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하나(@hananyao)

그레타의 동전

19세기 말의 영국. 당신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주역. 어느 날 문을 줄곧 닫고 있던 에메이스의 주인, 그레타에게 편지를 받는다. 내용은 「저주 받은 유물을 처분해 달라」는 것이었다. 심장만이 무참히 뜯겨나간 사체가 발견되던 10년 전의 연쇄 살인 사건, 그 사건을 반복하는 듯한 의문의 괴도의 등장. 그레타의 결혼식을 앞두고 이어지는 기이한 일들…….

Will you, at last, take the truth into your grasp?
과연 당신은 진실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인가.

GM
범인
PC
에이든 가드너, 테오도어 반즈, 벤 테일러, 나인 메이필드
2025-07-25 ~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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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악마의 동전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은 에메이스 가문이 소유한 유물로, 소유한 자는 막대한 부와 명성을 얻게 되지만 이내 광기에 물들게 된다.
그 광기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제물이 필요하다.
...
10년 전 연쇄 살인 사건.
그건 바로 '에메이스 동전'에 깃든 저주 때문이라고 한다.
───실로 터무니 없는 소문이다.
과연 당신은 진실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인가.
...
...
BGM♬ : 01──편지
HO 1, 단독 등장.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오늘도 탐정 사무소는 문을 엽니다.
당신의 명성답게 다양한 의뢰 편지가 도착해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을 내려 오고, 느긋하게 의뢰 편지를 선별할 시간이 됩니다.
에이든 가드너: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서 편지를 찬찬히 살펴봅니다.
그렇군요... 편지를 찬찬히 읽어보면...
"제 반려동물의 말을 해석해주세요!" 라거나, 뭐 이상.. 아니, 난처한 의뢰를 보내는 이들도 있기 때문에 이 선별작업은 아침마다 늘 거치고 있었죠.
관찰판정 해볼까요?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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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극단적성공
2 vs.50
못 보던 검보라색의 인장이 찍혀있는 편지가 하나 눈에 띕니다.
명성 있는 가문들은 모두 자신의 가문 문양과 독특한 인장 색을 쓰곤 하지요.
에이든 가드너:그 인장이 찍힌 편지가 시선을 잡아끕니다.
하지만 이건 처음 받아보는 인장이네요?
에이든 가드너:조심스레 편지를 뜯어 보기로.
이건 어디의 것이지? 기억에 없는데.
펼쳐보면, 단정한 필체로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귀하에게 에메이스 동전의 처분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의사가 있으시다면 내일 오전 9시, 에메이스 저택으로 찾아와 주세요. 사례는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보낸 이를 살펴보면 그레타 에메이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레타 에메이스라면 분명...
현재 에메이스의 집주인이 되는 군요.
에이든 가드너:에메이스라…….
동전의 처분이라니, 특이한 의뢰네요.
그때 딸랑, 하고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키어런:"앗차~.. 오늘도 아침부터 엄청나네?"
에이든 가드너:"…평균이지."
키어런:"하하! 평소에도 이 정도로 온단 얘기야? 인기만점이잖아?" 농담을 한번 던지고는 소파에 털썩, 앉아요.
에이든 가드너:편지에 가 있던 시선을 거두고 키어런을 바라봅니다.
"차라도 내 올까."
키어런:"아~..... 됐어, 됐어. 금방 가봐야하기도 하고. 흠." 고개를 쏙 빼들고는 당신이 들고있는 편지에 관심을 가집니다.
"의뢰서? 어디서 온거야?"
에이든 가드너:"에메이스 저택에서."
키어런:"엑, 에메이스 가문에서."
에이든 가드너:"동전을 하나 처분해 달라는데."
키어런:"으음~ 희한하네. 거기는 엄청 폐쇄적인 가문이잖아."
"이상한 소문도 돌고? 뭐, 좀 수상한데, 이런거."
에이든 가드너:"그들 딴에는 심각한 일일지도 모르지."
"외부의 도움을 받을 만큼."
키어런:"흐음~........ 뭐어..."
"내가 뭐라 할 입장은 못되지만 말이야."
"네 몸도 잘 챙기고 그러라고. 의뢰라고 아무거나 덥석덥석 잡지 말고."
"거기는 언론도 손을 놓은 가문이라고." 고개 절레절레.
에이든 가드너:"……."
"위험해지면 발을 뺄 테니까, 걱정하지 마."
어쩐지 이 편지가, 신경이 쓰입니다.
키어런:"..." 여전히 걱정스러운 표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대를 신뢰하기 때문에 더한 태클을 걸진 않습니다.
"음, 뭐... 그래. 도움이 필요하면 또 말하고~."
에이든 가드너:고마워, 하고 다시 편지에 눈을 돌립니다.
키어런은 떠나가고 편지에는 아까전에 읽었던 문장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의뢰를 받아들여 볼까요.
왜 신경이 쓰이는지는 자신도 잘 알 수 없지만…….
어쩌면 단순히, 폐쇄적인 가문에 대한 흥미가 동했는지도 모르죠.
좋습니다. 당신은 이 의뢰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이 가문엔 무언가 숨겨져있을지도 모른다, 하는 흥미였을지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경이 쓰이니까요.
당신은 내일 9시, 에메이스 저택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
...
...
HO2, 단독 등장.
오늘도 우울한 하루입니다.
왜냐고요?
당연하죠!!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신문사에 들어서면 어째서인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당신은 자리로 돌아가 이전에 담당했던 기사들을 정리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아니 왜요? 출근 좋습니다.
그런가요?
테오도어 반즈:하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는 좀 신경쓰이는군요. 기사를 정리하면서 주변 눈치를 좀 보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출근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때 당신의 동료인 마그렛이 무언가를 들고 당신에게 찾아옵니다.
테오도어 반즈:"어우, 나 안 해!" 이 말부터 튀어나옵니다.
평소에 하도 일을 떠맡겨져서 그만.
마그렛:"아무말도 안했는데!"
관찰 판정 해볼까요?
테오도어 반즈:"아니~ 한두번이 아니잖아." 흘끔 쳐다봅니다. 진짜 다른 용무인가?

