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3, 2023 9:01PM초모 (GM):먼저 GM인 저의 소개!
이래저래 후레하게 진행할 수도 있고 제가 티알피지 관련이라던가 소재 쪽으로 불호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이런 점을 밟을 수도 있어요!
다만! 프플에 적어주신 것들은 참고하여 진행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다고 해도 저는 님들을 아낀다는 것만……
자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서
PC1 이안 그레이스
던져지는 PC1

안녕하세요~ PC1 "ἀνάστασις" 이안 그레이스! 입니다. 저를 PC1자리에앉히셧으므로 엔딩까지 저와 함께 해주셔야겠습니다 (최선을다합니다)
코드네임의 지명자는 부활탱이라서……… (ㅋㅋ) 그렇게 지었다는 TMI로 시작함
네~ 화핸이네요…… 문 닫으면 어느샌가 뒤에 잇어갖고 저잇습니다…… 할 인상이긴 한데 사실 의사로서 성실하고 완고한…… 딱 잘라 말해서! 성격 자체만 놓고 보면 재미없다는 소리 들을 타입입니다 (ㅋㅋ) 내과의였다면…… 환자한테 세상에 마라로제떡복이가잇다는사실을들으면기절햇겟죠 아니 프리플레이 이렇게해도되나?
화핸 임무 중 동료를 잃은 적이 있기에 거기에 대한 강박이 쫌 잇고……… 그렇기에…… 뭐랄까 정말 누구도 포기할 캐릭터가 아니라서? 세션 중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80%까진 무능한 버퍼를잘부탁드립니다 (저힘냄)
우리 애들하고는! 아니 캐가 그 잔소리, 를 좀, 할수도있어서. 미리굽신댐. 여쭤보고해요

그리고, PL은 에천데요.
프리플레이에 적힌 것 빼고는 딱히 가리는 게 없습니다~~~~ 조율이나 상의 좋아하고 주요행동을 하기 전에 톡방에 전부 상의하고 나가는 타입이에요 헉헉
이 정도로?! 세션 잘 부탁드립니다!!
PC2 람다

"먼저, 저의 동체는 특수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 기체에서 더욱 발전한 내구성 및 무기 수납 효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버드와 관련된 각종 사건 및 사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또한 탑재되어 있으므로, 모든 상황에 있어 효율적인 대응값을 내놓는 것이 가능합니다."
"더해서 현장에 파견되었을 때는 그 자리에서 가장 높은 직위에 있는 UGN 소속 인물을 명령권자로 설정하는 기능이 작동 중입니다."
"이상입니다. 더욱 자세한 안내는 UGN의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참조해 주십시오. 해당 기체의 성능 개선에 대한 의견은 코드네임 "(검열됨)"에게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May 03, 2023 9:18PMDevian:안녕하세요~!!! 플레이어인 데비안입니다.
저의 지뢰라고 한다면... 아동학대나 (성)착취 등등이 '공개된 장소'에서 포르노 또는 관음적인 요소를 띠고 있고 그것에 PC가 참여하거나 동조하는 형태인데요.
해당 세션에서 그런 요소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아서 일단은 괜찮을 것 같지만~~ 혹시 NG인 부분이 생긴다면 바로 중단 및 조율 요청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플레이어적 조율은 에처님이랑 거의 비슷하고요(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엔 잡담에 먼저 말해요~)
해당 세션의 목표!
그냥 쏟아지는 어쩌고를 즐기기. 입니다 후레하죠?
May 03, 2023 9:21PMDevian:더해서 사소한 행동... 뭐 그런 것은 따로 조율 없이 그냥 하셔도 됩니다 저 날조와 선동 아주 잘 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별 생각 없이 탁페스 발언을 자주 하는데(진짜 별 생각 없음 그냥 예쁜 인형 서로 붙여놓고 헤헤하는 오타쿠임) 혹시 불편하시다면 꼭 말해주세요 자제합니다.
사람이 생각없이 말을 하면 안된다지만, 유성애CP를 하는 오타쿠는 원래 서로 합이 좋으면 뭐야? 사귀나봐... 하는 거 아닐까요? 죄송합니다
그럼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 타자인 지연씨와 무오님으로 넘길게요~ 뿅
PC3 백지연

"그건 바로 전원 무사 귀환입니다."
"기계라 할지라도 예외는 없어, 람다."
"이 지시는 절대적일 것이니, 반드시 숙지해 주십시오."
PC3이자 이번 구출부대의 리더(이래도 되는거냐) "Blatta Phўsis" 백지연입니다!
코드네임은 블라타 피시스라고 발음하고.. 보통 블라타, 블라타 피시스, 이렇게 불러주시네요 편한쪽으로!

.... 생존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지만 본인에 한해선 이안씨가 싫어할 만한 자기파괴적인 전법을 많이 응용해서(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혼날것 같은데 열심히해보겠으며.... (혼내주세요...)
기본적으로 완고하고 보통의 '옳은 방향'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개상 피치 못할경우 언제든 핸들링 할 수 있는 부분이니 조율은 편히 해주세요!!!
더불어 PL인 무오는 뭐든 잘 먹으며(음) 저도 날조와 선동을 아주조아해요 >_______<
아무튼 UGN의 이상과 헌신에 기반해서, 여러분들의 기둥 같은 친구가 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이제 지나님~~
PC4 라팽 바이스

PC4! 라팽 바이스입니다. 과거사에 뭔가가 있는데 이번세션에서 중요한 일은 아닌 것 같아서 대충 실험체 출신의 외국인이라는 사실만을 전하며....
그 덕분에 D시 지부의 모두를 가족처럼 여겼으나.... 네 핸아에서 그렇게 뺏겼습니다.
기본적으로 겁이 많고 소심한 편이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이번 작전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가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진행에 방해는 안 합니다. 핸들 잘 잡고 있습니다.)
PL인 지나지나! 앞서 나온 거 전부 동의하며 문장이 길어지면 조금 뜻 파악에 시간이 걸립니다. 오독했을시에 "님 그거 아니에요" 해주시면 바로 U턴 가능함.
그 외에 더 설명할 게 있나...? NG이면 알아서 브레이크를 겁니다. 조율도 날조도 선동도 편하게 해주세요. 후리하고 후레하게 모두가 즐거운 탁!이 언제나 목표입니다.

──『DeadLine141』 앞으로도 무사 기원을.
Scene 1. 실함──Downfall
SCENE PLAYER : 라팽 바이스

매캐한 연기가 자욱하다.
또 하나, 사라진 비명은 도대체 무엇을 전하고 있었던 걸까.
빌딩 벽면이 터지고… 콘크리트 도로가 넘어간다.
사람들은 앞다투어 무리를 지어 도망치고, 그 사람들을 괴이한 형체의 사람들이 맹렬히 뒤쫓는다.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해괴한 지옥 속에서
당신들, UGN D시 지부 요원들은
전세를 가다듬기 위해 무너져가는 건물 안에 몸을 숨는다.


"………."
"이제 더 이상 멋대로 휘젓게 두지 않겠어."
"여기 D시는 내 집이나 다름없는 곳이라고…!"



"너도 알잖아…"
"이쯤하면 도망쳐도 된다는 거."


"……사람들을 모른 척 하고," 까드득 이가 갈린다.
"우리만 '도망'치자는 거야?"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한껏 격양된 어조로 외치면 "나는 허무하게 죽는 건 싫어──!"



이 참담한 상황에 있어서 희망이, 빛이 보이기란 할까?

"넌, 너는 여기서 나와……"
있어줄 거지? 말하지 못한 말은, 시선으로 의미를 전한다.

그 눈에 담겨있는 것은 명확한 공포와 절망. 그리고 그 사이에 짓눌려 있는 미안함.
... 대답은 들려오지 않는다.

그렇게 한 마디 내뱉는 것은, 종전. "그만해라, 너희들."





"우리가 이곳을 버리고 철수하면… 그래. 더 큰 피해가 나고 말 거야."


"………." 한숨을 내쉰다.
"라팽 바이스. ……부탁, 하나만 해도 되겠니."
시선을 내려 눈을 마주한다.
넌 무척 소심하기도 해서, 그 감정을 숨기지 않고, 고스란히 내보이는 마음의 창구엔 두려움과 불안이 담겨 있었다.

"예. 마, 말씀해주세요."

"우리는 여기에 남아서 하모니를 유인하겠다." 다시금 재차, 어깨에 손을 올렸다.
"…너는 D시를 탈출해 일본 지부에 '구조'를 요청하도록."

"예...?" 그러니까, 지금 그 말은....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저 녀석, 대충 날뛰는 것처럼 보이지만…" 순간, 호주머니를 뒤적였다. 습관처럼 나오는 행동이다. "의도가 있는 것 같았어."
꺼내든 담배 곽에는 하나만 있었다. 잠깐 멈칫한다.
"외부와의……, 통신수단을 쓸 수 없게 된 지금."
"방법은 이것 뿐이란다." 빼내어 입에 물었다.

나에게 있어서 언제나 최고의 판단을 내리시는 분인 걸.
그것을, 그 "부탁"을 무슨 변명을 늘어놓아도 거절할 수 없다.
그렇다고 마냥 받아들일 수만 없는 얘기에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고 만다.

눈물을 닦아주지 않고, 라팽의 손에 라이터 하나를 쥐어주었다. "자."
잃어버리지 않게, 주먹을 쥐게 해준다.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돌려주러 왔으면 좋겠구나."
"믿는다, 「Vita Bianca」."

"바, 반드시." 잠시 목이 메인 침묵.
"반드시... 다시, 와서, 도, 돌려드릴, 테니까.... 그러니까...."
시선이 옆으로. 레오, 럼버 잭, 그리고 다시 스케어 크로우. 자신을 믿어주는, 처음 이 낯선 땅에서 가족이 되어준 이에게로.
"... ... ... 무사히 있어주세요. 다들."

그러더니, 라팽 바이스에게서 등을 돌린다.
"…간다, 『레오』, 『럼버 잭』."




"개죽음 같은 거, 하지 마라. 너는."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 울듯이 웃었다.
하지만 말했잖아.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미안. 정말로 미안. 끝까지 내뱉지 못한 말을 뒤로 하고, 고개를 돌리고, 몸을 돌려서, ㅡ
당신은 고향같았던, 오랫동안 머무른 지부를,
가족들에게서 벗어나 달음박질 한다.
귓가에 메아리치는 기분이었다.
"믿는다, 「Vita Bianca」."
"개죽음 같은 거, 하지 마라. 너는."
그리고, 벗어난 그 순간,
D시 지부원들이 숨어있던 곳에서
충격이 일며 흙먼지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한다.
씬 종료.
Scene 2. 임무 부대──Task Force 141
SCENE PLAYER : 백지연

FH 에이전트 하모니의 공격에 의한,
D시 지부 전복의 소식은 이미 당신에게도 알려져 있었다.
에이전트의 대다수가 생사 불명.
사태 수습조차 실패하고, 현재는 거리를 포위해 어떻게든 확산을 막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 상황이었다……
그 현장 지휘권조차, 조만간 스트레인저스에게 빼앗길 것 같다.
그 와중에 당신은 UGN 일본지부장 키리타니 유우고로부터 직접 명령을 받고 일본지부를 방문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키리타니 유우고가 맞이한다.

짐짓 어두운 얼굴이 상황을 대변하는 듯 했다.
"……상황은 아시다시피, 현재 D시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다른 때였다면 가벼운 목례라도 주고받았겠지만, 사태가 사태인만큼 바로 본론에 들어가자는 논지의 목소리였다.

그렇기에 바로 본론으로 꺼내 들었다.
"현재, 스트레인저스와 공동으로 도시를 포위."
"상황은 교착 상태입니다."

"절 불러주셨다면, 리바이어선께서 이미 작전에 대해 구상해 두셨으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말씀해 주세요."

"D시 지부 에이전트──“레오”가 발하는 구조 신호가 확인되었습니다."

"아직 생존해 있는 에이전트가 있다는 말입니까?"




"고민할 이유는 없죠."

그러더니, 책상을 한 번 두드리다가, "──라고 전달드리고 싶으나,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자리에서 벗어나 창문가로 향한다. 커튼을 젖혔다.
"우리의 미온한 대응에 속을 끓인 모양입니다."


"내일 아침 비핵 신형 특수폭탄에 의한 도시 폭격을 개시한다고 하죠. 그렇게 되면…, 그렇게 되면 이번에야말로 생존은 절망적입니다." 탄식을 삼켜냈다.
"그들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것은 분명 예상치 못한 변수다. 눈빛이 변하며,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랬다간 아직 도시에 남아있는 민간인들도 절멸하게 될 거에요. 협상의 여지는...."
"...."

"…매우 큰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실패하면 우수한 에이전트를 헛되이 죽게 만들지도 모르죠."

"목표 완수의 데드라인은 내일 아침까지군요."
"...확실히, 위험한 임무네요."

"앞장 서 전선에서 싸우고 있을 그들을 못 본 체 할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죽게 만든다니."
그때, 등을 돌려 백지연과 다시 마주한다. 집무 책상을 짚는 그 표정은 진지하다. "인선은 이미 마쳤습니다."
"나머지는, 당신에게 달렸다고 할 수 있어요."


"당신이라면, 이 가혹한 임무를 맡길 만하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노이만의 머리는 자연스럽게 수많은 경우의 수를 떠올린다.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확률과 가능성...
그런 게 의미가 있는가?
앞장 서 전선에서 싸우고 있을 그들을 못 본 체 할 수 없다.....
고민의 여지가 없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 그렇군요. 확실히."

"인선은.... 리바이어선, 당신의 재원이라면 일류의 인원들이리라 판단되는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임무를 수행합니다."
"목적은 생존해 있는 D시 지부 요원들의 구출."

"잘 알겠습니다." 서류들을 챙기는 와중, 레오의 사진을 가슴의 포켓 안에 넣는다.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최대한. 민간인들의 구조를 지시해 주십시오."

"그리고, 작전 수행을 맡은 부대를 앞으로 『141호』 코드로 호칭하겠습니다."
"돌아오기만을 바라겠습니다. 부디, 생환을."

그렇기에 그 호명은 가볍지 않다...

짧다고 하면 짧은 찰나.
그렇게 배웅을 한다.

"믿어주세요. 언제나 그랬듯이."
배웅을 받으며, 집무실을 나선다.
문을 닫기 전 일러둔다. "...그러면, 돌아와서 뵙겠습니다."
말 하나에는 언뜻 각오를,
안심을 일러둔다.
그럼에도 긴장을 놓지 못하는 것은 당신에게 걸려있는 그들의 목숨이…
선택, 하나에 달렸다는 것이겠지.
"리바이어선"의 임무를 받고서, 구출작전에 합류한다.
작전명──『DeadLine141』.
리더, 백지연과 람다, 이안 그레이스.
그리고………
씬 종료.
Scene 3. 기억──"Harmony"
SCENE PLAYER : 람다

발밑에서 전해지는 진동.
쿵, 쿵, ──쿵!
일본 지부장이 직접 긴급 소집한, 돌아올 보증이 없는 편도행 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뭘 더 따질 수 있을까.
그런 당신은, 사건을 위한 "대오버드용" 안드로이드였다.
이런 전장에서 당신은 누구보다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당신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싸우게 될 확실한 위협에 대해서.
그에 대한 기억은 언제나 잔해와 광기.
그리고 피를 태우는 불꽃 냄새와 함께 막을 올린다.











최신식 전자 두뇌는 이 상황에 대해서 재빠르게 판단을 내린다. 「승산이 없다.」라고.


필요한 정보는 얻었다.


유기체를 「먹어서」 몸을 부풀리고 힘을 증폭시킨다.



꿀꺽,
꿀꺼억,

하모니에게 대항하기 위해 과도하게 전류를 사용한 탓에, 유리 안구 안쪽에서 불꽃이 튄다.
빨아들이듯 시체를 삼켜버린 하모니에게서 옆 구리에 팔 하나가 더 생긴다.
아니, 다리였을까?











"아, 빛난다!




『자폭』은 애초에, 명령권자의 판단이 없으면 실행할 수 없다.





상대가 뜨끔해서 손을 물릴 정도면 충분하니까.
빛, 그리고 단계적인 폭발.
가장 중요한 핵이 들어있는 부분만 무사하게 지키면, 이 정보를 통해서, 다음은 확실하게 이 위험인자를 제거할 수 있다.
지금은 후퇴다.
상반신 일부의 로켓 엔진이 폭발로 인해 가동하고, 동시에 재빠르게 하모니의 사정권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그것이, ──'마지막' 기억이었다.
멀어지는 당신에게서 하모니의 비명이 울려퍼진다.
아파, 아파! 아파아……
잠깐의 회상이 끝난다.
그때의 정보를 가진 당신은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고개를 돌리면, 와코우 요우스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씬 종료.
Scene 4. 사명──Mission
SCENE PLAYER : 이안 그레이스

헬기의 메인 로터가 드르륵거리며, 끊임없이 풍절음을 전달한다.
다목적 군용, 헬리콥터인 UH-60 블랙호크의 기내는……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에 가득 차 있다. 각오와, 사명과, 불안을 가지고서.
그도 그럴 것이 이곳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헬기 이제부터──사지로 향한다.
이제 되돌릴 수 없다.

순간, 연결된 통신기 너머에 모습을 보인 건 "화이트핸드" 반장.
와코우 요우스케였다.

"나는 화이트 핸드 일본지부 반장──와코우 요우스케다."






"지금부터 서로의 목숨을 맡길 동료이니."
"누군가는 이미 알고 있다고 해도, 이 자리에 있는 한."
"여기가 사석이 아니라는 것만은 알도록."



"『Vita Bianca』, 라팽 바, 바이스라고 합니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






"저를 람다라고 불러주십시오."


"아나스타시스, 마스터께서는 의료 부문 지식이 뛰어나니, 해당 지역에 잔존 중인 부상자들의 생존 확률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 판단합니다."
소개를 마치고 지연을 바라봅니다.


"블라타 피시스입니다. 편하게 호명해 주십시오." 간결한 소개 후, 람다를 바라본다.
"지금부터 141호 코드에 속해 있는 한, 현장 지휘권은 내게 있으니 나를 최고명령자로 설정해 둘 것."

희푸른 눈 안에서 전자 코드가 흘러간다.

그리고는 라팽을 바라본다. "경황이 없으셨을텐데 큰 결단을 내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떠는 어깨나 불안해 보이는 몸짓을 주시해 둔 듯 하다.




"모두를, 구, 구하고 싶어서...."

아마 그 확률에 가능성을 더해줄 이안을 눈으로 바라보며, '잘 부탁한다'는 의미의 눈짓을 보내고 반장에게 시선을 둔다.


"자, 상황을 확인한다."
"현재 D시는 FH 에이전트 『하모니』에 의해 전복되었다."

모니터에 D시의 지도가 뜬다.
곳곳에는 참상이, 무너진 건물들이 즐비하다.


화면은 곧 지도에 하나의 표시가 뜰 것이다.


"작전목표는 생존해 있는 D시 지부의 요원을 구출하는 것."
그 지점은,
백지연 당신은 일전에 한 번 보았던 것과 동일하다.




"가능하면 구조하도록."
"거듭 말하지만 이번 미션은 「구출작전」이다."




"이 점을 감안하여 세부 명령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자, 자, 자, 잘 부탁드립니다ㅡ!"




"작전의 전권은 『Blatta Phўsis』, 그쪽에게 일임한다."
"자네가 철수 판단을 내리는 대로 지정된 합류 지점으로 마중을 나가겠다."
"──잘 부탁하지, 대장."

레오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비호 N:불안 주감정은 P으로 지정.

