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평범한 휴일을 번화가에서 보내고 있던 당신.
골목에서 만난 것은 고열에 쓰러진……유령?!
아무래도 감기가 아닌 그 증상은 악화일로를 걷고,

트레일러

때를 같이하여 번화가도 작열을 띤다.
"Friday Night"가 불러일으키는 열광,
중심에는 수수께끼의 레니게이드 비잉.
이성도 녹아내릴 것 같은 뜨거운 밤은 너도나도 매료된다.
미러볼 빛나는 댄스 플로어에, 의도와 유혹이 흔들리고――
…
…
화상을 무서워하지 말고 부디 네 손으로 끝내줘.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트레일러

「인플레임즈 피버타임」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

† OPENING PHASE †
SCENE 1: 발열発熱 (PC 1)

하가네 쿠로코

1D10 👻 등장 침식 (1D10) ＞ 1

GM

어느 날, 학교도 끝날 시간.
하교길에 보통 쿠로코가 하는 일은?!

하가네 쿠로코

흠. 하굣길에는 무얼 하냐면...
당연히... 고등학생의 일상인.
간식 사먹기를 합니다.
오늘의 간식은 바로바로~~~ 타코야끼.

GM

좋아요. 마침 번화가 쪽에 20알에 500엔 밖에 안 하는 타코야끼집이 생겼다고 합니다.
20알에 500엔?! 싸다!!

하가네 쿠로코

싸다!!!!!!!

하가네 쿠로코

최근에는 간식을 자꾸 탈취 당하는 일이 많아서, 언제나 간식 모잘라 상태의 쿠로코입니다.
냉큼. 즉시. 달려가기.

GM

언제나 간식 모잘라.
재료가 떨어져서 다 팔리기 전에 얼른 가봐야겠군요.
그렇게 냉큼 번화가 쪽으로 달려갑니다.

GM

하교하는 학생들도, 일을 일찍 마친 직장인도,
혹은 일이 없는 젊은 청년들까지, 많은 사람들도 번화가는 북적거립니다.

하가네 쿠로코

사람 많아아아앗

하가네 쿠로코

타코야끼 집에는 많이 없길...
적어도 내가 사먹을 몫은 남겨두시길.

GM

흠, … 빠르게 달려갈 수 있었을지….
한 번 <회피>로 굴려볼까요?

하가네 쿠로코

(3+0)dx+1 회피 판정 (3DX10+1) ＞ 7[3,6,7]+1 ＞ 8

GM

슈슉, 슉, 슈슉.
많은 인파를 피해 타코야끼 집으로 가보면 다행히도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하가네 쿠로코

종횡무진 칠드런.

GM

"어이구~ 어서오세요~ 따악 마침 따끈따끈하게 구워진 타코야끼가 나왔는데~ 운이 좋으시군요!"
심지어 막 구운 타코야끼를 타이밍 좋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운이 좋을지도?!

하가네 쿠로코

아싸!!!!
냉큼 받아서, 21세기 바른 청소년처럼 바르게 인사하고. 냠냠 먹습니다.
"마히다."

GM

마히다. 그히.
쿠로코는 걸어가면서 먹는 타입, 아니면 다 먹고 걸어가는 타입?

하가네 쿠로코

사람이 적으면 먹으면서 걸어갈텐데~ 오늘은 길에 사람이 많으니 다 먹고 걸어가겠네요.
부딪혀서 떨구거나 누구한테 묻히거나 하면 민폐니까!

GM

좋습니다. 느긋하게 따끈따끈한 타코야끼로 배를 채우고 돌아가는 것으로 합시다.

GM

느긋하게 배도 채웠겠다, 다른 곳에 들를 일이 없으면 이대로 돌아가는 일 뿐입니다.

GM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번화가를 걷고 있으면 그 때,

하가네 쿠로코

배도 부르고 만족스러운 오후다..

GM

건물과 건물 사이 안쪽. 어떤 사람이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에, 뭐야... 숙취인가.

하가네 쿠로코

기웃기웃...

하가네 쿠로코

진짜 숙취야?
쫄아서 가까이...가보지는 못하고 뚫어져라 바라봅니다.

GM

기웃거려 보면 얼굴이 붉은 것이 숙취…인가 싶지만, 어쩐지 상태가 이상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아픈데 술마셨어?!

GM

비적비적 흘리는 땀이라던가, 끙끙거리는 모양새가 어라? 어디 아픈 건가 싶네요.

하가네 쿠로코

아, 아픈건가.

GM

아무래도 한가닥 하면서 놀 것 같이 생겼으니 술도 마셨을지도. (아닙니다.)

하가네 쿠로코

아픈데 술먹지 마!!!!

하가네 쿠로코

의사 선생님의 가련한 마음도 생각해달라고!
... 아무튼 용기내서 다가가봅니다...
"구급차 불러드릴까요..."

GM

용기 내어 다가가 보면, 끙끙거리며 앓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GM

그런데… 그 앓는 어깨 위에 늘어진 건……?

GM

이 희끄무레한 건… 뭘까요…?

하가네 쿠로코

"뭐야" 뭐야
눈 가느다랗게 뜨고 바라봅니다...

GM

일렁… 일렁…. 희끄무레한 것이 바람도 불지 않는데 흔들거리더니,
둥실… 떠오르- 다가 다시 추욱 늘어집니다.

하가네 쿠로코

"에"

레이

"으… 으으…."
"히, 힘을 낼 수가 없다……."

하가네 쿠로코

"잘못 본 거겠지?" 잘못 본 거라고 해주라
외면하기 시작합니다...

GM

잘못 본 거겠지? 그렇게 말하면 다시 뭔가가 둥실… 떠오르더니,

레이

"거기 너, … '보이는' 건가…?!"

하가네 쿠로코

"..."
"에?"

레이

"그렇다면 오버드인지 뭔지겠구만…!!"

하가네 쿠로코

"응?"
"에?"

하가네 쿠로코

이 재질(?) 익숙합니다.

레이

(ㅋㅋㅋㅋ)

하가네 쿠로코

"싫어어어어어어어!!!!!!!!!!!!!!"

하가네 쿠로코

"악령퇴산아도구가없다!!!!!!!!!!!!!!!!!!!!!!!!!!!!!!!!!!!!!!!!!!!"

레이

"퇴마하지마!!!!!!!!!!!"
"이 자식, 퇴마사였나…!!!!!"

하가네 쿠로코

"으아아아아아!!!!!!!!!!!!!!"
"..."
"아니 일단 침착할까."
그리고 침착하게 뒤를 돌아서

레이

"갑자기 침착해지지 말라고, 어이."

하가네 쿠로코

두어걸음 걸어갑니다...
쫄아서 뒤돌아보기
"모, 못본척할게살려주라"

레이

이쪽은 소리 한 번 질렀더니 어질어질하지만…
여기서 오버드를 놓친다면 다음 기회는 언제가 될지 모른다.
비틀… 비틀….

레이

기괴하게 몸을 움직이며 일어나는가 싶더니….
그대로 달려듭니다.

하가네 쿠로코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레이

(왜?)

하가네 쿠로코

"오지마!!!!!!!!!!!!!!!!!!!!"

레이

"아, 좀 서로 돕고 삽시다~!! 매정하게~!!!"
지금 보니까 목소리고 입에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깨의 무언가에게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가네 쿠로코

"나 착하게 살았는데-!!!!!!!!!!!!"

레이

"나도 착하게 살았어!!!!!!!!!" (아님)

하가네 쿠로코

"착하게 살았으면 애저녁에 성불했겠지!!!" 뜁니다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뛰어오면 누구라도 도망갈거라고 생각해." 갑자기 진지하게 츳코미.

레이

이쪽도 뛰… 뛰는 것보다는 기괴하게 움직입니다. 마치 좀비마냥. 어어, 조종간이 이상해.

하가네 쿠로코

싫어
뒤돌아보기싫어

레이

"진지하게 츳코미 걸 시간에 사람 말 좀 들어-!!" 애초에 사람도 아니지만.

하가네 쿠로코

"뭘 원하는거야?!?! 구급차?!?!?! 콩나물국?!?!??!?! 키리타니 유고 씨?!?!?!"

레이

"마지막이다!!!!! 당연한 거 아니겠냐?!!!"

하가네 쿠로코

"그럼 제물로 바쳐볼까~" 갑자기 침착해집니다.

레이

제물? 지금 제물이라고 했어?

하가네 쿠로코

딴청.

레이

다시 육체가 축 늘어집니다.
1d20 (1D20) ＞ 4
열이 4도나 상승했다.

레이

죽겠다고. 이미 죽었지만, 조종간(?)은 살아 있다고.

하가네 쿠로코

마. 많이 올랐어.

하가네 쿠로코

반죽음 상태인건가...
다시 다가가서 빤히...

레이

"일본 지부, 혹은 가장 가까운… 아무튼… 어떻게든 해봐아아아…."

하가네 쿠로코

"진짜 안잡아먹지?" 이게 문제?

GM

그렇게 말하며 다시 둥실 떠다니던 것도 추욱 늘어지네요.

레이

"진지하게 물어본다."

하가네 쿠로코

"죽었다..." 사실적시인가?

레이

"먹을 수 있겠냐?"
사실적시야, 그거.

하가네 쿠로코

사실적시구나.
"음, 안먹는다면 다행이고!"
목숨연장의 꿈을 이룬 사람 마냥 웃습니다.

하가네 쿠로코

"아무튼... 지부에 전화해달라고 했지."
주섬주섬 핸드폰 꺼내서 익숙하게 연락합니다.
지부장도 편하게 부르기이.

GM

전화를 받으면 일단 지부로 데리고 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이걸, 지부까지?!

하가네 쿠로코

지부까지?!?!

GM

분명 오늘은 운수 좋은 날이었는데…….
(스크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하가네 쿠로코

그래도 그렇게까지 키 차이가 안나서 다행입니다.
한... 175 정도만 되었어도, 158에게는 너무 거대한지라... 질질 끌고 갔을 수도.

하가네 쿠로코

열심히 데리고 가다가...

하가네 쿠로코

갑자기 생각납니다.

하가네 쿠로코

나 섀도 버디 있었지?!

GM

섀도 버디 있었지?!

하가네 쿠로코

냅다 불러서 맡깁니다.
그리고 편하게 걸어가요.
나는 짐꾼도 있고 편한 오버드다. (-)

GM

아, 섀도 버디! 편한 운송수단이지! (아님)

GM

그렇게 조종간+이상한 유?령을 데리고 지부로 향합니다.
장면 종료.

-

† MIDDLE PHASE †
SCENE 2: 고열苦熱 (PC 1)

하가네 쿠로코

1D10 👻 등장 침식 (1D10) ＞ 5

레이

(참고로 나는 어느 순간까지는 계속 안 굴린다네~)(이유가 있음)

하가네 쿠로코

부~럽~다~

GM

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UGN 지부로 모르는 무언가를 싣고 찾아 갑니다.

야마타노오로치

옮기면서 빤히 모르는 무언가 내려다봅니다...

야마타노오로치

먹을 수 있나...의 눈빛인가? 아닌가?
일단 빤히...

레이

가위 눌리듯이 끙끙거립니다. 이게 열탓인지, 뱀 앞? 아니 위? 아무튼 놓인 탓인지.

GM

지부로 들어서면 연락을 받은 지부장이 여러분을 반겨줍니다.

