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공식 시나리오
래빗 랜드
메인
GM
~언성 듀엣: 래빗 랜드~
ㅡ챕터 0. 두근 해피니스
두 사람이 유원지에 도착한 뒤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놀이공원은 비어있고, 근처에는 당신들밖에 없습니다.
많은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이야~ 잘됐다, 이키나리 군~ 오늘 유원지를 하나 통째로 빌린 기분인데~ 신나게 놀다갈까?"
이키나리 토츠
"제레미아, 저희는 놀러온 것이 아닙니다. 이곳에는 시찰 겸 이현상에 대한 조사를 위해 방문한 것…"
한스 에케하르트
"너무 딱딱하게 그러지 말라고~ 그래도 놀이공원이잖아? 놀 수 있잖아? 너 인마, 내가 얼마만에 사회의 공기를 쐰다고 생각하는 거야?! 나는 놀 테니까 혼자 일하던가!!" 미친 발언
이키나리 토츠
"하아……." 살인 말린다…….
GM
어찌저찌 두 사람은 놀기도 하고, 일도 하고… 그렇지만 의외로 이상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한스는 넉살 좋게 '거봐, 그냥 편하게 노는 게 제일이라니까?' 라는 말을 뱉는 것으로 토츠가 한 번 더 살인 말리게끔 합니다. 이 지부장 진짜 뭐야ㅋㅋ
즐거운(?)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하늘은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폐원 시간이 점점 다가오지만 아쉬움 때문인지 두 사람은 천천히 주변 풍경을 바라보게 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이제 다시 들어가면… 나는 언제 다시 사회의 공기를 쐴 수 있지…?'
이키나리 토츠
'아무것도 못 찾았는데 이대로 돌아가도 되는 건가…?'
GM
그러나 원래대로라면 폐원 음악이 흐르기 시작해야 할 시간에 '펑!' 하고 큰 소리가 나며 조명과 음악이 사라져 버립니다.
ㅡ챕터 1. 도망 호프레스
이계심도 5
갑자기 놀이공원이 보명과 음악이 꺼져버립니다.
어둠과 고요함 속에서 무언가를 질질 끄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옵니다.
…이윽고, 조명이 확 켜지며 동시에 노이즈 섞인, 왜곡된 음악이 울려퍼지기 시작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관람객들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낯설고 이질적인 무언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너덜너덜한 래빗 군이 피투성이가 된 배트를 질질 끌면서 천천히 이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우왁, 나왔다~! 이현상! 잘됐네, 이키나리 군~ 바라던 이현상이 나와서!"
이키나리 토츠
'미쳤습니까, 지부장.'
"이건 무슨…."
한스 에케하르트
"그러니까, 여긴 <이계>라는 것이지. 뭐 예전에도 겪어본 적 있지만. 아, 손 잡아줄래? 무섭거나 쫄거나 겁먹었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상태는 아니지만, 보여주고 싶은… 아, 그렇게 싫은 표정 하지 말고? 나도 네 손 같은 거 딱히 잡고 싶은 것은 아니니까? 흑심 같은 거 추호도 없으니까? 아저씨 좀 믿어줘라, 이렇게 구구절절 떠드는데~"
이키나리 토츠
평소에 당신이 믿을 만했으면 괜찮은 일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지만 감히 말로는 못하고 그냥 손을 잡... 잡... ...습니다. 으....
한스 에케하르트
아 진짜 엄청 싫어하네ㅋ
GM
한스의 손을 잡으면 곧 토츠의 눈에도 이계의 풍경이 보입니다.
어트랙션이 녹슬어 있어서 도저히 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여, 래빗 군에게는 검은 아지랑이가 싸여 있습니다.
이키나리 토츠
"저건…?"
한스 에케하르트
"나도 정확히는 모르지. 일단 가볍게 산책이나 좀 할까? 달리기, 자신 있지?"
GM
래빗 군은 두 사람을 집요하게 쫓을 생각인가 봅니다.
여기에서 판정 ㄱ
한스 에케하르트
1d10 (1D10) > 1
?
어?
이키나리 토츠
평소에 행실이 바르지 않으니까 그런 거 아닙니까.
2d6 (2D6) > 4[2,2] > 4
?