"한 사람이라도 빠지는 것은, 말 그대로 전원의 생존율을 낮춘다." 그것을 유의하라는 듯 끄덕인다.
"말은 이렇게 하고 있지만, 여기에 있는 모두가, 리바이어선이 직접 선별한 전문가인 것에는 변함 없다."
그러더니, 통신기 쪽에서 일본지부의 지부장, 키리타니 유우고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선 당시, 당신은 요우스케 반장으로부터 강력히 추천받았습니다. 『ἀνάστασις』."
갑작스럽게 이안 그레이스를 부른다. 이 이야기를 꺼낸 참은… "이번 임무에서는 개개인의 전투력 이상으로 구조대원의 힘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의 생을 돌려주고, 누군가가 더 이상 울지 않게 하는 것.



"더불어 호위 대상의 편의를 생각하는 것도 저의 역할입니다."
이어 지연 쪽을 돌아봅니다.
"그러면, 재확인하겠습니다."




"그러면 한 가지 더, 요청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번 작전의 제 2순위 목표를 설정해 주십시오."
"이는 1순위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때, 자동으로 우선시됩니다."
만약 그들을 구출할 수 없다고 하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이겠네요.

"하모니는 제 3순위의 목표로 설정해 둬. 그리고...."

3순위, 하모니의 사살.
하나하나 '기억'해 둡니다.




"방금의 확인은 우선 순위의 설정일 뿐, 『구출 확률이 절망적이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면 라팽을 바라본다..



이안의 말을 해석해준다. 반쯤은 가벼운 어조가, 무거운 분위기를 풀려는 것 같다.

"아나스타시스ㅡ 마스터께서 지금까지 구조한 인물은..."
이하 꽤 큰 단위의 숫자가 지나갑니다.


"ㅡ푸핫."
결국 작지만 웃음이 터져나온다.
빠져나올 때는 혼자였지만, 이제는 든든한 이들이 함께 해준다. 반드시,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함께 돌아갈 수 있어.
레오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비호 N:불안 주감정은 P으로 지정.



이 신뢰가 이어지게 하는 것은, 이제 자신의 몫이다.



그 사이로 헬기 조종사의 말이 들려온다.
작전 지역에 도착한다는 말을 알린다.
그것으로 서로, 각자의 다짐을 한 당신들은 목적지에 집중한다.
돌아올 것이라 확신할 수 없는 사지에게로──…
구조 신호가 끊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씬 종료.
피와 연기가 꽉 막힌 거리에
불협화음이 드높이 울린다.
두 바늘이 새기는 사선 끝에
흔들리는 그림자는 무엇인가.
혹자는 각오로
혹자는 굴레에
또 어떤 자는 사명에 자신의 운명을 점친다.
DoubleCross 3rd Edition
──더블크로스, 그것은 죽어가는 자들의 꺼림칙한 이름.
May 03, 2023 11:54PM :미들 전투에 들어가기에 앞서 설명할 것이 있습니다.
타임 리미트
가 존재하며, 해당 숫자에 도달하게 되면 전원 사망.정보조사 씬이 따로 없으며, 각자의 씬에 판정 후 조사가 가능합니다. 판정마다 -1이 차감되니 유의바랍니다.
──《UGN 바디 아머(기본 룰북2 P189)》가 모두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착용은 자유. 희망자는 입어주세요.
부디, 꺼져가는 불씨에 생명을 깃들기를.
여러분의 귀환을 바랍니다.
Scene 5. 공정 강습──Heliborne
SCENE PLAYER : 람다
May 10, 2023 9:01PM :전원 등장입니다.

Devian 의 등장침식 +2


D시의 거리는 참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로 포장은 엉망진창으로 뒤집어졌으며, 여러 집들이 곳곳에서 검은 연기를 내뿜는다.
한때 사람이었던 자들이……
숨이 끊긴 옛 동족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한마디로 말해 그 광경은 지옥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 밑을, 상공에서 바라보는 당신들이었다.









헬기로, 돌아가는 날개 소리에 반응하는 졈들이 지금 밑에서 서서히 몰려든다.
무사히 착지를 하기엔 무리인 상황.

"적당히 쫓아내기만 하면 돼."

May 10, 2023 9:07PM :RP로 졈을 격퇴할 수 있습니다.
이펙트, 혹은 신드롬, 제시된 총기를 이용해 싸워주십시오.


"구역 청소는 이쪽에서 맡겠으니, 두 분께서도 이후의 전투를 위해 힘을 비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쪽은 조금 거들어 주면 충분하겠군요.



"적대 개체, 졈의 숫자를 확인... 신체 내구도... 확인 완료. 화력 계산... 완료했습니다."


"조준 완료, 사격 대상에게 위협 경고 필요 없음, 발사."
임플란트 미사일이 전격으로 추진력을 얻어 졈의 무리를 향해 날아갑니다.
쏟아지는 미사일이 졈들을 향한다.
큰 폭음에 더 몰려든다 해도, 일대의 졈은 이것으로 소강될 것이었다.
연기가 피어올랐다.

감정 없이, 망설임 없이. 날아간 미사일은 사람이었던 것들을 휩쓸어낸다.




"이쯤이면 될 것 같군요."


연기가 가라앉으면 확 트인 공간이 드러난다.
그러자, 와코우 요우스케가 지시를 내렸다.




"직접 강하하도록 한다. 설마 훈련을 게을리한 놈은 없겠지?"

어쩌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답이 아닌가? 그런 생각에.
"많이 두려우십니까?"

따라 강하 준비를 하다가, 그 물음에 지연을 바라본다.
"두렵냐고요...?"
"... ... ... 아뇨."
"이미 가장 두려운 일은 벌어졌으니까요."
이제 남은 건 그것이 최악이 되지 않기만을 바라며 움직일 뿐.

그러면, 라팽이 조여매던 벨트를 대신 조여매주며 이야기한다.
"아마도 당신이 탈출했을 때보다 더 처참한 광경일 겁니다."
"그러니까, 가장 두려운 일이 남긴 광경들일 테지만...."
"흔들리지 않으신다면 좋겠군요. 우리는 상실을 목격하러 가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을 구하러 가는 거니까요. 그렇죠?"
그때, 해치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한다.

라팽 바이스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유위 N:불안 주감정은 P으로 지정.
문이 열리고, 그에 따라 새찬 바람이 내부를 휩쓴다.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다.

"상냥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열심히 할게요." 그 말에 힘을 주어 나름대로 마음을 다잡는다.

"다들 준비 마쳤다면, 강하 개시 하겠습니다."



그러고선 이안에게 다가가겠네요.
"마스터, 해당 헬기에 비치된 강하 장비의 안전률은 98%입니다."






"저에게 탑승해 주십시오."


당황스러운 단어에 짐짓 놀라다가, 1의 당황도 없이 대꾸하는 이안의 모습에 더 당황한다.

갸웃.













'체격 차이가...'

번쩍.





그리고...




날카로운 바람과, 매캐한 연기들.
비집고 내려앉는 당신들은 그렇게 D시 안으로 들어선다.
착지를 완료하면 위에서 수신이 보내져 온다.

"이제부터 무선을 봉쇄하고 상황을 끝날 때까지 시외에서 대기하지."
"살아 돌아오도록 해라. 제군들."




그 말을 끝으로, 헬기는 도심에서 점점 멀어져 갔다.
구출을 성공하고 빠져나오기만 한다면 이 미션은 성공할 것이다.
그러니, 밤에서 아침으로 물들기 전에……
해내야만 한다.
씬 종료.
Scene 6. 신호의 행방──Where are you?
SCENE PLAYER : 라팽 바이스
May 10, 2023 9:37PM :다음부터는 쭉 전원입니다!




거리의 중심으로 향하자, 레오의 구조 신호가 큰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위에는 불에 탄 건물이나 잔해가 무수히 널렸다.
하나 하나 뒤져가며 찾아내기에는
무척이나 매우 수고로울 것 같다.


"현재... 대상 에이전트 '레오'의 구조 신호 증폭을 확인."


람다
지각
람다 | 3dx+1 | ||
---|---|---|
4 | [4, 1, 1] | |
+ | 1 | (+1) |
= | 5 |


라팽 바이스
예민한 감각 | 1 Lv
기능:-
대상:-
대상:-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몸의 감각기관을 변화시켜서 개의 후각이나 새의 장거리 시각을 일시적으로 얻는 이펙트. 이를 통해 주위의 상황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채거나 넓은 범위의 탐색을 할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지각〉판정을 요구해도 무방하다.


May 10, 2023 9:41PM :라팽 바이스에게, 달성치 +1 보너스.
라팽 바이스 | 1dx+0 | ||
---|---|---|
1 | [1] | |
+ | 0 | (+0) |
= | 1 |
(아)

'하모니에게 쫓기고 있었다면 건물 사이라던가....'
백지연
지각
백지연 | 2dx+0 | ||
---|---|---|
7 | [7, 2] | |
+ | 0 | (+0) |
= | 7 |
"람다, 그러고보니. 드론이 내장되어 있었다고 했나?"







람다
[RW]작은 스파이 | 1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1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1
해설:체내에 격납된 소형 드론을 전개해 주위를 탐색시키는 이펙트. 인간이 들어갈 수 없는 작은 틈, 하늘이나 수중을 조사하거나 눈에 띄지 않게 정찰할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지각〉 판정을 실시하게 해도 된다.
May 10, 2023 9:45PM :백지연 판정에 달성치 +1.
성공합니다.

아래의 시야보다, 위에서 보는 게 더 시야가 넓다고 하던가.
그 말이 맞았다.
드론과 시야를 공유한 "람다"에게서
신호 근처 부근 쪽에 움직이고 있는 무언가가 보였기 때문이다.

그 지점은……
무너진 건물 아래.
지금에서 두 블럭 지나면 나오는 곳이었다.













붙잡도록 소리치는 대신, 같이 뛰어간다.
박차고 나가던 라팽에게 초조함이 엄습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을 터였다.
점점 건물이 보이고,
무너진 잔해 아래로 주황색 머리카락이 흔들린다.


"히익…!" 겁에 질린 목소리를 내었다. "죄송합니다. 제발 목숨만…… 살려,"









"그, 그래! 나, 난 산 거야! 살았어!"









람다
구조간파 | 1 Lv
조건:-
기능:-
대상:효과참조
기능:-
대상:효과참조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
해설:인공적인 기계나 건조물 등의 구조를 본 순간에 해석할 수 있는 이펙트. 이것에 의해서 정밀 기기를 분해 복원하거나 미지의 건조물 내의 대략적인 도면을 써내거나 할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적절한 <지식: >에 의한 판정을 행하게 해도 좋다.
"'라팽 바이스'. 지금 서 계신 위치에서 3미터 오른쪽... 그 곳부터 잔해를 제거해 주시기 바합니다."
"구조물의 2차 붕괴 위험이 가장 낮은 제거 순서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쪽도 라팽을 도와 함께 잔해를 제거해 나갑니다.


이 쪽은 레오의 안색을 살피고,

"빨, 빨리……."

이안 그레이스
원기의 물 | 1 Lv
조건:-
기능:-
대상:단일
기능:-
대상:단일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
침식치:-
난이도:자동
침식치:-
해설:영양만점의 물을 만들어내는 이펙트. 이것을 마시면 피로를 회복한다. 단, HP가 회복하거나 배드 스테이터스가 회복하거나 하는 효과는 없음. 구체적인 효과는 GM이 정한다. GM은 필요하다면 〈RC〉판정을 요구할 수 있다.
기력부터 회복하는 게 우선이니까.
아까와 다름없는 표정으로, 레오가 물을 삼킬 수 있도록 돕는다.

"하, …사…… 살았다…." 점차 기력이 돌아오자 숨을 길게 내쉰다.


"비앙카, 저쪽에서 기다렸다가 레오씨 좀 당겨 빼주겠어요?"



그렇게 다리를 짓누르던 잔해를 치우고,
라팽 바이스가 레오를 꺼낸다.
구출작전 첫 번째 성공이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제된 혈액이 필요하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의무일 뿐입니다." 짧게 답한다.



"너희가 끝이야?" 더 없냐는 듯 본다.











"전부 구해서 돌아가고 싶은...." 말을 하면서 눈치를 흘끗.

"젠장……"
"나도 모른다고. 나도, 나도…"






"그러니까...."



"유인, 하러… 갔을 거야."















그리고 레오를 보며 묻습니다. "두려우십니까?"




"구, 구할 수 있으면, 구하고 싶어요. 설령...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구조 신호는 당신 하나 뿐이었지만, 최대한 많은 인원을 구조하는 것이...." 일행을 돌아본다. "저희의 목표죠."


"저는 의사로서 사람을 구하러 왔지, 도망치러 온 것은 아닙니다."

잠깐 주춤거린다. "희망……이라는 게 있을 리 없는데…"
"왜…"

"레오 씨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감히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동료를 믿어보시죠. 이제는 혼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141호』 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감사함 N:미안함 주감정은 P으로 지정.

"당신은 그들이 생존해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만, 어째서 우리와 동행하기로 결정하셨습니까?"

"난, ……, 나는…"




"너희들이 계속 간다고 하는데, 어떡하냐?! 난 이대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그리고, 그 다리로는 도망가기 쉽지 않긴 하겠네요. 비앙카, 부축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꾸벅.
인간 에이전트 "레오"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호기심 N:무관심 주감정은 호기심으로 지정.


하고, 라팽의 모습에 짧은 감상을 남긴다.


어째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이안에게 레오의 상태가 이대로 작전을 강행하기 괜찮은지 한 번 더 확인을 받는다.





일본 지부 측에, 방위대의 동향을 계속해서 살펴달라고 출전하기 전 언질해 두었지.
상황이 꼬이면 정부 쪽에서 어떻게 나올지 몰라..... 이것은 경험에 기반한 직감이기 때문에..
단말기를 확인해 들어온 정보가 있는지 체크한다.
방위대의 동향 <정보:UGN>으로 조사할게요!
[커넥션:UGN 간부] 사용. 다이스 +2개.
백지연 | 3dx+1 | ||
---|---|---|
9 | [9, 3, 1] | |
+ | 1 | (+1) |
= | 10 |
May 10, 2023 10:38PM :간부로 부터 연락이 들어온다. 당신의 위치와 키리타니의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정보를 공개합니다.
그리고, 임의의 점수를 공개합니다. 15에서 시작되며 타임 리미트가 제로가 될 때,
임무는 자동 실패가 됩니다.

「에이전트 레오는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인원들에 대해서는 계속 수색하겠습니다. 그러면, 차도가 있을 때에 다시.」
그런 연락을 보내놓고, 수색을 이어간다.

"D시의 현 상황, 그리고 습격 당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May 10, 2023 10:43PM :■ 알림: 정보조사 1회 판정으로 -1 차감됩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하모니』의 생체 정보를 유추할 수 있으실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안에게 조그만 통신 모듈을 건네줍니다.
"그러면 저는 '라팽 바이스'를 도와 D시의 구조 및 전력 상태를 파악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꾸벅.








"긴급 호출 신호를 보내주시면 바로 귀환하겠습니다."



노이만의 머리로도 한 박자 늦게 깨닫는다.




"'라팽 바이스', 저를 따라와 주시겠습니까?"





부축은 됐다며 일어선다.

"이게 그... 자립심? 이 생기셨군요."







라팽 바이스
정보: D시
라팽 바이스 | 2dx+1 | ||
---|---|---|
2 | [2, 1] | |
+ | 1 | (+1) |
= | 3 |
?
익숙한 풍경들을 떠올려 보려고 좀 더 세밀하게, 면밀히 이 도시에서 눈을 돌리지 않고 관찰합니다. 그러니까....

라팽 바이스
예민한 감각 | 1 Lv
기능:-
대상:-
대상:-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몸의 감각기관을 변화시켜서 개의 후각이나 새의 장거리 시각을 일시적으로 얻는 이펙트. 이를 통해 주위의 상황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채거나 넓은 범위의 탐색을 할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지각〉판정을 요구해도 무방하다.
May 10, 2023 10:58PM :라팽 바이스에게, 달성치 +1 추가됩니다.

May 10, 2023 10:59PM :이곳에 머무른 이후, 오래도록 이 도시와 함께 지냈기에 타지에서 온 에이전트들 보다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았을 것이다.
【알림】 정보조사 1회 판정 사용. 타임 리미트 -1 차감됩니다. 현 리미트 13.
──정보를 공개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누구보다 도시의 상황이 어떠한지…… 알고 있었다.


"마스터께서 말씀하시길 '작은 예후에서 큰 병이 진단된다.'고도 합니다."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상세 탐색을 진행하겠습니다. D시의 통신 장비는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긴급 전력에 연결되어 있을지 모르는 블랙박스를 찾아보겠습니다."

응원의 파이팅 포즈!

May 10, 2023 11:03PM :확인합니다.

람다
태핑&온 에어 | 1 Lv
조건:-
기능:-
대상:효과참조
기능:-
대상:효과참조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1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1
해설:무선 전파를 감청하거나 반대로 전파를 방송해 화상이나 음성등의 정보를 송수신하는 이펙트. 케이블에 닿아 유선으로 정보를 송수신할 수도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지각>을 통한 판정을 하게 해도 된다.
도시에 비상 전력이 가동되고 있고, 그것이 전파를 송수신 중이라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잡아낼 수 있습니다.
May 10, 2023 11:04PM :람다에게, 달성치 +1 추가됩니다.

람다
정보:UGN
람다 | 1dx+1 | ||
---|---|---|
10 | [10] | |
+ | 4 | [4] |
+ | 1 | (+1) |
= | 15 |
May 10, 2023 11:05PM :외부와의 통신이 끊겨진 지금, 돌아가는 전력망에 전류를 보내면……
여태까지 보내지 못했던 내용들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한다.
【알림】 정보조사 1회 판정 사용. 타임 리미트 -1 차감됩니다. 현 리미트 12.
──정보를 공개합니다.

"『하모니』는 통신 설비를 우선해서 파괴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박스에 내장되어 있던 일부 정보는 확인했습니다만, 이건 지부 습격 당시의 모습으로 보이는군요."






"그가 우리의 대표자니, 앞으로의 행동 방향을 결정할 것입니다."
"다만..."



똑똑하지도, 강하지도, 용감하지도, 특출나지도 않은데....

"당신은 UGN의 에이전트고, D시의 구성원입니다."
"의견을 내는 것을 주저하지 마십시오."


"... ... ...." 손을 뻗어 주머니 안의 것을 꾹 쥔다. "그, 그럴게요.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탐색 후 귀환 예정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이동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May 10, 2023 11:16PM :그리고 한 편,
이안과 백지연은……


"흠, 아까..."


"지금은 뜻이 맞아서 이렇게 움직이고 있지만, 언제라도... 네."
"그렇습니다."


람다가.. 이안에게 건네주었던 통신 장치를
들여본다.

"섬세하죠, 호출 신호 소리도 크고."
특히 옆에 있는 조그맣고 붉은 버튼이.
……붉은 버튼이.
가장 독보인다고 해야하나…?


두 번째로 신경쓰이는 건 뒷편에 그려진 람다지만.

"신경쓰이는군요." 그러게..




두근두근......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 멀리에서 람다가 날아온다…!

뭐가 날아온다.


대단한 가속도로.




옆의 이안에게만 들릴 정도로 이야기한다.


"...."

"이것은..."

















"더군다나 적대개체 『하모니』는 계속해서 지능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도 추정됩니다."





"최대한 많은 변수를 가정하고, 그 대응법을.." 이안을 바라본다.

…이 눈으로 보는 것을,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된다.



"모두가 함께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하신 거로군요."


