분히, 주변을 관찰하고, 가만히 입을 다물고, 우리를 향해 달려드는 적, 튀어오른 파편, 앞길을 막는 것들을 쳐내요.)
gm:좋습니다. 다이스 +1개 드리겠습니다. 고정치 +3과 다이스 +1개 해서 판정.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지각
주사위: 5dx+4 | 굴리기
사이카미 츠바키 | 5dx+4
10[10, 9, 6, 5, 3]
+4[4]
+4(+4)
=18
gm:성공! 진행치 2 증가됩니다.
츠바키가 쳐낸 폭주한 도로표지판은 그대로 깔끔한 곡선을 그리며...
옆 차선의 도로에 내리 꽂힙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나이스, 츠ㅡ쨩!
그리고, 그 표지판을 보고 급히 브레이크를 꺾는 존재가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그 쪽을 보면...
사이카미 츠바키:지부장님 덕분이에요! 그런데... (눈이 가늘어집니다.)
gm:
⚠️달성도 이벤트⚠️
10
증폭장치를 태운 트럭을 발견했다! 하지만 트럭은 도시를 질주중이다…! 트럭을 따라잡아 파괴하지 않으면 증폭장치를 파괴하지 못할 것이다. 이 다음 판정을 "《백병》, 《RC》, 《사격》 중 임의의 1가지"로 변경한다.
...저거다!
마치 자동차 변신 로봇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법한 화려한 디자인.
2톤? 아니 그 이상?의... 아주 거대한 트럭입니다.
심지어 새까만 색입니다.
군데군데에는 호스나 알 수 없는 기계장치들도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이따금 도로에 질질 끌려서 불꽃이 튈 정도입니다.
그러고보니, 트럭은 두 대 있댔나.
그 중 하나가 필시 저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NPC] 키류 세이지:"씨X!! 뭐가 저렇게 빨라?!"
트럭 주제에 정말, 하누만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속도로.
광속으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걸,... 탈 것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미사일같은 게 아니라?
비비::ㅁ
:D
사이카미 츠바키:...다른 곳에 부딪히기라도 하면 큰일이겠어요.
한스 에케하르트:불법개조라도 했냐고ㅡ! 도로교통법 위반이다!!
비비:비비 심장떨려... 이게 반한다는걸까?
아이노 아이리:우와! 저희도 저런 거 못 만들어요?
야시로 사카:(나도 심장이 떨리는데….)
비비:(그건 두려움일듯)
한스 에케하르트:착한 어린이는 따라하면 안된다고...! 그렇지만, 건의는 해보마!
gm:그러니까 참고로 말하자면, 여러분이 탄 일반 승용차의 전력이동 거리는 100m.
그리고 저 트럭의 전력이동 거리는 300m입니다.
종별:비클 아이템으로 비유하자면 스포츠카나 경비행기 정도의 속력입니다.
크기는 탱크만하지만요.
여러분은 자유롭게 묘사하여 저것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도로에 달리는 차량은 저 트럭과 여러분 뿐이 아닙니다.
gm:...비록 운전수도 없이 미쳐 날뛰는 차량들만 있다지만요.
저 차량들의 위를 밟아서 빠르게 도약하고 이동하여, 저 차량에 접근하여 접근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고.
물론 레니게이드와 화기류 등을 활용한 사격공격도 가능할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부터 진행판정을 백병, RC, 사격 중 임의의 하나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지원판정의 경우 백병, RC, 사격, 지식, 정보, 교섭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신 것으로 합니다.
img
gm:클린업 다들 패스신가요?
한스 에케하르트:(클린없!)
[NPC] 키류 세이지:"너희 다들 아직 살만하냐?!" (패스)
야시로 사카:(클린업 패스~)
아이노 아이리:(클린없~!)
사이카미 츠바키:아직은요! (패스!)
비비:(클린없~)
[NPC] 키류 세이지:"이펙트로 최대한 추적해볼 순... 있어. 하지만 저 녀석에게 차로 부딪쳤다간 이 차가 산산조각날거다!"
"그러니까 직접 공격하는 수밖엔 없어!"
비비:응! 비비 그런거 잘해! (벌써 양 손에 총을 쥐고 있습니다)
[NPC] 키류 세이지:(씩 웃고는.) "부탁한다!"
img
img
gm:해프닝 차트를 굴립니다.
⚠️해프닝 발생⚠️
[[8]] 파멸적 불운. 이 라운드 중 행한 모든 진행판정에 크리티컬치 +1.
어머나
그 순간...
천지가 흔들리는 듯한 감각이 들었습니다.
뭐죠? 지진?
세이지 쪽을 봐도, 세이지 역시 당황한 표정으로 찌푸리고 있습니다.
이내, 여러분은 알아차립니다.
이 도로가 강 위에 세워진 교량임을.
그리고, 교량들 중에는 간혹, 배를 통과시키기 위해.
위로 올라가는 것도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시죠?
물론, 교량이 열릴 때는 보통은 위에 사람들이나 차가 없을 때 안전하게 합니다.
...보통은, 요.
하지만 폭주한 무기물이라면 어떨까?
그래요. 레니게이드가 교량의 제어 센서에 들러붙은겁니다!
이런 것도 가능해!?
30도. 45도. 70도.
...지면과 여러분의 각도, 90도!
안전벨트의 준비는 확실한가요? 역행합니다!
[NPC] 키류 세이지:"하... 해보자 이거지!?
"다들 꽉 붙잡아라! 한계까지 벽을 달려줄테니까!"
(세이지는 하누만의 이펙트를 활용하여 눈 앞에 생겨난 절벽을 활강하듯 올라갑니다. 바퀴에서 불꽃이 튑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마, 말이 씨가 된다는 것을 이렇게 체험하고 싶지 않거든ㅡ!! (으아아악)
사이카미 츠바키:그러면...! (머리카락을 늘여 모두를 붙잡습니다. 안전벨트예요!)
gm:화날 정도로 저 몬스터 트럭은 가뿐하게 교량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나는거야? 뭐가 어떻게 되어먹은거야?
비비:아하하하핫-♪ (>▽< 표정으로 신나게 즐기고있는중. 심지어 안전벨트도 안했는데 츠바키가 붙잡아줬다)
아이노 아이리:우왓?! 이거라면 걱정 없겠네요!
야시로 사카:(준비되지 않은 시련에 또 울컥, 했는데… 츠바키 덕에 한시름 놓습니다…)
gm:하긴, 폭주체의 영향을 받을 정도의 탈 것을 마스터 허밋이 배치했을 리는 없지만요!
img
gm:지원판정 선언을 받습니다. 키류 세이지는 이번에도 지원판정을 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우리 애들 지원, 가보자고!)
[NPC] 키류 세이지:(당연하지. 아무래도 내가 핸들 놓고 저거 썰러 가면 이 차는 운전자가 사라진다.)
한스 에케하르트:(정확히는 츠-쨩을 지원하지만, 연출은 우리 애들인 것으로.)
(나 운전:4륜 2점 있어.)
[NPC] 키류 세이지:(바로 교체 가능해? 못하잖아)
(이거 90도 못달리잖아)
한스 에케하르트:(그건 맞아.)
[NPC] 키류 세이지:(그치)
사이카미 츠바키:(아무래도 그건 힘들겠죠...)
비비:(아무래도 그렇지)
[NPC] 키류 세이지:(세이지는 기본적으로 지정이 없다면 비비를 지원합니다만, 지원 필요하신 분 있다면 그 쪽으로 합니다. 필요하신 분 있으신가요?)
야시로 사카:(혼자서도 잘… 하나? 일단 혼자서 해보는 사카)
한스 에케하르트:(판정은 지식...인데 딱히 찍은 게 없으니까 깡 정신으로. 이게 바로 프○메어라는 거지. 태울 수 있는 것은 정신 뿐이야....
gm:대상은?
한스 에케하르트:(데이터적으로는 츠-쨩인데 이제 연출적으로는 우리 애들 전원.)
gm:좋습니다. 둘 다 판정합시다. 세이지는 RC로 합니다.
[NPC] 키류 세이지:
[NPC] 키류 세이지 | RC
주사위: 7dx+1 | 굴리기
[NPC] 키류 세이지 | 7dx+1
10[10, 9, 7, 6, 5, 2, 1]
+9[9]
+1(+1)
=20
(오.)
비비:(우와)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정신
주사위: 7dx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7dx
9[9, 8, 8, 4, 3, 1, 1]
=9
(우)
(잘했는데 상대적으로 빈약)
[NPC] 키류 세이지:(바퀴와 차체를 하누만의 힘을 부유시킨 뒤, 그대로 전기를 이용해서 부유하듯 움직입니다.)
(호버 크래프트 같은 상태겠네요.)
(그런데 엄청 빠른.)
(의외로 안정적으로...? 잘 움직입니다.) "마음껏 날뛰어달라고!"
한스 에케하르트:(이열~) 잘했다, 세이지! 다들 들었지? 한 번 날뛰어보자고ㅡ!
gm:두 사람 다 성공. 비비와 츠바키에게 +3의 수정치가 붙습니다.
Imgur
Bee Bee의 메인 프로세스
비비:에~... 그러니까 차가 뭐였더라~ (까만거였나? 빨간거였나? 음...) 모르겠당. (그리고는 손에 쥐던 총을 가볍게 위로 던졌다받으며, 총탄을 충전합니다. 마이너!)
비비 | 헌드레즈 건즈 | 7 Lv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5
해설: 무기 생성 및 장비
(장비~ 그리고 메이저!)
대충 움직이는거 우리 빼구 다 쏘면 되는거지?
[NPC] 키류 세이지:"당연하지!"
"정신 멀쩡한 놈이면..."
"알아서 피하라 해라!"
"살고 싶으면 피하겠지."
비비:그렇겠지?
좋아!
비비 | Hornet
주사위: 14dx8+6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페네트레이트》+《커스터마이즈》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4
사정: 30m 공격력: 11
주사위: 12 크리치: 8
해설: 자기만의 총기를 만들어 정교하게 다룬 뒤 사격공격
비비 | 14dx8+6
10[10, 8, 7, 7, 7, 6, 6, 5, 3, 3, 3, 2, 1, 1]
+4[4, 2]
+6(+6)
=20
(총달성치 23~)
gm:성공! 달성치 23.
비비의 탄환은 그대로 깔끔하게, 트럭의 4개의 탄환들을 꿰뚫습니다!
오직, 2발 만으로!
난사 없는 깔끔한 저격입니다.
트럭은 그대로 빠르게 드리프트를 해서 여러분을 피하려 합니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곳은 교량입니다.
그것도 '열린' 교량이죠.
그대로, 트럭은 절벽의 아래로 추락합니다!
가는 길에 볼링처럼 다른 차량들을 후두둑 떨구면서 떨어집니다.
안심하세요, 시민이 들어있는 차량들은 교량이 열린 시점에서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후두두두두둑, 차량들이 비처럼 내립니다.
스트~라이크!
증폭장치가 1개 파괴되었습니다.
비비:잉. 떨어졌어.
gm:그리고... 이벤트로 인해 진행치가 3이 아닌 2만 증가합니다.
[NPC] 키류 세이지:"하하. 터졌으니 됐다!"
비비:(애들 돌아봄. 총알 맞은 사람 없지?)
(뭐 있어도 리저하겠지)
(다시 앞에 봄)
사이카미 츠바키:(유탄 막아냈던 머리카락 빠르게 원상태로 돌리며 웃어준다.)
그리고...
"곤란하게 하네~."
비비와 닮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디죠? 앞? 뒤? 옆?
아니.
'위'입니다.
차량의 천장.
gm:
⚠️달성도 이벤트⚠️
12
도중에 당신들을 가로막은 것은, 금발을 가진, 천진난만하게 웃는 소녀였다. 그는 당신들이 아는 웃음을 지으며, 당신들의 '악몽'을 거울처럼 비춰준다. E로이스 【충동침식】을 행한다. 난이도는 지금까지 진행한 달성치.
그것 역시 본 적 있는 그림자였습니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안녕, 안녕. 오래간만에 보지?"
비비::D!! 위시!
위시 오랜만~! 비비가 죽인 이후로 엄청 오랜만!! 비비 위시 보고싶었어~!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응, 위시야☆ 아까 그 복제 칼이랑은 달라!"
"위시도 비비 보고 싶었어! 아하하하하!"
아이노 아이리:오랜만이에요~!! ><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위시는, 기본적으로 허상이니까 말야."
"거울의 잔상이고, 괴담이야."
"그러니까, 이 곳에 존재하는 위시도 위시란 거지."
야시로 사카:(당황스러운 건지, 곤란한 건지… 미간을 살짝 찌푸립니다.)
아이노 아이리:뭔가 어렵지만 아무튼 진짜! 라는 거죠?
위싱 미러는 허리를 숙여서 자동차 정면의 차창을 거꾸로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진짜'라.... (애초에 거울상에 진짜라는 것이 있나?)
시야가 가리는데도 세이지는 욕설을 뱉으면서도 능수능란하게 운전을 하네요.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그리고, 이번에는 너희를 괴롭혀주러 왔어!"
"마마가 말야. 세계를 바꾸게 되었어. 그리고 위시는 마마한테는 거역할 수 없으니까."
"자아, 이렇게."
위싱 미러는 손을 들어올립니다.
그러자, 여러분의 자동차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우더니.
똑같은 자동차가 나란히 옆에 생겨납니다.
그리고 그림자 덩어리로 된 자동차에서 내린 것은.
여러분을 '좌우로 대칭한 듯한' 형상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에게 한 번씩 웃으며 저마다의 '방식'으로—여러분의 방식으로.
인사를 우아하게 하고는.
시민들을 공격하러 달려나갑니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있지."
"본인이 시민들을 해치는 것을 구경하는 건 어떤 기분?"
"인류의 방패, 씨들."
[NPC] 키류 세이지:"뭐 하는 놈이야, 저거?" (쯧, 혀를 차고.)
한스 에케하르트:Scheiße.... 다들, 전투 준비!
비비:(세이지 예전모습같당)
[NPC] 키류 세이지:"휘둘리지 마! 저 녀석을 일단 쓰러트리면 그림자들은 사라질거다!"
"오르쿠스의 영역을 이용해서 간단한 이펙트로만 공격하고 있어. ... 이 자식. 우리를 얕보고 있어."
"여기서 우리랑 맞짱을 뜰 마음은 없는 모양인데!?"
사이카미 츠바키:단순한 방해 공작, 이라는 걸까요...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정~답☆"
"그냥 위시는, 비비랑, 너희랑 놀고 싶을 뿐이야."
"자아, 놀아줘!"
비비:응! 비비 노는거 좋아~!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너희가 이기면 재밌는 거 알려줄게."
[NPC] 바이럴 코드:
[NPC] 바이럴 코드 | 충동침식 | 2 Lv
조건: E로이스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씬(선택) 침식치: 파괴
해설: 당신이 끌어안은, 걷잡을 수 없는 광기가 워딩을 통해 주위에 전염되는 것을 나타내는 E 로이스. 당신이 직접 찾아간 사람들은 제정신을 잃고 흉포한 충동대로 행동할 것이다. 당신은 사람의 모습을 한 재앙 그 자체이다. 취득시에, 임의의 충동 하나를 선택할 것. 이 E로이스를 사용함으로써 대상에게 충동 판정을 하게 할 수 있다. 이 판정에 실패할 경우 대상이 갖는 충동이 아니라 E로이스 취득 시 선택한 충동이 발생한다.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GM이 결정할 것.
gm:파괴로 충동 판정. 난이도는 지금까지 진행된 진행치,... 즉 12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아?)
gm:또한 통상대로 충동침식은 증가됩니다.
비비:
비비 | 의지
주사위: 3dx+1 | 굴리기
비비 | 3dx+1
5[5, 3, 1]
+1(+1)
=6
아이노 아이리:
아이노 아이리 | 의지
주사위: 8dx9+2 | 굴리기
아이노 아이리 | 8dx9+2
10[10, 10, 10, 6, 3, 3, 3, 1]
+7[7, 5, 1]
+2(+2)
=19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의지
주사위: 3dx+0 | 굴리기
야시로 사카 | 3dx+0
7[7, 5, 1]
+0(+0)
=7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의지
주사위: 3dx+1 | 굴리기
사이카미 츠바키 | 3dx+1
7[7, 7, 5]
+1(+1)
=8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의지
주사위: 7dx+0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7dx+0
8[8, 5, 5, 3, 3, 2, 1]
+0(+0)
=8
gm:아이리 제외 전원 실패. 충동:파괴로 폭주합니다.
또한 2d10만큼 침식률 상승합니다.
비비:12
아이노 아이리:12
한스 에케하르트:8 (이게 맞?아?)
야시로 사카:6
사이카미 츠바키:15
피가 튀기고 시민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여러분의 잔상이, 폭주한 여러분의 얼굴이.
시민들을 도륙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도망도 치지 않고, 당신들의 차 위에 올라탄 채로 박수를 치며 깔깔 웃는 허상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이노 아이리:다들 정신 차려요~! 저건 아까 봤던 가짜라고요!! 저런 일을 저희들이 버릴리가 없잖아요~ (비비 봄) ⋯ 아닌가? 어쨌든 지금은 아니니까요! 전 이런 놀이보다는 노래방에서 점수대결을 하는 게 훨씬~ 더 좋은데~!! (난장판 피우는 그림자들에게! 공격합니다!)
gm:좋습니다. 그들은 5개체가 산개되어 있습니다만...
당신의 레이저에서는 도망칠 수 없겠죠!
하늘에서 레이저가 쏟아져내리고, 강렬한 빛 앞에 그림자들은 산화되듯 흩어져 사라집니다.
비비::D (아이리한테 봐짐)
물론 그 대상 중에서는 위싱 미러도 있었습니다만.
위싱 미러는 히죽대는 얼굴로 뒤집어진 채로 그 빛에 쪼여지다가.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빛의 수호 | 2 Lv
조건: 120%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32
해설: 빛을 모아서, 공격을 받기 직전에 잔상과 바꿔치기하는 이펙트. 중압을 받고있어도 사용 가능. 당신에게 HP대미지가 적용되기 직전에 사용한다. HP대미지를 0으로 한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스 에케하르트:... ... 제길, 답지 않게 넋이나 놓고. (아이리 말에 뒤늦게 이 악 물며 지원 사격 합니다.)(가성비)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위시도 빛으로는 지지 않거든."
(그 빛을 전부 모아서 흘려내버립니다.)
"하지만! 재밌었어! 이번 놀이는 아이, 네가 이겼네!"
사이카미 츠바키:(아, 저는... 어쩌면, 폭주하게 되면, 모두를 지키지 못하고. 그 광경만을 바라보다가 아이리의 말에 퍼뜩 정신을 차립니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약속한대로 재밌는 거 알려줄게."
비비:에엥~? 어떤거, 어떤거? (들으면서도 차량 외부를 향해 총을 쏘고 있습니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첫 번째. 너희가 찾는 장난감은 이 교량을 건넌 곳에 있어! 지금 국도를 타기 시작했으니까 추격하면 부술 수 있을거야."
"위시는 마마 편이지만, 약속은 지키니까~."
"그리고 두 번째."
"너희는 위시나 아까 그... 흉내쟁이 칼이랑 다시 만나게 될거야."
"마마가 지금 왜 우리를 보낸지 알아?"
"너희에게 보여주려는 거야. 이런 장난감들을 만들었다고."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설마 여기서 너희를 쓰러트릴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
"도발한거야."
"나는 너희의 두려움을 알고 있고, 정신을 부술 것이니 이 이상 접근하지 말라고."
"그리고, 너희가 그 경고를 무시하고 나아간다면,..."
(자신을 가리킵니다.) "우리와 대적하게 되겠지!"
"자. 도움 됐어?"
한스 에케하르트:... ... 도망칠 타이밍은 이미 진즉에 늦어버려서 말야. 그렇다면 갈 수 있는 길은 한 길 뿐이지.
비비:그럼 그 아저씨(한스 아님)이랑 위시 또 만날 수 있는거네?!
...!! 비비는 좋아!!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정확히 말하자면, 그 그림자의 자아...는 사키에 맞춰져있는 것 같지만 말야~."
"뭐, 그건 위시가 알 바 아니구."
"그럼 나중에 다시 만나자? 위시로서는 너희가 포기하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그래야 다시 놀지!"
비비:위시 다시 만날수 있잖아? 비비는 위시 다시 만날거야!
그리구~ 마마도 다시 만나보기로했구? 아저씨 소개시켜주기로 했어! (한스: 아 저를요?)
한스 에케하르트:아, 나를?
(대본 충실)
비비:웅.
거울을 닮은 허상은 재밌다는 듯이 웃더니.
그대로 공중에서 흩어지듯 사라집니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보이지 않는 길 | 1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영역을 조절하여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내는 이펙트. 이 에너미에 의한 장면으로의 등장 또는 장면으로의 퇴장 선언과 동시에 사용한다. 이 에네미는 장면이 어떤 장소, 어떤 상황이든 등장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등장했을 때의 장소도 임의의 장소로 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과연 어디까지가 너희가 보는 것이었을까?" (과연 어디까지가 그의 영역이었고, 어디까지가 허상이었을까요?)
"Was it a cat I saw?"
위싱 미러가 사라지자, 여러분은 어느샌가 교량을 건너있었습니다.
먼 곳에서 비명 소리와 폭음이 들려옵니다.
분명 저 앞에, 또 하나의 트럭이 있겠죠...!
Imgur
아이(愛)의 메인 프로세스
아이노 아이리:그럼 빨리 만나러 가볼까요~? (이번에는 트럭을 향해서 쏩니다! 목표는 하나니까 아까보다 조금은? 더 세려나?)
아이노 아이리 | 愛は負けないんですよ! 아이는 지지 않는다고요!
주사위: 7dx8+0 | 굴리기
조합: 《빛의 손끝》+《컨센트레이트:엔젤헤일로》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단일 침식치: 4
사정: 시야 공격력:
주사위: 5 크리치: 8
해설:
아이노 아이리 | 7dx8+0
10[10, 9, 6, 4, 2, 1, 1]
+10[10, 6]
+10[10]
+7[7]
+0(+0)
=37
gm:
우왁
그럼, 최대 달성치가 30이므로, 달성치는 30에 고정됩니다.
따라서 4만큼 진행됩니다만...
종료조건에 도달했습니다.
여러분은 트럭을 따라잡진 못했지만, 앞에서 가는 차량을 포착하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이상 빛은 어디에나 닿으며.
그 말은 아이리의 손이 닿는 곳에 있다는 것과도 동의어입니다.
아이리의 손짓 하나에 빛의 화살이 내려꽂히고.
그것은 깔끔하게 트럭을 관통합니다.
쾅!!!!!!!
주변에서 폭주체들에 습격받던 시민들이 눈이 커진 채로 그 쪽을 봅니다.
뭐야? 벼락?
...아무도 여러분의 활약을 알지 못하겠지만.
여러분은 그들을 지키기 위한 일을 다 한 셈입니다.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비비:트럭 망가졌당.
뭐, 로봇으로 못변하니까 상관없지만!
아이노 아이리:와아~! 이제 트럭은 다 끝난 거죠?
한스 에케하르트:좋아, 지금까지 다들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 (조금 버거웠지만 그래도 여기까지는 착오없이 흘러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흘러갈 수 있다면....)
일단, 알단락이다! 애썼다, 모두!
비비:헤헹. (굿비비 받아서 :3 표정됨)
야시로 사카:그나마 다행… 이네….
사이카미 츠바키:다들, 고생했어요. (스르륵... 안전벨트 풀어요.)
한스 에케하르트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한스 에케하르트 : 대상 : N시 지부
한스 에케하르트 : P : 연대감 / N : 편애
한스 에케하르트 : 포지티브 메인
한스 에케하르트:(아저씨도 힘내서 열심히 할게!)
비비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비비 : 대상 : 마마!
비비 : P : 친근감 / N : 무관심
비비 : 포지티브 메인
비비:(이제 마마 만나는걸까나~ 두근두근~)
Imgur
한스 에케하르트:Imgur
아이노 아이리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아이노 아이리 : 대상 : 학교
아이노 아이리 : P : 행복감 / N : 소외감
아이노 아이리 : 포지티브 메인
아이노 아이리:Imgur
[NPC] 키류 세이지:"하... 오래간만에 질주했네." (무면허면서? 오래간만에?)
(하지만 깊게 파고들면 다친다.)
"뭐, 다들 고생했다!"
야시로 사카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야시로 사카 : 대상 : 지금 이 상황…
야시로 사카 : P : 진력 / N : 공포
야시로 사카 : 네거티브 메인
사이카미 츠바키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사이카미 츠바키 : 대상 : 모두들!
사이카미 츠바키 : P : 우정 / N : 불안
사이카미 츠바키 : 포지티브 메인
한스 에케하르트:(오래간만에? 행.종 눌러놓고 도끼눈 뜨고 보다가 진짜 행.종함.)
[NPC] 키류 세이지:(어쩔.)
야시로 사카:Imgur
사이카미 츠바키:마음의 준비, 착실히 하고 가야겠네요. (한숨...)
Imgur
여러분은 국도변에 잠깐 차를 대고, 이 이후의 일을 토의하기로 합니다.
세이지는 여러분을 위해 장소를 하나 빌려줬습니다.
한 때 모임 아지트로 썼다고 하네요.
지금은 간판도 사라진 망해버린 게임 센터입니다.
여러분은 그 곳에서 음료라도 하나씩 사들고서 작전 회의를 하기로 합니다.
세이지는, 시민들을 구조하러 여러분을 두고 다시 가버렸네요.
... 이 다음은 무슨 일이 기다릴까요.
img
-
img
씬 : 고대종의 요구
씬 플레이어: 야시로 사카
등장인물: 전원
비비 : 씬인침식 2
야시로 사카 : 씬인침식 9
김리온 : 씬인침식 4
사이카미 츠바키 : 씬인침식 2
한스 에케하르트 : 씬인침식 4
...
폐쇄된 게임 센터.
여러분은 이곳에서 한 숨 돌리며 앞으로의 작전을 짜냅니다.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좋은 해결책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증폭장치를 부순 것은 좋아요. 하지만 무슨 수로 바이럴 코드와 마스터 허밋을 퇴치하면 좋을까요?
도로를 질주한 당신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이 N시는 폭주한 무기물들로 지배되어, 그 어디에도 마음 편히 디딜 곳이라곤 없음을.
조사는 커녕 이동조차 어려울겁니다.
여러분의 침식이 견디지 못하거나, 그 과정에서 죽을지도 모르죠.
한스 에케하르트:(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 위험부담이 너무 커.... 그런 생각을 하며 제 턱을 문지릅니다.)
다들, 상태는 좀 어때.
비비:(ㅇ.ㅇ 표정으로 멀뚱멀뚱 다리 흔드는 중)
비비 멀쩡해!
아이노 아이리:예이~ (브이!) 완전 건강! 이에요~!
사이카미 츠바키:상태는 나쁘지 않아요. (꾸닥.)
야시로 사카:… 저도 뭐, 나름…. (안 괜찮은 얼굴.)
아이노 아이리:(쿡 찔러봄)
야시로 사카:아얏….
한스 에케하르트:(BS 기억이 안나지만 어차피 마이너 할 일 없으니까 있으면 풀어놓는다.)
비비:사카 너덜너덜해.
아이노 아이리:길바닥에 돌아다니는 바람빠진 타이어같네요~
사이카미 츠바키:바람 빠진 풍선 정도로 고쳐주도록 해요... (저런)
한스 에케하르트:사카쨩은~ 조금 쉬는 게 좋겠네. 어디 구급상자 같은 거 없어? (세이지 봐요)
야시로 사카:비유가 너무…. (비유가 너무…. 그런데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음….)
(같이 세이지 봐요.)
아이노 아이리:(같이 봄)
[NPC] 키류 세이지:"있겠냐? 이런 폐허에." (다리를 꼬고는 반파된 소파에 앉아서 턱을 괴다가 까딱까딱 손짓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혹시 모르잖아. 뒤져보면 나올지도. (예를 들면 뭔가의 판정에 의해....)
비비:비비 약 비슷한거 만들수는 있는뎅. (만능기구로 만든 약모양 플라스틱이겠지만)
아이노 아이리:(너덜너덜 사카를 위해 구급상자를 구해볼까용)(조달판정!할게요)
[NPC] 키류 세이지:"의사놀이할때 곧잘 먹여줬었지~."
비비:(비비두 해볼게!!)
한스 에케하르트:?
야시로 사카:(그럼 나도 찾아볼까….)
[NPC] 키류 세이지:"뭐, 진짜 의사가 뭔지 잘 몰랐으니까. 그 땐."
한스 에케하르트:(어이, 먹어주는 거냐고! 속으로만 소소한 츳코미 걸고 있음.)
아이노 아이리:
아이노 아이리 | 조달
주사위: 4dx+0 | 굴리기
아이노 아이리 | 4dx+0
8[8, 6, 4, 2]
+0(+0)
=8
비비:
비비 | 조달
주사위: 5dx+0 | 굴리기
비비 | 5dx+0
9[9, 7, 4, 4, 3]
+0(+0)
=9
(우왕)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조달
주사위: 5dx+0 | 굴리기
야시로 사카 | 5dx+0
9[9, 9, 6, 2, 1]
+0(+0)
=9
gm:세 사람 다 응급처치 키트 조달한거겠죠? (원래 목적인 물건 먼저 선언하는 시스템이지만... 특별히 지금이라면 봐준다.)
비비:(웅!!)
아이노 아이리:(꾸닥!)
비비:(키트 조달해서 사카한테 연고 땅콩버터처럼 발라줄거야)
야시로 사카:(끄덕끄덕)
(땅콩버터처럼.)
사이카미 츠바키:(땅콩버터.)
아이노 아이리:(땅콩버터.)
(사카는 식빵이군요~)
비비:(비비가 이삭토스트로 만들어줄게)
gm:그럼, 세 사람은 구석에 보관되어있던 피로회복제 세 캔을 발견합니다. 날개를 달아줄 것처럼 생겼네요.
야시로 사카:(굽는다고? 나를?)
비비:(그건 비비 마마가 해줄거야)
gm:유통기한은... 아슬아슬하게 괜찮습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오...)
gm:응급처치 키트 각자 하나씩 받아가세요.
아이노 아이리:(와앙~)
비비:(피로회복제 따서 사카 봄)
(피로회복제 봄)
(사카 봄)
:D
[NPC] 키류 세이지:"끼얹어..." (소근)
야시로 사카:(자기가 찾은 거 뚜껑 따다가… 응? 비비 봄...)
한스 에케하르트:(남들처럼 응.치킷 미리 조달해놓기 vs 방어구 입기)
야시로 사카:? (들린다.)
한스 에케하르트:(는 뭔가 불길한 작당모의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낌)
야시로 사카:(슬금슬금 옆으로 피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은은한 웃음과 함께 바라봐줌)
비비:비비가 사카 입에 피...뭐지? 아무튼 피를 끼얹어도 돼? (너무 많이 생략함)
한스 에케하르트:피를?
야시로 사카:누, 누구 피를…. (이게 중요한 건지??)
사이카미 츠바키:아무래도 피는 곤란하지 않겠어요?
[NPC] 키류 세이지:"? 쟤 브람스토커였냐?"
비비:사카 아~ (날개 달아주는 음료 사카 입에 와르르 쏟아넣어줌)
gm:와르르르륵.
그래도 입에 쏟아줍니다. 사카는 2D10 굴려서 회복해주세요.
야시로 사카:아니, 괜찮읊켚펙헼
14
비비:효과 좋당.
gm:거의 풀피구나
그럼 됐다
사이카미 츠바키:(피로 회복 제 먹고 이러는 거 보면 브람스토커 같은데)
비비:역시 피를 많이 끼얹을수록 회복되는구나. (이상한 결론)
아이노 아이리:오오~ 맛있어요? (이게 궁금)
야시로 사카:(피…에 빠져 익사해라. 를 실천할 뻔)
비비:(오이시쿠나레~)
야시로 사카:(맛이 있나? 1 있 2 없 1)
비비:(뭐야뭐야큐~)
한스 에케하르트:(이쪽은... 방어구 조달 한 번 해볼게요. 이래저래 양아치들이 다니다 보면 방탄은 힘들어도 방날복 같은 건 어디 있지 않으려나...?)
(뭐야, 맛있었어?ㅋ)
gm:좋습니다. 있었을까? 판정!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조달
주사위: 5dx+1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5dx+1
8[8, 7, 7, 3, 2]
+1(+1)
=9
(아아아아아)
gm:아이고~ 1 부족해!
비비:(흠)
(여기서 비비 잠깐!)
gm:네. 뭐죠?
비비:(근처에서 너덜해진 방날복 주워서 멀뚱히 봅니다. 이거 잘하면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ㅇ.ㅇ 표정으로 한스랑 망가진 방날복 번갈아보다가 모르페우스 이펙트로 망가진 부분 메꿔서 좀 쓸만하게 고쳐볼게요. 이지이펙트 만능기구 써서 +1보정 가능할까요?)
gm:오~ 좋네요!
한스 에케하르트:(효녀다, 효녀.)
gm:그럼, 찾긴 찾습니다만... 너무 헤졌네요. 말린 표고버섯같은 냄새도 나고.
비비:(와!!!)
한스 에케하르트:?
gm:하지만 비비의 이펙트로 어떻게 잘 해결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냄새는?)
(냄새는????)
gm:플로럴~ 한 냄새는 아니지만 무취가 되었어요.
비비:아저씨 비비가 마술 보여줄게
비비 | 만능기구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일회용품 제작. 필요하다면 RC 판정.
한스 에케하르트:(휴~)
gm:냄새도 입자로 인한거니까요. 곰팡이라거나.
비비:(망가진 부분에 모래가 들러붙자 새것처럼 변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내가 딸 하나는 잘 뒀구나. (아님)
비비:이럴때 뭐라고 하더라? 어... 짜잔~ 아저씨의 방날복이 사라졌습니다. (주입식 교육의 폐해)
아이노 아이리:표고버섯 냄새는 사라졌네요~
(멀리 떨어져있다가 슬금 다시 옴)
한스 에케하르트:아니, 안 사라졌잖아. 멀쩡히 있잖아. 요새 왜 이렇게 나를 츳코미 캬라로 만드는 건지.
하지만! 고맙다, 비비!
비비:아무튼 아저씨 이거 찾는거 맞지? (방날복 줌)
gm:사이즈는 팔이 조금 짧지만 입을 만 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Danke, Danke~ (방날복 받아서 대충 코트 아래에 받쳐입습니다.)
...
그럼, 여러분이 그러고 있으면.
애애애애앵— 애애애애애앵—
사이렌 소리가 울립니다.
[NPC] 키류 세이지:"...? 화재경보기? 갑자기?"
세이지는 기묘하단 표정으로 일어나고는 여러분에게 한 번 보고 온다고 합니다.
[NPC] 키류 세이지:"낙후된 시설이라서 종종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지. 일단 쉬고 있어라?"
한스 에케하르트:조심해.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비비:잉... 시끄러. (양 손으로 팍! 귀 막음)
사이카미 츠바키:좋은 느낌이 들지는 않는데... (고개 갸웃거리다가.) 조심하세요.
한스 에케하르트:위험하다 싶으면 후퇴해서, 이쪽에 먼저 알리고.
[NPC] 키류 세이지:"내가 예전에 땡땡이 치던 때도 가끔 이런 적 있긴 했어."
아이노 아이리:푹 쉬고 있을 테니까 걱정마세요~
[NPC] 키류 세이지:"됐다니까 그러네."
그렇게 말하고는 세이지는 털레털레 게임센터를 나갑니다.
...
이윽고, 나간 발소리는 다시 이 쪽으로 돌아옵니다.
아니, 그것은.
정말로 '돌아오는' 것이었을까요?
어느샌가 사이렌 소리는 멎어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여러분을 제외한 모든 소음이' 멎어있었습니다.
야시로 사카:… 잠깐, 이건….
[NPC] 마스터 허밋:"평안하신가."
비비:아! 마마다!!
발소리의 주인은 어느샌가, 여러분이 인지도 하지 못한 새에.
당신들의 앞에 있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아이노 아이리:엇, 저 사람이~?
한스 에케하르트:(반사적으로 반걸음 뒤로 물러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당신이. (눈 가늘게 뜨며 경계한다.)
[NPC] 마스터 허밋:"후후. 질문의 대답이 되지 않은 것 같네만?"
비비:마마 안녕~!! (손 방방 흔듭니다)
야시로 사카:…. (더듬더듬 걸음을 무르면서도 눈을 떼지 않습니다.)
비비:비비는 잘 있었어!
아이노 아이리:잠깐은 쉬고 있었어요~
[NPC] 마스터 허밋:"그렇군. 역시 나의 혈족."
사이카미 츠바키:평안하진 못했지만요.
한스 에케하르트:(여긴 어떻게? 무슨 일이지? 그 어느 것도 적절한 질문은 아니라서 입을 다뭅니다.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을 구태여 물을 필요는 없으니까.)
[NPC] 마스터 허밋:"그리 놀랄 것 있나?"
"내 분명 말했지 않나..." (눈을 가늘게 뜨고 서늘하게 미소를 띄웁니다.)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야시로 사카."
"그래, 이제 슬슬 대답을 듣기에 적기라고 생각했네."
"어떤가."
"이제 내게 현자의 돌을 넘길 준비는 되었나?"
한스 에케하르트:멱시, 그게 목적이었나. (대답은 이미 저쪽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까지 직접 행차한 것은....)
야시로 사카:…. (어금니가 깨어질 것처럼 턱에 힘이 들어갑니다. 긴장에 잔뜩 수축된 눈동자가 바닥을 향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넘길 수 있을 리가. 마음을 다잡은 순간 다시 고개를 듭니다.)
… 당연히 안 됐고 할 생각도 없어…! (말과는 다르게 질끈 감았다 바로 뜬 눈이 불안해 보이는 것은 착각일까요.)
[NPC] 마스터 허밋:"...영 알아듣지 못하는군." (후, 하고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젓습니다.)
"이 내가 네게 구원자가 될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인데도 말이야."
"네 부모. 파트너. 동료. N시. 친구. 후배. 이 거리와 사람들."
"그 모든 것들이 소중하지 않아?"
"네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이 끔찍한 역경에서 그들을 전부 구원할 수 있는 힘이..."
"너 역시 현자의 돌을 원해서 얻은 것이 아니란 점 쯤은 알고 있어."
[NPC] 마스터 허밋:"너는 너무나 무겁고 귀찮았던 짐을 하나 덜어내고, 그들은 일상을 돌려받는 것이지."
"그것은 네게도, 그들에게도 구원이 될 것이야."
"그렇다면, 무엇을 망설일 필요가 있지?"
"아아. 혹시 돌이 사라지면 눈을 잃거나 생명을 잃을까 두려운가?"
"그렇다면 걱정하지 말게나. 나도 그리 헛된 시간을 보내진 않았네. 네게는 그 어떤 상처 하나 없이 받아가겠노라 약속하지."
"나는 그저 연구를 완성시키고 싶을 뿐이야."
야시로 사카:… 그렇게 된다고 해도, 결국 당신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를 이루게 되면…. 의미가 없겠지. 그 소리도 날 꾀어내기 위해 하는 말일 뿐이고.
두렵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바보 같이 그 야망을 돕다가 끝을 볼 바에는, 그냥 싸우다 죽는 쪽이 낫겠어.
[NPC] 마스터 허밋:"...야망?" (여유롭던 웃음이 그대로 굳습니다.)
(그리고는 주변을 한 바퀴 일시하고는.)
"...아아. 그런가."
"네놈이군?"
"비사이드."
"이 배신자같으니."
[NPC?] 비사이드:...더이상 당신의 뜻대로 휘둘릴 생각은 없다.
[NPC] 마스터 허밋:"나에게서, 나의 소중하고도 소중한 딸을 떼어놓은 시점에서 덜떨어진 배신자라고는 생각했지만 말잉야."
"그런다고 네게서 흘러들어온 정보가 내 뇌리에서 지워지는 것도 아닐 것을."
"날 배신한 너는 이제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
"그들도, 나도 배신했으니 말야."
[NPC?] 비사이드:...당신의 말대로 어쩌면 나는 이 이상 설 자리가 없어졌을지도 모르지. 나도, 비비도 말이야.
하지만 남아있을 유일한 곳이 당신 옆이라해도, 나는 그곳에 가지 않는다.
그 뿐이야.
마스터 허밋은 싸하게 식은 무표정으로 비비—비사이드를 보다가.
손을 들어올립니다.
[NPC] 마스터 허밋:"뭐, 되었어."
"이 주변은 이미 나의 군단—레니게이드 비잉들로 포위되어있다."
"주지 않는다면 파내서 취할 뿐이지."
흥이 깨졌다.
그렇게 말하며 마스터 허밋은 손짓합니다.
그와 동시에 무시무시한 수의 인기척들이 이 쪽으로—
...
갑자기, 큰 소음과 함께 셔터가 내립니다.
[NPC] 키류 세이지 : "그렇게 둘 것 같냐, 이 망할 할망구야!!!!!"
관내 스피커에서 분노에 찬 목소리가 울립니다.
[NPC] 키류 세이지 : "어이, 다들 들리냐?"
[NPC] 키류 세이지 : "내 이펙트로 셔터를 조정해서 일시적인 방벽을 만들었어. 녀석들도 한동안 쳐들어는 못 온다!"
[NPC] 키류 세이지 : "대신 나는 그 쪽엔 갈 수 없어. 무슨 뜻인지 알지?!"
