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Aringgg
Regenerated Renegade
무한의 힘.
그것은 레니게이드의 또다른 이름.
무한의 굴레가 끊어질 때,
오버드의 운명은 어디로 향하게 되는가.
배신마저 배신하는 탄환이 그를 덮친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Regenerated Renegade」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메인
무한의 힘.
그것은 레니게이드의 또 다른 이름.
무한의 굴레가 끊어질 때,
오버드의 운명은 어디로 향하게 되는가.
배신마저 배신하는 탄환이 그를 덮친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Regenerated Renegade」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메인
▷오프닝 페이즈
메인
SCENE 1. 피가 고인 골목길 (PC1)
로키
1D10 (1D10) > 8
system
[ 로키 ] 침식치 : 40 → 48
메인
GM
오늘도 여러 가지 일을 끝낸 로키 씨.
메인
GM
보통의 '일상'이라면 로키는 뭘 하고 있을까요?
메인
로키
(술 한 병 사서 덜렁덜렁 귀가하고 있을 걸요? 맥주는 빼고.)
메인
GM
좋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술을 들고 귀가하던 도중, 문득 어디선가 레니게이드 반응을 느낍니다.
워딩은 아니고, 리저렉트를 할 때와 비슷한 감각이지만… 무언가 조금 다른, 기묘한 감각입니다.
로키
(요즘 마주치는 레니게이드 많지 않아? 뭐야 이거?)
(단순한 워딩이면 퇴근길이라고 무시─UGN: (뒷목)─했을 수도 있지만, 워딩과는 좀 다른 감각이다 싶어 호기심에 레니게이드 반응을 쫓아봅니다.)
GM
(ㅋㅋ) 단순한 워딩이라면 아무래도 여기저기 불쑥불쑥 발생하고는 하죠. 오버드 사건은 보기보다 잦으니까요.
허나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한 로키는 호기심에 그리로 발을 옮겨 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로키
(응응, 그냥 워딩은 UGN이 알아서 해라)
GM
외진 골목길, 시로코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쓰러져 있습니다.
밑에는 피가 흥건하고, 치명상을 입은 것처럼 보입니다.
로키
엥?
(선글라스 잠깐 내렸다가 다시 쓴다.) 에에엥?
어이, 2살배기. 무슨 일이야? (어차피 리저할 거 아니까 그렇게까지 놀라진 않아요. 가까이 다가가서 쭈그려 앉아 상태를 봅니다.)
메인
GM
시로코는 정신을 못 차리다가, 익숙한 목소리에 반응하듯 겨우 눈을 뜹니다.
시로코
총… 총에 맞아서….
메인
로키
치명상이면 차라리 파팟 리저렉트 하는 쪽이 낫지 않아? 뭘 하고 다니길래 총에 맞아. (이그, 상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머리나 좀 넘겨줘요)(ㅋㅋ)
시로코
(대답 대신 눈을 감습니다. 그러면 곧, 상처는 아무는 기색 없이, 대신 워딩과 비슷한, 무언가의 감각만이 미약하게 느껴질 뿐.)
(상처는 그대로입니다. 아니, 오히려 울컥이며 피가 쏟아집니다.)
………보는 대로.
로키
엥. (오늘로 엥만 세 번째.)
이거 왜 이래?
메인
시로코
내가 알, ―윽…. (평소처럼 버럭 소리를 지르려다가 환부를 누르며 몸을 웅크립니다.)
로키
어어, 진짜 죽기 싫으면 얌전히 있어. 이게 왜 이러지.
(UGN 연구실 쪽에 전화해서 상태를 알릴 수 있나요?)
GM
가능합니다. R랩 쪽에 전화를 걸면 본인들도 그런 현상은 처음 들어봤다며 빠른 시일 내로 그를 데리고 올 수 있냐고 묻습니다.
로키
데려갈 수 있냔 말이지... (이거 들고 가면 사람들 다 비명지를 것 같은데. 애초에 가다가 죽는 거 아님? 하는 표정으로 골몰합니다.)
메인
시로코
(내가 이런 곳에서 죽겠냐 하는 얼굴로 욜래 봐요.)
로키
(어 너 죽을 수도 있어)
(...라는 얼굴로 꼬라봐요)
시로코
(정강이 차요. 이 와중에도ㅋㅋ)
로키
(바닥에 누워서 어떻게 찬거임? 자리에서 회전함?)
시로코
(어, 하반신만 점프함.)
로키
생각보다 건강해서 들고갈 수 있을 것 같아. (랩에 전화해요)
GM
(ㅋㅋ) "다행이네요. 그럼 부탁하겠습니다, 트륄스크르."
로키
(어어, 전화 끊어요. 시로코 내려보며 혀 차요.)
GM
"필요하다면 구급차로 위장한 차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끊어?)
로키
(안!!!끊엇어요 이거 들어야함)
GM
(ㅋ)
로키
(이대로 들고갈뻔했네)
어~ 땡큐땡큐~
GM
들고 가도 됩니다. 자유임.
로키
(대충 위치 알려줘요)
(무리무리 피투성이 거구 남자 들고 어떻게 감)
하여튼간에, 레니빙 놀래키지 좀 마. 죽으면 죽여버린다.
GM
차량은 대략 5분 내로 도착할 거라는 얘기를 전해줍니다.
(스크립트 종료. 롤플 완료 후 (-) 를 붙여주세요.)
시로코
하…! 고작, 이깟 상처로, 이 내가… 죽을 쏘냐…!
로키
응응, 그럼 그럼. 그 정도로 죽으면 곤란하지.
시로코
아직 복수도, 끝내지 못했는데……. (라고 하면서도 눈은 가물가물합니다.)
로키
근데 보통 인간은 총 맞으면 죽어. 어어, 자지 마.
시로코
난 인간이 아니니까….
로키
레니빙도 총 맞아 죽을 수 있는 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자지 마. 5분간 눈 뜨고 있어. 재밌는 얘기 해줄까? (뺨 찰찰찰 때려요)
메인
시로코
(뺨 찰찰 맞으면 손가락 깨물어요ㅋ)
메인
로키
랩실 간 김에 광견병 주사도 맞춰달라고 해야겠다.
시로코
(말할 기운도 없어서 뻐큐 날려요.)
로키
(^^~) (-)
GM
5분. 정확히는 4분 54초 쯤 지났을 무렵 한 차량이 도착합니다.
다행히도 숨은 붙어 있는 모양인지 실려가는 동안에도 뻐큐를 날리는 손가락은 굳건합니다.
메인
로키
(응~ 맞뻐큐)
메인
GM
구급차로 위장한 차량을 같이 타고 두 사람은 R랩으로 향합니다.
장면 종료
▷미들 페이즈
SCENE 2. 위급상황
메인
시로코
2D10 아까 안 굴렸어 (2D10) > 5[4,1] > 5
?
로키
?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42 → 47
로키
(나도 등장인가?)
GM
(마스터 씬만 아니면 쭈욱 등장이다.)
로키
(그려)
1D10 (1D10) > 8
메인
로키
(숨개쎄게쉼)
메인
system
[ 로키 ] 침식치 : 48 → 56
메인
모?브 지부장
이거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
오는 길에 '리바이어선'에게 보고는 드려놨으니 곧 오실 겁니다.
메인
로키
(얘 모브 아닌 것 같은데. 나 얘 이름 아는 것 같은데.)
으음, 이런 경우는 처음이야?
메인
모?브 지부장
(어어, 이번에는 난 모브다.) 아무래도, R랩의 자료로도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처음입니다.
오버드가 '회복 불가능 상태'에 빠지다니. 그리 길게 UGN에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저 역시 들어본 적 없군요.
로키
성격이 얼마나 지랄맞으면 지 바이러스랑도 사이가 나쁠 수 있는 거지..........
메인
로키
설명 고마워, 지부장 군.
메인
모?브 지부장
침식률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연이 될 만한 것(로이스)가 끊어진 것도 아닌데 이런 상황이라니….
일단 저희도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조사해보도록 하죠.
메인
로키
부탁 좀 할게. 죽으면 곤란하거든.
메인
모?브 지부장
(에이전트에게 받은 차트를 넘기며,) 친하신가 봅니다?
메인
로키
받아낼 게 있거든.
메인
GM
흐음, 하고 애매하게 길게 끄는 소리만 내고는 지부장은 자리를 비웁니다.
죽으면 곤란하다. 그 말에 대한 확답은 내리지 않은 채로.
(스크립트 종료. 롤플 완료 후 (-) 를 붙여주세요.)
로키
(UGN엔 다 이런 녀석들밖에 없나~ 라고 생각함. 그나저나, 별 일이 다 있네. 그것도 하필 저녀석한테.)(-)
메인
GM
하필 왜? 그것 또한 알 수 없습니다.
허나 그 별 일이 일어져 버린 이상, 해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메인
GM
죽으면 곤란하니까요.
장면 종료.
SCENE 3. 있을 수 없는 일
시로코
1D10 (1D10) > 10
?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47 → 57
로키
?
1D10 (1D10) > 4
시로코
(숨을 와리가리로 쉬는 중)
system
[ 로키 ] 침식치 : 56 → 60
로키
(뭐여 나 벌써 주사위 하나 생김)
메인
GM
그렇게 모?브 지부장과 얘기를 하고 병실로 와보면, 다행히 아주 조금쯤은 시로코의 안색이 좋아진 듯 보입니다.
시로코
솔직히 조금, 죽음의 문턱 근처의 근처 쯤은 다녀온 것 같다. (이러네)
로키
안 죽는다고 호언장담하던 놈 어디가셨나.
죽지 마. 진짜 죽여버릴 거야.
시로코
그래도 안 죽었잖냐. (라고 하기에는 아직도 상처는 아물 기색이 없습니다.)
로키
숨만 붙어있는 걸 살아있다고 불러도 된다면 말이지? (어깨 으쓱!)
시로코
몸이, 요상하군. 눈 뜬(각성) 이래로 처음이다, 이런 기분은.
로키
그래봤자 2년이잖아. 신생이들은 원래 자주 앓는다던데.
대충 그런 거 아니겠어?
시로코
하? 뭐라는 거야, 웃기지 마라. 플래너도 그런 소린 안 했다! (사실 플래너는 아무것도 안 가르쳐주긴 했음)
메인
로키
그러니까 이상한 짓 하지 말고 빨리 낫기나 하라고.
메인
GM
현재 [시로코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각> 혹은 <지식:레니게이드> 로 판정하며 난이도는 6입니다.
메인
로키
(지식이면 정신인갑쇼?)
메인
GM
(YES)
메인
로키
6DX10 (6DX10) > 8[1,5,5,7,7,8] > 8
(호레.)
정보
GM
▷시로코의 상태
<지각> or <지식:레니게이드> 6
현재 시로코는 회복하는 이펙트를 쓸 수 없다. 또, 지부 의료진들의 의견에 따르면 아마 리저렉트와 타이터스를 사용한 회복도 불가능할 거라고 한다. 그 외 다른 이펙트는 평소대로 쓸 수 있는 것 같다.
또, 시로코의 상처는 덧나거나 곪는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면 이 상태로 더 나빠지는 것만 간신히 막을 수 있다.
침식률, 로이스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
메인
로키
으으으으음. (턱수염을 만질만질. 대체 무슨 상황이지, 이게.)
GM
그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살펴보면 침식률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회복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상처가 점점 더 곪아가고 있습니다.
연구원의 소견서에 따르면 리저렉트 뿐만이 아니라 다른 회복 관련 이펙트도 적용되지 않는 듯 보입니다.
로키
총은 어쩌다 맞은 거야?
시로코
그냥 걷고 있는데.
노래 부르면서. (ㅋㅋ)
갑자기 뭐가 퍽- 하고 내 옆구리를 스치길래 봤는데, 이게 박혀 있더라고. (하면서 쥐고 있던 총탄(ㅋㅋ)을 보여줍니다.)
정보
GM
새로운 핸드아웃
시로코의 몸에서 발견된 탄환
<지식:레니게이드> 6 / 8
메인
로키
뭘 하고 다니면 길가다 총을 맞냐.
(뭔가 이상한 점은 없는지 고대종 지식 끌어치기.)
6DX10 (6DX10) > 10[1,5,7,9,10,10]+5[5,5] > 15
시로코
난 진짜 노래밖에 안 불렀다.