그러면 이안에게 다시 모듈을 넘겨받아,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크기의 화면으로 재생해 주겠네요.
현재 D시는 일련의 사건으로 무너진 벽이 많으니, 영상을 비출 만한 장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허공에 비추어진 화면에 당시의 모습들이,
정보들이 나열되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 '사례'라거나 '행동 양상'을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
─녀석은 무엇을 원하고 있지? 라거나,
신체의 특징, 말투…… 생각은 뻔한 결과에서부터, 차례대로 뻗어나간다.
하모니를 〈 정보 : UGN 〉으로 조사.
이안 그레이스
사회
이안 그레이스 | 7dx | ||
---|---|---|
9 | [9, 8, 7, 5, 5, 3, 2] | |
= | 9 |
재산점 1점 사용.
May 10, 2023 11:46PM :그 모든 것들을 조합할 때……
누구보다 산 자와, 죽은 자, 그리고 경계에 놓인 졈들을 많이 보았던 당신은 한 가지 추측한다.
【알림】 정보조사 1회 판정 사용. 타임 리미트 -1 차감됩니다. 현 리미트 11.
──정보를 공개합니다.

"머리 셋 붙은 케르베로스 꼴이, 자연적으로 생겨날 리가 없다고 짐작하긴 했지만."
얼굴을 살짝 찌푸렸다가 바로한다. 우선……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낸 것에 불과하다.














"맞습니까? 마스터."



"하모니가 어떤 위험을 가지고 있건, 중심부로 가겠다는 계획은 그대로 이행할 겁니다. 다들 동의한다면, 움직이죠."




"서, 서둘러야죠. 예...."



시선이 마주하면, 흠칫한다. "아, 아니. 가자고."

"람다, 경계를 부탁할게."

아무것도 내색하지 않고 그 뒤를 따라간다.

잠깐, 침묵의 고요가 내려 앉았다.
피험자라… 할지라도, 지금으로 있어서 고려할 선택지가 되지 못한다.
당신들은 혹여나 늦을까 싶어 더 깊숙히,
깊이, 중심부로 걸음한다.
무거운 행진이었다.
씬 종료.
Scene 7. "럼버 잭"──Case : Lumberjack
SCENE PLAYER : 이안 그레이스




“레오”를 구출하고 남은 수색 대상자는
“럼버 잭”과 “스케어크로우”, 이 두 명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평하는 레오를 데리고 당신들은 더욱 안쪽으로 나아간다.
그 때, 당신들은 이상한 기척을 느끼고
……하늘을 올려다보고는, 눈을 의심한다.
시선의 끝에는 인간 크기의 물체……
아니, 바로 인간이 공중에 떠올라 있다.




그리고 그것은──다음 순간 던져진 공과 같은 속도로
눈앞의 고층 건물 벽면을 부수고 그 안으로 내동댕이쳐졌다.
D시의 에이전트들은 알 수 있는, "럼버 잭"이었다.













낙하한 자리는, "럼버 잭"이 정신을 잃은 상태.
하지만 미약하다고 할 수 있다.
생명이 언제 끊어질지 모를 터였다.

레오가 다가가, 동맥을 짚는다.



"사, 살아있다…살아있어! 다행히 죽지 않았……는데!"












"하지만 마스터, 「아나시타시스」는 가능합니다."









"해내 보이죠."
…마땅히 기다리는 자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하여.


"…나도, 나도 의사야. 조수라면…"
"그러니까, 닥터, 지시를 부탁해."

...어째서 그렇게 망설였던 것인가, 의문을 품기 전에 반색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빠르게 집도를 시작해 주십시오, 마스터. 에이전트 레오."



당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졈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 졈들이 오고 있어요. 지원을!"





May 17, 2023 9:22PM :에너미 “졈:크래셔”가 2체, “졈:클러스터”가 2체. 각각 1그룹으로서 다른 인게이지에 배치해 PC와의 거리는 모두 5m로 한다.
PC들도 하나의 인게이지.
■ FS 판정: 증례─“럼버 잭”
종료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 【에너미가 전멸한 상태에서 진행치 12에 도달】
② 【5라운드 경과】
May 17, 2023 9:24PM :그리고 해프닝 차트를 굴립니다. 56
줄타기 같은 상황. 그 라운드 동안, 난이도 +5

May 17, 2023 9:24PM :요 1라운드 한에서, 13로 수정.






백지연
전술 | 4 Lv
조건:-
기능:-
대상:씬(선택)
기능:-
대상:씬(선택)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침식치:6
난이도:자동
침식치:6
해설:라운드 동안 메이저 액션 다이스 +[LV]개 자신을 대상으로 불가
대상은~ 아군 전원!


「유감이다」, 따위의 문장은 전해 주지 않을 거다.
이안 그레이스
세균환경조작 | 1 Lv
조건:-
기능:-
대상:씬(선택)
기능:-
대상:씬(선택)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
침식치:-
난이도:자동
침식치:-
해설:세균환경을 조작하는 이펙트. 유해균을 배제하여 무균실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내거나 양조나 발표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 또 완벽한 세균환경이 제어된 상황에서 지내는 것으로 면역기관을 강화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것도 가능. GM은 필요하다면 〈RC〉판정을 요구할 수 있다.
무균의 공간이, 당신의 필드 안에서 펼쳐진다.
아무리 날뛰는 먼지들 속에서도, 바이러스가 더 번지게 할 수는 없다……
그렇게, 당신은 선언을 하며 집도 준비를 마친다.





"안전에 주의해 주십시오. 경고합니다... 안전에 주의해 주십시오."
임플란트 미사일 장착.
"졈:클러스터A"───에너미 턴

졈:클러스터 A
숨통을 조이는 족쇄
조합: 《멸망의 화살+봉인의 저주+피의 연회》
기능:〈사격〉
대상:범위(선택)
사정:10m
주사위:7
대상:범위(선택)
사정:10m
주사위:7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공격력:5
난이도:대결
공격력:5
해설:오토액션으로 「샷건」 장착. 무기 포함 데이터.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이 명중한 경우, 대상이 다음에 행하는 판정의 크리티컬치를 +1 한다. 시나리오 2회.
대상: 인게이지 전원에게.
졈:클러스터 A | 10dx+2 | ||
---|---|---|
10 | [10, 8, 6, 5, 5, 4, 4, 1, 1, 1] | |
+ | 2 | [2] |
+ | 2 | (+2) |
= | 14 |
May 17, 2023 9:30PM :이 대상에는 "럼버 잭"도 포함됩니다.\
전원 리액션 선언.


이안 그레이스
회피
이안 그레이스 | 1dx+0 | ||
---|---|---|
10 | [10] | |
+ | 6 | [6] |
+ | 0 | (+0) |
= | 16 |
람다 | 4dx+0 | ||
---|---|---|
8 | [8, 5, 4, 1] | |
+ | 0 | (+0) |
= | 8 |

백지연
회피
백지연 | 1dx+0 | ||
---|---|---|
10 | [10] | |
+ | 7 | [7] |
+ | 0 | (+0) |
= | 17 |

라팽 바이스
탱
조합: <군신의 수호> → <용린> + <충격상쇄>
기능:-
대상:자신
사정:지근
주사위:0
대상:자신
사정:지근
주사위:0
타이밍:리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3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3
공격력:0
해설:리액션 포기 후 사용. 장갑치 50(60), 대미지 경감 15(20)

점수를 차감해주시고!
그리고 용린도 올리나요?



"졈:클러스터B"───에너미 턴


졈:클러스터 B
숨통을 조이는 족쇄
조합: 《멸망의 화살+봉인의 저주+피의 연회》
기능:〈사격〉
대상:범위(선택)
사정:10m
주사위:7
대상:범위(선택)
사정:10m
주사위:7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공격력:5
난이도:대결
공격력:5
해설:오토액션으로 「샷건」 장착. 무기 포함 데이터.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이 명중한 경우, 대상이 다음에 행하는 판정의 크리티컬치를 +1 한다. 시나리오 2회.


졈:클러스터 B | 10dx+2 | ||
---|---|---|
10 | [10, 9, 8, 7, 7, 6, 6, 5, 4, 4] | |
+ | 9 | [9] |
+ | 2 | (+2) |
= | 21 |




이번에도 럼버 잭 커버링합니다.

"레오"
마그넷 포스 | 1 Lv
대상:자신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2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2
해설:대미지 롤 직전에 사용한다. 당신은 커버링을 행한다. 이 커버링으로 당신의 행동이 종료되지 않고, 행동종료인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1메인 프로세스 1회.
이안 그레이스를 커버링합니다.


백지연 | 1dx+0 | ||
---|---|---|
8 | [8] | |
+ | 0 | (+0) |
= | 8 |


라팽 바이스
탱
조합: <군신의 수호> → <용린> + <충격상쇄>
기능:-
대상:자신
사정:지근
주사위:0
대상:자신
사정:지근
주사위:0
타이밍:리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9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9
공격력:0
해설:리액션 포기 후 사용. 장갑치 50(60), 대미지 경감 15(20)

람다 | 4dx+0 | ||
---|---|---|
10 | [10, 5, 2, 1] | |
+ | 4 | [4] |
+ | 0 | (+0) |
= | 14 |

18 대미지 부여. 다음 크리치 +1.
2배로 레오에게만 36 적용.





"레오"
리저렉트 | 1 Lv
주사위: 3
해설:(LV)D점 HP회복. 그만큼 침식률 상승
"……나, 아직…"



람다
리저렉트 | 1 Lv
주사위: 10
해설:(LV)D점 HP회복. 그만큼 침식률 상승



"네."



대신에, "다, 다들, 힘내요...!" 응원의 말이나.
"Reo"───겁쟁이 사자'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Λ-02Tp"───람다

"발사합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람다
범위 포격
조합: 6+7+9
조건:-
기능:사격
대상:범위
사정:20m
주사위:8
기능:사격
대상:범위
사정:20m
주사위:8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9
공격력:12
크리치:9
난이도:대결
침식치:9
공격력:12
크리치:9
해설:무기에 따른 명중치 적용
람다 | 9dx9+15 | ||
---|---|---|
10 | [10, 10, 6, 6, 6, 6, 3, 2, 1] | |
+ | 2 | [2, 1] |
+ | 15 | (+15) |
= | 27 |

졈:크러셔 A
이베이전 | Lv
대상:자신
타이밍:상시
해설:이 에너미가 행하는 닷지의 달성치를, 17로 고정한다. 단, 에너미는 닷지 판정 불가.
둘 다 동일한 숫자입니다.
실패. 명중합니다. 대미지 롤.

당신이 이펙트의 효과를 조합하는 사격 무기를 사용한 사격 공격의 달성치에 +3, 대미지에 +1D한다. "리설 샤인", "스트레인지 페이즈"와 동시에 취득할 수 없다.
대항종 효과 적용합니다.
당신이 오버드 혹은 졈을 공격할 경우, 그 데미지 롤에 +2D10의 수정을 받는다. 그러나 그 메인 프로세스가 종료된 후, 당신의 HP가 3점 감소한다. 이 효과로 인해 당신의 HP가 0 이하로 내려갈 수도 있다. 만약 오버드와 비오버드를 동시에 공격할 경우, 오버드 캐릭터에게만 이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다수의 오버드를 동시에 공격하더라도, 감소하는 HP는 그대로 3점이다. 이 D로이스의 효과는 당신이 공격을 할 때마다 항상 적용된다. 그러나 대상에게 공격이 명중하지 않았다면, 이 D로이스의 효과로 HP가 감소하지 않는다.
총합 7D10+12입니다.


앞선 졈의 공격으로 파괴된 부위에서, 임플란트 미사일이 쏟아집니다.
May 17, 2023 9:53PM :졈 2체 전투불능. 레니게이드도 멸하는 힘이 들어맞는다.

대항종의 효과로 HP3 감소합니다. 행동 종료.
"Blatta Phўsis"───백지연

전투이동!
람다의 목소리와 동시에 대열에 이탈해, 클러스터들의 발을 묶는다.
백지연
開花 개화
조합: C:노이만+플러드 스파이크 +허구의 칼날+블러드 봄
기능:RC
대상:범위(선택)
사정:지근
주사위:5
대상:범위(선택)
사정:지근
주사위:5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9
공격력:18
크리치:9
난이도:대결
침식치:9
공격력:18
크리치:9
해설:HP 3 소비. 1라운드 1회. HP 대미지 유효시 2D10 HP 잃음.
HP 3 차감.
May 17, 2023 9:55PM백지연:
백지연 | 5dx9+1 | ||
---|---|---|
10 | [9, 9, 7, 5, 5] | |
+ | 6 | [6, 1] |
+ | 1 | (+1) |
= | 17 |

졈:클러스터 A
이베이전 | Lv
대상:자신
타이밍:상시
해설:이 에너미가 행하는 닷지의 달성치를, 10로 고정한다. 단, 에너미는 닷지 판정 불가.
10이거든요. 성공했습니다.
실패, 명중합니다. 대미지 롤!

반듯했던 녹색의 눈동자가 순식간에 형형한 보랏빛으로 물들고 나면.. 그대로.
rolling 2d10+18
(+)
+181
7
26
블러드 봄 추가 데미지 9
35
HP 9 잃음

May 17, 2023 9:58PMDevian:This message has been hidden.
May 17, 2023 9:58PM :졈 2체 전투불능. 폭발하는 피의 장막이 졈들을 덮쳐 형태를 앗아간다.
그것이, ──피에서 태어난 자 "백지연."


남은 건, 이 손 끝에 오롯이 집중할 뿐.

턴종료!

May 17, 2023 9:59PM :빠르게 사그라드는 졈들은, 당신들이 얼마나 전장에 녹아 있었는지를 깨닫게 한다.



"ἀνάστασις"───이안 그레이스

살리지 못했다, 그 다음은 상상하지 않는다.

"적대 생명체 반응 없음."



"너야말로 믿는 구석이 있는 거지? 있는 게 맞지?"





이미, 주변의 대화는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타인을 누구보다 믿고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할 뿐.
이안 그레이스
지각
이안 그레이스 | 5dx+0 | ||
---|---|---|
7 | [7, 4, 3, 2, 1] | |
+ | 0 | (+0) |
= | 7 |
May 17, 2023 10:10PM :잔뜩 흙먼지가 묻어 어느 부분이 상해인지, 범위를 짐작할 수 없다.
"Vita Bianca"───하얀 짐승


집중할 수 있게 해드린다. 그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일일 테니까.
라팽 바이스
지각
라팽 바이스 | 6dx+0 | ||
---|---|---|
10 | [10, 7, 7, 6, 6, 3] | |
+ | 8 | [8] |
+ | 0 | (+0) |
= | 18 |
토끼털 청소 효과발군.
May 17, 2023 10:12PM :──진행치 2 상승.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생명에 경각을 오가는 지금, 단 하나의 방해가 없어야만 했으니까.
"Reo"───겁쟁이 사자

한 번 끄덕인다.
"레오"
감각
"레오" | 8dx | ||
---|---|---|
8 | [8, 6, 5, 5, 4, 4, 2, 2] | |
= | 8 |
"…나도 도울게."








May 17, 2023 10:17PM :이번에는 일을 잘하자! 해프닝 차트를 굴립니다. 42


백지연
전술 | 4 Lv
조건:-
기능:-
대상:씬(선택)
기능:-
대상:씬(선택)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침식치:6
난이도:자동
침식치:6
해설:라운드 동안 메이저 액션 다이스 +[LV]개 자신을 대상으로 불가
대상 아군 전원!
May 17, 2023 10:18PM :건곤일척의 찬스. 그 라운드 동안, 최대 달성치와 난이도에 +10.
현 난이도가 18이 되었습니다.
"Reo"───겁쟁이 사자



"좋아."
지원 판정을 합니다. 〈RC〉로.
"레오"
RC
"레오" | 10dx+0 | ||
---|---|---|
10 | [10, 10, 9, 8, 7, 6, 6, 6, 5, 3] | |
+ | 9 | [9, 3] |
+ | 0 | (+0) |
= | 19 |

"Λ-02Tp"───람다

대기합니다.
May 17, 2023 10:24PM :확인합니다.
"Blatta Phўsis"───백지연

"람다가 작전에 함께 하니 든든하네. 부탁할게, 믿는다." 〈의지〉로!
백지연
의지
백지연 | 6dx+1 | ||
---|---|---|
10 | [10, 9, 8, 5, 5, 1] | |
+ | 9 | [9] |
+ | 1 | (+1) |
= | 20 |
강한 신뢰의 눈빛!

May 17, 2023 10:26PM :누적됩니다.
"ἀνάστασις"───이안 그레이스


알맞은 조언───데이터를, 입력시킨다,.
〈RC〉로 지원 판정.

이안 그레이스 | 6dx+1 | ||
---|---|---|
8 | [8, 7, 6, 5, 4, 2] | |
+ | 1 | (+1) |
= | 9 |


"부탁드립니다, 람다."

May 17, 2023 10:30PM :람다에게 진행 달성치 +3. 총 9점이 누적되었습니다.
"Vita Bianca"───하얀 짐승



"하복부의 출혈을 지연시켜 주십시오."



정밀하고 세심한 동작을 위해 노력합니다. 로 람다에게 지원판정.
라팽 바이스
RC
라팽 바이스 | 6dx+1 | ||
---|---|---|
9 | [9, 8, 8, 6, 4, 2] | |
+ | 1 | (+1) |
= | 10 |
May 17, 2023 10:35PM :람다에게 진행 달성치 +3. 총 [12]점 누적.


"출혈량 감소를 확인. ㅡ훌륭히 해내셨습니다."
"Λ-02Tp"───람다



현재 누적 달성치 12. 지각으로 판정합니다. 난이도 18.
람다
지각
람다 | 9dx+13 | ||
---|---|---|
10 | [10, 9, 7, 6, 5, 5, 1, 1, 1] | |
+ | 2 | [2] |
+ | 13 | (+13) |
= | 25 |
손바닥을 펴고, 럼버 잭의 가슴 위에 댄 채 적정한 강도의 전류를 발생시킵니다.

May 17, 2023 10:40PM :──진행치 3 상승.
신체 소견 중 럼버 잭이 심폐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하게 된다.
복부 외상이나 출혈이 염려되나, 우선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이후의 판정을 【육체】로, 난이도를 7로 변경한다.

행동 종료.









May 17, 2023 10:42PM :다시 없을 찬스. 그 라운드 동안, 최대 달성치 +10

백지연
전술 | 4 Lv
조건:-
기능:-
대상:씬(선택)
기능:-
대상:씬(선택)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침식치:6
난이도:자동
침식치:6
해설:라운드 동안 메이저 액션 다이스 +[LV]개 자신을 대상으로 불가
대상은 아군 전원!

"Reo"───겁쟁이 사자

"할게."
"레오"
육체
"레오" | 8dx | ||
---|---|---|
10 | [10, 10, 7, 6, 3, 1, 1, 1] | |
+ | 7 | [7, 5] |
= | 17 |
May 17, 2023 10:46PM :──진행치 2 상승.
심박과 호흡은 돌아왔지만 혈압과 피부색으로 미루어 보아 출혈성 쇼크를 일으키고 있는 듯 하다.
복부의 천통성 장기 손상이 원인으로 여겨져, 개복 수술에 의한 이물질 제거가 필요하다.
이후의 판정을 〈지식:의료〉로, 난이도를 9로 변경.
또 PC① 혹은 〈지식:의료〉Lv.3 이상을 보유한 캐릭터가 아니면 판정을 할 수 없다.
"Λ-02Tp"───람다

"구조간파 결과 복부의 천통성 장기 손상을 확인. 이물질의 정확한 위치를 스캔하겠습니다, 마스터."
지각 기능으로 지원 판정 가능할까요?

May 17, 2023 10:49PM :가능합니다. 람다 판정!
람다 | 9dx+1 | ||
---|---|---|
10 | [10, 10, 9, 8, 8, 7, 7, 3, 2] | |
+ | 8 | [8, 2] |
+ | 1 | (+1) |
= | 19 |
"스캔ㅡ 완료. 신체 투과 렌즈 작동."
"이후의 처리에 참고해 주십시오."
안구가 반짝이나 싶더니, 인공적인 푸른 빛이 럼버 잭의 복부를 비춥니다.