[NPC] 키류 세이지 : "그 할망구는 너희끼리 어떻게든 해라!"
[NPC] 마스터 허밋:(흐음. 하고 눈을 가늘게 뜹니다.) "성가신 짓을."
한스 에케하르트:역시 유능하다니까. 차기 지부장 후보에 올리고 싶을 정도로.... 그 성깔머리만 어떻게 한다면 말이야. (혼잣말처럼 그렇게 중얼거리고.)
사이카미 츠바키:저희끼리요... (네! 한 번 해보죠!)
[NPC?] 비사이드:...과연 라이트닝 볼트. 상황판단 능력이 우수하군.
아이노 아이리:못할 것도 없죠~! 여기도 금방 왔잖아요! (자신만만!)
[NPC] 마스터 허밋:"뭐, 독 안에 든 생쥐를 직접 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퇴로가 막혔다. 그것은 나보다는 자네들에게 더 위협적인 울림 같다만?"
한스 에케하르트:가능성이 있다면, 일찍 포기하기도 아깝잖아. ... ... 어떻게든 해보자고.
야시로 사카:…. (물러설 수 없으면 부딪혀야지. 어차피 한번쯤 왔을 상황이기도 하니까…)
[NPC?] 비사이드:그렇다면 다른 출구를 만들면 된다. 모두 정신 바짝 차리도록.
한스 에케하르트:다들,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공격 태세 준비.
[NPC?] 비사이드:제레미아. 이후 행동명령 개시를 바라지.
마스터 허밋은 앰플 하나를 주머니에서 꺼내고는, 휙, 하고 주위에 뿌립니다.
그러자, 주변의 오락기를 비롯한 기물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NPC] 마스터 허밋:"놀아주지,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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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비사이드:(셋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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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에케하르트:(일단은 상황을 살핀다. 셋없.)
사이카미 츠바키:(머리칼이 꿈틀거립니다. 경계 상태. 셋없.)
김리온:
아이노 아이리 | 라이프 포인터 | 1 Lv
조건: - 타이밍: 셋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이 하는 회피 판정의 다이스를 -2개.
아이노 아이리:(무치움)
gm:전투 배치 설명합니다.
아이노 아이리:(대상은 어머니!)
한스 에케하르트:(어머니.)
사이카미 츠바키:(어머니...)
gm:여러분은 다같이 한 인게이지. 그리고 여러분에게서 5m 떨어진 자리에 마스터 허밋이 위치합니다.
[NPC?] 비사이드:(마스터 허밋은 혈연으로 따지면 어머니에 속하긴 하다만.)
gm:그리고 그로부터 5m 더 떨어진 벽과 가까운 쪽에 RB:레니게이드 비잉 4체와 RB:애니멀이 1체 인게이지.
[NPC] 마스터 허밋
행동치
18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燔祭の礎石 번제의 초석
주사위: 3dx+0 | 굴리기
조합: 《타겟 록》+《공성변색》
조건: - 타이밍: 셋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6
사정: 시야 공격력:
해설: 씬에서 대상 공격 시 공격력 +24(32) 증가. 배드 스테이터스 폭주를 받는다.
(대상은 마스터 허밋으로...)
gm:확인. 사카의 마스터 허밋에 대한 분노가 머리를 냉정하게 합니다.
공포를 날려버릴 정도로.
아이리의 빛이 어둑한 게임센터의 안에서 마스터 허밋을 비추고, 어딜 가나 여러분이 보기 편하게 합니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적을 이제는 놓칠 마음이 없을겁니다.
[NPC] 마스터 허밋:"...그래. 이 정도는 해줘야지."
[NPC] 마스터 허밋 | 바이탈 업 | 3 Lv
조건: - 타이밍: 셋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효과참조
해설: 당신의 HP를 +[현재의 침식률 -100(최저 0)]한다. 이때, 상한을 넘겨도 된다. HP를 회복한 후, 회복한 수치만큼 침식률이 상승한다. 회복한 HP는 데미지로 손실되거나 시나리오 종료까지 지속된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HP를 80만큼 상승.)
"—하지만 나 역시 그리 헛된 시간을 살아온 것은 아니지."
"덤비렴, 꼬마들. 이 공격을 받아낼 수 있다면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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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허밋의 메인 프로세스
[NPC] 마스터 허밋:
[NPC] 마스터 허밋 | ▼붕괴의 공포
주사위: 18dx7+16 | 굴리기
조합: 《페트리파이》+《모래의 칼날》+《대지의 이빨》+《컨센트레이트:오르쿠스》+《대지의 가호》+《완전한 세계》
조건: 16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14
사정: 시야 공격력: 25
주사위: 14 크리치: 7
해설: 대상에게 사격공격을 행한다. 공격에 대한 닷지 판정 다이스 -1개. 크리티컬치 +1. 가드치 -5. 명중 시, 그 씬 동안 대상의 【행동치】 -10. 【행동치】 수정은 마이너 액션으로 해제 가능.
(대상은 기본적으로 야시로 사카입니다.)
(마스터 허밋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여러분이 익히 봐왔을 총을 만들어냅니다.)
(모래로 형성된, 금빛으로 빛나는 수많은 총들.)
(그 형태는 마치—)
[NPC] 마스터 허밋:
[NPC] 마스터 허밋 | 18dx7+16
10[10, 10, 9, 8, 8, 8, 6, 6, 6, 5, 5, 5, 5, 4, 3, 2, 1, 1]
+10[10, 7, 7, 6, 4, 3]
+10[7, 4, 2]
+2[2]
+16(+16)
=48
[NPC?] 비사이드:...! (인상을 찌푸립니다.) 저건...!
사이카미 츠바키:...비비.
[NPC] 마스터 허밋:"이 어미를 잃었어도 피의 맛을 잊지는 않았다는 것이겠지."
한스 에케하르트:(자식은 부모를 닮는다더니. 그 말이 이렇게까지 기분 나쁠 줄이랴.)
[NPC?] 비사이드:...멋대로 자신의 전투모습을 비비에게 투영시킨 것 뿐이겠지.
야시로 사카:(원래도 제게 닥쳐오는 공격을 피할 만큼 민첩한 편은 아니었지만, 당장은 더욱 그럴 상황이 못 됩니다. 지금은 피하지 못한 게 아니라 피하지 않은 것으로 합시다. 폭주로 인해 리액션 불가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사카!
[NPC] 마스터 허밋:(총탄들이 사카를 가볍게 수 차례 꿰뚫습니다. 데미지 56 ) "우선은 한 발."
[NPC?] 비사이드:...이런! 아이작, 일어설 수 있나?
한스 에케하르트:사카...! 역시, 목표를 확실히 하는군. 곤란하게도.
아이노 아이리:여기서 쓰러지면 완~전 볼품없을 거라고요!!
사이카미 츠바키:...일어나요, 사카. 이 다음부턴 전력으로 지킬 테니까...!
야시로 사카:… 못 일어날 리가. (꿰뚫리고 쓰러지는 것 같더니 바닥을 짚고 겨우 고개를 듭니다.) 각오는 했는데 아픈 건 여전하네….
[NPC] 마스터 허밋:"알겠나? 일부러 눈은 노리지 않았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돌을 내려놓아라."
"안 그러면, 이 땅을 기며 아주 천천히 죽어가게 만들어주마."
야시로 사카:(저 사람은 고작 호기심 따위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고, 혐오하는 마음으로만 대적할 수 있는 존재는 더더욱 아니었다. 절대 물러서서는 안 될, 공포스러운 존재임이 틀림없다. 마스터 허밋에 대한 로이스를 타이타스 후 승화하여 회복합니다.)
… 차라리 그렇게 할래. 어지간히 자란 어른이 아니라 나 같은 꼬맹이가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랄지. 무모하니까….
[NPC] 마스터 허밋:"...정말이지. 어리석구나."
"어리석어."
Imgur
Bee Bee의 메인 프로세스
[NPC?] 비사이드:...이 순간 당신과 비슷한 전투방식을 택해야한다는게 유감이군. (마이너.)
비비 | 헌드레즈 건즈 | 7 Lv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5
해설: 무기 생성 및 장비
[NPC] 마스터 허밋:"후후후."
"네 눈을 통해 그 방식은 아주 잘 전달받고 있었지."
"나와 닮아갈수록 얼마나 기특하고도 즐거웠던지."
[NPC?] 비사이드:(그리고는 모래로, 당신과 똑같은 금빛으로 빛나는 수많은 총들을 만들어냅니다.)
[NPC] 마스터 허밋:"재회하는 것이 참으로 기대가 되었단다."
[NPC?] 비사이드:...비비는 당신을 친근하게 대했을지 몰라도, 나는 아니다.
그동안 수많은 것을 해했겠지. 비비도 그렇지만, 당신도.
하지만 비비는 당신과 달라. 나는 그것을 증명해보이겠다. (메이저!)
(대상은 트루프 전체.)
비비 | Bumble Bee!
주사위: 20dx7+6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페네트레이트》+《커스터마이즈》+《기간틱 모드》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선택) 침식치: 10
사정: 30m 공격력: 12
주사위: 17 크리치: 7
해설: 자신만의 무기를 무수히 만들어 사격공격. 공격 후 무기 파괴.
[NPC?] 비사이드:
[NPC?] 비사이드 | 20dx7+6
10[10, 9, 9, 8, 8, 8, 8, 7, 7, 7, 7, 6, 6, 6, 5, 4, 3, 1, 1, 1]
+10[10, 10, 10, 10, 9, 9, 8, 4, 3, 3, 1]
+10[10, 10, 7, 6, 6, 4, 2]
+10[10, 5, 4]
+3[3]
+6(+6)
=49
gm:좋습니다. 우선 RB:데이터베이스는 이베이젼이 있고, 애니멀은 없습니다.
[에너미] RB:데이터베이스:
[에너미] RB:데이터베이스 | 이베이젼 | 1 Lv
조건: 에너미 타이밍: 상시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이 에너미가 항상 안정된 회피 능력을 발휘함을 나타내는 이펙트. 이 에너미가 하는 닷지의 달성치를 10에 고정한다. 단, 이 에너미는 닷지의 판정으로 다이스 롤을 할 수 없다. P324도 참조할 것.
[에너미] RB:애니멀:
[에너미] RB:애니멀 | 회피
주사위: 12dx+0 | 굴리기
[에너미] RB:애니멀 | 12dx+0
9[9, 8, 6, 6, 4, 4, 2, 2, 1, 1, 1, 1]
+0(+0)
=9
(실 패!)
gm:데미지 주세요!
[NPC?] 비사이드:...이쪽도 가볍게 한 발 내도록 하지. 36
비사이드가 가볍게 쏟아낸 탄환들은, 천장의 전구와 바닥을 부수고, 오락기기들을 하나하나 격파해나갑니다.
대부분의 기기들이 너덜너덜해지지만, 인형뽑기 기계는 아직 아슬아슬하게 움직이는 것 같군요.
기형적으로 비대해진 기계의 크레인이 떨어질 듯 위협적으로 흔들립니다.
gm:데이터베이스 전멸. 애니멀은 살았습니다.
[NPC?] 비사이드:(가볍게 혀를 찹니다) 쓸데없이 튼튼하게 만들었군.
한스 에케하르트:그래도 완전히 대미지가 없는 것은 아니니까. 충분히 잘해줬어.
[에너미] RB:애니멀:(여전히 달그락거리며 움직입니다.)
Imgur
아이(愛)의 메인 프로세스
[NPC?] 비사이드:나머지는 부탁하지.
아이노 아이리:맡겨만 주시라고요~!
(힘차게! 그치만 오락실은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음파의 파도가 주변을 요동치게 합니다. 대상은 허밋과 애니멀~)
아이노 아이리 | 声に心を込めて!行きます! 목소리에 마음을 담아서! 갑니다!
주사위: 9dx+4 | 굴리기
조합: 《세이렌의 마녀》+《강력한 파도》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씬(선택) 침식치: 7(10)
사정: 시야 공격력: 30
주사위: 6 크리치:
해설: 장갑치 무시, 《컨센트레이트》 조합 불가. 대상이 1체가 아닐 시 《멸망의 빛》 조합 가능 : 공격력 +6
아이노 아이리 | 9dx+4
10[10, 9, 8, 5, 5, 4, 4, 3, 1]
+3[3]
+4(+4)
=17
[NPC] 마스터 허밋:(회피합니다.)
[NPC] 마스터 허밋 | 회피
주사위: 7dx+4 | 굴리기
[NPC] 마스터 허밋 | 7dx+4
8[8, 6, 5, 5, 4, 3, 3]
+4(+4)
=12
(아슬아슬하게 실패.)
[에너미] RB:애니멀:
[에너미] RB:애니멀 | 회피
주사위: 12dx+0 | 굴리기
[에너미] RB:애니멀 | 12dx+0
10[10, 7, 6, 5, 4, 4, 4, 3, 3, 1, 1, 1]
+3[3]
+0(+0)
=13
(뭐야?)
(아무튼 데미지 주세요)
아이노 아이리:(뭐지?) 43
휘몰아치는 음파의 파도가 기기의 전선들을 끌ㄶ어내고 주변을 깎아냅니다.
위태롭던 인형깎기는 완전히 고철이 되어서 폭파되었지만...
그 음파는 마스터 허밋의 뺨에 길게 생채기를 남길 뿐입니다.
그는 천천히 고개를 기울입니다.
[NPC] 마스터 허밋:"네게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그저 저 쪽의 야시로 사카를 넘긴다면, 아주 손쉽게 모든 것이 해결될 일을."
아이노 아이리:엣~ 친구를 넘기다니 그건 못 하죠~!! 그리고~⋯⋯ (뭐라고 부르지?) 어머님(?)은 일단 나쁜 쪽이니까? 도시를 완전 엉망진창 멸망시킬 수는 없다고요! 저 내일 학교 가야하는데~!!
[NPC] 마스터 허밋:"잘 말했구나. 그를 넘기면 이 도시를 파괴하지 않고 살려주겠다고 하고 있어."
"하지만 그럼에도 말을 듣지 않는 너희가 몹쓸 것들인게지."
"네 파트너가, 부모가, 친구가, 지부의 사람이, 네가 소중히 하는 모든 존재들이 죽었더라도."
"너는 여전히 그를 믿었을까?"
"아니, 어쩌면 지금쯤 정말로 죽어있을지도 모르겠구나. 네가 없는 곳에서. 이 초토화된 도시의 풍파에 휩쓸려."
야시로 사카:……. (허밋의 이야기에 인상을 찌푸립니다.)
[NPC] 마스터 허밋:"내가 모든 레니게이드 비잉들을 통제하는 것은 아니야. 그들은 자유의지가 있는 인격체들이니까. 인간을 초월할 정도의 고도의 지성을 가진."
"고로 너희들의 가족이나 친구, 소중한 존재가 죽었더라도 나는 모른다."
"이런 환경에서 한낱 비오버드가 무사할 확률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지?"
아이노 아이리:살아있을 거예요!! (확신을 가진 투로)
그리고 상상하기는 싫지만~ 만약 죽었다고 해도 사카탓은 아니니까 원망하지도 않을 거예요! 세상엔 어쩔 수 없는 일도 있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사카 등 좀 피고 당당하게 있으라고요~! (사카등 팍팍팍팍!!!)
야시로 사카:(그렇게 되었다면 내 잘못도 있을 것 같고, 사람들이 나를 탓하더라도 견딜 생각까지 했다.) … 그건, 아악. (등 맞고 다시 자세를 가다듬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흐음."
"너는 그렇게 말하는가."
Imgur
MEDUSA의 메인 프로세스
한스 에케하르트:이번 일의 원흉을 따지자면... 확실하게 있잖아? 주모자가.
사이카미 츠바키:제 생각도 같아요. (손을 쥐락펴락하면, 그 손바닥 안에서 뼈로 된 총이 솟아나옵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 Γοργών (Gorgon) ; 굳센 두 의지
주사위: 3dx+0 | 굴리기
조합: 《뼈의 총》+《형태변화:유》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5
사정: 근접 공격력:
해설: 무기 제작, 씬 동안 가드치 +5 상승.
레니게이드 비잉을 만든 것도, 결국 이 도시를 파괴하고 있는 것도, 사람들을 죽이는 것도.
결국 당신 아닌가요? 마스터 허밋. (총이 그를 겨눕니다. 새파란 눈동자는 언뜻 차분한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깊은 분노가 일렁입니다. 마치 그 머릿결처럼.)
(일렁이던 눈이 가라앉으면, 방아쇠를 당깁니다. 뼈로 된 총에 머리칼로 된 탄환을 담아서.)
사이카미 츠바키 | Μέδουσα (Medusa) ; 너를 지키는 창
주사위: 6dx8+4 | 굴리기
조합: 《성흔》+《춤추는 머리카락》+《올 레인지》+《사신의 침》+《컨센트레이트:엑자일》
조건: 100%↑, 시나리오 3회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5(9)
사정: 20m 공격력: 11
주사위: 3 크리치: 8
해설: 공격 대상은 경직 획득 및 해당 공격 대상 닷지의 다이스 개수 -2. 《성흔》 미포함시 시나리오 제한 X/침식 +4
[NPC] 마스터 허밋:"... ..." (회피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 6dx8+4
10[10, 9, 7, 3, 1, 1]
+6[6, 1]
+4(+4)
=20
[NPC] 마스터 허밋:
[NPC] 마스터 허밋 | 회피
주사위: 6dx+4 | 굴리기
[NPC] 마스터 허밋 | 6dx+4
9[9, 9, 8, 8, 6, 5]
+4(+4)
=13
(회피 실패. 데미지 주세요.)
사이카미 츠바키:26
[NPC] 마스터 허밋:"나는 사람을 죽이려 한 적은 없지."
"인간의 목숨따위는 일절의 관심도 없다. 아아, 이전의 나라면 충분히 흥미로웠겠지만 말야."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다소의 사고나 희생되는 코스트가 생길 뿐이야."
사이카미 츠바키:사람들은 그걸 미필적 고의라고 해요.
[NPC] 마스터 허밋:"정당화할 마음은 없단다. 정말로 관심이 없으니까."
"안될 것 없지 않나."
"어차피 그들이 죽어서 곤란할 것은 너희인데. 왜 내가 굳이 자비를 베풀어야 하지?"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수고를 들여가며 말야."
"나는 하지만, 그 수고를 친히 들여준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로서는 어느 쪽이든 정말로 상관이 없단 말이지."
사이카미 츠바키:그렇다면, 사카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도 그만두는 것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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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자비', '수고', '친히'. 정말 오만하기 짝이 없어요. 사카를 건드려서 현자의 돌을 얻고자 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당신의 모든 말은 공허할 뿐이에요.
[NPC] 마스터 허밋:"흐음."
"너 역시 그를 감싸는 것이로군."
"네 연인이 야시로 사카가 이 세계를 저버린 것으로 인해 세계에게 상처를 입었다—... 그럼에도 용서한다는 것인가?"
"너는 실제로 연인을 잃을 뻔 했어."
"네가 용서했을지라도, 과연 연인은 용서했을까?"
"비오버드의 나약한 기억력은 쓸모있는 정보들은 곧잘 잊음에도 쓸모없는 과거의 상처만은 영겁을 기억하지."
[NPC] 마스터 허밋:"그는 영영 이 순간을 기억하겠지."
"매일 밤 잠이 드는 모든 순간에 죽음을 곱씹게 되겠지."
"그런 삶을 안고 살아가게 된 것을 너는 간단히도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인가?"
사이카미 츠바키:...... (눈을 감았다 뜹니다. 아, 나의 유일한 후회.)
잘 알고 있군요. 제가 그래서 당신을 용서할 수 없는 거예요.
[NPC] 마스터 허밋:"제멋대로인 판단이군."
"너 역시 오만하다. 메두사여."
"정작 네 소중한 이의 생각따위는 듣지도 않고 말이야."
사이카미 츠바키:당신에 비할까요. (한 쪽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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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iah의 메인 프로세스
한스 에케하르트:원래 인간이라는 것은 타인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멋대로 추측하고, 재단하고, 판단하면서 살아가는 것이지. 그 사이에서 오해가 발생하고, 갈등이 생기고....
하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더라고.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인연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더 복잡한 것이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우리가 멋대로 군다고 주장해도 네 뜻대로 해줄 생각은 없다는 거지.
한스 에케하르트 | General J ~6시 방향에 적 출현!~
주사위: 9dx8+0 | 굴리기
조합: 《어드바이스》+《약점 간파》+《엔젤 보이스》(+《전장의 마술사》)
조건: 《전장의 마술사》 사용 시 시나리오 4(5)회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3)체 침식치: 11(14)
사정: 시야 공격력:
주사위: 6 크리치: 8
해설: 대상의 다음 메이저 판정 크리티컬치 -2(하한치 6), 다이스 +8개, 공격력 +12
비사이드, 지금과 같은 대기 후 저격 형태를 유지. 아이리, 조금 더 힘이 들어가도 이 건물은 무너지지 않아. 아주 조금 정도는 강하게 몰아붙여도 상관없어. 그리고...
한스 에케하르트:사카.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라. 저 녀석의 헛소리는 무시하고. 우리가 있으니까.
(버프 대상 비사이드, 아이리, 사카!)
(츠바키야... 내가 나중에 끝내주는 거 하나 넣어줄게.)
사이카미 츠바키:(믿고 있으니까요 지부장님!)
한스의 지휘에 맞춰서 비사이드는 대열을 갖추고, 아이리는 목소리를 가다듬습니다.
적은 명확히 보이고 있습니다. 할 일을 잃어선 안 됩니다.
[NPC?] 비사이드:...위치 재정비 확인. 계속 사격하겠다.
명령어 : 공격을 멈추지 말 것.
gm:비사이드와 아이리, 사카에게 다이스 추가. 공격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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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의 메인 프로세스
야시로 사카:(죽을 수는 없지만 이 인연을 놓는 것은 더더욱 안 된다. 혼자였다면 뒷걸음질만 치다 부질없이 목숨을 잃었을지 누가 알겠는가.)
확인했습니다. …… 대마왕. (그리고는 가볍게 웃는 시늉을 합니다. 그래, 난 원래 이럴 수 있는 사람이었지….)
야시로 사카 | 헌팅 스타일 | 2 Lv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1
해설: 전투 이동. 이탈 가능 및 이동 중 다른 인게이지에 접촉해도 이동을 마칠 필요 없음. 봉쇄 영향도 받지 않음. 한 씬에 2회.
(몸에서 일으킨 불길이 마치 일제히 그의 뒤를 밀어내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 허밋의 인게이지로 이동할게요.)
(그 불길은 일렁이며 일제히 한 방향으로 향합니다. 마스터 허밋을, 야시로 사카를, 두 사람을… 전부 태워버릴 기세로요.)
야시로 사카 | 火傷の穿った悲鳴 화상을 파고드는 비명
주사위: 22dx6+2 | 굴리기
조합: 《재액의 불꽃》+《화신의 분노》+《마수의 본능》+《컨센트레이트:샐리맨더》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선택) 침식치: 11
사정: 근접 공격력: 62
주사위: 19 크리치: 6
해설: 《마수의 본능》 이펙트 효과로 【육체】로 판정. 《화신의 분노》효과로 다이스 +5, HP-3. 《종말의 불길》 사용했을 시, 공격력 +0
야시로 사카 | 22dx6+2
10[10, 10, 10, 9, 9, 8, 7, 6, 6, 5, 5, 4, 4, 4, 3, 3, 2, 2, 2, 2, 1, 1]
+10[10, 9, 9, 6, 6, 5, 3, 2, 2]
+10[10, 9, 9, 8, 1]
+10[7, 6, 3, 2]
+10[6, 1]
+10[6]
+2[2]
+2(+2)
=64
두려움으로 발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불길이 당신의 등을 떠밀어줍니다.
그것은, 반푼이에 불과한 자신의 운명조차 벗어던지고 날아오를만큼의 자유로움.
그것은, 태양과도 같이 올곧게 희망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는 웃는 얼굴.
그것은, 소중한 이가 상처입었다는 것에 대한 정당한 분노와 복수심.
그것은, 멀리 돌고 돌아서 찾아낸 최후의 보금자리를 수호하기 위해 폭풍을 막아서는 등.
그 모든 것들이, N시의 사람들이. 당신의 뒤에 있습니다.
비비—그리고 비사이드가 야시로 사카에게 폭풍 속에서조차 변하지 않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랑을 노래하는 가희, 아이노 아이리가 야시로 사카를 격려합니다.
지혜의 방패에서 제일 먼저 적을 노려보는 사이카미 츠바키가 그 눈이 어디로 향하면 좋을지 방향을 지시해줍니다.
이제는 전장이 아닌 이 N시의 지휘관인 한스 에케하르트가 당신 역시 자신이 지킬 요새의 일부임을 증명했습니다.
일렁이는 불꽃은 이윽고 눈 앞의 이를 담습니다.
제일 최약의 소년은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조차 불사르며.
최흉의 공포와 맞섭니다.
[NPC] 마스터 허밋:(리액션 없습니다. 데미지.)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Valkyrie ~끝나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야.~
주사위: 4dx+0 | 굴리기
조합: 《승리의 여신》
조건: 라운드 1회, 100%↑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사정: 시야 공격력:
해설: 판정 직후 달성치 +15
오늘만큼은, 네가 대마왕이어도 좋다고. ... 그대로 가라, 사카-!
[NPC] 마스터 허밋:"...인연이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인가."
"이것이, 자네가 말한 것인가."
"하. 잘도 말하는군? 스스로 몇 번이고 그것을 놓으려 한 주제에."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한스 에케하르트. 땅에 떨어진 지휘관이여."
"자네는 인연이 복잡하다는 것을 처음부터 아주 잘 알고 있었어. 칼날의 양면처럼 너를 손쉽게 살게 하기도, 죽게 하기도 할 수 있다는 점을 말일세."
[NPC] 마스터 허밋:"실제로 그렇게 네 영혼Character은 몇 번이고 죽을 뻔 했을 터."
"그 영혼으로 인해 정신이 파멸에 이를 뻔한 일을 거듭하여, 종래에는 마음을 닫고."
"너는 이 세계와 거리를 뜰 수 있다면 언제든지 뜰 준비가 되어있었잖나."
"그럼에도 일상의 현란한 빛에 현혹되어 기어코 잊었다고 말하는 것인가. 마치 인간의 흉내라도 내는 것처럼."
한스 에케하르트:그래. 나를 인간이라 불러주는 이들이 있으니까. 그러니... 그들을 위해서라도, 인간의 거죽을 뒤집어 써보이겠다.
이건, 그런 이야기라고? 무대위에 섰으면 역할에 충실해야지. 안 그래?
[NPC] 마스터 허밋:"그렇다면 그 인간의 근성이라는 것을 구경이라도 해 볼까."
"고통받고, 희생하면서까지 그 돌을 지키려고 하는 이유가. 불길이."
"어디서 나오는지 보여주려무나."
야시로 사카:… 원하신다면.
125
gm:막타 묘사.
야시로 사카:(애초에 인간이란 가장 설명하기 어려운 존재 중 하나. '지키고 싶다'는 의지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전염되는 건지도 명확히 밝혀내지 못한다. 그저 당연하게. '함께해 왔으니까', '믿었으니까', '내 사람이니까', '지켜야 하니까'… 무한히 순환하며 논리의 빈칸을 틀어맞추고 있을 뿐이다.)
(평범했다면 진즉 이해하고 있었겠지. 헌신은 거창한 이유가 붙을수록 의미가 퇴색되어만 간다. 설명이란 필요가 없고, 그저 불길은 몸 속 박동이 뛰는 곳에서 인다.)
(발걸음은 인연의 몫이고, 의지는 격려가 맡아 온 가치다. 모두의 공을, 여태까지 해 온 고생을 허사로 돌릴 수는 없는 일일 뿐더러,)
(그가 처음부터 딱 잘라 말하고 싶은 것은 당신의 예상보다 더 어리석고, 이해할 수 없으며, 한심한 주장이다. 내 손에 들어온 순간부터는 나의 것이다. 낭패였다, 용기가 없어서 그 말이 늦었다.)
(내가 좀 더 현명했으면. 열이 긁은 자리에 앉은 물집이 생기기 무섭게 다시 아문다. 내가 좀 더 용감했으면, 마스터 허밋에게로 그 업화의 손을 뻗는다. 내가 좀 더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닿는 것이 없더라도 무색투명한 파도를 타고 불길이 옮겨붙기 시작하겠지.)
(아, 애초에… 내가 좀 더 강했으면.)
야시로 사카:(그리고 잡념은 거기서 끝. 머릿속마저 시꺼멓게 타버릴 정도로 초열이 주위를 휩쓴다. 아마 형상이 보였다면 상대도 저도 그 열기에 뼛대만 남아 겨우 서 있는 모습이겠지. 폭발만큼 강한 불길이 한층 잦아들고 나면, 그 자리에 서 있는 것은….)
그 모든 불합리는 이성의 이름을 빌려서 온다.
그리고 눈 앞에 다가온 재앙은 두 말 할 것 없이 한낱 인간의 이치로 인해 생각하건대—
분명 진작 포기하는 것이 옳았을 것입니다.
당신의 1파운드의 심장은 이미 천칭에 오른 것이나 다름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걸어온 걸음걸이마다 인연이 서려있었으니. 그것을 불태우지 않고 무엇을 불태울까요.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할만큼 당신은 충분히 멍청하지 못해서 이 상황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고.
모든 것에서 도피할만큼 당신은 충분히 겁이 많지 않아서 이 전장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모두에게서 미움받을만큼 당신은 충분히 끔찍하지 못해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을 포기하지 못하도록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충분히 약하지 못해서.
틈새에서 보이는 희미한, 일말의 희망을 놓지 못하고.
아직까지 불꽃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현명한 포셔 말하길, 두뇌는 격정을 다스릴 법률을 마련할 수 있으나, 자고로 뜨거운 정열은 그 냉엄한 법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법이랍니다.
당신이 지고 있는 모든 업이 아귀를 불사릅니다.
마스터 허밋의 금빛 머리카락이 새까맣게 물듭니다.
...
하지만.
[NPC] 마스터 허밋:"좋은 시도였어."
"...그렇지만,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
[NPC] 마스터 허밋 | 불멸의 망집 | 1 Lv
조건: E로이스 타이밍: 상시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당신이 한 번 죽었고, 강대한 졈으로 되살아났음을 나타내는 E로이스. 당신에게는 그렇게까지 해야 할 집착과 소원이 존재한다. 그 이유를 파헤쳐 당신을 이 세상에 묶어 두는 망집을 끊어내지 않는 한, 당신은 진정한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다. 전투가 불가능해지거나 사망했을 때 자동적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전투 불능, 사망을 회복한다. 이때 씬에서 퇴장해도 된다. GM은 임의로 이 E로이스의 효과를 해제하는 조건을 설정할 것. 해당 조건이 클리어된 경우 이후 이 E 로이스는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 반드시 특정 장소에서 부활한다거나, 회복까지 시간이 걸리는 등, 효과에 관한 조건을 추가로 설정해도 좋다.
"마녀는 불에 타지 않지."
마스터 허밋은 피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신을 불사르면서까지 적을 화형하고자 뛰어든 이의 팔을 꽉 붙들었습니다.
이제야 붙잡았다는 듯이 그의 시선에서 희열이 스칩니다.
문득, 깨닫습니다.
마스터 허밋의 목적.
처음부터 '당신들을 징벌하거나 죽이는 것'따위에는 애초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드디어 잡았군."
"스스로 찾아와주다니 이 얼마나 기특할까."
츠바키가 자아낸 머리카락의 감옥이, 불꽃에 타들어가서.
그의 구속이 사락, 거리는 소리를 내며 풀어져 흩어집니다.
야시로 사카:…! (어금니를 힘주어 악다물었습니다. 붙잡힌 팔에 힘이 들어갑니다.) … 놔…! (말을 듣지는 않겠지만요.)
[NPC] 마스터 허밋:"진심으로 죽일 수 있을거라 생각한건가?"
"이 나를?"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로 즐겁구나!"
"정말로, 즐거워!"
"이 얼마나 멍청하고 강인하단 말인가!"
"어디까지 하나 구경해줬다만, 이거 정말 상상이상이다."
야시로 사카:… 하하. (거칠게 몰아쉬는 숨에 당황감이 역력히 묻은 웃음이 새어나옵니다.)
(그러면서도 부단히 움직이는 눈동자가 뭔가 해결책을 찾으려는 것 같죠.)
동료들도 섣불리 움직이지 못합니다.
손을 대면 베일 듯한 공기와 긴장감이 우리들의 틈에 흐릅니다.
마스터 허밋은 당신의 오른쪽 눈을 향해 손을 내밉니다.
기시감.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NPC] 마스터 허밋:"자비로운 결말은 기대하지 마라. 꼬마."
"나는 충분히 그 기회를 주었으니."
그리고, 다음 순간—
야시로 사카:(붙잡힌 팔과 반대로 고개는 뒤로 쭉 뺀 상태입니다. 내밀어지는 손에 본능적으로 버둥거리려다가, 기시감이 느껴지자마자 플래시 앞에 선 길 위의 동물마냥 잠시 멈칫하는 것처럼…)
[NPC] 타테시나 사키:
[NPC] 타테시나 사키 | 빙염의 검 | 4 Lv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3
해설: 무기 작성 및 장비
[NPC] 타테시나 사키 | 얼음의 회랑 | 3 Lv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1
해설: 비행 상태에서 전투이동. 이동 거리 +[LV*2]
[NPC] 타테시나 사키 | 퍼스트 랜스
주사위: 16dx7+7 | 굴리기
조합: 《울부짖으며 날뛰는 손톱》+《음속공격》+《불꽃의 칼날》+《컨센트레이트:샐리맨더》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백병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8
사정: 근접 공격력: 29
주사위: 16 크리치: 7
해설: 대상의 장갑치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산출한다.
쐐애액!!!!!!!!!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내며, 거대한 얼음의 창이 마스터 허밋과 야시로 사카의 사이에 꽂힙니다.
제아무리 마스터 허밋이어도, 꽤나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는 상황 판단이 느렸는지.
뒤늦게 그 공격을 막아냅니다만, 그 팔이 그대로 창에 꿰뚫리고 한 발자국 물러섭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않아. 두지 않아!!!!"
사키는 뚫린 셔터를 등진 채로 씨근거리며 둘 사이를 가르듯 사카의 앞에 서있었습니다.
야시로 사카:…… 사, 사키…. (왜 또 이렇게.)
[NPC] 마스터 허밋:"...어디까지고 방해해주는군."
[NPC] 타테시나 사키:"정신 차려!"
"내게 곁에 있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면 그 책임을 져야 해!"
"너도, 나도!"
"아니면 그 말은 그저 허상에 불과했던건가?!"
야시로 사카:… 그건 당연하고! 내가 그딴 빈말을 지껄였을 리 없잖아.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뜹니다.)
[NPC] 바이럴 코드:This message has been hidden.
[NPC] 마스터 허밋:"...후우."
"그래." (항복한다는 듯이 양 손을 들어보입니다.)
"이번에는 내가 진 것 같군."
"아무리 나라도, 연이은 공격에 피로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니, 지금 돌을 취하는 것은 그만둬주지."
"그러니, 지극히 유감이라네."
[NPC] 마스터 허밋:"자네들 탓에 N시는 멸망하게 될 테니 말이야."
[NPC?] 비사이드:...끝까지 그런 말을 하는군.
아이노 아이리:정정할게요! 자네들 탓이 아니라 어머님 탓!!
한스 에케하르트:... ... 여기까지 왔는데, 쉽게 멸망하게 둘 줄 알고?
쏟아지는 비난에도 아랑곳 않고는, 마스터 허밋은 통신기 이어폰을 낍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시작해라, 바이럴 코드."
"‘오퍼레이션 딥 프론트’를 개시하는거다.”"
그 일성과 동시에 창 밖이 새빨갛게 물듭니다.
마스터 허밋은 창문을 등진 채로 여러분을 보며 입꼬리를 말아올리고 웃었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기회는 충분히 줬다네. 정말이지, 이 나의 인내심이 이 정도일 줄은."
"멸망은 온다. 자네들이 막고자 해도 말이야."
"처음부터 폭탄은 설치되어 있었거든."
"목에 칼을 댄 상태가 아니라면 나는 누군가를 죽인다는 말도 쉽사리 하지 않는 성정이라 말일세."
"아아, 안심하게나. 자네들은 N시를 멸망하는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되니까 말일세."
"뭐, 즐거운 여흥이었어."
[NPC] 마스터 허밋:"자아, 나는 느긋하게 본거지에서 데이터라도 취해볼까.
"이 나도 ‘오퍼레이션 딥 프론트’를 실제로 이행하는 것은 처음이라 말일세."
"딱히, 현자의 돌을 주는 것이 자네들이 아니어도 괜찮다네."
"이 세계에 적합자가 너 뿐은 아니거든."
"야시로 사카. 자네가 현자의 돌을 주기 싫다는 이유로 홀로 사라지거나 죽어버리거나, 그 돌을 어딘가에 숨긴다면."
"다른 적합자를 희생으로 삼으면 그만일 뿐이야."
[NPC] 마스터 허밋:"이 쪽이 제일 코스트가 적었다만..."
"사실 N시에 레니게이드 비잉들을 대량발생 시킨다..."
"이 행위 자체가 애초에 내 실험이자 목표기도 했다네."
"설마 겨우 자네를 협박하기 위해 이 N시를 파멸시키려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비사이드로부터 전부 들었잖나?"
"애초에 그럴 작정이었다면,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었잖나. 자네의 그 친애해 마지않는 파트너나 가족을 인질로 삼는 편이 더욱 직관적이었으니."
"그럼, 이제 다시 볼 일은 없겠군."
[NPC] 마스터 허밋:"조용히 모두가 죽어가는 모습을 구경해라. 내가 주는 선물이니 말이야."
"비사이드. 자네는 비비, 그 아이를 가능한 깨워주도록 해."
"그 아이가 이 광경을 본다면 즐거워할거다. 나의 피를 이었으니까."
[NPC] 마스터 허밋 | 순간퇴장 | 3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하늘을 날거나, 뒷길로 도망치거나, 모습을 감추는 등, 즉석에서 도망치는 이펙트.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펙트를 사용함으로써 이 에너미는 장면에서 퇴장한다. 이 효과는 침식치로 레벨업하지 않고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NPC?] 비사이드:... ...
그 말을 하고는, 마스터 허밋은 한 줄기의 금빛 모래가 되어 사라져버립니다.
아이노 아이리:비겁하게 도망을⋯!! (허공에 삿대질)
[NPC?] 비사이드:...N시는 멸망하지 않을거다. 우리는 그러기 위해 모인거잖나.
한스 에케하르트:(역시 그랬군. 단순히 현자의 돌을 목표로 한다기에는 요란하기에 설마했는데. 거기까지 생각이 마치면,) 아 자식, 무슨 소릴...! (말이 마치기도 전에 사라지는 마스터 허밋에 문장이 끝맺지 못하고 한숨으로.)
... ... 당연하지. 아직, 아직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야. 아직은 말이야.
야시로 사카:… 괜찮아야지. 괜찮지 않으면 안 돼….
[NPC?] 비사이드:내키지는 않지만, 우선 비비는 깨우도록하지. 전투상황이 종료되기도했고, 내가 오래 깨어있어봤자 비비에게 좋을건 없으니 말이야.
사이카미 츠바키:...도망쳤군요. (느릿하게 눈을 깜박이다가, 주먹을 꾹 쥡니다.)
비비:(그리고 깜빡. 단번에 ㅇ.ㅇ표정으로 돌아옵니다.)
어라, 마마 갔어?
[NPC] 타테시나 사키:"..." (얼음의 창을 뽑아내고는 눈가를 찡그리며 한숨을 쉽니다.)
아이노 아이리:방금 엄청난 "폭탄"(진짜임)을 두고 갔어요~⋯⋯
비비::ㅇ
폭탄 어디? 금방 터져??
[NPC] 타테시나 사키:"키류 세이지라면 밖에 있다."
아이노 아이리:아마⋯ 곧?
비비:우와!
[NPC] 타테시나 사키:"레니게이드 비잉의 군단을 쓸어내다가 지쳐서 널부러져있는 것을 대충 지붕 위에 널어놓고 왔지."
비비:(널어놓고)
[NPC] 타테시나 사키:"처음에 시로가네의 원군 연락을 받았을 때에는 무슨 일인가 했다만..."
한스 에케하르트:... 그것보다, 아이시클 랜스. 적절한 타이밍에 와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아이노 아이리:(레니빙은 빨래구나)
[NPC] 타테시나 사키:"와보니 사카가 또 그런 일을 당하고 있으니 원.+"
한스 에케하르트:조금이라도 늦었으면 상황이 더 악화될 뻔했어.
아이노 아이리:완전 나이스 타이밍~! 멋졌어요!!
야시로 사카:… 미안하다. (거의 혼잣말 수준의 크기입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감사라면 시로가네나 키류에게 표하도록. 나는 정말로 지원에 불려나왔을 뿐이니까."
"사카를... 너희를 찾아다닌 것은 사실이다만."
"...한 가지 그 전에 물어볼게."
"너희... 포기할건가?"
한스 에케하르트:뭐, 그 녀석들에게도 제대로 전해놓을 테니까. (조금 긴장이 풀린 것처럼 평소의 가벼운 톤으로 그리 얘기하다가,)
사이카미 츠바키:(마른 세수 하다가 고개 듭니다. 형형한 눈빛.) 아뇨.
[NPC] 타테시나 사키:"내게는 도망치는 것을 책망할 권리는 없어. 나 역시 한 번 도망쳤던 입장 아닌가."