한스 에케하르트
아ㅋ
이키나리 토츠
본인의 결과값에만 프래그먼트 씁니다. 제레미야… 견디십시오. 본인은 UGN으로 무사히 돌아가겠습니다.
system
[ 이키나리 토츠 ] 효과 : 6 → 5
한스 에케하르트
광견, 이 자식~!!
GM
래빗 군의 다리는 생각보다 빨라 잡힐 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현직 용병인 토츠를 따라잡기에는 무리인 듯 보입니다.
토츠의 이끎에 의해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지만… 아까 래빗 군에게 잠깐 닿았던 한스는 어쩐지 상태가 나빠져 버립니다.
한스는 프래그먼트를 하나 선택해 「망각」에 표시해주세요.
그 다음, 프래그먼트를 「변이: 멈추지 않는 기침→ 콜록콜록, 기침할 때마다 목이 쉬어 가라앉은 목소리로 변한다.」로 변이시켜주세요.
한스 에케하르트
프래그먼트 <담배>를 망각, 이후 변이합니다. 어째서인지 숨이 차고, 기침이 멈추지 않아 목이 갈라지는 느낌에 미간이 좁혀집니다.
이키나리 토츠
"괜찮으십니까, 제레미야." 이런… 졸렬 걱정ㅠㅋ
한스 에케하르트
"아직, 콜록, …현역이야. 걱정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가라앉은 목소리가 쇳소리를 냅니다.
이제 다시는 담배는 쥐지 못하겠군. 그런 생각이 아쉬… 아쉬운가? 그다지 아쉽지 않음에 위화감을 느낍니다.
GM
그러고 있는 와중에도 따라잡힌 건지, 멀리서 래빗 군이 쫓아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딘가에 몸을 숨기고 래빗 군이 지나칠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키나리 토츠
"몸을 숨깁시다, 제레미야. 가까운 어트랙션으로."
한스 에케하르트
"네가 먼저 놀이기구를 타자고 할 줄은 몰랐는데. 역시 세상 만사는 모르고 볼 일이야?" 와중에도 시덥지 않은 말이나 하며 토츠를 따라갑니다.
GM
ㅡ챕터 2. 당황 하이드
이계심도 6
두 사람이 숨어들어간 곳은 무인도에서의 모험을 상상한 놀이기구입니다.
토츠가 제레미아를 부축하면 이번에도 주변의 풍경이 바뀝니다.
여러 장소가 검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래빗 군의 찌그러진 배트도, …래빗 군 자신도.
아무래도 들키면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어트랙션을 이용해 몰래 숨어 자리를 피합시다.
판정 ㄱ
이키나리 토츠
2d6 (2D6) > 9[5,4] > 9
휴….
한스 에케하르트
1d10 이번에도 주사위 ㅈ되면 어떡하지 (1D10) > 6
와…….
GM
래빗 군은 두 사람을 눈치채지 못하고 가짜 나무 옆을 지나갑니다.
래빗 군을 지나치게 한 두 사람은 놀이기구를 떠나, 출구를 찾아 유원지 안을 방황합니다.
잠시 걷다 보면 큰 저택 모양의 놀이기구를 발견합니다.
이키나리 토츠
"이 안에 숨어서 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기침이 멎지 않는 한스를 돌아보며 그렇게 묻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콜록콜록 하고 잔기침을 하다가, "아, 정말… 배려할 필요 없다니까. 그래도 쉬는 시간을 쥐어주면 아저씨야 땡큐지."
GM
두 사람은 숨을 곳을 찾아 그 안으로 들어갑니다.
ㅡ챕터 3. 이상한 래빗 홀
이계심도 7
저택형의 어트랙션에 들어가면 창밖에 래빗 군이 서 있다는 걸 알아챕니다.
이키나리 토츠
"……!!"
한스 에케하르트
기침을 억누르고 동향을 살핍니다.
GM
아무래도 두 사람은 래빗 군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이 어트랙션 안에서 숨어 도망쳐야 할 것 같습니다.
래빗 군의 얼굴은 심하게 일그러져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잡히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판정 ㄱ
이키나리 토츠
2d6 (2D6) > 8[5,3] > 8
안정적인 바인더.
한스 에케하르트
1d10 (1D10) > 2
ㅇㄴ
주사위야 한 번만 봐주자ㅠㅋ
이키나리 토츠
제레미야…….