(고대종 똑똑하네)
로키
(똑똑하네 나)
정보
GM
▷시로코의 몸에서 발견된 탄환
<지식:레니게이드> 6
시로코의 복부에서 탄환 하나가 발견되었다. 권총 사이즈이다.
분석 결과, 이 탄환에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물질이 도포되어 있었다. 그러나 레니게이드의 힘을 억제하는 탄환인데도 시로코는 현재 일부 이펙트 사용이 가능하다.
▷시로코의 몸에서 발견된 탄환
<지식:레니게이드> 8
이 탄환은 레니게이드의 힘 중에서도 숙주를 재생시키는 능력만을 억제한다. 또, 부작용으로 숙주의 육체에 손상이 있을 때 그 손상을 심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즉 ‘HP/전투불능을 회복한다’ 라는 효과를 가진 이펙트 및 D로이스의 사용, 타이터스 승화 중 전투불능 회복 효과 적용이 불가능하며, 해독제 아이템으로 회복 불가능한 랭크 3의 사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취급된다. 단, 미들 페이즈에선 사독으로 인한 HP 대미지는 없다.)
메인
GM
로키는 한눈에 권총 탄환에 레니게이드 물질을 억제하는 성분이 도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중에서도 회복에 필요한 부분만을 억제하는 물질일 겁니다.
로키
진짜 어디서 뭘 하고 다니길래 이런 걸 맞아.
GM
레니게이드 비잉으로서 이만큼 불길한 물건은 좀처럼 보기 힘들죠. (ㅋㅋ)
시로코
아니, 진짜 그냥 노래만 부르고 있었다고!
근데 갑자기 웬 안경 쓴 놈이 나타나서 총을 갈겼다니까?!
로키
노래... 노래가 문제였군... (아니다.)
GM
좀 더 자세한 결과를 얻으려면 탄환을 연구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스크립트 종료. 롤플 완료 후 (-) 를 붙여주세요.)
로키
분명 지옥같은 괴음때문에 음악의 신이 노하셔서 직접 단죄를...
시로코
뭐라는 거야, XX.
로키
됐고, 음악의 신(가칭) 얼굴은 제대로 봤어?
시로코
내 노래가 뭐 어때ㅅ- (하다가 짧게, 끄응 앓는 소리.)
…… 안경을 썼다.
로키
두 살한테 내가 뭘 바라겠니. (-)
GM
그래요. 당신의 삶의 파트너는 2살에 멍청이입니다.
기억할 리가 없지요.
아무래도 그 부분까지 조사하는 것이 당신의 일이겠습니다.
장면 종료.
SCENE 4. 실마리
시로코
1D10 (열받네, 나레이션) (1D10) > 3
로키
1D10 (1D10) > 3
system
[ 로키 ] 침식치 : 60 → 63
[ 시로코 ] 침식치 : 57 → 60
[ 시로코 ] 침식추가D : 0 → 1
[ 로키 ] 침식추가D : 0 → 1
GM
탄환을 연구원들에게 맡기고 아무런 소득이 없기를 며칠,
로키
(UGN은 하는게 뭐야)
GM
그 뒤로도 회복은 커녕 조금씩 상태가 악화되던 시로코는 이제는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하루의 절반도 되지 못합니다.
대체 UGN은 하는 게 뭐야, 싶을 즈음. UGN, 의료반으로 이루어진 '화이트 핸드' 측에서 연락이 옵니다.
Dr. Θ
예……. 안녕하십니까. "Dr.Θ(닥터 세타)"라고 합니다…….
메인
Dr. Θ
R랩과 공조해, 그 탄환에 도포된 물질의 상세 분석이 끝난 터라…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메인
로키
늦~ 어.
GM
더 불합리한 것은 정보 조사에 성공 해야지만 말해준다는 것이다.
로키
(어이가 없네)
(UGN은 도전 골든벨이라도 하고 싶은 거임?)
정보
GM
새로운 핸드아웃
시로코의 상태를 해결하는 방법
<지식:레니게이드> 8
“Dr. Caligari”
<정보: UGN> 8
메인
Dr. Θ
(예, 뭐… 일단 제가 도와드릴 테니… 달성치 +2를 하시죠…….)
로키
(일단 이 바보부터 어떻게 해야하니까 방법부터 알려줘)
6DX10+2 (6DX10+2) > 9[1,3,4,8,9,9]+2 > 11
정보
GM
▷시로코의 상태를 해결하는 방법
<지식:레니게이드> 8
해독제를 개발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화이트핸드의 의견으로는. 당사자의 육체 회복 자체가 되고 있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회복 이펙트를 사용해주는 것도 소용이 없다. 탄환은 빼냈으니 레니게이드를 억제하는 물질을 시로코의 몸에서 마저 빼내거나 물질이 많이 집중된 곳을 제거하면 된다. 이 물질은 자연 반감기가 없다고 추측된다.
이 물질은 ‘환부의 손상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부작용이 있었으므로, 지금 그 물질이 가장 활발히 작용하는 곳은 시로코의 복부에 있는 총상 부위일 것이다. 거길 도려내든가… 물질의 영향을 받지 않은 다른 레니게이드를 주입하여 희석시키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 핸드아웃이 조사된 후 포커스 판정을 진행할 수 있다.
메인
Dr. Θ
현재 저희가, …해독제를 개발 중에 있지만, 그것으로는 너무 늦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도움을 좀 받을까 합니다만….
로키
근무 태만이야, 이거~
Dr. Θ
당사자의 육체, 즉 몸을 이루고 있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는 회복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것'으로 갈아치운다면… 회복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 추측입니다만…….
로키
그 추측이 틀렸으면?
메인
Dr. Θ
도전해서… 손해볼 것은 없죠. 아무것도 못하고 끝내는 것보다는…….
메인
로키
이거, 죽으면 곤란하거든? 로키 씨, 진짜 곤란하다고?
Dr. Θ
강요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한다고 해도… 이대로라면… 시간 내로 맞추지는 못합니다….
로키
아~ 아, 정말.
(그러고보니 닥터 칼.. 어쩌고도 조사해야 하지 않나?!)
Dr. Θ
'다른 것'으로 갈아 치우는 방법은, 두 가지……. 첫 번째는 말 그대로 도려내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로키
두 번째는?
Dr. Θ
당신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로… 환부의 바이러스를 밀어내는 겁니다.
오염된 물에……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부으면, 언젠가는 깨끗해지듯이…….
(그것도 조사해야 하긴 한다.)
아, 그리고….
메인
Dr. Θ
'리바이어선'으로부터의 전언입니다. 시간이 되면 “Dr. Caligari”에 대한 정보를 열람해주시라는…….
메인
로키
키리 군한테서?
메인
로키
(그게 뭔데? 슥슥 데이터베이스 열람해봐요.)
(이것도 의사양반이 도와주는가?)
메인
Dr. Θ
(이건… 안 도와준다.)
로키
(삭막하군)
3DX+1 (3DX10+1) > 10[1,6,10]+1[1]+1 > 12
?
Dr. Θ
?
로키
(남편 살리려고 진심이긴 한듯)
Dr. Θ
(유능한… 인재로군요…….)
정보
GM
▷“Dr. Caligari”
<정보: UGN> 8
특별히 셀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으며, 자신의 연구만을 우선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계열 FH 머시너리. 흥미 본위로 레니게이드 제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정한 힘만을 폭주시키거나, 특정한 작용만을 멈추도록 하는 것이다.
그가 개발한 물건 중 ‘숙주를 회복시키는 작용을 막는 물질’이 있다. 시로코가 말한 범인의 인상착의(안경ㅋ)이 “Dr. Caligari”와 비슷하기도 하고, 어쩌면 시로코의 부상에는 그 물질이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메인
GM
키리타니가 말한 정보를 열람해보면… 그가 왜 그 말을 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안경을 쓴 매드 사이언티스트. 연구하던 주제도 겹치는군요.
로키
(아~ 진짜 로키 씨, 계속 UGN에서 일하라고 세상이 종용하는 건가? FH 이야기에 눈 가늘게 떠요)
Dr. Θ
일단, 저는… 알려드릴 것은 다 알려드린 것 같으니…….
로키
으응, 고생했어.
아, 그런데...... 바이러스는 어떻게 넣는 거지? 도려냈다간 지금 상태에선 쇼크사 할 것 같은데.
Dr. Θ
아, 그 부분도…… 알려드려야 되겠군요…….
간단합니다. 당신들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에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존재할 테니, …….
환부에 물리적으로 직접 흘려 넣으십시오. 무엇이든.
로키
아하.
좋아, 답변 고마워.
Dr. Θ
편하신 방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GM
닥터 세타라고 자신을 소개한 의료원은 꾸벅, 인사를 하고는 명함을 한 장 건네주고 자리를 뜹니다.
무슨 큰일이 생기면 연락하라는 뜻이겠죠.
로키
(연락 할 일 없으면 좋겠다만...)
(의사한테 연락하는 날은 뭔가 일이 터졌단 뜻이니까)
GM
연락하지 않는 것이 제일이겠죠, 아무래도.
하지만 고대종인 당신에게도 아마 전무후무한 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를 겁니다.
(스크립트 종료. 롤플 완료 후 (-) 를 붙여주세요.)
로키
(전무후무한 작업(?))
메인
로키
으~ 음, 어디 보자. 어쨌든 하는 수밖에 없나. (진지한 것치고는 가벼운 어조. 진짜 살다보니 별 일 다 있구만.)(-)
메인
GM
장면 종료.
SCENE 5. 임시방편
시로코
1D10 (1D10) > 7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60 → 67
메인
로키
1D10 (1D10) > 2
메인
system
[ 로키 ] 침식치 : 63 → 65
GM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허나 해독제를 개발할 때까지,
혹은 “Dr. Caligari”에게서 회복제를 강탈해올 때까지 시간은 벌 수 있을 것입니다.
◈FS판정 - 시로코의 부상이 심화되는 것을 막아라!
메인
GM
―셋업 프로세스
메인
GM
해프닝 차트를 굴립니다.
1d100 (1D100) > 36
다, 다시 굴림….
앗눈에
레니게
이드바
이러스
가!!!
1d100 (1D100) > 52
메인
GM
교착된 진행. 수정사항 없습니다. (NO 버프)
메인
GM
로키는 주사위 추가를 해주는 셋업 이펙트가 있나요?
로키
(...없음... 장판만 깔수잇음...)
GM
확인. 그렇다면 셋업은 이대로 넘어갑니다.
로키
(나
절대
죽인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시로코
(시로코는 지식 따위 개가티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운을 모아 로키에게 전달합니다.)
메인
시로코
(<의지>로 지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dx10+1 <의지> (3DX10+1) > 7[4,7,7]+1 > 8
GM
지원판정 성공. 다음 판정에서 로키의 달성치가 +3 됩니다.
―메인 프로세스
시로코는 지원 판정을 했으니 다음으로 행동치가 빠른 로키의 차례입니다.
현재 상태를 완화할 수 있는 판정은 <지식: 의학> 혹은 <지식: 레니게이드> 로 가능합니다.
묘사는 자유롭게, 부상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뭐든 상관없습니다.
로키
(둘 다 없지만 다섯개의 정신 다이스가 있습죠)
GM
(굿)
로키
(음, 아무거나 흘려 넣으라면 역시 체액일테고... 그럼 피가 가장 적당하려나. 곰곰.)
(일단 테스트 하듯이 손가락을 깨물어서 피를 냅니다. 환부에 몇 방울 정도 떨어트려 볼까요?)
메인
GM
좋습니다. 판정! 과연 효과는?
메인
로키
6DX10 (6DX10) > 8[1,1,1,8,8,8] > 8
메인
GM
시로코의 지원 판정으로 받은 달성치 3점을 포함해 최종 달성치는 11점입니다.
(달성치 10의 자리 1)+1 = 총 2만큼 진행치가 증가합니다.
메인
GM
적은 양이라 그런지 효과는 미약합니다. 허나 완전히 무반응은 아닌 것처럼 환부에 묘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클린 업 프로세스
메인
GM
▶제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해프닝 차트를 굴립니다.
1d100 (1D100) > 70
소모를 동반한 작업. 그 라운드 동안 진행 판정을 한 캐릭터는 판정 직후 HP -1d10.
메인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GM
―메인 프로세스: 시로코
시로코
(내가 나를 치료하는 게 맞나? 그래도 뭐, 해봐야지.)
메인
시로코
(일단 판정해보고 묘사함.)
3dx10 (뭐가 없네) (3DX10) > 8[5,7,8] > 8
?