"그러니 너희의 생각을 듣고 싶어."
비비:도망치면 재미 없잖아? 비비는 여기 있을거야!
폭탄 터지는 것도 봐야하구~ 마마는 가버린걸까? 마마도 찾아볼거구~
아이노 아이리:이제와서 도망치면 여태까지 한 노력은 뭐가 되겠어요?
시작한 거 끝까지 가봐야죠~!
한스 에케하르트:그럴 리가. 애초에 포기할 일이었으면 시작도 안 했겠지. 도망치기에는... 너무 늦었지. (단순히 이 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조금 더, 더 오래 전부터 조금씩 쌓인 인연이라는 것 때문에.)
그러니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애초에 나는 N시 지부의 지부장이기도 하고?
야시로 사카:… 포기 안 해. 그리고 너와의 약속을 지키려면… 이겨내야지.
[NPC] 타테시나 사키:"...그래. 그런가."
"그렇다면, 말해줄게."
(사키는 마른세수를 하고는, 곧은 시선으로 여러분을 돌아봅니다.)
"N시의 공장 구획에 해처리 셀의 본거지를 발견했어."
"목숨걸고 이 N시의 전역을 이 두 발로 돌아다녀서, 기어코 발견했다."
"...나는."
[NPC] 타테시나 사키:"사카. 나는 이제라도 네 도움이 되고 싶었어."
"그 때 내가 내 약함을 탓하며 포기했던 것을, 조금씩이나마 잡아보고 싶었어."
"도움이, 되었을까."
(사키는 맨발입니다. 바닥에 내팽개쳐진 구두의 밑창은 헤져서 튿어져있습니다.)
야시로 사카:… (잔뜩 그을린 제 신발코를 보던 시선이 앞으로 옮겨갑니다. 아물고 있는 상처 가득한 손으로 사키의 머리를 두어 번 쓰다듬습니다.) … 응. 당연한 소리를 하네.
(몸을 붙여 슬쩍 사키를 안아올립니다.) … 비비, 혹시 신발 수리도 부탁할 수 있나?
안 되면… (품에 머리를 기댑니다.) 내 신발이라도 벗어줘야지. 어쩌겠어.
[NPC] 타테시나 사키:(얼음장처럼 희던 뺨이 살짝 붉어집니다. 가만히 기대있습니다.) "응..."
(이내 다른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는지 헛기침하고.)
비비:신발! 응!
[NPC] 타테시나 사키:"그,... 지금 마스터 허밋을 놓쳤다고 해서 너무 실의에 빠지지 마. 마스터 허밋이나 바이럴 코드도 그곳에 있을거다."
비비:음~ 짜잔! 신발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는 아까와 같이 모래로 신발을 멀쩡히 수리합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아, 고맙다. 비비. 이걸로 또 다시 걸을 수 있겠어."
(사카의 품에서 조심스레 빠져나옵니다.) "나는 또 다시 가봐야 해서 말이다."
야시로 사카:사키, 잠깐.
아니, 그… 별건 아니고, 끈이. (바로 앞에 반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미묘하게 떨리는 손으로, 로퍼에 달린 얇은 가죽 리본을 정갈하게 묶습니다. 무릎을 툭툭 털고 일어나서는)
… 됐다.
[NPC] 타테시나 사키:(그럼 잠깐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몇 번 신발을 툭툭, 하고 신발 코를 땅에 부딪치고는.)
(조금 어색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있잖아."
"너희들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안다."
"내게는, 부모도 가족도 없지만. 친구도 없지만."
[NPC] 타테시나 사키:"너희는 그들을 걱정하는거겠지. 잃을 것이 많으니까."
"그러니까, 너희가 그들을 신경쓸 필요는 없도록 나는 최선을 다해서 너희들의 소중한 이들을 지키겠다."
"시로가네나 키류는 물론이고, 아야세도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최선을 다해서."
"너희의 일상을 지키려 하고 있어."
"그 점은 잊지 말아줬으면 한다."
"그리고 나 역시 최선을 다할게. 그러니까..."
[NPC] 타테시나 사키:"사카를 잘 부탁한다. 부디 그를 도와줘."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NPC] 타테시나 사키:"너희의 가족은 무사해."
"시로가네가 그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아야세가 UGN의 지하 쉘터로 그들을 인도해주고 있다."
"다른 이들도 구하러 백방을 돌아다니고 있어."
"리바이어선은 물론이고, 그 네임 오브 로즈마저 손을 쓰려 해주고 있다는 이야기다."
사이카미 츠바키:(조금 굳어 있던 표정이 마나카 이야기에 미미하게 풀립니다. 입가엔 옅은 미소.) 다들 노력하고 있는 거군요...
비비:음, 괜찮아! 비비는 '일상'에서는 지켜야할 사람 없거든. 마마도 집 갔을거구? 세이지는 자고있다고했나~ 그럼 됐어!
아이노 아이리:물론이죠~ 사카가 가장 위험할 때 딱 나타나더니 역시 '운명'은 있는 모양이죠~? (후후⋯⋯. 기분 좋게 둘을 바라보고는 뒤이은 말에) 다행이다⋯. 역시 무사할 줄 알았어요~
비비:비비는 비비만 잘 지키면 돼. 비비는 아저씨 따라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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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 아이리:Imgur
야시로 사카:…? (무슨 소리지 싶은 얼굴로 아이리 쪽을 바라보다가….
(운명이란 건 좋은 거니까… (일반적으로도, 중2적 관점으로도요.) 그냥 넘깁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사카는 제 친구예요. 친구를 돕는 건 당연한 일이죠. 그리고...
사키도 분명, 제 친구라고 생각한답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사이카미 츠바키 : 대상 : 타테시나 사키
사이카미 츠바키 : P : 우정 / N : 연민
사이카미 츠바키 : 포지티브 메인
사이카미 츠바키:Imgur
한스 에케하르트:(잃을 것이 많다. 어느 새 정신을 차려보니 얻은 것들이 있었다. 그로 인해 이 무대에 발을 딛일 수 있도록 됨과 동시에, 부유감을 잃게 만든 인연의 무게가 오늘따라 더 무겁게 느껴진다.) 그래,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지.
지금의 아저씨의 역할은~ 이곳의 청소년들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것이려나~?
아저씨, 힘낼게? 그러니까 사키 쨩도, 사카도, 비비도, 츠바키도, 아이리도. 우리 모두, 각자가 할 수 있는 만큼 힘내자.
일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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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로이스 딸 때 여기는 'N시 지부'를 S로이스로 지정하고 진짜 행.종.)
야시로 사카:… 말대로야. 걱정은 안 해도 괜찮으니까. 그리고… 이미 많이 도움받았고.
… 신세만 진다고 하면 또 불편해하겠지. 사키 너도, 다른 모두도. 그러니까 이번엔… '반드시 살아남겠다', '지키겠다'. 이 정도로 해둘까.
돌아가서 할 일도 많고 말이야. (타테시나 사키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 그럼 힘내볼까요. … 아니, … 힘내서 보필해볼까. 대마왕.
[NPC] 타테시나 사키:(그럼, 당신의 말에는. 조금 만족한 듯이.)
(웃었습니다.)
"약속이야. 사카."
야시로 사카:… 응. 약속. (눈을 내리깔곤 옅게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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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러분은 게임 센터를 뒤로 하고는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목도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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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전뇌의 신
씬 플레이어: img
등장인물: ???
...
N시 외곽의 한 고속도로.
이곳저곳에서 폭주하는 무기물들—가령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같은 탈것들—을 피해서.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위태롭게 도로를 주행합니다.
그런 그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차량들이 마치 하나의 세포처럼 얽히고 섥혀서, 엮여 만들어진.
건물 정도의 크기의 거대한 '무기물 졈'이었습니다.
차량의 조수석의 창문이 조금 열리고 비명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NPC] 스기야마 타카오 : "저건... 대체..."
[NPC] 키리타니 유고 : "...! 안됩니다, 스기야마씨! 지금 몸을 내미시면 위험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연구가 낳은 최흉의 결과를 앞에 두고.
연구원으로서, 인간으로서 마땅한 죄악감과 경악이었을 터입니다.
그 누가 탓할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조금의 방심도 허락되지 않는 것이 '비일상'이라는 것입니다.
한 순간. 차량의 속도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다음 순간.
불과 채 1초도 지나지 않았을 법한 그 때.
기계로 이루어진 괴물의 철권이 자동차를 향해 무자비하게 내리꽂힙니다.
차량의 본네트는 마치 종잇장처럼 허무하리만큼 일그러지고, 부서지며.
그 안에 있던 사람은 빈말로라도 도무지 생존해있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5초. 이윽고 철의 거인이 손을 들어올리자.
날카로운 고철의 파편과 스파크가 일며, 금방이라도 폭발해버릴 것만 같은 짜부러진 잔해만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NPC] 키리타니 유고:
[NPC] 키리타니 유고 | 커버 디펜스 | 1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
해설: 데미지 롤 직전에 사용한다. 커버링을 한다. 이 커버링으로 인해서 행동 완료가 되지 않으며 행동 완료 상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메인 프로레스에 1회, 한 시나리오에 LV회 사용할 수 있다.
[NPC] 키리타니 유고 | 리저렉트 | 1 Lv
주사위: 7
[NPC] 키리타니 유고 : "...콜록."
운전석의 남성은, 기절한 듯한 조수석의 남성을 들쳐메고는.
꺾여버린 다리를 잡아끌며 잔해를 애써 빠져나옵니다.
완전히 짓이겨진 몸과 참혹한 잔해들 사이에서도 멀쩡히 '움직이는 그 모습'은.
도무지 평범한 인간의 것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모습이라.
[NPC] 키리타니 유고 : "...다행, 이라고 해야 할지."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리고 행운스럽게도.
주변에 '생존한 인원'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 그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거리의 모든 신호등은 멈춰있었으며, 폭주한 무기물들은 사람들을 말 그대로.
'잡아먹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그 모습을 흐린 시야 너머로 그저 참담하게 관망할 뿐이었습니다.
[NPC] 키리타니 유고 : "...이다."
[NPC] 키리타니 유고 : "레니게이드, 비잉이다."
[NPC] 키리타니 유고 : "벌써 이렇게나 대량발생이 시작하고 있다는 것인가..."
[NPC] 키리타니 유고 : "그들은 생명체야. 엄연히 자아를 가지고 '포식'을 하고 있다."
[NPC] 키리타니 유고 : "하지만, 어떻게 해야..."
[NPC] 키리타니 유고 : "지원군은 커녕, 지금 이 상황에서는 박사와 나 하나를 피신시키는 것 조차 어렵다. 자칫하다간..."
[NPC] 키리타니 유고 : "지원으로 온 전투기나 헬기마저 레니게이드 비잉이 되고 말아..."
[NPC] 키리타니 유고 : "..."
[NPC] 키리타니 유고 : "믿을 수밖엔 없어. 내 목숨을 판돈에 걸어서라도."
[NPC] 키리타니 유고 : "제레미아를. N시 지부의 모두를, 믿을 수밖엔 없어..."
[NPC] 키리타니 유고 : "이 이상 N시를 파멸에 몰아넣을 수는 없다.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순간까지는..."
살아남는다.
피투성이의 남자는 기절한 또 다른 남자를 이끌며 어디론가 바삐 걸음을 옮깁니다.
지나가는 순간마다 피가 튀고 사람들의 비명이 울립니다.
자동문은 마치 자아라도 가진 것처럼, 길로틴이 되어 사람들의 몸과 목을 도륙내며.
전신주는 마치 거미줄처럼 사냥감을 휘어감아 '스스로' 누전을 일으켜서 먹이를 포식합니다.
그곳에 있던 것은. 그저.
새로운 먹이사슬의 정점과, 포식되는 자들 뿐.
전뇌의 신이 불러일으킨 혼돈.
바야흐로, 그것은 도시 전체를 집어삼키려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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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승리의 도표
씬 플레이어: 사이카미 츠바키
등장인물: 자유
사이카미 츠바키 : 씬인침식 3
비비 : 씬인침식 3
아이노 아이리 : 씬인침식 8
야시로 사카 : 씬인침식 4
한스 에케하르트 : 씬인침식 9
한스 에케하르트:(?)
...
한 편.
여러분은 게임센터를 나와서.
폭주해버린 레니게이드 비잉이 지배하고 있는 길거리를 보게 됩니다.
gm:물론, 키리타니와 스기야마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진작 여러분의 눈이 닿지 않을 위치에 가버렸으니까 말입니다.
뭐...
무사하지 못할 것 이라는 추측 정도는 해도 좋지만요.
한스 에케하르트:(무사할 거라고 믿는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녀석이니까. 얄팍한 믿음일 뿐이지만.)
비비:(길거리 보고 :ㅇ 표정됨)
한스 에케하르트:(곧 자기 뺨 챡챡 두드리고,) ... ... 비록 이 난리가 됐지만, 그래도, 우리가 할 일은 변하지 않으니까. (하고 혼잣말처럼, 기합을 다집니다. 조금 손이 떨리는 것도 같아 주먹을 꾸욱 쥐고.)
사이카미 츠바키:(지옥도 같은 거리를 보다가, 눈을 꾸욱 감습니다. 지부 쪽도... 괜찮을 거라고 믿는 수밖에요.) ...네. 할 일이 많으니까요...
비비:우와아...! (순간 눈에 생기가 돈 것도 같다) 우리 다른 데도 가보자, 아저씨! 응? 비비 다른 곳도 갈래!
아이노 아이리:함부로 돌아다니면 위험할 것 같은데요? (아, 비비는 괜찮나?)
야시로 사카:(여러모로 안색이 창백해 보입니다. 내가 다른 선택을 했어도, 아니… 이런 생각은 그만 하고. 와중에 비비 힐끗 봤다가 못 본 척….)
한스 에케하르트:함부로 움직이면 안 되겠지만, 이곳에 가만히 있어서야 변하는 것은 없으니까.
gm:이 시점에서 핸드아웃을 새로 공개합니다.
불멸의 망집 : <정보:웹>, <지식:네트워크> 14
[NPC?] 비사이드:"..." (비비의 입을 빌려서 말합니다.)
"너희들은, 나를 자유롭게 해주었다."
"나를 믿고 금제를 풀어줬어."
"그리고, 너희는 지금 그 금제를 풀었던 덕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비의 어머니... 마스터 허밋에 대해서는 나조차도 잘 알 수 없지만."
"해처리 셀의 근거지를 안다면, 그곳의 방화벽을 해제하는 정도는 도울 수 있다."
[NPC?] 비사이드:"부디 돕게 해줘."
"통신이 되는 곳으로 이동하지."
사이카미 츠바키:(고개 끄덕.) 고마워요, 비사이드... 그러면, N시의 공장 구획, 인 거지요?
한스 에케하르트:(잠시 시선을 두고는 말을 고르는 듯 했으나, ... 입 밖으로 말을 내뱉는 대신에 작게 고개를 두 번 끄덕입니다.)
아이노 아이리:바로 가요~!!
(근데 어느 방향이지? 멈칫)
[NPC?] 비사이드:"... ..."
"비비." (제 관자놀이에 손을 짚습니다.)
"우리가 아지트로 쓰던 장소. 그곳이라면 아무도 오지 않아. 폭주할만한 무기물도 없다."
"모두를 안내하자."
비비:(금세 :D!! 표정으로 바뀝니다)
응! 비비 출발~!! (그리고 자기 근처에 있는 두 명 아무나 자기 옆구리에 끼고 쑝 출발합니다)
비비 아지트! 데려다줄게!
[NPC?] 비사이드:"배지가 있기에, 간단한 전자기기 정도라면... 오버드인 너희는 다룰 수 있을거다."
"쉽지는 않겠다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너희들이겠지."
"아니. 다른 사람들은 안된대도... 적어도, 비비는 할 수 있을거야. 포기하지도 않을거라 생각하고."
비사이드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며 여러분을 비비의 아지트로 이끌어줍니다.
점점 비명소리와 피가 튀는 소리, 살갗이 갈려나가는 소리들이 멀어져가고.
여러분은 도심에서 잠깐 몸을 피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반강제적으로 끌려갔다 1 지 발로 걸어갔다 2 1 )
(ㅋ)
[NPC?] 비사이드:"...제레미아 지부장."
"미리 말해두겠어."
"너는 이 장소를 알게 되었으나 부디 함구해주도록."
"이곳은 비비의 얼마 되지 않는 놀이터니까."
"가능한, 잊어라."
"잊는 것이 어렵다면, 잊는 척이라도 해." (입가에 검지를 댑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잔뜩 끌린 옷자락 툭툭 털며 앓는 소리 삼키다가,) ... ... 뭐, 연기는 이 아저씨의 몇 안 되는 특기니까 말이야.
잊는 것보다 잊는 척이 더 쉬울지도. 아니, 이런 일을 겪으면 아무리 나라고 해도 몇 가지 정도는 정말로 잊어버릴지도 모르지? 아무튼... 나 자신도 모르게 '잊을' 테니까. (따라 입가에 검지를 한 번 대었다가 주변을 휘휘 둘러봅니다.)
주변은... 말 그대로 폐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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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어느샌가 잿빛으로 금새라도 비가 내릴 것 같지만.
변변한 천장 하나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덕분에 전파는 잘 통할 것 같단 점일까요.
너무 전자기기를 남용하면 그들 역시 레니게이드 비잉화할지도 모르지만.
이 비잉화도 결국 바이러스로 인한 것. 도시의 중심부에서 잠깐 벗어난 덕분에 바이러스의 영향에서는 한 순간이나마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비사이드가 말한대로 해처리 셀의 방화벽을 뚫는 것도 좋을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
좋아하는 노래나 영상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이고.
얼마 남지 않은 문명의 이기를 쓸 수 있는 한 때를 만끽해봐도 좋겠죠.
gm:참고로 비비도 자유롭게 행동해도 좋습니다.
비사이드는 물론 방화벽을 뚫는 것을 보조해주겠지만... 비비의 의지를 제일 우선시합니다.
비비가 무언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있다면 결코 방해하며 먼저 자아를 내세우진 않을 것입니다.
비비:도착했다! 여기가 비비 놀이터인데~ 이것저것 다 만들어뒀어! (아무 것도 없다) 이것두~ 저것두~ (버려진 소파 구석 뒤적이니 망가진 공기계라던가 로봇이라던가 총기라던가 도라에몽 주머니처럼 마구 나옴)
여기 비비 자는 곳! (찢어진 소파 가리킴) 저~기가 비비 노는 곳. (철골뿐인 옥상 가리킴)
gm:레니게이드 비잉조차 되지 못할 녹슨 강아지 인형이 소파 밑에서 굴러나옵니다.
그가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은, 비비가 만들었기 때문이겠죠.
본질은 모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강아지를 본뜬 기계를 본뜬 모래알이라니, 무언가의 블랙코미디같죠.
한스 에케하르트:다들 전화하고 싶은 곳 있으면 미리 해둬. 지금은 당분간 괜찮을 것 같으니까.
천장에는 우산대를 엉성하게 엮어서 만든 피뢰침? 같은 것이 있습니다. 아니... 잘 보면 안테나네요. 상당한 아날로그 방식의.
아마도 세이지가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그러면... (느릿하게 눈 깜박이다가 휴대폰 듭니다.) 지부 상황도 알아볼 겸 해서...
(마나카에게 전화를 겁니다!)
뚜르르르...
뚜르르르르르...
달칵.
"...요?"
"...바... ...키?"
지직거리는 소리가 심하지만, 확실히 닿았습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무사해?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다행이다! 가슴 쓸어내리며 작게 웃음 흘립니다.) 무사해요, 모두. 비록 N시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하지만... 마나카는요? 마나카는 괜찮은가요? 지부는 어때요?
비비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비비 : 대상 : 사카
비비 : P : 집착 / N : 격의
비비 : 포지티브 메인
[NPC] 아야세 마나카:"응. 정말... 휴대폰 울리는 소리가 났을 때는 환청이라도 듣는 건줄 알았어." (조금 울먹이듯 말하면서도 웃어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휴대폰이 제 기능을 해줄 줄은 몰랐으니까. 기적이 닿은걸까..."
"N시의 상황은... 알고 있어."
"내가 애용하던 저격총도 그... 믿기지 않을 말일지도 모르지만... 뭔가 대벌레처럼 자아를 가져서 바닥을 기며 사람들을 쏘려 하기 시작했거든."
"사실 우리도 지금 아직 N시에 있어. 아니, 알고 있으려나. 헤헤..."
"지하 쉘터지만 말야."
사이카미 츠바키:다들 노력해줘서... 이렇게 전화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러니까 저도 더 노력해야지요... 아니, 저격총이, 대벌레처럼요? (통화 너머로 안 들리게 이마 칩니다....) 다친 데는 없는 거죠? N시에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쉘터에서도, 조심해야 해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NPC] 아야세 마나카:"응. 아무래도, 그게 테레즈씨에게서 듣기만 했던 레니게이드 비잉... 이라는 거였던걸까."
"정말로 괜찮아! 좀 위험했는데, 키류씨랑 시로가네양이 구해줬어."
"그리고, 지금은 너희의 가족들을 보호해줬고, N시 고등학교의 모두를 데려와줬고, 곧 다른 사람들도 구조해오겠다고 갔어."
"나도 가고 싶긴 했지만... 지금은 여기에서 자리를 지키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려나. 하하..."
"타테시나양은 너희를 찾아보겠다고 했는데. 이미 만났으려나?"
사이카미 츠바키:키류씨랑 시로가네양이요... 나중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야겠네요. 다들 열심히 하고 있군요...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마나카도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해줬으니까요. 지금 쉘터 안에서도 사람들을 살펴주고 있지 않았나요? 그럴 것 같은데. (작게 웃고선.) 네에, 사키 양은 이미 만났답니다. 딱 좋은 타이밍이었어요.
[NPC] 아야세 마나카:"아, 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을 진정시켜주거나 응급처치를 해주거나 음식이나 물을 준비해주는 정도니까... 정말로 별 것 아닌 것들이야, 다른 사람들이나 츠바키에 비해서는." (쑥쓰러운 듯이 웃습니다.)
"그렇구나! 타테시나양이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럼... 타테시나양도 곧 이쪽으로 돌아오려나."
"...사실. 조금 불안했어."
"괴물을 보았다고 패닉에 빠지거나 우는 사람들이 많았거든."
"그런 사람들을 내가, 그냥 나쁜 꿈을 꾼거다, 전부 착각이다... 라는 식으로."
"어떻게든 달래주고 있는데..."
[NPC] 아야세 마나카:"내가 잘 하고 있는걸까? 진실을 숨기는 것이 옳은걸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야. ...그래서, 츠바키가 너무 보고 싶었어." (그런 게 아니었더라도 보고 싶었겠지만 말야, 하고 숨을 내쉽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별 거 아니라니요? 마나카가 필요한 걸 전부 해 주고 있는걸요! 이런 상황에서, 그런 소소한 것 같은 일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마나카도 잘 알고 있지 않은가요? 사키 양도 곧 돌아갈 테니까...
(그리고, 잠시 침묵합니다.)
공포는 전염되고, 불안감은 무엇보다 빠르게 퍼지지요. 너무 절망적이라고 생각되는 상황은, 진실은 사람을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만들기도 해요. 마나카는 단지, 그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잡아주고 있는 거니까요. 이 일이 끝나고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요...
저도 타이밍을 잘 맞춘 것 같네요, 그렇지요? (작게 농담 하며 웃습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그렇다면 좋겠지만 말야..." (헤헤, 웃고는.) "제일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은 츠바키지만 말야."
"너무 위험한 일은 하면 안 돼, 알겠지? 이런 상황에서까지 할 법한 말은 아니지만." (항상 하던 그 말을 해줍니다.)
"...기뻤어. 츠바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나, 앞으로도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죽고 싶진 않아."
"하지만, 츠바키가 반드시 모두를 구하고 이 도시를 구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
"무서워하지 않고, 계속 버텨나갈게."
[NPC] 아야세 마나카:"분명, 키류씨도. 시로가네양도. 타테시나양도..."
"다들 같은 마음, 이라고 생각해."
"...오버드도 아니고 정말로 죽어본 적도 없는 내가 이런 말을 하면 기만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말야."
사이카미 츠바키:마나카가 이 땅 위에서 숨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충분하지만요? (마나카의 웃음소리에 맞춰 하하 소리 냅니다.)
그럼요. 우리 함께 힘내요. 힘을 내서, 이겨내서, 살아서... 모두와 함께, 꼭 마나카 곁으로 돌아갈 테니까...
[NPC] 아야세 마나카:"가, 갑자기 그런 말... 부끄러워..." (키득거리듯 웃음소리를 냅니다. 조금 먹먹한 목소리가 된 것이 아무래도 입가를 가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고마워. 나도 그래..."
(그리고, 목소리에 눈에 띄게 노이즈가 섞여들기 시작합니다.)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반드시..."
"모두를... 구... 줘... 나는 언제나, 츠바키를—..."
지직... 지지직.
그 말을 끝으로, 수화기 너머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억지로 전화를 몇 번 더 걸려 하면, 이 전화기도 비잉화할지도 모르죠.
이 이상 이 단말로 억지로 연락은 시도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카미 츠바키:(통화 화면을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네, 저도 마나카를... 무어라 속삭이고 화면을 끕니다.)
아이노 아이리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아이노 아이리 : 대상 : 야시로 4카
아이노 아이리 : P : 연대감 / N : 회고
아이노 아이리 : 포지티브 메인
비비 : ❣️ 로이스 취득합니다. ❣️
비비 : 대상 : 지금 이 세상
비비 : P : 행복감 / N : 싫증
비비 : 포지티브 메인
비비:(다른 사람들 :3표정으로 구경중)
야시로 사카:(가만히 못 서있고… 저벅저벅 걸으며 돌아다닙니다. 가만 보니 크게 원을 그리면서 도는 것도 같고…. 아니, 뭔가 찾고 있는 것 같아요.)
비비:사카 뭐 찾아? (앞에 얼굴 불쑥)
야시로 사카:흐어억….
비비::D
야시로 사카:(정신차립니다. 안 놀란 척) 아, 단말… 남는 거 있나 해서….
비비:아~
야시로 사카:(아무래도 같이 터졌었음)
사이카미 츠바키:엄청 놀라네요... (제 단말은 힘들다는 뜻으로 손 팔랑... 저음)
비비:무슨 색?
야시로 사카:아니, 아니. 놀랄 리가. (놀랐다.) 검… 검은색? (뭐지? 많은가 본데?)
비비:응! 알았어!
비비 | 만능기구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일회용품 제작. 필요하다면 RC 판정.
(그러고선 모래로 바닥에 단말 와르르르르르 쏟아줌)
(그중에 반은 떨어져서 액정 부서짐)
사카 거야!
쨍그랑! 쨍강! 짤그랑!
야시로 사카:(약간 눈 앞에 사료가 넘쳐서 "집사야, 이래도 되냐?" 싶은 고양이마냥 쳐다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오, 애■.)
사이카미 츠바키:(오, ■플.)
gm:전부 검은색입니다.
비비:왜? 맘에 안 들어? 더 만들어줄까?
gm:근데 다 미묘하게 다른 검은색이에요.
야시로 사카:아니, 충분하다. (엄지 척! 즉답!)
비비:헤헤. (기분 좋아짐)
아이노 아이리:(미묘하게 다른 게 신경쓰이는 걸...)
gm:리얼블랙, 퍼펙트 블랙, 진 리얼블랙, 카라젝 블랙, 시암블랙, 문라이트 블랙, 먹물 블랙, 흑보라, 다크초코,...
야시로 사카:(원래 색감에 민감하지만 지금은 일일히 리얼 블랙이니 시암 블랙이니… 따질 겨를이 없습니다. 그치만 최대한 완전, 대박, 와~ 진짜 검은색이다~ 이런 거로. (알겠어요, 그만~))
gm:사카는 자신만의 퓑퓵퓪퓬퓴을 픽합니다.
야시로 사카:… 고마워. (그리고 굉장히 묘한 표정으로 우르르 쏟아져있는 여러가지 단말들 바라봄… 못 쓰는 거면 비비가 모래로 바꾸겠거니… 그치만 자꾸 눈에 들어오고…. 어쩌고….)
비비:(그 말 끝나자마자 사카가 고른 단말 외의 다른 단말들을 모두 모래로 되돌립니다)
(이제 그냥 바닥에 쌓인 모래더미 됨)
gm:폭신해졌습니다.
야시로 사카:(비비의 폭신한? 청소? 봅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번호를 꾹꾹꾹…. 아, 나루미네요.)
(어지간히 연락하는 사람들 번호는 다 외우고 있는 모양입니다.)
gm:전화는... 무사히 울립니다!
세이지가 만든 안테나 덕분일까요. 급조한 모방 휴대폰이어도 제대로 기능은 하는 것 같아요.
일시적이고, 손 끝이 까끌거리지만요.
너무 세게 쥐면 모래가 묻어나옵니다.
야시로 사카:(모래가 묻든 말든, 단말을 꽉 쥔 손에 땀이 찹니다.)
뚜르르르르르르...
뚜르르르...
달칵.
"...세요?"
"누구... -...?"
노이즈 너머로, 의아한 듯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음질이 그렇게 훌륭하다곤 할 수 없어요.
물론 모래에서 전자기기를 창조한 것만으로 '기적'이라고 말할 법 하지만요.
야시로 사카:… 나루. 나야. (자신이 누군지 길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정신없기도 하고, 그를 이렇게 부를 사람이 자기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NPC] 효우도 나루미:"~...!!"
"사카 오빠! 아, 아니, 선배!" (곧장 당신의 목소리에 알아듣습니다.)
(놀란 듯이 숨을 들이켰다가도 반가운 기색 반 걱정스러운 기색 반을 드러냅니다.)
"무사하셨군요! 다행이다..."
"...상황이, 나아질 줄 알았는데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들어서... 저, 저는... 정말로..." (울먹)
야시로 사카:… 으응, 무사해. 연락 안 하면 계속 걱정할까봐 전화했는데…. (가볍게 숨을 고릅니다.)
[NPC] 효우도 나루미:"기, 기뻐요... 절 생각해주셨다니..." (헤헤, 하고 웃고는.)
"파파와는 만나셨나요?"
"저 대신 선배를 데리고 와준다고 파파가, 혼자서 N시로 가주셨어요."
"파파, 몸 상태가 좋진 않지만... 그래도 어른과 같이 있는 편이 의지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조금 늦어서..."
"파파, 길이라도 잃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선배를 못 만나는 것은 아닐까... 해서. 역시 제가 가야 하는걸까 하고."
[NPC] 효우도 나루미:"지금이라도 N시로 가야 할지 고민중이에요."
야시로 사카:괜찮아. 곧 해결…. (돌연 입을 닫습니다. 장담할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굳이 확신하고 싶었으니까요.) '우리'가 해결할 수 있으니까.
아버님은 잘 만나뵀고, 도움도 받았으니까…. 내 걱정보단 무사히 귀환하시기를 걱정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 설마 나를 못 믿는다거나….
[NPC] 효우도 나루미:"...우리?"
(의아한 듯이 목소리를 냈다가.) "아, 혹시 그..."
"타테시나 선배랑 같이 계신가요...?"
"조, 좋죠! 타테시나 선배는. 차분하고, 머리도 좋고, 쿨해서... 의지가 된다는 느낌이라."
"... ..."
"타테시나 선배가 오빠 곁에 있어줘서, 다행이야."
[NPC] 효우도 나루미:"믿고 있어요. 언제나."
"약속했는걸."
"줄곧 선배가 돌아오길 기다리겠다고."
야시로 사카:… 나한텐 너도 '우리'인데.
약속했잖아. 그러니까 해결할 수 있을 거야.
[NPC] 효우도 나루미:"그, 그런가요?" (쑥쓰러운 듯이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게 말해줘서 기뻐요. 정말로. 진심이에요."
"사실, 이렇게 먼저 전화를 걸어주신 것도... 정말로 기뻤어요."
"그 이후로 계속 전화를 했어요. 하지만 한 번도 이어지지 않았어..."
"그래서 배터리가 곧 끊어질 것 같을 때, 선배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소망하면 이루어진다, 는 걸까."
[NPC] 효우도 나루미:"... ..."
"그렇다면 나는요. 아마도 오빠와 이어지길 소망하지는 않는 것 같아."
"그냥 목소리가 듣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그런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난 정말로 행복해. 사카 오빠."
"오빠가... 그렇게 약속을 해줘서."
[NPC] 효우도 나루미:"내 소원을 오빠와 함께 할 시간을 달라는 것에 쓸테니까."
"그 이상은... 바라지 않을테니까."
"다치지만 말아주세요. 그런 건 싫으니까."
야시로 사카:…. (단말 너머에서 전해지는 목소리를 들으며 다시, 숨을 내쉰다. … 이어지길 소망하지는 않는 것 같아. 괜히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네 입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길 바란 것은 절대 아니었다. 다만, 정정할 형편도 여유도 나오지 않아서….)
… 난 바라는 게 많아서 어떡하지, 나루….
[NPC] 효우도 나루미:"... ..."
"무슨, 의미에요?"
"시... ..."
"싫네, 오빠도 참!"
"그런 말 하면, 이상한 생각을 해버려요. 저."
야시로 사카:…. (무언가 참으려는 듯 눈썹이 움찔거리는 것과는 반대로, 입가는 미소짓습니다.) … 내가, 야시로 사카가… 당연히 돌아갈 수 있다고 믿었으면 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별수 없었다.)
… 싫은 오빠 부탁이라 어떻게 안 되나.
[NPC] 효우도 나루미:"..." (한동안, 수화기 너머로 숨소리만이 들려옵니다. 잠깐의 정적.)
(이내 작게, 코를 훌쩍이는 듯한 소리도 들렸습니다.)
"싫을 리 없어요."
"아아. 내가."
"조금만 더 용기가 있어서."
"이런 때에 흔쾌히, 기다리는 것보다도 네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NPC] 효우도 나루미:"...얼마나,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그럴 수 없으니까. 나는 글러먹은 애인거겠죠."
"응. 믿어. 정말로 좋아하는 당신의 부탁이니까."
"... ..."
"지금 열차역에 있었어요."
"있지. N시에 가는 모든 교통편이 폐쇄되고, 이제는 출입도 폐쇄하고 있대요. 말하자면, 봉쇄야."
[NPC] 효우도 나루미:"아까보다, 상황이 더 심해졌어."
"N시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을 처분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들리고 있어."
"...나, 사실 지금껏 철로에 서있었어."
"이 철로를 따라가면 N시에 도착할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돌아갈게."
"오빠가 그렇게 말해줬으니까."
[NPC] 효우도 나루미:"...있잖아." (목소리에 점점 노이즈가 섞여들어갑니다.)
"안심...도... 괜찮아..."
"선배가, 날... 하지,... 더라도... 나는 줄곧... 선배를..."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를... 생각하는... ...이... 여기에... 있다고..."
기억해줘요.
그 말을 남기고는 전화는 끊깁니다.
야시로 사카:(아까의 애매한 미소가 막았던 것은 아마, 너털웃음을 가장한 울음일지도 모른다. 나는 우연히 얻게 된 힘이 아니었더라도, 주변을 상처입힐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렇기에, 이런 생각에 매몰되어서는 안 되는 거겠지. 어차피 다들 그럴 때가 있는 거고, 나는 모두처럼 잠깐 신세를 지는 거라고. … 그렇다고 해야지. 돌아가려면.)
(잠깐 다른 곳을 보며 단말을 들지 않은 손으로 눈썹 사이를 꾹꾹 누르더니, 잠깐이 지나서야 단말을 뺨에서 치웁니다.)
아이노 아이리:(그 감동적인 두 전화 사이에서 핸드폰 연락처 제일 위쪽에 있는 '아스카쨩♥'으로 전화겁니다. 바쁜가? 받으려나??)
뚜르르르르르...
뚜르르...
달칵.
"...리?"
"아이... ...리?"
[NPC] 시로가네 아스카:"...아이리야?"
아이노 아이리:앗, 아스카!! 네! 맞아요~ 아스카의 아이리!
잠깐 시간 나길래 전화해봤어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나의... 응."
"전화해줄 거라고 생각했어."
"지금쯤... 비비와 키류 세이지의 아지트에 도착했을거라 예측했으니까."
"그 둘의 아지트라면 무사하겠지."
아이노 아이리:앗, 아스카는 여기 어딘지 알고 있었던 거예요?? 뭐, 세이지의 도움도 있고, 비사이드의 도움도 있고 해서 이렇게 연락도 해보네요. 새삼 전화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달까~ 지금은 뭐하고 있었어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응. 알고 있어. N시의 외곽." (차분하게 좌표를 읊어줍니다. 정확합니다.)
"...현재 통신을 할 수 있는 범위라고 한다면 그 곳 정도니까."
"하지만 그 경계도 점점 더 넓어져가고 있어. 바이럴 코드와 마스터 허밋의 힘이 확대되어가고 있는 것이겠지."
"나는, 구호 활동을 하고 있어. 키류도 함께야."
"내 능력을 이용하면 물건들에 깃든 기억들을 역류시켜서, 그들의 자아를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으니까."
"...어디까지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는 데까지 할거야. 그것이, 나의 쓸모."
[NPC] 시로가네 아스카:"...조금 의외로 들렸을까."
"UGN의 칠드런들이란 애초에, 일상과 인명을 위해 자신을 불태우는 존재."
"일상의 부품, 같은거야."
"그 점에 대해서는 나도, 키류도, 순응하고 있어."
"지금은."
아이노 아이리: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건 오버드니까 구호활동을 하는 건 이상할 게 아니죠. 으음~ 그래도요! 일상이란 지금 아스카가 도와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존재하는 거니까 넓게보면 아스카도 사람들도 똑같이 부품같은 거 아닐까 싶은데요? 톱니바퀴처럼 말이에요. 하나가 사라지면 큰일이 나는 거죠.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나중에 복구 작업까지 끝나면 기려나⋯ 아무튼! 여행갈까요? 저 용돈 받은 거랑 또 이것저것 모아둔 것 합치면 2박3일 정도는 가능할지도요? 가까운데도 좋고~ 멀리도 좋고요~! 아스카가 된다면, 의 이야기지만~ 헤헤. 너무 무리하지는 말라는 거예요. 그러다 아스카 혼자만 쓰러지면 아스카 손해잖아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 그렇구나."
"나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리에게, 필요가 되고 있다면. 그걸로 괜찮아..." (여전히 건조하고 높낮이없는 목소리지만, 묘한 고양감이 엿보입니다.)
"여행... 좋은 것 같아."
(그는 잠깐 말이 없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사람들의 비명소리나 기계가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키류가 작게 욕설을 지껄이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그 모든 것을 무심하게 관망하듯, 그는 한동안 수화기를 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라는 곳에 가보고 싶어."
"푸른 색."
[NPC] 시로가네 아스카:"어디까지고 펼쳐진, 푸른 색."
"그걸 보고 싶어."
"아이리. ...나는, 괜찮아. 쓰러지지 않아."
"지금은 세계의 부품이 되었다는 사실이 싫지 않은 이유는."
"네가 이 세계에 존재하고, 네가 내 세계의 중심이기 때문."
"그걸로, 됐어."
아이노 아이리:바다라⋯⋯ 좋네요! 가서 회도 먹고 물놀이도 해요! 그러면 수영복도 새로 사야겠네요. 아스카라면 뭐든 잘 어울려서 벌써부터 고민이~⋯⋯
우와앗~ (부끄러움에 잠깐 정적이 흘렀다가) 그거 무지무지 어깨가 무거워지는 말인 걸요. 싫은 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거기에 저뿐만 아니라 아스카 본인도 들어갔으면 해요. 저는 아스카랑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거든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아이리..."
"... ... ..."
"기뻐." (그 말에서는 웃음기가 묻어나옵니다. 정말로, 드물게도.)
"...시민들의 20퍼센트정도는 소실된 것 같아."
"리바이어선의 생명 반응도 보이지 않아. 상황이 영 좋지는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해."
"그럼에도,... ...인간들은 항쟁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어."
[NPC] 시로가네 아스카:"너희도 그렇겠지."
"그러니까 나도 포기하지 않아."
"너와의 미래를, 포기하지 않아..."
"무언가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말해줘."
"정보전이라면... 자신이 있어."
아이노 아이리:엣, 지부장님(not 한스)이요??? (슬쩍~ 한스쪽보다가) 그래도 목숨줄 하나는 길으시니까 조금 있으면 어딘가 무사하다고 연락주겠죠~ (그렇겠지⋯⋯? 일단⋯ 걱정은 뒤로하고 믿자!)
일단 한스 아저씨가 뭔가 해볼 생각이기는 한데~ 비사이드가 방화벽은 뚫을 수 있다고 했거든요. 그래서요. 아스카는 이미 알고 있으려나? 막히는 게 있다면 저희끼리 어떻게든 해볼 테니까요. 여긴 걱정 말고 아스카는 아스카가 있는 곳을 부탁할게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응. 아마도... 무사할거야. 강한 사람이니까."
"...제레미아가. 응. 이런 일에는 적격이겠지. 블랙독이나 노이만 신드롬의 오버드라면 상황을 타계하는 데에 도움이 될거야."
"...내가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없어보여서, 조금은 유감이야." (조금? 이? 아닌듯?)
"하지만, 알겠어. ...잘 해볼게."
"몸 조심해. 그리고..."
"..."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리 편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도움이 필요 없더라도..."
"날 생각해주면, 기쁠거야. ...아이리."