세 개… 씁니다. 당신은 UGN에서 여전히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이런 곳에서 잃을 수는 없지 말입니다.
system
[ 이키나리 토츠 ] 효과 : 5 → 2
GM
두 사람은 래빗 군의 집요한 추적으로부터 몸을 숨기면서 저택 안을 도망쳐 다닙니다.
곧 두 사람은 래빗 군을 앞질러 가기 위해 계단 뒤에 숩슴니다.
래빗 군이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는 걸 확인한 뒤,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하면…
한스 에케하르트
"잠시만. 이키나리 군." 하고 작은 소리로 부르고는 손짓합니다.
GM
한스가 숨겨진 문을 발견합니다.
그 문을 열어보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네요.
이키나리 토츠
"…괜찮겠습니까."
한스 에케하르트
"미치광이 살인 토끼한테 쫓기는 것보다, 콜록, 지하실의 곰팡이가 낫지 않겠냐고. …내 머리로 계산했을 때, 더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할 확률은 2%야."
이키나리 토츠
"……그걸 믿어야 합니까."
한스 에케하르트
"그래, 사실 65%." 데헷☆
이키나리 토츠
'살인 말리네…….'
한스 에케하르트
"안 오면 두고 간다?" 이딴 발언이나 하면서 쇼샤샥 내려가봅니다ㅋㅠ
이키나리 토츠
에효... 에효.... 한숨 푹푹 쉬면서 아래로 따라 내려갑니다.
GM
어두운 계단을 내려가면, 돌로 된 지하 통로가 있습니다.
바람이 어둠 안쪽으로 불고 있어, 어딘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거봐, 생각보다 65%는 적중률이 낮지?"
이키나리 토츠
"아직 무사히 돌아간 것도 아니니 말을 삼가십시오, 제레미야."
하고 앞장 서서 뚜벅뚜벅 갑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힝이라 아뢰었소."
GM
두 사람은 출구를 찾아 지하 통로 안으로 들어갑니다.
ㅡ파이널 챕터. 절체절명 이스케이프
이계심도 8
지하 통로를 한참 걸어가면 주위가 빙글거리며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이키나리 토츠
'시X, 지부장! 거 보라고! 거 보라고!!!'
GM
딱딱한 땅이라고 생각했던 돌길은 검은 진흙으로 변하고, 거기서 진흙으로 된 손이 다수 뻗어 나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아, ……미안?☆'
GM
아무래도 무사히 돌아가려는 두 사람을 방해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되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큰 파괴음과 함께 천장에 구멍이 나고, 래빗 군이 두 사람의 뒤로 뛰어내립니다.
이키나리 토츠
'시X, 미친 토끼!! 거 보라고!!!'
한스 에케하르트
'미안미안!!!'
GM
두 사람은 진흙 손과 래빗 군에게서 어떻게든 도망쳐야만 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아, 이거 혼자 죽을 수 없겠는데. 이키나리 군의 속을 꼬옥 잡아주면 되….
이키나리 토츠
"이 상황에서 무슨…."
GM
그러면… 토츠에게도 보입니다. 래빗 군의 본래 모습이.
래빗 군은 뚱뚱한 중년 남성입니다.
이키나리 토츠
"하?!!?!?!"
GM
두꺼운 둥근 안경에 다듬은 수염이 특징입니다.
상당히 낡은 놀이공원 유니폼을 입고 가슴에 원장이라고 적힌 이름표를 붙이고 있습니다.
엉키는 다리, 헐떡이는 숨, 숨 쉴 때마다 아픈 가슴팍……. 두 사람 모두 체력의 한계를 맞이할 것만 같습니다.
빨리 출구를 찾지 않으면 래빗 군에게 붙잡혀 버리고 맙니다.
판정 ㄱ
이키나리 토츠
2d6 두렵다 (2D6) > 3[1,2] > 3
한스 에케하르트
1d10 (1D10) > 9
ㅋ
ㅋ
ㅋ
이키나리 토츠
효과 다 써도 안되네…….
GM
토츠가 래빗 군의 공격을 받을 뻔 하다가도, 한스가 손을 잡아당기면 아슬아슬하게 그걸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다 계산 안이라고, 그런 공격은…!!"