로키
?
(셀프치료 잘하는데)
시로코
(흠…. 그러면~ 본인이 직접! 환부를 쫙!! 벌립니다! 마, 들어온나!)
GM
이딴 게 셀프 치료?
메인
로키
어휴, 미친놈...
GM
아무튼, 시로코가 환부를 벌려준 덕분에 앞으로의 치료가 수월할 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6으로 하향됩니다.
현재 진행도 3.
시로코
1d10 (그리고 대신 피가 깎인다.) (1D10) > 4
system
[ 시로코 ] HP : 30 → 26
시로코
(응~ 하나도 안 아파~)
로키
(존나 아파보이는데)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로키
시로코
안 아프다.
로키
얼씨구.
(손바닥을 대각선으로 쭉 찢어 아까보다 좀 더 많은 피를 냅니다. 주먹을 꽉 쥐어 피를 짜내듯이 하여 벌려진 환부 위로 뚝뚝 떨궈 넣습니다.)
6DX10 (6DX10) > 10[1,4,5,6,6,10]+3[3] > 13
메인
GM
찢어진 손바닥에서 뚝, 뚝, 인간이 아닌 것의 피가 흘러내려 썩어들어가는 환부를 적십니다.
메인
GM
젖어 들어간 환부가 붉게 물들면, 알 수 있습니다.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한층 안정된 것 같은 감각을.
현재 진행치 5.
시로코
니가 더 아파보인다? (좀 살만해졌는지 킬킬거립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클린 업 프로세스
로키
로키 씨, 빈혈로 쓰러지면 어쩌지. (라고 말하는 230cm)
(아 맞다 데미지)
1D10 (1D10) > 5
system
[ 로키 ] HP : 32 → 27
시로코
(나보다 피 더 흘린 듯.)
로키
(앗따거)
GM
▶제 3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해프닝 차트를 굴립니다.
1D100 (1D100) > 60
choice[함만봐주자,아까도봐줬다] (choice[함만봐주자,아까도봐줬다]) > 아까도봐줬다
하…….
로키
(히도이)
GM
줄타기 같은 상황. 그 라운드 중, 난이도 +1d10.
1d10 난이도 증가 (1D10) > 5
?
로키
?
GM
난이도가 11이 됩니다. (ㅅㅃ)
메인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시로코
(지, 지원할게.)
(의지를 가지고…!)
3dx10+1 쯔앗! (3DX10+1) > 5[4,5,5]+1 > 6
로키
(바보)
시로코
(하….)
GM
택도 없습니다.
걍 환자답게 늘어집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로키
로키
(일단 해보고 묘사할게)
메인
로키
6DX10 (흐랴) (6DX10) > 10[5,5,7,8,9,10]+1[1] > 11
?
GM
와
유능해
로키
(내가 해냄. 환부 위에 피나는 손 철퍽 얹어요.)
메인
GM
철퍽.
환부에 아예 피가 흐르는 손을 가져다 대면, 꿀럭대며 요동치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하층 안정됨을 느낍니다.
그러나 곧….
시로코
쓰읍, 야, 좀 아닌 것 같지 않냐…?
로키
왜, 상태 안 좋아?
GM
무언가 잘못됐나? 조금씩 재생되는 것이 곧 멈춥니다.
좀 더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후 판정 기능 <RC>, 난이도 8로 변경됩니다.
시로코
좀, 묘하게, 이상해.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클린 업 프로세스
▶제 4라운드
메인
GM
―셋업 프로세스
해프닝 차트를 굴립니다.
1d100 (1D100) > 93
choice[함만봐주자제발,이것도다복이지요] (choice[함만봐주자제발,이것도다복이지요]) > 함만봐주자제발
ㅇㅋ
1d100 (1D100) > 38
?
메인
GM
choice[함만봐주자,이미봐줬지요?] (choice[함만봐주자,이미봐줬지요?]) > 함만봐주자
로키
야, 하늘이 너 낫는 걸 바라질 않는 것 같은데.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로코
죽는다, 제대로 해라.
GM
아, 제발!!!!!!!!
1D100 (1D100) > 31
로키
로키 씨, 잘 하고 있다고~? 성실하다고~?
GM
행운이 미소짓는다! 이 라운드 동안 실행한 진행 판정은 모두 크리티컬치가 -1 된다!
로키
(행운을 개패서 미소짓게 만든 것 같은데)
메인
시로코
(행운 존나 때림)
메인
로키
(아이고 행운 군)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시로코
(내 메인인데 대기합니다. 사유: 이번에 잘하면 끝날 것 같음.)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로키
메인
로키
(가보자고)
6DX9+4 (6DX9+4) > 10[1,1,2,3,5,10]+6[6]+4 > 20
(흠, 그래도 하늘이 깔아준 판인데 피만 뽑으면 재미 없나. 피묻지 않은 손으로 머리를 대충 잡아 넘기고 환부 가까이 몸을 숙여 환부를 몇 번 핥아봅니다. 반사적으로 타액이 주륵 나오면 그대로 흘려넣고. 원래 침 바르면 낫는댔다.)
GM
이럴 줄 알았어.
로키
(쑻)
(RC를 찍어왔다제)
GM
환부를 핥으면 비릿한 맛이 올라옵니다. 허나, 레니게이드 비잉이라면 그것보다고 불유쾌한 감각이 환부에서 고스란히 전해지기에.
시로코
야, 야야, 이제 됐어. (그 사실을 눈치챘는지 그 머리를 꾸욱 누릅니다.)
로키
(쩝, 이런 거구만. 머리를 누르면 순순히 떨어지고, 바닥에 침 뱉어요. 퉷.)
GM
진행치 3 상승.
현재 진행치 10.
FS 판정 성공.
먹으로 검게 물든 것 같은 체내에 맑은 물이 채워집니다. 안으로, 안으로 파고 들어 독을 밀어내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에는 어떠한 의지가 담겼던가요.
살리고 싶은, 구하고 싶은 마음이 상대의 안에서 빛을 발합니다.
덕분이라고 할까요. 요 며칠 간 눈도 제대로 못 뜨던 상대가, 당신의 머리를 누르던 손길에 제법 힘이 실렸던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벤트 종료.
시로코
(좀 살만하니까 이 타이밍에서, “Dr. Caligari”를 시나리오 로이스로 등록. P 복수 / N 복수(*).)
로키
(복수밖에 없잖아)
시로코
(복수 밖에 없으니까.)
로키
(이쪽도 대충 “Dr. Caligari”를 호기심(P)/적개심(N)*으로 등록. 우리 애 죽으면 어쩌려고.)
시로코
(그리고 연구원들을 P 호의 / N 싫증(*)으로 로이스 등록.)
system
[ 시로코 ] 로이스 : 4 → 5
로키
(시나로 자리에 아픈 시로코 넣어도 되나요)(뭔소리야)
시로코
(ㅋ)
GM
네, 넣으세요.
시로코
좋아. 이제 남은 건… 그 자식을 쳐죽이러 가는 것뿐이다. (다 죽다 살아난 자식이 이러네.)
로키
아직은 누워계시는 쪽이 나으실 것 같습니다만~?
system
[ 로키 ] 로이스 : 4 → 5
시로코
멀쩡하다만? (나아졌긴 하지만, 멀?쩡? 이딴 게?)
GM
당신은 4라운드간의 사독 대미지를 받아야 하는데도?
로키
안 멀쩡해. (깨끗한 손으로 이마에 손날치기 빡 쳐서 눕혀요)
(아직 누워있다면 아마 기와깨기처럼 됐을듯)
GM
c(9*4) c(9*4) > 36
리저도 못한다.
로키
(어우)
시로코
(손날치기 맞고 그대로 뻗어요.)
system
[ 시로코 ] HP : 26 → 0
로키
엥? 이거 로키 씨가 죽인 거?
메인
시로코
(리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정신만 겨우 차려요.)
안… 죽었다…. (머리 늘어뜨리고 링 찍음)
로키
아잇씨 깜짝이야.
시로코
뭐, 특별히… 특권을 주지.
'녀석'을 찾아다가 내 앞에 가져다 바칠 특권을.
(결국 본인은 못 움직일 것 같다는 얘기다.)
로키
그냥 못 일어나겠다고 순순히 말하시지?
시로코
……휠체어라도 끌 거냐? (쳇!)
됐으니까 얼른 녀석을 데려와…! (버둥버둥)
로키
알았으니까 얌전히 있어. (또 정수리 침)
시로코
걐
system
[ 시로코 ] HP : 0 → 0
GM
다시 조용해집니다. 언제까지 조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로키
음, 이제 어쩐다.
GM
이대로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기다리던가,
혹은 범인을 직접 찾아나서던가.
방법은 두 가지가 있겠군요.
(스크립트 종료. 롤플 완료 후 (-) 를 붙여주세요.)
로키
(음... 역시 남의 집 애를 이렇게 만들었다면 "복수"해야겠지?)
(좋아, 범인을 찾으러 가자.)(-)
GM
OH, "복수".
SCENE 6. 추적
로키
1D10 (1D10) > 8
system
[ 로키 ] 침식치 : 65 → 73
메인
GM
화이트 핸드와 R랩에서 해독제를 개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언제 받아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이럴 때는 역시 "복수"겠죠?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찰나, 연락이 옵니다.
발신자는 키리타니 유고입니다.
로키
어라, 키리 군이잖아.
메인
GM
연락을 받으면 언제나의 정중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키리타니 유고
트륄스크르, 그리고 듣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시로코. 리바이어선입니다.
로키
(스피커폰~)_
키리타니 유고
직접 찾아뵌다는 것이 시간이 나지 않아 이렇게 통화로라도 안부를 여쭙니다. 상태는 좀 어떠십니까?
시로코
어, X같아.
(스피커폰 하자마자 이런 발언~)
키리타니 유고
하하,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상태가 호전되셨군요. (^^*)
다행입니다. 저희 UGN 측에서 해독제의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시간 내에 맞추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이대로라면 충분히 제 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 같군요.
로키
일 좀 빠릿빠릿 하라고, UGN~
키리타니 유고
죄송합니다, 트륄스크르.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저희 UGN 측에서 “Dr. Caligari”의 거점이 어디인지 찾아내었습니다만….
아직 시로코의 상태가 불안정하다면, 이대로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십니까?
메인
로키
미안, 로키 씨는 두들겨 패겠다고 결정해서.
메인
로키
위치가 어딘데?
키리타니 유고
그러십니까. 어쩐지 그리 대답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곧 위치를 전송해드리겠습니다. 거기에 해독제라도 있다면, 훨씬 일이 빠르게 끝나겠군요.
로키
그래주면 땡큔데 말야.
키리타니 유고
… 혹시 실례가 될 수도 있는 발언이지만, 혹시 증원이 필요하실까요? (님네 집 탱커 일 못하게 생겼는데 다른 애 불러줄까?)
메인
로키
아냐, 됐어. 뭐 별일이야 있으려고. (깃발 꽂음)
메인
키리타니 유고
……그렇습니까. 그럼 무운을 빌겠습니다.
부디 조심하십시오. 두 분 모두.
로키
어엉.
GM
거기까지 전달이 되면 키리타니로부터 연락이 끊어집니다.
그리고 몇 초 채 지나지 않아, 로키의 단말기로 위치 정보가 하나 전송 됩니다.
아마도 그것이 그의 아지트겠지요.
시로코
……거기로 가면, 해독제가 있다는 거냐.
로키
없을 수도 있어.
시로코
있을 수도 있잖아.
메인
로키
괜히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것보다야 낫다고?
메인
시로코
기대하지 않으면, 욕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지.
가능성이 있으면 도전해보는 게 남자 아니겠냐?
로키
(얘가 남잔가 생각해봄)
시로코
(본인을 남자라고 지칭하기는 한다.)
(생물학적으로는 아마 유전자 자체가 없으니까.)
(애초에 생물?이긴 함?)
로키
(뭐 그럼 남자겠지!)
환자는 누워서 쉬시지?
시로코
업고 가면 되잖아. (이러시네)
로키
뻔뻔하네?
시로코
언제는 안 그랬다고.
로키
흐음...
꼭 가고 싶어?
시로코
……싫으면 됐다! (갑자기 이러네)
(개까탈부리는 가부장 됨)
로키
아니 뭐, 조신(ㅋㅋ)하게 기다려도 알아서 네 앞에 대령할텐데 뭐 그리 조바심 내나 싶어서 그렇지.