행동 종료.
May 17, 2023 10:51PM :이안에게 진행 달성치 +3.
"Blatta Phўsis"───백지연

잘 뒤져보면 원시적인 방법이지만, 직접수혈기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바늘들을 확인하더니, "이런 원시적인 방법을 또 쓰게 되다니..." 약간 자조하듯한 눈으로.
그리고는 람다를 부른다.
"람다, 잠시 도와줄래?"

렌즈는 여전히 럼버 잭을 비춘 채, 지연의 곁에 섭니다.

"럼버 잭에게 혈장을 공급할 거야. 내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통제해 줘."

"단, 대항종 바이러스의 처리 장치가 없어 당신에게도 약간의 고통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그러면 지연의 곁에 앉아, 그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통제할 준비를 마칩니다.


본래라면 이런 용도로 사용할 일이 없었겠으나, 지금은 특수상황이니까요.

그러므로... 기계인 람다가 현재 계산하고 있을 오차범위는 제로.
그러니 믿고 맡길 수 있다.. 그런 거겠지.
통증을 감내하는 데에 익숙한지 표정에는 한점 흐트러짐 없지만, 얼굴과 목에 땀방울이 송골대며 맺히기 시작한다.
바늘을 교체해 럼버 잭에게 수혈을 마치면, 다시 또 바늘을 바꾸어 자신의 피를 뽑아내고... 그러한 행위를 오래토록 반복하고 있다.
"유용하군." 람다와 자신, 둘 다를 얘기하는 것인 지도 모른다.

백지연
생명치유 | 1 Lv
조건:-
기능:-
대상:단독
기능:-
대상:단독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
난이도:자동
침식치:-
해설:《초월적 능력》 적용 / 당신의 피를 나누어 주는 것으로 대상의 부상이나 병을 치유하는 이펙트. 오버드에게는 효과가 없다. 모든 병이나 부상에 효과가 있지만,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은 불가하다. 사용 시 HP를 1점 잃으며, GM은 필요시 판정을 요구할 수 있다.
〈RC〉 판정!
백지연
RC
백지연 | 6dx+1 | ||
---|---|---|
10 | [10, 9, 9, 7, 7, 6] | |
+ | 4 | [4] |
+ | 1 | (+1) |
= | 15 |

May 17, 2023 11:03PM :이안에게 진행 달성치 +3. 누적 6.
"ἀνάστασις"───이안 그레이스







그러고는 이안의 곁으로 돌아갑니다.


"……"비앙카"." 문득 라팽을 부른다.


"고통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별달리 다른 말을 덧붙이지 않는다.

이내 마음을 다잡듯 심호흡을 한 번, 이안에게로 다시 시선을 바로 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Vita Bianca"───하얀 짐승

수술 도중 럼버 잭의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잘 고정해봅니다. 【육체】로 이안에게 지원판정.
라팽 바이스
육체
라팽 바이스 | 12dx | ||
---|---|---|
9 | [9, 8, 8, 8, 7, 7, 6, 5, 5, 5, 3, 2] | |
= | 9 |
"이렇게 잡으면 될까요?"
May 17, 2023 11:12PM :이안에게 진행 달성치 +3. 누적 9.
"ἀνάστασις"───이안 그레이스

그럼에도 손에 쥔 은빛 메스를 놓지 않는다.
……언제나, 기적 따윈 바라지 않았다.
이 생명을 이어붙이는 건 자신의 손이라고───그것만을 생각하고서.






간절함을 마음에 새긴 채로.
이 날카로움은 빼앗는 것이 아니라, 돌려줄 것.
이안 그레이스
지식: 의료
이안 그레이스 | 6dx+4 | ||
---|---|---|
7 | [7, 7, 6, 5, 1, 1] | |
+ | 4 | (+4) |
= | 11 |

May 17, 2023 11:19PM :──진행치 3 상승.
체내 파편 제거는 완료됐지만……
부러진 철근이 복부를 관통했을 때 손상된 혈관을 알아내고 지혈을 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될 것이다.
그러나 대량 출혈이 일어난 이 상태에서 상처를 특정하기는 매우 어렵다.
난이도를 11로 변경. 또 PC① 혹은 〈지식:의료〉를 Lv.5 이상 가진 캐릭터가 아니면 판정을 내릴 수 없다.





May 17, 2023 11:21PM :해프닝 차트를 굴립니다. 1
우와
아무 일도 없다. 수정은 특별히 없다.




백지연
전술 | 4 Lv
조건:-
기능:-
대상:씬(선택)
기능:-
대상:씬(선택)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침식치:6
난이도:자동
침식치:6
해설:라운드 동안 메이저 액션 다이스 +[LV]개 자신을 대상으로 불가
대상 아군 전원!
다이스 +4개


"Reo"───겁쟁이 사자

질끈 감았다 뜬 시야엔 여전히 그대로 였고, 거즈를 넘긴다.
지원 판정합니다.
"실력, 보여줄… 거지?"
〈의지〉 판정.
"레오"
의지
"레오" | 10dx+0 | ||
---|---|---|
9 | [9, 7, 7, 6, 6, 6, 6, 5, 3, 3] | |
+ | 0 | (+0) |
= | 9 |
이안에게 진행 달성치 +3 추가합니다.

"당신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게."

나보다는, 그래. "아껴줄 사람도 많기도 하고."
"Λ-02Tp"───람다

"현재도 「블라타 피시스」의 혈액 공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무한정 지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ㅡ그러니, 수술 외의 다른 것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변인은 통제되고 있으니까요."
"부디 안심하시고, 계속 수술을 진행해 주십시오."
〈의지〉기능으로 지원 판정할 수 있을까요?
May 17, 2023 11:31PM :가능합니다. 람다, 판정합시다.

람다
의지
람다 | 10dx+1 | ||
---|---|---|
9 | [9, 7, 7, 4, 4, 3, 3, 1, 1, 1] | |
+ | 1 | (+1) |
= | 10 |
그렇게 말하며, 어느 새 이안의 어깨 안쪽으로 내려와 있는 흰 머리카락을 걷어 등으로 넘겨줍니다.
무엇도 그 손길을 방해할 수 없도록.

"Blatta Phўsis"───백지연
May 17, 2023 11:32PM :이안에게 진행 달성치 +3 추가. 누적 6.

그러면 이제, 라팽을 도우듯 럼버 잭의 육체 일부를 붙잡아둔다.
감긴 눈은 엉망인 꼴을 보아도, 자신의 지부에 있는 아이들 또래의 낯이었다.
누구보다 이 도시를 좋아했던 녀석이거든..... 침착하게 감정을 잘라냈지만,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
'...이제 곧이야. 조금만 더 버텨주렴. 널 돕는 사람들이 많아, 그러니까....'
럼버 잭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숨을 가누며 이안에게로 시선을 옮긴다.

백지연
의지
백지연 | 7dx+1 | ||
---|---|---|
7 | [7, 7, 7, 6, 5, 3, 3] | |
+ | 1 | (+1) |
= | 8 |
May 17, 2023 11:35PM :이안에게 진행 달성치 +3 추가. 누적 9.
모두의 의지가 모이고, 그 흐름이 당신에게 쥐어졌다.
이것을 당신은 무겁다고 할 수 있을까….
"ἀνάστασις"───이안 그레이스

부디 이 끝이 바라던 기쁨이 되기를, 잠시 생각하고, 칼날을 놀린다.
그러니.
"……목소리를 들려 주세요."
이정표가 될 수 있게.
이것은 지시가 아닌, 부탁이다.

"Vita Bianca"───하얀 짐승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있는가?
그것은 분명, 이별을 의미하는 게 아닐 것이다.
지금 여기는 당신의 고향이다.
그리고 돌아와야 할 곳이다.

그 물음에 자신은 뭐라고 답했던가.
그 때 어떤 시선으로 너를 마주 했고, 어떤 얼굴로 너를 외면했는가.
... ... 이제는, 이제서야 늦었지만, 피하지 않는다.
"잭."
"잭, 내가, 아니 우리가 왔어."

그렇게 해주실 거죠, 선생님?
나를, 너를, 그리고 당신을 믿는 이 마음으로.
<의지>로 이안을 지원.
라팽 바이스
의지
May 17, 2023 11:44PM라팽 바이스:
라팽 바이스 | 6dx+0 | ||
---|---|---|
10 | [10, 8, 7, 6, 3, 1] | |
+ | 10 | [10] |
+ | 8 | [8] |
+ | 0 | (+0) |
= | 28 |
May 17, 2023 11:44PM :이안에게 진행 달성치 +3 추가. 누적 12.

그것은 찰나이며, 스쳐지나가는 것.
"ἀνάστασις"───이안 그레이스
이 모든 것을 당신은 보았다.
생이 대지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는 것을.

그러므로 지금, 마땅한 권리로.
이 손으로 명부에 적힌 이름을 지워낸다.
이안 그레이스
지식: 의료
이안 그레이스 | 6dx+4 | ||
---|---|---|
9 | [9, 9, 6, 4, 2, 1] | |
+ | 4 | (+4) |
= | 13 |

최종 달성치 25.
May 17, 2023 11:48PM :──진행치 3 상승.
포기하는 순간, 생은 그 자리에서 멈추고 말겠지.
그러나 "지명자"는 이렇게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당신이 화이트핸드가 된 이유, 하얀 손이 거두는 의미.
살을 가르는 메스가 생을 잇는 검이라는 것을.
그리고………
《리저렉트》가 발동해 빠르게 상처가 아물어 간다.
조만간 의식을 되찾을 것이다.

"호흡 안정, ...확인."
"체내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안정적인 재활성화를 확인."

".........아.."










"...다들 정말 잘 해주셨습니다."


"고마워. 정말로."

"람다도, 고생했어."
이안 그레이스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신뢰 N:격의 주감정은 P으로 지정.


람다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신뢰 N:불안 주감정은 P으로 지정.



백지연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경의 N:불안 주감정은 경의으로 지정.


"뭐, 용감하시더군요."






그것에 답하기 위한 표현으로, 굳어있던 입꼬리를 살짝 올립니다.





그러면... 럼버 잭을 바라보고는, "육체가 수복되고 있으니 조만간 정신을 차릴 거에요. 잠시 대기할까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이제 평소의 어조로 돌아와, 몸을 일으킨다.



"다리에 서 있을 힘 있어요?" 라팽에게는 농담을 던지며, 쉬라는 의미로 손을 까딱인다.

"괜찮습니다. 저는 로봇이니까요."












이건...
자신이 UGN을 위해 일했기 때문에 느껴지는 '당연한' 보람인 것인지. 아니면, ...
May 18, 2023 12:06AM :【알림】 이벤트: FS판정이 종료된 라운드수로, 타임 리미트 -4 차감됩니다. 현 리미트 7.
점차 다가오는 촉박한 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은 또 한 명의 구조에 성공한다.
『DeadLine141』──그것이 당신들에게 부여된 사명.
이 수술을 통해 이끌어낸 것이 있다면,
이 죽음을 걸어가는 당신들이
포기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리라…
씬 종료.
Scene 가질 수 없는 것──Reo
SCENE PLAYER : 백지연




의료 처치를 마친, 럼버 잭의 표정은 조금 전보다는 다소 나아진 듯 보인다.
누운 그녀가 깨어나기까지는
아마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오버드라는 이름이 붙은 괴물들의 특징.

일어나면 바로 움직일까 했지만.... 아직인 것을 보니..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가.

그러나 그와 반대로
당신들의 눈치를 살피는 레오의 표정은 어둡다.


"용건이라도?"








"모두 알고 있잖아?! 하모니 녀석을 이길 수 없다는 거."
"잭이라도 살았으면, 그러면…"
"당신들의 일은 여기서로도 족하다, 해야 한다고… 여겼는데."








"하, 하하…"


"잭과 비앙카가 여전히 이곳에 있는 한…"









"...아직 시간은 충분해요."

"그것이, 꼭,"
"이런 게 아니었었지."
이윽고 시선이 충분하다 말하는 백지연에게로 옮겨진다.
"……의미따위는 없다, 아니야? …사상자로 묶여서 숫자로만 적혀질 게 뻔한데!"

과연 이 사람은 책임자로서 어떻게 대답할지. 그것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싶어서, 혹은... 그저 알고 싶어서.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아마 길지는 않았던 것 같다.
뚜벅 뚜벅 걸어가, 레오와 얼굴을 가까이 하며 똑바로 응시한 채 이야기한다.
"...그러니까 이 노력들은 결국 개죽음을 향해 가는 길이다. 나는 의미 없이 죽는 건 싫다고?"

"아무리 노력한다고 한들, 죽어버리면 뭔 소용인지."
여전히 철수를 원하는 눈빛으로 응시했다. 그 흔들림이, 꺼져가는 촛불이 밑에서부터 타고 있는 심지같았다.

두 손을 뻗어 레오의 멱살을 힘껏 잡아당긴다.
"죽어버리면 소용 없어?"
"그래, 스퀘어 크로우는 지부장으로서 당신들이 버리고 가도 옳은 판단이었다, 그렇게 말하겠지."
"부하들을 지켜야 하니까!"

"그렇다고 당신들 목숨을 버려도 좋다는 건가요."

"너. 이대로 동료들을 등지고서 살아가면, 떠나버리면, 그 인생은 허무하지 않을 것 같아?"


"당신 나약함을 빌미로, 동료의 간절한 바램까지... 누군가의 절박한 신념까지 바보취급 하지마!"




"닥터, 당신은 어때?"
"럼버 잭은 운 좋게 살았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다음에도 똑같이 살아날 보장은 어디에도 없어!"




"특히,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에 대해서는요."
"무모한 짓이라는 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무슨 각오로 여기에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우리가, 여기 온 이유는…" 이 도시의 목숨을 포기하는 게 효율적인 판단임에도, 그리한 이유는.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리해 봤자… 이미 죽음은 코 앞으로 다가와 있어."

"이제 알겠습니다."
"에이전트 '레오', 당신은 '또 실패할까봐' 두려운 것이죠."


"그러니까 우리를 설득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이길 확률이 낮다, 에이전트 '스케어 크로우'는 살아있지 않을 거다, 구할 수 없다. 라고 말입니다."




"믿으라는 말은 무모하지만, 허세 따윈 아니었어."

"당신의 행동은... 비효율적입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 것입니까?"
"이 도시를 나가는 것입니까, 아니면 확신을 갖고 싶은 것입니까?"

"나는," 이어 마른 침을 삼킨다.




"인재들이지."


"그러나 저는 그 임무를 마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나'는, 돌려줄 것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래도... 미안, 미안해요. ... 이번에도 레오 씨의 말대로 해주지 않아서."
자신은, 그래도 나아가야만 한다고.


"증명해 보이죠, 몇 번이고."

"당신이 보지 못한 희망을 좇는 사람처럼 느껴지겠지....."
"하지만 희망은 언제나 한계까지 몰아붙여야 해. 이 세계에선, 그러지 않으면 잡을 수 없어."
"지금처럼 아무것도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무저갱 속에서는, 더더욱."
"..... 이 동료들을, 이 사람들을 살려보내고 싶은 건, 나 역시 절박해. 난 이 사람들의 책임자니까."

"잘 알았습니다. 의견들."
"외곽까지 바래다 주지 않아도 되겠죠. 하나라도 옆에 없어선 안되는 입장에."
그렇기에, "…언제나 이 모양이지……." 조금씩 거리를 두었던 다리가, 몸이, 당신들에게서 등을 돌린다.


레오가 당신들에게서 사라지면……

정적이 찾아온다.
단 하나의 "철수"는 각오를 다졌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바라봅)
그때, 당신들 사이에서 누군가의 음성이 흐른다.
"럼버 잭"이었다.



"몸은 괜찮으십니까?"




"뭐……" 바로 일으키면 "나는 당신들을 증원……하면 되는 것 같은데."



잭의 회복에 안도한 표정을 짓지만, 동시에 복잡해 보이는 얼굴이다.


그래, 아직 살았으니까.
"저 일단, 괜찮고요." 라팽에게 눈짓한다. "돌아올 거라고 믿었어. 비앙카."
"돌아가자……던 거 너지?"

"헤헤...." 머쓱하니 웃어버려요. 이런 와중에도, 그 사소한 것이 좋아서.
"도, 돌아가야지. 다 같이...."

후우…… 숨을 내쉰다. "이렇게 당할 줄이야. 귀중한 체험이네."









"아마… 건물의 흔적도 남지 않았겠지만…"







"무리라 해도, …아직 너를," 라팽과 "당신들과" 구조자들을 보면서 애써 고통을 참는다. "함께 할 생각이니까,"
"짐이어도 봐줘."






"이 다음을 대비해야 하니까요." 하모니 〈 정보 : UGN 〉으로 난이도 8 조사.

이안 그레이스 | 8dx | ||
---|---|---|
8 | [8, 6, 5, 5, 4, 3, 1, 1] | |
= | 8 |

May 24, 2023 10:10PM :이안의 물음에 럼버 잭은 그날의 기억을 상기한다.
──정보를 공개합니다.



아직 아까의 감정이 완전히 연소되지 않은 것인가, 람다의 말에 저도 모르게 깊은 한숨을 내쉰다.
May 24, 2023 10:12PM :【알림】 정보조사 1회 판정 사용. 타임 리미트 -1 차감됩니다. 현 리미트 6.





"다만, ..."





"……지부장은." 말끝을 흐렸다.

그렇게 말하며 지연을 바라봅니다.


담담하게 이런 저런 가설을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보조하는 람다를 응시하다가, 그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본다.
"이왕이면, 거기에 더해서.... 살아 있을 거라고, 그렇게 믿어볼까."

반짝이는 광섬유가 머리카락을 흉내내며 지연의 손바닥에 문질러집니다.

"이런 식으로 주관적인 데이터가 들어가면 곤란해지겠지만, 지금은 논외로." 농담조다.



스케어 크로우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연대감 N:불안 주감정은 N으로 지정.
동시에, 생에 대한 의지 혹은 두려움으로 떨려 일갈하던 그 얼굴이 오버랩처럼 겹친다.
'....빛에 눈이 먼 바보인가. 여전히. ....나는...'
레오의 로이스를 타이터스합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물러설 수는 없었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자조적인 웃음이 흘러나온다.
구출이 늘 의지를, 지속적으로 더하지 않는다.
그것이 생존자라고 한다면…
살아 있을 거라고 확신할 수 없는 무저갱에 놓인 당신들은 그럼에도, 의의를 다했다.
우리는 죽음이 도사린다 해도…
촛불이 켜진 불씨가 꺼져지기 전이기를 믿기에──
씬 종료.
Scene 9. 불협화의 주인──Master of un"harmony"
SCENE PLAYER : 람다




D시 지부를 목표로,
황폐해진 시가를 진행해 가는 가운데,
문득, ……당신들은 작은 위화감을 느낀다.
괴의 흔적들이 격렬해짐에도 불구하고, 그 주변에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생사를 불문하고 졈도, 피해자 조차도.

"정황상 『하모니』가 흡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곳에 다다른 다음 순간,
커다란 땅울림이 당신들의 발밑을 뒤흔든다.

쿵, 쿠웅……

"자세를 낮추세요, 엄폐합니다."
빌딩과 빌딩 사이로 나타난 것은 올려다보면
정체조차 알 수 없는 너무나 거대한 그림자.



아니 정확히는 사람과 사람,
온갖 유기체가 손을 잡은 듯한 하나의 고깃덩어리였다.