모?브 지부장

"그래서 무슨 일이야? 쓰러져 있던 정체불명의 이상한 것이라고?"

하가네 쿠로코

"숙취는 아니래요."
"엄청 열이 나는 것 같긴 하던데."
"만져보는 건 쫄려서 못했어요." 당당

모?브 지부장

"잘했어. 수상한 건 함부로 만지는 것이 아니지." 이러시네

레이

"저기, 다 듣고 있다만?"

하가네 쿠로코

"헷!"

모?브 지부장

"열이라… 단순한 감기는 아니고? 기관지염이라던가."

하가네 쿠로코

"기침은 안하는 것 같던데..."
"진짜 술 안마셨어?" 이러고 물어봅니다.

레이

아주 짧게 사이침묵이 있습니다. "마셨겠냐?!"

모?브 지부장

"마셨구만."

하가네 쿠로코

"왜 침묵하는거야."

하가네 쿠로코

"성인으로써의 권리를 과하게 즐긴 것 뿐이잖아!!!"

모?브 지부장

"숙취였다고 합니다, 자아~ 해산~!"

레이

"겠냐!!!!! 너희들 유령이 취하는 거 봤어?!!!!!!"

하가네 쿠로코

"뭐... 취할 수도 있지." 왜 오픈마인드?

레이

소리 지르다가 또 비실비실 쓰러집니다.
"아이고 두야…."

모?브 지부장

"애초에 이쪽은 의사도 아니라고?"

하가네 쿠로코

"나도 해장국 끓일 줄 몰라."

모?브 지부장

"혹시나 해서 '무언가 고열에 시달리는 오버드' 같은 신고 사례가 접수되었나 싶어서 찾아온 거라면 꽝이야."

모?브 지부장

"아직까지 그런 건은 1건도 없었으니까."

레이

"그럼 이쪽이 최초라는 건가……."
"애초에숙취가아니라고했잖아―!!!!"

하가네 쿠로코

"고열에 시달리는 유령보단 숙취에 쩔은 유령이 일리 있지 않아?!"

레이

잠시 고민해봄……. 흠……. 흐음…….

레이

"난 숙취다."
"하지만 이 조종간은 아니야."

하가네 쿠로코

"인정했다."

모?브 지부장

"아무튼, 나로서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네. 이렇게 된 거 조금 쉬다가 갈래? 마침 잘 됐다. 사람이 세 명이니까 빙수 시켜 먹자."

하가네 쿠로코

"와 빙수!"

레이

"사람이아파죽겠는데빙수가입에들어가냐―!!!"

하가네 쿠로코

"저 딸기치즈케이크빙수시켜주세요연유2번추가해서"
"음."
"그치만 난 의대 들어간 대학생도 아니고..."
대학생이라면 알 거라는 믿음(고등학생의 오만)

모?브 지부장

맞아, 맞아. 그렇게 맞장구치면서 배달 앱이나 켭니다. 이 자식, 하나도 안 듣고 있어.

GM

어른―심지어 지부장도 모른다는데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날이 너무 더워서 열이 오른 걸수도 있죠.

하가네 쿠로코

"샐러맨더지만 말야... 애초에 난 불꽃 쪽이라고."
《불꽃의 이치》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 | 지근 | 불꽃을 만들어내는 이펙트 | 침식치 +1

GM

에어컨 바람이나 쐬면서 빙수나 먹어 봅시다. 혹시 몰라요. 그렇게 하면 나을지도?

GM

(스크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하가네 쿠로코

뿅. 도깨비불을 하나 만들어냅니다.
"이런거 해봤자 그냥 덥기만 하잖아."

레이

오, 불꽃.
"이 아니지, 진짜 모르냐…?"

야마타노오로치

불꽃 쾁 먹기.

레이

넌 또 그걸 왜 먹어.

모?브 지부장

아, 빙수 4인분 시켜야 돼?

야마타노오로치

널 먹을 수는 없잖아... 라는 눈

레이

얌전히 짜집니다.
"………복수할끼다." 뭐에?

하가네 쿠로코

"뭐, 뭔 일 있었어?"
"뭐... 그러니까 뭐냐."
"사고라도 당한거야?" 최선의 머리굴리기.
"아무튼 빙수 먹으면서 얘기하면 안돼? 나 당떨어져." 뭐했다고? (-)

GM

타코야끼 먹지 않았어? 에? 어디선가 누군가의 외침이 들리는 것 같지만 기분 탓이겠죠.
원래 성장기 청소년은 팍팍 먹어야 되는 법입니다.
비록 환자가 앞에 있어도, 별 수 없으니까요!
장면 종료.

GM

SCENE 3: 초열焦熱 (PC 1)

하가네 쿠로코

1D10 👻 등장 침식 (1D10) ＞ 3

GM

쿠로코의 물음에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듯 말이 없어지는가 싶더니,
순간 말소리가 아닌 기침 소리가 들립니다.

GM

레니게이드 비잉 쪽이 아닌 아래, 사람의 입 쪽에서.

하가네 쿠로코

기침 소리 듣고 나*빼미처럼 지부장 바라봅니다.

GM

그 기침 소리가 지부를 울립니다.

하가네 쿠로코

저희 지금 빙수 먹어도 되는 거 맞아요?
라는 눈.

GM

조금씩, 조금씩 심해지기 시작한 기침에 이윽고,

GM

입가를 막은 손에 끈적끈적한 검붉은 액체가 묻어나기 시작합니다.

모?브 지부장

"음~ … 빙수는 좀 늦게 먹어야 되려나~"

모?브 지부장

"조금 떨어질까, 쿠로쨩?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하가네 쿠로코

"와앗," 스슥 지부장 뒤로 숨습니다.

GM

손을 떼면, 그 손에 묻은 피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싫어어어어어... 죽는 소리를 내네요. 겁쟁이 칠드런!

GM

흔들…,
흔들…,
곧 그 붉은색은 손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면,
구물구물 부피를 더해가며 움직입니다.

하가네 쿠로코

울기 직전입니다. 겁이 너무 많은 편.
여차하면 지부장 들고 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왜?)

모?브 지부장

어어, 괜찮아. 사실 안 괜찮아. 나 버퍼야.
왜?

하가네 쿠로코

행치 빠르면 저 안고 뛰어주세요(왜)

GM

마치 불꽃 같은, 타오를 듯이 흔들리는 그것은 지부의 문쪽을 가로막으며 넘실거리기 시작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사람살려"

GM

명확하게 여러분에게 적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GM

아무래도 조종간(+유령)은 그 옆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이지 않게 추욱 늘어져 있습니다.

하가네 쿠로코

"이럴 때만 사실적으로 죽어있지 말고 좀 도움이 되란 말야!!!" 아닌 곳에 화를 냅니다...

모?브 지부장

"쿠로쨩은 은근히 뼈 있는 말을 하는구나."

하가네 쿠로코

"전 쫄았다고 말하는 어른이 될거니까... 입이라도 살아있기로 했어요."

GM

미들 전투의 시작입니다.

GM

쿠로코가 홀로 한 인게이지. (외로우면 지부장이 옆에 있어 줍니다.)

하가네 쿠로코

옆에 있어줘

GM

불꽃(바이러스)가 5m 떨어진 곳에 한 인게이지.

하가네 쿠로코

버프 : 소속감 주세요

모?브 지부장

옆에 있어줄게.

하가네 쿠로코

믿음직해~!!

GM

전투 종료 조건은 불꽃(바이러스)의 격퇴입니다.

GM

한… 아니, 모브 지부장은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으나 셋업과 오토 한정 버프를 사용해 줍니다.

GM

――BATTLE START
◈제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하가네 쿠로코

《특기 영역》 Lv5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라운드 동안 <RC> 판정 주사위 +LV개 | 침식치 +3

모?브 지부장

"쫄지 마, 쫄지 마. 저거… 레니게이드 비잉이야."
"아니, 비잉이라고 할까… 비잉도 되지 못한 EX 레니게이드 정도가 적당하려나."

하가네 쿠로코

"오." 쫄아있던 표정이 훨씬 밝아집니다.

모?브 지부장

"어때, 잘 할 수 있겠지?"

하가네 쿠로코

"그러면 마음 놓고..."
"네! 물론이죠!"

모?브 지부장

【셋업】100%↓《전술》 │ 셋업 │ 자동 │ 씬(선택) │ 시야 │ 침식 6 │ 대상이 이 라운드 중에 하는 메이저 액션의 다이스를 +5개 한다.
(대상은 쿠로코입니다.)

하가네 쿠로코

"제가 무서워하는 건 어른이랑 귀신이랑 아무튼 잘모르겠는데 무섭게 하는 것들 뿐이예요." 많다.

모?브 지부장

"아저씨도 어른인데?!"

하가네 쿠로코

"자주 봤으니까 괜찮아요!" 뻔뻔하기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GM

―메인 프로세스: 불꽃(바이러스)

불꽃(바이러스)

이글거리던 그것은 꿀럭이더니,

불꽃(바이러스)

곧 몸체 안쪽에서 무언가 폭발하는 것처럼,
불꽃이 터져 나옵니다.
(마이너 액션, 생략합니다.)
(메이저 액션으로 쿠로코를 공격합니다.)
【대열(大熱)】《집열의 탄환》+《익스플로전》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주사위 8 │ 크리치 10 │ 공격력 12 │ 주위에 불꽃을 뿜어내는 RC 공격.

불꽃(바이러스)

8dx10+3 (8DX10+3) ＞ 9[1,1,3,4,5,5,6,9]+3 ＞ 12

하가네 쿠로코

닷지합니다.
(3+0)dx+1 회피 판정 (3DX10+1) ＞ 7[3,3,7]+1 ＞ 8
무리네-!!!!!!!

불꽃(바이러스)

무리였다.
2d10+12 대미지 롤 (2D10+12) ＞ 9[4,5]+12 ＞ 21

하가네 쿠로코

버틸만하다.

불꽃(바이러스)

한 번 불씨를 토해낸 불꽃은 다시 구물거리기를 반복할 뿐입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하가네 쿠로코

하가네 쿠로코

"정말이지, 무슨 난리야 이게!"
"빙수 먹고 싶은데!"

하가네 쿠로코

"오늘은 말야 몇 안되게 간식을 뺏기지 않은 날이라고." 성가시게 짜증을 냅니다.(누구한테?)

모?브 지부장

누구한테?

하가네 쿠로코

...
대충 불이랑 모르는 유령과 사람 널브러진 곳 가리킵니다.
"이따 책임져!!!" 왜?

레이

나는 왜?
난 그냥 아팠어.

하가네 쿠로코

몰라. 간식 내놔.
의외로 성가신 타입...

모?브 지부장

"어어, 얼른 해치우고 빙수 먹자~"

하가네 쿠로코

시익시익...
마이너는 생략!

하가네 쿠로코

99↓ 百鬼夜行-眞- 《굶주린 그림자(6)+얼음의 탑(4)+C:우로보로스(2)》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 | 다이스 9 / 크리치 8 / 공격력 20 / 침식 7 | |공격력 +18의 사격공격 수행|같은 인게이지 공격 불가(셋업 적용)
대상 : 불꽃 단독

모?브 지부장

지원사격 / A / 자동 / 단독 / 무기 / 판정 직전 사용, 판정에 다이스 +3개, 한 라운드 1번.
이거 줄게, 화 풀어잉~
(버프 다이스 8개입니다.)

하가네 쿠로코

화 풀린 표정 됩니다.