시로코
당연히… 빨리 회복하고 싶으니까. 그리고……
………됐다, 됐어. 네가 안 내키면 혼자 다녀와. 대신에… 멀쩡하게 안 돌아오면 뒈질 줄 알아라.
로키
얼씨, 뭔데 말을 돌려?
시로코
아, …… (머리 벅벅벅 긁다가) 혼자 갔다가 너도 이꼴 나면 어쩌냐고…!
넌 나보다 약하잖냐! (아님.)
로키
(엇.)
(음...)
(흠..............)
합격. (좀 두근 했음.)
시로코
뭐가 합격이야, 뭐가. (개성질내면서 이불 욜래 차요ㅋㅋ)
로키
왜 안 어울리게 귀여운 짓을 하지...
시로코
(캬아아악) 그 녀석한테 죽기 전에 내 손에 죽는 수가 있다?!
로키
네, 네. 아이고 무서워라.
흠...
메인
로키
좋아, 같이 갈까.
메인
시로코
…… (또 개까탈부리려다가….)
업는 건 됐고, 휠체어나 하나 빌리지.
로키
후딱 다녀오자고, 후딱.
뻗어있는 거, 하나도 안 어울리니까.
시로코
헹, 당연하지. 고작 그 정도 상처로 이 내가 죽을 리가 없잖냐.
로키
죽을뻔 하셨지만 말입죠?
시로코
(간만에 좀 히죽거립니다.)
어쨌든 안 죽었지????????
로키
결과만 보면 그렇다만~...
GM
그렇게 둘은 티격태격하면서 “Dr. Caligari”의 아지트로 향하기로 합니다.
무한의 굴레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일상처럼. 이번에도 둘이서.
함께.
장면 종료.
메인
GM
SCENE 7. 미친 과학자의 둥지
시로코
1D10 (HP 0이지만 숨은 쉰다) (1D10) > 7
메인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67 → 74
로키
1D10 (1D10) > 4
system
[ 로키 ] 침식치 : 73 → 77
GM
여러분은 키리타니가 알려준 정보를 통해 “Dr. Caligari”의 거점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안에 무언가 확실히 숨겨져 있는 것처럼 단단하게 잠금 장치가 걸려 있어서 쉽게는 못 들어갈 것처럼 보입니다.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는 <지식: 기계공학>이 있거나… 혹은 그냥 부수고 들어갈 수 밖에 없겠네요.
시로코
(부수자)
로키
(부수자)
시로코
(환자 상태라 걍 로키 봐요)
로키
(어... 어케부수지. [【기본 공격】100%↓《컨센트레이트: 샐러맨더》+《얼음의 탑》+《옭아매는 얼음》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침식 7 │ 다이스 5 │ 크리티컬 8 │ 공격력 21 │ 이 공격이 명중하면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판정에 4개의 다이스 패널티를 가한다. 동일 인게이지인 캐릭터는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으로?)
GM
(ㅋ)
이펙트를 사용해서 부순다면 그냥 <RC>판정으로 해봅시다.
로키
(ㅋ)
6D10+4 (6D10+4) > 29[9,3,3,10,2,2]+4 > 33
(아 DX지)
GM
(ㄱㅊㄱㅊ)
크리티컬 1개니까 1개만 더 굴려봅시다.
로키
1D10 (1D10) > 7
(호레 21)
GM
정답!
로키
(제법 진심담아 팼는데)
GM
문짝은 호쾌하게 부숴져 나갑니다.
안을 살펴보면 빼곡한 선반에 온갖 플라스크와 약병이 가득한, 실험실 같은 내부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중에 해독제가 있는 걸까요?
로키
으음, 뭐가 뭔지.
GM
무언가 그럴싸한 약품을 찾아보려면 <지각> 판정입니다. 난이도는 8.
시로코
그냥 다 마셔보면 안 되나? (안되겠지)
로키
되겠냐.
(하... 제일 자신 없는 주사위인데)
시로코
(근처의 약병지작….)
(ㅋㅋ)
로키
2DX10+1 (2DX10+1) > 3[1,3]+1 > 4
(젠장~)
GM
눈에 하나의 약병이 들어옵니다.
형광보라색의 큰 병이네요~
이걸까나~~
로키
(먹이면 안된다고 내 안의 바이러스가 말하고 있는데)
음~~ 이건 100% 아니겠지~~
GM
재도전할시 재등장 침식률을 올리고 시도할 수 있습니다.
로키
1D10 (1D10) > 8
시로코
그거냐?!
(아니래도)
로키
아냐, 스테이.
system
[ 로키 ] 침식치 : 77 → 85
로키
(좋아 주사위 하나 늘었다)
system
[ 로키 ] 침식추가D : 1 → 2
메인
로키
3DX10+1 (3DX10+1) > 3[1,3,3]+1 > 4
(아 황당하네)
메인
GM
황당하네.
로키
(한 번 더.)
GM
이번에는 세모난 플라스크에 담긴 형광연두색입니다.
로키
(여기서 침식치 100 찍고 간다)
GM
(ㅋㅋ)
로키
여긴 왜 죄다 형광인 거야~
시로코
형광색을 좋아하나 보지. (겠냐)
로키
쉽지 않네...
1D10 (1D10) > 8
system
[ 로키 ] 침식치 : 85 → 93
메인
로키
(어어 잘오른다)
메인
로키
3DX10+1 (3DX10+1) > 10[3,9,10]+5[5]+1 > 16
(예쓰!!!!!!!!)
메인
GM
이거지예!!!
약병들을 살펴보던 중, 투명한 약 하나를 발견합니다. 설마…?
메인
로키
오, 이건가?
GM
빈 병의 옆에 있던 그 약을 들어 살펴보면, [재활성화]라는 태그가 붙어 있습니다.
시로코
이번에야말로 그거냐?!
로키
흠, 아마도? 미친 의사가 이름을 일부러 다르게 붙여둔게 아니라면 말이지.
레니빙으로 임상시험 하는 경험은 처음인데, 떨리네. (이런다)
시로코
임상실험 이러네. 뭐, 그 첫번째가 이 나인 것을 영광으로 여겨라…! (와중에도 이런 말이나)
로키
네, 네. 영광입니다요. 그래서 어쩔래? 쓸 거야?
시로코
줘 봐. (라고 말하면서 주기도 전에 낚아챕니다.)
로키
아니면 이대로 들고 가서 랩에 넘기는 방법도 있는... 얼씨구.
시로코
그때까지 못 기다려. 벌써 세 번이나 부처님 얼굴을 해줬으니 남은 포인트는 제로란 말이다. (그리고는 원샷! 합니다!)
맛은……별론데.
로키
언제 부처님 얼굴을 해줬지. 아무리 기억을 되짚어봐도 없는데.
상태는?
(이랬는데 바르는 약이면 어쩔 거야)
시로코
(ㅋ)
로키
(ㅋㅋ)
GM
눈을 꿈뻑거리는가 싶더니,
곧 시로코의 신체가 불타오릅니다.
시로코
1d10 리저렉트 (1D10) > 3
system
[ 시로코 ] HP : 0 → 3
[ 시로코 ] 침식치 : 74 → 77
시로코
(그리고 완?전 부활. 간지나게 부활하려고 했는데 3 밖에 안 떴다!)
로키
(3)
보아하니 건강해 보이네.
시로코
(아무튼 살았죠??)
좋아, 드디어 좀 몸이 돌아가는 것 같군. (확 불꽃이 꺼지면 멀쩡!한 몸으로 크하하 하고 웃어 제낍니다.)
흠, 혹시 뭐 더 없나? (이쪽도 한 번, 메이저 액션 기회가 있으니 약품을 뒤적입니다.)
로키
(약탈...)
시로코
2dx (주사위 실화냐) (2DX10) > 9[7,9] > 9
로키
?
GM
약탈 잘하네.
로키
잘하네...
시로코
난 해적이니까. (뻔뻔)
GM
시로코는 빨간 물약을 발견합니다. 예로부터 빨간 물약은….
시로코
HP 회복제…! (이것도 원샷!)
로키
이거야말로 바르는 약 아냐?
GM
HP가 2d10 만큼 회복됩니다.
시로코
목구멍이 끈적거린다. (바르는 게 맞았던 모양이다.)
2d10 (2D10) > 9[3,6] > 9
?
system
[ 시로코 ] HP : 3 → 12
시로코
(바르는 걸 마셔서 그런가….)
로키
얼씨구...
(진짜 빨간약을 마시는 레니빙 실존)
GM
빨간약을 마시는 레니빙 실존.
로키
아무튼, 컨디션은 좋아보이네. '건강이 제일 귀하다'였나?
이제 남은 건 이 사달을 낸 친구를 잡아다 두들겨 패는 것뿐이군.
시로코
그래, 그래야지. (위협적으로 몸을 풉니다. 어깨 빙… 빙….)
GM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어디선가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로키
(귀 쫑긋.)
Dr. Caligari
《신출귀몰》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이 에너미로 씬의 등장, 또는 씬에서 퇴장 선언과 동시에 사용한다. 이 에너미는 씬이 어떠한 장소, 어떠한 상황이든 등장 및 퇴장할 수 있다.
메인
Dr. Caligari
어라, 여긴 어떻게 들어오셨지요? (발소리가 났다는 것을 인지한 순간, 갑작스레 눈앞에 나타납니다.)
메인
로키
어떻게 잘. (박살낸 문 가리킴)
보아하니 그쪽이 Dr. Caligari인가?
Dr. Caligari
이런, 이런, 정중하게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오셨으면 극진히 맞이해드렸을 텐데요.
로키
초인종 봤어? (시로코 봄)
Dr. Caligari
예, 제가 바로 "Dr. Caligari"입니다. (팔을 허리에 넣어 깊게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메인
시로코
봤겠냐.
메인
Dr. Caligari
아, 아아아아아!!!!!!!!!!!!!!!
로키
초인종 있는 줄 알았으면 그쪽으로 왔지. 미안.
메인
Dr. Caligari
아, 아, 아, 악마의 노랫소리!!!!! 이 자식이 어째서 여기에!!!!!!
로키
역시 노래 때문 맞는 것 같은데. (다시 시로코 봄)
메인
시로코
노래 부르는 게 죄냐!!!!!!
로키
넌 죄야.
Dr. Caligari
당신의 노래는 죄야!!!!!!
로키
현대에는 소음공해가 불법이거든?
Dr. Caligari
맞습니다, 맞아요. (끄덕끄덕끄덕)
메인
로키
그렇다고 사람을 리저렉트도 못 하게 만드는 것도 합법은 아니야.
요즘엔 페트병 비닐도 다 떼서 버린다고. 재활용의 시대라니까?
Dr. Caligari
아뇨, 정당방위입니다.
로키
음... 반박은 못 하겠지만...
메인
Dr. Caligari
당신이 들어보면 살려둔 것만 해도 기적이라고 생각할 텐데요?
메인
로키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노래부르지 않게 잘 주의시킬테니까.
시로코
뭐?! 이 자식이, 넌 누구 편이야!? (로키 정강이 차요)
로키
악.
메인
Dr. Caligari
아예 성대를 제거해버린다던가, 그렇지. 이번에는 목소리를 낼 수록 몸이 썩어가는 약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메인
Dr. Caligari
그 정도라면 이번에야말로 반성하겠죠?
로키
음~ 마음은 알겠지만 로키 씨는 팔이 안으로 굽다 못해 360도 돌아가는 타입이니까 이건 안 돼.
Dr. Caligari
아쉽게도 저는 누군가의 허락을 구하고 연구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말이죠.
생각해보니 이곳을 알고 찾아왔다는 건, UGN의 분들이라는 소리이실까요?
로키
그리고 마침 우리도 딱히 그쪽이랑 얘기 하러 온 건 아냐.
패러 왔지.
시로코
그래, 잡아 찢어 죽이러 왔다. (그 정도는 아님)
로키
그 정도는 아냐.
시로코
아냐????
로키
그렇게까지 하드한 플레이를 생각하고 온 적은 없는데???
메인
시로코
늙어서 자극적인 건 좀 무리가 간다?
메인
로키
이제 겨우 걸음마 하는 햇병아리한테 들을 소린 아니긴 한데.
메인
Dr. Caligari
그래서 결국 어느 쪽입니까.
소프트한 쪽? 하드한 쪽?
시로코
아니, 그거 중요하냐고.
로키
그쪽은 어느 쪽인데?