(안 그래도 작은 목소리가, 노이즈가 섞여들어가서 더욱 작아져갑니다.) "언제나... 응원... 있어."
"시간... 된 것... 같아. 고마워..."
오늘 이 순간이 마지막은 아닐거야.
언제나와 같은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통화는 끊깁니다.
아이노 아이리:(전화도 오랜만에(?) 했겠다 목소리도 들으니 마음이 개운~ 아직 해결해야 할 게 있지만 이번에도 해내겠죠. 다시 폰을 넣기⋯⋯ 전에! 다른 애들이랑 담긴 셀카~제법 난장판인 구도~를 찍어서 보냅니다. 보내질지는 모르겠지만⋯ 뭐, 일단은! 예약이라도!)
아, 맞다! 아저씨! 아스카가 말하는데 지부장님이 행방불명~이라는데요?
한스 에케하르트:그... ... ... 에? ('일'을 위해 밑작업을 하던 중,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내용에 어울리지 않은 얼빠진 반응을 해버리고.)
(이거 왠지 오렌지 주스라도 뱉어야 되는 상황 같잖아.)
비비:(비비가 만들어줄까?)
아이노 아이리:자세한 상황은 모른다나 봐요. 생명 반응이 보이지 않는다는 거? (정말 아무것도 없구만)
한스 에케하르트:... ... ... (잠시 하늘 보고 땅 보고 하다가,) 그걸 왜 그렇게 가볍게 말해주는 거야아아아아―! (하고 과정된 반응하면서 엎어집니다. 그... 진지하게 반응하자니 앞으로도 해나가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현실도피성 만담 모드 작동시키는 중.)
비비:아저씨 울어? (허리 숙이고 봄)
아이노 아이리:하지만⋯ 괜찮지 않을까요? 한두번 이러시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사카가 이런다⋯ 하면 큰 문제지만.
비비:여기서 자면 리저렉트해. (베개 만들어서 바닥과 얼굴 사이에 끼워줌)
한스 에케하르트:갑자기 사카 극딜 들어가는데. (이런다.) ... ... 나 이것만 끝나고 리저렉트 한 번만 할래. 많은 일이 있었어. 너무 힘들다. (원O스 짤처럼 말해봄....)
사이카미 츠바키:(우짠댜...) 그래도 힘내셔야 해요...
한스 에케하르트:(어쩐지 내가 여러모로 개손해를 보는 상황 같은데... 그래도 지부장인 만큼 일을 해야 하니까....)
비비:(개손해아저씨)
한스 에케하르트:(<지식: 네트워크> 함 깡으로 도전해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닥터 두리틀 | 1 Lv
조건: - 타이밍: 상시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당신이 전 세계의 모든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동물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이펙트. 〈교섭〉 판정 요구 가능.
야시로 사카:(개손해대마왕 힘내)
한스 에케하르트:(이걸로 C언어 보정해주면 안돼?)
비비:(사카두 힘내)
한스 에케하르트:(이런다)
비비:(아 C언어도 언어다?)
사이카미 츠바키:(...둘 다 힘내요!)
야시로 사카:(으응... 힘내야지...)
사이카미 츠바키:(컴퓨터 언어도 언어긴 하죠)
아이노 아이리:(아저씨 머리가 컴퓨터 머리랑 똑같아지는 걸까요~)
gm:좋습니다. 보너스로... 흠... 그렇군요. 달성치 +1 드리겠습니다.
판정.
사이카미 츠바키:(사이버맨 머리의 한스 떠올려 버림)
비비:(아저씨 블랙독 되는거야?)
한스 에케하르트:(감사합니다.... 아저씨 열심히 할게~)
한스 에케하르트 | 지식:
주사위: 8dx+1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8dx+1
10[10, 9, 8, 8, 7, 7, 5, 1]
+3[3]
+1(+1)
=14
?
gm:이열
찢었군
야시로 사카:(컴퓨터대마왕)
한스 에케하르트:(사이버맨이 우주를 정복할 것이다.)
아이노 아이리:(컴퓨터아저씨)
비비:(완전 디지털 친화 어르신인가 하는 그거네)
그럼, 한스는 지금까지 마스터 허밋을 관찰하면서 얻은 정보들과, 싸워온 적들의 빅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정보값을 도출해내는 데에 성공합니다.
패스워드로 추정되는 값들을 몇 가지 입력해보자.
빙고.
네트워크가 뚫리게 됩니다.
그곳에는 놀랍게도.
한스 에케하르트:(경쾌한 엔터 챀!)
마스터 허밋이 '자신을' 대상으로 연구한 일지까지도 있었습니다.
비비:(한스 등에 올라타서 :3 표정으로 보는중)
[NPC] 마스터 허밋 : [나의 삶은 아주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었다.]
[NPC] 마스터 허밋 : [따분하고, 지루하기 그지없었지.]
[NPC] 마스터 허밋:[하지만 그 분을 만난 이후로 내가 추구해야 할 길은 오직 하나 뿐.]
[진화.]
[궁극.]
[나는 어째서 죽지 않는가.]
[삶은 어째서 이다지도 무료하게 이어지는가.]
[어찌하여 나와 대적할 수 있는 이들은 전부 흙 너머에 묻혔으며, 내게 이 이상 흥미와 자극을 끌 수 있는 존재가 없는가.]
[NPC] 마스터 허밋:[그것은, 내가 불멸이기 때문이다.]
[처음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에는 그저 허무했다.]
[나는 앞으로도 영겁을 이 무료함과 같이 살아가야만 한단 말인가.]
[하지만, 그 분을 만나게 된 이후로.]
[나는 이 영겁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
[NPC] 마스터 허밋:(그 데이터로부터 3일 후의 기록) [사흘 전. 나는 스스로를 해부했다.]
[스스로가 죽지 않도록 약품과 레니게이드를 투여해나가며, 나의 생명력을 풀로 활용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통증따위, 이 영겁을 살아오는 새에 잊어버린 지 오래.]
[그저 알아야 한다는 사명만이 있었다.]
[그 가운데 나는 아주 즐거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의 근원은 순환이다.]
[NPC] 마스터 허밋:[나의 살. 뼈. 피부. 그 모든 것들이 이미 레니게이드로 대체되었다.]
[졈의 특수 개체. 아종. 아니,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되지 않을 존재.]
[이것은 이미, 인간이 아닌 레니게이드 비잉이라고 부르기에도 합당하리라.]
[나의 구주, 플래너. 그 분은 레니게이드의 정점에 서있다. 내가 그 분을 사랑하게 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겠지.]
[내 근원이 그런 것이니 말야.]
[내 피가 흐르면, 레니게이드가 증식하여 새로운 피를 채운다.
[NPC] 마스터 허밋:[내 뼈가 부서지면, 레니게이드가 스스로의 의지로 새롭게 결집하여 뼈를 이룬다.]
[내 몸이 노화로 떨어지면, 새로운 레니게이드가 탄생하고, 증식한다.]
[계절이 순환하듯, 내 몸의 모든 것들이 죽고 태어나기를 반복한다.]
[그것이, 영원.]
[...]
(그로부터 1달 후의 기록)
[NPC] 마스터 허밋:[질렸다.]
[나는 그로부터, 나의 영원의 한계를 시험해보는 데에 총력을 다했다.]
[나의 사지를 뜯어서 재생시켜보기도 했고 목과 몸을 분리시켜보기도 했다.]
[스스로를 불구덩이에 던져넣어보기도 했고 독가스로 충만한 방에서 하루의 시간을 꼬박 보내보기도 했다.]
[황산으로 가득 찬 수조에 몸을 던져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자극은 아주 잠시였다.]
[NPC] 마스터 허밋:[결국 모든 것에서 흥미를 잃었다.]
[재미가 없다.]
[그래... 나의 순환의 끝을 알기 위해서는.]
[역시 궁극적이고 원초적인 , 그 자체가 필요하다.]
[나를 질리지 않게 해줄 힘이...]
[문득, 오래 전에 들었던 특수한 결정에 대한 것을 떠올렸다. 현자의 돌—레니게이드 크리스탈.]
[NPC] 마스터 허밋:[그것은 궁극의 힘을 가진 결정.]
[그것이라면 나를 정말로 한계로 몰아넣을 수 있으리라.]
[그것을 연구한다면,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즐겁겠지.]
[생각만 해도 고양되는 듯한 기분이다. 아아, 이런 것이 얼마만인지.]
[ : D ]
[...]
[NPC] 마스터 허밋:(그리고, 최근에 쓰인 듯한 데이터.)
[그것을 찾은 지도 벌써 꽤나 시간이 흘렀다.]
[슬슬 프로젝트를 결행해도 좋겠지.]
[내 계획으로 나는 궁극을 얻는다. 질리지 않을 궁극을.]
[사랑하는 구주를 위한 세계를 만든다. 레니게이드 비잉을 세계에 대량발생시킨다.]
[...허나.]
[NPC] 마스터 허밋:[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않아.]
[나의 사랑은 새로움. 끊임없는 고양감.]
[그 모든 것이 다시 무료해지는 순간이 온다면, 나는 구주를 따를 이유따위 사라진다.]
[새로움을 잊게 된다면 그 크리스탈을 부수면 되겠지.]
[그렇다면 세계에 범람한 레니게이드 비잉—변모한 전 인류는.]
[나와 함께 소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NPC] 마스터 허밋:[종말.]
[나도 겪어본 적 없는 최후의 오락.]
[그것은 정말로 즐거운 일일거야.]
gm:...
데이터는 이곳에서 끊겨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 너희 어머니가 맞긴 하나 보네. (이런 농이나.)
비비:(한스 등 뒤에 올라타서 기록들 내내 :D 표정으로 보고있음)
비비 이거랑 이거 해봤어. (기록에 기록된 한계시험 몇개 콕콕 찝어봄)
별로 재미 없으니까 아저씬 하지마!
한스 에케하르트:아저씨는 그런 쪽의 재미는 찾지 못하는 편이라. (비비 뺨 꾹꾹 누르다가 대충 침입 흔적 지우고 전원을 끕니다. 추적당한다던가... 이 기기마저 레니빙화 되면 큰일이니까.)
비비:(양 볼 눌려서 '3' 표정됐다가 놓아짐) 아저씨는 그래서 비비 마마가 뭘 할지 알겠어?
아니~ 알겠지? 아저씨 똑똑하니까!
그럼 아저씬 이제 뭐 할거야?
한스 에케하르트:쉽게 말해~ 재미를 위해 사카쨩을 가지고 놀다가 매몰차게 버릴 생각인가봐. (비약적인 요약)
... 육신이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로 이루어져 있다면, 그것을 파괴하는 것은...
[NPC?] 비사이드:"..." (비사이드는 가만히 침묵하며 데이터를 지켜보다가, 비비의 입을 빌려서 입을 엽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
"마스터 허밋은 스스로 자처해서 자신의 약점을 적어뒀으니까 말이다."
"아이작. 네가 가진 그 힘. 현자의 돌."
"그것으로 마스터 허밋에게 타격을 준다면, 그 자의 순환은 일시적으로 정지될거다."
"더욱 강한 레니게이드의 앞에서 동결된다, 고 하는 것이 옳겠지."
[NPC?] 비사이드:"그렇게 되면..."
"..." (잠깐 말을 고르다가.) "이 N시에 범람하는 마스터 허밋의 창조물들도 전부 소멸하게 될 것이다. 제레미아."
"그것은 네가 원하는 바겠지."
(하지만 그 말은, 비사이드 역시.)
(소멸하게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그래, 이독제독이라는 말이 여기서 맞으려나. 사카쨩은 독이라기엔 귀엽긴 하다만. (거기까지 말하다가,)
글쎄. 아저씨는 일이 늘어나지만 않으면 상관없는데. 네가 보기에는 그게 내가 바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번거롭지 않으니까?
[NPC?] 비사이드:"적어도."
"N시의 시민들이 이 이상 죽는 일은 막을 수 있어."
"네게 맡겨진 일이지 않나."
"...비비에 대한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야시로 사카:(괜히 왼쪽 눈을 만지작거립니다.)
[NPC?] 비사이드:"비비는 마스터 허밋의 통제권을 벗어난 존재."
한스 에케하르트:그러니까- 나는 네가 사라지는 것까지는 굳이 바라지 않는다는 거야. ...그렇다고 무슨 드라마 마냥 이별의 슬픔에 흐느낀다던가 그런 일은 없겠지만.
표현을 고르자면... 찝찝하다는 거지. 뒷맛이.
[NPC?] 비사이드:"비사이드라는 레니게이드 비잉을 만들려다가 실패하여, 인간으로 탄생한 존재가 비비다."
"그러니, 비비가 사라질 일은 없다."
"나는 그의 의도대로 만들어졌지만."
"비비는 그의 의도를 벗어났지."
"마스터 허밋이 비비를 딸이라 부르며 사랑하는 이유도 그런 것이다."
"자신의 의도와 생각을 뛰어넘는 기이. 현상. 존재."
[NPC?] 비사이드:"그런 새로운 자극을... 그 자는 원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그것이 마스터 허밋과 비비가 연결되지 않았다는 증명이기도 하니까."
사이카미 츠바키:(...느릿하게 눈을 깜박입니다.) 물론 비비를 걱정하는 것도 맞지만, 지금 저희가 걱정하는 건 비사이드인걸요.
비사이드는 괜찮은 건가요?
[NPC?] 비사이드:"...나를 어째서 신경쓰지?"
"메두사. 나는 배신자다."
"너희가 겪은 시련들. 이 N시에서 최근까지 겪은 트라우마들."
"타테시나 사키의 일. N시 공립 고교의 일. 리퍼..."
"그 모든 일들이 나로 인한 것이었다."
아이노 아이리:그렇지만~ 비사이드는 저희편이 되어주었잖아요. 친구기도 하고. 친구가 사라진다는데 좋아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어요.
[NPC?] 비사이드:"네임 오브 로즈도 내가 사라지는 일을 바랐을 터."
"굳이 봉인이라는 성가신 방법을 쓴 것은."
"비비, 라는 한 명의 인간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였겠지."
"말하자면 나는..."
"줄곧, 비비를 인질로 잡고."
"그를 홈에 유폐하고."
[NPC?] 비사이드:"너희들의 고통을 바라보며 그것을 이용하기 위해 마스터 허밋에게 가져다 줄 뿐인 도구였던 셈이다."
"하지만, 내가 사라진다면. 아이. 네 오랜 고민과 임무도 드디어 종결하게 되겠지."
"그리고, 제레미아. 네가 이 이상 경계할 이유도 없어질 것이다."
"... 비비."
"네게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네가 두 번 양부모에게서 버려진 일."
[NPC?] 비사이드:"그것은, 내 존재가 깨어날 뻔 했기 때문이다."
"UGN에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다시 나를 양부모에게서 탈환하고."
"안정되었다고 판단하면 다시 보내고."
"그것을 반복했던 탓이다."
"네게 일상을 주기 위해 그들은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어."
[NPC?] 비사이드:"나 때문에."
"너는 스스로가 몇 번인가 버려졌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그건 아냐."
"모두가 널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모두가 나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 ... 하지만 그것도, 곧 끝나게 되는거다."
비비:(아이는 굳이 입을 빌려 말하지 않았다. 머릿속에서 모두 듣고있었고, 어차피 자신이 할 말을 들을 상대는 자신의 입을 빌려 말할 필요도 없었기때문에.)
'비비 괜찮은데? 비-가 왜 미안하다고해?'
'어차피 그 사람들 얼굴도 기억 안 나. 비비 지금 마마랑도 만났구, 아저씨도 있는걸? 비비 지금이 최고 재밌어!'
'비-가 없었다면 오히려 엄청 재미없게 살았을지도. 바늘 천개 먹기도 못했을지두 몰라.'
'비-는 나중에 가는거지? 그건 비비 싫기는한데, 비비한테서 간 사람들은 전부 비비가 싫다고해도 어쩔수없다는듯 전부 갔으니까.'
'괜찮아! 비비 익숙해.'
비비:'그럼 이걸루 일곱번째 비비랑 바이바이야.'
[NPC?] 비사이드:"...옳은 방향으로 흘러갈 뿐이야."
(비사이드는 비비의 말에 대답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혼잣말을 하는 것인지 모를 말을 해줍니다.)
...
문득, 한스는 생각합니다.
비사이드가 어떤 관념체이며 '레니게이드 비잉'의 아종이라면.
그에게도 '오리진'이 있겠죠.
그렇다면 아마 그의 오리진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일 것입니다.
...N시 공립 고등학교에서의 일을 기억하나요?
위싱 미러. 그것은 소망을 이루어주는 거울의 괴담이 실체화된 존재.
어떤 마음. 감정. 생각.
...인연.
때로는, 레니게이드 비잉은 '그런 것들'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주 불확실한 가정이지만.
누군가가, 비사이드를 잊지 않고 계속 그를 원해준다면. 어쩌면.
한스 에케하르트:(불확실한 것들을 넘어서, 지금의 내가 존재하지. 삶이라는 것은 늘 확률과 계산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절대 아니니까.) ... ... 정석적인 이야기만이 늘 옳은 것은 아니지.
아저씨도 가끔은 일☆탈하고 싶을 때가 있는 거니까.
그러니까... 뭐,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포기하지 않겠다는 얘기야. '너'에 대한 걸.
아직 끝났다고 생각하기에도 이르잖아.
확정되지 않은 미래라면, 바꿀 수 있을지도. 우리는 그런 것들을 많이 봐왔거든.
[NPC?] 비사이드:"..."
"네가, 그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네임 오브 로즈가 너를 추천한 이유는."
"내가 깨어날 것 같을 때. 비비가 위험인자가 될 것 같을 때."
"즉각적으로 자신에게 보고하도록."
"그리고 자신이 나와 비비를 처분하거나, 다시 유폐하라고 한다면."
[NPC?] 비사이드:"그것에 따르도록 하기 위해서... 겠지."
"하지만, 너는 불확실을 믿기로 선택하게 되었다."
"어떤 변화가 네게 존재했던 것이겠지."
"그것은, 비비를 향한 애정에서 비롯되는 것인가?"
한스 에케하르트:그것도 완전히 작용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 그렇지만.... (잠시 말 고름)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나 역시 다른 이들의 믿음과 인연에 의해 구원받은 적이 있으니,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내 나름의 확신이지.
쉽게 하는 말이 아니라고? 사실 아저씨도 될지 안 될지 모르니까 굉-장히 불안하다고 하면, 믿겠어?
[NPC?] 비사이드:"...나는."
"비비를 지킬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하지만, 동시에 안심했다."
"비비를 이렇게나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이곳에 이렇게나 있어준다는 사실이."
"그것이... 정말로 위안이라서."
[NPC?] 비사이드:"나로 인해 번번히 인연을 만들려다가도 실패하던, 나의 짝에게."
"드디어 삶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 같아서."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비비:(그리곤 반짝, 눈빛이 달라지며 돌아옵니다.) 비비 왔어! (애초부터 여기 있었음)
그럼 이제 우리 어디 가? 비비 놀이터 재밌지?
사이카미 츠바키:(가만히, 고개를 기울이다 입을 엽니다.) 저는 비사이드에게도 삶이 있었으면 해요. 비사이드도 비비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중 하나인걸요. 적의 적이 아군이듯, 친구의 친구 역시 친구. 저는 제 새로운 친구를 믿어요.
(비사이드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그러니 저는 친구를 지키겠어요. (빙그레 웃고선.)
으음~ 다음은 역시, 그 곳이려나요? 공장 지대.
아이노 아이리:비사이드도 같이 사는 거죠. 비비도 비사이드도 똑같은 친구니까! (구체적인 건 0지만… 어떻게든 될 것 같은 느낌~ 비사이드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공장 지대로 바로 돌격인가요??
비비:(비비 나이만큼이나 비비를 지켜준 파트너야! 지금까지의 이별은 비비 조금 쓸쓸했지만 비-는 아닐지도 몰라. 물론 더 남아준다면 좋겠지만 비비는 비비도 붙잡을 수 없어. 어쩌면 이것도 어른들에게 잊혀질 기억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기억할거야. 비사이드를 S로이스로 지정.)
한스 에케하르트:어서 와. (오카에리~) 뭐, 이제 할 일은... 끝의 끝에 다다르는 것이려나. 더 시간을 끌면... 여러모로 복구하기도 벅찰 테니. ... 이야기도 슬슬 막바지겠군.
비비:공장지대면 거기 로봇도 있구~ 사람도 있구~
아저씨들(FH 에이전트)도 있구~ 졈도 있구~ 마마도 있겠지?
좋아! 비비 갈래!
야시로 사카:(이야기에 복잡한 듯이 얼굴을 매만졌다. 진화하는 세계, 레니게이드 비잉, 현자의 돌, 종말 직전의 상황… 아마 우리가 없었다면 여기까지도 오지 못했을 지금. 제 아무리 두려움 많고 이기적인 사람이더라도 말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하는 모두에게.)
(살가운 성격이었다면 분명 이야기를 꺼냈을 테다. 믿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 적당히 보이도록 고개를 천천히 끄덕인다. 믿을 수 있게 해 줘서 고마워.)
… 종장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
비비:(:D 표정으로 사카 보다가) 그럼 비비 먼저 출발! (일단 아무데로 숑 달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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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에케하르트:이번 일이 끝나면... 아, 이거 플래그지. 입 간수, 입 간수―.
아이노 아이리:출발~!! 앗, 근데 그쪽 아니에요~!!
한스 에케하르트:Imgur
아이노 아이리:Imgur
사이카미 츠바키:Imgur
야시로 사카:… (겉에 걸친 후드를 괜스레 눌러 씁니다. 잡은 옷깃을 왼쪽 눈 가리듯 했다가… 이내 관두고 작게 웃는 소리를 냅니다. '할 수 있을까'가 아닌 '할 수 있어'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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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p Front—깊은 심연으로부터.
그것은, 순환하는 영겁이 궁극을 손에 넣어 여러분을 삼키려 하는 이야기.
어떤 이야기에서 말했듯.
새가 알을 깨고 나오려 한다면, 그 알은 곧 새에게 있어서의 세계인 셈입니다.
그리고, 궁극을 개화시키려 하는 펄스 하츠의 Hatchery—부화장.
하지만, 알을 깨려하는 것은 비단 그들 뿐만 아니라 당신들 역시 그렇습니다.
자신의 사랑해 마지않는 인연을 위해서, 불타는 버스에서 죽음을 깨부순 이.
흔들리지 않는 자신으로서 서기 위해 다가오는 모든 폭풍과 시련을 깨부순 이.
자신을 둘러싼 허황과 허상들이 전부 덧없음을 알면서도, 그 관념조차 깨부순 이.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맞이하고 '태어나기' 위해 자신 안쪽에 스며들어있는 공허를 깨부순 이.
그리고,...
자신이 궁극을 품고 있음에도 자신을 잊고 그 힘에 삼켜지는 것을 거부하고.
이윽고 영원히 순환하는 존재조차 깨부술 제일 보통의 인간.
사람은 저마다의 심연이 있으며.
저마다의 껍질이 있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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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 Deep Front
씬 플레이어: 비비
등장인물: 전원
한스 에케하르트 : 씬인침식 6
아이노 아이리 : 씬인침식 7
야시로 사카 : 씬인침식 10
사이카미 츠바키 : 씬인침식 6
비비 : 씬인침식 6
...
한 편.
여러분이 폐건물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던 그 때.
언제나라면 고요했을 공장지대에 어쩐 일인지 이번에는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서있던 것은, 마스터 허밋.
[NPC] 마스터 허밋:"그러니까."
"잡으라는 토끼는 아니어도..."
"뭐, 엇비슷한 쥐새끼는 잡아왔다, 이거군?"
마스터 허밋은 차게 가라앉은 푸른 눈동자로 눈 앞에 굴러다니는 두 명의 남자를 내려다보고는.
서늘하게 미소지었습니다.
그 곁에 서있던 것은...
감정이 하나도 담기지 않은 눈동자를 한 흑발의 소녀를 닮은 형상과.
빙글빙글 웃는 얼굴로 마스터 허밋에게 들러붙는 금발의 소녀를 닮은 형상.
그 앞에는 일본지부의 지부장 키리타니 유고와, 한 때 해처리 셀에 유폐되어 있었던 연구원... 스기야마 타카오 박사가 었었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익숙한 상황이지? 안 그래?" (구두 코로 스기야마의 턱을 조금 들어올립니다.)
"그러게 도망을 치지 마셨어야지."
"뭐, 나는..."
"이걸로 연구에 쓰일 패가 둘로 늘어서."
"손해볼 것은 없지만?"
"후후후후후."
[NPC] 키리타니 유고:(결박된 채로 옆에 쓰러져있는 스기야마를 봅니다.) "역시, 역부족이었나... 이대로 가다간..."
[NPC] 스기야마 타카오:"으, 으으으..." (만신창이가 된 채로 의식도 몽롱한 채로 얌전히 당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그들이 붙잡힌 컨테이너 중 하나가 열리고.
그 너머에 서있던 이가 등장한 것은.
[NPC] 타테시나 사키:"...너무 얕보는 것은 아닌가?"
"한 번도 구했는데, 두 번은 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지?"
그는 얼음의 창을 마스터 허밋에게 겨눕니다.
하지만, 마스터 허밋은 코웃음을 치며 입을 엽니다.
[NPC] 마스터 허밋:(그 쪽을 돌아보지 않는 채로 말합니다.) "너야말로, 어리석구나. 꼬마야."
"너... 분명."
"나의 연구원을 습격했던 그 애송이 칠드런이지?"
"그리고 그 때를 기억하니?"
"너야말로 한 번 당했는데 두 번은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
그 말과 동시에.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손에 뼈의 검을 휘감은 광검—리퍼가.)
(그에게 다시 달려듭니다.)
(참극을 재현하기 위해!)
...
하지만 그 순간.
사키는.
놀랍게도.
등 뒤에서 달려드는 뼈의 검의 기척을 느끼면서도.
웃었습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너는, 아무것도 모른다."
"이제는 홀로 아무것에도 의지하지 않는 내가 아냐."
"지원 요청은 이미 마쳤다! 나는! 이제는 홀로 싸우지 않아!"
그 외침이.
돌격의 신호였습니다.
야시로 사카:…………… 두지 않아.
혼자 싸우게 두지 않아.
불과 10분 전에 도착한 '하누만의 바람'을 타고 흘러들어온 한 개의 종이비행기.
키리타니 유고와 스기야마 타카오 박사가 공장지대로 끌려가는 것을 보았다는 말.
그리고, 자신이 미끼가 되어 먼저 돌입할테니.
자신이 신호를 주면 같이 돌입해줄 것.
자신을 믿어달라는 말.
이제 나는 너희와 같이 싸울테니.
다같이 그들을 구해내는거야.
당신들은 그 쪽지를 보고, 공장지대로 향했습니다.
약 반년 전.
이곳에서.
현자의 돌이 보관된 보관고가 폭발하며.
한 소년이 적합자로서 각성했던.
그 장소에.
여러분은 있었습니다.
야시로 사카:(그때 결심했다. 다른 사람을 심지로 타오르는 불에 몸을 녹이지 않겠다고. 함부로 맹목과 동행을, 희생과 대의를 맞바꿔먹지도 않겠다고.)
(… 그렇지만 받은 부분은 갚아야겠지. 아이작은 마지막 번제 직전에서야 깨달았다. 불살라도 재가 되지 않으면, 폭풍에 휩쓸려 사라질 일은 없을 거란 사실을.)
(그러니까 스스로 녹아 봄을 틔우려는 눈꽃을 보고 싶지도 않았다. 아이작은, 아니, 우리는 종말의 불길 속에서도 봄을 바라보고 있었다.)
(불을 쬔다고 꽃이 피는 게 아니고, 날이 덥다고 겨울이 가는 것이 아니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봄을.)
(꽃들이 일제히 고개를 드는 계절이라고 정의해 왔을 것이다.)
야시로 사카:(봄이 미래를 뜻한다 할지라도.)
(따라 핀 불꽃이 칼끝을 밀어냅니다.)
0초. 당신이 달음박질칩니다. 당신의 성에 낀 꽃망울을 향해.
1초. 뼈의 검이 사키에게 내리쳐집니다.
2초. 타테시나 사키가 당신을 돌아보고—
—당신의 불길에 감싸임과 동시에 피어나듯, 웃었습니다.
당신이 와줄 줄 깊게 믿고 있었다는 듯이.
그것에는 이전의 체념이나 조바심, 열등감과 불신은 없이.
그저, 깊은 신뢰가.
그 두 겨울의 바다를 담은 눈동자 너머에 어려있었습니다.
이윽고 당신의 불길에 의해 가려진 그 두 눈은.
그 시선은. 오로지 당신만이 볼 수 있었습니다.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당신이 피워올린 불길. 뼈의 검이 한 번 당신에 의해 막힙니다.)
"..." (불길이 자신의 머리 끝을 태우기 전에 고요하게 미간을 좁히며 한 발자국 물러섭니다.)
[NPC] 키리타니 유고:"...! 다들!" (여러분을 보고 눈이 커집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제대로 캐치해줄거라 믿고 있었어. 내 신호. 늦지 않게."
한스 에케하르트:나이스 타이밍, 사카쨔― 유고!? 왜 여기에...?! 아니, 것보다 그 꼴은...!
비비:(와장창!!!!!!!사카가 도착하고 1초도 채 지나지않은 짧은 때, 공장지대의 창문이 깨지며 검고도 찬란한 금발이 흩날립니다.)
키리타니와 박사의 꼴은... 말 그대로 처참합니다.
그나마 박사는 눈에 띄는 외상은 없다지만...
비비:(뼈의 검 앞에 몇개의 총알이 빠르게 맨바닥에 박힙니다) 비비 도착!!!
한스 에케하르트:(평범하게 헐레벌떡 뛰어오다가 놀라서 그대로 펄쩍 뛰어요. 아니 이게 웃기려는 게 아니라 너무... 너무 현실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잖아. 그 리바이어선이 대체 무슨....)
아이노 아이리:(비비가 깬 창문 쏠랑 넘어오며) 앗! 둘 다 여기 계셨네요~! 따로 찾을 수고는 덜었어요! 괜찮으세요?
키리타니는 넝마에 가까울 정도로... 온 몸에 일반인이 봤다면 기절할 정도의 외상을 입고 있네요.
하지만 박사 역시 온전한 상태는 아닌 지 의식을 부지하기 어려워보입니다.
아이노 아이리:…… 아닌 것 같네.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쯧." (뼈의 검 앞에 박히는 총탄들을 탕! 탕! 튕겨내며 마치 고양이처럼 가뿐한 몸놀림으로 뒤로 뛰어서 물러납니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아하☆ 역시 와줬구나!"
"기다리고 있었어!"
비비:어! 비비 아는 얼굴들 여기 다 있다~! 아저씨두(키리타니), 아저씨도~(스기야마)
사이카미 츠바키:(바람 한 점 불지 않는데도 머리칼이 자유로이 흩날립니다. 물러나는 그림자 앞을 견제하듯 휘날리는 보랏빛 머리타래, 마치 신화 속 괴물과 같은 그것.) 지부장님과 박사님도... 여기 계셨군요.
비비:위시도! 마마도! 체리파이 아저씨도!
한스 에케하르트:새,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할.... (잠시 버벅이다가 정신 차리려고 제 뺨 착착 양손으로 때리고.) ... ... 예상 시간에 맞게 도착했으니, 작전대로 임무를 수행할 뿐.
야시로 사카:… 뭐, 신호 쯤이야…. (잠깐 눈을 흘기더니 뛰어들며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쓸어올립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조급할 것 없어, 제레미야. 정신 차리고, 침착하자고. (혼잣말 하고 심호흡합니다. 이미 이러고 있다는 게 뻔한 동요같지만.)
[NPC] 키리타니 유고:"——구하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폭주체들에게 쫓기던 와중 그들에게 결국 포박되는 바람에... 그를 홀로 지키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한 일이었던 모양입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이곳을 어떻게? 아이시클 랜스. 당신이 모두를...?"
[NPC] 타테시나 사키:"...나는 그들을 인도했을 뿐입니다."
"이번에는 다같이 구하러 와야 했으니까."
"진작 이랬어야 했으니까."
(머리카락을 넘기며 결의에 찬 눈빛으로 모두를 돌아봅니다.)
[NPC] 마스터 허밋:"흐음..." (흥미롭다는 듯이 머리카락 끝을 빙글거리며 꼬다가 생긋 미소짓습니다.)
"바야흐로."
"구멍을 파고 기다리니 토끼가 뛰어들어오는구나."
"Rabbit Hole, 이라는 걸까."
"그래, 제군들."
마스터 허밋은 양 팔을 벌려보이며 여러분에게 웃어줍니다.
[NPC] 마스터 허밋:"해처리 셀에 온 것을 환영해."
"드디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왔군." (그렇게 말하며 사카의 왼쪽 눈을 봅니다.)
"원래 이곳에 있던 궁극이었으니."
야시로 사카:… 언제나 있어야 할 곳에 있었어. (그리 말하며 손을 들어 제 반대쪽 가슴께를 가볍게 두드립니다.)
비비:(마스터 허밋을 보고 마치 그와같은 꼭 닮은 웃음을 지어보입니다) 마마, 비비 왔어!
저번에는 마마가 찾아와서, 이번에는 비비가 왔어!
잘은 모르겠지만~ 마마가 비비를 위해 죽어야한대서? 응!
지금까지 재밌었어 마마! 비비 마마랑 마지막으로 같이 놀거야!
[NPC] 마스터 허밋:"아브라함의 자식이여. 우자의 광신에서 비롯된 과실이여."
"이제 슬슬 자네를 관찰하는 일에도 질려 가던 참이었다네."
"극복하고 삶의 방향을 잡고 희망을 얻은 그 시선. 참으로 진부 하고 따분 해." (눈을 가늘게 뜨고 하품을 하는 시늉을 합니다.)
"그러니, 슬슬 내게 현자의 돌을 넘겨주지 않겠나?"
"아니라면, 이제 정말로 자네를 지켜볼 이유가 없어져서 말이야."
"가엾지만, 목을 비틀어버리는 수밖에는 없다네."
[NPC] 마스터 허밋:"음료를 다 마셔서 쓸모를 다한 쓰레기는 병 목을 비틀어서 쓰레기통에 버려야, 지당하지 않겠나."
야시로 사카:… 우자의 광신이라…. (읊은 말을 천천히 곱씹었다. 배화拜火는 결국 내게 종말을 부르는 것이 맞으니까. 힘이 고통을 수반하는 것도 역시나 당연한 사실이고.)
진부하고 따분하겠지. 그렇지만… 나도 그쪽과 닮은 부분이 없는 건 아니거든. 다른 선택을 해도 재미 볼 생각은 하지 못했을 텐데…. (마른세수를 하듯 다시 머리카락을 쓸어넘깁니다.)
역시 생각해주는 척이나 하면서 한번 굴려볼 요령이었군. 대답은 변하지 않아.
캔 꼭지만 덩그러니 떨어진 캔 콜라는 어차피 못 먹거든. 그렇게 두거나, 터뜨리거나.
그리고…
웃는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 중에 당신은 없어서 말이지. 난 그렇게 멍청한 아이작이 아니야.
[NPC] 마스터 허밋:"이해하지 못하는가."
"희망과 꿈은 참으로 덧없는 존재라네. 결국 그 모든 것들이 죽음 앞에서 빛을 바라게 되고 꺾여 시들고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됨으로."
"죽음의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평온이 아닌 그저, 무이므로, 웃음은 죽음의 앞에서 사라지는 법이야."
"하지만, 광기는 영원하며 절망은 죽음 앞에서 더욱 짙고 강렬해지지지. 그 어떤 파멸 앞에서도 결코 마르지 않아."
"그렇기에, 그들은 따분하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고양을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이라네."
"자네가 품은 것은 그런 시시한 것이야."
[NPC] 마스터 허밋:"어차피 내 손에 죽게 될 진데, 어찌하여 누군가의 웃음을 소망하여 결국 그 어떤 것도 되지 못하는 길을 택하는가?"
"그렇지... 나의 딸. 명석한 자네라면, 이 나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네만." (비비를 봅니다.)
"나의 딸이여. 잘 와주었어."
"그래. 과연, 네가 날 죽일 수 있을까?"
"나는 쉬이 망가지지 않는 몸이라서 말이야."
비비:응! 지금까지 비비 엄청, 엄청 많은 것들 죽여왔으니까!
비비 죽이는거 잘하고, 재밌어해! 그야 비비한테 진짜로 죽기 직전인 것들은 그 순간에 온전히 비비만 바라보고, 비비만 생각해주거든.
근데 한 사람당 하나뿐에다, 아주 잠깐이라 비비 늘 아쉬웠어.
비비가 그때 재밌는만큼 그 사람들도 재밌었으면 좋겠는데~ 비비 마마 일기 읽었어! 비비, 엄청 착한 생각했어!
비비, 마마를 최고로 재밌게 해줄게! 비비가 재밌는만큼! 그렇게 마마도 재밌게 해줄거야!
비비는 마마 만나서 좋았으니까, 마마도 비비 만나서 좋았다고 느낄만큼! (그리고 활짝 웃습니다) 마마도 좋지?
[NPC] 마스터 허밋:"...호오."
"이 내게, 그런 말을 해주는 존재가 있을 줄이야."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렇군. 오래 살고 볼 일이야."
"그래. 나 역시 좋다."
"내 일지를 읽었다면... 당연히도 나를 끝낼 방법도 찾았겠지."
"언젠가, 네가 도달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어렴풋이... 그리 생각했네만."
[NPC] 마스터 허밋:"이거 정말 즐거워지겠군."
"...그래. 잡아둔 미끼가 우수했던 편일까?"
"어떻게 생각하지. 이 작은 도시의 왕이여?"
"이런 흥미로운 토끼들을 낚아올리다니." (콰득, 하고 킬힐로 결박된 키리타니의 허벅지를 밟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 ....
[NPC] 마스터 허밋:"나는 운 역시 좋은 것 같군. 그리 생각치 않나?"
[NPC] 키리타니 유고:"~..." (앓는 소리 하나 내지 않고 얼굴을 찡그리고 이를 악물 뿐입니다.)
[NPC] 마스터 허밋:"틀 밖의 세계를 알고 있는 자네."
"그리고 2000년의 세월을 알고 있는 나."
"어느 쪽이 한 수 위일까, 흥미롭지 않나?"
한스 에케하르트:아니, (가만 그 광경을 눈에 담다가 딱 잘라 말하고.) 하나도 재미없어. 비비에게도 말했지만, 그런 것은 이제 내 흥미를 끌지 못하거든. 네게는 미안하지만, 이쪽은 이제 더 무료하지 않아서 말이야.
... ... 그러니 이런 시덥잖은 짓은 슬슬 끝을 내도록 하지. 이 이야기가 지루해진 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이제 클라이막스라는 거지.
[NPC] 마스터 허밋:"우후후... 하하하하하!" (구두 굽을 떼고는 입가에 손을 댄 채로 유쾌하다는 듯이 웃습니다.)
"그래. 배신자 잡이는 결국 실패한 모양이군." (이번에는 아이리 쪽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그의 말대로야. 이것이야말로 종장. 클라이맥스."
"긴 이야기의 마지막이자, 자네의 삶의 마지막이기도 하지."
"제일 보통의 삶을 살아온 자네. 그야말로, 잃을 것도 많을진데."
"남길 말은 없나?"
[NPC] 마스터 허밋:"자네는 이 곳에서 죽게 될텐데."
아이노 아이리:(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는) 아, 저요?
저는 오늘 싸운 뒤에 푹 쉬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갈 건데요? 어제처럼 평범하게 일상을 살 거예요. 아스카랑 여행도 가고 지부랑 N시 보수도 도와주고 학교도 가고 방송도 하고요! 그러니까 죽는다는 가정은 할 필요도 없는 거죠.
[NPC] 마스터 허밋:"자네가 날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터무니없군." (가소롭다는 듯이 입꼬리를 말아올렸다가.)
(츠바키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아니면."
"괴물이라도 되어볼 작정인가?"
"나를 죽이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국 나와 동등한 존재가 될 것인가?"
[NPC] 마스터 허밋:"그렇군..."
"나를 죽인 뒤, 그 뒤에 자네들의 손이 향하는 곳은, 소중한 이의 목이 되겠지."
"그것을 찢어발기고, 그 살점을 취하며, 뼈와 내장을 갈라내고."
"그 피의 위에서 춤을 추는 것이. 너희가 바라는 결말이라면."
"그것 역시 좋을테지."
사이카미 츠바키:(한쪽 입꼬리가 치켜올라갑니다. 새파란 눈의 동공이 날카롭게 좁혀듭니다. 잔잔한 물결처럼 너울거리던 머리칼이 한 차례 뒤틀렸다가, 이내 다시 안정을 찾습니다.)
아니요? 결코 당신과 같아지지는 않을 거예요. 당신은 인간으로 살 수 있는 길을 전부 스스로의 손으로 끊어버리고 있지 않은가요.
제게는 놓지 않을 끈이 있지요. 저는 이미 몇 번이나 제 소중한 이에게 돌아갔답니다.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서요. 당신이라고 제가, 저희가 상대했던 이들과 크게 다를 것이 있나요?
[NPC] 마스터 허밋:"잘도 말하는군."
"그가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며 정신이 병들어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도시의 참상을 방관하고, 그에게 사태의 수습을 맡긴 이가 말야."
"결국 비오버드. 그들이 정말로 지금쯤 무사할지 어떨지도 모르면서 말이야." (고개를 기울입니다.)