모?브 지부장

권총을 꺼내 쿠로코의 공격을 돕습니다. 가보자고.

하가네 쿠로코

(4+0+5+8)dx8+2 RC 판정 (17DX8+2) ＞ 10[1,1,1,2,2,3,3,5,6,7,8,8,8,10,10,10,10]+10[1,2,4,4,7,7,8]+5[5]+2 ＞ 27

불꽃(바이러스)

리액션, 닷지 시도합니다.
2dx10+1 (2DX10+1) ＞ 5[2,5]+1 ＞ 6
어림도 없다.

하가네 쿠로코

3D10+20 (3D10+20) ＞ 28[9,9,10]+20 ＞ 48

하가네 쿠로코

그림자로 만들어진 작은 도깨비가 슝 날아가 그대로 불을 뿜습니다.

불꽃(바이러스)

그 불꽃에 휩쓸려 부글부글 끓듯이 꿈틀거리던 불꽃이 그대로 슈우우욱, 부피가 사그라지는가 싶더니―
《불타는 영혼》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열로 상처를 치유하는 이펙트. 당신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할 것. 전투불능을 소거하고, HP를 10점까지 회복한다. [중압]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 시나리오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불꽃(바이러스)

아직 꺼지지 않은 불씨를 가지고 다시 흔들, 흔들,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성가셔!"

하가네 쿠로코

아마 지금 이쪽이 더 성가실 것이다.

모?브 지부장

(ㅋㅋ)

모?브 지부장

"하지만, 확연히 부피가 줄어들었군. 다음 번엔 확실하게 끝을 볼 수 있을 거야."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클린 업 프로세스

하가네 쿠로코

"뭐든 빨리빨리 하는게 좋죠."

하가네 쿠로코

클없!

GM

◈제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하가네 쿠로코

《특기 영역》 Lv5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라운드 동안 <RC> 판정 주사위 +LV개 | 침식치 +3

모?브 지부장

【셋업】100%↓《전술》│ 셋업 │ 자동 │ 씬(선택) │ 시야 │ 침식 6 │ 대상이 이 라운드 중에 하는 메이저 액션의 다이스를 +5개 한다.

모?브 지부장

"이대로만 가보자고, 이대로만~!"
"라이더가 이제 출발했다니까 앞으로 5분~!"

하가네 쿠로코

"5분이면 뒷정리까지 다해요!" 헹! 빙수먹을 생각에 신났습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GM

―메인 프로세스: 불꽃(바이러스)

불꽃(바이러스)

확연히 줄어든 불씨지만 여러분을 향한 적의는 여전합니다.
다시 한 번 몸 안에서 부글부글거리더니, 푸슉―하고 불덩이를 토해냅니다.
【대열(大熱)】《집열의 탄환》+《익스플로전》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주사위 8 │ 크리치 10 │ 공격력 12 │ 주위에 불꽃을 뿜어내는 RC 공격.
(대상은 역시 쿠로코)
8dx10+3 (8DX10+3) ＞ 9[1,2,3,3,5,6,9,9]+3 ＞ 12
할만하다.

하가네 쿠로코

닷지합니다.
(3+0)dx+1 회피 판정 (3DX10+1) ＞ 6[1,5,6]+1 ＞ 7
아!!!!!!!!!!!

모?브 지부장

까비~

하가네 쿠로코

얌전히 구워져요

불꽃(바이러스)

그대로 불꽃이 스칩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님)
2d10+12 (2D10+12) ＞ 19[10,9]+12 ＞ 31

하가네 쿠로코

아뜨거워아뜨거워

하가네 쿠로코

스치는게 아니라 태운 것 같은데

모?브 지부장

"꺄아아아악, 쿠로쨩~!!"

하가네 쿠로코

하가네 구운코가 됩니다...

모?브 지부장

하가네 구운코.
타코야끼들의 복수를 당하는 건지도 몰라.

하가네 쿠로코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2

하가네 쿠로코

"아닌 때에 사람 막 태우는거 아냐!!!" 벌떡 일어납니다.
그리고 성가신 칠드런처럼 왱알왱알왱알왱알...

GM

왱알왱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하가네 쿠로코

하가네 쿠로코

"도착까지 몇 분 남았어요?"

모?브 지부장

"앞으로 2분-!"

하가네 쿠로코

"라이더 빨라!!! 엔젤헤일로야?!?!??!!!"
갈!!!!! (왜 라이더한테?!)

하가네 쿠로코

99↓ 百鬼妖行 -影- 《굶주린 그림자(6)+C:우로보로스(2)》 | 메이저 / <RC> / 대결 / - / 시야 / - | 다이스 9 / 크리치 8 / 공격력 6 / 침식 3 | 공격력 +6의 사격공격 수행(셋업 적용)
대상 : 불꽃

모?브 지부장

"아니, 실제로 그만큼 시간이 지나갔- 아닙니다요, 힘내자, 파이팅!!"
지원사격 / A / 자동 / 단독 / 무기 / 판정 직전 사용, 판정에 다이스 +3개, 한 라운드 1번.

하가네 쿠로코

(4+0+5+5+3)dx8+2 RC 판정 (17DX8+2) ＞ 10[1,2,2,2,4,4,5,5,6,7,8,8,9,9,10,10,10]+10[1,2,5,5,8,8,9]+10[1,2,8]+10[10]+6[6]+2 ＞ 48

모?브 지부장

그럼 지부장이 에너미 마음에 탕탕탕탕!!! 손들어, 우리 칠드런 빙수 먹여야 한다!!!

불꽃(바이러스)

이걸 어떻게 피해. 하… 리액션 포기합니다.
그래, 니들 빙수 많이 먹어라.

하가네 쿠로코

죽음을 받아들여라.

하가네 쿠로코

5D10+6 (5D10+6) ＞ 22[9,3,3,1,6]+6 ＞ 28
거대한 그림자가 나타나... 납작 누릅니다.
불은 눌러서 끄는 거랬다.(아닙니다.)

GM

그림자가 납작.
불꽃이 짜부.
불은 잘 눌러서 공기를 차단해줘야 불씨까지 꺼지는 법이죠.

GM

불꽃(바이러스) 전투불능.
전투 종료 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빙수!!!!"
저 잘했죠도 아니고 빙수부터 외칩니다.

모?브 지부장

"아이고, 여기 있습니다요~!!" 후다닥 나가서 빙수 받아옵니다.

하가네 쿠로코

섀도 버디랑 같이 샥샥 뒷정리하고있습니다.
손에 숟가락 벌써 들고있네요. 빨라! 욕심쟁이!

모?브 지부장

빨라!

GM

다행히도 빙수는 녹지 않았습니다. 와아~!

하가네 쿠로코

"앗싸~" 룰루랄라

GM

사건도 끝?났으니 빙수를 즐겨볼까요?
(스크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하가네 쿠로코

뜨끈하게 구워졌으니 빙수도 더 달콤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쾁쾁쾁쾁. 빙수 먹고 행복해지는 칠드런이 있었다.

모?브 지부장

"덥긴 더웠지~ 둘 다 불꽃을 쏘아내니까~" 이쪽도 권총 갈무리하고 숟가락 듭니다. 와아~

하가네 쿠로코

"허허후허헛허효"(어쩔 수 없었어요)

하가네 쿠로코

"이시려."

모?브 지부장

"어이구, 천천히 먹어도 빙수 안 도망가요~"

레이

저기, 둘 다 뭔가 잊고 있지 않아……………?

하가네 쿠로코

...
외면하고 마저 빙수를 먹습니다. 조금 이따 침대로 옮겨줄게...

야마타노오로치

그런 레이를 빤히 내려다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즐깁니다. (-)

GM

빙수는 도망가지만, 유령은 도망가지 않는다.
당연한 판단입니다.

GM

짧은 평화를 마저 즐기고 다시 '비일상'으로 뛰어들어 봅시다.
장면 종료.

-

SCENE 4: 해열解熱? (PC 1)

하가네 쿠로코

1D10 👻 등장 침식 (1D10) ＞ 5

GM

그렇게 행복한 빙수와의 한 때를 보내고 있으면,

레이

"어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너무 하지 않아?!" 하고 벌떡 일어나서 자리 잡습니다.

모?브 지부장

숟가락 쥐어 줍니다.

하가네 쿠로코

"일어났다-!!!!"
"내껀 먹지마." 다시 침착.

모?브 지부장

"넉넉하게 시켰으니까 말이지. 그러니까 사?람 하나 쯤은 껴도 괜찮지 않으려나." 하면서 쿠로코한테는 연유팩 쥐어줍니다.
아이고, 지부장 바쁘다.

하가네 쿠로코

야무지게 연유팩 까서 뿌려서 야무지게 쾁쾁 먹고있습니다.

GM

전투가 끝난 후, 레이(의 조종간)의 모습은 제법 좋아진 듯 싶습니다.

GM

기침도 가라앉고, 열도 어느 정도 떨어진 듯 싶군요.

레이

"아니, 말이지." 이쪽도 뭘 태연하게 팍팍 빙수를 먹기 시작합니다. 물론 본인 아니고 조종간이.
"이상하지 않아, UGN 녀석들아?! 이 녀석 몸에서 갑자기 그런 게 튀어 나왔다고?"

하가네 쿠로코

"음..."
"아."
"뭔 일 있었는지 얘기 좀 해봐." 무슨 밥 먹으면서 썰 풀어보라는 것도 아니고...

레이

"하…… 정말 너라는 녀석, 질린다." 무슨 이별 통보하는 애인 대사도 아니고.

하가네 쿠로코

"하아?!?!?!?!"

하가네 쿠로코

"너 구해준 건 나거든?!?!?!!"
가락질 가락질

레이

"네에, 네, 그러스긌즈으~" 숟가락 물고 까딱까딱.
"―자아, 어디부터 얘기할까…."

하가네 쿠로코

깨물까. (왜?)

모?브 지부장

어어, 쿠로쨩이 한 번만 봐주자.
자기 몫의 딸기 슬쩍 넘겨줍니다.

하가네 쿠로코

아. 딸기. 다시 방긋 웃습니다.

레이

"……이 몸은, 이 녀석을 이용해 이 번화가를 둘러보려고 했지. 척 봐도 놀 줄 아는 놈처럼 생겼으니까."

하가네 쿠로코

"그래보이긴 해." 순순히 납득.

레이

"그래서 말이지? 인스타에서 유명하다는 카페에도 가 보고… 옷 가게에서 아이 쇼핑도 좀 하고… 여기저기 클럽도 다녀보고…."

하가네 쿠로코

풀코스투어마냥 놀았네....

레이

"그렇게 밤새도록 놀다가~ 날이 밝아서 좀 쉴까~ 했더니,"
"그렇게 된 거다." 뭐가.

하가네 쿠로코

"뭐가?!"
"생략이 심해!!!"

레이

"아니 처음에는 인간이라는 게 으레 체력이라는 게 있으니까, 체력이 다 한 건가 싶었지."
"그래서 쉬면 되려나~ 하고 가만 냅뒀는데 점점 열이 나는 거야."

하가네 쿠로코

"베터리 다 된 맥*날드 장난감처럼 애기하지마."

레이

"그리고 이상하게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간섭이 잘 먹히지 않고 말이야."
"아무래도 어제 놀았던 번화가 중 어딘가가 문제였던 것 같은데…"

레이

"너무 많은 곳을 들러서 모르겠단 말이지?"

하가네 쿠로코

"기억 좀 하고 살아."