Dr. Caligari
어느 쪽이냐고 하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주셨으면 하는 쪽이랄까. (뻔뻔)
로키
그럼 딱 이녀석 때문에 흘린 로키 씨의 피값만큼만 패고 갈게.
시로코
나는 괘씸죄는 가중처벌이다.
메인
시로코
(이하 수위에 저촉되는 발언. 근데 애초에 이거 수위라는 게 있어?)
로키
(어허, 메타발언.)
Dr. Caligari
말로 넘어갈 것 같지 않군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당신들의 선택, 후회도 당신들의 몫입니다.
그럼―
GM
▷클라이맥스 페이즈
SCENE 8. 약물 오남용에 주의
시로코
1D10 (1D10) > 2
로키
1D10 (1D10) > 3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77 → 79
[ 로키 ] 침식치 : 93 → 96
시로코
(나 아직도 80이 안되네)
로키
(난 슬슬 위험해)
시로코
(Tank you = 널 탱킹하겠다.)
로키
(Tank you = 니가 탱커해라)
Dr. Caligari
원래는… 약의 효과도 잘 확인했고, 반성하는 기색만 있다면 '평화적'인 방향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악의의 전염』 E로이스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당신이 안고 있는 악의나 절망, 비참한 기억 등을 세계에 투영하는 E로이스. 당신이 만든 처참한 광경은 평범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다. 만약 무리하게 들어간다면 광기에 휩싸여 급속도로 졈이 될 수 있다.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이 E로이스를 사용한다면 해당 씬에는 누구도 등장할 수 없게 된다. GM이 원한다면 특정 캐릭터만 등장시킬 수 있고, 특정 조건을 달성한다면 해제시킬 수 있다.
메인
Dr. Caligari
(손짓을 하면 실험실의 문들이 일제히 닫힙니다.)
메인
Dr. Caligari
다시 말하지만, 당신들의 책임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예고된 종언』 E로이스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당신이 쏜 멸망의 인자와 절대적인 운명 등에 의해 대상에게 피할 수 없는 죽음이 덮치는 E로이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엔딩 페이즈가 되었을 때 반드시 사망한다. 체내에 박힌 병마에 쓰러지고 총알이 어디선가 날아오고 어디에 있든 사고가 나는 등 연출은 GM이 결정하는 것. 이 효과는 《예고된 종언》을 사용한 졈을 쓰러뜨림으로써 해제할 수 있다.
메인
Dr. Caligari
그러니, 여기에서 저의 '실험재료'가 되어주셔야겠습니다?
메인
로키
솔직히 우리 애가 잘못하긴 했지만 그런 거 세세하게 따지는 로키씨는 아니라서.
바깥양반이 전봇대로 이빨을 쑤신대도 그러려니 하는게 안사람의 미덕이지.
메인
로키
두들겨 패서 키리 군한테 가져다 주자고.
시로코
간만에 좀 예쁜 소리를 하는군.
좋아, 이갈이용으로 질겅질겅 씹다가 물뱀에게 토해내줄까~!
GM
맞부딪히는 욕망에, 그 의지에,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공명합니다.
끓어오르는 충동을 억누르기 위한 충동판정. 난이도는 8.
메인
시로코
3dx10+1 <의지> (3DX10+1) > 10[8,9,10]+9[9]+1 > 20
(의지 개강해)
로키
(개강해)
메인
로키
7DX10+1 (7DX10+1) > 10[4,6,7,7,8,9,10]+3[3]+1 > 14
시로코
(개강해)
메인
GM
충동 판정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충동 판정 후에는 침식치가 2d10 만큼 오릅니다.
시로코
2d10 (2D10) > 8[5,3] > 8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79 → 87
로키
2D10 (2D10) > 8[6,2] > 8
system
[ 시로코 ] 침식추가D : 1 → 2
[ 로키 ] 침식치 : 96 → 104
[ 로키 ] 침식추가D : 2 → 3
[ 로키 ] 침식추가E : 0 → 1
메인
로키
(기어코...)
메인
GM
그리고 여기서 특수 룰 공개.
※특수 룰: 수상한 게 많은 연구소
이 방은 연구실이며, 각종 연구의 결과물과 부산물이 많다. 격렬한 전투로 약물 병들이 깨질 위험이 있다.
PC와 에너미를 가리지 않고 (잡몹은 이 대상에서 제외) 유효 대미지가 발생할 때마다 1d10을 굴려 홀수가 나오면 버프, 짝수가 나오면 디버프 계열의 엑자일 이펙트 효과를 공격을 실행한 캐릭터에게 랜덤하게 적용한다.
이 룰로 적용되는 이펙트는 사용 타이밍이나 조건을 무시하고 적용할 수 있다. (즉, 예를 들어 메이저 이펙트인 《세포침식》이라면 효과에서 ‘중압과 사독을 부여한다’ 만 적용한다.) 레벨 계수가 필요할 경우 2로 한다.
메인
Dr. Caligari
(한 번 더 손짓하면 구석, 철장에서 짐승의 형태를 한 졈들이 그르렁거리며 앞을 가로막고 섭니다.)
GM
PC들은 한 인게이지, 3m 앞에 졈 2체가 한 인게이지.
메인
GM
그리고 그 뒤로 3m 뒤에 Dr. Caligari가 홀로 한 인게이지.
메인
로키
가보실까.
GM
―――BATTLE START
◈제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로키
(음~~ 이번엔 생략.)
시로코
(셋없!)
Dr. Caligari
『혐오: 거절의 결계』 E로이스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누구도 거부하거나 혐오하는 의지가 물리적 장벽을 구축하기에 이르렀음을 나타내는 E로이스. 당신은 30점 이하의 HP 대미지를 무효화한다. 단, 31점 이상의 HP 대미지는 모두 적용된다. 또한 당신이 단 한 번이라도 대미지를 입었을 경우, 《거절의 결계》는 그 씬이 종료될 때까지 효과를 잃는다. 이 E로이스는 복수 취득함으로써 효과가 바뀐다. 하나 추가할 때마다 무효화할 수 있는 대미지가 30점씩 증가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두 개의 《거절의 결계》를 취득한 경우, 60점 이하의 대미지는 무효화되고 61점 이상의 대미지는 모두 적용된다.
(어디 와볼테면 와보시죠)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Dr. Caligari
《가속하는 시간》 이니셔티브 / 그거
메인
GM
―메인 프로세스: Dr. Caligari
메인
Dr. Caligari
【죽음으로 이르는 총탄】《형태변화:유 + 뼈의 총 + 타락의 손톱》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씬 동안, 〈사격〉 / 명중 -1 / 공격력 +11 / 사거리 20m의 무기를 작성. 가드치 +12. 그리고 그 메인 프로세스에서 이 에너미가 하는 공격으로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받은 캐릭터는 침식률이 4점 상승한다.
메인
Dr. Caligari
(뼈를 얽어 권총을 만들어 냅니다.) 자, 그럼….
메인
Dr. Caligari
【실험 시간】 《C: 노이만 + 컴뱃 시스템 + 스킬 포커스 + 브레인 핵》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20m / 다이스 15 / 크리치 7 / 마이너 포함 계산. 메인 프로세스에서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받을 시, 침식률 4점 상승. 그리고, 공격이 명중한 경우, BS 증오를 부여한다. 증오의 대상은 당신이 씬 내에서 한 명을 선택한다. 씬 1회.
어느 쪽이… 더 재밌을까요.
(총구를 이러저리 흔들며 대상을 고르다가 시로코를 노립니다.)
15dx7+7 (15DX7+7) > 10[1,2,2,4,4,5,6,7,7,8,9,9,9,9,10]+10[5,5,5,7,7,9,9,9]+10[1,2,7,7,10]+6[2,3,6]+7 > 43
로키
(?)
메인
시로코
(회피해봅니다. 닷지!)
【hız ateşi】100%↓ 《R: 하누만》 + 《베어 넘기기》 + 《염신의 분노》 + 《전광석화》 / 리액션 /〈백병〉/ 대결 / 자신 / 지근 / 다이스 11 / 크리치 8 / 침식치 9 / 리액션을 〈백병〉 기능으로 실행,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 -1D10-3
12dx8+1 (쓰읍 침식이 낮아서 효율이 영) (12DX8+1) > 10[1,3,4,5,6,7,8,9,9,9,9,10]+10[3,4,6,7,8,10]+6[4,6]+1 > 27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87 → 96
[ 시로코 ] 침식추가D : 2 → 3
[ 시로코 ] 침식추가D : 3 → 2
Dr. Caligari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5d10+11 (5D10+11) > 22[9,4,3,4,2]+11 > 33
system
[ 시로코 ] HP : 12 → 0
시로코
이 자식이, 지금 무슨…!
1D10 리저렉트 (1D10) > 4
system
[ 시로코 ] HP : 0 → 4
[ 시로코 ] 침식치 : 96 → 100
[ 시로코 ] 침식추가D : 2 → 3
[ 시로코 ] 침식추가E : 0 → 1
메인
Dr. Caligari
이런, '증오'의 대상을 잘못 잡은 거 아닌가요?
당신이 미워하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
옆에 계신 그 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메인
Dr. Caligari
(BS: 증오 부여. 증오의 대상은 로키입니다.)
메인
시로코
우, 웃기지 마…!! 빌어먹을….
(그리고 공격의 명중 효과로 침식률도 상승합니다.)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100 → 104
로키
쉽지 않은데, 이거.
시로코
나도 알아!! 아니까 좀 닥쳐봐!!! (괜히 엄한 로키에게 짜증내고 있어요)
메인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또다시 Dr. Caligari
Dr. Caligari
흐흥~
메인
Dr. Caligari
그럼 이건 어떨까요. (마이너, 메이저 전부 포기. 대신에―)
『비틀린 속삭임』 E로이스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오해나 망상을 심어줌으로써,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며 왜곡하는 E로이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이 취득한 로이스 하나의 감정을, 당신의 임의로 고쳐 쓴다. 대상은 즉석에서 감정을 고쳐 쓰는 것. 감정을 변화한 결과 어떤 영향이 나타날지는 GM이 임의로 결정해도 좋다. GM이 임의로 설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다시 감정을 대상이 재설정 해도 된다.
남편되시는 분이 화가 많으시네요.
조금, "짜증나지 않나요"?
메인
로키
어라, 좀 곤란한데. (눈썹 한 쪽을 치켜올리며 곤란한 웃음.)
Dr. Caligari
(로키의 로이스 "메흐메트 슐루크"의 감정을 N 불쾌감으로 수정합니다.)
메인
Dr. Caligari
애초에 이 모든 상황이 그가 부주의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잖습니까.
대체로, 다른 모든 상황에서도 그랬겠죠?
로키
안 그래도 예쁜 구석 찾으려면 구석구석 살펴봐야 하는데,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니야? (나름 참아보려는 듯이 관자놀이께에 힘줄이 돋는다. 속이 불쾌한... 그런 기분.)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시로코
시로코
뭐…? 뭐라 그랬냐?
누가 예쁜 구석 찾아달랬어?!
메인
로키
이런 부분 말이지. 목청 하난 더럽게 크다니까...
메인
Dr. Caligari
(그러고 보니 공격했는데 실험실 특수 룰 적용 안 했네.)
1d10 (1D10) > 1
메인
Dr. Caligari
(홀수니까 버프입니다.)
(걍 상황이 너무 하니까 <폭주>외 디버프 제거의 버프를 받습니다.)
(걸린 디버프 없음! 즉 효과 없음!)
로키
(상냥해...)
시로코
내 목청에 네가 뭐 보태준 거 있…
(아니, 아니지. 이럴 때가 아닙니다.)
(이 '내'가 누군가에 휘둘릴 존재였나?)
(분명히… 내가 찢어 죽이러 온 건….)
(로이스 Dr. Caligari를 타이터스 후 승화합니다. 효과는 BS 제거. 애꿎은 인물에게 향한 증오를 제거합니다.)
system
[ 시로코 ] 로이스 : 5 → 6
[ 시로코 ] 로이스 : 6 → 4
메인
시로코
……그래. 나 목청 크다.
메인
시로코
("지금 이 상황"을 P 진력 / N 증오(*)로 로이스 등록. 이 자식, 짜증나게 하고 있어….)
system
[ 시로코 ] 로이스 : 4 → 5
시로코
아무래도 녀석을 먼저 쓰러 뜨려야 하나. (흠, 근데 검이 안 닿는군.)
(일단 마이너.)