"저 아저씨도 어디론가 가버렸고~"



람다 | 6dx+0 | ||
---|---|---|
10 | [10, 8, 4, 4, 1, 1] | |
+ | 4 | [4] |
+ | 0 | (+0) |
= | 14 |
이안 그레이스 | 2dx+0 | ||
---|---|---|
10 | [10, 3] | |
+ | 10 | [10] |
+ | 9 | [9] |
+ | 0 | (+0) |
= | 29 |
(제.....제발)
백지연 | 3dx+0 | ||
---|---|---|
9 | [9, 9, 2] | |
+ | 0 | (+0) |
= | 9 |
라팽 바이스 | 9dx+1 | ||
---|---|---|
8 | [8, 7, 7, 7, 6, 6, 5, 4, 1] | |
+ | 1 | (+1) |
= | 9 |
전원 회피 성공.
그러면 "하모니"는 당신들을 보지 못한 채… 주변을 둘러본다.




그리고, 돌연… "하모니"가 촉수를 뻗는다.
빠르게 당신들 주변을 쇄도하는 것은…
콱!


당신들 주변에서 튀어나온 졈을 포획했다.
살점이 붙고, 변화하는 모습들을 실시간으로, 당신들은 목격한다.

『하모니』
악식의 식탁 | Lv
대상:자신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어떤 것이든 소화하며 흔적을 남기지 않고 흡수할 수 있다. 사용하는 것으로 그 시나리오 동안 이 에너미의 HP에 +20을 한다. 이 효과는 여러번 사용하는 것으로 중복된다. 단, 이 이펙트로 살아 있는 것을 먹을 수는 없다.
"""잘 먹었습니다!"""

이것은 조금 '보기 역겨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똑똑히 본다.

크기를 가늠한다.. 이 와중에도, 하모니 각 개체의 특성을 파악하려는 듯 보인다.


그것은 걸아간 게 맞을까?
한순간에 나타난 "하모니"가 그렇게 시야에서 사라진다.




"…갔군요."





















람다
[RW]작은 스파이 | 1 Lv
조건:-
기능:-
대상:-
기능:-
대상:-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1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1
해설:체내에 격납된 소형 드론을 전개해 주위를 탐색시키는 이펙트. 인간이 들어갈 수 없는 작은 틈, 하늘이나 수중을 조사하거나 눈에 띄지 않게 정찰할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지각〉 판정을 실시하게 해도 된다.


"의무라고는 해도 경외롭군요. 저런 것에게 기꺼이 대적하다니...."


이안 그레이스
원기의 물 | 1 Lv
조건:-
기능:-
대상:단일
기능:-
대상:단일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
침식치:-
난이도:자동
침식치:-
해설:영양만점의 물을 만들어내는 이펙트. 이것을 마시면 피로를 회복한다. 단, HP가 회복하거나 배드 스테이터스가 회복하거나 하는 효과는 없음. 구체적인 효과는 GM이 정한다. GM은 필요하다면 〈RC〉판정을 요구할 수 있다.









"제가 지키던 구역에 있는 모든 것을 먹어치웠습니다."






인간처럼 심장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잠시 생각하다, 럼버 잭의 말에 끄덕이며 덧붙입니다.




그렇게 말하고 조금 더 앞장섭니다.




그 말을 끝으로 따라 이동한다.

처음으로 마주한 "하모니"의 정체.
당신들은 이때, 본능적인 공포와 마주했다.
이보다 더 점점 힘을 키워가는 것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스케어 크로우"가 있었던 장소는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위치한다.
그렇게 고요의 행진을 당신들은, 이어간다.
씬 종료.
Scene 10. 허수아비──Scarecrow
SCENE PLAYER : 백지연




하모니를 지나쳐 당신들은 겨우 D시 중심에 도달한다.
오랫동안 하모니의 놀잇감으로 전락한 그곳에는──…예전의 활기 같은 것은, 어디에도 없다.
반쯤 도려내어진 건물,
찢겨져 불꽃을 튀기는 전선,
종이세공처럼 휘어진 차.
D시 지부로 불리던 그곳도 마찬가지였다.


"좋아요, 안내대로 수색을 시작하죠."





이지 이펙트: 구조간파 사용합니다.
람다
구조간파 | 1 Lv
조건:-
기능:-
대상:효과참조
기능:-
대상:효과참조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
해설:인공적인 기계나 건조물 등의 구조를 본 순간에 해석할 수 있는 이펙트. 이것에 의해서 정밀 기기를 분해 복원하거나 미지의 건조물 내의 대략적인 도면을 써내거나 할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적절한 <지식: >에 의한 판정을 행하게 해도 좋다.


그리고 어두운 일각에서, 무언가 움직임인다.
바로, 라팽 바이스의 뒤통수에서 총구가 겨누어졌다.




"지…부장 님?"





"....스케어 크로우....?"










"수가 턱없이 부족한데."









아마도 『하모니』나 다른 FH에이전트에게 지배당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군요.











그리고, 레오가 보낸 신호……. 문득, 자리에 레오가 없음을 보고 전말을 어렴풋이 알아차린다. 녀석……

"그 바람이 이루어진 듯 해 기쁘군요."

"이 상황이라면, 원래대로 우리를 버리는 패 취급할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그 사람에게는 감탄할 수밖에 없군."

"...레오는.... 이미 파악하셨겠군요. 면목 없습니다만, 붙잡지 못했습니다."

역시 이쪽은 아니란 소린데.
"그 녀석은… 뭐, 그렇게 책망하지 마라." 뒷머리를 긁적인다. "그게 자연스러운 거다."



"…그래, 차라리 너희들 같은 죽으러 온 녀석들 쪽이 훨씬 드문 쪽이지."
"하지만, 너희들에게 고마워할 거다."
"비앙카와 함께 이 D시에 와주어서…"
"고맙다. 덕분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어."

"하지만, 유감스러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이 말에는 표정이 사뭇 무거워진다.


"그러니까......"
같은 지부장으로서 말을 전하기가 어려운 듯, 말끝을 흐린다.



"그렇게 미안해할 것도 없고."



"다 무너지더라도…… 그래."
"사람이 있어."
"너희가 있다."



"히, 힘내보죠!" 아까와는 다른 다짐이 담긴, 응원의 말을 덧붙인다.




"탈출을 서두를까. 구출 부대……"
"그러니까, 여기 이 부대의 리더가 당신인 것 같으니."
"지시를 부탁한다." 백지연에게 고개를 끄덕인다.

자신에게 인간의 기준이란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지만,



"좋습니다. 민간인들은 화이트핸드 측에서 구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에이전트인 레오의 구출, 더 나아가 D시 지부 사람들의 구출이었죠."
"그러니까..... 1차적인 임무는 완수 된 겁니다."

삶이라는 건 누군가 이어주는 것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


"요청하실 것이 있으십니까?"


"왜냐 하면, ..."
May 24, 2023 11:41PM :그리고 그때,
조건 달성으로, 정보를 추가 갱신합니다.
◆ 하모니에 대한 대항책
〈 지식 : 레니게이드 〉 난이도 9, 〈 지식 : 레니게이드 〉 난이도 11

"설령 생존자가 생명력이 강한 오버드이든, 일반적인 재생 능력을 초월한 졈이든, 민간인이든 관계없이."

"합류 지점까지의 최단루트를 계산하면, 타임 아웃은 세이프인가?"

"다만, ...해당 개체의 재생력이나 이동력이 미사일의 위력이나 속도를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여겨집니다."
"이 점을 참고하셔서, 이후의 계획을 신중히 결정해 주십시오."

"아까..... 네 탓이라고 했었지. 무사히 이곳을 탈출하게 된다면, 그 생각은 소거해도 좋겠구나."
"여기에서는 너의 공도 크니까."
그리고는, 람다의 의견을 신중히 참고하여 여러가지 가능성을 세워본다.
May 24, 2023 11:47PM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이거야 원……
"엄청난 녀석들을 불러 모은 기분인데."

하모니에 대한 대항책 조사할게요!
백지연
지식:레니게이드
백지연 | 8dx+2 | ||
---|---|---|
10 | [10, 9, 8, 6, 3, 2, 1, 1] | |
+ | 2 | [2] |
+ | 2 | (+2) |
= | 14 |
May 24, 2023 11:48PM :여러 모인 정보는 노이만의 두뇌가 활성화를 이루고, 조합해 퍼즐을 맞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의 결론을 나타냈다.
──정보를 공해합니다.
【알림】 정보조사 1회 판정 사용. 타임 리미트 -1 차감됩니다. 현 리미트 5.

『하모니』
불협화의 주인 | 1 Lv
조건:충동:기아
대상:자신
대상:자신
타이밍:상시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효과: 타인과 물리적으로 육체를 융합하고 그 레니게이드까지도 지배하에 두는 E 로이스. 인간은 결코 고독을 견딜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타인과의 연결을 무 의식적으로 찾는다. 이 E로이스는 그 궁극의 형태이다. 당신은 엑자일 신드롬의 이펙트 '융합'의 효과를 중복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융합'을 사용하 고 있는 캐릭터의 HP가 0이 될 때까지 지속된다.또한 당신에게 '융합'을 행하고 있는 캐릭터가 1개 이상 씬 중에 존재하는 경우, 당신은 HP가 0 이하라도 전 투 불능이 되지 않는다.이 E로이스는 백트랙과 경험점 계산 시 1개당 2개 분량의 E로이스로 취급한다.

"만약 대적하게 된다면...." 하고, 일행들에게 대략적인 전략을 귀띔해둔다.
"하지만, 이것은 만약입니다. 최우선의 목표는 전원 생환, 무사 탈출이죠."

"혹시나 여러분의 탈출 계획에 문제가 생긴다면, 저를 두고 가 주십시오."






스케어 크로우의 물음에 끄덕입니다.


"틀렸습니다. 저는 지금, 이 결과가 저의 잘못이라거나 홀로 감당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후에 있을지도 모르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방비입니다."







데이터로서 현재의 기억이 계승될지도 모르는 자신과 달리, 인간은 한 번 목숨을 잃으면 그걸로 끝나 버린다.
그것은... '안타까운' 일이니까.
에이전트 '레오'가 말했던 대로, 이들은 UGN의 인재니까.


"하지만 람다."


"넌 우리의 동료야."
"이게 너의 논리에 어떤 반박이 되는지, 잘 고민하고 추론해보렴."


두고 가지는 않겠다, 그런 말 대신 대답한다.
그리고는, 요우스케에게 무전기로 호출한다.

이를 굳이 지연에게 묻지 않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전원, 복귀합니다."
"합류 지점에서 대기해 주십시오."
곧, 호출로 인해 신호가 닿는다.
구줄부대의 리더, 당신의 대답을 통해… 헬기에서 답장이 온다.

"랑데부 포인트를 지정, 위치 정보를 보낸다. 신속하게 이동을 시작하라."
"시간이 얼마 없어, 방심하지 말 것. 오버."
치직, 소리를 끝으로 통신은 종료된다.










부딪히지 않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하모니가 취한 행동으로 봤을 때, 이 도시에 '무엇이 들어오고 나갔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D시의 통신을 끊은 것도 그 드나듬을 쉽게 파악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겠지.
전자 두뇌에 미세한 전류가 흐릅니다.
【하모니에 대한 대항책】을 지식: 으로 조사합니다. (난이도 11)
람다 | 7dx | ||
---|---|---|
6 | [6, 5, 5, 3, 3, 2, 2] | |
= | 6 |

백지연
승리의 여신 | 4 Lv
조건:100%
기능:-
대상:단독
기능:-
대상:단독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상이 판정을 실행한 직후 선언. 그 판정의 달성치 +[LV*3] 1라운드 1번
대상 람다, 달성치 +12



서로 생각하던 바가 맞아떨어진 모양이네요.


그렇게 운을 띄우는 것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이기에 다듬을 수 있는 연륜은, 람다의 계산에 있어 오차 범위를 줄여준다.
May 25, 2023 12:19AM :한 사람 안에 쌓인 데이터 기록, 한 사람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 두 기지가 하나로 뭉쳐진다.
──정보를 공개합니다.
*하모니
【알림】 정보조사 1회 판정 사용. 타임 리미트 -1 차감됩니다. 현 리미트 4.
그리고, 하모니의 대항책을 떠올린 두 사람은……
'방어'를 뚫어야 한다며 타계책을 내세운다.
곧 합류 지점이다.
조금만 기다리면, 헬기가 도착해 구출작전이 성공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사명』을 안았던 당신들은 끝 모를 긴장감을 간직한 채……
씬 종료.
Scene 11. "레오"──Have_not
SCENE PLAYER : 마스터 씬
뒤집힌 장갑병원 수송차.
그 표면을 무수히 많은 사람의 팔로 짠 촉수가 쓰다듬는다.



질질 무엇인가 기어다니며,
차체가 삐걱거릴 때마다 그 아래에서 레오는 작게 숨을 들이킨다.

"왜, 왜……"
자신을 찾는 행동에 몸을 움츠리고
그저 지나가 달라고 무의미하게 하늘에 기도한다.
그런 겁쟁이의 기도가 통한 것일까, 아니면…
그냥 우연일까.
…──무엇보다 그에게 행운이었던 것은.



하모니의 탐색을 빗나가게 한 것은
시가 중심을 향해 고속으로 비상하고 있는 헬기가 존재.
이것을 과연 행운이라 부를 수 있던가.



건물을 오가던,
거대 이형 "하모니"가 헬기를 쫓기 시작했다.

『하모니』
신출귀몰 | Lv
대상:자신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이 에너미로 씬의 등장, 또는 씬에서 퇴장 선언과 동시에 사용한다. 이 에너미는 씬이 어떠한 장소, 어떠한 상황이든 등장 및 퇴장할 수 있다. 등장했을 때의 장소도 이 에너미의 임의의 장소로 할 수 있다.
"""찾았다.""" 화면이 끊기듯, 나타나면 거기엔 헬기가 바로 앞에 있었다.
그리고 한편,
밑에서의 일이었다.

차 밑에서 기어나오면, 주위를 맴돌며 위협하던 "하모니"에게서 벗어남을 확인했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질 친다. "…바보같은 생각하면 안 돼! 내가 돌아가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거야…!"
"그 말대로 됐어. 나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원칙적으로는 그렇죠."
"하지만 우리가, 여기 온 이유는…"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인생을 그저, 숫자로만 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 그러니까, …"
"이제 알겠습니다."
"에이전트 '레오', 당신은 '또 실패할까봐' 두려운 것이죠."
"하지만 그렇다면 당신은 왜 아직도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까?"
"정말로 두려움만이 있었다면, 구출되었을 당시 도망쳐야 했던 것이 아닙니까?"

리저렉트의 작동으로 럼버 잭이 숨을 내쉬던 흉곽을 기억했다.
"………"
"무모한 판단, 그래, 맞아. 죽고 싶어 안달난 놈이라고 해. 그 사람들 손에 의해서 네가 살아있다는 걸 그새 잊은 모양이군!"
"당신 나약함을 빌미로, 동료의 간절한 바램까지… 누군가의 절박한 신념까지 바보취급 하지마!"

"멋대로 죽을 생각을 한 건 당신들이라고…!!!"
"당신들이라면,"
"…나보다 더, ……"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을 텐데."
"그래도, 저는… '나'는, 돌려줄 것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래도… 미안, 미안해요. … 이번에도 레오 씨의 말대로 해주지 않아서."

아무도 없는 제 주위가 허전했다.
"빌어먹을!"
레오는 고함을 내지르며 그 주먹으로 수송차 장갑을 내리친다.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있는 그 표정에는,
확실한 의지의 불길이 켜져 있었다.
씬 종료.
May 31, 2023 11:14AM초모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Scene 12. 합류 지점──Rendezvous Point
SCENE PLAYER : 라팽 바이스




합류 지점으로 서둘러 어둠 속……
건물 틈새를 빠져나가는 당신들의 시야가, 갑자기 트였다.
사방이 빌딩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존재하는,
아마 휴식처였을 광장.
그것도 지금은 볼품 없지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안성맞춤인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당신들이 그곳에서 걸음을 멈추는 동시에
대기를 가르는 강철 날개 소리가 들려온다.

"기다리게 했네, 여기는 “도로시”. 곧 랑데부 포인트에 도착한다."







하고 조금 번뇌한다.


"폭격 시작까지 시간이 없다!" 눈짓한다. "무엇보다 『하모니』는 틀림없이, 너희들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을 거야."
지상에서 가까이 내려온 헬기가
사다리를 내리고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가능한 빨리 헬기에 탑승해 해당 지역을 벗어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타면 부목을 좀 받고 싶은데……" 그때 이안을 본다. "이대로 끝까지 갈까 싶었다만…, 슬슬 무리가 와서 말이다."









"좋아. 부탁할게."


"람다, 혹시 모르니 생체 신호 탐지 기능은 계속 유지해 줘.."







로봇의 하중으로 줄사다리에 부담을 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모두가 탑승하자 해치는 서서히 닫힌다.
구출부대의 임무가 이렇게 마무리되는 것일까.
들어온 것을 확인한 화이트 핸드 반장이 이렇게 외친다.
──빨리 "핫 존"을 이탈해라.

"놈에게 접근당하기 전에, D시를 탈출한다."
그때, 앞 조종석에서 신호가 들어온다.
May 31, 2023 9:24PM헬기 조종사:"기다리십시오, 고속으로 접근하는…… 물체가!"




당신들이 바라본──먼 곳에서
하모니가 투척한 잔해가 산탄처럼 쏟아지더니, 테일로터를 날려버렸다.

순간적으로 헬기가 기운다.


쿠우우우웅──…

헬기가 제어를 잃고 하강하기 시작했다.
May 31, 2023 9:27PM헬기 조종사:"뭐야, 무슨 일이…!? 꼬리날개를 당했다!"

May 31, 2023 9:27PM헬기 조종사:"자세를 제어할 수 없다!"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추락할──,"

이어 하강하는 헬기를 향해…
다가오는 거대한 이형이 있었다.
그 그림자는 헬기를 드리운다.


"나이스 슛──"


건물 그림자에서 뻗어나온 하모니의 촉수가…
헬기를 휘감아 바로 옆 빌딩에 내동댕이쳤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
쿵, 쿠쿵…!!!

"당장 여기서 벗어나…!"

"헬기에서 탈출하겠습니다. 마스터."
"우려하던 일이 발생했습니다만, 이 또한 이미 시뮬레이션 된 상황입니다."


"한심한 꼴이군."

"다, 다들 괘, 괜찮...."

"나가요, 다들!"

"그게, 모두를 위한, 거니까…!"




'이런, 빌어먹을...'



헬기에서 빠져나오던 당신들에게는,
난관이 하나 있었다.
바로──이 사태를 만들었던 FH 에이전트.
빌딩에서 걸음하던 당신들을 마중하던 것은……
씬 종료.
Scene 14. 사선상의 공방──on the Dead Line
SCENE PLAYER : 람다




둥그스름하게 겹쳐진 유기체가 불꽃을 뒤집어쓰고 윤기를 낸다.
무수한 손발로,
짜여진 드레스를 끌 때마다
찢어진 표피에서 떨어지는 액체들이 땅을 더럽혀 간다.
그것은 그저, 고깃덩어리 라고 부를 수밖에 없고,
괴물이라고 할 틀림없는 외견이다.


"지루해~"

그 무수한 신체에 연결된
하모니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구역질 날 정도로 어울리지 않았다.













고개를 돌려 문득 람다를 바라보면, 그는 이미 응전 태세를 취하고 있다.


그것은....









"완전한 합일을 이루는 것 또한 불가능할 것입니다."





"""되면."""
"""외롭지 않겠지?"""






"그것은 해소될 일이 없을 겁니다."
















역시, 누구도 두고 갈 수는 없다.
그렇다 한들, 누구도 누군가를 버리고 떠나지 않을 것이다.
들려오는 목소리는 전부 의지, 아니면 오기, 아니면 저항.
이안을 향해 잡아채려는 촉수가 있었다.
배를 채워야 겠다는 마음.
빈 허전함을,
외로움을,


하나가 되면 괜찮을 것이라며…

"아픈 것도."