테오도어 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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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81 vs.40
마그렛:아니, 사실 너한테 일 떠넘기려고 한건 맞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야!"
"이거 봐."
테오도어 반즈:"아냐?" 훌렁 넘어갑니다.
마그렛이 내민 걸 빤히 들여다보겠네요.
그의 손엔 검보라색 인장이 적혀있는 편지가 들려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딱 봐도 수상해 보이는데.
"그건 뭐야?"
마그렛:"그치? 한 번 내용을 읽어보는게 어때?"
어서 해보라는 듯이 고개 까딱.
테오도어 반즈:"엄." 이거 받았으니 나 대신 일하는 거다? 라고 했던 수많은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지만...
뭐... 찾고 있던 것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
"좋아. 볼게." 편지를 받아 뜯어봅니다.
편지를 잡아뜯어보면, 단정한 필체로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귀하에게 에메이스 동전의 처분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의사가 있으시다면 내일 오전 9시, 에메이스 저택으로 찾아와 주세요. 사례는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보낸 이를 살펴보면 그레타 에메이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레타 에메이스라면 현재 에메이스의 집주인이 되는 군요.
마그렛:"에메이스의 동전이라고 들어 봤어?"
테오도어 반즈:"동전?" 뭔가 생각나는 게 있지만 얼버무리기로 합니다.
"...아니?"
마그렛:"그런 쪽엔 관심이 없구나? 이건 괴담 같은 건데..."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말을 이어갑니다.
"10년 전에 엄청난 사건이 있었던거 기억하지? 그 사건이 이 에메이스의 동전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테오도어 반즈:10년 전의 사건, 이라는 말에 입가를 얕게 비틉니다.
"어~ 엄... 그렇구만. 처음 듣는 이야기긴 한데, 흥미롭네."
마그렛:"그치? 흥미롭지? 내가 그~래~서~ 너한테 특종감 넘겨주는거야."
테오도어 반즈:"아잇 역시 떠넘기는 거 맞았구만?!" 괜히 오버액션합니다.
마그렛:"절대로 다들 '그' 에메이스랑 엮이고 싶지 않아하는게 아니고."
"절대로 무시받다가 넘겨넘겨 나한테 넘어온게 아니니까."
"그걸 너한테 떠넘긴게 아니니까."
테오도어 반즈:"경력 제일 짧은 나한테 짬 때린다 이거구만..."
마그렛:"......에헷, 들켰다"
"아무튼 수고~! 잘부탁해~!" 도망치듯 자리를 벗어납니다.
테오도어 반즈:"이런 식이면 나도 다음달부터 사무실에 간식 안 챙겨온다! 두고 봐라!" 라고 반응을 돌려준 다음...
마그렛:멀리서 그건 안돼~~~ 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자기 자리에서 괜한 일을 떠맡았다는 것마냥 부러 머리를 벅벅 긁는 행동을 하며 생각에 잠깁니다.
뭐, 하긴, 밑져야 본전 아니겠어?
...에메이스도, 동전도 마음에 걸리지만, 어쩌면 이게 큰 전환점이 되어줄지도 몰라.
결국 봉랍이 찍힌 편지를 품에 챙겨 넣습니다. 떠나기 전에 준비를 좀 해야겠군요.
당신은 편지를 품에 넣습니다.
그래요. 당신이 옛날부터 찾고 있던 것.
그것에 대한 단서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신은 내일 오전 9시, 에메이스 저택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
...
...
HO3, 단독 등장.
오늘은 간만에 쉬는 날입니다.
한동안 꽤 바빴지요. 오늘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 볼까, 하고 외출복으로 갈아 입은 참입니다.
벤 테일러 :급한 의뢰를 끝내고 간만에 쉬는 날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제복 23벌은 너무했지.
이거 벤 테일러 학대야.
벤 테일러 :학대 받아서 너덜너덜....
그때, 우체부로 보이는 청년이 다가와 편지를 내밉니다.
명세서나 지인에게 받은 편지일까 했는데, 검보라색의 인장이 찍혀 있는 편지입니다.
벤 테일러 :"아, 좋은 아침입니다." 그래도 사회성 챙긴 인사를 건네고는 편지를 받으면,
눈썹이 한 번 까딱입니다.
명성 있는 가문들은 모두 자신의 가문 모양과 독특한 색을 쓰곤 하지요. 하지만 이런 편지가 왜........
청년은 「에이사 님께서 최대한 빠르게 전달해 달라고 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벤 테일러 :"...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업용 미소 한 번 띄워주고는,
우체부 청년이 사라지면 편지를 뜯어봅니다.
(From 범인 (GM)): 지능판정 한번 해볼까요?
벤 테일러 :
(To GM)rolling 1d100<50
(
100
)
=
0 Successes
범인 (GM):?
벤 테일러 :?
벤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편지를 뜯어봅니다.
펼쳐보면, 단정한 필체로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귀하에게 에메이스 동전의 처분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의사가 있으시다면 내일 오전 9시, 에메이스 저택으로 찾아와 주세요. 사례는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보낸 이를 살펴보면 그레타 에메이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벤 테일러 :그 이름에는 다시 한 번 눈썹을 까딱입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From 범인 (GM)): 당신이 이 의뢰를 받아들이는 이유는 어떤 것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그레타 에메이스라면 현재 에메이스의 집주인이 되는군요.
벤 테일러 :"... ... ... ...." 잠시 오랫동안 그 편지를 바라보며 고민하다가, 그것을 안주머니에 챙기고 다이어리를 꺼내 수첩에 일정을 확인합니다.
"시간을 내야겠군요." 그렇게 혼잣말로 중얼거리고는,
발걸음을 옮깁니다.
(To GM): 아직 경찰 신분인데 총 가지고 있을까요? (이거 물어봐야 했다....
(From 범인 (GM)): 네!!! 넣으셔도 됩니다.
(To GM):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당신은 수첩을 덮어 다시 안주머니에 넣습니다.
벤 테일러 :내일 아침 일찍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당신은 내일 오전 9시, 에메이스 저택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
...
...
HO4, 단독 등장
오늘도 저주스러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우체통을 정리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면 이런저런 쓰레기와 돈을 갚으라는 협박장이 가득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전부 내다버리고 싶지만,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되는 편지가 있을지도 모르니 하나하나 정리해봅시다.
나인 메이필드:"... ... ..." 찌뿌뚱한 모든 관절마디에 인상을 찌푸리며 우체통을 연다.
아, 그렇게 우체통을 열면...
제일 위에 검보라색의 인장이 찍혀 있는 편지가 하나 눈에 띕니다.
지능 판정.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intelligence