GM

◆ 번화가에 대하여
〈정보: 소문〉 6
〈정보: 소문〉 7

하가네 쿠로코

"놀 때 계획 안 세우는 타입?"

레이

"그런 걸 왜 하지?"

하가네 쿠로코

"앞으론 좀 해..."

레이

"어차피 남아도는 게 시간인데." (조종간: ?)

하가네 쿠로코

"하루 동선을 안 짜놓으니까 지금 곤란해진거아냐우리가" 언제 곤란해졌다고?

레이

입에 연유 팩 물려줘요.

하가네 쿠로코

달아아앗

레이

"아무튼, 그렇게 됐으니. 다 먹고 나면 다시 그 번화가 좀 살펴보자고."
"원래 이런 게 UGN의 일이잖냐."

하가네 쿠로코

"...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모?브 지부장

"정말로 레니게이드에 의한 일이라면, 무시할 수는 없겠네."
"그럼 이쪽은~ 일본 지부로 보고를 올리고 관련 현상 신고가 있는지 조사해 볼 테니까아-"
"두 사람, 부탁해용♡" ^^

레이

"? 난 피해자다." 이러네

하가네 쿠로코

"일해." 같이 가자

모?브 지부장

"빙수 먹었지?" 그럼 일하셔야지.

하가네 쿠로코

물이 정말 얕아

모?브 지부장

사랑…은 안 하지만 같이 가, GMPC.

하가네 쿠로코

남은 빙수 쾁쾁쾁 먹고... 뒷정리 삭삭삭.

모?브 지부장

뒷정리 샥샥 도와요.

하가네 쿠로코

냅다 레이 붙잡습니다.
"다녀올게요!"

모?브 지부장

두 사람 어깨 툭툭 두드려줘요.
"잘 다녀와~☆"

레이

?

하가네 쿠로코

질질 끌고갑니다...

GM

질질 끌려 갑니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하가네 쿠로코

데리고 다니면서 이곳저곳 기웃기웃기웃...

레이

"아니내발로걸을수있- 걸을게, 좀…!"
에에잇,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지.

레이

"이 몸이 갔던 곳은 일단 저기 옷 가게랑… 저 쪽의 카페도 있고…" 뭔가 술술 말해주는데, 그닥 도움이 되는 정보는 아닙니다.

하가네 쿠로코

"많아!"

하가네 쿠로코

그래도 열심히... 여기저기 기웃거려 봅니다.
조사 판정합니다!

GM

가보자고.

하가네 쿠로코

아는 친구에게도 전화해봐요. 요새 번화가에 도는 소문 같은거 없냐고.
인맥 : 소식통 친구 사용합니다!

GM

굿. 확인!

하가네 쿠로코

(1+1+2)dx 조사 판정 (4DX10) ＞ 10[9,9,9,10]+8[8] ＞ 18

GM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고, 소식통 친구에게도 전화를 돌려 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요새 번화가에서 감기가 유행한다던데. 들었어?"

하가네 쿠로코

"엥? 진짜?"

GM

"그렇다니까. 별로 그렇게 크게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았는데."
"그, B반에 유타네 형 알지? 그 형이 친구들이랑 몰래 클럽 갔다가 같이 갔던 전원 다같이 감기 걸려온 사건도 있었다니까?"

하가네 쿠로코

"엑... 진짜?"

GM

"그 클럽 이름이 뭐더라… 'Friday Night'? 그런 이름이었는데."

하가네 쿠로코

"얼마나 춥게 냉방을 틀어둔거야." 이런 감상?

GM

〈정보: 소문〉 6
요즘 번화가 주변에서 발열을 동반한 감기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증상 자체에 달라진 것은 없고, 경증으로 끝난다. 게다가 통상적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감기이기 때문에 그다지 위험시되지 않는다. 오버드 환자는 지금까지 없었던 것 같다.
환자에게는, 「번화가에 있는 클럽 'Friday Night' 안이나 그 주변을 방문하고 있다」라고 하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하가네 쿠로코

"전기세 안 무섭나... 아무튼 고마워."

레이

"아, 이름 들으니까 기억 나네. 그 클럽, 거기… 별 이상한 녀석이 드나드는 곳이라고 해서 가봤지." (?)

하가네 쿠로코

"뭐야? 가봤어?"

레이

"그러니까 불리는 이름이… "Dr. Mondo"? 그런 해괴한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뭐,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이 번화가에서 꽤 유명한 클럽이라고? 꼬맹이는 모르겠지만." 히죽

하가네 쿠로코

DJ 이름 같은 건가... 꿈뻑꿈뻑

GM

〈정보: 소문〉 7
클럽 'Friday Night'.
번화가에서 사랑받는 클럽. 사람들이 음악과 춤, 알코올 등으로 밤마다 들떠 있다. 경영자는 비오버드이며, 클럽 자체에 꺼림칙한 구석은 없는 것 같다. 요즘 "Dr. Mondo"라는 오버드가 정체불명의 오버드를 데리고 이 클럽을 드나들고 있다고 한다.

하가네 쿠로코

"아니, 애초에 어른이었어도 관심 없어." 황당...

GM

새로운 핸드아웃 공개
◆ "Dr. Mondo"에 대하여
〈정보: UGN〉 〈정보: FH〉 〈지식: 레니게이드〉 7
〈정보: UGN〉 〈정보: FH〉 〈지식: 레니게이드〉 8

레이

"왜, 술 싫어하냐?" 애한테 이딴 말 하는 쓰레기

하가네 쿠로코

"마셔본 적 없거든?!"

레이

"그럼 이번 사건을 무사히 끝내면 기념으로 쨘-?" ㅋㅋ

하가네 쿠로코

"하겠어??!?!" 갈!!!!!!

레이

그렇게 농인지 진담인지 모를 소릴 하면서~ Dr. Mondo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뭐하는 녀석이랬더라~

레이

UGN 사람에게 들었던 거 같으니 <정보:UGN>으로. (이러네)

하가네 쿠로코

뭐하는 녀석이지... 하고 도끼눈 뜨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레이

1d10 그리고 멀쩡해졌는데 등침을 안 굴렸다. (1D10) ＞ 2

레이

(4+0)dx+2 정보: 판정 (4DX10+2) ＞ 10[4,6,10,10]+9[4,9]+2 ＞ 21
?

하가네 쿠로코

어디까지 들은거야?!

레이

"그러니까- 그 녀석. 일단 FH는 아니야."
"그렇다고 UGN도 아니지. 너희들 말을 빌리면 '일리걸'이라고 할까?"
"본명은 몬도 요헤이. 노이만, 오르쿠스 크로스 브리드."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녀석이고―" 하면서 들었던 정보를 술술 풀어냅니다.

하가네 쿠로코

"뭐, 일리걸도 많지."

GM

〈정보: UGN〉 〈정보: FH〉 〈지식: 레니게이드〉 7
어느 조직에도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버드. 본명은 몬도 요헤이. 노이만/오르쿠스의 크로스 브리드. 레니게이드의 연구자이기도 하다.
최근 바이러스 등의, 생물이라고 단언할 수 없는 것을 의도적으로 오버드화하는 방법을 확립시킨 것 같다. 실용화에는 이르지 못한 것 같다.
레니게이드의 연구를 공헌하고 있는 한편, 오버드를 괴롭히고 싶어하는 취향 때문에 UGN 등으로부터 위험시 되고 있다. 비오버드에게는 별로 흥미가 없는 것 같고, 실험체로 대한다고 해도 그들에게 중대한 피해를 가하는 일은 없는 것 같다.
클럽 'Friday Night' 근처에서 발견한 정체 불명의 오버드에게 "인플레임"이라는 이름을 붙여 자신의 실험에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하가네 쿠로코

"... 누구한테 들었길래 그렇게 많이 알아?"

레이

"오버드를 괴롭히는 걸 좋아하던 변태라면서 시간이 되면 녀석을 감시하라고- 음?"

레이

"아까 그 녀석이 그랬는데?"

하가네 쿠로코

"으." 취미 듣고 질색하는 표정 됩니다.

하가네 쿠로코

"뭐?!" 엑

레이

"뭐, 조금 된 이야기라서 까먹었을 수도 있고. 인간에게 1년은 제법 긴 시간 아니야?" 라고 하지만… 그 지부장, 노이만인데….

하가네 쿠로코

지부장-!!!
"뭐, 뭐... 1년은 길긴해..."

레이

"―말하고 보니, 나. 그 녀석이랑도 술 마셨었네. 몬도 요헤이와… 그 왜, 인플레임? 이라고 불리는 녀석이랑 말이지."
"아직도 있으려나, 그 녀석들…?"

GM

〈정보: UGN〉 〈정보: FH〉 〈지식: 레니게이드〉 8
"인플레임".
클럽 'Friday Night'에서 일어나는 열광이라는 개념에서 나온 레니게이드 비잉. 샐러맨더/오르쿠스/솔라리스의 트라이 브리드. 각성하자마자 "Dr. Mondo"에게 주워졌기 때문에,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머리가 나쁘다.
"Dr. Mondo"가 만들어낸 바이러스의 레니게이드 비잉에 인자를 부착시켜 샐러맨더와 솔라리스의 힘으로 원격으로 사람들을 발열시키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Dr. Mondo"와 함께 클럽 'Friday Night' 근처를 거닐고 있다고 한다. 조금만 찾으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가네 쿠로코

"...타겟 되기 좋은 짓은 다한 거 아냐?"

GM

아무래도 그게 원인인 듯 합니다.
너무나도 확실하게.

레이

"아니, 감히 이 몸을 건드리는 간 큰 짓을 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으니까 말이지?"
뻔뻔해요.

하가네 쿠로코

"보통 연구자들은 사람 안가려."
"너 그러다가 나중에 어디 잡혀간다?"

레이

"난 '사람'이 아니니까."

하가네 쿠로코

곰곰...

하가네 쿠로코

"존재 안가려." 말 바꿉니다.

레이

아, 말을 바꾼다고? 이거 한마디도 안 지네?

하가네 쿠로코

꿋꿋...

레이

"그래서, 어쩔 거야. 가봐?"

하가네 쿠로코

"음... ..."

레이

"클럽인데, 들어갈 수는 있겠어? 꼬맹이잖아." 히죽히죽

하가네 쿠로코

"쫄리는데..." 이상한 사람 있는 클럽에 굳이 가고 싶진 않은 편

하가네 쿠로코

"안갈래."
"위법인 건 둘째치고 다른 사람 괴롭히는 취미 있는 사람이 있는 곳에 가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닌 짓인 것 같아. 그리고 쫄려."

레이

"허, 웃기는 꼬맹이로군. 법 같은 걸 일일히 지키고 살아?"
"어차피 죽으면 전부 끝인데 좀 더 즐길 수도 있잖아."

하가네 쿠로코

"그건 그렇긴 하지만..."
"그렇다고 불나방이 되긴 싫어."
"난 오로지 부귀영화만 누리며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고." 뭐 이딴 꿈이

레이

"하지만 일은 해야지? 어디의 누가 그랬더라…?"
"부귀영화는 누가 그냥 뚝딱 주는 줄 아냐고."

하가네 쿠로코

"진. 진짜 가? 진짜 가야해? 진짜? 왜? 진짜? 가? 에?" 나*뺴미로 변신

GM

진짜 가? 걔 진짜 성격 나쁠 것 같은데??

하가네 쿠로코

"성격 나쁠 것 같은데..."