"즐거운 것도."

"기쁜 것도."
그때, 로켓포가 발사된다.

완전한 합일을 이룰 시간 따위, 이런 『이물』에게 주어져서는 안 된다.

피어오른 연기 너머로 목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연기가 가시려 할 때면……
거대한 레니게이드의 농축이 일대에서 발생한다.

람다 | 7dx+1 | ||
---|---|---|
10 | [10, 9, 8, 7, 6, 5, 1] | |
+ | 5 | [5] |
+ | 1 | (+1) |
= | 16 |

라팽 바이스 | 7dx+0 | ||
---|---|---|
10 | [10, 9, 8, 8, 6, 4, 2] | |
+ | 3 | [3] |
+ | 0 | (+0) |
= | 13 |

이안 그레이스
의지
이안 그레이스 | 8dx+1 | ||
---|---|---|
8 | [8, 8, 5, 3, 3, 3, 3, 2] | |
+ | 1 | (+1) |
= | 9 |
백지연 | 8dx+1 | ||
---|---|---|
9 | [9, 7, 7, 6, 4, 4, 1, 1] | |
+ | 1 | (+1) |
= | 10 |


"이해할 수 없겠지만, 내가ㅡ 람다가 이곳에 투입되었을 때, UGN은 당신들과 공존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May 31, 2023 10:03PM :실패 여부와 상관없이 침식 상승.



『하모니』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진력 N:동정 주감정은 P으로 지정.



"하모니" 감마
융합 | 1 Lv
조건:120%
대상:단일
대상:단일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중압을 받고 있어도 사용 가능.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은 당신이 가진 《융합》 이외의 모든 이펙트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이 효과를 받고 있는 동안, 당신은 이동할 수 없고, 늘 대상과 같은 인게이지에 이동한다. 이 이펙트의 효과 중의 처리에 대해서는 P15를 참조할 것.
"하모니의."

"하모니" 베타
융합 | 1 Lv
조건:120%
대상:단일
대상:단일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중압을 받고 있어도 사용 가능.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은 당신이 가진 《융합》 이외의 모든 이펙트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이 효과를 받고 있는 동안, 당신은 이동할 수 없고, 늘 대상과 같은 인게이지에 이동한다. 이 이펙트의 효과 중의 처리에 대해서는 P15를 참조할 것.
"하모니의."

"하모니" 알파
융합 | 1 Lv
조건:120%
대상:단일
대상:단일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중압을 받고 있어도 사용 가능.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은 당신이 가진 《융합》 이외의 모든 이펙트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이 효과를 받고 있는 동안, 당신은 이동할 수 없고, 늘 대상과 같은 인게이지에 이동한다. 이 이펙트의 효과 중의 처리에 대해서는 P15를 참조할 것.
"하모니의."

"""장난감들…!"""

해답을 찾아야 했다. 실패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따위의 감정은 가슴 속에서 죽여 없앤다.
등지고 도망가 버린 그에게 할 말이 필요하기에.
백지연
전술 | 4 Lv
조건:-
기능:-
대상:씬(선택)
기능:-
대상:씬(선택)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침식치:6
난이도:자동
침식치:6
해설:라운드 동안 메이저 액션 다이스 +4(5)개. 자신을 대상으로 불가



『하모니』
이형으로의 변모 | 1 Lv
조건:E이펙트
대상:자신
대상:자신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그 씬 동안, 에너미의 판정에 있어 침식률에 의해 추가되는 다이스 수를 2배로 한다. 시나리오 1회.







이안 그레이스
여왕의 강림 | 2 Lv
조건:퓨어
기능:-
대상:자신
기능:-
대상:자신
타이밍:셋업
난이도:자동
침식치:5
난이도:자동
침식치:5
해설:자신이 취득한 「타이밍: 메이저」 중 「난이도: 자동 성공」의 솔라리스 이펙트 하나를 사용. 침식률은 합해서 상승. 1시나리오당 Lv회 사용 가능.
이안 그레이스
뻗어나간 숨
조합: 《태블릿》 + 《다중생성》
조건:리미트
기능:-
대상:자신
사정:지근
주사위:0
기능:-
대상:자신
사정:지근
주사위:0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해설:자신이 솔라리스 이펙트를 사용하기 직전에 사용. 그 이펙트의 거리를 [시야]로 변경. 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 그 모든 것을 시야로 변경. 《태블릿》의 효과를 받은 이펙트의 대상을 [LV+1]체로 변경.
이안 그레이스
광전사 | 3 Lv
조건:80%
기능:RC
대상:단일
기능:RC
대상:단일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
침식치:5
난이도:자동
침식치:5
해설:대상이 다음에 행하는 메이저 액션의 판정 크리티컬치를 -1(하한 6), 그 판정의 다이스를 +[Lv×2]개.
《다중생성》이 3레벨이므로 대상은 아군 전원.
발치에 스며드는 온기, 아스라이 감도는 안개.

이어서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사용하는 이펙트 사용합니다.
람다
풀 인스톨 | 3 Lv
조건:100%
기능:-
대상:자신
기능:-
대상:자신
타이밍:이니셔티브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5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5
해설:다른 이펙트와 조합할 수 없다.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이 행하는 모든 판정의 다이스를 +[Lv×3]개 추가한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침식치 증가로 4레벨입니다.
"『모드: 뇌수』 개방합니다."
곧이어 푸른색을 띠는 전류가 관절부에서 세차게 튀어오르기 시작합니다.
May 31, 2023 10:14PM :확인합니다.
"하모니"───불협화의 주인

『하모니』
트리오 더 디스트럭션
조합: 《뼈 검+거신수화(α)+흑요의 갑옷(β)+메탈 퓨전(γ)》
대상:자신
사정:근접
주사위:0
사정:근접
주사위:0
타이밍:마이너
난이도:자동
공격력:0
난이도:자동
공격력:0
해설:씬 동안, 맨손 데이터를 공격력 +13/가드치+6로 변경하며, 행동치 -3/닷지 -3/장갑치 +26의 방어구를 작성해 장비. 그리고 HP +50하고, 백병 공격의 공격력을 +35. 단, 에너미는 닷지를 할 수 없다. 메탈퓨전 사용 시, 당신의 HP를 34점 회복한다. 씬 1회.
메탈퓨전 제외.
거대하게 변모한 하모니가 길게 드리운 촉수를 흔든다.
『하모니』
발리언트 앙상블
조합: 《C:엑자일(α)+요괴의 초대+탐욕스런 주먹+신축팔(α)+목마른 주인(α)+피의 연회(α)》
기능:〈백병〉
대상:범위(선택)
사정:시야
주사위:21
대상:범위(선택)
사정:시야
주사위:21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공격력:48
크리치:7
난이도:대결
공격력:48
크리치:7
해설:장갑치를 무시하고 대미지 산출. 명중 시, 당신은 HP 28점 회복한다. 백병 공격으로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준 경우,
대상을 당신이 있는 인게이지로 이동
시킨다. 씬 3회.
그리고 모두를 꼬치에 찌르듯이.
대상: 인게이지 전원에게.
『하모니』 | 26dx7-1 | ||
---|---|---|
10 | [10, 9, 9, 9, 8, 8, 8, 8, 8, 7, 7, 7, 6, 5, 5, 5, 4, 4, 3, 3, 2, 2, 1, 1, 1, 1] | |
+ | 10 | [10, 10, 9, 8, 8, 4, 4, 3, 3, 3, 3, 2] |
+ | 10 | [8, 7, 5, 4, 4] |
+ | 10 | [8, 5] |
+ | 5 | [5] |
- | 1 | (-1) |
= | 44 |
아, Pc들 인게이지.

백지연 | 5dx+0 | ||
---|---|---|
9 | [9, 4, 3, 2, 1] | |
+ | 0 | (+0) |
= | 9 |
이안 그레이스 | 4dx+0 | ||
---|---|---|
6 | [6, 4, 4, 2] | |
+ | 0 | (+0) |
= | 6 |
람다 | 7dx+0 | ||
---|---|---|
10 | [10, 8, 6, 5, 4, 4, 3] | |
+ | 3 | [3] |
+ | 0 | (+0) |
= | 13 |

라팽 바이스
용린 | 5 Lv
기능:-
대상:자신
대상:자신
타이밍:리액션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3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3
해설:당신이 공격의 대상이 되었을 때 사용. 공격은 자동으로 명중하며, 장갑치에 +[LV×10]을 받은 후 데미지를 산출한다. 이 장갑치는 다른 방어구와 중복된다. 단, 이 이펙트는 다른 이펙트와 조합할 수 없다.
일단 선언 올려놓음


라팽 바이스
충격상쇄 | 3 Lv
조건:리미트
기능:-
대상:자신
기능:-
대상:자신
타이밍:상시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
해설:전제조건: 《용린》. 대미지 -[LV×5]. 이 효과는 당신이 《용린》을 사용한 메인에만 적용된다.



라팽 바이스 완방.

강인하게 부풀어오른 털이 당신을 지켰다.

위기를 모면한 순간이었다.

행동불능!
그리고, 이끌리듯 앞으로 끌려온 당신들은……

뚝, 뚝, 액체가 떨어진다.
May 31, 2023 10:25PM :이안 그레이스, 람다, 백지연
전투불능
.


지키지 못한 마을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진력 N:후회 주감정은 N으로 지정.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늘 해 오던 것이었으므로, 놀랍지 않다.
마땅히, 숨을 되돌려 주기 위해……
이안 그레이스
뻗어나간 숨
조합: 《태블릿》 + 《다중생성》
조건:리미트
기능:-
대상:자신
사정:지근
주사위:0
기능:-
대상:자신
사정:지근
주사위:0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5
공격력:0
해설:자신이 솔라리스 이펙트를 사용하기 직전에 사용. 그 이펙트의 거리를 [시야]로 변경. 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 그 모든 것을 시야로 변경. 《태블릿》의 효과를 받은 이펙트의 대상을 [LV+1]체로 변경.
이안 그레이스
아쿠아 비테 | 2 Lv
조건:120%
기능:-
대상:단일
기능:-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6
난이도:자동
침식치:6
해설:중압을 받고 있어도 사용 가능. 대상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 대상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를 [Lv×10]까지 회복. 1시나리오에 1회 사용 가능.
대상은 자신, 람다, 백지연.




"죽음 따위, 우리가 극복해야 할 일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적어도 오늘 여기서, 내가 그렇게 만들겠다는 것을.

두려움을 죽이기 위한 교만이 아니라, 이 사람이 있어서.
...였다고...

그리고 그 방법을 제시한 것은, 눈 앞의 이 남자. 자신이 마스터라고 부르는 인간.
이 사람에 대해, 나는 좀 더 알고 싶다.
그렇게 자신의 호기심을 인지한 순간, 인식은 변화해 갑니다.
로이스: "지명자" 이안 그레이스에 대한 감정을 호기심으로 변경합니다.


어쩐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듣고 있습니다."

"역시 누군가를 두고 가는 건 제 성미에 안 맞아서."
"그냥 알아 두십시오."

그러면서 일어난 지연에게 시선을 한 번 주고, 다시 이안을 보며 말합니다.
"...두 분의 의견이 그렇다면,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그러기 위해 왔으니까요."

저 위험인자를 쓰러뜨리고, 모두가 원하는 대로... 복귀하기 위해.
되돌아올 곳의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P:비호 N:후회 주감정은 P으로 지정.

"""치사해. 치사해. 치사해."""
"""사라져!"""
『하모니』
E: 굶주린 영혼 | 1 Lv
조건:충동:기아
대상:단일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죽인 상대로부터 힘을 빼앗아, 스스로의 능력으로 받아들이는 E로이스. 당신이 대상을 사망시켰을 때 사용한다. 대상이 취득한 이펙트 하나를 선택할 것. 당신은 그 이펙트를 동일한 수준에서 취득했고, 이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응하는 신드롬을 소지하고 있지 않거나, 퓨어 브리드 전용 등 취득에 제한이 있는 이펙트에서도 그것을 무시하고 취득할 수 있다.
여기에서 순간적으로 사망했던 이들 중, 이안 그레이스의 귀환의 목소리를 취득.
『하모니』
야마의 영역(α) | 1 Lv
조건:120%
대상:자신
대상:자신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당신이 메인 프로세스를 한 직후에 사용. 당신은 미행동이 된다. 단,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라운드 1회, 시나리오 3회.

행동치 0으로 바뀝니다.

『하모니』
위압 | 1 Lv
조건:E이펙트
대상:자신
대상:자신
타이밍:이니셔티브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다른 이펙트와 조합 불가. 그 라운드 동안, 이 에너미가 존재하는 인게이지를 봉쇄한다.

멀티 웨폰 이펙트 조건 충족시킵니다.

"Λ-02Tp"───람다

람다
멀티 웨폰 콤보
조합: 6+7+8+9
조건:-
기능:사격
대상:범위
사정:20m
주사위:33
기능:사격
대상:범위
사정:20m
주사위:33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무기
크리치:6
난이도:대결
침식치:12
공격력:무기
크리치:6
해설:무기에 따른 명중치 적용, 멀티 웨폰 이펙트 참조
여기서 타이터스 승화 효과 사용합니다.
무기에 따른 공격력: 멀티 웨폰 효과로 17.
또한 무기(소형부유포)의 효과로 장갑치 무시합니다.
May 31, 2023 10:48PM람다:
람다 | 37dx6+16 | ||
---|---|---|
10 | [10, 10, 10, 10, 8, 8, 8, 8, 8, 8, 8, 7, 7, 7, 6, 6, 6, 6, 5, 5, 5, 5, 4, 4, 4, 4, 4, 4, 3, 3, 3, 3, 3, 2, 2, 2, 1] | |
+ | 10 | [10, 10, 10, 9, 9, 6, 6, 6, 6, 6, 5, 5, 3, 3, 2, 1, 1, 1] |
+ | 10 | [10, 8, 7, 6, 5, 5, 4, 4, 1, 1] |
+ | 10 | [6, 4, 4, 3] |
+ | 10 | [7] |
+ | 10 | [10] |
+ | 5 | [5] |
+ | 16 | (+16) |
= | 81 |
최종 달성치 81입니다.

"하모니" 베타
고독의 마안(β) | 3 Lv
대상:효과참조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당신을 포함한 「대상 : 범위」 또는 「대상 : 범위(선택)」의 공격 판정 직전에 사용한다. 공격 대상을 단일로, 당신이 된다. 시나리오 5회.




"하모니" 베타
마안의 방패(β) | 1 Lv
대상:자신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가드할 때 선언한다. 이 가드 동안, 가드치를 +30한다. 씬 1회.

하모니가 대상이므로, D로이스: 대항종 효과 적용합니다.


9d10+2d10+17
rolling 9d10+2d10+17
(++++++++)
+8
3
3
4
4
4
6
6
2
(+)
+172
9
68


혼자가 아닙니다.
"「블라타 피시스」. 우선 공격 대상을 확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행동 종료.
"Blatta Phўsis"───백지연

일대에 쏟아부어진 포격으로, 피어오르는 연기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도약한다.
거대한 몸집을 뛰어넘어, 아프다고 몸서리 치는 그것에게 시선을 고정시킨다.
FH가 만들어 낸 최악의 산물, ......그러나, 막지 못했던 UGN의 실패작.
복잡하게 밀려오는 감정들을 고스란히 삼키고, 꿰뚫린 사지로부터 흐르는 피가 용솟음치면...
백지연
開花 개화
조합: C:노이만+플러드 스파이크 +허구의 칼날+블러드 봄
조건:100%
기능:RC
대상:범위(선택)
사정:지근
주사위:13
기능:RC
대상:범위(선택)
사정:지근
주사위:13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9
공격력:24
크리치:6
난이도:대결
침식치:9
공격력:24
크리치:6
해설:HP 3 소비. 1라운드 1회. HP 대미지 유효시 3D10 HP 잃음.

May 31, 2023 10:59PM :확인합니다.



백지연 | 17dx6+0 | ||
---|---|---|
10 | [10, 10, 10, 9, 7, 6, 6, 6, 4, 4, 3, 3, 2, 2, 2, 2, 1] | |
+ | 10 | [10, 7, 7, 5, 4, 1, 1, 1] |
+ | 10 | [10, 10, 6] |
+ | 10 | [7, 3, 2] |
+ | 10 | [9] |
+ | 4 | [4] |
+ | 0 | (+0) |
= | 54 |

『하모니』
이베이전 | 1 Lv
조건:E이펙트
대상:자신
대상:자신
타이밍:상시
해설:이 에너미가 행하는 닷지의 달성치를, 20으로 고정한다.

"하모니" 감마
이베이전 | 1 Lv
조건:E이펙트
대상:자신
대상:자신
타이밍:상시
해설:이 에너미가 행하는 닷지의 달성치를, 8으로 고정한다.
이외 나머지 코어의 닷지 달성치는 동일합니다.

백지연
페이탈 히트 | 3 Lv
조건:100%
기능:-
대상:자신
기능:-
대상:자신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미지롤 직전 사용. 대미지롤 +4D. 1라운드 1번

이안 그레이스
힘의 영수 | 4 Lv
조건:80%
기능:-
대상:단일
기능:-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상이 행하는 데미지 롤의 직전에 사용. 그 데미지에 +(Lv)D. 자신을 대상으로 할 수 없고, 1라운드에 1회 사용 가능.

쏟아진 혈액들은 베타 코어를 꿰뚫고, 이어 다른 하모니들에게 같은 화력의 공격을 가한다.
꿰뚫은 혈액들은 거대한 굉음과 함께 폭발을 이어간다.
rolling 5d10+1d10+24+4d10+4d10
(++++)
+10
6
10
2
10
()
+24+10
(+++)
+6
3
8
10
(+++)
6
8
2
3
118
데미지 적중으로, 블러드 봄 데미지 추가 11
[[118+11]

HP -11

『하모니』
귀환의 목소리 | 1 Lv
조건:퓨어
대상:단일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언제라도 사용 가능. 대상이 취득한 이펙트 중 사용 횟수 제한이 있는 이펙트 하나의 횟수를 1회분 회복. 1시나리오에 1회.
횟수 회복. 마인의 방패에게 바릅니다.
"하모니" 베타
마안의 방패(β) | 1 Lv
대상:자신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가드할 때 선언한다. 이 가드 동안, 가드치를 +30한다. 씬 1회.
그걸 『하모니』 자신에게.
본체에게는 99 적용.

『하모니』
이세계의 인자 | 1 Lv
조건:80%
대상:효과참조
대상:효과참조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씬 내에 사용한 대상의 이펙트를 취득한다. 레벨은 1이 된다. 에너미 이펙트와 「제한 : 퓨어 브리드」는 취득 불가. 시나리오 1회.
아쿠아 비테를 사용. 베타에게 적용합니다.


괴롭다, 이 전투가.......
"...저항은 그만 둬. 희생에 대한 타협 따윈 없어."



"제각각인 주제에…."
"다른 주제에…!!!!"

등 뒤에는 그들이 있기에, 이 단숨의 일격이 통하지 않았다 해도 괜찮다.
"동료라고 하는 것, 네게 주어지지 않아서 안타깝구나. ...이젠 너무 늦어버렸지만."
턴종료!

집착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갈망.
유감스럽게도, 그런 마음은 나 또한 지지 않는다.
이안 그레이스
귀환의 목소리 | 1 Lv
조건:퓨어
기능:-
대상:단일
기능:-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6
난이도:자동
침식치:6
해설:언제라도 사용 가능. 대상이 취득한 이펙트 중 사용 횟수 제한이 있는 이펙트 하나의 횟수를 1회분 회복. 1시나리오에 1회 사용 가능.
《아쿠아 비테》의 사용 횟수를 회복.
"네, 다르니까요."