보통

실패
90 vs.70
...자세한건 알 수 없습니다만...
나인 메이필드:체납된 술집 영수증, 독촉장, 독촉장, 쓰잘데기 없는 광고, 찌라시, 담배꽁초, 쓰레기.... ...온갖 것들이 뒤섞인 난장판에서 뭘 떠올릴 수 있을까?
이 초대장...
제법 부잣집에서 보낸 것 같은 편지지 아닌가...?
이런 게 왜 내 우체통에...?
이성판정입니다.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22 vs.60
이성 감소 없습니다.
나인 메이필드:"킁." 어쩐지 좋은 향이 나는 것도 같다. 먼지를 잘 털면 되팔 수 있지 않을까?
되팔 수 있을까?!
나인 메이필드:있는 집 인장 위조용으로 팔면 제법 짭짤하게 벌 수 있을 것 같은데...
"... 에라, 모르겠다." ...라고 생각해도 호기심은 어쩔 수 없는 법이다. 살짝 뜯어 살핀다.
펼쳐보면, 단정한 필체로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귀하에게 에메이스 동전의 처분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의사가 있으시다면 내일 오전 9시, 에메이스 저택으로 찾아와 주세요. 사례는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보낸 이를 살펴보면 그레타 에메이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그레타 에메이스..." 요즘 돈 좀 만진다하는 재벌들은 이런 도락으로 먹고 사는가? 한참 의심스럽게 편지를 바라보다 봉투 겉면을 본다.
봉투 겉면에는 따로 눈에 띄는게 없습니다.
은은한 장미향이 나는 것 같긴 합니다.
나인 메이필드:".................." 희미하게 코끝을 스치는 향내에 저도 모르게 엉성한 손끝으로 힘이 들어간다. 저도 모르게 편지 한 귀퉁이를 구겨냈다가, 아무말 없이 집안으로 돌아들어선다.
이유는 몰라도 구태여 이런 성가신 장난질을 벌인 데에는 무언가 바라는 게 있는 거겠지. 일어날 수 있다면 아마도, 에메이스 저택으로 향할테다.
그렇습니다. '일어날 수 있다면'. 당신은 그리 생각하며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이게 무슨 수작질인지, 무엇을 위한 장난질인지. 그것에 대한건 좀 알아야겠다 싶었으니까요.
당신은 내일 오전 9시, 에메이스 저택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
...
BGM♬ : 2──의뢰
오전 9시.
저택에 찾아가면 그 폐쇄적이던 문은 순순히 열리고 당신을 맞이합니다.
어두침침한 외부와는 달리, 안쪽은 은빛의 샹들리에, 곳곳을 밝히는 등잔, 빈 곳을 채우는 장식품들로 제법 구색을 갖춘 모습입니다.
사용인을 따라 응접실로 이동하면...
모인 사람은 당신을 포함해 다섯이군요.
"이것으로 손님은 끝입니다." 라고 사용인은 말하며, 다과를 내고 곧 그레타 님이 오실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응접실을 나갑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야, 이거 모인 면면들이 만만치 않네... 라는 생각을 하며 사람들을 관찰합니다.
벤 테일러 :"응대, 감사합니다." 사회성 챙기고 있습니다.
빈 그린우드: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립니다. 오호~ 이거봐라~ 물건에만 관심을 가질 뿐, 당신들에겐 별 관심이 없어보이는 눈치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차분한 태도로 소파에 앉아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여전히 영문 모르겠다는 불쾌함, 불편함이 여실한 낯으로 사람들을 훑어보다, 무례하게도 소파에 반쯤 눕듯이 앉는다.
에이든 가드너:이 사람들도 저택에 초대받은 걸까요.
테오도어 반즈:다들 누가 말 걸기 전엔 먼저 말 안 걸 것 같은 성격으로 보이는데...
벤 테일러 :"다들 아침 일찍부터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할게요.
에이든 가드너:살짝 헛기침을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테오도어 반즈:"어, 하하, 넵. 고생이랄 것까지야." 꾸벅 고개를 숙이다가...
빈 그린우드:"아~! 그럼요, 그럼요. 안녕하십니까!" 그제서야 말을 걸어온 두명에게 인사합니다.
에이든 가드너:"일찍 초대하셨더군요."
나인 메이필드:"썩 안녕은 못합디다... 댁들도 뭐, 이상한 편지를 받고 온거요?"
테오도어 반즈:"다 그걸로 모인 거 아닐까요?"
빈 그린우드:조금 과장되게 예를 차린 인사를 하고는 "그런 셈이죠. 초대장 없이는 이 저택이 열렸다는 사실도 몰랐을테니 말이에요!"
벤 테일러 :"에메이스 님의 편지를 받고 오긴 했습니다만."
에이든 가드너:"편지라면……. 에메이스 가의 인장이 찍힌 그것 말씀이십니까?"
"저도 같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넵넵. 하는 느낌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인 메이필드:챙겨왔던가? 제 후줄근한 바지 주머니를 뒤져보지만 안엔 구멍이 나서 빈손만 도로 나왔다. "...뭐하는 작자들이시길래?"
테오도어 반즈:빈을 보면서 좀 특이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도 하고.
"아, 전 기자입니다. 일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됐지만요!"