【Alev kılıcı】《빙염검》 + 《얼음의 가호》/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치 6 / 그 메인 프로세스에서 실행하는 샐러맨더 이펙트 공격력 +2(4), 무기 작성
(팔을 한 번 휘둘러 불꽃의 검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는,)
【nefret ateşi】100%↑ 《C: 샐러맨더》 + 《염신의 분노》 + 《전광석화》 (+ 《일섬》 + 《증오의 불꽃》) / 메이저 /〈백병〉/ 대결 / 단일 / 지근 / 다이스 13 / 크리치 7 / 공격력 12 / 침식치 8(12) /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 -1D10-3, 일섬 사용 시 전력 이동 가능, 증오의 불꽃 사용 후 HP대미지를 입혔을 시 BS: 증오(자신) 부여
(앞으로 나아가며 그대로 검을 휘둘러 냅니다. 대상은 졈 1!)
16dx7+1 쯔앗! (16DX7+1) > 10[1,2,2,3,3,3,4,5,5,5,5,6,6,8,10,10]+10[2,7,10]+3[3,3]+1 > 24
메인
졈 A
(회피 시도합니다.)
6dx10+1 (6DX10+1) > 9[3,3,4,5,9,9]+1 > 10
메인
시로코
(피하는 줄)
죽어라!!!!!!!!!!!!!!
로키
(쫄지마 목청큰 놈아)
시로코
3d10+12 (3D10+12) > 19[2,7,10]+12 > 31
로키
(ㅋㅋ아 소리 개커)
시로코
(난 목소리 개크다!!!!!!!!!!!!!)
메인
로키
(소음공해를 P 시끄러움 N 불쾌감(*)으로 로이스 등록합니다ㅋㅋ)
메인
GM
(ㅋㅋ)
졈은 비틀거리지만, 여전히 서 있습니다.
메인
시로코
쳇, 얕았나.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시로코
(그 전에!)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104 → 122
메인
시로코
1d10+3 HP 감소 (1D10+3) > 10[10]+3 > 13
?
로키
?
메인
시로코
(아니 본인이 공격하고 본인이 죽는 사태 발생)
메인
시로코
(잠깐, 실험실 버프로 힐을 받을 수도 있는 거니까.)
1d10 제발 홀수! (1D10) > 7
로키
(오.)
시로코
(대상의 HP를 [LV]D10+【육체】점 회복시킨다.)
2D10+4 HP회복 (2D10+4) > 14[9,5]+4 > 18
로키
?
시로코
c(18-13) c(18-13) > 5
로키
(용케 살아있네...)
system
[ 시로코 ] HP : 4 → 9
로키
(짜증나게.... 라고 생각함)
시로코
이 정도로…! 죽을쏘냐!!
(약품 깨진 병 맞고 축축)
메인
로키
(못마땅하게 봐요)
메인
시로코
뭐야, 왜 그렇게 봐.
GM
―메인 프로세스: 로키
로키
들어서 딱히 좋을 것 없을걸.
【전투이동】100%↑《얼음의 회랑》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1 │ 이동기. 거리에 +4m.
시로코
……짜증나네. (대상: 로키 X, 이 상황 O.)
로키
【기본 공격】100%↑《컨센트레이트: 샐러맨더》+《얼음의 탑》+《옭아매는 얼음》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침식 7 │ 다이스 5 │ 크리티컬 7 │ 공격력 24 │ 이 공격이 명중하면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판정에 4개의 다이스 패널티를 가한다. 동일 인게이지인 캐릭터는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대상은 의사양반.
메인
로키
8DX7+4 (8DX7+4) > 10[2,3,3,4,7,8,8,9]+3[1,1,3,3]+4 > 17
메인
Dr. Caligari
(가드하려고 했는데 회피 시도해봅니다ㅋㅋ)
로키
(킹받네ㅋㅋ)
Dr. Caligari
2dx10+1 (2DX10+1) > 4[1,4]+1 > 5
(ㅇㄴ)
로키
(ㅋㅋ)
Dr. Caligari
굳이 정말 싸우셔야겠습니까?
로키
2D10+24 (2D10+24) > 13[5,8]+24 > 37
Dr. Caligari
저랑?
로키
로키 씨, 슬슬 이것도 저것도 다 짜증나기 시작해서... 실례 좀 할게? (만들어낸 얼음 기둥끼리 부딪혀 비산하는 파편들을 상대쪽으로 날려 보냅니다.)
Dr. Caligari
(그 파편들을 등 뒤의 촉수들로 튕겨내지만 미처 전부 퍼내지 못하고 여기저기 긁히고 맙니다.)
(E로이스 거절의 결제 효과 제거.) 크윽….
메인
Dr. Caligari
짜증나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입니다만…?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GM
수상한 돌려돌려 실험실 갑시다.
로키
1D10 (1D10) > 8
(샹)
메인
GM
쨍그랑―!
로키의 발 밑에 떨어진 약품은 뭔지 몰라도 끈적거립니다.
로키는 BS: 중압을 받습니다.
메인
로키
뭐야, 로키 씨 짜증 내라고 세상이 종용하고 있는 거야?
GM
―메인 프로세스: 졈 1
졈 A
(이 졈은 시로코에게 증오가 걸린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시로코에게 메이저 액션!)
《짐승의 힘》 / 메이저 / 백병 / 지근 / 단일 / 다이스 9 / 크리치 10 / 공격력 16
9dx10+3 (9DX10+3) > 10[1,1,2,4,4,4,7,7,10]+8[8]+3 > 21
메인
시로코
(회피합니다.)
【hız ateşi】100%↑ 《R: 하누만》 + 《베어 넘기기》 + 《염신의 분노》 + 《전광석화》 / 리액션 /〈백병〉/ 대결 / 자신 / 지근 / 다이스 13 / 크리치 7 / 침식치 9 / 리액션을 〈백병〉 기능으로 실행,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 -1D10-3
(여기서 전광석화는 빼고….)
13dx7+1 (13DX7+1) > 10[1,3,3,4,4,5,6,6,8,8,9,9,10]+10[3,4,5,8,8]+10[2,10]+5[5]+1 > 36
(슈슉, 슉, 슈슉, 피했지롱.)
메인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122 → 128
[ 시로코 ] HP : 9 → 6
로키
(평소라면 오~ 라도 해줬을텐데 오늘은 걍 쳐다도 안 봐요)
시로코
아, 왜…!! (알고는 있지만!!)
로키
그쪽한테 짜증내지 않으려는 로키 씨의 배려야.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졈 2
졈 B
그르르르르….
(이쪽은 로키를 노립니다.)
《짐승의 힘》 / 메이저 / 백병 / 지근 / 단일 / 다이스 9 / 크리치 10 / 공격력 16
9dx10+3 (9DX10+3) > 10[1,2,4,4,4,5,5,6,10]+9[9]+3 > 22
?
메인
로키
(회피 시도해봅니다)
7DX10 (7DX10) > 8[3,3,3,4,6,8,8] > 8
(응~어림도 없어)
시로코
(내가 다음 라운드에 2번이도 증오 걸어놓을게.)
로키
(한 번 공격하면 끝나는 거 아니야?)
졈 B
3d10+16 왈왈왈!! (3D10+16) > 15[5,6,4]+16 > 31
로키
(X발.)
system
[ 로키 ] HP : 27 → 0
시로코
(그렇네. 증오탱 쓸모가 별로 좋지 않군.)
메인
로키
(마침 잘 됐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남편한테 계속 화만 내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 김에 '메흐메트 슐루크'를 타이터스 승화 해서 일어납니다.)
메인
시로코
(ㅋㅋ)
system
[ 로키 ] HP : 0 → 14
메인
로키
(로이스는 아까 하나 안올렷으니까 그대로임)
메인
시로코
다시 보니 선녀같지? (겠냐)
로키
와... 놀랄 정도로 아무 관심이 없다...
아니, 농담이야.
(아픈 슐루크는 아직 로이스에 있고 쟤 피는 지금 간당간당 6이니까 아픈 슐루크로 적용해도 되는 거 아님?)
(=마이 허즈밴드. 오케이.)
시로코
(아프긴 함)
메인
로키
다시 보니 남편 같네.
메인
시로코
오오냐, 그렇게 잘 보고 있어.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로키
로키 씨 바람나기 전에 빨리 빨리 끝내자고.
GM
―클린 업 프로세스
메인
시로코
(클없)
Dr. Caligari
(이쪽도 클린없)
로키
(없)
GM
◈제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로키
【셋업】100%↑《얼음의 가시나무》 │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3 │ 그 라운드동안 당신이 있는 인게이지에서 이동하여 떨어진 캐릭터는 HP를 6D10점 잃는다. 단, 당신이 선택한 임의의 캐릭터는 이 효과를 받지 않는다.
(임의야 뭐... 옆에 있는 남편 되시겠습니다. 그리고 침식치 까먹었다.)
system
[ 로키 ] 침식치 : 104 → 114
Dr. Caligari
『혐오: 방패를 부수는 독』 E로이스 / 셋업 / 자동 / 씬(선택) / 시야 / 타인을 지키려는 마음을, 불신과 혐오로 썩게 하는 E로이스. 당신은 사람이 사람을 보호하려는 헌신을 매우 혐오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을 광기로 갉아먹음으로써 당신은 어두운 기쁨을 얻는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을 인정해 주는 다른 사람을 갈망하는 마음의 반대일지도 모른다. 이 E로이스가 사용된 라운드 동안 당신의 공격에 대해 커버링을 실시한 자는 그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에 침식률이 1D10만큼 상승한다.
메인
Dr. Caligari
아아, 다시 사이가 좋아지셨군요….
메인
Dr. Caligari
그렇다면 '새로운 실험'을 재개하는 수밖에.
메인
로키
원래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야. 기억해 둬, 의사 양반.
시로코
내가 남의 말 하나에 휘둘릴 남자는 아니라서 말이지! (하!)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Dr. Caligari
Dr. Caligari
(마이너는 없음. 여전히 기괴한 뼈로 된 총을 든 채로.)
1d2 (1D2) > 2
(이번에도 역시 시로코 쪽으로 총구를.)
【치사량의 독약】 《C: 노이만 + 꿈틀대는 탄환 + 흡수 + 컴뱃 시스템 + 스킬 포커스》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20m / 다이스 15 / 크리치 7 / 마이너 포함 계산. 명중한 경우, BS 중압을 부여. 메인 프로세스에서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받을 시, 침식률 4점 상승하고, 라운드 동안, 대상의 판정 다이스 -3개 한다.
우선 당신을 얌전히 만들 필요가 있군요.
애초에 당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기도 하고.
15dx7+7 (15DX7+7) > 10[1,1,2,2,4,4,5,6,6,6,6,7,7,10,10]+10[2,3,7,8]+10[3,9]+6[6]+7 > 43
메인
시로코
조용히 하라고 하면, 누가 조용히 할 줄 알고?! (회피 해봅니다.)
【hız ateşi】100%↑ 《R: 하누만》 + 《베어 넘기기》 + 《염신의 분노》 + 《전광석화》 / 리액션 /〈백병〉/ 대결 / 자신 / 지근 / 다이스 13 / 크리치 7 / 침식치 9 / 리액션을 〈백병〉 기능으로 실행,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 -1D10-3
(힘낸다!)
로키
(어어 힘내봐)
메인
시로코
(전광석화는 빼고.)
13dx7+1 (제발!) (13DX7+1) > 10[1,1,2,3,4,5,5,7,7,8,9,10,10]+10[1,5,5,6,7,8]+6[2,6]+1 > 27
(쓰으으으으읍)
로키
(까비~)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128 → 134
Dr. Caligari
(몸을 틀어 피하는 시로코에게로, 뼈로 만든 탄환이 집요하게 추적합니다.)
5d10+11 (5D10+11) > 43[10,4,10,10,9]+11 > 54
메인
system
[ 시로코 ] HP : 6 → 0
메인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134 → 138
[ 시로코 ] 침식추가D : 3 → 4
메인
시로코
(입원해있을 때 들락날락 했던 연구원들을 떠올립니다.)
(그 자식들은 재미없긴 했지만, 짜증나지는 않았지.)
(눈 앞의 이 녀석은 짜증나고.)
로키
(주마등으로 외간남자들을...)
시로코
(주마등 아냐!!!!!!!!!!!)
로키
(아니... 여자도 있겠지만... 논바도 있겠지만...)
시로코
(아무튼 요지는 뭐냐! 적어도 그 재미없는 녀석들이 있는 UGN이 낫다는 거다!!!)