GM

나몰*미처럼 레이를 보고 있으면―
장면 종료.

GM

SCENE 5: 방열放熱 (PC 1)

하가네 쿠로코

1D10 👻 등장 침식 (1D10) ＞ 4

레이

1D10 (이번엔 나도 제대로 등침 굴린다.) (1D10) ＞ 9

GM

슬슬 어둑어둑 해가 지기 시작한 거리에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번화가니까 사람이 북적이는 것은 이상하지 않겠지요. 아마 그럴 겁니다.
하지만, 무언가가 이상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집. 집갈래애애.

GM

사람들은 모두가 쾌활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GM

그건 좋은 일 아닌가 싶더라도, 번화가의 '전부'가 그런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하가네 쿠로코

싫어어어어어어어 이상해 이런거 싫어 무서워

GM

모두 행복한 듯이 활짝 상기된 미소를 지으며, 금방이라도 춤이라도 출 것 마냥….
상기된? 아니, 아닙니다.
저 얼굴은 아까 처음에 레이를 만났을 때와 유사합니다.
열이 있는 붉은 얼굴.
분명히 움직이는 것도 괴로울 텐데도 전부 땀을 흘리면서도 쾌활하게 떠들며 걷고, 움직이고, 마시고, 심지어 어떤 이는 춤까지 추고 있습니다.

레이

"이런, 한 발 먼저 녀석이 무슨 짓을 한 건가."

하가네 쿠로코

시선을 이리저리 굴립니다.

하가네 쿠로코

"별로네, 이런거." 상황을 대충 파악하고 침착해집니다.

레이

"잘못하다간 인파에 휩쓸리겠어.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꼬맹이." 그렇게 말하며 손을 잡아 당깁니다.

하가네 쿠로코

"왁!"
"너, 너나 조심해!" 앙칼!

GM

말대로, 번화가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 방심하면 인파에 밀릴 것만 같습니다. 실제로 인파에 밀려 넘어진 사람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물론 넘어진 사람들도 본인이 넘어졌다는 사실을 자각 못하는 것처럼 웃고 있지만.

레이

"이 몸은 여차하면 다른 몸으로 갈아타면 되니까." 이런 쓰레기 발언

하가네 쿠로코

"허참나..."

레이

"자아, 그럼. 찾으러 가야지."
"이 일의 주모자를. 그렇지?"

하가네 쿠로코

"당연한 소리를 하고있어!"

레이

"Dr.Mondo"를 P 호기심 / N 불쾌감(*)으로 로이스 등록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끝장을 봐야지."

하가네 쿠로코

"질질 끌어봤자 기분 나빠."

하가네 쿠로코

(모르는)지부장 P감사(*)/N격의 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빙수 다음에 또 사주세요!

하가네 쿠로코

"Dr.Mondo"를 P 격의 / N 불쾌감(*) 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역시 뭐랄까, 기분 나쁘네.

GM

이 끝없는 인파 속에서 "Dr. Mondo"와 "인플레임"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지각〉으로 판정합니다. 난이도는 7.

GM

한 사람이라도 성공하면 찾아낸 것으로 판정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1+1)dx 지각 판정 (2DX10) ＞ 7[1,7] ＞ 7

레이

(2+0)dx 지각 판정 (그래도 굴려봄) (2DX10) ＞ 7[5,7] ＞ 7

GM

두 사람은 인파 사이에서 척 봐도 수상해 보이는 이들을 찾아냅니다.

하가네 쿠로코

우와, 수상해.

GM

그야, 키 큰 쪽. 웃고 있지 않으니까요.

레이

"저 녀석이 맞는 것 같은데." 술 마시고 필름 끊겨서 기억이 아리까리한 얼굴.

하가네 쿠로코

"얼마나 마신거야...?" 바라봐요

레이

"너는 밥을 먹으면서 쌀알의 개수를 세나?" (…)

하가네 쿠로코

제정신이 아니군... 하는 눈으로 바라봅니다...

레이

어깨 한 번 으쓱 하고는 말 대신에 손 잡은 채로 앞장 서서 인파를 뚫고 지나갑니다.

하가네 쿠로코

"와아앗," 낑낑 열심히 쫓아갑니다. 세상은 키작은 청소년을 배려해주지 않아

GM

세상은 키 작은 청소년에게 자비가 없습니다.
열기에 미친 이들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하가네 쿠로코

힘들다 진짜.

GM

인파를 헤치고 번화가를 지나면, 소문의 클럽 'Friday Night' 근처까지 도달합니다.
CLOSED 간판이 걸린 문.
그 문고리에 손을 얹는 키 큰 어른과 그를 따라가는 아이로 보이는 이.
아마도 그들이 "Dr. Mondo"와 "인플레임"일 겁니다.

GM

장면 종료.

-

† CLIMAX PHASE †

-

SCENE 6: 해열解熱 (PC 1)

하가네 쿠로코

1D10 👻 등장 침식 (1D10) ＞ 3

레이

1d10 등장침식 (1D10) ＞ 8

GM

여러분은 클럽으로 들어서려던 "Dr. Mondo"와 "인플레임"을 멈춰 세웁니다.

레이

"어이, 거기 네 녀석. 무슨 짓을 한 거냐?"

하가네 쿠로코

레이 뒤에 서있습니다. 인파를 헤쳐나오느냐 지친건지 쫄은건지...

GM

그러면 키 큰 어른 쪽이 여러분을 향해 몸을 돌려 바라봅니다.

"Dr. Mondo" 몬도 요헤이

"이런, 사람들이 붐벼서 찾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따라잡혀 버린 건가?"

"Dr. Mondo" 몬도 요헤이

"우리들을 잡으러 온 건가, UGN 나으리들?"

레이

넌 왜 뒤에만 숨어있어, UGN.

하가네 쿠로코

이렇게 생긴 어른은 무서운걸...

레이

하……. 성가신 꼬맹이 같으니라고.

하가네 쿠로코

그래. 나 성가셔.
갑자기 당당한 얼굴됩니다.

레이

어이없네. 머리 한 번 꾸욱 누르곤, (ㅋㅋ)
"난 UGN 아니고 이 녀석이 UGN이다." 꼰질러요ㅋㅋ

하가네 쿠로코

"어어?"
"무슨소리야너도우리지부에서밥먹었으면UGN이야!!!" 같이 죽자

레이

"밥아니고빙수였잖아!!!" 중요하냐고

하가네 쿠로코

"빙수도 밥이야!!!"

"Dr. Mondo" 몬도 요헤이

"아니, 진정하지? 같은 편 아니야?"

레이

"진정하게 생겼냐?!"

하가네 쿠로코

"그래, 어른이면 침착하라고." 얜 뭐야?

레이

"뭐야?" 대본 충실

"Dr. Mondo" 몬도 요헤이

"그래, 어른이면 좀 침착해라."

레이

"넌 진짜 뭐야?!"

하가네 쿠로코

끄덕끄덕
"그냥 순순히 UGN인걸 인정해, 너도." 같이 죽자2

"Dr. Mondo" 몬도 요헤이

"아니, UGN인지 아닌지는 일단 중요하지 않으니까."
"내 얘길 들어 봐. 우린 싸울 필요가 없어."

하가네 쿠로코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구나... 침착해집니다.

레이

"아니,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드는데 싸울 필요가 없다고?"

하가네 쿠로코

거리 상황 흘긋... 무서운 어른 흘긋...
"진심?" 진짜?

"Dr. Mondo" 몬도 요헤이

"아, 이 녀석(비오버드)들은 목표가 아니었어."
"너희들이 쫓아오니까 막기 위해서 조종한 거고." 뻔뻔하게 마치 별일 아닌 양 얘기합니다.
"내 목표는 오버드걸랑? 그러니까 너나," 레이 턱짓 한 번,
"얘나." 쿠로코 턱짓 한 번.

하가네 쿠로코

싫. 싫어어어어.
레이 뒤로 샥 숨습니다.

레이

"아니, X나 싸울 이유 넘치잖아, 인마!" 육체 움직여서 쿠로코 샥 숨겨줍니다.

"Dr. Mondo" 몬도 요헤이

"아니, 아니지~ 이해를 못하네~"
"서로 '대화'를 나누면 되잖아?"

하가네 쿠로코

대화..란 이름의 주먹질?

"Dr. Mondo" 몬도 요헤이

"한 명만 넘기면 된다고?"

하가네 쿠로코

오버드란 뭘까... 특히 연구에 미친 오버드란 뭐러까... 생각합니다.

레이

"겠냐?"

"Dr. Mondo" 몬도 요헤이

"솔직히 나는 레니게이드 비잉은 이미 있어서," 옆에 있는 아이를 톡톡, 쓰다듬는 것처럼 두드립니다.
"그쪽 꼬맹이가 더 혹하는데."

하가네 쿠로코

"실화냐"

하가네 쿠로코

"아니, 아니아니..." 이마 짚습니다.
"갈 생각 없어. 죽어도 안가. 당신 같이 무서운 어른한테 갈까보냐."

"인플레임"

"헤에… 박사님은 모―두를 즐겁게 만들어 주고 싶은 건데도~"

"인플레임"

"무서운 일이 아니야~ 봐봐! 다들 신나서 춤을 추고 있는 걸~?"

"인플레임"

그렇게 말하며 팔을 쫘악 펼치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돕니다. 그 얼굴은 상기된 채입니다.

하가네 쿠로코

"보통 열이 나서 힘들어 죽겠는데도 춤추고 있는 걸 신났다고 하지는 않아."

"인플레임"

"몸이 뜨거워지면 기분이 좋은데도?"

레이

"좋을 리가 있냐고. …… 요새 인간들은 그렇게 진화했냐?" 겠냐고.

하가네 쿠로코

"겠어?!"
일반인의 감성이 많이 남은 오버드에게 이 상황은 너무 어려운 과제다...
"... 보통의 인간은 뜨거운걸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아." 머리 쥐어짜내서 침착하게 대답합니다.
칠드런 살려

"인플레임"

"응~ 아냐~ 좋아하게 될 거야~" ㅋㅋ

"인플레임"

칠드런한테 송충이 주는 레니빙 어때?ㅋㅋ

하가네 쿠로코

싫어어어어어

"인플레임"

"오빠들도 신나질 수 있어~!"
"그러니까아―"

"인플레임"

"렛츠 피버 타임, 인 거야~!☆"
그렇게 외친 인플레임이 하늘을 향해 손을 뻗으면, 열기가 모여 둥실- 허공으로 떠오릅니다.
그것은 마치 태양 같기도, 혹은 미러볼 같기도 한 모양새로 머리 위에 떠올라 주변을 환하게 비춥니다.

하가네 쿠로코

"내 인생의 피버타임은 로또 당첨의 때만으로도 충분한데..." 칠드런답게 굴으라는 말 들을 것 같은 소리를 중얼거립니다.

GM

그 열기는 주변의 사람들을 더욱 춤추게 만들고, 뜨겁게 만들고,
또한 여러분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도 끓어오르게 만듭니다.
충동판정입니다. 난이도는 7.

하가네 쿠로코

(4+1)dx+1 의지 판정 (5DX10+1) ＞ 8[4,5,5,6,8]+1 ＞ 9

레이

(2+0)dx+1 의지 판정 (2DX10+1) ＞ 9[4,9]+1 ＞ 10

레이

2d10 침식상승 (2D10) ＞ 6[2,4] ＞ 6

하가네 쿠로코

2d10 (2D10) ＞ 12[5,7] ＞ 12

GM

클라이막스 전투에 돌입합니다.
쿠로코와 레이가 한 인게이지.