"이렇게 된 거 저희 통성명이라도 하는 게 어떻습니까? 뭐, 서로 돕게 될 수도 있잖아요?"
빈 그린우드:"이야, 그런데 꽤 오랜기간 폐쇄적인 저택이었는데 안쪽은 이렇게 구색을 맞춰두고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해서 정말이지~..." 뭔가 쏟아내고는
에이든 가드너:테오도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에이든 가드너라고 합니다. 탐정이죠."
테오도어 반즈:"와우, 어쩐지 어디서 본 거 같더라니. 저번에 신문에도 한번 실렸던 분 아닌가요?"
벤 테일러 :"벤 테일러입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이쪽은 명함까지 꺼내 돌립니다.
에이든 가드너:벤의 명함을 받아듭니다.
나인 메이필드:"아-하. ..." 썩 내키지 않는다는 투, 잘도 늘어놓는군. 같은 핀잔이 고스란한 낯.
"...나한텐 이런거 필요없수다." 벤의 명함은 이름만 보고 만다.
에이든 가드너:테오도어가 그러면 잠시 말이 없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실은 우리 편집장님이 당신 단독 인터뷰를 못 땄다고 얼마나 잔소리를..." 수다를 떨다 벤의 명함을 받습니다.
빈 그린우드:탐정이라는 말엔 감탄하고 명함을 받아 안주머니에 넣습니다. "오~ 이거 참, 이거 참. 저는 빈 그린우드입니다. 직업은~ 음~... 비밀☆"
에이든 가드너:"다음에 기회가 된다면요."
벤 테일러 :신문에 나온 탐정 얘기에 적당히 맞장구를 치며 (정말요? 따위의) 이야기를 듣다가, 빈 흘끗 봐요.
테오도어 반즈:"에이, 아닙니다. 바쁜 사람 귀찮게 할 수는... 테일러 씨는 저쪽 사거리의 테일러샵을 운영하는 분이신가요?"
나인 메이필드:"..." 유명한 탐정, 어린 기자, 아무래도 재봉사, 괴짜 부호... ...와는 영 거리가 먼 노동자는 잠시 다물어 살핀다.
테오도어 반즈:"들러보고는 싶었는데, 이야, 제가 새로 정장 맞출 돈이 없어서 아깝게 지나치기만 했죠." 시원스러운 말투로 나불거리다가...
벤 테일러 :"예, 맞습니다.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저희 테일러 샵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기자라는 소개가 있었어서 그런지 뭔가의 홍보 문구가 줄줄줄 나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번엔 나인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거기 아저씨는 뭐 따로 말해줄 거 없으십니까?"
빈 그린우드:"호오~ 실력이 좋은 분이신 모양이네요?"
벤 테일러 :"다음에 꼭! 들려주시면, 저희 쪽에서 심심치 않게 해드리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오우, 감사합니다." 벤에게도 꾸벅 고개를 숙입니다.
에이든 가드너:벤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벤 테일러 :영업용 미소 지으며... 마찬가지로 나인을 봅니다.
빈 그린우드:자연스럽게 나인 쪽으로 돌아가는 시선.
나인 메이필드:"거기, 주정뱅이, 형씨, 임마. 뭐든 편히 부르쇼." 테오도어의 물음에는 짧게 일축한다. 여전히 술내음이 난다.
벤 테일러 :사실 눈부터 나인에게는 기대도 없다는 듯한.... (이런 말)
빈 그린우드:"오." 술냄새.
에이든 가드너:"……."
테오도어 반즈:"에이~ 그래도 사람 이름이 있을 텐데, 이렇게 된 거 시원하게 밝히고 가시죠?"
"저는 테오도어라고 하거든요. 테오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빈 그린우드:"그래요, 임마. 아 참. 술은 좀 줄이는게 좋겠습니다?" 꺄르륵.
벤 테일러 :"확실히 이름 정도는 이야기 해주셔도...."
빈 그린우드:"오, 벌써부터 애칭을 허용하시는겁니까? 좋군요! 테오, 좋은 이름입니다."
나인 메이필드:한참 성가시다는 듯한, 실상 사람을 꺼려하는 듯한 낯이다가. "나인. 나인이면 됩디다."
에이든 가드너:"알겠습니다, 나인 씨."
빈 그린우드:"나인이라, 임마보다 훨씬 낫군요!"
나인 메이필드:"그쪽이 더 알아듣기 편할텐데."
테오도어 반즈:"이름이 좋죠. 이름이."
"제가 나인 씨 말고 다른 사람을 임마, 주정뱅이, 어이로 부르고 싶을 수도 있잖습니까!" 하하 웃습니다.
빈 그린우드:"에이, 당장 빨간머리 형씨 하면 당장 돌아보는게 탐정 나으리랑 나인, 당신 둘이지 않습니까? 이쪽이 훨씬 낫지~"
벤 테일러 :"예, 알겠습니다. 나인 씨. 그리고, 테오도어 씨와 가드너 탐정님."
빈 그린우드:나는? 눈 반짝반짝
테오도어 반즈:"테오면 됩니다. 테오면." 머쓱한 미소를 짓고는 집주인이 들어올 만한 문을 보고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나는 그쪽네들처럼 번듯한 명함 하나 없는 작자인데 불러봐야 얼마나 부른다고..." 갑작스레 붉은 머리가 언급되면 그제야 에이든 쪽을 살짝 봤다가 돌린다.
에이든 가드너:이 쪽은 눈을 돌립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보면 응접실의 문이 열리고, 녹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들어옵니다.
벤 테일러 :뭘 기대하는 거지? "... 예, 그린우드 씨."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답해줍니다.