GM
사람 같지 않은 속도로 여러 번 달려드는 래빗 군을 힘겹게 피하고 둘은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토츠는 프래그먼트 박스로부터 프래그먼트 하나를 선택해 「망각」에 체크해주세요.
다음으로 프래그먼트를 「변이표: 공표」의 결과로 변이시켜 주세요.
그 후 둘이서 다시 한 번 이 판정에 도전합니다.
이키나리 토츠
1d6 (1D6) > 5
일단… 예, 어두운 곳이 무서움이 나왔고요…….
프래그먼트 <언젠가 먹었던 계란말이>를 망각합니다.
언젠가 행했던 따스한 식사같은 것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오직 이 불빛 하나 없이 자신을 옭아매는 공간이 두렵고, 두렵고, 두렵고, 두려워서…….
어쩐지 몸이 굳는 것 같아요. 어둠은 '그'의 영역. 이미 자신은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d6 재판정……. (2D6) > 3[2,1] > 3
ㅇㄴ
한스 에케하르트
1d10 미치겟네 (1D10) > 4
?
GM
둘 다 여기서 죽는 거 아니지…?
기침을 하느라 속도가 느려진 한스가 래빗 군의 손에 잡혀 진흙더미 위에 넘어지고야 맙니다.
이키나리 토츠
"제레미야…!!"
GM
토츠가 한스를 구하려고 손을 뻗는 순간 둔탁한 통증이 뒤통수에 흐릅니다.
토츠는 그대로 진흙 속에 쓰러집니다.
바로 뒤까지 쫓아온 래빗 군은 얼굴이 굳어지는 한스를 향해 배트를 내리칩니다.
거기서… 두 사람의 의식은 끊어져 버립니다.
하지만,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면, 그곳은 조금 전의 지하 통로입니다.
너무 두려워서 환각을 본 걸까요?
두 사람 다 프래그먼트 1개씩 선택해 「망각」에 체크합니다.
다음으로 프래그먼트를 각각 「변이표: 공포」와 「변이표: 환상화」의 결과로 변이시켜주세요.
그 후 재판정입니다.
이키나리 토츠
1d6 환상화 얘가 한다.... (1D6) > 4
동물의 눈이네요....
그러면 <또 다른 자신에 대한 혐오>를 망각합니다. 그야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자신은 자신이 아니게 되어가고 있으니까.
어둠에 먹혀갑니다. 그림자에 먹혀갑니다. 또 다른 자신突에게 먹혀갑니다.
다시 눈을 뜨면 그 눈은 어째서인지 악마의 형상처럼 번들거리고 있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이쪽은 공포고요... 예, 이게 무슨 일이냐....
1d6 (1D6) > 2
좁은 장소가 두려움, 이네요
이건 왼쪽 눈을 망각하겠습니다.
미래를, 다른 차원의 세계를 읽어내던 눈이 점멸합니다. 그 안에 보이는 것은 그저…어둠.
모든 것을 읽고, 모든 것을 볼 수 있던 눈이 멸명하는 것으로 그 시야는 좁아집니다. 외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현재도 급급합니다.
이런 좁은 것은…….
태어나고 처음 겪는 좁은 시야에 오싹, 피부가 일어납니다.
1d10 재판정 (1D10) > 2
아
이키나리 토츠
2d6 이거… 이거 어카냐…. (2D6) > 4[3,1] > 4
GM
시발놈들아
둘 다 또 두 개 망각하고 집어넣으셈
이키나리 토츠
1d2 1 공포 2 환상화 (1D2) > 1
1d6 (1D6) > 1
불안이네요....ㅋ
system
[ 이키나리 토츠 ] 프래그먼트 : 4 → 3
이키나리 토츠
UGN을 망각합니다. 이제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몰라. 그 자리를 막연한 불안감이 자리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1d6 (1D6) > 1
유리화고... 아 이걸 왼쪽 눈 했어야 했나?
<세계의 이면> 망각하고 유리화 넣습니다.
system
[ 한스 에케하르트 ] 프래그먼트 : 4 → 3
한스 에케하르트
이제는 멀어버린 눈이 유리처럼 투명하게 변합니다. 마치, 더 이상은 그쪽의 세계와는 연관이 없을 거라는, 없을 수밖에 없다는 듯이.