(그러니 이딴 곳에서 누워있을 수는 없지! 연구원들을 타이터스 후 승화합니다.)
system
[ 시로코 ] 로이스 : 5 → 4
[ 시로코 ] HP : 0 → 14
메인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시로코
시로코
(흠….)
choice[대기,공격] (choice[대기,공격]) > 공격
(좋아! 죽더라도 한 놈이라도 더 많이 죽이고 죽는다!)
로키
(화끈하네)
시로코
(졈 2를 공격해봅시다.)
【Alev kılıcı】《빙염검》 + 《얼음의 가호》/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치 6 / 그 메인 프로세스에서 실행하는 샐러맨더 이펙트 공격력 +2(4), 무기 작성
(얼음의 가호만 사용!)
【nefret ateşi】100%↑ 《C: 샐러맨더》 + 《염신의 분노》 + 《전광석화》 (+ 《일섬》 + 《증오의 불꽃》) / 메이저 /〈백병〉/ 대결 / 단일 / 지근 / 다이스 13 / 크리치 7 / 공격력 12 / 침식치 8(12) /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 -1D10-3, 일섬 사용 시 전력 이동 가능, 증오의 불꽃 사용 후 HP대미지를 입혔을 시 BS: 증오(자신) 부여
(증오의 불꽃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17dx7+1 흐럇 (17DX7+1) > 10[1,1,1,3,3,3,4,5,6,6,7,7,9,9,9,10,10]+10[2,4,5,7,7,8,9]+2[1,1,1,2]+1 > 23
메인
졈 B
(회피 시도합니다.)
메인
졈 B
6dx10+1 (6DX10+1) > 7[1,4,5,5,6,7]+1 > 8
메인
시로코
얌전히 죽어!!
3d10+12 (3D10+12) > 16[9,4,3]+12 > 28
메인
GM
휘둘러지는 불꽃의 칼날에 다른 쪽 졈 역시 크게 상처를 입은 듯 비틀거리지만, 여전히 서 있습니다.
시로코
끈질긴 녀석들 같으니라고.
로키
뒷심이 부족한 거 아니신가?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138 → 146
시로코
녀석들이… 너무 작은 거다. (?)
로키
얼씨구.
시로코
너무 작으니까 가늠이 안 되는 거라고.
1d10+3 HP 감소 (1D10+3) > 9[9]+3 > 12
?
system
[ 시로코 ] HP : 14 → 2
로키
(2)
시로코
(진짜 미치겠네)
1d10 돌려돌려 실험실 (1D10) > 4
메인
GM
불꽃의 열기에 약품병 하나가 녹아 약물이 기화되어 시로코의 얼굴에 훅- 끼얹어집니다.
메인
GM
속이 매캐하게 차오르는가 싶더니, 충동을 걷누를 수 없게 됩니다.
시로코, BS: 폭주 부여.
메인
시로코
(이놈이고, 저놈이고…!!!!)
로키
워, 워. 스테이. 스테이.
시로코
(증오가 끓어올라서 사고가 둔해집니다.)
으르르르르르….
로키
안 그래도 지능이 낮은데 이걸 어쩐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로키
메인
로키
【전투이동】100%↑《얼음의 회랑》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 1 │ 이동기. 거리에 +4m.
(호잇.)
메인
로키
【기본 공격】100%↑《컨센트레이트: 샐러맨더》+《얼음의 탑》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침식 7 │ 다이스 5 │ 크리티컬 4 │ 공격력 24 │ 동일 인게이지인 캐릭터는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8DX7+4 (8DX7+4) > 10[1,2,3,4,7,8,9,9]+10[2,7,8,10]+10[1,2,8]+4[4]+4 > 38
(대상은 의사양반)
GM
얼음의 가시나무 대미지도 굴려주세요!
로키
(응? 나도 맞아?!)
GM
(사실 안 굴려도 다 딸피라 죽긴 함.)
로키
(졈들이 나 따라 이동해야 데미지 들어가는 거 아님?!)
메인
로키
6D10 (6D10) > 38[8,10,2,9,5,4] > 38
메인
GM
졈 1, 2 전투불능.
메인
로키
(그럼 이제 의사양반을 얼음꼬치로 만들어보실까)
메인
로키
4D10+24 (4D10+24) > 26[9,4,3,10]+24 > 50
(아니근데 리액션 시도 안했잖아)
Dr. Caligari
(나 리액션 안 했는데)
로키
(미안합니다 슥슥 지움)
Dr. Caligari
(ㅋㅋ)
(잘 나왔으니 그걸로 하자.)
로키
(어이없네)
Dr. Caligari
(대신에 이쪽은 가드를 하는데.)
《자동 촉수》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가드를 할 때 선언한다. 당신을 공격해온 캐릭터에게 12점의 HP 대미지를 준다. 라운드 1회.
(이걸 씁니다.)
로키
(기분 나빠!)
Dr. Caligari
(날리는 얼음 조각들 사이로 촉수가 날아와 로키를 철썩! 때리고 갑니다.)
system
[ 로키 ] HP : 14 → 2
Dr. Caligari
아야야야…. 아프지 않습니까.
로키
누가 할 소릴?
(아 맞다 평타에 옭아매는 얼음 빼서 침식 4입니다요)
Dr. Caligari
누가 봐도 당신이 더 많이 때렸습니다만?
GM
확인!
system
[ 로키 ] 침식치 : 114 → 119
로키
알면 순순히 뻗어주면 안되겠어?
메인
로키
1D10 (1D10) > 3
Dr. Caligari
제가 평화적으로 해결하자고 했을 때 거절했던 사람이 누구셨더라?!
로키
아, 맞다.
그럼 죽어! (남편화)
메인
GM
그럼 죽어!
메인
GM
그 외침과 함께 바닥에서 뾰로롱~ 하는 효과음, 음? 효과음?
로키
응?
GM
아무튼 그런 소리와 함께 은은한 빛이 올라오면서 로키의 체력이 회복됩니다.
HP가 2D10+육체만큼 회복됩니다.
로키
2D10+4 (2D10+4) > 6[2,4]+4 > 10
메인
system
[ 로키 ] HP : 2 → 12
메인
시로코
오, 당첨이었나 본데?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로키
간에 기별도 안 가지만 말야.
GM
―클린 업 프로세스
전원 없음 확인.
생략합니다.
◈제 3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시로코
(없!다!)
로키
(이제 못써)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Dr. Caligari
메인
Dr. Caligari
슬슬 지루해지는 참이군요.
【단체 실험】 《C: 노이만+컴뱃 시스템+스킬 포커스+이형의 제전》 메이저 / 사격 / 대결 / 3체 / 20m / 다이스 15 / 크리치 7 / 마이너 포함 계산. 메인 프로세스에서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받을 시, 침식률 4점 상승.
(대상, PC 2체.)
15dx7+7 (15DX7+7) > 10[1,1,1,1,2,3,4,5,6,7,9,9,10,10,10]+6[1,2,2,3,4,6]+7 > 23
메인
로키
(회피 시도라도 해보실까)
시로코
(회피 시도합니다.)
로키
(너 폭주라 못하지않아?)
시로코
(아 그렇네)
로키
7DX10 (7DX10) > 7[1,2,2,4,6,7,7] > 7
(ㅋㅋ응어림도없다)
시로코
(걍 맞습니다.) 으르르르르르…. (이번에는 진짜 해볼 만 했는데….)
Dr. Caligari
3d10+11 얌전히 쓰러지세요. (3D10+11) > 17[3,9,5]+11 > 28
로키
(이 와중에 뺨때리고 간 문어 촉수를 P 호기심 N 불쾌감(*)으로 로이스 등록ㅋㅋ)
시로코
(ㅋㅋ)
system
[ 로키 ] 로이스 : 5 → 6
[ 시로코 ] HP : 2 → 0
[ 로키 ] HP : 12 → 0
로키
(그리고 소음공해를 태워서 일어납니다.)
시로코
(지금 이 상황을 타이터스 후 승화합니다. 이건 증오를 넘은 불쾌감입니다. 아니, 이번엔 진짜 피할 수 있는 거였다고!!!)
system
[ 시로코 ] 로이스 : 4 → 3
[ 로키 ] 로이스 : 6 → 5
[ 로키 ] HP : 0 → 14
메인
시로코
(그리고 "폭주 상태"를 P 진력 / N 불쾌감(*)으로 로이스 등록. 열받는다!!!!!)
system
[ 시로코 ] 로이스 : 3 → 4
메인
system
[ 시로코 ] HP : 0 → 14
메인
Dr. Caligari
끈질기네요. 슬슬 다음 실험을 준비하러 가고 싶은데…. 여러분이 망가뜨린 것을 대신할 새 실험체도 구해야 하고….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시로코
시로코
새 실험체를 구할 필요는 없을 거다.
너는 오늘 여기서 죽을 거거든.
메인
시로코
【Alev kılıcı】《얼음의 가호》/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침식치 3 / 그 메인 프로세스에서 실행하는 샐러맨더 이펙트 공격력 +2(4)
메인
시로코
【nefret ateşi】100%↑ 《C: 샐러맨더》 + 《염신의 분노》 + 《전광석화》 (+ 《일섬》 + 《증오의 불꽃》) / 메이저 /〈백병〉/ 대결 / 단일 / 지근 / 다이스 13 / 크리치 7 / 공격력 12 / 침식치 8(12) /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 HP -1D10-3, 일섬 사용 시 전력 이동 가능, 증오의 불꽃 사용 후 HP대미지를 입혔을 시 BS: 증오(자신) 부여
(칼을 고쳐 잡고는 자세를 취하는가 싶더니, 그대로 돌진하며 검이 휘둘러집니다.)
(증오의 불꽃은 빼고 쓰자.)
17dx7+1 (17DX7+1) > 10[2,2,3,3,3,4,4,5,5,6,6,7,7,9,9,9,9]+10[1,5,6,6,7,10]+6[5,6]+1 > 27
메인
Dr. Caligari
(가드합니다. 예, 또 그거 쓸 거임.)
시로코
(열 받는다.)
3d10+12 쯔앗 (3D10+12) > 23[9,8,6]+12 > 35
Dr. Caligari
《자동 촉수》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가드를 할 때 선언한다. 당신을 공격해온 캐릭터에게 12점의 HP 대미지를 준다. 라운드 1회.
메인
GM
불꽃의 검 사이로 휘둘러지는 촉수가 시로코를 가격합니다.
Dr. Caligari
앗뜨, 앗뜨뜨…. 이거 너무 위험하지 않습니까…?!
system
[ 시로코 ] HP : 14 → 2
시로코
살인 촉수로 사람 패는 건 안 위험하고?!
로키
응, 응. 그거 엄청 기분 나쁘지.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146 → 157
시로코
(그리고 전광석화, 염신의 분노 효과로 죽습니다.)
system
[ 시로코 ] HP : 2 → 0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로키
메인
로키
(마이너 생략.)
메인
로키
【기본 공격】100%↑《컨센트레이트: 샐러맨더》+《얼음의 탑》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침식 4 │ 다이스 5 │ 크리티컬 7 │ 공격력 24 │ 동일 인게이지인 캐릭터는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8DX7+4 (호레) (8DX7+4) > 10[4,5,5,5,6,7,8,8]+10[7,8,10]+10[6,7,8]+10[2,9]+10[8]+10[10]+4[4]+4 > 68
?
메인
시로코
(봤냐, 이게 내 마누라야.)
메인
로키
7D10+24 (7D10+24) > 43[6,4,7,10,3,7,6]+24 > 67
Dr. Caligari
(흠, 회피…. 안되겠군.)
로키
(아자꾸)
(리액션을 안보고 굴려 미친것)
Dr. Caligari
(ㅋㅋ)
로키
(정수리개때림)
Dr. Caligari
(걍 죽여라 죽여~)
메인
로키
생각보다 길어졌는데, 피차 늘어지는 건 같으니 여기서 끝내자고? (창처럼 벼린 얼음기둥들을 더 첨예하게, 길게, 동시다발적으로 내지릅니다. 얼음 사이지만 후, 숨을 뱉어도 피어나지 않는 입김. 그야 여름이니까!)
메인
GM
더욱 날카롭게, 첨예하게, 예리하게,
벼려진 얼음기둥들이 동시에 내리꽂히면,
등 뒤의 촉수들로도 그것을 방어해내지 못하고,
한 발,
두 발,
그렇게 자욱한 냉기만을 남기며,
얼음기둥들 사이에서 그대로 힘없이 쓰러집니다.