그는 차분한 걸음걸이로 안에 들어와서, 정중히 인사한 후 입을 엽니다.
그레타:"오늘은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레타 에메이스라고 합니다."
"저희 에메이스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유령 저택이라고 불릴 정도의 폐쇄적인 집안이, 어째서 여러분을 불렀는지 의아함이 드셨을 겁니다."
벤 테일러 :"... ...." 웃는 얼굴로 목례만 꾸벅.
테오도어 반즈:미인... 이긴 한데, 뭔가 영 우울해 보이네. 라는 생각을 하며 집주인을 바라봅니다.
에이든 가드너:따라서 인사합니다.
그레타:"..." 입을 뻐끔거리다가..."
"사실, 저는 한 달 후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나인 메이필드:그렇군. 그래서? 같은 무례한 발언을 당장 뱉지 않은 것이 최소한의 배려다.
그레타:"늘 폐쇄적이던 에메이스를 개방하고 새로운 미래를 펼쳐가고 싶습니다."
"구시대의 잔여물을 버리고 오명을 벗고 싶어요."
벤 테일러 :"아, 축하드립니다. 혹시 의복에 대한 의뢰는 맡기셨는지...." 하면서 갑자기 자기 PR.... (ㅋㅋ)
테오도어 반즈:...결혼이라, 혹시 그 녀석이랑 하는 건가? 괜히 그레타를 조금 더 빤히 바라봅니다.
에이든 가드너:구시대의 잔여물.
그레타:테일러를 한번 바라봤다가 "저희 에메이스는 '악마의 동전'이라는 저주 아래에 오래 햇빛을 보지 못했죠."
"저는 그런 에메이스를 바꾸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그 유물의 처분을 맡기고자 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아아, 확실히 소문이 좀 그랬죠! 없애고 싶을 만도 합니다." 고개를 열심히 끄덕입니다.
그레타:살짝 미소를 띕니다.
나인 메이필드:"뭐, 그걸 부수고 싶은 게 아니라면 나는 여기 있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마는." 아직까지는 심드렁한 채다. 아직까지는...
에이든 가드너:악마의 동전, 에메이스의 동전…. 생각이 깊어집니다.
테오도어 반즈:"더구나 새출발까지 하시는데 거슬리는 게 있으면 안 좋잖습니까. 그~런데..."
"좀 개인적인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에이든 가드너:"처분이라면, 어떤 방식을 원하시는지 여쭈어 봐도 되겠습니까?"
테오도어 반즈:"엇, 이쪽 먼저." 에이든을 가리킵니다.
그레타:"어떤 방식이든 좋습니다. 이분(나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수는 것도 괜찮겠지요. 얼마든지."
에이든 가드너:"…그렇군요." 이제 테오도어가 질문하길 기다립니다.
나인 메이필드:고작 동전따위 아닌가? 어떤 은유인 것인가? 다만 이를 추궁하는 것은 제 몫도 아닐 뿐더러,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레타의 언질에 어깨나 으쓱이고 만다.
테오도어 반즈:"음~... 에이, 아닙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별로 필요없는 질문 같네요!"
벤 테일러 :이쪽은 아무 말없이 그저 듣고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감사합니다 탐정님. 하마터면 실례를 저지를 뻔 했지 뭡니까. 하하."
벤 테일러 :예의상의 웃는 얼굴로.
빈 그린우드:"에~이. 그래도 신경쓰이면 뭐든 물어보는게 좋다고 보는데요~?"
테오도어 반즈:"너무 개인적인 호기심이라 좀 그렇달까? 나중에 따로 물어보겠습니다." 뒤통수를 벅벅 긁고는 주제를 돌립니다.
빈 그린우드:"가령, 그렇네요. 그 이상한 소문은? 그래서 우리한테 떠넘기는거라거나?" 냐하하.
테오도어 반즈:"아, 그러게요. 그래서 결국 소문은 진짜인 겁니까?"
그레타: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그 소문은 거짓입니다. 그 유물이 실재한다고 알려진건 대략 15년 전이긴 합니다만, 전설 속 괴담일 뿐이랍니다."
"아무런 효과가 없는 골동품일 뿐이며, 오랜 시간 가지고 있었지만 제게 이상반응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인 메이필드:"고작 괴담 때문에 틀어박힌 집안이란 말이지." 혼잣말치고는 컸다.
에이든 가드너:계속해서 그레타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나인 씨. 너무 그러지 마십쇼... 뜬소문이라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다 보면 진짜처럼 여겨지기 마련이잖슴까?"
벤 테일러 :"... ... ...." 무언가 생각하는 듯한 눈치가 잠깐 있었으나, 특별히 입을 열지는 않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오히려 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더 억울하게 된 일이죠. 안 그래요?"
그레타:"......." 사람들을 한 번씩 바라봅니다.
나인 메이필드:"해명도 없이 15년 씩이나 방관해뒀다면 그거야 말로 기정사실화하는 것 아뇨?" 불만스런 투이나, 여전히 저와는 상관없다는 태도.
테오도어 반즈:"에이, 저주 같은 게 없다고 증명하기가 더 어렵죠!"
"사람들은 보통 믿고 싶은 대로 믿는 면이 있지 않습니까."
벤 테일러 :"당사자 앞에서 너무 무례한 발언 아닙니까, 나인 씨." 말 한 마디 거듭니다.