"너도,"
"너네도,"
"다름을 이해할 수 없어."

"ἀνάστασις"───이안 그레이스

어째서, 가망 없어 보이는 사지에 몸을 던지는가.
동료의 목숨 대신 살아났기 때문에, 간단히 댈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다.
자신은 생을 갚아야 하므로, 아마 그것도 맞을 것이다.
하지만……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
하나가 되면 외롭지 않다.

서로 제각각인, 하나도 닮지 않은 얼굴들이……
환하게 웃는 것을 보았을 때, 느꼈던 감정을 알 수 있을까?
되돌아올 곳을 S로이스로 지정.
저마다의 일상과 저마다의 장소.
그렇다면 당신이 있기를 선언한 곳은 이 전장이었다.
언제 끊어질 지 모를 생을…… 조금이라도 더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박동해 내쉬는 숨이 더이상 죽음이 될 수 없도록.
그렇기에 상상한다.
그들은, ──하모니는,
채워지지 않는 인연을 갈구하는 것이라고.
"Vita Bianca"───하얀 짐승


"이번엔, 이번만큼은."
"...지켜낼 수 있어요!!"

"그러니, 당신 자신을……"
"믿도록 해."

"믿음직한 동료들이 많이 생겼구나."
"그래, 비앙카."
"아직도 두려우니."

"하모니" 감마
소생부활 | 1 Lv
조건:E이펙트
대상:자신
대상:자신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중압을 받고 있어도 사용 가능. 이 에너미가 전투불능, 사망한 때에 사용한다. 전투불능, 사망을 회복하고, 이 에너미의 HP를 1점까지 회복시킨다. 시나리오 1회.
"모두, 모두."
"가지 마."

다음에 있을 라팽의 공격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요격의 준비를.

당신은, 당신들은 어쩌면, 나와 닮았다. 그렇기에 되려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과 이어진다는 것은, 인연이라는 것은 이런 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당신들에게 배웠다.
"... 두렵지 않아요."
그저,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당신들이 그 사실을 더 이상 배울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 할 뿐.
"해당 단말의 약화를 확인."

"이번엔, 이번만큼은. ...지켜낼 수 있어요!!"


"그러니, 당신 자신을…… 믿도록 해."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소중한 이의 미소를 등 뒤에 두고는,
라팽 바이스
마이너
조합: <완전수화> + <지성을 가진 짐승> (+ <헌팅스타일>)
기능:-
대상:자신
사정:지근
주사위:0
대상:자신
사정:지근
주사위:0
타이밍:마이너
난이도:자동
침식치:8(9)
공격력:0
난이도:자동
침식치:8(9)
공격력:0
해설:【육체】 다이스 +5(6) (<헌팅 스타일 조합시, 전투이동 실행. 한 씬당 1(2)번)
마이너, 하모니들에게 인게이지.

라팽 바이스
메이저 (100↑)
조합: + <짐승의 힘> (+ <앰플리피케이션>)
기능:<백병>
대상:단일
사정:지근
주사위:26
대상:단일
사정:지근
주사위:26
타이밍:메이저
난이도:자동
침식치:4(9)
공격력:14(34)
크리치:6
난이도:자동
침식치:4(9)
공격력:14(34)
크리치:6
해설:완전수화 적용 다이스. 양손검 공격력 적용 공격력.
양손검은 메인 부족으로 끼지 못해서 공격력 24입니다.
May 31, 2023 11:42PM :골든 룰 가죠. 오토 착용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지참바랍니다.

훌쩍 뛰어나간 하얀 토끼는, 털 속의 거대한 장검을 꺼내서,
그 잘못된 인연의 단절을 선언합니다.
라팽 바이스 | 29dx6+0 | ||
---|---|---|
10 | [10, 10, 9, 9, 9, 8, 8, 8, 8, 8, 8, 6, 6, 6, 6, 5, 4, 4, 4, 3, 3, 2, 1, 1, 1, 1, 1, 1, 1] | |
+ | 10 | [9, 8, 8, 7, 7, 7, 7, 6, 6, 5, 5, 4, 2, 1, 1] |
+ | 10 | [8, 6, 5, 4, 3, 3, 1, 1, 1] |
+ | 10 | [10, 1] |
+ | 10 | [7] |
+ | 10 | [7] |
+ | 3 | [3] |
+ | 0 | (+0) |
= | 63 |

이 긴 여정을 함께 하면서, 그 눈동자가 어떤 빛을 품어왔는지 알기에
백지연
승리의 여신 | 5 Lv
조건:100%
기능:-
대상:단독
기능:-
대상:단독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상이 판정을 실행한 직후 선언. 그 판정의 달성치 +15(18) 1라운드 1번
절망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일어섰던
그 작은 등에 경의를.
지지를.

...승리를.
대상은 라팽!

"스케어 크로우"
창조주의 업 | 1 Lv
조건:120%
대상:단일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4d10
난이도:자동성공
침식치:4d10
해설:대상이 판정을 한 직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달성치에 +4D를 한다. 1시나리오에 1회.
그렇게 무서워 하던, 하모니를 향해 달려가는 뒷모습을 본다.
두렵지 않아요──,라……
드디어 네가 용기를 배웠군.

이안 그레이스
힘의 영수 | 4 Lv
조건:80%
기능:-
대상:단일
기능:-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
침식치:4
난이도:자동
침식치:4
해설:대상이 행하는 데미지 롤의 직전에 사용. 그 데미지에 +(Lv)D. 자신을 대상으로 할 수 없고, 1라운드에 1회 사용 가능.
돌아보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길은 열렸다. 이제 필요한 것은, 충분한 날카로움 뿐.

대미지 119
모두의 바람이, 기원이, 희망이, 승리가, 그리고...
인연이 담긴 검이, 날카롭지 않을 리가.
여기까지 함께해준 모두에게, 이 인연에, 『141호』 에게 감사를 담아.
『141호』 를 S로이스로 지정.

이베이전 효과로 회피 실패. 명중합니다.
그리고, "싫어, 싫어, 싫어." 허우적 거리던 사지가 끊어지고 형체가 무너진다.
"하모니" 코어 베타, 전투 불능.

"그래, 일어나자."
타인의 일상을 무너뜨리며, 즐거워하던 소녀들은 어디로 갔던가.
하나, 둘, 쓰러지는 하모니에 마지막 남은 코어가 그들을──되살리려 했다.

우리가... 조금 더 빨리 만날 수 있었더라면, 당신과, 당신들과, 내가, 다른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었을까.
행동 종료.

그러면, 최후처럼, 발버둥치는 그것이 눈동자에 들어온다.
"......럼버 잭!"
순간, 폭발적인 레니게이드가 럼버 잭의 육체에 힘을 싣는다.
백지연
블리츠크리그 | 1 Lv
조건:120%
기능:-
대상:단독
기능:-
대상:단독
타이밍:이니셔티브
난이도:자동
침식치:4D10
난이도:자동
침식치:4D10
해설:대상은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메인프로세스를 시행한다. 대상이 행동종료라도 상관 없다. 1시나리오 1번
너의 생명을 이어붙인 이로부터, 너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이들로부터.

그 절박함에 응답해 눈을 떠 주었기에.... 함께 돌아가자던 목소리는, 여전히 단단한 이정표니까.
그러니까 곁에 있어 줘.

무기를 임플란트 미사일에서 리니어 캐논으로 변경.


대상은, 럼버 잭!

"ㅡ당신은 UGN의 에이전트고, 부상자니까요."
그렇게 말하고, 럼버 잭이 원하는 궤도로 움직일 수 있도록 그의 곁에 보조장치를 대신하듯 붙습니다.


"Lumberjack"───나무꾼

그럼에도, 넘어뜨리는 건 늘 하던 일이야.

동시에, '이번에야말로'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이번에는 늦지 않았다.
이번에는... 해낼 수 있다. 그런 확신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를 하누만의 육체 능력을 따라갈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니까.

"난 그걸 위해 움직입니다."


"……" 이를 악물었다.

인간의 의지를 S로이스로 등록.
아무리 꺾인다 해도 무너지지 않는, 이것이야말로.

"여기로 와주어서."
"다시 이어갈 수 있게 해주어서."

ㅡ천만에요. 저의 기쁨입니다. 라고.

람다
범위 포격
조합: 6+7+9
조건:-
기능:사격
대상:범위
사정:20m
주사위:17
기능:사격
대상:범위
사정:20m
주사위:17
타이밍:메이저
난이도:대결
침식치:9
공격력:12
크리치:7
난이도:대결
침식치:9
공격력:12
크리치:7
해설:무기에 따른 명중치 적용
동시에 움직이던 무기가 하모니를 향한다. 푸른 잔류와 앞으로 들어오는 선풍이 느껴졌다.
"럼버 잭" | 21dx7+18 | ||
---|---|---|
10 | [10, 10, 10, 8, 8, 8, 7, 7, 7, 7, 6, 5, 5, 4, 4, 3, 2, 2, 1, 1, 1] | |
+ | 10 | [9, 9, 8, 8, 8, 8, 6, 6, 5, 3] |
+ | 10 | [10, 5, 3, 2, 1, 1] |
+ | 10 | [8] |
+ | 10 | [10] |
+ | 10 | [7] |
+ | 1 | [1] |
+ | 18 | (+18) |
= | 79 |
50 "미안하지만, 너로부터 외로움을 알고 싶지 않아. 이제, 더는, …싫어!"


그렇게, 더 이상 저것이 다른 누구에게도 슬픔을 줄 수 없도록.
럼버 잭과 보조를 맞추며 포격의 범위를 좁혀나갑니다.

함께의 마지막을.
하모니가 쓰러지면…
융합됐던 유기체가 무너져 내리고 소녀들만 남는다.
그 사이로, 하얗게 질리기 시작한 하늘에서
나타난 여러 대의 F-35 라이트닝Ⅱ 다목적 전투기가 당신들의 머리 위를 굉음과 함께 날아갔다.
씬 종료.
Scene 14. 사선을 넘어──beyond the Dead Line
SCENE PLAYER : 이안 그레이스




꾸물꾸물 무너져 내리는 하모니를 앞에 두고,
당신들을 둘러싼 공기가 급속히 이완되어 간다.
동시에 찾아오는 불가피한 현실,
즉 탈출수단의 상실과 시간제한.
저승사자의 발소리가 당신들의 머리 위를 울린다.





물론 각오는 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 작전에 귀환에 대한 보장 같은 건 없다는 걸.
그럼에도──
이 순간, 저 멀리에서 달려오는 엔진 소리가 점차 커져갔다.


두 눈은 커다랗게 뜨이고, 그 입은 벌어진다.




전혀 몰랐다.









처음으로 떠밀리듯이, 수송차에 올라타게 된다.



그렇게 모두가 수송차에 오른 걸 확인하고 이쪽도 수송차에 탄 뒤...









"이것을 사용해 주십시오. 당신도 「블랙 독」이니까, 어떻게 써야 할지는 알겠지요."
"최대한 속력을 올려 주세요."

"아직 시도하지 않았으니까." 그때 들었던 이안의 말이 자신을 울렸음을 상기한다.
"……."

"...."


그렇게 말하고 난 후, 마치 전원이 꺼지듯 바닥에 눕습니다.



"꽤 멋진 시도였습니다." 툭 뱉었다.



레오가 액셀을 콱 밟자 바퀴가 거세게 돌아간다.
큰 엔진 소리가 뒤이어 울렸다.
그러던 중에, 타이어가 공전함을 깨닫자 이상을 외쳤다.

"뒤에! 뒤! 확인 부탁할게!"


거기엔 쓰러진 하모니 중 하나가…

다시 또 일으키고 있었다.

"하모니" 알파
소생부활 | 1 Lv
조건:E이펙트
대상:자신
대상:자신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중압을 받고 있어도 사용 가능. 이 에너미가 전투불능, 사망한 때에 사용한다. 전투불능, 사망을 회복하고, 이 에너미의 HP를 1점까지 회복시킨다. 시나리오 1회.
빠져나가려는 수송차를 향해 달려들었다.
"으, 아아아아!!"



그러면, 재빠르게 해치를 열고 달라붙은 하모니에게 대항한다.




"추워."
"추워."
"추워. 여기에 있어줘."

포기하고 싶지 않아. 그렇기에 그는 돌아온 것이겠지.
.....포기하고 싶지 않아. 그건 나도 언제나 마찬가지였어. 나는....
살아 나갈 수 있다. 그 확신을 레오가 주었기에, 이런 무모한 짓거리를.. 그렇다 해도.
"....빌어먹을!!"
레오의 로이스를 타이터스해.. 달성치를 +1D10 할게요!

백지연
RC
백지연 | 9dx+1 | ||
---|---|---|
10 | [10, 10, 10, 10, 9, 8, 6, 3, 2] | |
+ | 6 | [6, 5, 5, 1] |
+ | 1 | (+1) |
= | 17 |
22
그 몸을 붙들고 끌어당긴다. 갈무리 되지 않은 레니게이드를 억지로 짓눌러 통제하며,

절박하게, "아나스타시스, ........아나스타시스..., 저는."



"……다른 주제에…"

그 말에, 잠시 침묵한다.

"……혼자 두지 마아…"

하지만 나는, ……
나는 아직, 이 아이에게 아무것도 시도해 보지 않았다.

"저, 저도...." 그렇게 작게 덧붙인다. 너무 이르게 포기하려고 들지는 않았나, 자신은. 혼자는 싫다.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 주제에.

나는 듣고 있다.

"뭐야?"


무엇이냐고 묻는 그 아이의 목소리에 답하지 않는다.
단순한 동정심? UGN으로서의 실패를 만회하고 싶다는 이기심?
어느 쪽이라도 상관 없어.
이안의 목소리에 구원을 바라는 사람처럼, 절박하게 그 아이를 데리고 그에게 붙는다.
'네가 이대로 외롭게 죽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이야. ...그 뿐이야.'


그렇기에 그 간절함을 이어받는다.
숨을 삼키고, 두 눈을 감고───닫힌 「세계」의 문을 두드린다.
아무리 마음이 깊게 잠겨 있다고 해도, 들릴 정도의 목소리를.
───당신이 입고 있는 마음의 상처는 깊다.
───그러니, 어떻게든, 한 순간이라도 좋으니까.

───채워지지 않는 이 상처를 꿰매자.
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은 보지 않는다.
손이 닿게 하고 싶지 않은 부분은 닿게 하지 않는다.
자신은 단지, 치유할 뿐.
당신이 잃어버린 것을, 다시 한 번 당신의 마음에 되부를 뿐.

"…당신의 이름을, 절대로 잊지 말아 주세요."
메모리다이버 사용합니다. 침식치 4 상승.

비극의 운명에 휩쓸릴 수밖에 없었던, 한 아이의 이름을. ...그 기억을.
망각의 강에서 올라오는 것이 있었다.
사람이 사람으로 있을 수 있었던 것.
배신자로서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던 것.
운명은 뒤바뀌고, 우연은 기회가 되었다.
단지, 당신이 인연을 잊었던 것 뿐이어서.
끊어졌다고 여겼던 매듭이 돌아와 지어진다.
그리고……


"나는, 하모니가 아니라…"
그렇게 백지연에게서, 이안에게로 고개를 돌렸던가. 그러나 체력이 남지 않았던 소녀의 몸은 끝내 고꾸라진다.

후회와 두려움, 그것으로 점철될 뻔했던 길에 부드러운 안개와 온기가 깔리는 느낌이었다.
숨처럼 억눌렀던 수많은 감정들을 가까스로 갈무리 하며, 경의의 의미로 고개를 깊이 숙여보인다.

천만에요, 라고 답한다.

...한 점의 두려움과 불안 없이, 처음으로 맑게.

의사이기에 포기하지 않는다.
가장 당신이 가져야 할 의사.
그렇게 돌아올 곳을 명명한 끝에서야, 배후에서 폭격이 개시되었다.
충격파가 전달되어 오는 것을 깨닫는다.

"꽉 잡아!"

그러나 아까와 달라진 점이라면, 그래...
「어쩐지 미소짓는 것처럼 보인다」.
레오가 차를 급선회시켜 건물 그림자로 미끄러지게 하자,
천둥의 이름을 빌린 저승사자가
폭탄을 담은 해치를 열고 급선회 후 굉음과 함께 그의 머리 위로 떨어진다.
맹렬한 불기둥이 거리를 뒤덮으며, 쏟아졌다.
흐릿한 시야로 에코가 그것을 보면,
"…예쁘다……"
그런, 작은 소리를 내었다.
씬 종료.
June 01, 2023 1:07AM :사용한 E로이스는!!!
『하모니』
E: 굶주린 영혼 | 1 Lv
조건:충동:기아
대상:단일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죽인 상대로부터 힘을 빼앗아, 스스로의 능력으로 받아들이는 E로이스. 당신이 대상을 사망시켰을 때 사용한다. 대상이 취득한 이펙트 하나를 선택할 것. 당신은 그 이펙트를 동일한 수준에서 취득했고, 이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응하는 신드롬을 소지하고 있지 않거나, 퓨어 브리드 전용 등 취득에 제한이 있는 이펙트에서도 그것을 무시하고 취득할 수 있다.
『하모니』
E: 불협화의 주인 | 1 Lv
조건:충동:기아
대상:자신
대상:자신
타이밍:상시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타인과 물리적으로 육체를 융합하고 그 레니게이드까지도 지배하에 두는 E로이스. 인간은 결코 고독을 견딜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타인과의 연결을 무의식적으로 찾는다. 이 E로이스는 그 궁극의 형태이다. 당신은 엑자일 신드롬의 이펙트 '융합'의 효과를 중복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융합'을 사용하고 있는 캐릭터의 HP가 0이 될 때까지 지속된다. 또한 당신에게 '융합'을 행하고 있는 캐릭터가 1개 이상 씬 중에 존재하는 경우, 당신은 HP가 0 이하라도 전투 불능이 되지 않는다.이 E로이스는 백트랙과 경험점 계산 시 1개당 2개 분량의 E로이스로 취급한다.
이렇게 인데요. 쓰지는 않았지만 (제가 깜빡함) 원래 시트 내 있으면 포함이기도 해서..,
『하모니』
E: 예고된 종언 | 1 Lv
대상:단일
타이밍:오토액션
난이도:자동성공
난이도:자동성공
해설:당신이 쏜 멸망의 인자와 절대적인 운명 등에 의해 대상에게 피할 수 없는 죽음이 덮치는 E로이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엔딩 페이즈가 되었을 때 반드시 사망한다. 체내에 박힌 병마에 쓰러지고 총알이 어디선가 날아오고 어디에 있든 사고가 나는 등 연출은 GM이 결정하는 것. 이 효과는 《예고된 종언》을 사용한 졈을 쓰러뜨림으로써 해제할 수 있다.
총 4d10을 굴릴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선언해주세요!




159



현재 침식률 112
June 01, 2023 1:10AM :이제 로이스 갯수와 배수굴림 선언해주세요.







84
최종 침식률 84!

58 최종 침식률
June 01, 2023 1:13AM :──모두 일상으로 돌아온 것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여정에 '인연'이 깃들기를.
백트랙 종료.
Scene 15. 귀환 보고──Debriefing
SCENE PLAYER : 백지연
벽에 걸린 모니터에는
아직도 계속 화마에 잠겨 있는 D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집무 책상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키리타니 유우고는 그제서야 큰 한숨을 쉬고,
그리고 나서 당신에게 시선을 주었다.

"그렇게 말할 수 있으면 다행일까요."
"『블라타 피시스』."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 눈을 천천히 깜빡이다, 약간 자조적으로 웃으며 이야기한다.
".... 글쎄요......"
"그런 세상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그렇게 위안할 수 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지 못하는 제가 너무 나약한 걸까 싶기도 합니다."