1d10 재판정 (1D10) > 5
ㅋ
이키나리 토츠
2d6 (2D6) > 4[1,3] > 4
아니 이거 무슨....
잠만 이계화 계산을 해본다
프래그먼트 남은 거 두 개 쓰고, 이계화 하나씩 해서 두 개 더 쓰면 탈출 가능
1d6 (1D6) > 6
기타에서
1d6 (1D6) > 2
어항입니다.
등의 흉터를 망각하고 등쪽이... 어항화 됩니다.
system
[ 이키나리 토츠 ] 프래그먼트 : 3 → 2
이키나리 토츠
등이 차갑게 식으며, 동시에 그 안을 유영하는 무언가의 감각에 소름이 돋습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1d6 어디 아저씨는 (1D6) > 5
정신에
1d6 (1D6) > 5
의심ㅋ
이건 UGN을 망각할게요
분명히 한없이 충성하던 UGN이지만? 사실 한없이 충성하던 것도 아니었지. 그들의 일처리는 늘 이런 식이잖아요?
사람을 도구로 쓰는 전법이 언제까지 통할지, 그것은 아마 두고 봐야 하는 일입니다.
GM
좋아요. 후... 시발....
system
[ 한스 에케하르트 ] 프래그먼트 : 3 → 1
[ 한스 에케하르트 ] 프래그먼트 : 1 → 2
GM
두 사람은 진흙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손을 피하고, 래빗 군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칩니다.
이윽고 이 기나긴 여정에 막을 내리는 빛이 보입니다.
그 빛은 지하 통로의 끝이자 동시에 「이계의 균열」이며, 현실로 돌아가기 위한 출구라는 걸 한스는 (눈은 잃었지만) 즉시 파악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Scheiße!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무한루프도 끝이구나!"
"광견, 명령이다!! 저 빛을 향해 X빠지게 전진!!"
이키나리 토츠
"…코드네임 광견, 명령 수행합니다…!"
GM
빛으로 가득 찬 이계의 균열 속에 뛰어들면, 두 사람은 현실 세계의 놀이공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계에서의 탈출에 성공합니다.
……무사할지 어떨지는 몰라도.
자, 이제 이야기의 결말을 그리기 위해 애프터 토크로 넘어갈까요?
ㅡ애프터 토크
변이 저항 ㄱ
이거 좃됏네
이키나리 토츠
1D6 그러게 말입니다. (1D6) > 2
?
하나씩 지웁시다.
한스 에케하르트
ㅇㄴ
이키나리 토츠
어항화가 제일 에바이니 어항화를 지웁니다.
system
[ 이키나리 토츠 ] 프래그먼트 : 2 → 3
한스 에케하르트
ㅇㄴ 나는 눈깔도 멀었고, 눈도 유리 됐고, 직장은 의심하고, 기침도 계속 한다고~~~
이키나리 토츠
꼬우면 바인더 하시지 말입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고통스럽다……. 유리화 제거합니다.
system
[ 한스 에케하르트 ] 프래그먼트 : 2 → 3
GM
좋습니다.
폐원 인사를 하기 위해, 문에는 래빗 군이 서 있습니다만 특별히 이상한 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옆에서 상냥하게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는 원장과 눈이 마주치면 어쩐지 당신들에게 미소를 씩 지어 보인 것 같습니다.
이계에서 마주친 건, 진짜였는지, 아니면 환상이었는지…….
그렇지만 우선은, 둘도 없는 일상으로 귀환할 수 있었던 것에 축복을.
생환 축하합니다!
한스 에케하르트
이 꼬라지인데 축하가 되냐?
이키나리 토츠
얼른 돌아가 남은 서류 업무를 계속 하십시오.
변이로 잃어버린 프래그먼트를 되찾아도 된다고 되어있으니.... UGN을 되찾습니다. 그래도 직장인데....
(변이는 안고 가는 건가 이 경우?)
GM
그런 듯?
그냥 없던 걸로 하자
system
[ 이키나리 토츠 ] 프래그먼트 : 3 → 4
한스 에케하르트
그러면 이쪽은 당연히 왼쪽 눈
system
[ 한스 에케하르트 ] 프래그먼트 : 3 → 4
GM
좋아요 끝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