Dr. Caligari 전투 불능.
길고 긴 '실험'이 끝났습니다. 전투 종료.
시로코
끝인가. (HP 0이면서 꼼수부려요.)
메인
로키
(꼼수부리네 이 양반이)
그 발언으로 좀비처럼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라고?
메인
시로코
……아아, 해치웠나―.
메인
로키
(얼음조각 하나 만들어서 야구하듯이 던져요)
메인
시로코
아야.
GM
이번에도 무사히 고비를 넘긴 여러분.
메인
GM
과연, 다른 '고비'도 넘길 수 있을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로키
(또 뭐 왜 뭐 뭐가 기다리고 있는데 또)
GM
―BACK TRACK
로키
(아.)
GM
사용된 E로이스.
system
[ 로키 ] 침식치 : 119 → 124
Dr. Caligari
『예고된 종언』 E로이스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당신이 쏜 멸망의 인자와 절대적인 운명 등에 의해 대상에게 피할 수 없는 죽음이 덮치는 E로이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엔딩 페이즈가 되었을 때 반드시 사망한다. 체내에 박힌 병마에 쓰러지고 총알이 어디선가 날아오고 어디에 있든 사고가 나는 등 연출은 GM이 결정하는 것. 이 효과는 《예고된 종언》을 사용한 졈을 쓰러뜨림으로써 해제할 수 있다.
『악의의 전염』 E로이스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당신이 안고 있는 악의나 절망, 비참한 기억 등을 세계에 투영하는 E로이스. 당신이 만든 처참한 광경은 평범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다. 만약 무리하게 들어간다면 광기에 휩싸여 급속도로 졈이 될 수 있다.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이 E로이스를 사용한다면 해당 씬에는 누구도 등장할 수 없게 된다. GM이 원한다면 특정 캐릭터만 등장시킬 수 있고, 특정 조건을 달성한다면 해제시킬 수 있다.
『혐오: 방패를 부수는 독』 E로이스 / 셋업 / 자동 / 씬(선택) / 시야 / 타인을 지키려는 마음을, 불신과 혐오로 썩게 하는 E로이스. 당신은 사람이 사람을 보호하려는 헌신을 매우 혐오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을 광기로 갉아먹음으로써 당신은 어두운 기쁨을 얻는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을 인정해 주는 다른 사람을 갈망하는 마음의 반대일지도 모른다. 이 E로이스가 사용된 라운드 동안 당신의 공격에 대해 커버링을 실시한 자는 그 메인 프로세스 종료 후에 침식률이 1D10만큼 상승한다.
『혐오: 거절의 결계』 E로이스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누구도 거부하거나 혐오하는 의지가 물리적 장벽을 구축하기에 이르렀음을 나타내는 E로이스. 당신은 30점 이하의 HP 대미지를 무효화한다. 단, 31점 이상의 HP 대미지는 모두 적용된다. 또한 당신이 단 한 번이라도 대미지를 입었을 경우, 《거절의 결계》는 그 씬이 종료될 때까지 효과를 잃는다. 이 E로이스는 복수 취득함으로써 효과가 바뀐다. 하나 추가할 때마다 무효화할 수 있는 대미지가 30점씩 증가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두 개의 《거절의 결계》를 취득한 경우, 60점 이하의 대미지는 무효화되고 61점 이상의 대미지는 모두 적용된다.
『비틀린 속삭임』 E로이스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오해나 망상을 심어줌으로써,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며 왜곡하는 E로이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이 취득한 로이스 하나의 감정을, 당신의 임의로 고쳐 쓴다. 대상은 즉석에서 감정을 고쳐 쓰는 것. 감정을 변화한 결과 어떤 영향이 나타날지는 GM이 임의로 결정해도 좋다. GM이 임의로 설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다시 감정을 대상이 재설정 해도 된다.
(총 5개.)
메인
GM
E 로이스를 이용해 백트랙 주사위를 추가로 굴릴 시, E 로이스를 사용한다고 선언해주시고 그 개수만큼 백트랙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시로코
(안 쓰면 집에 못 간다. 씁니다.)
로키
(응응, 씁니다.)
시로코
5d10 E로이스 (5D10) > 32[10,6,3,10,3] > 32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157 → 125
로키
5D10 E로이스 (5D10) > 22[1,5,1,6,9] > 22
메인
system
[ 로키 ] 침식치 : 124 → 102
시로코
(남은 로이스 4개. 2배 굴림합니다.)
메인
시로코
8d10 (8D10) > 53[9,10,7,4,3,10,4,6] > 53
?
로키
?
(뽑았겠는데)
system
[ 시로코 ] 침식치 : 125 → 72
로키
5D10 (5D10) > 28[10,4,1,8,5] > 28
system
[ 로키 ] 침식치 : 102 → 74
시로코
(옆집 윤리교사 백트랙 보고 두배 굴렸는데)
(쉽지 않네)
로키
(그래도 집간당 ㅎㅎ)
GM
로키 최종침식 74, 시로코 최종침식 72로 전원 생환 확인.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메인
GM
▷엔딩 페이즈
메인
GM
SCENE 9. 일망타진
엔딩 씬에서는 등장 침식을 굴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Dr. Caligari”를 완전히 제압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이 약품들과 녀석의 처분을 어떻게 하냐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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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
문어 숙회로 만들까? (?)
로키
먹을 수 있어?
시로코
먹어보기 전까진 모를 일이지.
흠… 병 걸리려나. (이런 발언)
로키
음, 병 걸려도 이상할 것 없지.
그냥 이쪽은 키리 군이랑 연구원들한테 맡기고 쉬는게 어때?
기껏 몸상태도 좋아졌는데, 다시 앓으면 손해잖아.
시로코
헹, 내가 그 정도로 아플 존재 같아 보이냐?!
하지만 뭐, 마누라께서 지극정성으로 걱정이 되신다고 하면야~ 어쩔 수 없이 좀 쉬도록 할까~
(ㅋㅋ)
로키
(ㅋㅋ 킹받네)
그 정도로 아팠던 놈이니까 하는 말이지. (옆구리 툭팍 찔러요)
시로코
(툭팍 찔리는 HP 0.)
로키
(어어어어어 죽으면 안 돼)
시로코
(엔딩 씬이라 안 죽는다.) 됐으니까 맛있는 거나 먹고 들어가자.
타코야끼라던가.
로키
넌 얘랑 싸우고도 문어가 먹고 싶어?
(대단하네...)
시로코
먹어서 굴복시키는 거지. (이런 발언)
아니면, 뭐 먹고 싶은데?
로키
...흐음.
그래, 뭐. 환자 탈출 기념으로 먹고 싶은 거 먹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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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타코야끼? (그리고 고양이 혀 로키는 식사를 시작하고 이 결정을 개가티 후회하게 된다.)
메인
GM
환자 탈출 기념의 식사는 즐거웠지만, 조금, 아니 어쩌면 좀 많이 뜨거웠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옆에 있는 파트너의 성미보다야 낫지 않을까요?
장면 종료.
메인
GM
SCENE 10. R랩 좋은 일만 한 거 아닌지?
메인
GM
사건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로키는 사건의 보고를 위해 일본 지부 지부장실에 와 있습니다.
로키
(왜 나지. 라고 해도 그녀석한테 보고를 맡기는 건 상상이 안 되니까 그냥 내가 하는게 맞을 지도...)
키리타니 유고
고생하셨습니다, 트륄스크르. 그 날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방문하지 못했는데, 일은 잘 마무리 되신 것 같더군요.
그 이후로 시로코의 상태도 안정적으로 돌아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로키
뭐, 그녀석 튼튼한 거야 하루이틀도 아니니까.
오히려 로키 씨는 키리 군이 걱정이라고? 그렇게 과로하다 훅 간다?
키리타니 유고
하하, 저야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메인
키리타니 유고
제가 쓰러지면, UGN 일본 지부의 손해가 어느 정도인지는 저 역시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고마우이)
메인
로키
걱정을 안 할래야 말이지~
키리타니 유고
그러고 보니, 그곳에서 다양한 약품들을 수거했다던 거 같은데….
로키
아아, 뭔가 많던데?
키리타니 유고
덕분에 R랩에서는 그에 관련된 연구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로키
양심적으로 R랩 녀석들이 우리한테 밥이라도 사야 하는 거 아냐? (농담인데 농담 아님)
키리타니 유고
아마 이로 인해 레니게이드 연구에 큰 진척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안 그래도 그 말씀을 드리려고 했습니다만… 혹시 보답으로 원하시는 것이 있다면 일본 지부 측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메인
로키
으으음, 마땅한 게 없으니 빚으로 달아둬도 돼?
까먹기 전에 써먹을테니까.
키리타니 유고
이런, 빚…인가요. 물론 괜찮습니다. 그만큼 이번 임무는 레니게이드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니 말이죠.
로키
잘 되면 좋겠네~ 에.
키리타니 유고
모쪼록, 잊어버리기 전에 좋은 보답이 생각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로키
(이후 시로코가 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사용하게 될... 지도 모른다. 믿거나 말거나.)
키리타니 유고
(ㅋㅋ) 관련해서 상의드릴 것은 이것으로 끝인데… 개인적으로 더 궁금하신 것이나 얘기주실 것이 있으실까요.
로키
흠... ...
아, 그 녀석은? 문어다리 의사 양반.
키리타니 유고
그는 졈으로 판단되었으나… 어느 정도 정보를 얻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져, 현재 R랩의 감시 하에 수거한 약품과 관련하여 연구원들과 면담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로키
팔자 좋구만. 키리 군, 타코야끼 좋아해?
키리타니 유고
……예…? (갑작스러운 물음에 답지 않게 당황합니다.)
로키
그거 되게 위험한 음식이야...
조심해... (뭘)
키리타니 유고
……트륄스크르가 그렇게 말씀하시니, 앞으로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성 넘치는 대답)
메인
키리타니 유고
외람되오나,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젓가락을 이용해 반을 갈라 안쪽의 내용물을 식히면 조금 더 드시기 수월할 겁니다.
로키
(타코야키 먹으면서 하후하후 하는 키리군은 상상이 안 간단 말이지~)
아, 헐. 그렇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메인
로키
용암불도 집어먹을 수 있는 녀석이랑 다니다보니 당연한 걸 잊고 있었네. 땡큐, 키리 군.
메인
로키
이걸로 다 된 건가? 또 필요하면 부르라고.
메인
키리타니 유고
하하, 그런 것치고는 굉장히 잘 상대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만.
두 분이서 서로 배려해주는 것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잘 지내고 계신 것 같아서 말이죠.
이런 사담이 길었군요. 예, 중요한 전달은 끝입니다. 또 필요한 일이 생긴다면 지체없이 연락하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로키
(조금은 지체하는 법을 배우라고 하려다가 만다.)(ㅋㅋ)
그래, 그럼. 다음에 보자고.
메인
키리타니 유고
(ㅋㅋ)
당신의 일상이 오늘도 무탈하기를.
메인
GM
(스크립트 종료. 롤플 완료 후 (-) 를 붙여주세요.)
로키
그대~로 돌려줄게. 키리 군의 일상은 무탈하기보단 다이나믹하지만? (-)
GM
그 대답에 키리타니는 소리 죽여 웃는 것으로 당신을 배웅합니다.
무한의 힘.
그것은 레니게이드의 또다른 이름.
무한의 굴레가 끊어지더라도,
오버드의, 우리의 운명이 향할 곳은 한 곳 뿐이었기에.
배신의 탄환이 우리를 덮치더라도 우리는 서로의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메인
GM
번민이 당신들에게 괴로움을 가져와도,
끝내 그때 잡았던 손을 기억할 것입니다.
인연을 기억할 것입니다.
배신마저 배신하는 역경 속에서,
찰나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더 느낄 수 있도록.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Regenerated Renegade」
더블크로스, 그것은 놓지 않은 손을 의미하는 말.
―애프터 플레이
시나리오의 목적 달성▶GMPC를 치료했다 5점
포커스 달성 3점
“Dr. Caligari”의 연구 결과물을 가져왔다 2점
기타 경험점은 룰북을 따릅니다.
메인
시로코
c(1+5+3+2+3+1+1+1+1) c(1+5+3+2+3+1+1+1+1) > 18
로키
C(5+3+2+1+5+1+1+1+1) c(5+3+2+1+5+1+1+1+1)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