"하모니의 위협을 제외하고 재해를 종식시켰다… 그건 매우 좋습니다. 막아낸 것으로도."
"하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패배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FH든, 우리 자신이든."

영광과 명예를 찾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이미 폐허 속에 발을 들였던 것만으로 그렇겠지.
그 다 타버린 땅 속에서 사람의 생명과 숨결을 찾기 위해 얼마나 부단히도 애를 썼던가? 그 감정 속에서 내 것이 아닌 후회와 두려움과 절망들을 얼마나 많이 엿보았던가?
"그렇겠죠. ...모든 게 다 괜찮았다, 그렇게 말할 수 없는 한은. 오버드의 전쟁이라는 것은..."
"저희는.. 그런 식으로 합리화를 해선 안 되는 사람들이니까요."



진지한 눈빛으로. "이 기회를 빌어 나아갔으면 하는군요."
"위에서 당신을 부릅니다."
"지금 여기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 펼칠 수 있는 곳."
"합리화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라 다행입니다. 이것에 무뎌지지 않는 사람이라서, 더욱."
"싸움을 멈추지 마십시오. 이 전쟁이 끝나지 않는 한 끊임없이 걸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마치 그의 눈이 쥐고 있는 신념과 이상이 녹색 눈동자에 덧씌워지는 것 같다.
웃으며 묻는다. "생사의 고락을 넘어 돌아왔더니, 그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저를 미시는군요. 어려운 책무를 맡기시는 건, 역시 믿어서인가요."

"선택 하나하나의 고뇌를 알고 희미한 빛을 위해 확률이 낮은 길을 걸어가기 때문이지요."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이 임무의 결말은, ……"
"무엇보다 당신과 당신이 이끈 대원들에 의한 것입니다."

"...그런 물러설 수 없는 말을." 곧,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어조로 말을 내뱉더니, 자신의 두 손을 바라본다.
세계와 인류를 수호하는 것은 의무.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대의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 것은, 지켜야 할 사람들과 떠나보낸 동료들의 유지를 위해서.
분명....
그 폐허에서 함께 하는 동안 엿보았던 것들이 있다. 사람이 있다. 너희가 있으니까 괜찮아. 모든 걸 다 잃었어도 그렇게 말해준 사람이 있어서 안도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그랬다. 그저 안개로만 가득했던 길 속에서 아득히 먼 빛이 그들로 인해 조금은 환해졌던 기분.
잃고 싶지 않다, 혹은 지키고 싶다. 혹은 살아가고 싶다. 혹은 행복해지고 싶다. 그 의지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정말로 나아갈 때가 된 것 같아요. ...이렇게나 욕심을 부리고 싶어지다니."
"저의 길과 고뇌가,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그로 인해서 누군가의 삶이 보다 삶다워진다고, 더 높은 곳에서 증명하고 싶어졌습니다."
고개를 들어 리바이어선을 바라보면, 이제 그 얼굴은 웃지 않는 대신 상대의 눈동자와 같은 빛의 신념을 품고 있다. 언제나 그래 왔듯이.

그런데…… 어떤 경험들은 절망을 안기게 하기도 하겠지만, 이 눈빛은 거기에서 무언가를 보고온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했었다.
구출작전의 목표는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귀환'이다.
제 앞의 한 사람의 오버드가 앞으로도 몇 번이 있더라도 그 인간이라는 의지가 타오르는 한…….
나지막한 웃음을 그린다. 고개를 숙였다.
"감사합니다. 당신들은, 나의 자랑입니다."

"정해진 미래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것을 그리 정하는 건 스스로일 뿐."

자신의 미래를 그려본다. 당장의 내일이 아닌 어딘가를 바라보면, 무척 아득하게 느껴지지만 겁이 나지는 않았다.
"아무리 자욱한 안개라 할지라도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 깜깜하고 어두워 빛이 감춰진다면, 저를 태워 등불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당신의 신념과 지지에 보답할게요."
그리고는, 자신 역시도 깊이 고개를 숙여보인다.


"자, 그럼… 힘내볼까요?"
"동료라는 건 그런 것이지요."
그리고 서류를 내민다. 앞서 얘기한 본부의 지령을.
"이것으로 보고는 끝입니다."

"그렇네요. 멀리 있어도 이상과 마음은 함께이다. 그렇게 기억해왔습니다만... 이제는."
"조금 더 자주 뵐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동료로서요."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리바이어선."

"일상을 부탁드립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에 미세한 빛이 스며든다.
밤이 찾아오고, 아침이 오듯이.
절망 속에 희망은 피어나듯이.
아픔을 알기에 희망을 쫓았던 당신이다.
그리고 지금은 '등불'이 되어…
당신이 바라는 세계에 비출 수 있기를──
손에 쥔 서류는 의지를 나타내었다.
그렇기에, 고되고 험난할지라도 앞으로의 행군에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씬 종료.
Scene 16. 싸움 후에──after the Destruction
SCENE PLAYER : 라팽 바이스
불탄 거리에 나무꾼의 이름을 빌린 소녀가 서 있었다.
발밑에 쌓인 재를 밟고 웅크린 끝에 그것을 털어낸다.
나타난 것은 모래와 재에 물든 더러움,
다 타버린 UGN의 깃발──엠블럼.

보육원이던 D시의 지부를 바라보던 "스케어크로우"는,
바람이 부는 동안 말없이 그저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모든 것이 휩쓸렸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응, 돌아왔어."
흔들림 없이 돌아본 럼버잭과 시선을 맞춘다. 그래도 우리는, 나는 이곳으로 돌아왔다. 당신들과 약속한 대로.

"이렇게 엉망이면 재건까지 얼마나 걸릴지……"
발을 떼어 지부의 간판을 집는다. "그래도, …이 지부의 의미는 지금부터인 것 같군."
수많은 사상자, 그리고 생존자.
가족을 잃어버린 고아까지.
무너진 도시에는, 당신들이 해야하는 지표가 있었다.

"비앙카가,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도 지금 이 꼴이었을 테니까."

"다 무너지더라도…… 사람이, 우리가 있으니까요."
자신이 하기에는 아직 주제넘은 말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동경하는 이의 말을 인용합니다.
"잃어버린 것은, 돌아오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직, 할 수 있는 것은... 있을 거에요. 우리가 이곳에 있으니까."

"맞다. 해야할 일이 남았어. 할 수 있는 것도. 앞으로도 말이다."
습관적으로 품에서, 어디에서 주웠는지 모를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는… "아, 그렇지."
"약속은?" 짓궂게 묻는다.

자신이 두렵지 않도록 이성을 관철하고 목표를 되새겨 주던 이가 있었다.
자신이 바라는 기적을 실현해주며 신뢰를 주던 이가 있었다.
모두의 의지가 있었고, 인연이 있었고, 희망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제일 먼저 전하여 주었던 것은....
"... 여기요."

그 안에 담겨 있는 마음이 함께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빨아들이는 것으로 거리의 연기에 연기를 더했다.

"뭐하는 거예요! 성하지도 않은 몸으로! 아니, 그때 그거 마지막 아니었어!?"
"비앙카!!!!! 너도 마찬가지야!"

"우, 우어...?"
"그, 그, 그렇, 그렇지만... 고, 고생하셨, 는데...."

"그래그래, 비앙카도 이러는데." 슬쩍 삐질 땀을 흘린다.

"그런데 "레오"는?"
저걸 날려버려야 하나… 싶다가 자리에 없는 레오를 묻는다.


"볼일이 있다고 어디론가 가던데."
어깨를 으쓱인다. "위치는 모른다만."

그걸 그냥 보내도 되나요...? 하는 생각을 하다가... 슬금 잭 눈치를.


"마지막에 보여준 모습, …기억하잖아?"

"하아……. 뭐, 일단은…"
"비타 비앙카. 지부장." 둘을 부른 후 짧게 텀을 가진다.

"... 으, 응...?"



"나는 이 D시를 지키지 못했어. 그러니까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거야."

"우, 우리 모두... 지키지 못했어. 그건, 잭만의 책임이 아니니까,"
다가가서 같이 깃발을 꼬옥 잡아봅니다.
"그러니까... 함께, 열심히 하자."

같이 잡는 손등 위로 제 손을 얹는다. "이 D시도."
"──그렇지, 비앙카."

그러나... 공포 속에는 그럼에도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고, 절망 속에도 희망은 있었으며, 체념하고자 해도 지키고 싶은 것이 있었기에, 도망치고 싶은 이곳으로 돌아왔다.
지키지 못했다. 그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앞으로. 우리는 함께이기에, 아직 나아갈 수 있다. 작은 걸음이라도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씩 .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인다.
이대로 모두를 잃어버릴 것 같았던 절박함을 기억하는가.
당신이 이 깃발을 함께 잡는 것이 환상이라 여긴다면…, 함께 마주잡는 온기가 현실을 전한다.
"믿는다, 「Vita Bianca」."
"개죽음 같은 거, 하지 마라. 너는."
그리고 고개를 든 지금, 포기하지 않은 마음을 배웠다.
구하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말했잖아.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확신을 담은 얼굴은 울음기 없이, 미소만을 띄운 채 깃발을 쥔 손에 힘을 준다.
"잭, 내가, 아니 우리가 왔어."
"그러니… 함께 돌아가자."
반드시 돌아올 테니, 무사히 있어 달라고 했었던 소망을 기억하는가.
공포를 모르지 않았다.
그래, 단지… ──희망을 바랐을 뿐이기에.
다 무너진다고 해도, 이들이 있는 한
몇 번이고 뛰어들 것을… 당신은 이제는, 안다.
쓰러진 도시의 잔해가 연기와 함께 휘날린다.
깃발의 천은 바람에 나부꼈다.
새벽이 지나…… 여명이 터오른 순간이었다.
붙잡은 다음 날의 아침.
시작이라는 이름.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해도, 앞으로 한 걸음씩.
씬 종료.
Scene 17. 이름 없는 묘표──Nobody knows
SCENE PLAYER : 람다
살아남은 졈의 소탕 작전이 개시되어,
거리를 포위하고 있던 부대가 차례차례 D시 안쪽으로 진격한다.
부대 재편성을 마친 당신은 몇 명의 에이전트와 함께 D시로 돌입.
폭격의 중심지를 찾고 있었다.
그 사람들 사이에──에코가 함께했다.

그야 이것은 이미 하모니가 아닌 다른 개체니까요.
"정말로 부대와 동행해도 괜찮습니까? 이곳은 위험한 곳입니다." 라고 덧붙이기도 합니다.

"……있지, 나는."
머리에서 번번히 울리는 감각은 내가 너를, 너희가 나를, 부르는 듯 했다.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는, ‘이름’이 있었어."
"서로, 서로 다른 우리가, 각자 지어준 이름이 있었어."

하지만 이들에게 있어선 이런 의미만이 전부가 아니겠죠.
"그렇군요."
"기억하고 있습니까? 이름을."

망각해 잊었던 사실은──셋이서 하나였으며,
하나가 셋이었다는 것.
주어진 것 없던 우리들이 부를 수 있는 이름이라는 각인.

‘알파’였던 자가 말한다.

"──베타가, 베, 타는…."
"………「하모니」야."

그 세 이름을 듣고 나서 곧바로 떠오른 것을 말합니다.
"셋 모두, 다른 사람에게 생각을 전하기 위한 이름이군요."
이것은 제작자의 의도된 사항이었을까?
아니면 그저 우연일 뿐인가?
어느 쪽이든, 이제 알 방법은 없습니다만...

한 방울의 눈물이 떨어지고, 계속 연이어진다.

눈 앞의 이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어떤 마음이 이 '인간'을 눈물 흘리게 하는 걸까.
자신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


"계속 가야 합니다."


"이렇게 우는 것도, 작별인사도 그 사람들과 헤어진 곳에서 해야 하니까요."
"벌써부터 울면, 걸어갈 힘이 남지 않을 겁니다."

"하나가 되면, 그러면…"
"이제 하나가 되지 못하는데…"

"이것은 인간들의 표현입니다만,"
"하나가 된다는 것은, 꼭 육체의 합일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억하고 추억하는 것을 통해, 마음만은 함께 한다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당신이 기억하는 한, 당신은 그들과 영원히 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쩌면 또 모르죠.

이들에겐 존재해서, 계속 지켜보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아, 아, 아아…."

중심지까지는 한참 남았지만, 눈 앞의 이 사람은 눈물을 그치지 않습니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잠깐 동안 생각을 거친 끝에, 에코를 등에 업습니다.
스스로 걸어갈 힘이 없다면, 내가 대신 걸어가면 되는 거니까요.




나에게 하지 않은 말일 수도 있다. 그것은 잠시 후에 떠오른 생각입니다.
마치 사고를 거치지 않고 흘러나온 듯한 이 물음.
그것은 불가능한데도.

"이제는 잊지, 않을, 거야."
"이름도. 모두."

"당신은..."
"당신이," 말을 고릅니다. 드물게도.
"당신과 함께 있던 사람들을, 그리고 이곳의 사람들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그들 하나하나에겐 각자의 미래가 있었으니까요."
언젠가 이안에게 배웠던 표현을 조금 빌려서, 약간 고쳐 말합니다.




"이곳의 모두에게, 당신처럼 이름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그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저도 기억할 것입니다. 모두의 이름을."
"그리고 당신들의 이름도."

"……네 이름, …이름은 뭐야?"

람다라고 대답하려다, 생각 끝에 말을 고칩니다.
"모두가 저를 람다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미래의 누군가가 자신을 조금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두뇌를 거치지 않고 떠오른 생각이라, 스스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너의 '진짜' 이름이 생기면,"
"그때도… 말해줄 거야?"

"당연합니다."
"마스터께서, 기쁜 일이 생기면 모두와 함께 나누어야 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어째서 기쁜 일인가?
그것은, 자신의 존재가 유일해졌음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에코와 약속."

그러면 고개를 다시 한 번 끄덕입니다.
"약속하겠습니다."


업고 있는 채로는 손가락을 걸 수 없으니, 동체에서 내보낸 작은 새 모양 드론이 에코의 새끼손가락에 가 닿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약속을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건 이름 없는 묘표로, 그저 목숨 몇 개가 희생된 것으로 끝나버리지 않겠죠.
괴물이 죽은 것이 아니라,
인간이 죽은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걸어갑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에는 모두가 『이름』을 가졌다.
그렇게 불러진 자도 있을 것이며, 서로가 지어주거나, 스스로 지었던 자도 있을 것이다.
──당신을, 우리는 무엇으로 불러야만 할까.
처음 마주한 "하모니"는 단지 하모니였을 터.
지금은 한 사람의 의지를 가진 사람이다.
이 가치를 D시의 모두에게 있었다.
중심부로 향하던 람다가 그 끝에 도착한다.
무너진 낙하물로 인해 박힌 건물의 잔해.
그 적히지 않는 '모표'에……
함께 이름을 세긴다.
씬 종료.
Scene 18. 흰색 손──White Hand
SCENE PLAYER : 이안 그레이스
곳곳에 화이트핸드 엠블럼을 단 간이 텐트가 세워졌다.
구조된 민간인과 오버드들이 치료를 받았으며,
당신을 비롯한 화이트핸드 에이전트들은 쉴 새 없이 그 사명을 위해 쫓기듯 일하고 있다.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하모니가 화려하게 전투를 벌였기 때문에 폭격 범위를 최소한으로 좁힐 수 있었던 것 같다.
생존자는 아직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잃은 것도 그에 상응하는 듯 했다.
당신의 시선 끝에 닿인 자리에는, 텐트에는 또 다른 천에 덮인 시신이 운반되었다.

현실은 영화와 달라서, 「엔딩 롤」 뒤에도 이어지는 세계가 있다.
그렇기에, 자신은 이름이 있던 자들을 위해……
그들이 여기에 있었다고, 기억한다.
사라진 이름들을, 그들 하나하나를.
남겨진 이들이 생을 갚아야만 한다면…
그곳에 흰색 속이 닿이기를.
그렇게 분주한 당신을 레오가 다소 민망한 표정으로 찾아온 것은,
그로부터 조금 후의 일이었다.



"……"
"……당신이 없었다면 틀림없이 난, 도망쳤었어." 마치, 그때의 이야기를 말하고 싶었다는 듯 꺼낸다.

"감사를 표하고 싶으시디면, 마침 일손이 부족한데 좀 도와주십시오." 자연스럽게.

"…잠깐, 나 인사만 하러 왔다니까?!"

무표정이다.

한숨을 쉬고는 볼을 긁적였다. "다시 돌아온 이유는…, 뭐…"
"하모니가 당신들을 회수하러 갈 헬기를 발견하고, 나에게서 떨어져 나갔을 때였으니까…"

그러다가도, 툭 뱉는 말이 있다.

"나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 내가 간들 무엇도 달라지는 건 없다고."


"그래! 맞다!!"
"후회하고 싶지 않았어."
"말했잖아.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시도해 보지 않았습니다, 라고."

"물론, 그 말을 끝까지 잊어버리지 않은 건 당신이기도 하죠."
"…그러고 보니, 감사 인사가 늦었군요."
"포기하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오"."

입을 다물어버렸다. "아, 말문 막히게 하는 데 뭐 있네…"
머리를 박박 헤집는다. "그, 하~~~ 아무튼! 나도 감사하러 왔다 이거야!" 삿대질도 한다.


"무사했잖아?"
"당신들을 도운 게 나라면, 당신은 모두를 구한 셈이라고."

"……그래도, 네."
"전부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큼. 큼! 뭐, 그렇지? 나도 고맙다니까."
그러다가… 고개를 숙인다. "…감사합니다."
"내가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준 건… 당신, 너희 모두의 말이었어."

"우리들은 신에게 기적을 바랄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 할 수 있는 일은…… 타인의 손을 잡고, 놓치지 않으려 할 뿐."

"……궁금한 게 있어." 무심코 불쑥 든 물음이다.

"궁금한 것이라면?"


"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어디라도."
"망설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피식 웃으면, 화이트 핸드 내부의 천막을 둘러본다.
죽고 싶은 건 어떤 바보와 똑같은 모양이지. "흠. …사람 부족해?"


결국 장갑을 마저 끼우며, 손을 내민다. "다시 잘 부탁드립니다."

제일 처음에 새겼던 맹세를 되새기며.

"아! 그래! 이 텐트 철수하기 전까지다…!!"

"그럼…… 저도,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레오"."
이 도시에 더는 슬퍼하는 사람이 없도록.
아무것도 잡지 않은 손白手으로, 그들의 눈물을 닦자.
레오는 악수를 끝으로 그때처럼 준비를 시작한다.
슬피 우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으로… 당신이 찾아준 것으로
힘겹던 생은 교차를 지나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가족에게로 돌려주었다.
그 과정의 반복은 지나간 전쟁 속에 한줄기 웃음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멀고 먼, 길고 긴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그럼에도, 당신은, 흰색의 손을 내밀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꺼져버린 도시에 불빛이 점차 들어올 수 있도록.
씬 종료.
……
……
잃어버린 일상, 막을 올리는 참극의 잔치
피와 연기가 꽉 막힌 거리는 살리기 위한 사람들로 분주한다.
아리아를 울리던 화음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두 사선은 데드라인의 문턱을 지켜냈다.
혹자는 각오로
혹자는 굴레에
또 어떤 자는 사명에 자신의 운명을 점친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
……
June 08, 2023 12:42AM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애프터 플레이 배부.
시나리오 목적
D시 탈출: 5점
레오를 구조했다: 1점
럼버 잭을 구조했다(+FS 판정): 3점
June 08, 2023 12:43AM :스케어 크로우를 구조했다: 3점
E로이스
《굶주린 영혼》1점, 《불협화의 주인》2점, + 《예고된 종언》1점
시트 내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