"무어. 찰나의 순간을 사는 자네들같은 애송이들에겐... 너무 어려운 이야기들이었을까."
"그렇다면 유감이다."
[NPC] 마스터 허밋:"너희로선 내 영원의 고리를 끊을 수 없다."
윤회解放는 오지 않아. 영영.
마스터 허밋은 그렇게 말하며, 여러분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두근.
당신들의 심장 깊숙한 곳에서 고동이 울립니다.
태고로부터 온 그 존재는 2천년의 세월을 안고.
여러분의 근원을. 내제되어있는 배덕을.
'충동'을.
전부 꿰뚫어보고 있었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충분히, 경고는 한 것 같지?"
"그렇다면 그 이후의 일들은."
"자네들의 업보다."
"천천히 괴물이 되어가며 그곳에서 죽어가면 돼."
"이 N시를 파멸로 이끌 것은 다른 이들도 아닌, 자네들이 될 것이다."
충동판정입니다. 난이도 10. 그리고...
[NPC] 마스터 허밋:
[NPC] 마스터 허밋 | 원초의 공포 | 1 Lv
조건: E로이스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씬(선택) 침식치: -
해설: 시야 내의 오버드가 각성했을 때의 기억을 불러일으켜, 정신적으로 막대한 부하를 거는 E로이스. 당신은 사람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진 꺼림칙한 기억을 절개하고, 적출하여 드러내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충동판정을 할 때 사용함으로써 그 충동판정으로 상승하는 침식률을 통상의 2D10에서 변경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1D10을 굴린 결과에 추가로 각자의 "각성"으로 설정된 침식률을 더한 수치가 상승하는 침식률의 숫자가 된다. 예들 들어 1D10의 결과가 6이고, 그 캐릭터의 "각성"이 파괴(침식치 :16)인 경우, 6+16=22가 상승하는 침식률 점수인 것이다.
"너희의 기원에서부터 다시 되짚어라."
"언제나 존재하는 그 배덕이. 이 세계를 파멸로 이끌 것을 자각하라."
"너희는 방패따윈 될 수 없어."
gm:...전원, 의지를 굴려주세요.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의지
주사위: 8dx+0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8dx+0
10[10, 10, 4, 3, 3, 2, 2, 2]
+9[9, 3]
+0(+0)
=19
비비:
비비 | 의지
주사위: 5dx+1 | 굴리기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의지
주사위: 4dx+1 | 굴리기
아이노 아이리:
아이노 아이리 | 의지
주사위: 9dx9+2 | 굴리기
비비 | 5dx+1
10[10, 10, 4, 2, 1]
+3[3, 2]
+1(+1)
=14
아이노 아이리 | 9dx9+2
10[10, 10, 10, 8, 6, 5, 2, 1, 1]
+7[7, 4, 1]
+2(+2)
=19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의지
주사위: 5dx+0 | 굴리기
사이카미 츠바키 | 4dx+1
9[9, 7, 6, 4]
+1(+1)
=10
야시로 사카 | 5dx+0
10[10, 9, 7, 2, 2]
+8[8]
+0(+0)
=18
gm:...전원 성공. 상승 침식치를 굴려주세요.
한스 에케하르트:
rolling 1d10+16
(
2
)
+16
=
18
비비:21
바라마지 않던 힘이었습니다.
야시로 사카:18
그 결과가 세계 너머의 이들을 바라보며, 결국 지키고자 하던 것을.
그 어떤 것도 지키지 못하는 것이었던가.
다름이 없는 이 순간조차.
...
한스 에케하르트. 침식이 18 상승합니다.
...
당신은 괴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눈 앞에 있는 이는 당신의 근원이자 시작.
사이카미 츠바키:23
아이노 아이리:28
당신은 이 세계에 파멸을 불러올 존재.
당신의 근원이 그런 이상, 결국 모두가 당신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
비비. 침식이 21 상승합니다.
...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그저 언제나와 같은 매일 속에서 당신의 친구는 당신을 지키고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연잇듯, 연모하는 이도 그렇게 되었죠.
당신은 분노했습니다. 분노할수록...
이 세계와 당신은 분리되어갑니다.
...
야시로 사카. 침식이 18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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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의 폭발. 한 번의 죽음.
당신은 그 불길 속에서 결심했습니다.
모든 것을 지키겠노라.
하지만 그런 당신의 배덕의 근간은 파괴에 있으니.
지키고자 하는 모든 것을 결국 당신의 손에 파괴하게 되리라.
그리고 이윽고 다시. 죽음이 오리라.
...
사이카미 츠바키. 침식이 23 상승합니다.
...
사고 속에서 부모님을 잃고 당신만이 살아남은 것은 천운이었습니다.
지금껏 그 일상 속에서 살아오며. 몇 번이고 죽을 위기를 넘겨온 당신입니다.
그러나. 말해보세요. 당신의 배덕은.
당신이 제일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자, 언제나 '함께 따라다니던 그림자'는.
짙은 공포.
아아. 사실은. 두 번 다신 죽고 싶지 않은데.
너는 분명 이번에도?
...
아이노 아이리. 침식이 28 상승합니다.
...
[NPC] 마스터 허밋:"그래. 윤회의 위에 선 기분은 어떻지?"
"오지 않을 해방을 기다리는 기분은 어떻지?"
"레니게이드 비잉. 그것은 내가 추구하는 궁극이자... 레니게이드의 집합체."
"아무래도, 그들은."
"너희들의 인격의 존재보다도 강하게, 너희를 잠식해나가고 있던 모양이다!!"
한스 에케하르트:(지키기 위해 원했던 힘, 그러나 그것이 궁극적으로 나에게 가져온 것은 결국 속에 갇혀있을 수 밖에 없는 절망. 오만했던 자신에 대한 자기혐오. 힘을 얻었으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무력감. ... ... 그렇다고 해도,)
... ... 포기하지 않으면, 무언가가 바뀐다고 알려준 사람이 있어.
그러니...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벌써부터 절망하긴 이르다고...!
비비:(순간 눈에 반짝, 하고 생기가 돌았을지도 모르겠다. 처음으로 자신의 근원을 마주한다는 것은 그렇다. 순간 아주 잠시지만 남들이 자신을 떠날거라는 결과는 잊을정도로 흥미로웠던 것 같다. 어쩐지 자기도 모르게 진심으로 웃음이 터져나왔을지도 모르겠다.) ...하핫. 비비, 방금 비비가 마마를 닮았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마마같은거 그다지 필요없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닐지도 몰라. 엄청 재밌고, 흥미롭고, 강해... 비비 생각보다 마마가 좋을지도!
야시로 사카:… 여태 잘도 봤으면서 또 쓸모 없는 소리를… (구태여 말을 늘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옷 매무새를 괜히 다듬고 두 다리에 힘을 주었다. 우리라는 이름 안에서는 다시 같은 소리를 하게 될 것이 틀림없었다. 그러니까, 우리의 의지는 생각보다 강하다고. 마른 침을 삼키고 눈을 질끈 감았다 뜬다. 두렵지 않은 것은 물론 아니었다.)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 그때 가야 알게 되겠지.
아이노 아이리:(그날은 혼자만 살아남았습니다.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어린아이여서 그런 자신이 싫었을 때도 있었죠. 그렇지만 이제는 지킬 힘이 있습니다. 살아나고자,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육체가 부숴진대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주먹을 꾹 쥐고 형형한 눈빛으로 적을 똑똑히 노려봅니다.) 언젠가 정말, 다시 눈 뜰 수 없는 죽음이 찾아온다 해도 그게 지금은 아니에요...! 우리들은 이길 거예요!
사이카미 츠바키:(또, 또 그곳이에요. 또, 그, 버스가, 사람들이, 내가, 마나카가... 흔들립니다. 아, 전부 부숴버린다면? 세상이 흔들립니다. 전부 없애버리면 되는 일이잖아요. 항상 잔잔하던 푸른 눈동자가, 그러면, 정말로, 평화로워질 수 있어. 모두의 앞을 지켰던 머리칼이, 다시는 죽지 않을 테니 흔들리고, 흔들리다가......)
(문득, 손에서 반짝이는 반지에 시선이 가 닿습니다.)
......상관없어요.
(금방이라도 주변을 무너뜨릴 것처럼 너울거리던 머리칼이 잦아듭니다. 그리고 더없이 차분하게 가라앉은 눈동자가 상대를 향합니다. 불길한 예언. 신화 속의 예언은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친다 해도 결국 그렇게 흘러가곤 했지요. 하지만 지금 이 이야기는, 신화가 아닌걸요. 신과 영웅과 괴물의 이야기가 아닌, 더없이 나약한, 더없이 덧없는, 더없이 강인한, 끊임없이 희망을 향해 손을 뻗는 인간의 이야기.)
(지키고자 하는 것은 모두 네 손으로 파괴될 것이며,)
저는 결국 ...에게서 모두를 지킬 것이고,
사이카미 츠바키:(그리고 이윽고 다시. 죽음이 오리라.)
몇 번이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테니까.
[NPC] 마스터 허밋:"...그런가."
"너희의 대답은, 그런가."
마스터 허밋은 아쉽다는 듯이 미소짓습니다.
그 뒤의 하늘이 어느샌가.
검었습니다.
아니. 그것은.
그저 검다는 말로 귀결해도 좋았던 것일까요?
그것은, 거대하고도 거대한.
N시에서 사람들의 피를 취하며 성장해온 무기물 졈들의 레니게이드를 흡수한.
용의 '꼬리'였습니다.
하늘을 거대하게 뒤덮은 것은, 용의 꼬리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그 거대하고도 모독적인. 인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불가해.
[NPC] 마스터 허밋:"그렇다면, 사담이 길었군."
"자아."
"개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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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꼬리가 파도치더니.
마스터 허밋의 손짓에 따라.
그 자리에 거대한 몸의 전체를 드러내고.
포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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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비비:(셋없~)
적들은.
그 용의 머리 위에 올라있다가.
한 명씩. 한 명씩.
지상에 등장합니다.
gm:적들을 전부 공개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셋업할게 아이고)
(셋없 없!)
당신들이 알고 있는 악몽들의 모습으로.
gm:인게이지 설명합니다. 마스터 허밋과 바이럴 코드가 한 인게이지. 또한, 바이럴 코드의 경우 인게이지 제한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공격을 할 시에도, 바이럴 코드가 공격을 할 시에도 동일합니다.
그것은 거대하며.
어디에나 닿을 수 있습니다.
하늘을 가득 메울 정도의 거대한 그것에게서 벗어날 방법도, 그것이 당신들을 피할 방법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허경의 그림자와 광검의 그림자가 각각 별개의 인게이지에 존재합니다.
gm:또한,... 여러분은 그들로부터 10m 떨어진 곳에 존재합니다.
바이럴 코드의 HP만을 공개합니다.
바이럴 코드의 HP는 666입니다.
아이노 아이리:(셋업 패스~)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燔祭の礎石 번제의 초석
주사위: 4dx+0 | 굴리기
조합: 《타겟 록》+《공성변색》
조건: - 타이밍: 셋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6
사정: 시야 공격력:
해설: 씬에서 대상 공격 시 공격력 +24(32) 증가. 배드 스테이터스 폭주를 받는다.
(일단 마스터 허밋에게…)
사이카미 츠바키:(오.... 셋없...)
[NPC] 마스터 허밋:
[NPC] 마스터 허밋 | 바이탈 업 | 3 Lv
조건: - 타이밍: 셋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효과참조
해설: 당신의 HP를 +[현재의 침식률 -100(최저 0)]한다. 이때, 상한을 넘겨도 된다. HP를 회복한 후, 회복한 수치만큼 침식률이 상승한다. 회복한 HP는 데미지로 손실되거나 시나리오 종료까지 지속된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됐습니다. HP 80 증가.)
비비:(엄마 짱이다)
머리카락이 넘실거립니다. 그 두 눈동자에 번들거리는 것은.
순환하는 레니게이드로 인한.
끊이지 않을 생명.
gm:이번 턴에서는 그림자들은 셋업이 없습니다.
이번 턴에서는요.
총 행동치를 정산합니다.
야시로 사카
행동치
3
비비
행동치
15
한스 에케하르트:(두 려워)
gm:
한스 에케하르트
행동치
6
아이노 아이리
행동치
14
사이카미 츠바키
행동치
7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
행동치
12
[NPC] 바이럴 코드
행동치
15
[NPC] 마스터 허밋
행동치
18
gm: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행동치
20
img
[NPC] 바이럴 코드:(그것은 길게 숨을 내쉬었습니다.)
(그것은 숨결이었던가.)
[NPC] 바이럴 코드 | 가속하는 시간 | 3 Lv
조건: - 타이밍: 이니셔티브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고속 행동을 하는 이펙트. 다른 이펙트와 조합 불가. 이 에너미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서 메인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 이 메인 프로세스는 행동이 끝난 상태에서도 할 수 있고, 해도 행동이 끝나지 않는다. 이펙트는 침식치로 레벨업하지 않으며, 1라운드에 1회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Imgur
바이럴 코드의 메인 프로세스
[NPC] 바이럴 코드:(마이너 패스. 메이저.)
[NPC] 바이럴 코드 | 파괴신 현현 | 1 Lv
조건: E로이스 타이밍: 메이저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효과참조 침식치: 파괴
해설: 모든 것을 파괴하고자하는 이미지를 막강한 힘으로 바꾸어 모든 것을 파괴하는 E로이스. 당신이야말로 마음먹은 대로 세상을 부수고 그 모습을 변모시키는 파괴신이다. 구조물, 지형, 마을, 대륙, 천체 등 당신이 원하는 것 하나를 완전히 파괴한다.파괴 규모가 광범위한 것도 좋다. 구체적인 효과는 GM이 결정하지만, 이 효과로 캐릭터에게 대미지나 배드 스테이터스를 줄 수는 없다. 또 외면은 그대로 두고 내부만 파괴하거나 범위 내에 존재하는 특정한 것만 파괴하는 등 특수한 형태로 파괴가 일어나는 것으로 해도 되며, 완전한 파괴까지 시한을 설정해도 좋다.
(대상 이 세계 전체.)
그것은 더욱 크게. 크게 숨을 들이쉽니다.
당신들은 비로소 알아차립니다. 그가 들이쉬는 것은 산소나 공기가 아닌.
레니게이드.
이 N시 전체에 충만해져있는, 비대해지고 진화된 레니게이드임을.
그것은, 점점 비대하고 거대해져갑니다.
그것이 품은 것을 전부 토해내는 순간엔.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이 끝나게 되겠지요.
하지만, 저 거대한 것을 우리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나요?
한스 에케하르트:... ... ... 실화냐....
[NPC] 바이럴 코드:(이 파괴신 현현은 발동되는 순간 클라이맥스 페이즈가가 종료하며 엔딩 페이즈로 이행됩니다. 그 의미를 여러분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비비:(한스 봄)
실화냐! (따라함)
[NPC] 바이럴 코드:(그리고, 이것은 원래는 이번 라운드에서 발동됩니다만...)
여기서, 여러분의 행동을 되돌려봅시다.
여러분은 증폭장치를 2개 파괴했으며.
아지트의 본거지도 밝혀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고로, 파괴신 현현은 3번째 라운드의 클린업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 발동됩니다.
그 전까지 여러분은 바이럴 코드를 무력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그 순간이었습니다.
멀리서 빛이 보입니다.
UGN에 속한 한스나 비비, 그리고 사카는 알아볼 수 있습니다.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스기야마 박사를 보호한 채로 치명상을 입고 결박되어있던 키리타니는, 당신들을 보더니 힘겹게 미소짓습니다.
소리가 들려옵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 : "—이 쪽은 코드네임 '빛의 날개'! A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오버!"
스피커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전 소리.
[NPC] 키류 세이지 : "이쪽 라이트닝 볼트—전투기 1호!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어!"
[NPC] 시로가네 아스카 : "로스트 디텍티브. 전투기 2호. 문제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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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스의 마크를 단 두 대의 전투기는 선두에서, 뒤쪽의 전투기들을 지휘하듯 허공을 순회하더니.
일제히 바이럴 코드를 향해 미사일을 난사합니다.
한 순간, 불안감이 스칩니다.
저들은 무기물. 저들은 졈화하지 않는가?
하지만. 그들의 날개에는.
기묘한 것이 휘감겨있었습니다.
...
장미의 덩쿨?
아니. 저것은.
오르쿠스의 영역이다.
[NPC] 로자 바스커빌 : "이쪽은 본부. 네임 오브 로즈다. 현재 빛의 날개와 함께 상공의 지휘탑에서 감독 중."
[NPC] 로자 바스커빌 : "적은 강대하지만 감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NPC] 로자 바스커빌 : "나는 감정론에는 흥미가 없으니, 이기지 못할 싸움에는 참전도 하지 않아."
장미의 덩쿨이 휘감긴 미사일들은 그대로 바이럴 코드를 격추합니다.
바이럴 코드. HP -231
키류 세이지와 시로가네 아스카. 아야세 마나카와 로자 바스커빌이 전장에 등장했습니다.
그들은 필드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액션의 대상은 될 수 없으나, 매 클린업 프로세스마다 공격을 지원합니다.
[NPC] 마스터 허밋:"...성가신 군중들이 왔군."
"N시가 종말하는 순간을 우민들에게 보여줄 생각을 했다만, 날벌레까지 꼬이게 한 모양이야."
한스 에케하르트:... 글쎄. 내 입장에서는, 그들 역시 한 명의 배우로써 이 극의 클라이막스에 참여할 자격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중요하지 않은 인물은 없다. 결국 모두가 자기 자신의 위치에서, 인생이라는 극을 필사적으로 이어나가게 하는 것. 그것이 아마... '인생'이겠지. 그래, 이것은 이다.)
비비:아! 세이지다~!! (폴짝! 뛰면서 손 흔들어줍니다) 이쪽이 비비 마마야! 마마는 알고있으려나? 다 봤을테니까~ 이쪽은 세이지! 저~기 비비 친구 마나카랑 아스카! 비비 친구 많아!
아이노 아이리:아스카~!! 이쪽이에요! (전투기를 향해 손을 흔들다가) 날벌레라뇨? 제 동료고 친구들이에요! 그리고 저런 큰 드래곤이랑 사람 다섯이서 싸우는 건 불리하다고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이카미 츠바키:(눈을 깜박이며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마나카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습니다. 머리칼이 신나게 팔락입니다.) 지부장님 말씀이 맞아요. 저 사람들도, 이 모든 일에 깊이 관여한 사람들이니까. 날벌레라고 하지 말아주시겠어요?
[NPC] 키류 세이지:(지직... 지지직!) [아아. 제대로 보이고 있다고! 타마키! 나 이거 들어본 적 있어, 상견례, 라는 거지?! 응?]
한스 에케하르트:?
[NPC] 아야세 마나카:[하하... 그건 틀리다고 생각해.] (조금 더 먼 곳에서 무전이 들어옵니다. 로자와 마나카는 전투기가 아닌 더 높은 곳에 헬기를 띄우고 이 쪽을 주시하는 모양입니다.)
[용... 바이럴 코드는 N시에 공격을 감행하려 하고 있어. 하지만 그 공격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우리 쪽에서도 가세할게!]
비비:상견례? (그게뭐지) 음... 응! (잘은 모르겠지만 세이지가 확신에 차있으니 그럴거라고 생각함)
[NPC] 아야세 마나카:[앞으로 여유 시간은 약... 30분! 할 수 있지?]
[NPC] 시로가네 아스카:[...충분해. 아이리와 모두라면.] (여전히 건조하지만 웃음기 담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좋아. 그쪽의 지휘권은 네임 오브 로즈. 당신께 전적으로 의지하겠습니다.
아이노 아이리:맡겨만 주시라고요! (브이!)
야시로 사카:(시야가 뒤집힐 정도로 고개를 틀어 위쪽을 바라본다. 시작이다.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그러니까,) 당연하지.
[NPC] 로자 바스커빌:[... ...그렇군.]
[그렇다면 나도 모처럼이고. 누군가의 말을 빌려서 해볼까.]
[오늘만큼은, 현장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패배는 용서되지 않습니다. 그 책임을 다할 것.]
[NPC] 시로가네 아스카:[원래대로라면. 봉쇄령을 내려야 했겠지.]
[하지만... 닿았어.]
[리바이어선의, 전파.]
[그의 지시로. 우리는 여기에 있어.]
한스 에케하르트:이쪽은 상승(常勝)의 천재라고. 질까보냐. (건방진 소리를 하며,) 유고, 그 녀석. 본인 몸부터 챙기래도 더럽게 말 안 듣지. 뭐, ... 그런 녀석이니까.
[NPC] 키리타니 유고:(숨을 몰아쉬면서도 멋쩍은 듯이 웃습니다.) "그것은 조금 틀리군요."
"그 전파를 받은 아야세씨가 네임 오브 로즈를 설득하고, 시로가네씨와 키류씨가 자진해서 사지에서 전투기를 지휘할 것을 자원하지 않았다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했을겁니다."
"저는 그저 N시의 상황과, N시의 지부의 지원을 요청했을 뿐입니다. 그게 다입니다."
[NPC] 키류 세이지:[우리는 누구의 명령도 아닌 우리들을 위해, 이 N시를 위해! 이곳으로 자진해서 모였어!]
[나는 타마키를 위해. 시로가네는 아이노를 위해. 아야세는 사이카미와 N시를 위해. 네임 오브 로즈는 스스로의 판단의 옳음과 일상을 위해.]
[그러니까 쫄지 말라고! 너희도 그렇잖냐?!]
사이카미 츠바키:...그럼요. 겁먹지 않아요. 모두가 있으니까. (하늘을 보던 시선을 돌려, 전장을 바라봅니다.) 최선을 다할게요. 모두를 위해서.
야시로 사카:(… 당연하다는 말보다 좀 더 확실한 대답을. 누구 한 사람이 아니라 모두가 만들어 낸 길을. 나아가야 하는 그 길을… 종말을 등진 채 지금의 상황을 목도한 소년은 이제서야 오만 아닌 확신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 누가 쫄았다고 그래?
???: "그렇게 나와야 너지."
담담한, 하지만 웃음기 어린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옆을 보면, 창을 든 흑발의 소녀가 보입니다.
그래요. 이번에는.
그도 함께였습니다.
gm:타테시나 사키가 전장에 등장합니다. 그는 액션의 대상이 됩니다만...
동시에,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행동을 합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참고로 중도 참여이기 때문에 행동치는 0입니다. 지금까지는 전투기가 오는 것을 먼저 알아차리고 다른 기물 졈들이 그들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몰아내고 있었습니다.) "내게 가능한 일은, 그다지 많지 않을지도 몰라."
(여전히 당신들에게 말하진 않지만요.)
"하지만, 사카와 함께 싸우고 싶어. 싸우게 해줘."
[NPC] 타테시나 사키
행동치
12
(이번 라운드 한정 0.)
한스 에케하르트:(맞아, 조금 타이밍이 늦었지만... 로자 바스커빌 타이터스 합니다. 압도와 공포를 느끼기에는... 이제는 제법 그라는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미리 타이터스 한 로이스)
Imgur
허경虛鏡의 그림자의 메인 프로세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굉~장해!"
"이것이 유대, 라는 걸까!" (폴짝거립니다.)
"위시, 정말로 재밌는 걸 봤어!"
"하지만 그렇다면... 위시도 봐줄 필요 없단거지~?"
"부서지지 마?"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고스트 호버링
주사위: 4dx+0 | 굴리기
조합: 《척력도약》+《오리진:레전드》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8
사정: 근접 공격력: 0
주사위: 0 크리치:
해설: 비행 상태에서 10m 이동. 그 씬 동안, 【정신】을 사용한 판정의 달성치 +10(12/14)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잠식하는 괴이
주사위: 16dx7+18 | 굴리기
조합: 《검은 철퇴》+《현혹의 빛》+《핀 포인트 레이저》+《컨센트레이트:오르쿠스》+《대지의 이빨》+《마신의 심장》+《마왕의 패기》+《신속의 고동》
조건: 160%↑, 시나리오 1회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씬(선택) 침식치: 34
사정: 시야 공격력: 19
주사위: 12 크리치: 7
해설: 같은 인게이지를 대상으로 할 수 없다. 대상의 장갑치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산출. 닷지 다이스 -1개. 명중 시 대상에게 BS:「방심」 부여, 대상이 행하는 판정 다이스 -6개(마이너 액션으로 해제 가능), 데미지 -10(공격 시, 혹은 씬 종료 시 해제)
(대상, 사키 및 PC 전원.)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16dx7+18
10[10, 9, 8, 6, 6, 6, 5, 4, 3, 3, 3, 2, 2, 1, 1, 1]
+10[10, 6, 4]
+4[4]
+18(+18)
=42
한스 에케하르트:(리액션! 굴려는 본다!)
(닷지!)
비비:(리액션 시도해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회피
주사위: 6dx+1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6dx+1
8[8, 7, 6, 5, 5, 1]
+1(+1)
=9
아이노 아이리:(리액션 시도해볼게용~)
한스 에케하르트:(쟌넨)
아이노 아이리:
아이노 아이리 | 회피
주사위: 5dx+1 | 굴리기
아이노 아이리 | 5dx+1
8[8, 6, 5, 3, 1]
+1(+1)
=9
비비: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아 이어가아님)
비비 | 회피
주사위: 5dx+1 | 굴리기
비비 | 5dx+1
10[10, 8, 7, 6, 2]
+6[6]
+1(+1)
=17
(오 까비)
야시로 사카:(폭주라 리액션 넘깁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눈가를 찡그립니다. 회피.)
[NPC] 타테시나 사키 | 회피
주사위: 10dx+1 | 굴리기
[NPC] 타테시나 사키 | 10dx+1
6[6, 6, 5, 5, 5, 5, 5, 5, 3, 1]
+1(+1)
=7
전원 실패.
하늘에 별이 떠오릅니다.
여러분은 그 광경을.
본 적이 있습니다.
The 2nd.
Last Day Rhapsody.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이것은 마지막 날의 광상곡이야!"
"이 인류의 마지막날에, 축배를!"
[NPC] 타테시나 사키:(메이저 소모하여 커버링 선언합니다. 대상, 야시로 사카.)
"...두지 않아. 그렇게는."
야시로 사카:… 아?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전원, 데미지 46.) "우후후!"
(또한, 야시로 사카 제외 전원 판정 다이스 -6, 그리고 데미지 -10.)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적하의 지배자 | 3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
해설: 자신에게 HP 대미지가 산출된 직후 사용. 자신이 받을 대미지를 -13점 한다.
비비:(지금 이 세상 타이타스 후 승화합니다. 효과는 전투불능 해제! 지금은 그런 것들은 생각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니까요! 이게, 얼마나, 오랜만에, 피가 끓는 기분인지.)
[NPC] 타테시나 사키:"—하." (마스터 허밋을 N경계에서 N증오로 타이터스 승화하여 부활합니다.) "지지 않아."
야시로 사카:… 사키, (어쩌자고 그러는 거냐든지, 지금 뭐라 했냐든지… 그런 말은 지금은 접어두기로 하자. 너는 어쩌면 이제…) … 고마워.
아이노 아이리:(학교를 타이터스 후 승화해 부활합니다.) 아직 학교 졸업도 안 했는데 동의 없이 마지막날로 만들지 말라고요!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그는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와아, 굉장해, 굉장해! 그 유성군을 맞고도 살아있다니!"
"너희 정말 재밌다! 저기, 위시랑 좀 더 놀자?"
한스 에케하르트:(로자 바스커빌을 승화합니다. 효과는 전투불능 해제. 상사가 이렇게까지 밀어줬는데 마냥 누워만 있을 수는 없지. 신뢰라는 건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것도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
누워 있고 싶었는데, 지지 않겠다고 해놓고 혼자 농땡이 피우는 건 좀 그렇지, 아무래도....
사이카미 츠바키:(하, 버텨냈어요. 순간 전신을 감쌌던 혈류를 원래대로 돌려보내며, 모두(한스까지!) 다시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긴 숨을 내쉽니다.)
Imgur
마스터 허밋의 메인 프로세스
[NPC] 마스터 허밋:"첫 파는 버텨냈는가."
"하지만 다음은 어떨까?"
(마이너 패스. 메이저...)
[NPC] 마스터 허밋 | ▼붕괴의 공포
주사위: 21dx7+16 | 굴리기
조합: 《페트리파이》+《모래의 칼날》+《대지의 이빨》+《컨센트레이트:오르쿠스》+《대지의 가호》+《완전한 세계》
조건: 22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14
사정: 시야 공격력: 35
주사위: 15 크리치: 7
해설: 대상에게 사격공격을 행한다. 공격에 대한 닷지 판정 다이스 -1개. 크리티컬치 +1. 가드치 -5. 명중 시, 그 씬 동안 대상의 【행동치】 -10. 【행동치】 수정은 마이너 액션으로 해제 가능.
(그리고 여기에.)
[NPC] 마스터 허밋 | 너브잭 | 1 Lv
조건: 12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19
해설: 대상을 지배하는 이펙트. 대상의 <의지>와 대결을 실행한다.당신이 승리할 경우, 대상의 메이저 액션을 1회 실행한다.행동의 내용은 당신이 결정할 것. 단, 회수제한이 있는 이펙트나 장비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이펙트의 대상은 변경할 수 없다.
[NPC] 마스터 허밋:(너브잭을 조합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oO(누워 있을 걸 그랬나...?)
[NPC] 마스터 허밋:"탁월한 선택이라네. 친히 이 나의 양식이 되어주기 위해 이리도 착실히 일어나주다니."
[NPC] 타테시나 사키:"... ... ..."
한스 에케하르트:여기서 다시 눕고 싶다고 그러면 뽄새 없겠지...?
비비:아저씨 쫄았어?
[NPC] 타테시나 사키:"아니."
"그럴 필요는 없어."
(사키는 한스를 바라보며 나직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NPC] 타테시나 사키 | 갓 윈드 | 1 Lv
조건: 120%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10
해설: 강렬한 돌풍으로, 상대의 행동을 방해하는 이펙트. 대상이 「난이도:자동성공」인 이펙트를 사용한 직후에 선언한다. 대상이 사용한 이펙트의 효과를 지운다. 단, 에너미 이펙트와, 「제한:-」이외의 이펙트는 지울 수 없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 너브잭.)
(제한 -만 가능하다는데 너브잭도 가능한 거으로 합시다.)
[NPC] 마스터 허밋:"흐음...?"
"그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벌레만도 못한 실력을 가졌는가 했더니."
"꿈틀대는 재주는 있군."
한스 에케하르트:사카쨩, 여자친구 잘 뒀네. (이런 와중에 이런 얘기나 속닥속닥)
[NPC] 마스터 허밋:(대상, PC2)
"이리 와라. 나의 아이."
[NPC] 마스터 허밋 | 21dx7+16
10[10, 10, 10, 10, 8, 6, 5, 5, 4, 4, 3, 3, 2, 2, 2, 2, 1, 1, 1, 1, 1]
+10[9, 4, 3, 2, 2]
+10[7]
+10[8]
+4[4]
+16(+16)
=60
"가능한 엄마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였으면 했지만..."
"무어,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일."
마스터 허밋은 익숙한 금빛의 총들을 빠르게 만들어서.
비비에게 난사합니다.
그 모습은. 쏘는 자세와 눈빛은.
비비와 완전히 동일했습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αἰγίς (Aegis) ; 그대를 위한 방패
주사위: 4dx+0 | 굴리기
조합: 《무너지지 않는 무리》+《생명의 커튼》+《적하의 지배자》+《일그러진 몸》
조건: 1시나리오 당 2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9(5)
사정: 10m(근접) 공격력:
해설: 현재 사용 횟수 1회. 커버링. 1 메인 프로세스 당 1회. 가드치 +15(《형태변화:유》 적용 시 19), 받을 대미지 17 경감. 《생명의 커튼》 제외 시 시나리오 제한 X/침식치 -4/「사정: 근접」 변경.
비비:(탄환의 궤도가 보인다.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감각이다. 저건- 내가 상대를 완전히 말살시키고자 할때, 퇴로를 완전히 차단하는 궤도.)
사이카미 츠바키:(생명의 커튼 제외, 대상은 비비. 피할 수 없다면, 막아서면 되는 일 아니겠어요?)
[NPC] 마스터 허밋:"..." (총을 난사하며 재밌다는 듯이 미소짓던 그의 입꼬리가 한 순간 내려갑니다.)
(마치 방해를 받아서 재미가 없다는 듯이.)
"성가신 것이." (탕, 하고 그대로 츠바키의 몸을 꿰뚫습니다. 데미지 71.)
비비:(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츠바키를 봅니다.) 아, 츠키 몸 뻥- 뚫렸어.
하하, 비비 마마한테 가지 말라고 해준거야?
사이카미 츠바키:(당신이 재미없어도 하는 수 없어. 덤덤히 생각하며 순간 끊어진 의식을 다시 잇습니다. 사실 그 모습이 어쩌면 비비를 연상시키기도 해서. 눈앞을 가리던 분노를 벗겨내고 한층 더 냉정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봅니다. 마스터 허밋, 타이터스 승화합. 효과는 부활. 축 늘어졌던 머리칼이 엉기더니 몸에 뚫린 구멍을 메웁니다.)
비비가 가 버릴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요, 그래도.
[NPC] 마스터 허밋:"그는 나의 것이다."
"UGN이 나에게서 빌려갔을 뿐."
"그것을 되찾아간다는 것이 무엇이 나쁘다는 것이지?"
사이카미 츠바키:아이는 부모의 것이 아니니까요.
[NPC] 마스터 허밋:"내가 제작한 걸작이 나의 소유가 아니라니. 기묘하군."
"나는 그를 세계의 소유로 내놓은 적도 없는데 말이야."
"UGN은 그를 세계의 소유로, 갉아먹히도록 두고 있지 않던가?"
Imgur
Bee Bee의 메인 프로세스
비비:아! 비비 그거 답 알아! 비비 그거 예전에 답 생각해뒀어! (손 끝에 모래가 모이더니, 당신이 만든 것과 똑같은 총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는 가볍게 츠바키가 있는쪽으로 도약합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좋아요, 그러면 비비가 멋진 답변을 날려주도록 해요. (비비가 도약하는 순간, 눈을 빛내며 자세를 잡습니다. 순식간에 단단해지는 양 손이, 그 손에 엉기는 보랏빛 머리칼이 한층 더 강한 오버드의 힘으로 비비를 높이 공중에 띄워 올립니다.)
비비:
비비 | 헌드레즈 건즈 | 8 Lv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5
해설: 무기 생성 및 장비
비비는 바로.. 비비 거야! (대상은 마스터 허밋과 인게이지한 바이럴코드까지! 아까의 당신과 완전히 똑같은 자세와 눈빛으로, 총을 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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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 Bumble Bee!
주사위: 17dx7+6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페네트레이트》+《커스터마이즈》+《기간틱 모드》+《크리스털라이즈》
조건: 100%↑, 《크리스털라이즈》 조합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선택) 침식치: 10(13)
사정: 30m 공격력: 13
주사위: 13 크리치: 7
해설: 자신만의 무기를 무수히 만들어 사격공격. 공격 후 무기 파괴. 시나리오 3회까지 《크리스털라이즈》 조합 시 공격력 +12 추가 및 장갑치 무시.
(공격력은 똑같이 15~)
[NPC] 타테시나 사키:"...너는 비비를 아이라고 불러주는구나."
"너는 UGN의 칠드런을 사람이라고 인정해주고 있구나."
"그래. 비비. 너는... 우리는 인간인 것이겠지."
"네 말이 맞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거야."
(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들고는, 고리 틈새로 후욱 하고 숨을 붑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그 순간, 비비의 탄환들이 일제히 서리로 얼어붙습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 | 눈의 결정
주사위: 3dx+0 | 굴리기
조합: 《원호의 바람》+《윈드 브레스》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사정: 시야 공격력:
해설: 라운드 1회. 대상의 다이스 +5(6|7), 달성치 +9(12|15).
(다이스 +6, 달성치 +12.)
gm:다시 올립쉬다~
비비:비비는 UGN것도, 마마 것도, 세계 것도 아니야! 비비는 비비거, 마마는 마마거야. 마마가 비비 만들었다지만, 만들면 땡이잖아?
비비 | Bumble Bee!
주사위: 24dx7+6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페네트레이트》+《커스터마이즈》+《기간틱 모드》+《크리스털라이즈》
조건: 100%↑, 《크리스털라이즈》 조합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선택) 침식치: 10(13)
사정: 30m 공격력: 13
주사위: 20 크리치: 7
해설: 자신만의 무기를 무수히 만들어 사격공격. 공격 후 무기 파괴. 시나리오 3회까지 《크리스털라이즈》 조합 시 공격력 +12 추가 및 장갑치 무시.
비비 | 24dx7+6
10[10, 9, 8, 8, 8, 7, 7, 7, 7, 7, 6, 6, 6, 5, 5, 5, 5, 4, 4, 2, 2, 1, 1, 1]
+10[8, 6, 4, 3, 3, 3, 2, 2, 2, 1]
+3[3]
+6(+6)
=29
(총달성치 41)
gm:굿.
비비:(흠.. 잠만)
비비 | 마탄의 악마 | 2 Lv
조건: 헌드레드 건즈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4
해설: 시나리오당 4회. <사격>판정을 한 직후에 사용. 달성치 +10. : 현재 사용 횟수 1회
gm:이열
비비:(총달성치 51~)
[NPC] 바이럴 코드:(가드합니다.)
[NPC] 바이럴 코드 | ▼웹 배리어
주사위: 5dx+0 | 굴리기
조합: 《구전의 방패》+《전자반응장갑》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11
사정: 근접 공격력: 0
해설: 공격에 대해 가드를 행한다. 가드치 +14. 시나리오 5회 《전자반응장갑》을 조합하여 데미지를 -20 경감한다. (복수 선택 가능.)
(이번에는 전자반응장갑은 조합하지 않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리액션 없습니다. 그저 미소짓습니다.)
"이것이 궁극인가."
"아무것도 주지 않고 그저 심었을 뿐인 씨앗이 이렇게까지 진화할줄이야."
비비:비비, 지금까지 엄청 많이 강해졌어. 근데 마마가 더 강할지도 몰라. 음, 지금까지 비비가 많은 졈들을 죽일때마다, 엄청 엄청 강해졌으니까~ (총데미지 54.)
비비가 마마까지 죽이면 엄청 강해질지도 몰라!
[NPC] 마스터 허밋:"그것은, 흥미롭구나."
"너로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날 죽일 수 없겠다만."
바이럴 코드 데미지 40. 마스터 허밋 데미지 54.
비비:(만들었던 무기들이 금빛의 파편으로 조각나며 흩어집니다. 무기 파괴.) 하하, 마마 그런 말은 비비한테 안하는게 좋아.
비비 그런 말 지금까지 엄청, 엄청, 엄청 많이 들었으니까.
계속 듣는 말이 얼마나 지루한지 마마는 잘 알잖아?
[NPC] 마스터 허밋:"너 역시 많은 것들을 보고 겪으며, 허황들에 둘러싸여온 모양이지."
"하지만 난, 다르다. 정말로 진정한 불멸.'
"죽고자 하는 순간조차 죽음은 당도하지 않았으매."
"그것은 네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렇군."
"너 역시 나의 딸인 이상."
[NPC] 마스터 허밋:"너도 불멸이 될지도 모를 일이겠군. 그것은 모를 일이다."
마스터 허밋은 수없이 탄환으로 꿰뚫립니다. 백의가 펄럭이며 그 옷자락에는 구멍이 납니다.
흐르는 피는.
붉지 않고 금빛으로 반짝입니다.
마치 터져버린 금빛의 풀처럼.
그것은 진작 인간이 아닌 것입니다.
Imgur
바이럴 코드의 메인 프로세스
[NPC] 바이럴 코드:(마이너 패스. 메이저.)
[NPC] 바이럴 코드 | ▼오버 플롯
주사위: 13dx7+10 | 굴리기
조합: 《필요의 진형》+《미지의 진형》+《대지의 이빨》+《천둥의 창》+《컨센트레이트:블랙독》+《해저드 콜》
조건: 시나리오 5회, 16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5체 침식치: 8
사정: 시야 공격력: 32
주사위: 8 크리치: 7
해설: 같은 인게이지 대상 지정 불가. 사격 공격을 행한다. 대상의 회피 다이스 -1. 이 공격으로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명중 시 대상의 침식치 +10.
(대상, 타테시나 사키 제외 전원.)
[NPC] 바이럴 코드 | 13dx7+10
10[10, 9, 9, 8, 7, 6, 6, 5, 5, 4, 3, 2, 1]
+10[9, 9, 7, 4, 1]
+10[8, 6, 2]
+3[3]
+10(+10)
=43
비비:(Hmm~ 회피포기합니다~)
아이노 아이리:(회피 포기~!)
한스 에케하르트:(그래도 시도는 해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회피
주사위: 6dx+1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회피
주사위: 5dx+1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5dx+1
7[7, 5, 5, 3, 2]
+1(+1)
=8
(ㅋㅋ)
야시로 사카:(회피 생략합니다..)
[NPC] 바이럴 코드:(해저드 콜 제외합니다.)
천공의, 금빛이.
거대한 용의 비늘들이.
한 순간 꿀렁, 파도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곧, 마치 만화경을 들여다본 것처럼.
창공의 용의 비늘들은. '문양'들은.
거센 물결이 되어 흐릅니다.
이윽고 그 물결의 끄트머리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거대한 용의 머리.
액정이 깨진 텔레비전같은, 원색의 색이 난무하는 거대한 눈동자를 디룩거리며.
그 존재는 분명 우리를 보고 있었습니다.