그레타:"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애당초 제가 그 이야기를 한 이유는 순수하게 여러분이 그 동전을 처분한다고 해서 여러분께 불이익이 가진 않을 것이다. 라는 얘기였으니."
"에메이스 가문이 그 이야기를 해명하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니까요."
에이든 가드너:"괜찮습니다, 아무래도 꺼려지는 이야기일 테고요."
테오도어 반즈:"...이래저래 마음고생이 많으셨겠는데요."
그레타:옅게 미소 짓습니다.
벤 테일러 :"... ... 돕겠습니다." 거기까지 말이 이어지면 결국 확답을 내놓습니다.
"어려울 것도 없는 일이니."
테오도어 반즈:"그렇죠. 아, 그런데..."
"이제 와서 새삼스럽지만, 동전 하나 처리하는 일에 사람이 다섯이나 필요한 겁니까?"
다시금 모인 사람들의 면면을 둘러봅니다.
빈 그린우드:"뭐~ 저도 딱히? 더 질문은 없으니까~ 수락해버릴까 싶네요~"
나인 메이필드:이런저런 말소리에도 썩 동요치 않는다. 그야, 저로서는 생면부지의 타인이 대뜸 저를 지명한 꼴이었으니. 엷게 떨리는 손끝으로 제 하관이나 문지른다.
그레타:"... 사실은..."
테오도어 반즈:중간에 마음을 바꿀 것까지 생각했대도 이건 좀 숫자가 많은 것 같은데...
그레타:"다른 분들께도 몇 번 정도, 이 동전의 처분을 부탁드리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저주를 두려워한 탓인지 찾아오신 분은 여러분들 뿐이었지만요."
테오도어 반즈:"아~ 타이밍이 좋았던 거군요."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레타:끄덕끄덕.
테오도어 반즈:"뭐 하긴, 아무 일도 없었다고 증명해줄 사람이 많으면 좋죠!" 하하 웃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우선 의뢰는 받아들이겠습니다."
나인 메이필드:"그래서, 보수란 것은 현금입니까? 제한은?" 다른 이들이 무얼 바라는진 몰라도 제겐 제일 중요한 부분이었다.
그레타:"...!" 한 명 한 명 수락하자 그렇게 티는 안나지만 표정이 조금 밝아집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안 봐도 받아줄 거 같은 표정일지도.
벤 테일러 :그레타의 그 표정에는 따라 조금 표정이 풀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레타:"...아, 현금지불을 원하는 분께는 현금을, 다른 것을 원하신다면 저희쪽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해볼 예정입니다. 무언가 따로 원하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벤 테일러 :영업용이 아닌,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가... 금방 바로 돌아오며.
테오도어 반즈:"저는 음, 돈은 됐고..."
나인 메이필드:"다른 것..." 이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기자 쪽을 본다.
테오도어 반즈:"차후에 제가 도움을 청할 일이 생기면, 아무것도 묻지 말고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정도?"
에이든 가드너:"현금으로 부탁드립니다."
벤 테일러 :"아뇨, 괜찮습니다. 보수는. 저는 다만...."
"결혼식에 쓰일, 의복에 대한 것은 저희 테일러 샵에 맡겨주셨으면 합니다만."
그레타:"...?" 눈을 조금 크게 떴다가.... 꿈뻑꿈뻑.
"네, 그러면 부디."
테오도어 반즈:어딘가 어색한 미소를 짓습니다.
"...잘 해결해 드릴 테니까요! 저는 이래저래 도움이 좀 필요하거든요."
그레타:아직 수락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은 나인쪽을 바라봅니다.
(To GM): 제 딸아이도 자랐다면 저 정도로 자랐겠지. 그리고 좋은 사람이 있었다면 지금쯤....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들어 표정에 일부러 힘을 줍니다.
나인 메이필드:"... ... ..." ...한참 불편하기 짝이 없는 낯으로 저보다 한참 어리고 연약해 보이는 그레타를 눈담다가 고개를 돌려버린다. "...답ㄹ
빈 그린우드:흐흥~ 흥~ 콧노래를 흥얼거립니다. 보상으로 뭘 달라고 할까나~ 돈은 별론뎅.
나인 메이필드:"...답례는 나중에 생각나면 요청하리다. 맡기로 했으니 일은 해야지."
빈 그린우드:"아~ 그거 좋네요. 저도 그러면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싱글벙글.
그레타:"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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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는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금고 하나를 꺼내옵니다.
금고 자체는 평범해보이는걸요...
그레타가 열쇠를 이용하여 금고를 엽니다.
...
그리고 안에 든 것은.......
편지 한 장이었습니다.
「악마의 동전은 제가 가져갑니다. 부디 제게 부와 명예를.」
벤 테일러 :"?"
아래에는 '괴도 라기아'의 사인이 적혀 있습니다.
전원, 지능판정.
테오도어 반즈:"...에엥?!"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intelligence