GM

5m 떨어진 곳에 "Dr. Mondo"과 "인플레임"이 하나의 인게이지.

GM

전투 종료 조건은 에너미 측의 전원 행동 불능입니다.

GM

――BATTLE START
◈제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인플레임"

【잿더미가 되어라!】《가열(苛烈)한 열기》│ 셋업 │ 자동 │ 효과 │ 시야 │ 열광의 힘으로 일대를 끌어 오르게 한다. 이 이펙트로 지정한 지역이나 건축물의 안에서, 달성치가 12 미만인 달성은 전부 달성치 0이 된다. "인플레임" 사망시 해제.
"모두~ 신나게 놀아보자!"

하가네 쿠로코

"하아... 덥네."
"더운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기왕이면 서늘한 곳이 좋다고."

"Dr. Mondo" 몬도 요헤이

"오냐, 그렇다면 이쪽은…."
"계책을 세워 보실까."
《전술》 │ 셋업 │ 자동 │ 씬(선택) │ 시야 │ 대상에게 다이스 +6 (본인을 대상으로 삼을 수 X)
(대상, 인플레임)

하가네 쿠로코

"뭐, 한판 놀아보실까."
《특기 영역》 Lv5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라운드 동안 <RC> 판정 주사위 +LV개 | 침식치 +3
부채를 펼쳐 제 입가에 갖다대면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문이 하나 세워집니다.

레이

뭐야, 나만 셋업 없어…? 그… 뭐라도 하기 위해서 멋진 포즈나 취해보려고 했는데, "우어"
"저 착하게 살았어요." 아니잖아.

하가네 쿠로코

"넌 아직 때가 아니잖아." 이런 말이나 합니다;

레이

때가되면우짤건데!!!

하가네 쿠로코

가셔야지뭐...

레이

싫어어어어어엇.

하가네 쿠로코

손님의 대기번호는...

GM

전원 셋업 확인 완료ㅋㅋ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Dr. Mondo"

"Dr. Mondo" 몬도 요헤이

마이너는 생략합니다.
메이저, 이펙트를 사용합니다.
《영역의 가호》메이저 | <교섭>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이 다음에 메이저 액션으로 실행할 공격의 공격력에 +14 한다.

"Dr. Mondo" 몬도 요헤이

이쪽도 달궈진 대지에 그것을 보조하는 천천히 영역을 펼쳐 나갑니다.
《약점간파》메이저 | <교섭> | 자동 | 단독 | 시야 |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이 실행하는 공격의 공격력에 +9 한다.

"Dr. Mondo" 몬도 요헤이

그리고 이것도 얹을 거지롱.
"인플레임, 칠드런 쪽은 살살해라."
"좋은 표본이 상하면 안 되니까." ^^

하가네 쿠로코

표정 구기기...

하가네 쿠로코

레이 꽉 붙잡습니다.
확 끌어당겨선... 뭔가 멋진 말 속삭이는 표정으로...
"살려줘" 이런 말이나 속삭입니다.

레이

"하…??"
"뭔 얘기를 하나 했더니,"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GHOST 13"

레이

99↓ 메이저 <인도하는 꽃> + <영역의 가호> | 메이저 / <교섭> / 자동 / 단독 / 시야 | 침식 4 | 대상이 다음에 실행하는 메이저 액션 판정의 달성치 +8, 공격력 8
"누가 누굴 보고 살려달라고 하는지, 웃기는 녀석이군." 주변의 온도가 조금 내려갑니다.

레이

물리적인 열의 해갈이라기 보단, 뒷목이 서늘한 종류의.

레이

"꼬맹이, 쫄지 말고 집중해서 제대로 한 방 먹여주라고."
"보아하니 어른인 쪽은 공격할 줄 모르는 것 같은데."
(대상, 쿠로코.)

하가네 쿠로코

그런 서늘함에는 익숙해져 있기에 그다지 놀라지도 않습니다.

하가네 쿠로코

"뭐, 지금 딱히 가릴 때가 아니잖아?"

하가네 쿠로코

"것보다 뭘 어른들끼리 아주 애들한테 다 맡기고 있어?!"
"허참나진짜어이가없어서...."

레이

"그럼 이 육체로," 조종간 쭈먹
"싸워?"

하가네 쿠로코

"아, 모르는 분은 건강하셔야지."

하가네 쿠로코

그냥 조용히 나*토 따봉합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인플레임"

"인플레임"

"치사해, 치사해~ 둘이서만 재밌는 거 해~!" 재밌?는 거?
《오리진: 레전드》│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그 씬 동안, 당신이 【정신】을 사용하여 실행하는 판정의 달성치에 +4 한다.

하가네 쿠로코

그냥 평범한 떠맡기기였을 뿐인데...

"인플레임"

"나도 놀아줘~ 더 뜨―겁게 해줄 테니까!"
【뜨겁지~?!】《C: 샐러맨더》+《집열의 탄환》+《무너지는 대지》+《애니멀 테이머》+《익스플로전》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다이스 13 │ 크리치 7 │ 공격력 20 │ 버프 적용 X, 따로 적용 필요. 익스플로전은 한 시나리오에 2회까지 사용 가능. 이 공격이 명중하면, 그 씬 동안 대상의 닷지 판정에 3개의 다이스 페널티를 가한다. 대상은 마이너 액션을 사용하여 이 효과를 해제할 수 있다.
침식치 보니까 레이가 맞는 게 맞다.
레이를 향해 불꽃이 훅 입니다.
(조종간!!!)
19dx7+8 (19DX7+8) ＞ 10[1,1,1,1,1,2,2,3,3,3,4,5,6,6,8,8,8,8,9]+5[2,2,4,4,5]+8 ＞ 23

하가네 쿠로코

모르는 조종간-!!!!

레이

응! 별 이펙트도 없으니까 회피 시도합니다!
(1+1)dx+1 회피 판정 (2DX10+1) ＞ 4[2,4]+1 ＞ 5
ㅋ

레이

하… 그래도 모르는 조종간을 태울 수는 없으니 몸빵 해줍니다. 유령이지만.

"인플레임"

3d10+43 대미지 빠샤 (3D10+43) ＞ 21[10,3,8]+43 ＞ 64

레이

걍 가차없이 구운 유령 돼요.

하가네 쿠로코

오버쿡 유령.

레이

오버쿡 유령.
그렇게 파앗- 하고 일렁이던 것이 불길에 휩싸여 사라지는 듯 했으나,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5

레이

다시 한 번 푸른 빛을 띄며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레이

"죽는 줄 알았네. 이미 죽었지만."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鬼門閽"

하가네 쿠로코

부채 펄럭펄럭.
"모르는 귀신도 익겠다. 이거." 레이 얘기는 아님.

레이

"인플레임"을 P 진력 / N 불쾌감(*)으로 로이스 등록.

레이

아닌 거 맞아?

하가네 쿠로코

방금 익었지 맞다.

하가네 쿠로코

《극광나선》 Lv2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5 이하 침식률 상승. 메인동안 공격력 +[(상승시킨 침식률)×LV](최대 20) | 침식치 +효과
침식률 2 상승.

하가네 쿠로코

무어라 중얼거리면 어둠과 안개가 짙어지고, 소리 없이 문이 열립니다.
99↓ 百鬼夜行-眞- 《굶주린 그림자(6)+얼음의 탑(4)+C:우로보로스(2)》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 | 다이스 9 / 크리치 8 / 공격력 20 / 침식 7 | |공격력 +18의 사격공격 수행|같은 인게이지 공격 불가(셋업 적용)
"적당히 친구 지나가면 인사해!" 이런 말 하는 칠드런 실존.
대상 : 인플레임, 몬도

하가네 쿠로코

(9+2)dx8+2 명중 판정 (11DX8+2) ＞ 10[1,1,2,3,3,3,6,6,8,9,9]+10[9,10,10]+7[1,6,7]+2 ＞ 29

"인플레임"

이쪽은 리액션 없고요,

"Dr. Mondo" 몬도 요헤이

이쪽은 회피라도 해본다고 해요. 졸렬 어른.
4dx10+3 (4DX10+3) ＞ 10[2,4,6,10]+5[5]+3 ＞ 18
?
미친 것. 살고 싶었나 봅니다.

하가네 쿠로코

의지가 강렬하다

하가네 쿠로코

c29+8 c(29+8) ＞ 37
버프 합산 달성치

GM

그래봤자 전원 리액션 실패!

"Dr. Mondo" 몬도 요헤이

"우리대화로해결하자"

하가네 쿠로코

"대화(RC)라면야.."

"Dr. Mondo" 몬도 요헤이

대화 아니잖아, 그거.

하가네 쿠로코

오버드라면 자고로 이런거 아니였나?
내가 또 잘못 배웠나...

하가네 쿠로코

4d10+20+4+8 (4D10+20+4+8) ＞ 12[1,4,2,5]+20+4+8 ＞ 44

하가네 쿠로코

축제의 도깨비불이 켜지고 요괴의 행렬이 길목을 한바탕 휩쓸고 갑니다.

GM

열기로 달궈진 땅이 서늘하게 식어오고,
차가운 불들이 하나, 둘,

GM

그 길을 따라 한바탕 축제를 즐기고 가는 요괴의 무리가 이 순간을 즐기지 못하는 이들을 쓸고 지나갑니다.

"인플레임"

"우, 우아아아, 이런 건 재밌지 않아, 뜨겁지 않아~!"

"Dr. Mondo" 몬도 요헤이

"제길, 만만치 않군……." 휘청하지만 여전히 쓰러지지 않고 서 있습니다.
허나 식은 땀까지 숨기지 못하는지 손등으로 그것을 훔치고.

하가네 쿠로코

"밤은 생각보다 서늘하다고?"

하가네 쿠로코

"열기로도 이기지 못하는 것이 있어서 말야."

하가네 쿠로코

"밤의 축제를 즐기다가 따라가지 않도록 조심해."
"너무 멀리 가면 나도 어떻게 해줄 수 없거든."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GM

―클린 업 프로세스

레이

클없.

하가네 쿠로코

클없!

GM

전원 클린 업 완료 확인!
◈제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Dr. Mondo" 몬도 요헤이

《전술》 │ 셋업 │ 자동 │ 씬(선택) │ 시야 │ 대상에게 다이스 +6 (본인을 대상으로 삼을 수 X)

"Dr. Mondo" 몬도 요헤이

"안되겠군. 인플레임, 생포할 필요 없다. 표본이고 뭐고 끝내버려."

하가네 쿠로코

한숨 푸욱 내쉽니다.

"인플레임"

"YEAH~☆"

하가네 쿠로코

《특기 영역》 Lv5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라운드 동안 <RC> 판정 주사위 +LV개 | 침식치 +3
허공에 앉아 한쪽 다리를 다른 무릎에 올립니다.
"어디 한 번 마음대로 될지 보자고."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몬도 요헤이

"Dr. Mondo" 몬도 요헤이

"일단은 옆에서 알짱거리는 잡몹부터 치워보실까."
《C: 오르쿠스》 + 《가시의 포박》 +《애니멀 테이머》 + 《사상고정화》 + 《스킬 포커스》 / 메이저 /〈RC〉/ 대결 / 단일 / 시야 / 다이스 7 / 크리치 7 / 공격력 10 / 달성치 +9, 이 공격으로 대상에게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가할 경우, BS: [경직]을 추가로 가한다. 이 BS는 이펙트의 효과로 소거할 수 없다. 단, 그 배드 스테이터스는 클린 업 프로세스의 마지막에 자동적으로 소거된다.