적이라고 감히 칭할수도 없이. 우리가 대적하는 것은.
신.
그것은 아가리를 쩍, 벌리더니.
세계의 모든 색을 섞은 듯한. 그 어떤 색이라고도 정의하기 어려운.
데이터로 이루어진 입김을 토해냅니다.
[NPC] 바이럴 코드:(용의 브레스가 여러분을 덮쳐옵니다. 존재에서부터 파멸시키려는 뇌뢰의 숨결입니다. 데미지 64.)
사이카미 츠바키:(하... 3)
사이카미 츠바키 | αἰγίς (Aegis) ; 그대를 위한 방패
주사위: 4dx+0 | 굴리기
조합: 《무너지지 않는 무리》+《생명의 커튼》+《적하의 지배자》+《일그러진 몸》
조건: 1시나리오 당 1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9(5)
사정: 10m(근접) 공격력:
해설: 현재 사용 횟수 1회. 커버링. 1 메인 프로세스 당 1회. 가드치 +15(《형태변화:유》 적용 시 20), 받을 대미지 14 경감. 《생명의 커튼》 제외 시 시나리오 제한 X/침식치 -4/「사정: 근접」 변경.
(생명의 커튼 제외. 대상은 사카.)
gm:확인합니다만, 가드 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재 츠바키가 받을 데미지는 128입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아 맞다)
(그러면 무너지지 않는 무리만 사용합시다.)
gm:ㅇㅋ
한스 에케하르트:("바이럴 코드"를 타이터스 후 승화, 효과는 전투불능 회복. 데이터로 이루어진 신이라.... 자신은 그런 비슷한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딱히 호기심을 가질 만한 존재는 아니었나 봅니다. 그러니...) ... 고작 이 정도에 쓰러지면 안 되겠지.
아이노 아이리:(비비를 타이터스 후 승화합니다. 전투불능 회복. 인간의 허물을 뛰어넘어 신에 필적한 존재에게도 굴하지 않는 모습은 과연, 옆에서 지켜봄에도 압도될만 합니다. 그러니 옆에서 쓰러지는 꼴 사나운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되겠죠.) 당연하죠! 아직 시작도 안했다구요!
사이카미 츠바키:(마지막 순간, 머리칼을 뻗어 사카 앞을 막아섭니다. 용의 숨결에 온 몸이 녹아내리는 기분은... 역시 유쾌하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그럼에도 무너져서는 안 되기에.)
(쓰러져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난다면, 비록 그 사람보다는 못할지언정 하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래도 당신을 닮아가고 있는 거 아닐까요? 어머니.)
(품고 있던 열등감을 털어내며 다시 일어섭니다. 어머니, 사이카미 마리 타이터스 후 승화.)
비비:(마마 타이터스 후 승화합니다. 비비는 지금 마마를 만났고, 눈 앞에 있는건 찾을 필요가 없어. 그야, 눈 앞에 있으니까 바로 손을 뻗어 얻으면 되는거잖아? 지금은 그 어느 것도 마음에 담아둘 것 없어. 손을 뻗으면 바로 닿을 거리에 있으니까. 손을 뻗고자하면 뻗어질거고, 쥐어서 으스러뜨리고자하면 부서질거야. 비비는 그럴 수 있는 힘이 있거든.)
야시로 사카:(일렁이는 시야에 민감한 눈을 가만 두지 못하고 잠깐 깜빡인다. 이제는 낯설지 않게 앞을 막아서는 것이 누구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 여전히도 완벽하게 따라잡을 수는 없겠지만, 나도 그린 듯한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역시나 지킴 받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은 싫다.)
(이 사람들이 곁에 있는 한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돼.)
[NPC] 바이럴 코드:(그르륵, 거리는 듯한 소리를 냅니다.) "듣거라, 우매한 필멸자들이여."
(그 목소리는, 말을 건다기보단.)
(여러분의 머릿속에 직접적으로 울리는 듯한.)
"본좌는 분명 경고했을 터."
"야시로 사카가 가진 현자의 돌을 이 쪽으로 넘겨라."
"거절에는 곧 죽음만이 있을 터라고."
[NPC] 바이럴 코드:"이 지상의 모든 생명들을 멸하겠노라."
"네 그 오만한 선택의 탓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위해 탄생되었나니."
"오직 종말을 위해 이곳에 있으니."
"바야흐로 본좌의 사명을 이룩할 때가 왔다."
Imgur
아이(愛)의 메인 프로세스
한스 에케하르트:우매한 게 과연 누구일지는 끝까지 가봐야 아는 거고. (그쪽도 딱히 현명하지는 않은 것 같단 말이지. 그렇게 생각하며 이죽거리나 다시 한 번 일으켜지는 몸에서는 상당한 피로가 느껴져서 잠시 심호흡.)
[NPC] 바이럴 코드:"본좌를 멸할 수 있을것이라고라도 생각하느냐?"
아이노 아이리:정말로 신은 아니잖아요? (상공에 존재하는 드래곤의 형상에 손가락을 올려 가리킵니다. 올곧게 바라보며 숨을 한 번 크게 들이킵니다.) 설령 진짜 신이라고 해도 제가 좋아하는 걸 해친다면 부숴버릴 거예요!
아이노 아이리 | 声に心を込めて!行きます! 목소리에 마음을 담아서! 갑니다!
주사위: 10dx+4 | 굴리기
조합: 《세이렌의 마녀》+《강력한 파도》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씬(선택) 침식치: 7(10)
사정: 시야 공격력: 30
주사위: 6 크리치:
해설: 장갑치 무시, 《컨센트레이트》 조합 불가. 대상이 1체가 아닐 시 《멸망의 빛》 조합 가능 : 공격력 +6
(대상은 에너미 전원!)
gm:좋습니다. 일단 판정!
아이노 아이리 | 10dx+4
10[10, 10, 8, 8, 8, 8, 5, 4, 3, 1]
+6[6, 5]
+4(+4)
=20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회피합니다!)
"어이쿠!"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괴이의 벽
주사위: 18dx7+16 | 굴리기
조합: 《행운의 수호》+《리플렉스:오르쿠스》
조건: 160%↑ 타이밍: 리액션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자신 침식치: 1
사정: 근접 공격력: 0
주사위: 14 크리치: 7
해설: 닷지를 행한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18dx7+16
10[9, 9, 8, 7, 5, 5, 5, 5, 4, 4, 4, 3, 3, 3, 3, 2, 1, 1]
+10[7, 4, 1, 1]
+5[5]
+16(+16)
=41
(휘리릭, 몸을 피해내더니. 비비 쪽을 힐끗 보고.)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생긋 웃습니다.)
"위시도 같은 거 할 수 있어!"
"해볼게, 하나, 둘, 셋!"
비비::D!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그렇게 말하고는 금빛의 총들을 만들어내서.)
(아이리의 레이저들을 전부 쏴서 꿰뚫어 없애버립니다.)
"짜잔!"
[NPC] 바이럴 코드:(바이럴 코드는 가드합니다.)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광검의 그림자는...)
"...나는."
"아무런 쓸모도 없어."
[NPC] 타테시나 사키:"...!"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렇지?"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 | 영역의 방패 | 2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남을 감쌀 수 있는 이펙트. 데미지 롤 직전에 사용한다. 대상은 커버링을 실시한다.이 커버링에 의해서, 대상은 행동이 끝난 상태라도 사용할 수 있다.어떻게 커버링을 할지는 대상이 결정한다.대상은 이 효과를 거부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1장면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자기 자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것 정도야."
"나는..."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커버링 대상은 마스터 허밋.)
[NPC] 타테시나 사키:"...그만해."
"말하지 마."
"그만해...!!"
gm:...데미지 주세요.
아이노 아이리:This message has been hidden.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나에겐 가치가 없어..."
"언젠간, 폐기되고 말거야."
"사랑했던 사람들이 떠나갔듯, 그도 나를 버리게 될거야."
"이것밖엔 없어. 못 한다면 차라리 죽게 해줘."
야시로 사카:… 어디서 같잖은 수작질을…
아이노 아이리:48 (어어 사카야 그만 타)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총 데미지 96.)
[NPC] 바이럴 코드:(빠르게 몸을 움직여서 몸통으로 공격을 받아냅니다.)
[NPC] 바이럴 코드 | ▼웹 배리어
주사위: 5dx+0 | 굴리기
조합: 《구전의 방패》+《전자반응장갑》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11
사정: 근접 공격력: 0
해설: 공격에 대해 가드를 행한다. 가드치 +14. 시나리오 5회 《전자반응장갑》을 조합하여 데미지를 -20 경감한다. (복수 선택 가능.)
(전자반응 장갑 2회 조합. 총 54 경감. 완방.)
야시로 사카:… 사키, 듣지 마. (그냥 말을 꺼내는 것뿐인데도, 목구멍을 뜨거운 불길이 긁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사키의 어깨로 손을 겨우 가져다 대더니, 이내 자기 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합니다.) 네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면 내가 여기 있지도 않았어!
(너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기억일 리가 없지. 정신없이 떨리는 눈길이 그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눈을 질끈 감았다 뜨고, 입꼬리를 올립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타테시나 사키는 여기 있잖아. (어깨를 잡은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갑니다.)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고통스러워. 슬퍼..." (그의 얼굴에 금이 갑니다. 이내 마치 얼음으로 만든 인형처럼.)
(검의 끝으로 사키를 가리킵니다.) "너 역시 이렇게 될 거야." (쩍, 쩌적, ...쨍그랑! 그 한 마디와 동시에 그의 모든 몸이 부서져 영영 사라집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사, 사카... 나는..."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사카를 바라봅니다. 눈동자가 그저 떨리고 있습니다.)
"..." (이내 침을 꿀꺽, 삼킵니다.)
(그리고, 부서져가는 광검의 그림자를 보고 말했습니다.)
"—상관없어."
"내가 약해도. 언젠간 부서지게 되더라도."
[NPC] 타테시나 사키:"그가 날 기다려줄거야."
"내가 곁에 설 때까지 그가 날... 기다려줄거야!!!!"
"그리고, 언젠가는 같이 부서지게 될지라도."
"그렇기에 매일매일이 소중하니까! 그것이 삶이고 일상인거니까! 나는 겨우 잡아낸 일상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부서진 얼음의 인형은. 우인은.)
(검만을 남기고 부서지며.)
(그 검은 또 다른 새로운 '피살체'를 찾으러 갑니다.)
(그런 존재인 것입니다.)
(타테시나 사키는, 그렇게 원래대로라면.)
(이야기의 한 장에도 남지 못할 존재로. 그저 희생자로.)
[NPC] 광검狂劍의 그림자:(남았어야 할 운명이었다는 듯이.)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아이노 아이리:(빛무리가 무수하게 부서져 모두에게 향하는 듯 싶더니 한 차례 어이없이 받아쳐내집니다. 살짝 얼빠진 얼굴로 보고 있다가) 쳇⋯. 똑같이 반격하는 게 어디있어요! 김 빠지게! (허경의 그림자를 보고는 툴툴거리더니 날아오는 검을 반사적으로 쳐내 마스터 허밋쪽으로 비껴가게 합니다.) 우앗⋯⋯! 죄송해요! 그래도 방금 거 맞았으면 저 또 쓰러질 뻔 했다구요!
마스터 허밋은 가뿐하게 그 검을 피해내지만. 그의 긴 머리카락이 칼날 끝에 조금 베입니다.
그 검날은 실로 예리하며, 위태로워서.
The 1st.
Life on Edge.
우리의 첫 악몽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지만 삶은 언제나 예리한 첨단 위에 발 끝으로 서있는 것과도 같아서.
우리는 그 끝에서 언제나 일상을 지켜왔습니다.
아이의 빛무리가 그 검을 녹여냅니다.
얼음이 녹고 봄이 오게 만드는 것은.
언제나 당신, 태양의 역할이었으니.
이번에도 그 무엇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겠죠
광검의 그림자, 행동불능.
Imgur
MEDUSA의 메인 프로세스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Γοργών (Gorgon) ; 굳센 두 의지
주사위: 4dx+0 | 굴리기
조합: 《뼈의 총》+《형태변화:유》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5
사정: 근접 공격력:
해설: 무기 제작, 씬 동안 가드치 +5 상승.
사이카미 츠바키 | Μέδουσα (Medusa) ; 너를 지키는 창
주사위: 6dx9+4 | 굴리기
조합: 《성흔》+《춤추는 머리카락》+《올 레인지》+《사신의 침》+《컨센트레이트:엑자일》
조건: 100%↓, 시나리오 3회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6(9)
사정: 20m 공격력: 8
주사위: 2 크리치: 9
해설: 공격 대상은 경직 획득 및 해당 공격 대상 닷지의 다이스 개수 -2. 《성흔》 미포함시 시나리오 제한 X/침식 +3
(대상은 마스터 허밋.)
사이카미 츠바키 | 6dx9+4
10[10, 8, 2, 2, 1, 1]
+7[7]
+4(+4)
=21
[NPC] 마스터 허밋:"흐음..." (리액션 없습니다. 흥미로운듯이 보고 있습니다. 데미지!)
사이카미 츠바키:36
츠바키의 머리카락이 뻗어나가고, 그대로 마스터 허밋을 요격합니다.
백의를 입은 여인은 그것을 피할 생각도 않고 그저 보고 있다가.
눈을 가늘게 뜨며 웃었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과연... 고작 이 정도가 괴물의 힘인가."
"슈라 바라. 그 작은 들쥐에게 물려서..."
"너는 괴물이라 불리는 존재가 되었다지?"
"나는 자네의 존재에도 흥미가 있었다네."
"각성하자마자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오버드는." (자신의 몸에 박힌 머리카락의 칼날을 으득, 하고 뽑아내더니. 그대로 끊어버립니다. 손에서 피가 흐르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리 자주 있는 것이 아니니 말이야."
[NPC] 마스터 허밋:"세계가, 과연 자네의 존재를 인정해줄까."
"나의 나아간 세계에서라면, 자네의 존재도 인정될 수 있어. 오히려 더욱 우월하다 추앙받아 마땅하지."
"우리는, 그런 존재야."
"모두를 지키고 싶다고 간원하는가?"
"고작 이 수준이라면 아무도 지키지 못해. 자네도 지금 느끼고 있지 않은가."
"역부족 이라고."
[NPC] 마스터 허밋:"버겁고 힘에 부치지?"
"옆에 있는 이의 현자의 돌을 취하라. 괴물이라고 불리운 적이 있다면 자네라면, 그럴 권리가 있어."
"나는 자네 역시 현자의 돌의 적합자라고 보고 있다네."
사이카미 츠바키:(끊긴 머리칼 끝이 꿈틀거리다 잦아듭니다. 차분한 눈이 상대를 향하고.) 말씀 잘 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이미 선택을 마친 지 오래인데, 모르고 계실 리는 없을 테고.
저는 사람이에요. 이 세계에서, 마나카와 함께, 모두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
모든 사는 것이 존재를 인정받을 필요는 없어요.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그 존재에 대한 증명인데, 어째서 인정 같은 걸 받아야 하나요? 우월하다며 추앙받고 싶지도 않아요. 저는 평범한 사람인걸요. N시 공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사이카미 도장의, N시 지부의, 아야세 마나카의, 사이카미 츠바키.
(사카를 보고, 눈을 감습니다. 다시 눈을 뜰 때는 마스터 허밋에게 시선을 향한 채.)
지금까지 한 번도 버겁고 힘들지 않았던 적은 없었어요. 하지만 저 혼자가 아니니까, 다른 사람들이, 모두가 있으니까.
전 저를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NPC] 마스터 허밋:"흐음..."
"유감이다. 지극히."
"유감이라네."
삶이라는 주박에서 벗어난 초월자를 속박하는 것은.
누구보다도 인간답게 살아가고자 했던 삶.
머리카락의 오라기마다 당신의 삶이 깃들어있다면.
그를 속박하는 것 역시 당신의 무수한 삶의 집합입니다.
당신은 분명 괴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당신을 이 땅에 붙들고 있는 것도 결국, 당신이 갖고 있는 인간성이니.
그럼에도 포기하지 못하는 것들이 당신의 머리카락 끝에서 물결치니.
삶의 순환에서만은 자유롭지 못하며, 동시에 자유로운 존재는.
당신의 가느다란 실타래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gm:마스터 허밋, 경직 부여.
헬기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츠바키!!!!!]
(무전에 힘껏 외치며 당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소녀의 모습이 보입니다.)
(당신을 붙들어놓는 제일 거대하고도 강건한 쐐기.)
(하지만 당신은 알까요?)
(그를 땅에 꽂아서 이 세상에 머물게 해준 것도.)
(그리하여 당신과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한 것도.)
[NPC] 아야세 마나카:(결국 당신이라는 것을.)
[지금, 최고로 아름다워!]
[멋있어, 츠바키! 그러니까 아무것도 신경쓰지 마!]
[내 눈에만 예쁘면, 그, 그걸로 된거잖아! 누가 괴물이라고 하면 내가 아니라고 말해줄게!]
Imgur
Jeremiah의 메인 프로세스
사이카미 츠바키:(그러면, 하늘을 올려다보며, 환히 웃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웃음.)
한스 에케하르트:(흐름이 나쁘지 않다. 몇 번 쓰러지긴 했지만 아직 압도적인 차이를 느끼는 정도는 아니다. 허나... 적이 무언가를 숨겨 둔 경우를 배제할 수는 없지.) ... 아이리, 비비. 지금보다 공격의 정밀도를 올려. 조금 더 예리하고, 날카롭게. 레니게이드에 집중해라.
그리고 사카, 너는 예리하게 벼려낼 필요없어. 전부 폭발시켜라. 이쪽의 안전은 츠바키가 책임져 줄테니 너는 네 힘을 발산해. 사키. 사카의 움직임에 맞춰서 보조할 수 있지?
한스 에케하르트 | General J ~6시 방향에 적 출현!~
주사위: 10dx8+0 | 굴리기
조합: 《어드바이스》+《약점 간파》+《엔젤 보이스》(+《전장의 마술사》)
조건: 《전장의 마술사》 사용 시 시나리오 4(5)회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3)체 침식치: 11(14)
사정: 시야 공격력:
주사위: 6 크리치: 8
해설: 대상의 다음 메이저 판정 크리티컬치 -2(하한치 6), 다이스 +10개, 공격력 +15
(대상 아이리, 비비, 사카.)
마지막 날의 광상곡Requiem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그 음계를 물리치는 것은 똑똑히 울려퍼지는 사령탑의 지령이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한다한들, 마지막 구절이 반복될 뿐인 이야기는.
그저 전쟁터의 소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 소음을 알기에.
당신만이 떨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오던 그림자와 허경의 저주가 여러분에게서 녹아내리듯 사라집니다.
그의 마안... 별이 지고, 한 순간 어둠이 찾아오지만.
그것이 동이 트기 위한 도약임을 우리는 압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마지막을 향해서, 끝까지 가보자고. (다 카포는 우리의 악곡에 필요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피네. 그것은 종말이 아닌 다시 시작되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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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의 메인 프로세스
야시로 사카:(한스를 향한 시선을 이내 거두고 예의 차린 것마냥 고개를 끄덕입니다.) 대마왕의 명령이라면.
(잠깐의 뜸을 들이다 사키의 어깨를 슥 쓸어내리곤 두어 번 두드립니다. 나도 힘낼게, 네가 힘낸 만큼…)
(몸을 돌리고 두어 발짝 멀어지기 무섭게, 쾅하는 굉음이 지면을 타고 전해져 옵니다. 이것은….)
[NPC] 타테시나 사키:(가만히 고개를 한 번 끄덕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멀어질 적. 스쳐지나듯 당신의 손에 제 손 끝을 닿게 했습니다.)
"이제 아무데도 가지 않을거니까, 원하는만큼 하고 와라."
야시로 사카:… 응. (가만히 있어, 가 아니라.) 기다려 줘.
야시로 사카 | 헌팅 스타일 | 2 Lv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1
해설: 전투 이동. 이탈 가능 및 이동 중 다른 인게이지에 접촉해도 이동을 마칠 필요 없음. 봉쇄 영향도 받지 않음. 한 씬에 2회.
(이것은, 도약의 소리.)
(마스터 허밋과 바이럴 코드에게 인게이지합니다.)
야시로 사카 | 종말의 불꽃 | 2 Lv
조건: 80%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
해설: HP 9점 소비. 해당 프로세스동안 공격력 +9
…. (별다른 말 없이 마스터 허밋 앞에 섭니다.)
야시로 사카:(그리고는 제 왼쪽 머리카락을 쓸어 올립니다. 마치 현자의 돌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마냥. … 아니, 그 왼눈으로 잘 봐두겠단 도발인 걸까요.)
[NPC] 마스터 허밋:(당신의 그 눈동자를 마주한 그의 눈이 탐욕으로 번들거리며 빛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지휘자 | 0 Lv
조건: D로이스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0
해설: 판정 실행 직전 사용. 다이스 +5, 크리치 -1.(하한 2) 1 시나리오 1번.
(현돌 쓸 거면 이것도 챙겨가)
(미리 쓰는 D로ㅡ)
야시로 사카:(예리하게 벼려낼 필요 없어. 스스로를 세뇌하듯 속으로 읊조린다. 나는 그 전술의 의미를 진작에 이해하고 있었으나, 구태여 다시 되새기는 이유는 단 하나. 내 안에 잠들어 있는 그것. 지금 이 상황이 일어난 이유 중 하나이자 그를 해결할 유일한 수단.)
야시로 사카 | 현자의 돌 | 1 Lv
조건: D로이스 타이밍: 효과참조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7
해설: 시나리오에 단 한 번, 판정을 내리기 직전에 사용. 해당 판정의 크리티컬치를 -2.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 침식률 1D10 상승. 해당 효과에 의한 하한치는 2.
(레니게이드 크리스탈. 들었나?)
나는, 우리는… 누가 자기 것에 허락도 없이 손 대는 건 끔찍히 싫어해서 말이야.
당신의 파괴의 근간이 고동칩니다.
"나를 그토록 밀어내고 공포스러워하는 너였지만."
"나는 알고 있었어."
"결국 넌 나의 손을 잡을 것이란 점을.
"너는 스스로의 힘을 믿으며, 다른 이들의 힘보다도 더욱 높은 경지로 서길 바라니까."
"너는 오만하며, 감히 땅에 발을 붙이고도 비상하고자 하는 존재니까."
"두려움을 등에 업었으나 만용을 그 입에 머금고 있으니까."
스스로를 삼킬 듯 모든 것을 부수고 싶다는 충동과 '너는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달콤한 속삭임.
언제나 들려왔던 그 목소리.
그 속삭임에 응한 척 꾸며내었지만, 사실 그 속삭임에 속박되는 것을 그 얼마나 오래토록 도망쳐왔던가!\
나는 그 무엇에도 속박되지 않아.
더욱 날카롭고 예리하게 벼려지는 것은 당신의 공격은 아닙니다. 섬세함은 당신의 칼이 아닙니다.
사령탑의 지시 하에 벼려지는 것은 당신의 인간성이요, 이 이상 당신을 속박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불사릅시다. 모든 것을.
그리고, 깨닫게 합시다.
현자의 돌 : [그들이 누구를 대적하고 있는지 그들로 하여금 알게 해줘야지.]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火傷の穿った悲鳴 화상을 파고드는 비명
주사위: 30dx2+2 | 굴리기
조합: 《재액의 불꽃》+《화신의 분노》+《마수의 본능》+《컨센트레이트:샐리맨더》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선택) 침식치: 11
사정: 근접 공격력: 33
주사위: 26 크리치: 2
해설: 《마수의 본능》 이펙트 효과로 【육체】로 판정. 《화신의 분노》효과로 다이스 +5, HP-3. 《종말의 불길》 사용했을 시, 공격력 +9
야시로 사카 | 30dx2+2
10[10, 10, 10, 10, 9, 9, 9, 9, 9, 8, 8, 8, 8, 6, 6, 5, 5, 5, 5, 4, 3, 3, 3, 2, 2, 2, 2, 2, 2, 1]
+10[10, 10, 9, 9, 9, 9, 8, 8, 8, 8, 8, 7, 7, 7, 6, 6, 6, 5, 4, 4, 4, 4, 3, 3, 3, 2, 2, 1, 1]
+10[10, 10, 10, 10, 10, 9, 9, 9, 9, 8, 8, 7, 6, 5, 5, 4, 4, 4, 4, 4, 4, 4, 4, 3, 2, 2, 1]
+10[10, 10, 10, 9, 9, 8, 7, 6, 5, 5, 5, 4, 4, 3, 3, 3, 3, 3, 3, 2, 2, 2, 2, 1, 1, 1]
+10[9, 9, 8, 8, 8, 7, 7, 7, 7, 6, 6, 6, 5, 4, 4, 4, 4, 3, 2, 2, 2, 2, 1]
+10[10, 10, 8, 8, 8, 8, 8, 7, 5, 5, 5, 5, 5, 5, 4, 4, 4, 4, 4, 3, 2, 1]
+10[10, 10, 10, 10, 9, 7, 7, 7, 6, 6, 6, 5, 5, 4, 4, 3, 2, 2, 2, 1, 1]
+10[10, 9, 8, 8, 8, 8, 8, 8, 8, 7, 6, 5, 4, 3, 2, 1, 1, 1, 1]
+10[10, 10, 10, 10, 10, 10, 9, 9, 8, 7, 5, 4, 4, 1, 1]
+10[9, 9, 9, 9, 9, 8, 8, 7, 6, 4, 3, 2, 1]
+10[8, 8, 7, 6, 6, 5, 4, 3, 3, 3, 2, 2]
+10[10, 8, 8, 8, 6, 5, 5, 4, 3, 3, 2, 2]
+10[10, 10, 9, 9, 8, 7, 7, 5, 4, 3, 3, 1]
+10[10, 9, 8, 6, 4, 3, 3, 2, 2, 1, 1]
+10[10, 9, 8, 5, 4, 3, 3, 1, 1]
+10[9, 8, 6, 5, 4, 4, 3]
+10[10, 9, 8, 7, 6, 4, 3]
+10[8, 5, 5, 3, 1, 1, 1]
+10[7, 6, 6, 5]
+10[8, 5, 5, 4]
+10[9, 9, 4, 2]
+10[9, 9, 6, 5]
+10[9, 5, 4, 4]
+10[7, 6, 3, 2]
+10[7, 7, 5, 3]
+10[9, 8, 6, 1]
+10[8, 5, 1]
+10[7, 1]
+10[7]
+10[6]
+10[3]
+10[2]
+10[7]
+1[1]
+2(+2)
=333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승리의 여신 | 4 Lv
조건: 100%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판정 직후, 달성치 +18, 한 라운드 1번.
(이것도 가져가)
야시로 사카:(불 속에서 울부짖는 짐승이 무얼 갈구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성을 가진 짐승이라고 해도 짐승은 짐승, 애초에 눈은 마음의 창이기 전에 사냥감을 쫓는 길이었을 뿐이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우와, 우와!"
"저건 좀 곤란한걸?!"
"저건 바이럴 코드로도 막을 수 없어! 위시, 엄청 곤란해져버려!"
"그래선 안 되지!"
허경의 그림자의 목소리와 동시에 바닥에서 그림자의 손이 솟아오릅니다.
그리고 마스터 허밋과 야시로 사카를 그림자... '거울 속'에 일시적으로 격리시켜버립니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미스디렉션 | 2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5
해설: 대상이 할 「대상:범위」 혹은, 「대상:범위(선택)」의 공격의 판정을 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공격의 대상을 「대상:단일」로 변경한다. 대상을 다시 선택하게 할 것.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야시로 사카:… 쓸데없는 짓을. (세로로 찢긴 동공을 한 두 눈은, 여럿을 쫓는 것보다 한 사냥감을 쫓는 게 익숙합니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흥! 누가 할 소리를!"
"그렇게 멋대로 굴어도 위시의 영역 안이라고!"
"좀 더 즐겨야 하잖아, 그렇지?"
"마마가 사라지면 놀이도 끝나버리니까! 그건 안 돼!"
야시로 사카:…. (얼굴을 잠깐 구기는 것 같더니 이내 샐쭉 웃습니다.) 안 돼?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응! 싫어!"
(부루퉁하게 입술을 내민 채로 허공에 둥실둥실 떠올라있습니다. 그림자를 조종하는 손을 거두진 않습니다.)
야시로 사카:유감. 그럼 곤란하게 됐다. (그리고는 이내 잠깐 두던 시선을 돌려 마스터 허밋에게 몸을 부딪히듯 휘두릅니다.)
gm:좋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이전 경고했을텐데."
"내게 접근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다시 알려주길 바라나?" (리액션 없습니다.)
야시로 사카:… 아니, 필요 없어. 대신,
(제 왼쪽 눈을 찡긋합니다.)
이 녀석도 같은 얘기 전해달래.
300
사카의 불길이 마스터 허밋을 삼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마녀는 불에 타지 않노라고.
마스터 허밋은 여유롭게 당신의 팔을 잡아서 제지하며 불길 속에서 당신의 눈을 노립니다. 하지만.
야훼께서 가로되.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성경에서 야훼가 축복한 것은사실 아브람이 아닌.
이사악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신의 믿음의 무게를 증명하기 위해 단나무에 몸을 묶고 자신을 불사를 각오를 한 이에게.
제일 잔혹한 '신'은. 모든 것을 아는 자賢者께서는.
축복을 내립니다.
마스터 허밋이 당신을 붙잡음에도, 당신은 스스로를 태웁니다.
당신은 스스로를 믿기에. 믿음이 그 무엇보다 강대하기에.
이 불꽃이 스스로를 삼킬 수 없으며, 눈 앞의 이도 결국 미물임을 압니다.
믿음 앞에서 당신이 웃었습니다.
동시에 마스터 허밋의 눈빛이 변하고.
이윽고, 새까맣게 타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것은.
두 켤레의... 마스터 허밋이 신고 있던 구두 뿐이었습니다.
구두는 사카의 불길의 열기에 달아올라서 붉고도, 붉었습니다.
...
마스터 허밋의 불멸의 망집이 해제됩니다.
마스터 허밋, 전투 불능.
사망?
[NPC] 마스터 허밋:(하지만, 그 재가 한 자리에 다시 모입니다.)
(그리고.)
[NPC] 마스터 허밋 | 임모탈 라이프 | 3 Lv
조건: D로이스(고대종)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효과참조
해설: 레니게이드에 의해 죽음의 문턱에서 부활하는 이펙트. 당신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한다. 당신은 전투 불능을 회복하고 HP를 15 회복한다. 회복된 HP만큼 당신의 침식치가 상승한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후후."
"하하하하하하하하!!!!"
'제법이다!0
[NPC] 마스터 허밋:"아아, 제법이야!"
"이 나의 순환을 깨부술 줄이야! 역시 기대한 대로... 아니! 기대 이상이다!"
"정말로 즐거워, 아아... 정말로 즐겁다!"
마스터 허밋은 형체도 없이 가루가 되어 타버렸음에도.
가루가 되어 날리는 재들 속에서 그의 목소리가 울립니다.
이윽고 재가 점점 희게 빛나더니.
다시 그는 마스터 허밋이라는 인간... 아니. 존재가 됩니다.
[NPC] 마스터 허밋:"이렇게 즐거운 것은... 실로 오래간만이다!"
"너를 살려두길 잘 했어! 이런 경험을 하게 될 줄이야!"
야시로 사카:(끈질기네… 그렇지 않나? 뇌리에서 질문을 던지고 받습니다. 시선을 마스터 허밋의 발끝부터 머리 끝까지 쓸어 올리곤 잠깐 입을 다뭅니다.)
(할 말은 그것밖에 없나? 딱히 없을 것 같고. 슬슬 퇴장해줄 마음? 아까부터 사라진 것 같고…. 같은 상황에 당황 또 당황이다. 지금은 이해되지 않는 듯 어이없다는 반응이지만…)
(아, 뭐였더라. 잠깐 생각이 흐려진다. 분명 계획이 있었는데… '이 타이밍에선 팔을 빼고 뒤로 물러선다'였나?)
[NPC] 타테시나 사키:"—사카!"
(언제나 당신에게 답을 알려주던 멘토. 전략을 가르쳐주던 파트너이자 스승.)
(지금 이 순간 그런 그는 동요하는 당신에게 이렇게 외쳤습니다.)
"지지 마!"
"저런 녀석에게 붙잡혀있을 네가 아니잖아! 정신 똑바로 차려라!"
img
비비:(비비 클린없~)
한스 에케하르트:(클린없. 제법 끈질기구만.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전열을 가다듬습니다.)
아이노 아이리:(클린없~!)
야시로 사카:(익숙한 목소리. 의연한 말씨. 담백한 조언. 내가 처음 마주쳤던, 낯가리면서도 존경했던 그 모습이 얼핏 보인 것 같았다. 분명… 아차, 이건 다음에 생각하고.)
(있는 힘껏 물러섭니다. 클린업 없음.)
사이카미 츠바키:여차해도 괜찮아요. 제 머리칼은 그곳까지 닿을 테니까. (물러서는 모습을 보며 웃습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 적하의 지배자 | 3 Lv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
해설: 자신에게 HP 대미지가 산출된 직후 사용. 자신이 받을 대미지를 -18점 한다.
사이카미 츠바키 | 불사자의 은총 | 1 Lv
조건: - 타이밍: 클린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5
해설: HP 36 점 회복. 전투 중 아닐 시 한 씬에 한 번.
창공에서도 보일 법한 거대한 폭발.
그 말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저 재와, 한 켤레의 신발 뿐.
소년소녀들은 그것을 내려다보며 숨을 죽이며 주먹을 말아쥐고 좋았어, 하고 작게 감탄을 내뱉었지만.
단 한 명.
한 명의 인영이 한숨을 쉬며 혀를 찼습니다.
[NPC] 로자 바스커빌 : "전원! 대열을 정비해라!"
[NPC] 키류 세이지:"—하아?! 무슨 소리야?!"
[NPC] 아야세 마나카:"...아." (무언가 그도 깨달은 듯 안색이 창백해집니다.)
"...라이트닝 볼트! 로스트 디텍티브! 그리고 UGN 스트라이크 하운드 전 부대에게 명합니다!"
"우측으로 꺾어서 공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NPC] 시로가네 아스카:"의미를... 파악할 수 없어. 마스터 허밋의 생명반응은 소실되었을 ㅌ——"
그 순간.
재 속에서 한 명의 마녀가 피어오르고.
마녀는 광소하며 자신을 죽인 이를 칭송합니다.
[NPC] 키류 세이지:"...뭐?! 하?!"
"거, 거짓말이지?! 어떻게 된거야?"
[NPC] 로자 바스커빌:"멈추지 마라. 이것은 명령이다."
[NPC] 아야세 마나카:"아직..." (한쪽 눈을 가립니다. 그리고 무전을 들어올리고.)
[N시 지부의 전원, 그리고 스트라이크 하운드와 일본 지부의 전원에게 전달합니다! 마스터 허밋은 부활에 특화된 오버드입니다!]
[앞으로 몇 번 살아날지 모릅니다!]
[NPC] 로자 바스커빌:[절망하지 마라.]
[그의 불멸의 순환을 깨트린 이상 승산은 있습니다.]
[단지, 소모전이 될 뿐이야.]
[바로 마스터 허밋을 배제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인지 바이럴 코드를 먼저 정리할 것인지 잔챙이를 줄일 것인지.]
[선택하고 집중할 뿐인 이야기다.]
[두려워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감정에 휘둘릴 시간이 있다면 손을 움직이세요.]
[NPC] 로자 바스커빌:[그 판단은.]
[제레미아.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NPC] 키류 세이지:"자, 잘 모르겠지만..."
"바이럴 코드부터 정리하란거지?!"
"야, 시로가네!"
[NPC] 시로가네 아스카:"—라져!"
딱히 맞추지도 않았지만, 한 쌍의 전투기가 양 옆으로 산개하듯 흩어집니다.
한스 에케하르트:ROGER.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의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요와 공포로 우왕좌왕하던 스트라이크 하운드도 그들을 따라서 곧장 침착하게 비행합니다.
이윽고, 미사일이 비처럼 바이럴 코드를 향해 쏟아져내립니다.
바이럴 코드에게 171의 데미지
img
img
비비:(비비 셋없~)
[NPC] 마스터 허밋:"—조금, 진심으로 가볼까."
[NPC] 마스터 허밋 | 미혹의 정원 | 3 Lv
조건: - 타이밍: 셋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장면(선택) 침식치: -
해설: 영역내의 인식을 틀어트리고 공간이나 시간의 감각을 뒤틀리는 이펙트. 상하좌우나 거리가 엉터리로 보이고, 혹은 다른 감각이 뒤섞이는 이계가 전개된다.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이 하는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LV×2]개 한다. 이 이펙트는 1장면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 PC 전원 및 타테시나 사키.)
(마스터 허밋이 발을 구르자, 일대에 붉은 안개가 낍니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단내. 살아있는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다가오는 죽음.)
(피어난 과실은 썩어갈 때 단 내가 나며, 그것은 여러분도 마찬가지인 것을.)
[NPC] 마스터 허밋:(여러분은 알게 됩니다.)
(레벨 올랐으니... 전원 다이스 -8.)
한스 에케하르트:그래? 그럼 이쪽도 조금은 진심이 되어야지. (숨이 막히는 단내에 질식할 것 같으면서도 부러 여유있는 척 입꼬리를 끌어올린다.)
한스 에케하르트 | Commander ~제군,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주사위: 4dx+0 | 굴리기
조합: 《전술》
조건: - 타이밍: 셋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씬(선택) 침식치: 6
사정: 시야 공격력:
해설: 대상의 메이저 판정 다이스 +5(6)
눈을 흐려도, 혀가 굳는 것은 아니니까.
(대상 자신 제외 아군 전원.)
아이노 아이리:저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죠~!
아이노 아이리 | 라이프 포인터 | 1 Lv
조건: - 타이밍: 셋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해설: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이 하는 회피 판정의 다이스를 -3개.
(대상은 마스터 허밋!) 이러면 잘 보이죠?
[NPC] 마스터 허밋:"감히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이 내게 고하는 것인가? 자신이 갈 길도 찾지 못하는 꼬맹이들 주제에 말일세."
"어디 좋을대로 춤춰보게나."
"이 쪽도 손을 놓아주진 않을테니 말임세."
[NPC] 바이럴 코드:(바이럴 코드는 길게 숨을 내쉽니다. 그리고.)
"존재에 종언을."
[NPC] 바이럴 코드 | 시스템 다운 | 1 Lv
조건: E로이스 타이밍: 셋업
기능: 의지 난이도: 대결
대상: 씬(선택) 침식치: 파괴
해설: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기능조차도 당신의 망집에 의해 일시적으로 작용을 방해하고 파괴하는 E로이스. 당신의 파괴 의지와 힘에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조차 두려워할 것이다. 이 E로이스를 사용할 때, 타이밍을 하나 지정해, 대상과 〈의지〉에 의한 대결을 실시할 것. 패배한 대상은 그 라운드 동안 지정한 타이밍의 이펙트는 일절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단, 「타이밍: 상시」와 「타이밍: 메이저 액션」을 지정할 수는 없다. 이 효과는 타이터스를 승화함으로써 해제할 수 있다.
(대상, PC 전원. 지정 타이밍은 오토 액션입니다.)
[NPC] 바이럴 코드 | 의지
주사위: 14dx+0 | 굴리기
[NPC] 바이럴 코드:
[NPC] 바이럴 코드 | 14dx+0
10[10, 10, 10, 8, 8, 8, 6, 5, 5, 5, 4, 3, 2, 2]
+9[9, 9, 7]
+0(+0)
=19
"맞서라."
(여러분의 코드가 개찬됩니다.)
(여러분의 내면의 본질에서 무언가가 얽매이는 것을 느낍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의지
주사위: 9dx+0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 | 9dx+0
10[10, 7, 5, 5, 4, 3, 3, 3, 1]
+1[1]
+0(+0)
=11
비비:(비비 판정해볼게~)
비비 | 의지
주사위: 5dx+1 | 굴리기
한스 에케하르트:(까비)
비비 | 5dx+1
8[8, 7, 7, 3, 2]
+1(+1)
=9
야시로 사카:
야시로 사카 | 의지
주사위: 5dx+0 | 굴리기
야시로 사카 | 5dx+0
10[10, 10, 8, 8, 2]
+7[7, 6]
+0(+0)
=17
비비:(그렇게됏다)
사이카미 츠바키:
사이카미 츠바키 | 정신
주사위: 3dx | 굴리기
아이노 아이리:
아이노 아이리 | 의지
주사위: 10dx9+2 | 굴리기
아이노 아이리 | 10dx9+2
10[9, 8, 7, 7, 7, 6, 3, 3, 3, 1]
+2[2]
+2(+2)
=14
사이카미 츠바키 | 3dx
9[9, 4, 1]
=9
gm:아이리는 어째선지 9크리로 굴렸는데... 총 달성치 9입니다.
전원 실패.
여러분의 능력에 일종의 금제가 걸립니다.
숨을 쉬는 모든 순간을 의식하고, 눈을 깜빡이는 것조차 어색하게 느껴집ㄴ다.
그 모든 것을 한 순간 '어떻게 했더라?'하는 묘한 감각이 듭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어갑니다.
gm:이번 라운드 동안 오토 액션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제길... 불쾌한 짓을.... (자신의 존재가 통제된다는 감각은 이미 충분히 느꼈는데도.)