보통

실패
97 vs.70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intelligence

보통

성공
30 vs.50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intelligence

보통

극단적성공
4 vs.70
빈 그린우드:엥?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intelligence

보통

성공
73 vs.90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intelligence

보통

성공
39 vs.70
나인 메이필드:"...뭐, 이것도 나름 처리아뇨?"
"에메이스를 떠났잖소."
나인 제외 전원은 괴도 라기아에 대해 떠올립니다.
테오도어 반즈:"어~ 그거랑 좀 다르죠. 집주인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 거랑 아닌 거랑 좀 차이가 있으니까."
괴도 라기아라면, 10년 전쯤에 부자들의 귀중품들을 훔쳐 달아나던 화제의 인물이군요.
벤 테일러 :"그 녀석이 왜...."
에이든 가드너:"…10년 전의 그 괴도입니다."
살인사건과 함께 그의 명성은 여러 어론에 언급되었지만, 10년 전쯤 그 명예는 사라지고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리고 라기아라면 10년 전에나 활동하던 사람 아닌가? 왜 지금..."
나인 메이필드:"저런 불길한 물건 따윌 코 안풀고 해결했으면 좋은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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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라기아가 살인사건의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추측까지 난무했었죠.
이 사실을 떠올린 전원은 이성판정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추측을 떠올리고 미간을 좁힙니다.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25 vs.50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실패
63 vs.60
빈 그린우드:"아~ 아~ 귀찮게 됐네~"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anity