하가네 쿠로코

"인플레임"을 P 호기심/ N 성가심(*)으로 취득합니다.

레니게이드비잉이란뭘까....하...살기어렵다

"Dr. Mondo" 몬도 요헤이

손을 뻗어 식물을 자라나게 하면 그것이 묶는 것은 이름도 모를 남성과,

"Dr. Mondo" 몬도 요헤이

허공에 일렁거리는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덩어리.
7dx7+4 (7DX7+4) ＞ 10[2,5,6,7,7,7,8]+10[3,5,7,7]+10[6,9]+10[10]+10[9]+3[3]+4 ＞ 57

레이

"어이어이어이, 이 몸은 민간인이라고?!"
리액션 시도는 해봅니다. 주사위 살려줘~!
(1+1)dx+1 회피 판정 (2DX10+1) ＞ 7[3,7]+1 ＞ 8
무리닷타.

"Dr. Mondo" 몬도 요헤이

"걱정 마. 아까도 말했듯이, 비오버드는 관심 밖이라서?" ^^
그대로 레이를 짜부 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어... 짜부 유령이다...

"Dr. Mondo" 몬도 요헤이

6d10+10 (6D10+10) ＞ 32[9,7,7,5,1,3]+10 ＞ 42
아니, 진짜 강하네. 힘숨찐이었나 봄.

레이

그대로 짜부유령 됩니다. 짜부.
그러다가 녹아내리듯 스르륵 사라지는가 싶더니,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9
다시 타오르는 불꽃처럼 모양을 잡아가며 일렁일렁.

레이

"……유령생 쉽지 않다."

하가네 쿠로코

"그래보여." 애잔하게 봅니다.

레이

"얼른 이 자식들을 끝내버리고 닭발에 쏘주나 한 잔 하러 가고 싶어."

하가네 쿠로코

"난 에어컨 바람 쐬면서 이불 덮고 잘래."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레이

레이

"좋아, 힘내보자고."
99↓ 메이저 <인도하는 꽃> + <영억의 가호> | 메이저 / <교섭> / 자동 / 단독 / 시야 | 침식 4 | 대상이 다음에 실행하는 메이저 액션 판정의 달성치 +8, 공격력 8
"그렇다고 나까지 휘말리게 하지는 말고."
(대상, 쿠로코.)

하가네 쿠로코

"내가 그런 구분도 못하는 초짜로 보여?" 성가신 표정 한 번 지어줍니다.

레이

"뭔 말을 못하겠구만… 네이네이, 부디."

하가네 쿠로코

"흥."
부채로 한번 꽁.

레이

조종간을?

하가네 쿠로코

모르는 조종간을 꽁 치기엔 좀 그렇지 않을까...

레이

ㅋㅋ
아니, 따지고 보면 나도 모르는 유령인데.

하가네 쿠로코

모르는 인간보단 모르는 유령이 좀 더 친근하걸랑.

레이

납득이 가서 어이없는 얼굴.

하가네 쿠로코

우쭐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인플레임

"인플레임"

레이 쪽을 한 번, 쿠로코 쪽을 한 번 보다가,
"친구가 없어지면… 이상한 짓 그만두고 같이 놀아주려나~"
【뜨겁지~?!】《C: 샐러맨더》+《집열의 탄환》+《무너지는 대지》+《애니멀 테이머》+《익스플로전》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다이스 13 │ 크리치 7 │ 공격력 20 │ 버프 적용 X, 따로 적용 필요. 익스플로전은 한 시나리오에 2회까지 사용 가능. 이 공격이 명중하면, 그 씬 동안 대상의 닷지 판정에 3개의 다이스 페널티를 가한다. 대상은 마이너 액션을 사용하여 이 효과를 해제할 수 있다.

하가네 쿠로코

레이 봅니다. 우리 친구야?

"인플레임"

그렇게 말하며 다시 한 번 불덩이를 쏘아냅니다.
1d2 대상은~ (1D2) ＞ 1

"인플레임"

쿠로코도 한 대 맞아 보자ㅋㅋ

하가네 쿠로코

아뜨거

레이

우리 친구야? (친구 사이에 문제 없을 때는 안 하는 발언)

"인플레임"

19dx7+8 (19DX7+8) ＞ 10[1,2,2,2,4,5,5,6,6,6,6,7,7,7,8,9,9,10,10]+10[1,2,3,4,7,8,10,10]+10[2,3,5,9]+10[7]+4[4]+8 ＞ 52

하가네 쿠로코

우리 친구야? (친구 사이에 문제 없을 때는 안 하는 발언)

하가네 쿠로코

"이상한 짓이라니."
"이게 내 본업이야."
앉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시선은 사람과 사람 그 사이의 허공을 또렷하게 바라보고 있고.
리액션 포기합니다.

"인플레임"

"그런 거, 몰라! 나는 그냥 즐겁게 놀고 싶을 뿐인 걸!!"
6d10+20 (6D10+20) ＞ 19[7,3,2,2,3,2]+20 ＞ 39

"인플레임"

머리 위의 미러볼 같은 열원에서 비라도 내리는 것처럼, 불덩이가 쏟아져 내립니다.

하가네 쿠로코

그대로 앉은 자리에서 불탑니다.

하가네 쿠로코

그 사이에 한숨 한 번을 내쉬었던가.

하가네 쿠로코

놀음판이란 무엇인가? 신명나는 음악과 음식, 춤이 아닌가.
그 무엇하나 제대로 갖추어진 것이 없으니 이것을 놀음이라 할 수 있을까.
춤 하나 제대로 추지 못하는 이들과 놀아봤자 흥이 날까.

하가네 쿠로코

"Dr. Mondo"를 타이터스 승화하여 전투 불능을 회복합니다.

P격의/N불쾌(*) -> P불쾌/N무관심(*)
"놀려면, 판부터 제대로 깔아야지." 부채를 탁, 접습니다.
"그거부터 똑바로 알아야하겠네." 부채를 펼쳐 한 번 크게 부치면 몸에 붙은 불이 날아갑니다.

"인플레임"

"이이이이이…."

"Dr. Mondo" 몬도 요헤이

짧게 혀를 차고 맙니다. 반 걸음 정도, 발을 뒤로 빼고.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하가네 쿠로코

하가네 쿠로코

"우선 쓸데없이 뜨거운 공기부터 어떻게 해보자고."

하가네 쿠로코

《극광나선》 Lv3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5 이하 침식률 상승. 메인동안 공격력 +[(상승시킨 침식률)×LV](최대 20) | 침식치 +효과
침식률 5 상승.

하가네 쿠로코

100↑ 百鬼夜行-眞- 《굶주린 그림자(7)+얼음의 탑(5)+C:우로보로스(2) |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시야 / - | 다이스 10 / 크리치 7 / 공격력 22 / 침식 7 | |공격력 +22의 사격공격 수행|같은 인게이지 공격 불가(셋업 적용)
대상 : 인플레임, 몬도

하가네 쿠로코

(10+3)dx7+2+8 명중 판정 (13DX7+10) ＞ 10[1,1,1,2,2,2,3,5,6,6,7,9,10]+10[3,5,9]+3[3]+10 ＞ 33

"Dr. Mondo" 몬도 요헤이

"제길, 또 오는 건가…!"

레이

"어허, 빼지 말고. 즐겨. 피버타임이라며~"
《요정의 손》 Lv3 | A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이 판정의 다이스 롤을 실행한 직후에 사용할 것. 그 판정의 다이스 눈 중 하나를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대해 한 번,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마지막 3을 10으로 변경.

하가네 쿠로코

1dx7 (1DX7) ＞ 5[5] ＞ 5

레이

《요정의 고리》 Lv2 | A | 자동 | 자신 | 지근 | 전제조건: 《요정의 손》. 《요정의 손》과 조합하여 사용할 것. 이를 통해, 이미 그 판정에 《요정의 손》을 사용했을지라도 한 번 더 추가로 《요정의 손》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대해 한 번,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요정의 손》 Lv3 | A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이 판정의 다이스 롤을 실행한 직후에 사용할 것. 그 판정의 다이스 눈 중 하나를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대해 한 번,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한 번 더 ㄱㄱ

하가네 쿠로코

가보자고

하가네 쿠로코

1dx7 (1DX7) ＞ 10[9]+10[8]+10[10]+4[4] ＞ 34

레이

c(40+34+10) c(40+34+10) ＞ 84
굿.
더 줄까?

하가네 쿠로코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Dr. Mondo" 몬도 요헤이

대화로해결하자니까.

"인플레임"

리액션 없습니다.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하가네 쿠로코

"뭐, 이번엔 적어도 떼거지로 몰려가진 않을거니까."

"Dr. Mondo" 몬도 요헤이

이쪽은 끝까지 졸렬 회피 시도.

하가네 쿠로코

"놀기엔 영, 흥이 안난단 말이지."

"Dr. Mondo" 몬도 요헤이

4dx10+3 (4DX10+3) ＞ 7[1,5,6,7]+3 ＞ 10
"제길! 나는 괴롭히는 게 취미지, 내가 당하는 취미는 없단 말이야!"

하가네 쿠로코

9d10+37+8 (9D10+37+8) ＞ 41[8,3,1,4,1,3,8,4,9]+37+8 ＞ 86

야마타노오로치

그러면, 문지기 곁에 서있던 거대한 그림자가 그림자를 타고 질주합니다.

야마타노오로치

지형은 아무 의미도 없다는 듯 벽을 평지처럼 타고 올라가 한참 높은 곳에서 공중으로 박차오릅니다.

야마타노오로치

그대로 낙하하면, 인간의 형상을 풀어헤쳐지고
거대한 뱀의 아가리가 둘을 집어삼키며, 땅에서 안개처럼 흩어집니다.

GM

거대한 뱀이 불을, 열기를, 태양을 집어 삼킵니다.

GM

그러면 비로소 찾아오는 것은 서늘함 그림자, 밤.
당신들의 시간.

GM

어둠이 짙게 퍼져 나가면 대지에 굳건히 서 있는 것은 당신들, 귀와 그것을 다루는 술사 뿐입니다.

GM

열을 빼앗겨 기절한 인플레임은 전투할 수 없는 상태이고, 겁에 질린 몬도 요헤이 역시

"Dr. Mondo" 몬도 요헤이

"우, 웃기지 마…!"
"이대로 꺾일 쏘냐! 당하고는 못 살아!!"
《라스트 액션》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전투불능이 된 직후에 사용할 것. 즉시 메인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다. 이 메인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까지, 전투불능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한 시나리오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Dr. Mondo" 몬도 요헤이

《C: 오르쿠스》 + 《가시의 포박》 +《애니멀 테이머》 + 《사상고정화》 + 《요의 진형》+《스킬 포커스》 / 메이저 /〈RC〉/ 대결 / 3체 / 시야 / 다이스 7 / 크리치 7 / 공격력 10 / 달성치 +9, 이 공격으로 대상에게 1점이라도 HP 대미지를 가할 경우, BS: [경직]을 추가로 가한다. 이 BS는 이펙트의 효과로 소거할 수 없다. 단, 그 배드 스테이터스는 클린 업 프로세스의 마지막에 자동적으로 소거된다.
남은 힘을 쥐어 짜내어 덩굴을 끌어올립니다.
대상, 쿠로코와 레이.