[NPC] 바이럴 코드:"그저 얌전히 패배를 인정하면 좋을 것을..."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진심으로 가라는거지~? 오~케이! 위시도 갈게!"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미러 코트 | 3 Lv
조건: - 타이밍: 셋업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3
해설: 그 씬동안, 당신이 하는 회피의 다이스를 +[LV+2]개 한다.
(그 자리에서 팟, 하고 사라지더니. 바닥에 드리운 물웅덩이에 그의 잔상이 비칩니다.)
"위시, 어딜~까!"
(이 씬 동안 허경의 그림자의 회피 다이스 +6.)
Imgur
허경虛鏡의 그림자의 메인 프로세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오리진:레전드 | 5 Lv
조건: RB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
해설: 【정신】 사용 판정 달성치 +[LVx2]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대상, 비비의 인게이지.)
(그는 또 다시 허공에 '별들'을 만들어냅니다.)
(크리치 왜이러지? 잠시만요)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덮쳐오는 괴이
주사위: 25dx7+18 | 굴리기
조합: 《검은 철퇴》+《현혹의 빛》+《핀 포인트 레이저》+《컨센트레이트:오르쿠스》+《대지의 이빨》+《마신의 심장》+《마왕의 패기》+《인과 왜곡》
조건: 160%↑, 시나리오 4회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선택) 침식치: 17
사정: 시야 공격력: 31
주사위: 20 크리치: 7
해설: 같은 인게이지를 대상으로 할 수 없다. 대상의 장갑치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산출. 닷지 다이스 -1개. 명중 시 대상에게 BS:「방심」 부여, 대상이 행하는 판정 다이스 -8개(마이너 액션으로 해제 가능), 데미지 -12(공격 시, 혹은 씬 종료 시 해제)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응 이게 맞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25dx7+18
10[10, 10, 9, 9, 8, 8, 7, 7, 6, 6, 6, 6, 5, 5, 5, 4, 4, 4, 3, 3, 3, 3, 3, 2, 1]
+10[10, 9, 8, 7, 5, 2, 2, 1]
+10[8, 6, 5, 1]
+10[9]
+10[8]
+2[2]
+18(+18)
=70
"——출발!"
(그의 한 번의 손짓에, 모든 별들이, 여러분의 위로 떨어져내립니다.)
한스 에케하르트:(비 비벼는 볼게)
비비:(비비?)
아이노 아이리:(해?보기는해?야겠죠??)
한스 에케하르트:(라고 생각했는데 아저씨 다이스 -8개 있어서 자동실패야.)
비비:(츠키가 운대서 비비도 비벼볼겡)
비비 | 회피
주사위: 6dx+1 | 굴리기
비비 | 6dx+1
9[9, 9, 8, 8, 7, 4]
+1(+1)
=10
아이노 아이리:
아이노 아이리 | 육체
주사위: 5dx | 굴리기
아이노 아이리 | 5dx
10[10, 5, 4, 2, 1]
+2[2]
=12
비비:(와 7배면 성공인데)
아이노 아이리:(턱도 없다!)
[NPC] 타테시나 사키:"다들...!" (입술을 짓씹습니다. 리액션 없음.)
사이카미 츠바키:(저도 일단 비벼는 볼게요....)
사이카미 츠바키 | 회피
주사위: 6dx+1 | 굴리기
사이카미 츠바키 | 6dx+1
10[10, 10, 9, 6, 4, 3]
+10[10, 9]
+10[10]
+4[4]
+1(+1)
=35
별들이, 여러분을 격추합니다.
그 존재를 완전히 말살하겠다는 듯이.
그림자가 비치는 사방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위싱 미러는 당신들의 모습으로, 당신들이 사랑했던 이의 모습으로.
별의 너머에서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당신들이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는 듯이.
스스로 전의를 상실할지 안다는 듯이.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데미지 73) "벌써 끝~?"
여러분의 몸이 짓이겨지고 찢어발겨집니다.
그대로 숨이 한 번 멎었습니다.
신체는 점점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우리가 정녕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요...?
[NPC] 키리타니 유고:"..."
"그렇게 순순히는 안 될겁니다."
[NPC] 키리타니 유고 | 심해의 안식
주사위: 0dx+0 | 굴리기
조합: 《아쿠아 비테》+《타블렛》+《》
조건: 시나리오 1회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5체 침식치: 15
사정: 시야 공격력:
해설: 대상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40까지 회복한다.
(대상, 비비의 인게이지 전원.)
하지만 별의 일부가 거두어집니다.
그 별들을, 당신들의 그리움을 삼켜버리는 것은.
하늘을 뒤덮는 푸른 바다의 물결이었습니다.
물결이 거두어지자, 별 하나 없는 하늘 너머로.
선회하는 전투기들이 보입니다.
당신들의 진짜 인연은 그곳에 있습니다.
gm:전원, 타이터스 하지 않아도 HP 맥스로 부활합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방금, 그건?"
사이카미 츠바키:(멀거니 서서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흔들리던 눈동자가 제자리를 찾습니다. 맞아요, 제 인연은, 진짜 사랑은 저곳에 있지요.)
[NPC] 타테시나 사키:"다들, 무사해? 일어설 수 있겠어?"
아이노 아이리:(하늘을 바라보다가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보고는) 우와! 완전 멀쩡해요~! 당장 달리기할 수 있을 만큼이요!
한스 에케하르트:....... (이 이야기에서 자신은 철저히 혼자라고 생각했던 적고 있었지만,) 신뢰라는 것도, 가끔은 나쁘지 않구만. (이렇게 가끔, 홀로 서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곁에 일으켜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는 정말이지….)
좋아, 이쪽도 아직 멀쩡ㅡ까지는 아니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만전이다!
[NPC] 타테시나 사키:"...다행이다..." (후, 하고 한숨을 쉬며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아니. 달리기는 하지 않는 편이 좋지만."
비비:(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밀려오는 쾌감에 환하게 웃어보입니다. 생생이 느껴지던 짓이겨지던 감각, 그리고 다시 이어붙여지던 손끝까지. 역시 피는 속이지 못한다는걸까. 마치 그자신의 앞에 서 있던 이와 같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까드득, 하고 비틀려있던 손목을 제자리로 맞춘다.) 비비 컨디션 최고-!!♪ 진짜, 진짜, 진짜 재미있는걸-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헤에, 너희 제법 하잖아~?"
"진짜? 위시랑 노는 거, 재미있었어?!"
"있지! 재밌었대, 마마! 들었어?!"
[NPC] 마스터 허밋:"이런. 완전히 짓밟아 부외자로 만들었겠거니 했더니만. 무어, 이런 잔재주는 여러 번 통용되진 않겠지."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역시 안 듣고 있잖아!"
"응. 뭐, 마마는 비비에게만 관심이 있으니까."
비비:헤헤, 마마는 비비 엄청, 엄청 좋아하니까- 비비 그게 보여서 마마가 좋아!
[NPC] 마스터 허밋:"후후. 그래. 물론이지. 그러니까..."
Imgur
마스터 허밋의 메인 프로세스
[NPC] 마스터 허밋:"승부를, 하자꾸나."
(마이너 패스. 메이저.)
[NPC] 마스터 허밋 | ▼붕괴의 공포
주사위: 21dx7+16 | 굴리기
조합: 《페트리파이》+《모래의 칼날》+《대지의 이빨》+《컨센트레이트:오르쿠스》+《대지의 가호》+《완전한 세계》
조건: 22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14
사정: 시야 공격력: 35
주사위: 15 크리치: 7
해설: 대상에게 사격공격을 행한다. 공격에 대한 닷지 판정 다이스 -1개. 크리티컬치 +1. 가드치 -5. 명중 시, 그 씬 동안 대상의 【행동치】 -10. 【행동치】 수정은 마이너 액션으로 해제 가능.
(대상, 비비 1체.)
"나의 딸이 어디까지 우수한지 한 번 볼까?"
"피해보려무나."
[NPC] 마스터 허밋:(마스터 허밋은 금빛의 총들을 만들어내서, 비비에게 난사합니다. 그 모든 것들에 빠짐없이, 독이 퍼져있었습니다.)
(안개가 위협적으로 일렁입니다.)
[NPC] 마스터 허밋 | 21dx7+16
10[10, 10, 10, 9, 9, 9, 7, 6, 6, 6, 6, 4, 4, 4, 3, 3, 3, 2, 1, 1, 1]
+10[9, 7, 6, 4, 4, 2, 2]
+10[9, 8]
+6[6, 1]
+16(+16)
=52
비비:근데 마마, 피하면 그만큼 공격 못하잖아? 비비 음, 어릴때는 그러니까- 이럴 때 어떻게 배웠냐면~
회피하지 말고 몸이 뚫리면 뚫리는대로 손에서 총을 놓지 말라고 배웠어!
(리액션 포기합니다)
[NPC] 마스터 허밋:"...후후."
"하하하하하하하!!!"
(한스를 돌아봅니다.)
"잘 길들였구나."
"정답이야."
"자아."
[NPC] 마스터 허밋:"상이란다."
"잘 받으렴."
(비비에게 데미지 80, 또한, 행동치 -10.)
한스 에케하르트:(UGN 일짱이 되면 칠드런 인권 보장 조항부터 만들어야지.... 이런 졸렬한 생각밖에 할 수 없네요. 그야 자신은 그때도, 지금도 당장의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에만 급급했으니까.)
[NPC] 키류 세이지:"..." (그 모든 광경을 전투기 안에서 보고 있습니다.)
"길들이다, 라..."
비비:(마스터 허밋에 칭찬에 천진하게 웃습니다) 아저씨, 들었어? 역시 비비 방식이 맞아. 비비 칭찬받았어!
한스 에케하르트:... ... 아저씨가 돌아가면, 그... 쓰읍, 어떻게 말해도 플래그 같으니까 지금은 아니!라고만 알아둬!
비비:아냐? :(
사이카미 츠바키:(사실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칠드런과 그에 대한 교육은. 어떤 일이 있어도 총을 놓지 말라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비비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걸 알고 있지만, 어쩐지 슬퍼져서.)
(눈을 감았다 뜹니다. 모두들을 바라봅니다. 여러분은 괜찮은가요?)
(모두들 타이터스 후 승화, 디버프를 해제합니다. 그리고...)
(피하기를 포기한 비비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 αἰγίς (Aegis) ; 그대를 위한 방패
주사위: 4dx+0 | 굴리기
조합: 《무너지지 않는 무리》+《생명의 커튼》+《적하의 지배자》+《일그러진 몸》
조건: 1시나리오 당 3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9(5)
사정: 10m(근접) 공격력:
해설: 현재 사용 횟수 1회. 커버링. 1 메인 프로세스 당 1회. 가드치 +18(《형태변화:유》 적용 시 24), 받을 대미지 16 경감. 《생명의 커튼》 제외 시 시나리오 제한 X/침식치 -4/「사정: 근접」 변경.
(생명의 커튼 제외!)
[NPC] 아야세 마나카:(숨을 죽이고 그저 모두의 동향을 관측하다가,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려는지 알아차립니다.)
"...괜찮아. 지지 마."
[NPC] 마스터 허밋:"...알아서 불길로 들어오는 나방, 이라는 것일지." (데미지 61)
총 데미지 27
비비:(이번에도 제 앞을 막아서는 이를 물끄러미 봅니다. 상식적인 사고를 포기한 아이는, 그저 환하게 웃을 뿐입니다. 그저 당신이 제 눈 앞에 있다는게 반갑다는듯.) 츠키다~! 마마 공격 엄청 아플텐데?
사이카미 츠바키:(마나카의 말에 대답하듯 빙그레 웃고선.) 너무 자식에 집착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괜찮아요, 버틸 만하거든요. (비비에게 웃어줍니다.)
[NPC] 마스터 허밋:(흥미롭다는 듯이, 자신의 공격이 막혔음에도 생긋 미소짓습니다.)
"역시..."
"일상의 작은 새장에 갇혀있긴 아까울 친구일세."
Imgur
바이럴 코드의 메인 프로세스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NPC] 바이럴 코드:
[NPC] 바이럴 코드 | 오리진:사이버 | 4 Lv
조건: RB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
해설: 그 씬 동안 【사회】 달성치 +10
[NPC] 바이럴 코드 | ▼파워 서지
주사위: 13dx7+10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블랙독》+《천둥의 창》+《대지의 이빨》
조건: 22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5
사정: 시야 공격력: 35
주사위: 8 크리치: 7
해설: 같은 인게이지 대상 지정 불가. 사격 공격을 행한다. 대상의 닷지 다이스 -1개.
(대상,...)
[NPC] 마스터 허밋:"잠깐. 바이럴 코드?" (용 쪽을 돌아보지 않은 채로 미소지으며 말합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점점 열세에 놓이는 것 같구나."
"그래. 일단은 우리 쪽으로 새로운 인원을 영입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다면..."
"저 쪽이다."
"저 이를 숙청해라."
[NPC] 마스터 허밋:(마스터 허밋은 똑바로 손가락질합니다.)
(타테시나 사키를.)
[NPC] 타테시나 사키:"...뭐?"
[NPC] 바이럴 코드:"...숙지했다." (대상, 타테시나 사키.)
야시로 사카:… 잠깐, 뭐….
[NPC] 바이럴 코드 | 13dx7+10
10[9, 8, 8, 8, 7, 7, 6, 5, 2, 2, 2, 2, 1]
+10[10, 10, 6, 4, 1, 1]
+10[10, 7]
+4[4, 2]
+10(+10)
=44
[NPC] 타테시나 사키:"...크윽!" (회피합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 | 회피
주사위: 9dx+1 | 굴리기
[NPC] 타테시나 사키 | 9dx+1
10[10, 10, 9, 8, 7, 7, 6, 4, 4]
+6[6, 3]
+1(+1)
=17
(실패.)
[NPC] 바이럴 코드:(데미지 68.)
용의 입김이 사키를 가둡니다.
그의 존재가 일그러지고, 내면이 파괴됩니다.
데이터 자체를 손상시키는 숨결 앞에 그가 바스라져들어갑니다.
사키, HP -68
[NPC] 타테시나 사키:"...윽!" (그대로 무릎을 꿇고 속절없이 쓰러집니다. 피도 흐르지 않고 그대로 몸의 일부에 노이즈가 낍니다.)
[NPC] 마스터 허밋:"...후후."
"어떤가, 소년." (사카를 봅니다.)
"나는 지금부터, 나의 수족들에게 저 이를 중점적으로 공격케 할 생각이다."
"저 이는 천천히 죽어가는거야."
"네가 돌을 넘기지 않은 탓에."
야시로 사카:… 사키한테까지 그럴 이유는…. (없다고 말하고 싶었다. 문장의 반을 겨우 말하고서야 다시 깨닫는 사실이라면 여기 있는 모두가 느끼고 있을 법한 것. 대화가 통할 리도 없고, 그러니 설득한다고 해서 설득당할리도 없으며, 대화보다는 무력과 승리가 잘 먹힐 것이라는 사실.)
[NPC] 마스터 허밋:"그럴 이유? 있지."
"원치 않는다면, 투항해라. 소년."
"그리고 이제라도 우리에게 돌을 넘기고, 항복하는거야."
야시로 사카:… 그러니까, 이 녀석을 넘기면 내가 편해질 거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 (힘을 준 탓에 어금니가 깨질 것 같다.)
[NPC] 마스터 허밋:"두려운가?"
"...흐음..." (곰곰 생각하다가.)
"그럼 더욱 쉬운 술수가 있지."
"자네 자체가, 우리 쪽에 오는거야."
야시로 사카:그것 참 쉽네…. (말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곱씹으며 다음 할 말을 골랐다. 이야기한 대로 말이야 쉽다. 내가 여기서 투항하면 사키를, 모두를 향한 공격을 멈추겠다고. 그래봤자 우리에게 닥칠 결말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란 사실 쯤은 안다. 뱉으면 뱉을 수록 감언이설로 꼬여 내는 그 목소리가 익숙해질 것 같아 굳이 입밖으로는 내지 않았다.)
(그렇지만, 당연히 물러서지 않은 이유. 저쪽 보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우리는 확실히 우리의 일상을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니까. 물러서면 안 되는 자리에 있으니까. 믿어 주는 사람들이 있고, 우리를 위해 마음을 돌려준 사람들이 있으니까.)
(… 까지가 대의적이고 그나마 이야기할 수 있는 사연.)
(나는, 야시로 사카-矢代逆-는 어디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인간이었으니까.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는데 지레 겁먹어서 도망치고, 마주쳐 오는 눈을 죽어라 피하고, 스스로가 무서워 온갖 거울에 천을 내려둔 겁쟁이.)
(어쭙잖게 평균 정도라 하는 건 그냥 유약한 성품 때문에 쉽게 양심을 버리지 못한다는 것 정도였나. 그런 나를 여기까지 끌어 올린 힘은 바로 레니게이드, 그리고 그 결정체. 드디어 어디 내세울 수 있을 만큼 강해진, 그리고 그 힘을 '옳게' 쓰려고 하는, '자랑스러운' 나. 야시로 사카-夜死炉逆-.)
(그러니까 여기서 물러서면 나는 겁쟁이 시절로 돌아가는 것과 다름이 없다. 부끄러운 데다 굳이 알리고 싶지도 않아서 목젖 너머로 떠나보내지 못한 이야기. 어쩌면 그 단전의 응어리가 가 된 걸지도 몰라.)
야시로 사카:… 그래도 나한텐 역시 어렵겠어.
[NPC] 타테시나 사키:"... ..."
"그래."
"...듣지 마, 사카." (손바닥에서 글리치를 뚫듯, 얼음의 창이 솟아납니다. 그것으로 어떻게든 바닥을 짚고 다시 일어납니다.)
야시로 사카:… 어차피 반쯤 흘려 듣고 있었어. (잠깐 인상을 찡그렸다 폅니다.) 그렇게 말할 줄 알았으니까….
[NPC] 타테시나 사키:(타테시나 사키立科 沙紀. 당신이 힘을 옳게 쓰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면, 나는 품격科의 위에 선立 이다. 내게는 당신처럼 밤에 맞설 수 있는 궁극도, 역행할 수 있는 힘도 없다. 그저 하염없이 모래沙로 화하여 부서지고, 그 일기紀를 그릴 뿐.)
(하지만.)
"나는 네 곁에 있을거야. 네가 희생할 필요도 없이."
"네가."
"그래도 된다고 해줬으니까."
(UGN을 N소외감에서 P성의로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효과는 부활.) "그러니까, 나는 괜찮다."
[NPC] 타테시나 사키:(손 끝에서부터 몸이 얼어붙고, 글리치를 전부 삼켜버리며.)
(얼음의 꽃이 다시 그 자리에 피어납니다.)
"몇 번 반복하게 될지라도 살 거다."
야시로 사카:… 그럴 때마다 옆에 있을 거니까.
[NPC] 마스터 허밋:"흐음..."
"그래. 그렇다면 네 말대로."
"몇 번 버틸 수 있을지 볼까."
Imgur
Bee Bee의 메인 프로세스
비비:(손 끝에서 황금색의 탄환 하나를 튕깁니다. 상황에 대비되는 청량한 금속음과 함께 무기를 만들어냅니다.) 이제 비비 차례야!
비비 | 헌드레즈 건즈 | 8 Lv
조건: -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5
해설: 무기 생성 및 장비
(그리고 메이저~ 하면서 탄환에 쪽! 합니다. 망설임없이 입을 맞춘 탄환을 총에 장전해요.)
있지, 사랑하면 뽀뽀해주는거래! 근데 마마랑 비비 거리 너무 머니까-
여기 담아서 비비가 뽀뽀해줄거니까, (당신과 똑같은 표정과, 들뜬 목소리로 말합니다.) 피하면 안 돼!
[NPC] 마스터 허밋:"호오."
"그런가. 그런가. 이런 직선적인 애정이라..."
"그렇다면, 피하지 않는 것이 도리겠지."
"어디 한 번 와보거라. 네 재주를 보자."
비비:헤에, 응! 비비는 마마가 좋으니까~ (대상은 마스터 허밋의 인게이지.)
비비 | Bumble Bee!
주사위: 32dx5+6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페네트레이트》+《커스터마이즈》+《기간틱 모드》+《크리스털라이즈》
조건: 100%↑, 《크리스털라이즈》 조합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선택) 침식치: 10(13)
사정: 30m 공격력: 25
주사위: 28 크리치: 5
해설: 자신만의 무기를 무수히 만들어 사격공격. 공격 후 무기 파괴. 시나리오 3회까지 《크리스털라이즈》 조합 시 공격력 +15 추가 및 장갑치 무시.
(총 공격력 40이넹)
[NPC] 마스터 허밋:(회피 안합니다. 데미지!)
비비 | 32dx5+6
10[10, 9, 9, 9, 9, 9, 9, 9, 8, 8, 7, 7, 6, 6, 5, 5, 5, 5, 5, 4, 4, 4, 4, 4, 4, 3, 3, 2, 2, 1, 1, 1]
+10[10, 9, 9, 8, 8, 8, 8, 7, 6, 6, 5, 5, 4, 4, 3, 3, 2, 1, 1]
+10[9, 9, 9, 8, 8, 7, 6, 6, 6, 4, 1, 1]
+10[10, 9, 8, 7, 7, 6, 5, 4, 2]
+10[10, 9, 7, 4, 3, 2, 1]
+10[8, 2, 1]
+4[4]
+6(+6)
=70
[NPC] 바이럴 코드:
[NPC] 바이럴 코드 | ▼웹 배리어
주사위: 5dx+0 | 굴리기
조합: 《구전의 방패》+《전자반응장갑》
조건: -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31
사정: 근접 공격력: 0
해설: 공격에 대해 가드를 행한다. 가드치 +18. 시나리오 5회 《전자반응장갑》을 조합하여 데미지를 -20 경감한다. (복수 선택 가능.)
(가드합니다. 데미지 주세요.)
비비:(데미지 88!)
[NPC] 바이럴 코드:(전자반응장갑 60회 사용. 총 데미지 10.)
(회가 아니라 3회 사용해서 60 경감했단 소리입니다!)
(미안~)
(장갑 다 털었어요.)
[NPC] 마스터 허밋:(마스터 허밋 전투불능... 입니다만.)
"...과연."
"훌륭하구나."
[NPC] 마스터 허밋 | 영혼의 연성 | 5 Lv
조건: 120%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28
해설: 자신의 영혼을 물질변환으로 만들어 내는 이펙트. 중압을 받고 있어도 사용가능. 당신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한다. 당신은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50까지 회복한다. 이 이펙트는 1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비비:헤헤, 비비 그런 말 많이 들었어!
[NPC] 마스터 허밋:(그는 자신의 심장에 정확히 꽂힌 탄환을 콰득, 하고 뽑아내고는.)
(심장에 난 구멍이 그대로 아물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뽑아낸 피투성이의 탄환에.)
(자신 역시 키스합니다.)
"잘 받았단다."
비비::D!
와! (폴짝폴짝 뛰며 기뻐합니다) 비비 뽀뽀 받아줬어~! 비비 마마 좋아!
무엇보다 받고 살아있어줬어! 지금까찌 비비 뽀뽀 받고 살아있던 사람 없었는데!
[NPC] 마스터 허밋:"그야, 나는..."
"네 어머니지 않나."
(고혹적으로 웃어보입니다.)
Imgur
아이(愛)의 메인 프로세스
아이노 아이리:(폴짝거리는 비비와 그걸 보며 웃는 마스터 허밋, 그리고 박살난 주위...를 한 번 눈에 담고는) 모녀 사이 분위기는 좋아보이지만~ 저도 진심으로 갈게요?
아이노 아이리 | 愛のスペシャルライブ!です! 사랑의 스페셜 라이브! 예요!
주사위: 25dx6+4 | 굴리기
조합: 《빛의 손끝》+《스타더스트 레인》+《파멸의 천사》+《컨센트레이트:엔젤헤일로》+《멸망의 빛》
조건: 160%↑, 1시나리오 1회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씬(선택) 침식치: 17
사정: 시야 공격력: 10
주사위: 21 크리치: 6
해설: 다른 어떠한 이펙트와 아이템의 효과로 달성치를 내릴 수 없으며, 실패할 수도 없다. 또한, 이 공격은 커버링 할 수 없다.
(대상은 에너미 전원!) 이것도 받아보세요!
[NPC] 마스터 허밋:"...흐음?"
"...방해는 무용으로 보이는군."
"어디, 아침이 오지 않는 하늘에 빛이라도 하나 띄워보거라."
(리액션 없습니다.)
아이노 아이리 | 25dx6+4
10[10, 10, 9, 9, 9, 8, 7, 7, 7, 7, 5, 5, 5, 4, 4, 3, 3, 3, 3, 3, 2, 2, 2, 1, 1]
+10[10, 7, 6, 5, 5, 3, 2, 2, 2, 1]
+10[7, 5, 2]
+2[2]
+4(+4)
=36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우와와, 위험하지 않아~?"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괴이의 벽
주사위: 19dx7+16 | 굴리기
조합: 《행운의 수호》+《리플렉스:오르쿠스》
조건: 160%↑ 타이밍: 리액션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자신 침식치: 1
사정: 근접 공격력: 0
주사위: 14 크리치: 7
해설: 닷지를 행한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 | 19dx7+16
10[10, 9, 9, 9, 9, 9, 8, 8, 7, 6, 6, 5, 5, 5, 4, 4, 3, 1, 1]
+10[10, 10, 9, 8, 5, 5, 2, 2, 2]
+10[8, 6, 6, 1]
+10[8]
+10[8]
+2[2]
+16(+16)
=68
?
(피... 피해버렸네...)
아이노 아이리:(빨라)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스스슥 그 자리에서 사라져서 아이리의 그림자로 도망칩니다.)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뒤까진 못 보겠죠!)
[NPC] 바이럴 코드:"..." (묵묵히 그 자리에 존재합니다. 리액션 없습니다.)
아이노 아이리:(데미지~!! 4]
(아)
gm:4d10이야 아이리쨩
아이노 아이리:(다시다시 21))
(우와~)
마스터 허밋과 공간 일대의 빛이 비가 내립니다.
그것은 자애로운 빛이 아닌, '어둠'을 섬멸하기 위한 성검이라서.
성전을 알리는 노랫소리 앞에 삿된 모든 것이 타들어갑니다.
바이럴 코드의 거대한 비늘이 광선을 맞아 그을려 떨어지고, 마스터 허밋의 복구되어가는 신체의 일부에 또 다시 구멍이 납니다.
[NPC] 마스터 허밋:"...아침은 오지 않을진데."
Imgur
아이시클 랜스의 메인 프로세스
아이노 아이리:올 거예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고 하잖아요.
[NPC] 타테시나 사키:"...그래. 네 말이 맞아. 아이노."
"우리가, 그렇게 만들거다."
[NPC] 타테시나 사키 | 혹한의 빙창
주사위: 3dx+0 | 굴리기
조합: 《빙염의 검》+《지옥의 빙염》+《라이트 스피드》
조건: 시나리오 1회, 100%↑ 타이밍: 마이너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10
사정: 근접 공격력: 19
주사위: 0 크리치:
해설: 메이저 액션 2회 사용 가능. 다음 메이저 크리티컬치 +1. <백병> 무기 작성 및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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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허밋과 바이럴 코드의 인게이지로 갑니다.)
"...사카." (사카와 나란히 서서 힐끗 바라봤다가.)
[NPC] 타테시나 사키:"내 힘은, 분명 네게는 달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나는...!"
[NPC] 타테시나 사키 | 퍼스트 랜스
주사위: 19dx8+7 | 굴리기
조합: 《울부짖으며 날뛰는 손톱》+《음속공격》+《불꽃의 칼날》+《컨센트레이트:샐리맨더》+《일섬》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백병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8
사정: 근접 공격력: 29
주사위: 16 크리치: 8
해설: 대상의 장갑치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산출한다.
(2회 전부 바이럴 코드에게 사용합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 | 19dx8+7
10[10, 10, 10, 9, 9, 9, 8, 8, 6, 6, 6, 5, 5, 4, 3, 2, 2, 1, 1]
+7[7, 5, 5, 4, 3, 3, 2, 1]
+7(+7)
=24
[NPC] 타테시나 사키 | 19dx8+7
10[10, 10, 10, 10, 9, 9, 8, 7, 7, 7, 6, 6, 6, 5, 5, 2, 1, 1, 1]
+10[10, 10, 9, 8, 6, 4, 2]
+6[6, 6, 3, 1]
+7(+7)
=33
(두 개의 얼음으로 된 창을 만들어내서, 그 자리에서 높이 도약합니다.)
"닿아...!!" (그리고 바이럴 코드의 비늘이 떨어진 자리에 그 창들을 꽂아넣습니다. 1회째, 데미지 43, 2회째, 데미지 53)
(총 데미지 96)
(착지할 것은 염두에 두지 않았는지, 그대로 허공에서 수직낙하합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하지만 그 눈동자에 두려움은 없이, 사카를 똑바로 보고 있었습니다.)
야시로 사카:(망설임 없이 달음박질했다. 뒤에서 노려지든 말든, 지금은 크게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평소엔 굳이 쓸 일 없던 커다란 손이 어쩐지 고마웠다. 너를 큰 어려움 없이 받아 안을 수 있다는 사실이.)
(여전히 빠르지는 않지만, 더 이상은 늦지 않아.)
[NPC] 타테시나 사키:(그는 생각보다 가볍고, 생각보다 부러질 듯 가늘었습니다.)
(그렇기에, 한 아름에. 얼음으로 빚어낸 한 송이의 꽃처럼.)
(사뿐히 당신의 품에 들어옵니다.)
(머리카락과 동시에 눈꽃이 휘날리고, 당신이 받아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는 듯이 그 눈가가 휩니다.)
"고마워."
"...줄곧 너와 이렇게 나란히 싸우고 싶었어."
Imgur
MEDUSA의 메인 프로세스
사이카미 츠바키:(사카와 사키를 보고 흐뭇한 얼굴을 하다가... 침착한 얼굴로 마스터 허밋을 봅니다.) 그러면 저도 진심을 보여드려야겠지요.
(마이너 없음...)
사이카미 츠바키 | Μέδουσα (Medusa) ; 너를 지키는 창
주사위: 7dx8+4 | 굴리기
조합: 《성흔》+《춤추는 머리카락》+《올 레인지》+《사신의 침》+《컨센트레이트:엑자일》
조건: 100%↑, 시나리오 3회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5(9)
사정: 20m 공격력: 11
주사위: 3 크리치: 8
해설: 공격 대상은 경직 획득 및 해당 공격 대상 닷지의 다이스 개수 -2. 《성흔》 미포함시 시나리오 제한 X/침식 +4
사이카미 츠바키 | 7dx8+4
10[9, 9, 7, 7, 6, 3, 2]
+7[7, 2]
+4(+4)
=21
[NPC] 마스터 허밋:"...이 내게?"
"재밌구나."
(회피합니다, 만.)
(여기서 아이리의 레이저 포인트를 적용해서... 회피 다이스 -3.)
[NPC] 마스터 허밋 | 회피
주사위: 6dx+4 | 굴리기
(적용한거 맞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이 아줌마는 침식 다이스가 7개거든.)
사이카미 츠바키:(제 닷지다이스 -2두요?)
[NPC] 마스터 허밋:(아 맞네 잠시만~)
[NPC] 마스터 허밋 | 회피
주사위: 4dx+4 | 굴리기
(그럼에도 4개 남습니다.)
[NPC] 마스터 허밋 | 4dx+4
10[10, 10, 8, 7]
+9[9, 4]
+4(+4)
=23
?
한스 에케하르트:(이게 누가 만들어준 기회인데,) 그렇게 쉽게 피하게 둘 수 없지. ("유고"를 타이터스 후 승화합니다. 질투를 느끼고 있을 만큼 한가하진 않나. 효과는 BS 제거.)
한스 에케하르트 | Valkyrie ~끝나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야.~
주사위: 5dx+0 | 굴리기
조합: 《승리의 여신》
조건: 라운드 1회, 100%↑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1체 침식치: 4
사정: 시야 공격력:
해설: 판정 직후 달성치 +15
(대상 츠바키.)
gm:좋습니다. 그럼, 회피는 실패 처리가 됩니다.
데미지!
사이카미 츠바키:25
한스의 지휘 아래, 머리카락들이 마스터 허밋을 향해 뻗어갑니다.
그곳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이었으나.
희미하게, 하지만 확실하게 빛나는 빛을 당신은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리가 먼저 밝혀둔 등대를 향해. 그리고 항해사의 지시에 맞춰서.
당신은 배의 키를 돌립니다.
물결치고 굽이치며 나아갑니다.
당신이 키우는 뱀들이.
당신의 섬을 침범하는 '악'을 처단하기 위하여.
gm:마스터 허밋, 경직 부여. HP -25.
[NPC] 마스터 허밋:(제 팔에 엉켜있는 머리카락들을 시덥지도 않다는 듯이 봅니다.) "질리지도 않는구나."
(그 칼날과도 같은 머리카락에 몸의 일부가 잘려나감에도 통증은 없어보입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에도, 두려운 감정은 들지 않습니다. 그저 옅게 웃으며 답할 뿐입니다.) 별 말씀을요.
Imgur
Jeremiah의 메인 프로세스
한스 에케하르트:(그럼 아저씨는 대기-☆ 방금의 지휘로 할 일은 충분히 했으니 여기서 스피드 지부장은 쿨하게 사라...지지는 않고 일단 전황을 지켜본다.)
Imgur
ISAAC의 메인 프로세스
야시로 사카:(눈을 까뒤집듯 위로 치켜뜨다 천천히 감는다. 괜찮다고 연신 자기세뇌를 한다. 밤이 가시지 않을 것 같은 세계에서, 모든 것을 삼켜버릴 것 같은 풍랑. 그 앞을 절대 침몰하지 않을 배가 가로서고 있다. 침착히 가야할 길을 판단하고, 두려움 없이 돛을 세우는 것. 내일의 태양을 다시 세우고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는 것. 우리가 나란히 서 있다는 것.)
… 나는, 넘어가지 않아. 혼자 싸우는 게 아니야.
야시로 사카 | 火傷の穿った悲鳴 화상을 파고드는 비명
주사위: 13dx7+2 | 굴리기
조합: 《재액의 불꽃》+《화신의 분노》+《마수의 본능》+《컨센트레이트:샐리맨더》
조건: 100%↑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선택) 침식치: 11
사정: 근접 공격력: 18
주사위: 9 크리치: 7
해설: 《마수의 본능》 이펙트 효과로 【육체】로 판정. 《화신의 분노》효과로 다이스 +5, HP-3. 《종말의 불길》 사용했을 시, 공격력 +0
[NPC] 타테시나 사키:"...사카."
(당신의 등에 손을 얹어줍니다.)
(괜찮다, 고 말하듯. 한 번 끄덕여줬습니다.)
gm:판정!
야시로 사카 | 13dx7+2
10[8, 8, 8, 7, 7, 7, 6, 6, 5, 5, 3, 3, 1]
+10[10, 7, 5, 3, 2, 1]
+10[8, 5]
+10[7]
+2[2]
+2(+2)
=44
[NPC] 마스터 허밋:(회피합니다.)
[NPC] 마스터 허밋 | 회피
주사위: 6dx+4 | 굴리기
[NPC] 마스터 허밋 | 6dx+4
9[9, 7, 6, 5, 4, 1]
+4(+4)
=13
(실패. 데미지 주세요.)
야시로 사카:83
gm:막타묘사!
야시로 사카:(신뢰받는다는 것, 사랑받는다는 것. 많은 일이 있을 지라도 곁을 떠나지 않고, 모든 일을 겪고 난 다음에도 머물러 주는 것. 꽤나 과분하지만 그래도 당연히 바라는 것.)
(불을 섬기는 우자보다는 스스로가 불이 되길 원하는 자. 낭떠러지에 몰리면 미는 대로 떨어지는 것보다, 이빨을 내세우고 적을 물고 싶었다. 정신이 강인하지 못하다면 그냥 몸을 불사르면 되는 노릇이야.)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듯이. 횃불에 옮겨 붙이려던 불씨는 겉잡을 수 없이 커져 마녀의 몸에 끈덕지게 달라붙는다. 이것이 마치 우자의 광신이 아니라 승자의 자신인 것이라고 주장하기라도 하는 마냥.)
(섬세하게 불길을 어루만지는 것이 아니라, 악에 받쳐 내지르듯 뿜어져 나오는 열기. 연소할 수 있는 것이라곤 흩날리는 먼지밖에 없을 만큼 타올라도, 끝도 없이 되살아나는 지긋지긋한 모습이 아지랑이 너머로 일렁인다.)
[NPC] 마스터 허밋: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야시로 사카:(무력하게 붙잡혔던 스스로의 모습을 극복하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마스터 허밋의 팔을 덥썩 붙잡는다. 레니게이드가 없었다면 당장이라도 짓물러질 것처럼 세게, 놓치지 않고 마지막을 확인하겠다는 것처럼 끈질기게.)
[NPC] 마스터 허밋:(이윽고 불살라집니다.)
(마녀가 그 노란 머리카락의 형체도 남지 않을 정도로 검게 물들 무렵.)
(그것의 입이 열렸습니다.)
"훌륭해..."
"그 어떤 불에 불탔던 때인즉, 이다지도 강렬하고 뜨겁진 않았다!"
"이토록 날 불타게 만든 것은 없었어!"
[NPC] 마스터 허밋:"이토록... 하하, 하, 하하하하하!!!"
"정말로, 정말로 즐거워! 아아, 이 얼마나 좋은 날인가!"
"이토록 내게 살아있다는 실감을 줄 줄이야! 역시 궁극이란 굉장하군!"
"아니... 그런가..."
"궁극은, 바로 너 자신이었던 것인가."
"인간, 그 자체였던 것인가!"
[NPC] 마스터 허밋:"아하하하하하하!!!!!"
마스터 허밋은 눈을 치뜬 채로 그대로 숨이 끊어집니다.
살랑거리는 머리카락은 다 타고 남은 재가 되어, 검고 희기만 했고.
푸른 눈동자에서는 이 이상의 '순환'은 없었습니다.
마스터 허밋, 사망.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그리고 그 모습을 보던 허경의 그림자도 배시시 웃습니다.
[NPC] 허경虛鏡의 그림자:"위시도, 이만 퇴장인 것 같네!"
"즐거웠어, 다들!"
"부서지지 않아서 다행이야. 놀아줘서 고마워!"
그는 그림자에서 불쑥 솟아나오더니 한 명씩 꼬옥 끌어안아주고.
그대로 녹아내리듯 사라집니다.
허경의 그림자, 소멸.
...
img
그 모든 상황에 압도된 듯 상황을 지켜보던 전투기들은.
[NPC] 로자 바스커빌:"...지금이다."
"전군, 앞으로!"
로자 바스커빌의 구호에 맞춰서 나아가, 미사일을 발포합니다.
바이럴 코드에게 데미지 211.
UGN의 총력을 다한 공격에, 바이럴 코드의 거대한 신체가 이윽고 완전히 무너져내리며.
'버그'가 되어서 흩어지고, 이윽고 소거됩니다.
[NPC] 키류 세이지:"좋았어!"
[NPC] 시로가네 아스카:"...해낸, 것 같아."
두 대의 전투기가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듯 X자를 그리며 선회하고, 그 뒤를 UGN의 무수한 전투기들이 따릅니다.
그들이 일종의 세리모니를 보이자, 그 모습을 멀찍이서 보고 있던 마나카도 코를 훌쩍이는 소리를 냅니다.
바이럴 코드의 거대하고도, 거대한 몸뚱이가 부서져서.
땅으로 추락해갑니다.
하지만 지상과 가까워질수록, 그 몸체는 형체를 잃고.
이윽고 하나의 '더미 데이터'로 사라져갑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해치웠나.
gm:유감스럽게도? 정말로 해치웠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머리 위로 떨어져내리는 일 없이.
그저, 종결을 알립니다.
바이럴 코드, 소멸.
한스 에케하르트:아쉬ㅡ 울 리가 있겠냐! 좋아, 제 3부 끝!
...
바이럴 코드가 사라지고 드러난 하늘에는.
동이 트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폭주하던 모든 기계들은 동작을 정지하고.
여러분은 N시의 '내일'을 맞이했음을 알게 됩니다.
img
img
gm:빠르게 백트랙만 진행합니다.
E로이스
마스터 허밋 : 7개
바이럴 코드 : 7개
허경의 그림자 : 2개
광검의 그림자 : 2개
gm:하나하나 로이스 설명하긴 시간도 없고 귀찮으니 그냥 굴릴 사람 굴립시다.
18개.
비비:(비비 굴릴게~)
gm:굴리실 분 선언.
아이노 아이리:(굴릴래요~)
한스 에케하르트:(굴립니다ㅡ!)
비비:116
?
사이카미 츠바키:(굴립시다)
?
아이노 아이리:94
[NPC] 타테시나 사키:(참고로 사키도 평범하게 굴립니다.)
한스 에케하르트:106
비비:79
한스 에케하르트:89
비비:비비 레니바 완치되겠다
[NPC] 타테시나 사키:(하... 나 혼자 침식 낮아서 굴리기 싫지만 안굴리면 죽겠지?)
한스 에케하르트:(아저씨 완치 돼?)
야시로 사카:(굴려봅시다...) 81
아이노 아이리:93
사이카미 츠바키:91
비비:비비 비오버드되나봐
[NPC] 타테시나 사키:52
(거봐...
사이카미 츠바키:93
한스 에케하르트:(잔존로이스 3개, 1배굴림 합니다~)
야시로 사카:110
한스 에케하르트:14
[NPC] 타테시나 사키:(잔존 로이스 2개. 1배굴림합니다.)
비비:(비비 잔존로이스 4개~ 1배!)
[NPC] 타테시나 사키:5
비비:20
한스 에케하르트:최종침식 75~
아이노 아이리:(잔존 로이스 4개! 1배할게요~!)
비비:59
[NPC] 타테시나 사키:(침식 47)
아이노 아이리:31
사이카미 츠바키:(잔존로이스 2개, 1배굴림합니다!)
비비:(총 침식치 59 생환!)
아이노 아이리:62
사이카미 츠바키:13
[NPC] 타테시나 사키:(총 침식치 47. 생환.)
아이노 아이리:(총 침식치 62~ 생환!)
야시로 사카:(로이스가 왜 5개나 남았지? 1배굴림 할게요) 23
(오늘 백트랙 왜이러냐)
gm:내말이...
사이카미 츠바키:(총 침식치 80!)
야시로 사카:87
(최종 87입니다)
사이카미 츠바키. 사랑을 믿고 재앙을 넘어 후회 없는 미래를 바라게 됩니다.
아이노 아이리. 절망의 끝에서도 노래는 죽지 않으니 언제까지고 희망을 실어다줄 것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그 모든 것이 허상일지라도 당신이 선택한 '인연'을 마지막까지 수호했습니다.
비비. 당신의 근원이자 원죄를 뛰어넘어 앞으로도 당신은 당신으로서 살아가기로 합니다.
...
야시로 사카. 궁극을 넘어서 제일 보통의 반역으로. 현자의 돌의 주인이 아닌 옳음을 추구하는 역행자가 바로 당신夜死炉逆.
타테시나 사키. 그리고, 이제는 당신은 그의 곁에 서있습니다.
딥 프론트, 제일 짙은 '심연'으로부터.
이제는 우리의 역행으로.
오늘의 이 삶을 궁극이 아닌 일상에게 바칩니다.
백트랙 종료.
-
img
img
씬 : 종전
씬 플레이어: 비비
등장인물: 전원
...
N시를 뒤덮고 있던 거대한 용의 모습이 사라지자.
그 너머로 비로소, 하늘이 보입니다.
그곳에는 맑게 개인 하늘과, 밝아져오는 새벽동이 보였습니다.
폭주하던 기계들은 물론 무기물들도 일제히 움직임을 멈추고 그저 '물건'으로 돌아갑니다.
일대에는 한 순간이지만, 고요가 찾아옵니다.
비로소, 길고 긴 밤이 끝난 것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지금 우리들... 완전 엔딩 씬의 그거 같아 보일 것 같은데.) 뭐, 감동은 비슷하나.
[NPC] 타테시나 사키:"해냈... 어?"
한스 에케하르트:(아쉽게도 삶은 영화가 아니라 그 후가 존재하겠지만.)
[NPC] 타테시나 사키:"해낸거야? 우리들...?"
비비:아저씨 이거 이제 안 움직여. (어디선가 주워온 기계팔 붕붕 돌림)
한스 에케하르트:말했잖아. 해치웠다고. 그 마법의 주문을 듣고도 되살아나지 않으니 우리가 이긴 거지.
으헉, 비비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놔. 착하지-?
[NPC] 타테시나 사키:"마법... 응. 정말로 그렇네."
비비::3
[NPC] 타테시나 사키:"마치, 마법같아."
"이렇게나 하늘이 아름답다니."
비비:주인 없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뭣하면 비비가 알아서 버리면 되잖아. (방금까지 제 주인을 죽인 인형이 이런 말을 하면 좀 웃기겠지만서도)
한스 에케하르트:원래 영화 같은 데에서도 엔딩에는 끝내주는 풍경 하나 비춰주잖냐. 그런 거라고 생각하자고, 우리도.
뭐... 다치지 않을 정도로만 가지고 놀...으라고 해도 되는 건가, 이거?
아이노 아이리:기운 쭉 빠지네요~ (대충 옆에 있는 사람한테 기댐) 괜찮지 않겠어요? 재활용할 것도 아니구.
사이카미 츠바키:괜찮지 않을까요. 이제 정말 그냥 물건이 되어버린 모양이구요.
야시로 사카:…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 것처럼 짧게 앓는 소리나 두어 번 내다가 입을 엽니다.) … 지, 진짜 끝난 건가…. (제 손을 바라보며 쥐었다 폈다 두 번, 하늘 보고 멍하니 몇 초.)
비비:(헤헤 웃으면서 기계팔 조각조각 분해하며 흥미롭게 관찰중) 맞다, 마마도 주워와야해? 원래는 비비거인데 필요하면 아저씨한테 먼저 보여줄게.
...
문득, 비비가 그렇게 말하며 마스터 허밋 쪽으로 가려 하면, 현기증이 입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느샌가 그것을 저도 모르게 읊고 있었습니다.
[NPC?] 비사이드:"...좋을대로 해. 하지만... 그 전에."
"모든 레니게이드 비잉들... 마스터 허밋의 창조물들이 정지되었어. 그렇다면 분명, 나는 여기서 작별이겠지."
"...분명 당신들로선 기쁜 일일거야. 그렇지?"
"비비의 몸에서 나같은 불순물은, 없는 편이 좋아."
비비:비-는 그럼 이제 비비랑 안녕이야? ('0')
[NPC?] 비사이드:"...아마도."
사이카미 츠바키:...기쁘다니요. 그럴 리가 없잖아요.
[NPC?] 비사이드:"이 N시에, 살아남은 마스터 허밋의 창조물은 없어."
한스 에케하르트:... ... 기적이라는 것의 존재를 믿어?
[NPC?] 비사이드:"그리고 그건 마땅한 일이야."
"...기적?"
한스 에케하르트:이 아저씨는 종종 그런 것을 보아왔거든.
아이노 아이리:비사이드는 불순물이 아니라 이미 친구라고요. 그리고 위시도 사라졌는데 비사이드는 아직 안 사라졌잖아요? 어쩌면 이대로일지도요~?
[NPC?] 비사이드:"...이상한 걸 말하네, 당신들."
"비비는 지금껏, 나로 인해 UGN에게 감시당해오고, 기억을 조작당했고, 인생이 엉망이 되었어."
"앞으로도, 나와 함께 있다면 억압된 삶을 살게 될지도 몰라."
"모처럼, 평범한 아이처럼 살 수 있었는데... 아니, 내가 사라진다면 분명... 앞으로는."
"평범한 아이처럼 살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한스 에케하르트:(이 부분은... 확실히 비비의 선택이네요. 여기에는 말을 얹지 않습니다.)
[NPC?] 비사이드:"...비비의 친구이자, 부모인거잖아?"
"그런데도 기쁘지 않다고? 당신들은?"
사이카미 츠바키:아이리도 말했듯이, 비사이드도 이미 저희 친구인걸요.
친구가 사라지는 것을 기뻐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한스 에케하르트:그... 누군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임시보호 중인 고양이에게 정이 드는 뭐, 그런 비슷한 거겠지.
야시로 사카:(반박하려 입을 열다가 얼마 가지 않아 입을 닫습니다.) … 지금까지 온 것도 분명 네 덕이 있는데.
[NPC?] 비사이드:"...친구."
"인간도, 레니게이드 비잉도 아닌."
"고작 뇌의 한 구석에 자리한 사념체에 불과한 내가."
"실체도 없는 내가, 그것이 될 수 있을까."
아이노 아이리:으음... 뭐,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게임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오히려 실체 있는 비사이드 쪽이 더 쉽지 않을까나~ 싶은걸요?
한스 에케하르트:(사카 흘끗 봄)
야시로 사카:(시선 애써 무시… 해봅니다. 될지는 모르겠지만) … 인간은 네 예상보다 합리적이지 않아.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고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까.
형태가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아.
사이카미 츠바키:사람은 생각하기에 존재한다고, 어떤 철학자가 말했었지요. 비사이드의 생각과 의사가 있는 이상, 비사이드는 분명 독립된 존재라고 생각해요. 사카의 말대로, 실체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러니 친구도 될 수 있어요.
[NPC?] 비사이드:"...정말로, 특이한 사람들..."
비비는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의 내면에서 울리는 목소리가, 점점 흐려져감을.
언제나 함께 있던 듯한 그 그림자가 점차적으로 옅어져감을.
...
그리고, 문득 떠올립니다.
"비비. 내 이름 생각해줬어?"
"씨씨같은 이름보단 그래도 역시 사람다운 이름이 좋아!"
"살아있는 사람 같잖아."
"거기서부터 시작되는거야."
"...비비."
"아니, 타마키. 네가 내 이름을 정해주지 않았더라면."
"나는 분명 그저 실험체 씨씨인채로 살다가 실험동에서 죽었을거야."
...
이름에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 있다면.
gm:PC중 한 명, 원하는 사람이 비사이드에게 이름을 지어줄 수 있습니다. 물론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단 이것에 참가할 수 있는 PC는 비사이드의 로이스를 타이터스하지 않은 PC에 한정됩니다.
비비:(제 입을 빌려 말하는 목소리를 웬일로 얌전히 듣고있습니다. 수도 없이 들었으나 평생도록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한 가지. 평범함에 대한 동경이란 것이 나오자 이번에도 역시 같은 의문을 표할수밖에 없습니다.)
(왜 다른 이들은 전부 평범함이란 것에 동경을 가질까?)
(왜 평범하지 않은 것을 악과 불행으로 규정할까?)
(자신의 처지와 탄생,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진 적은 없다. 아니, 한때 있었다고 해도 이제 더이상 그러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떤 삶을 살더라도, 비록 그 삶이 타인이 보기에 당연하지도, 평범하지도 않은 삶이더라도 지금의 내가 이렇게 즐거워하고 있는데도?)
(오늘 어머니를 죽인 아이가 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삶의 터전이 짓밟힐뻔하고, 수십번 기억을 잃고 실험을 받으며 살고, 여섯 번 버려진 아이가. 남들이 보면 퍽 동정하고 절망스러운 삶이라고 할 것이다.)
비비:(그러나 나는 단 한 번도 절망을 느낀 적 없다.)
(그 이유가 나의 선천적인 성격에서든, 내 근원에서 비롯된 것이든, 혹은 후천적으로 조작된 것이라도 상관 없다. 어쨌거나 현재의 자신에게 절망은 없으며 아이는 과거나 미래따위는 현재와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하찮은 것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늘 자신이 남에게 하던 질문을 자신에게도 던진다.) 그럼 비-는~
비비가 지금까지 잘못 살았다고 생각해?
[NPC?] 비사이드:"...너는," (흐려져가는 목소리로, 끊어질 듯 말합니다.)
(당신이 숱하게 보고, 들어왔던.)
(떠나가는 자의 숨결입니다.)
"충분히, 잘 버티며 열심히 살아왔다."
"그리고 나는 너의 그 마음이 보답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너는 너무나 잘 살아왔기에."
[NPC?] 비사이드:"지금의 네 자리는, 부족하다고."
비비:그치만 평범한건 재미 없는걸.
학교에 가고, 친구들 만나서 노래방도 가고 하는거, 비비 입장에선 잘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은 재미있다고 하지만 비비는 그게 전혀 살아있는 걸 느낄 새가 없는걸.
차라리 그런거 하느니 사카랑 훈련장에서 3시간동안 노는게 훨씬 더 재밌어. (사카 쪽을 보며 키득키득 웃습니다.)
야시로 사카:허어억…. (흠칫.)
[NPC?] 비사이드:"...후후."
"좋은... 친구를 사귀었구나. 정말로.,"
"...야시로 사카."
"네게는 감사하고 있다."
"비비의 좋은 친구가 되어줘서."
"너로 인해 이 아이는, 이전보다도 더욱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어."
야시로 사카:그…. (바로 무언가 이야기하려고 하다가 잠깐 숨을 고릅니다.) 나는 그냥… 곁에 있었을 뿐인데. 나도 즐겁… 즐거우니까.
[NPC?] 비사이드:"...응."
"다행이야, 정말로."
"이제... 내가 없어도 괜찮겠구나. 비비는."
"라니, 지금까지는 그저 자고 있었을 뿐이라서. 특별히 해준 것도 없던가..."
"고작, 요 며칠 뿐이었네. 비비."
비비:비비, 비-랑 있는동안 엄청엄청 재밌었어!
음, 예전에 씨씨... 세이지가 그랬는데, 더 같이 있고싶은 것들 중에 이름 없는 것들한테는 이름을 주면 더 오래 같이있을 수 있대. 비비 그래서 세이지한테 이름 준거야.
비-도 그럴까? 그러면...
(품에서 낡은 사전을 꺼내 보다가 아! 하는 소리와 함께 3개의 단어를 가리킵니다. 一, 始, 肇. 처음이자 시작이라는 뜻.) 비비가 비-한테 하지메(はじめ)라고 부르면 비비랑 더 오래 있을거야?
비-는 비비가 태어났을 때부터 같이 있던거잖아?
[NPC?] 비사이드:"...하지메?"
"내가, 하지메..." (멍하니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비비는 느낍니다.
심장이 강하게 뛰고 있음을.
마치 심장이 두 개가 생긴 것처럼.
그리고 맥박 너머로, 선명해지는 것은.
비사이드의 목소리였습니다.
[NPC] 카츠마타 하지메:"...나,..."
"살아, 있어...?"
비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사이드—하지메를 당신과 별개의 존재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탄생시킬지.
혹은 그와 이전 그랬듯, 앞으로도 인격을 공유하며 살아갈지.
첫번째의 경우 비비는 D로이스 전투용 인격을 상실하며 대신 이전의 D로이스였던 '연금술사'와 '스트레인지 네이버' 중 고르실 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의 경우 비비는 그대로 D로이스 '전투용 인격'을 습득한 채로 살아갑니다.
gm:자아, 비비. 그러므로 선택의 시간입니다.
비사이드는 당신과 하나인가요?
아니면 비사이드는 당신과는 별개의 존재?
비비:...우와! 이거 진짜 효과 있나봐! 비비 마마가 마마라서 그런걸까? (마마가 이렇게 비비를 만들어준거려나~) 그럼 이것도 되려나~ (주변에 떨어진 거울 파편중 자신의 손보다 큰 것을 하나 집습니다.)
위시가 여기서 나왔지? 위시는 비비 닮았구~ 하지메도 비비 닮았으니까~ (거울 파편 위에 손을 올립니다. 거울 속에서 손을 맞댄 것은 또 다른 자신.)
(맞댄 손을, 손가락을 움켜쥐어 잡습니다. 거울 속의 또 다른 별개의 나를.) 아, 잡혔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그 작은 파편에서, 또 다른 아이를 잡아당겨 꺼냅니다. 한 손을 꼭 마주잡은 채로.) 하지메다~!!
거울에서, 그림자가 솟구치듯 끄집어져 나옵니다.
거기에는 비비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으나, 절대로 하지 않을 법한 진지한 표정을 한.
또 다른 금발의 소녀가 있었습니다.
gm:비사이드, 아니. 카츠마타 하지메.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탄생합니다.
오리진:레전드.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이 이곳에 있어줬으면 한다는 염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생일을 축하합니다.
[NPC] 카츠마타 하지메:"...이것이 나의 손. 나의 다리. 나의..."
"... ... 비비." (울컥한 듯한 표정으로 비비를 봅니다.) "...처음, 보네."
"너의 얼굴."
"거울이 아니라, 이렇게나 가까이서."
비비:헤헤, 마마도 비비 이렇게 만들었을까? 비비도 거울 속에서 쑥 꺼냈을지도 몰라~! 근데 이게 진짜 된다? 사실 위시랑 만났을 때도 해보고싶었는데~ (조잘조잘)
[NPC] 카츠마타 하지메:"그 아이에게서 착안한거구나... 후후."
"하지만, 난 실패작이다. 비비."
"어머니는 나를, 레니게이드 비잉으로는 만들 수 없었어."
"네가... 너희들이."
"날 잊지 않고 바랐기에."
"그저, 그랬기에. ...나는 태어난것이다."
사이카미 츠바키:(밝은 미소와 함께 새 몸을 얻은 친구를 축하합니다.) 세상에 나온 것을 축하해요, 하지메. 함께 할 것들이 많아요.
한스 에케하르트:거 봐. 기적은 존재한다고 했지. 그만큼 인연이라는 것은 무시무시한 거라고. (도망칠 수도 없는, 그런 족쇄가 되어서, 내가 땅에 발을 붙이고 살게만 만드는.)
아이노 아이리:이제는 만질 수도 있네요~! 역시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게 더 좋달까~ (손 잡소 붕붕붕붕) 음, 이제 비비 몸으로 했던 걸 이제부터 하나하나씩 해볼까요??
비비:비비가 하지메 만들었어~!! (손 잡은채로 폴짝 일어납니다) 아저씨, 하지메도 비비랑 같이 살아도 되지?
[NPC] 카츠마타 하지메:(어색한 듯이 휙휙 흔들립니다. 맞잡은 손은 인간의 것이라기에는 차갑지만,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구나... 이것이 탄생. 이것이 기적..."
한스 에케하르트:말했잖냐. 이건 임시보호 중인 고양이 같은 거라고.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이 생긴다면 보내주겠다만, 그 전까진... 우리 지부의 식구인 거지.
[NPC] 카츠마타 하지메:"...! ... 비비와, 같이 있어도 되는건가. 앞으로도..."
"나같은 불완전한 사람이..."
[NPC] 타테시나 사키:"...가만히 듣고 있을 순 없네." (한 발자국 앞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슬쩍 무릎을 굽혀서 하지메와 눈을 맞춥니다.)
"네가 불완전하고 미숙하다고 해서 소중한 사람의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해선 안 돼."
"그건, ...네 소중한 사람을 상처입힐 뿐이니까."
"사실은, 떠나고 싶지 않잖아?"
[NPC] 카츠마타 하지메:"...! 그치만..."
"내가 곁에 있다가 비비에게 나쁜 영향이라도 끼친다면... 나, 일단은 그의 또 다른 인격이었고..."
"UGN에서 숱한 제거 시술을 받았지만 떨어지지 않는 종양, 그것이 나였는데..."
아이노 아이리: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보자구요! 같이 고민해줄 사람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그쵸? (한스 봄)
야시로 사카:그래, 그런 얘기는 하지 말고 일단은 인류세의 기적을 즐겨.
비비:그치만 비비가 재밌으니까 괜찮앙. :3
[NPC] 스기야마 타카오:"그래. 그 때 가서 생각해보자꾸나." (키리타니의 부축을 받으며 천천히 이 쪽으로 걸어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는 어른들의 몫이라는 거지. (끄덕끄덕.)
[NPC] 스기야마 타카오:"정 걱정되면, 비비군와 함께 연구동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렴."
"봐. 나는. 그 연구동에서 연구를 해왔잖아?"
한스 에케하르트:(사실 아저씨도 그냥 즐거우면 그만이라는 듯이 살고 싶어ㅡ)
[NPC] 스기야마 타카오:"너희의 상태의 이변 정도는 금방 알아차릴 수 있어. 그리고, 대처도 해줄 수 있으니까."
비비:(알게뭐야 지금 비비가 신나는데)
[NPC] 카츠마타 하지메:"... ...다들, 고마워."
"신세를, 지게 되네. 앞으로도..."
(조금 수줍은 듯이 흐릿하게 웃어보입니다.)
사이카미 츠바키:(웃음으로 답합니다.) 잘 부탁할게요, 하지메. 친구로서요.
비비:하지메 이제 비비랑 많이많이 놀러(전투) 다녀야해~! 사카랑도 같이 놀구, 또~ (쫑알)
야시로 사카:… 그, 그러지.
[NPC] 카츠마타 하지메:"...그래. 비비와 같은 것을 하라 했지."
아이노 아이리:열심히 놀아보자구요~ 복구하려면 꽤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다른 방법도 많으니까!
[NPC] 카츠마타 하지메:"비비와 같은 것..."
(어째선지 손을 쥐었다 폈다하며 눈을 가늘게 뜨고 사카를 봅니다.)
(뭔가를 가늠 하는 듯.)
비비:그럼 아저씨! 이제 비비가 마마 챙겨도 돼? (마스터 허밋 이었던 것 가리킴)
아이노 아이리:화이팅! 사카!
비비:아니면 아저씨가 가져가야하는거야? (갸웃)
사이카미 츠바키:...힘내요! (웃음...)
한스 에케하르트:일본 지부의 허가가 있으면. 일단 R랩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야시로 사카:… 으응. (허어억… 아니, 힘내자 이몸.)
[NPC] 키리타니 유고:"하하, 예. 그렇군요. 부검이 먼저겠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후처리는 비비. 당신이 원하는대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당신의 혈육이니까요."
비비::D!!
한스 에케하르트:(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귀중한 '표본'이니까.) ... ... 잘 됐네. 비비. (잘 된 건가, 싶지만서도.)
비비:그러면~ (귀를 대보라는듯 까치발을 들고 손짓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나?)
[NPC] 키리타니 유고:(흠? 숙여줍니다.)
비비:(나름 비밀스럽게 소근거리지만... 다 들린다.) 만약 아저씨쪽에서 할 일 다 끝나면 마마의 일부를 유리병에 담아서 비비한테 선물해줘.
스노우볼? 만들거야! 막 안에 뭐도 내리게 하구~ :D
[NPC] 키리타니 유고:(그 말에 눈을 꿈뻑입니다. 흠. 좀 당황했다가 한 순간 표정을 갈무리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곤란한 듯한 미소를 지으며 한스를 보네요.)
비비:(한스 봄)
한스 에케하르트:(두 시선이 닿으면 그냥 어깨나 으쓱해보이고,) 뭐... 나름의 유골함? 같은 거라고 치면 괜찮지 않나? (이런 발언이나.)
[NPC] 키리타니 유고:"... ... 한스..." (눈 가늘게 떴다가.)
(살짝 한숨을 쉽니다.) "뭐, 아무래 그래도 사지의 일부라거나 그런 것을 그대로 드릴 순 없겠습니다만 유골분이라도 괜찮으시다면 드리겠습니다. 보석장, 이라는 것도 세간에는 존재하니까요. 보석의 형태여도 괜찮겠군요."
비비::D!!
[NPC] 키리타니 유고:"대신, 한 가지만 약속해주시겠습니까?"
비비:그럼 보석으로 해줘! 비비가 만들어서 알아서 차고다닐게!
응!
한스 에케하르트:(웬일로 융통성 있네. 그런 생각을 잠시.) 감시라면 이쪽이....
[NPC] 키리타니 유고:(귓가에 귓속말로 말합니다만, 이 쪽도 그냥 다 들리게 말합니다. 그냥 당신 따라하는 것인듯.) "입에 넣거나 드시면 안 됩니다...?"
"일단은 졈의 일부니까요."
비비:oO(어떻게알았지 받자마자 짭짭 빨아보려고했는데)
웅!
한스 에케하르트:... 살짝 핥아보는 것도 안 돼. (괜히 불안해서 덧붙이기.)
비비::0
...웅!
[NPC] 키리타니 유고:"...한스."
한스 에케하르트:(이 녀석, 핥아보려고 했구만...!)
[NPC] 키리타니 유고:"감시역은 맡겼습니다."
(정말로.)
한스 에케하르트:아, 아아....
[NPC] 키리타니 유고:"그가 어머님을... 삼키지 않도록..."
한스 에케하르트:
한스 에케하르트 | 닥터 두리틀 | 1 Lv
조건: - 타이밍: 상시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당신이 전 세계의 모든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동물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이펙트. 〈교섭〉 판정 요구 가능.
비비:(어머니 커비 위험군 0순위)
한스 에케하르트:제대로 작동하는 거 맞지?
[NPC] 키리타니 유고:"후후. 그렇다면 슬슬 돌아가볼까요."
"마침..." (위를 올려다봅니다.) "지원들도 복귀하는 모양입니다."
[NPC] 카츠마타 하지메:"...!" (위를 올려다봅니다.)
하늘에서는, 한 대의 헬리콥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헬기의 문 밖으로 크게 손을 흔들며 무언가를 외치는 소녀도 보입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츠바키!! 카츠마타양!! 야시로군!! 지부장님!! 아이노양!! 다—들!!" (손을 크게 흔듭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마나카!!! (활짝 웃으며 손 흔듭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해냈어!!! 우리!!! 해낸거야!!!!"
(폴짝 뛰며 기뻐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그 천진한 모습에는 길게 숨을 내쉬고는 따라 손을 흔들어줍니다.)
[NPC] 아야세 마나카:"다른 아이들도 전투기에서 내려서 헬기에 합류했어—!"
비비:마나카다~! (팔짝팔짝!)
맞아, 비비 친구 만들었더! (진짜 make함)
[NPC] 아야세 마나카:"? 그 옆의 사람은...?"
비비:비비가 만든거!
사이카미 츠바키:...새 친구예요!
마나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뭔가 말하려 하면 그 말을 자르듯 목소리가 끼어들어옵니다.
[NPC] 키류 세이지:"야. 이거 언제 착륙하냐?"
[NPC] 아야세 마나카:"으응? 앞으로 3분 후..."
비비:아, 세이지다!
[NPC] 키류 세이지:"하..."
비비:세이지~! (자연스럽게 양 팔 벌림)
[NPC] 키류 세이지:"기다릴 수 있겠냐고!!!!"
한스 에케하르트:저, 저 자식ㅡ!!
그렇게 말하며 헬기에서 다짜고짜 뛰어내립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눈 동그래짐) 설마 거기서 뛰어내리는...
(우와악)
야시로 사카:(허어억)
비비의 품을 일직선으로 노리며!
아이노 아이리:왐마야~ 오늘만 봐줘요~
[NPC] 아야세 마나카:"?! 꺄아아아아아악!!!!!!"
[NPC] 시로가네 아스카:"...바보."
사이카미 츠바키:(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머리카락 뻗다가 비비에게 향하는 거 보고 슬그머니 거둬줍니다...)
아이노 아이리:앗, 아스카~! 다친데는 없겠죠~? (팔 붕붕붕)
[NPC] 시로가네 아스카:"그대로 다짜고짜 뛰어내리면 어떡해..."
(아이리를 가만히 내려보더니...)
아이노 아이리:?
[NPC] 시로가네 아스카:
[NPC] 시로가네 아스카 | 만능기구 | 1 Lv
조건: - 타이밍: 메이저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
해설: 대기나 그 장소에 있는 물질을 사용해 일회용품을 만드는 이펙트.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휴대전화나 세탁기 등을 포함해 작은 집이나 식기, 공구 등도 만들어 낼 수 있다. GM이 필요하다면 로 판정해도 된다.
"낙하산을 챙겨야지."
아스카도 그렇게 말하고는 뛰어내립니다!
비비:와핫-! (품에 세이지 폭 안고 우당탕 넘어지며 꺄르르 웃으며 뺨을 부빕니다.)
아이노 아이리:... : ㅁ!!
야시로 사카:(역시 적응 안 된다는 얼굴 함)
[NPC] 카츠마타 하지메:"조심, 조심해...!" (비비가 너무 넘어지지 않도록 옆에서 잘 지지해줍니다.)
사이카미 츠바키:낙하산이 있으니까 괜찮겠죠... (역시 아스카도...)
[NPC] 시로가네 아스카:(낙하산... 이랄까. 패러글라이드와 닮은 듯한 것으로.)
한스 에케하르트:(O카오톡 임티처럼 이마 팍 치고 있음)
[NPC] 시로가네 아스카:(슈우우우우우우웅 활강해서 옵니다.)
아이노 아이리:(당황스럽지만... 재밌어보임..!)
[NPC] 시로가네 아스카:"아이리. ...다녀왔어." (내리자마자 꼬옥 끌어안습니다.)
[NPC] 키류 세이지:"? 뭐야? 타마키가 왜 둘이냐?"
"꿈인가..." (갑자기 시작된 돗치스키 세계관)
비비:우응~ 저기는 비비가 방금 만들었어!
아이노 아이리:저도요! 어서와요~!! (마주 꼭 안아줍니다)
비비:하지메야~ 음, 그러니까~ (이런걸 뭐라고하더라~ 태어날때부터 같이 있었구 앞으로도 재밌게 같이 놀기로했으니까~)
동반자? (잘못된 단어선택)
[NPC] 키류 세이지:"... ... ..."
"야."
"덤벼."
"맞짱이다."
사이카미 츠바키:(오...)
[NPC] 카츠마타 하지메:"...?"
비비:아저씨 이거 아니야?
[NPC] 카츠마타 하지메:"좋아..."
아이노 아이리:(오오....)
야시로 사카:(수락했어?!)
[NPC] 카츠마타 하지메:(비비와 같은 행동... 비비와 같은 행동...)
"받아들이겠어."
아이노 아이리:(하지메와 세이지를 중심에 두고 슬슬 자리 피해줌)
한스 에케하르트:하지메, 이기고 와라. (아저씨가 버프 넣어줄게.)(이러네)
사이카미 츠바키:(그야 그렇겠죠...)
비비:(지부장이 저래도 되는거임?)
???: "되겠나요?"
사이카미 츠바키:(새삼?)
[NPC] 로자 바스커빌:(멀쩡히 착륙한 헬기에서 내린 로자가 머리를 넘기고는, 딱, 하고 손가락을 튕깁니다.)
(그러자 두 사람이 장미 덩쿨에 결박됩니다.)
"또 다시 근신을 받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몸가짐에 주의하시길. 라이트닝 볼트."
"그리고... ..."
"... ... ... ..." (가만히 하지메를 봅니다. 그리고 한스를 보고.)
"우리들의 과제를,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해결해주셨군요."
비비:헤헤, 비비가 만든거야~
한스 에케하르트:(무해한(?) 미소하면서 양손 들어올리다가.) 뭐... 제가 한 것은 별 거 없습니다.
비비:뚝딱-! 하고! (진짜 그렇게 만들었음)
한스 에케하르트:말 그대로 비사이드, 카츠마타 하지메 본인의 의지와 모두의 의지... 그리고 비비의 재치가 이루어낸, 말 그대로 기적같은 일이었으니까.
[NPC] 로자 바스커빌:"기적이 아닙니다."
"당연히 이루었어야 하는 필요이자 필연입니다."
"당신은, 약속하셨으니까요."
"신뢰의 무게를 보여주겠노라고."
"저는 그 결과를 받았을 뿐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 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군. 아니, 예전의 나라도 그렇게 해석했을지도.)
다만, 저 혼자만의 결실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NPC] 로자 바스커빌:"...예. 그렇군요."
"제레미아. 그리고, 아이작. 비비. 아이. 메두사."
"정말로 잘 해주셨습니다."
"당신들의 공로로 인해 이 N시는 지켜졌으며, 당신들은 한 명의 인격체의 일상을 지켜낸 것입니다."
"이 이후의 치하는 제대로 된 실질적인 형태로 해보이겠습니다."
"당신들이 보여준 그 결과에 상응하는 것을 저희도 돌려드려야겠죠."
한스 에케하르트:그리 말씀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 믿음에 최선을 다해 결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NPC] 키리타니 유고:(가만히 미소짓다가 끄덕입니다.) "저희 모두가 만들어낸 승리군요."
"네임 오브 로즈. 사실 당신에게 구조 요청을 할 때만 해도 이런 무모한 작전에 직접 움직여서 응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NPC] 로자 바스커빌:"...바보가 옮았나보죠."
"그들에게."
"하지만, 저 역시 일상의 방패니까. 당신이 그렇듯."
"그럼, 돌아갑시다. 부지부장과 지부장이 사라진 일본지부는 지금쯤 작지 않은 혼란을 겪고 있을테니."
[NPC] 키리타니 유고:"후후. 예. 그렇군요."
"그럼, 여러분. 이후, 다시 제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 일단 여러분을 초청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할테니." (상처 투성이인 상태로 목례하며 웃습니다.)
"말끔해져서 다시 뵙겠습니다. 피차."
[NPC] 아야세 마나카:(후다닥 헬기에서 뛰어나오며) "저는, N시의 재건을 지휘하겠습니다. 음, 키류군이랑 시로가네양이랑 같이!"
한스 에케하르트:조심히 들어가십시오, 두 분 모두.
[NPC] 아야세 마나카:"그러니까 지부장님이나 여러분은, 몸을 우선 회복해주세요."
"무리하지 마세요, 다들."
한스 에케하르트:(로자 곁눈질 하다가,) ... 몸조리 잘 하고 나중에 보자고. (하고 키리타니한테만 슬쩍.)
[NPC] 키리타니 유고:"...네. 나중에 또, 보자." (한스에게만 보일 각도에서 살짝 손을 흔들어줍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나는... 괜찮다. 나도 동참하게 해 줘."
[NPC] 아야세 마나카:(눈을 가늘게 떴다가.) "안-돼. 타테시나양도 쉬는거야!" (그렇게 말하며 쭈우우우욱 사키 사카에게 밀어줍니다.)
"제대로 치료 받아, 알겠지?"
사이카미 츠바키:(조금 흐뭇한 얼굴로 그 모습 보며 웃는 중....)
야시로 사카:… 그래, 치료한 다음도 늦지 않았을 테니까. (밀려온 사키 받음)
비비:(모든걸 :D표정으로 보는중)
[NPC] 아야세 마나카:"야시로군. 타테시나양 잘 붙잡고 있어줘야 해?"
"이젠 도망 못 가게."
(장난스럽게 혀를 내밀며 웃어보입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므으..."
[NPC] 아야세 마나카:"...나중에, 도시락 싸들고 가서 병문안 갈게?" (츠바키의 볼에 뽀뽀해주며 웃습니다.)
[NPC] 키류 세이지:(덩굴에 눌린 채로 뭐라뭐라 꿍얼거리고 있음.)
[NPC] 시로가네 아스카:"...자," (덩쿨에 휘감긴 채로 세이지 덩쿨 잡아서 질질 끌고 갑니다.) "우리도. 가자. 일."
비비:세이지 나중에 봐~ (손 흔들어주다가 토탓탓 가서 볼에 쪽 해주고 다시 손 흔들어줌)
[NPC] 키류 세이지:"아 XX 시로가네 아스카!!! 이거 안 놓냐?!?!?!" (질질질)
사이카미 츠바키:(눈 조금 동그래졌다가, 이내 후후 웃으며 자기도 뽀뽀 쪽 합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마나카도, 조심조심 일하구요.
[NPC] 키류 세이지:(갑자기 온순해짐)
(흠... 키미노토리코니)
아이노 아이리:(끌려가는 거 봄 따라서 볼쪽해주고) 아스카도 무리하지 말고요~ 언제든 연락해도 괜찮으니까요!
[NPC] 시로가네 아스카:"...응. 나중에 나도... 병문안 갈게. 아야세랑." (웃으며 따라하듯 아이리의 볼에 뽀뽀해줍니다.)
gm:준비된 스크립트가 전부 종료되었습니다. 할 선언을 마치셨다면 행동종료 매크로를 눌러주세요.
비비:그럼 아저씨 이제 우리 어디 가?
한스 에케하르트:애들끼리 분위기 좋은데 스피드지부장은 쿨하게 사라져주셔야겠구만. (앞으로 밀린 일을 떠올리면... 정말 사라지고 싶다.) 어디긴.
치료부터 받아야지.
다들 따라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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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비비 출발~! (아저씨 외롭지않게 한 손에는 하지메 손잡고 다른 손에는 한스 손잡고 총총총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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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 아이리:빨리 쉬고 빨리 먹고 금방 나아버리겠어요~!!
사이카미 츠바키:노는 건 일단 치료 먼저 받고 하는 게 좋겠어요. 다들 회복하면 하지메의 생일 파티를 하는 것도 좋겠네요. (후후 웃으며 마나카에게 손 팔랑이며 인사하고... 한스 따라 걸음 옮깁니다.)
아이노 아이리:맞다, 저희 같은 병실 쓸 거죠? 그렇죠?
사이카미 츠바키: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아이노 아이리: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야시로 사카:(사키 꽉 붙들고 있다가 생각해보니 아프겠다 싶어서 슬쩍 느슨하게 팔을 풉니다.)
[NPC] 카츠마타 하지메:"...생일 파티...? ...그게 뭐지..."
"비비의 지식에도 그런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것이 무엇이지?"
[NPC] 타테시나 사키:(팔을 풀면 눈 꿈뻑이며 사카를 보다가 슬쩍, 손을 깍지껴 잡습니다.)
"...이 쪽이 편하겠지."
사이카미 츠바키:(눈을 감았다 뜹니다.) 생일 파티는... 새로운 탄생을 기념하는 파티예요. 오늘은 하지메가 우리에게 온 날이니까... 앞으로도 꼬박꼬박 기념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NPC] 카츠마타 하지메:"탄생 기념..."
"그렇다면, 우선 비비에게 18번 해줘라."
"비비는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
사이카미 츠바키:......................
좋아요!
일단 생일 케이크 19개부터 주문해야겠어요.
[NPC] 카츠마타 하지메:"...비비의 생일은 나는 모른다."
"비비도 좋아하는 탄생일을 골라둬라."
비비:좋아하는 탄생일? 어...
비비 UGN에 온 날! 그 날로 할래!
야시로 사카:(깍지낀 손에 힘을 주며 이야기합니다.) 생일 축하 안 받아본 사람 없게 하면 되는 거지?
[NPC] 타테시나 사키:(눈 꿈뻑...)
사이카미 츠바키:...혹시 생일 축하 안 받아본 사람?
[NPC] 타테시나 사키:"UGN 칠드런중에는... 드물지 않을까. 받아본 쪽이."
사이카미 츠바키:.............
야시로 사카:………….
한스 에케하르트:(아저씨 행.종 했어. 부르지 마..)
야시로 사카:앞으로 2주 정돈 쭉 생일 주간으로 할까.
사이카미 츠바키:......당분간 매일같이 파티를 열어야겠네요!
[NPC] 타테시나 사키:"사, 사카. 과하다."
비비:(비비가 쏘아올린 존나 큰 공)
사이카미 츠바키:밀린 생일 축하도 전부 하고... 앞으로의 생일도, 꼭 챙기는 거예요.
지부장님도 예외는 아닌 거 아시죠?
한스 에케하르트:아?
비비:비비 유지엔에 온 날은 아저씨 서류 찾아보면 있을거야! 비비 그런 기록은 모르니까.
한스 에케하르트:아저씨는 생일 같은 거 안 챙겨도 되니까...? 그, 케이크가 너무 많아도 물리잖냐.
사이카미 츠바키:축하를 꼭 케이크로만 하는 법은 없지요.
모든 탄생은 축하받아야 하는 법이라구요.
야시로 사카:가볍게 팬케이크 정도라면 나도 할 수 있고.
한스 에케하르트:... ... 그래. 니들이 행복하다면야....
사이카미 츠바키:저도 간단한 베이킹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요. (방긋! 웃습니다.)
[NPC] 카츠마타 하지메:(곰곰.,..)
"미리 경고해두겠는데,"
"비비와 키류 세이지는 주방에 들이지 말 것을 강하게 권고한다."
사이카미 츠바키:....오.
비비::3
아이노 아이리:다같이 만들어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요~ 둘은~ 토핑만!
사이카미 츠바키:(납득!)
[NPC] 카츠마타 하지메:"... 그 말을 감당할 수 있겠나..."
아이노 아이리:(지옥에서 온 케이크라도 한스나 사카가 먹겟지)
사이카미 츠바키:음......
야시로 사카:내가반죽부터데코레이션까지책임질수있는데도,
사이카미 츠바키:화이팅! (사카랑 한스 보고 웃습니다...)
[NPC] 타테시나 사키:"... ... ... ...그거, 나도 같이 하는건가?"
사이카미 츠바키:다같이 만드는 것도 재밌을 테니까요~
그럼요!
[NPC] 타테시나 사키:"그..."
사이카미 츠바키:그쵸, 사카? (툭툭)
[NPC] 타테시나 사키:"나는... 부끄럽지만..."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 (고개를 숙입니다.)
"괜찮을까..."
한스 에케하르트:(사고경위서와 시말서 작성하는 상상~♬)
아이노 아이리:초보용으로 간단한 거로 할 거니까요. 물론이죠~
야시로 사카:… 안 괜찮을 이유 없지. 내가…. (자부하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자부합니다.) 열심히 알려줄 수 있으니까.
[NPC] 타테시나 사키:"...응."
"이번에는, 홀로 앞서나가려 하지 않고."
"네가 더 잘하는 일에서는, 차분하게 배워보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네게서."
야시로 사카:… 나도 네 뒤가 아니라 옆에 있고 싶어.
[NPC] 타테시나 사키:"...응."
한스 에케하르트:(좋아, 또 달달한 분위기가 되니까 스피드지부장은 다시 쿨하게 사라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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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하핫 비비도 퇴장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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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카미 츠바키:(흐뭇한 표정으로 보다가) 그러면 새로운 레시피도 몇 가지 찾아둘까요~ (퇴장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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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 아이리:저도 재료랑 이것저것 구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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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사카:(손 잡고 남는 손으로 사키 머리카락 슬쩍 넘겨줍니다. 플레임… 아니지, 플레인 팬케이크 마스터 납실 마음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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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분은, 생일파티를 준비하기로 합니다.
그 전에 화이트 핸즈들이 탈주하려는 N시 지부 인원들을 찹찹찹 확보했지만요.
스기야마 박사는 여러분과 같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우리는 걸어나갑니다.
어느새, 아침이 와서 밝아진 N시의 도시를.
5명은, 6명으로.
6명은, 7명으로.
인연은 또 다른 인연을 낳으며.
심연Deep Front 너머에 가라앉아가던 이는.
구원받은 적 있는 이가 구해냅니다.
여러분이 베풀었던 선함의 씨앗은.
어느샌가 숲이 되어서 여러분의 머리 위에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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