하가네 쿠로코

"구질구질해!"

"Dr. Mondo" 몬도 요헤이

7dx7+4 (7DX7+4) ＞ 10[2,5,6,6,7,8,10]+10[2,5,7]+4[4]+4 ＞ 28

레이

"생에 대한 집착이라면 이해하겠는데 이건 뭔…."

하가네 쿠로코

"그러게 말이야."
"연구자들이란..."

레이

먼저 졸렬 회피 보여줄까?

하가네 쿠로코

오 구경할래

레이

닷지 합니다. 가보자고, 요손까지 박박 끌어 쓰는 회피 기동.
(1+2)dx+1 회피 판정 (3DX10+1) ＞ 9[4,5,9]+1 ＞ 10

하가네 쿠로코

부채 펄럭이면서 구경

레이

《요정의 손》 Lv3 | A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이 판정의 다이스 롤을 실행한 직후에 사용할 것. 그 판정의 다이스 눈 중 하나를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한 번의 판정에 대해 한 번,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레이

죽은 자의 생존 본능도 우습게 보지 말라고! 9를 10으로 변경!
1dx10 (1DX10) ＞ 2[2] ＞ 2

레이

안되네.

하가네 쿠로코

무리인갑다.

레이

어~ 그래, 나 죽었고~
앞으로도 죽어 있을 거다~

하가네 쿠로코

부채 펄럭이면서 어디까지 하나 보자...같은 느낌으로 바라봅니다. 리액션 없음

"Dr. Mondo" 몬도 요헤이

"크, 크하하하하! 멍청이들아!! 다같이, 다같이 뒈져버려라!!"
3d10+10 (3D10+10) ＞ 15[1,10,4]+10 ＞ 25

GM

마지막의 발악이 섞인 덩굴줄기가 여러분을 옥죄어듭니다. 강하게, 강하게,
그 한이 풀릴 때까지 놓지 못한다는 듯이.

레이

그러면 이번에도 그 줄기에 일렁이던, 실제 없는 것이 흩어져 버리지만,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7

레이

이윽고 다시 돌아옵니다. 그 정도 원한으로는 자신을 죽일 수 없다는 듯이.

레이

"시시하군."
"Dr.Mondo"를 타이터스. 호기심 따위 사라졌습니다. 눈 앞에 있는 남자는 그저 졸렬한, 한 명의 인간일 뿐.

하가네 쿠로코

표정은 오히려 싸늘할 정도로 침착합니다.

하가네 쿠로코

그야, 이것보다 더한 것들을 한들을 겪고 살았으니까요.
딱히 오버드라서 겪은 건 아니고, 원래부터 그런 비일상에서 살았으니.

하가네 쿠로코

하여, 이정도는 애들 장난도 못됩니다.
실체 있는 인간이 하는 짓따윈 두렵지도 않습니다.

하가네 쿠로코

"인플레임"을 타이터스 승화하여 전투 불능을 회복합니다.

P호기심/N성가심 -> P연민/N동정(*)

넌 제대로 배워야 할 게 많겠다.

하가네 쿠로코

부채 끝으로 덩굴을 툭 치면, 옆의 그림자가 먹어치웁니다.

레이

그러게. 이쪽도 "인플레임" 역시 타이터스합니다. 뭐, 아직 어린 녀석으로 보이니 계속 기분 나빠 하는 것도 우습겠군.

야마타노오로치

쩝쩝.

"Dr. Mondo" 몬도 요헤이

"어째서, 어째서 쓰러지지 않는 거냐…!"
"이쯤 되면 쓰러질 때도 되었을, 텐데……."
그렇게 외치던 몬도 박사는 결국 기력이 다했는지 서서히 무너집니다.

GM

전장에 전투 의지가 남은 에너미 없음.
전투 종료.

GM

인플레임과 몬도를 쓰러뜨리자 확 올랐던 열기가 식어갑니다.
저녁 시간에 걸맞게 땅거미가 지고, 열기에 시달렸던 사람들은 하나 둘 쓰러집니다.
지부장이 처리할 일이 많겠어요.

GM

그렇지만, 그럼에도, 이제야 선선한 밤 바람을 쐴 수 있게 되었으니, 좋은 게 좋은 거 아닐까요?
(스크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하가네 쿠로코

지부장 힘들겠다...

레이

내 알 빠 아님.

하가네 쿠로코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 놓고 있으면 영역이 어느새 사그라 들어서 꿍!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아야!"

레이

"이야~ 길었다! 고생했다, 꼬맹이!" 문이 사라지고 나서야 다가가서 머리 와삭와삭와삭 마구 복복복 해줘요ㅋㅋ

하가네 쿠로코

"머, 머리 헝클어져!!!!"

레이

"머리 좀 헝클어지면 뭐 어떠냐. 누구한테 잘 보일 일도 없으면서 뭘." 무슨 아저씨 같은 말이나

하가네 쿠로코

"외출 중이잖아!! 주변 신경써야지!!!" 팔 마구 휘적거리면서 일어나요.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이나 사줘."
당당하게 요구.

레이

"얼씨구? 당당하다?"

하가네 쿠로코

할 말 많은 표정으로 빤히..빤히...빤히...
"아이스크림 하나로 퉁쳐주겠다고 하고 있잖아." 이러기나

레이

"……칫, 성가신 꼬맹이 같으니라고. 아이스크림 하나. 더 많은 걸 바라지는 마."
그렇게 말하며 등을 한 번 툭 칩니다.

하가네 쿠로코

"앗싸~" 히죽
"응? 뭐 묻었어?"

레이

"웃기는 녀석 같으니라고. 앞장서라고, 앞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있을 거 아냐."

하가네 쿠로코

"앞장서라고 말하면 될 거 아냐!" 와악

하가네 쿠로코

하지만 척척척 앞장섭니다. (-)

레이

"방금 말했잖냐." 킬킬거리며 따라 걷습니다.
뭐~ 이번에는 신세 졌다고 인정할까나.
퇴마사라는 녀석들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지도. 하가네 쿠로코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굉장했지. 여러모로. (-)

하가네 쿠로코

레이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비싼 아이스크림 사달라고해야지. 빙수보다 비싼거.

GM

점점 저물어가는 하늘이 여러분들의 위로 검게 물들어 갑니다.
허나 어둠은 적어도 우리에게는 공포의 대상은 아니죠.
오히려 모든 것을 태울 듯한 열기보단,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어둠으로.
……어찌 되었든, 밤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맛있으니까!
장면 종료.
――BACK TRACK
사용된 E로이스, 0.
남은 로이스 수와 몇 배 굴림 하시는지 말하고 굴려주세요!

레이

남은 로이스 3개, 1배 굴림합니다.
3d10 (3D10) ＞ 14[5,6,3] ＞ 14

하가네 쿠로코

남은 로이스 4개, 1배 굴림합니다.
4d10 (4D10) ＞ 18[8,8,1,1] ＞ 18

GM

레이, 최종 침식 88.
하가네 쿠로코, 최종 침식 95.
전원 생환.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가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 ENDING PHASE †

-

SCENE 8: 재가 되어서 (PC 1)

GM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지부로 복귀합니다.
choice[비싼거,싼거] (choice[비싼거,싼거]) ＞ 싼거

GM

쪼잔하게 싼 걸로 쐈습니다.

하가네 쿠로코

영 만족스럽지 못한 얼굴...

야마타노오로치

깨물까.

하가네 쿠로코

깨물까.

레이

어어, 스톱스톱.
사긴 샀잖아.

하가네 쿠로코

불만 가득...

GM

여러분의 보고를 받은 지부장은 차분한 얼굴입니다.
앞으로의 일처리에 해탈한 걸까, 아니면…

모?브 지부장

"저기,"
"왜 내 건 없어?"

하가네 쿠로코

"아."
땀 뻘뻘...

레이

"뭣하러. 실내에서 편하게 쉰 양반 것도 사야되남?" 뻔뻔

모?브 지부장

"빙수는 먹었잖아."

레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안 그렇냐, 꼬맹이?"
친한 척 어깨동무 해요.

하가네 쿠로코

"엣? 응?" 땀뻘뻘
어깨동무 당하고 손 꼼지락거립니다...

하가네 쿠로코

"다, 다음엔 사올게요."

모?브 지부장

"아니, 그렇게 말하면 이쪽이 뭔가 삥 뜯는 것 같은데 말이지~!"
"애초에 놀리고 싶은 건 못된 어른 쪽이었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 ㅋㅋ
"크게 다친 곳은 없고?"

하가네 쿠로코

앗! 안심합니다.
"네, 다친곳은 없어요." 멀쩡! 도야가오!

모?브 지부장

"좋아, 둘 다 무사히 돌아온 것만으로도 퍼펙트, 만점이다!"
"뒤처리는 이쪽 담당이니까 돌아가서 편히 쉬도록!"
"이상!"

레이

"나는 UGN도 아닌데…." 궁시렁궁시렁

하가네 쿠로코

만점 받고 우쭐~

레이

"어이, 꼬맹이. 이 뒤에 쏘주 한 잔 GO?"
이 자식이 미쳤나.

하가네 쿠로코

"그러니까난청소년이라니까!!"

레이

"그런 게 뭐가 중요하냐니깐?!"

하가네 쿠로코

"위법이야."

레이

"그런 거 다 지키면 재미없다고~?"
"타코야키도 사줄게. 어때?"

하가네 쿠로코

"타코야키는 사주면 먹을거지만..."

레이

그건 또 먹네.

하가네 쿠로코

그건 술 아니잖아.
"어쨌든 술 먹을거면 난 안가."

레이

"쳇~ 재미없게 구는구만."
"그럼 주스로 괜찮지?"

하가네 쿠로코

"포도 주스 마실래." 즉답.

레이

"얼씨구? 맛까지 선정하고?"
"좋아, 무르기 없기다?"

하가네 쿠로코

"어디 뒷골목에 널브러져 있는 것보단 내가 끌고 오는게 훨씬 나을테니까..." 무언가 결심을 한 칠드런.

레이

ㅋㅋㅋㅋㅋ
"좋아, 오늘은 이 몸이 쏜다!!" 라고 하지만 쏘는 건 조종간 지갑일 것이다.

하가네 쿠로코

모르는 조종간의 지갑을 애도하기.

하가네 쿠로코

긴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삶이 이어지는 한 언제까지고 축제일테니 가끔은 밤늦게까지 즐겨도 괜찮겠죠.
... 조금 성가신 일을 맡을지도 모르겠지만...

GM

평범한 일상을 번화가에서 보내던 당신.
새로 마주한 것은 고열에 시달리던 鬼.
"Friday Night"가 불러일으키는 열광, 수수께끼의 레니게이드 비잉.
이성도 녹아내릴 것 같은 뜨거운 저녁을 보내고,
화상을 무서워하지 말고, 비일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늘도 이 손으로, 이 두 다리로 나아갑니다.
긴 밤이 될 것 같습니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인플레임즈 피버타임」

GM

더블크로스―― 그것은 유혹에도, 공포에도 굴복하지 않는 의지.

GM

~THE END~

GM

―AFTER PLAY
시나리오 목표 달성: 5점
이 외의 경험점은 룰북의 기준에 따릅니다.

레이

c(1+5+5+1+1+1+1+5) c(1+5+5+1+1+1+1+5)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