보통

극단적성공
5 vs.50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33 vs.75
(To GM): 그 순간이 떠올라, 오히려 머리는 차가워집니다.
이성판정에 실패한 에이든은 1 감소. 다른 사람들은 감소 없습니다.
금고 안은 텅 비어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음, 아무튼..."
(To GM): 아직도, 내 수첩 한 켠에는 그 편지가 있는데.... 그 녀석이, 대체 왜....
나인 메이필드:괴도니, 뭐니... 그런 좀스럽고 혈기넘치는 것들까지 신경쓸 겨를이 있을리 있나. 다만 성가신 것은.
테오도어 반즈:"가능하다면 돌려받아야 할 거 같은데요. 동전."
에이든 가드너:잠깐 이마를 짚고 한숨을 내쉽니다.
그레타는 상당히 당황스럽고 난처한 얼굴로 편지를 바라봅니다.
나인 메이필드:"...설마 이걸 찾아오는 것부터 일이오?"
그레타:"......."
벤 테일러 :표정이 잠깐 굳었으나, 금방 바로 합니다.
그레타:"의뢰 내용을 바꾸어야겠군요..."
나인 메이필드:"아, 주여...."
벤 테일러 :"찾아와야겠군요. 그 역시 수락하겠습니다."
바로 즉답합니다.
그레타는 편지를 탁상 위에 내려놓고 심호흡을 합니다.
그리고 비장한 얼굴로 모두에게 말합니다.
그레타:"소문이 거짓일지언정, 에메이스의 유물은 아무나 손에 쥘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소문을 이용하여 악행을 벌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다시 의뢰하겠습니다. 부디 에메이스의 동전을 되찾아주세요."
"처분 의뢰는 그 이후에 다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옙. 그러면 보수 얘기는 일단 찾아오고 나서 다시 하는 걸로..."
벤 테일러 :이미 답을 했으니, 고개만 끄덕입니다.
나인 메이필드:엉성한 손아귀로 벌건 낯을 마르게 쓸어내리기만 수차례. 속으로는 그거야말로 저 탐정이 활약할 때 아니냐고.같은 생각이나 했지만. "...악덕 고용주로 신고할거요."
벤 테일러 :"결혼식에는 지장 없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테오도어 반즈:"에이, 고생한 만큼 챙겨 주시겠죠."
빈 그린우드:조금 마음에 안든다~ 라는 듯한 표정이지만 어깨 으쓱. "아~ 네, 뭐. 일은 성가시게 됐지만 하는 수 없네요~"
에이든 가드너:"알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테오도어 반즈:"혹시 탐정님은 짚이는 거 좀 없습니까? 10년 전 사람이라 좀 그런가?"
괜히 에이든을 쳐다봅니다.
나인 메이필드:"그 웃돈만큼 저 탐정나으리에게 떠넘기는 건?" 당연히 안될 혼잣말이다.
그레타:"네. 보수는 추가로 측정해야겠네요..." 나인의 말에는 난처하다는 듯이 웃기만.
벤 테일러 :조금 걱정스러운 표정입니다. 심각한 표정이던가.
에이든 가드너:"정보가 없으니까요, …그를 사칭했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그렇다면 왜, 라는 이유가 남겠지만.
자... 그럼 여기에서...
에이든 가드너:떠넘긴다는 말에는 잠깐 나인을 바라봤습니다.
그레타는 모두에게 어느정도 활용이 가능한 재화와 라기아의 편지를 줍니다.
나인 메이필드:이쪽은 침울하게 발치를 내려보고 있어 에이든과 시선이 다시 틀어져 있는 참이다...
편지는 다섯 중 한 사람이 소유 가능하며 그레타의 금전적 지원으로 모두에게 +5%의 재산 기능치를 상승시킵니다.
빈 그린우드:"아~ 뭐 됐어요~ 저는 그정도 지원이 필요한 타입은 아니라서."
이것처럼 거절한 사람이 있다면 해당 보정치는 생략됩니다.
벤 테일러 :"... ... 염치 불고하고, 신세 좀 지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금전적 지원이야 언제나 환영이죠! 힘이 팍 솟는데요?"
에이든 가드너:"네,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오도어 반즈:"편지는... 음, 우리 중에 제일 잘 갖고 있어줄 거 같은 사람이..."
흘끔 하고 에이든 쪽을 바라봅니다.
빈 그린우드:"역시 난가?" 농담.
나인 메이필드:어차피 이런저런 요금으로 빠져나갈테지. 일단 주는 것은 받아둔다. "...아깟말은, 농담이니 걱정마시오." 건네받으며 그레타에게 변명처럼 그리 중얼였다.
빈 그린우드:"탐정님이 가지고 있어주시지요~ 냐하하~"
나인 메이필드:"탐정나으리가 낫겠지, 아무렴."
에이든 가드너:"…제가 챙기도록 하죠."
테오도어 반즈:"그렇죠? 뭐 단서 같은 게 나올 수도 있고요!"
벤 테일러 :"감사합니다, 가드너 씨."
그레타:"괜찮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나인을 보며 작게 미소.
여기서부터 탐색이 시작됩니다.
HO별로 탐색 가능한 장소가 있으며 팀을 나눠서 움직이거나 혹은 개인적으로 조사하여 나중에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도 괜찮습니다. (다같이 다닐까? 하셔도 오케이.)
단, 탐색 가능 장소에 반드시 해당HO를 포함해야만 합니다.
가령, HO1의 탐색 가능 장소가 탐정 사무소라고 한다면, 탐정 사무소를 탐색할때에는 꼭 HO1이 장면에 등장해야 합니다.
HO1이 탐색 가능한 장소는 탐정 사무소, 박물관 입니다.
HO2가 탐색 가능한 장소는 신문사, 도서관입니다.
HO3이 탐색 가능한 장소는 개인 사무실, 신 시가지입니다.
HO4가 탐색 가능한 장소는 구 시가지, 암시장입니다.
나인 메이필드:하... 한참 막막함 반, 성가심 반, 책임감... 이미 반을 넘어버린 복잡한 심정으로 바닥만 보다 엉거주춤 일어난다...
"그럼, 어디부터 갈거요?"
빈 그린우드:멍청한 표정으로 나인 봄
벤 테일러 :"우선은... 괴도에 대한 정보가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나인 메이필드:빈과 눈이 마주치면 눈썹이 삐뚜름하게 틀어진다... "...아까 지원금, 안 쓸거면 나 주고." 이런 농담.
벤 테일러 :"혹시 개인적으로 조사하신 거라던가...." 하면서 에이든을 흘끗.
빈 그린우드:"핫하, 뭐, 기부활동은 종종 즐기긴 합니다만!"
테오도어 반즈:"음, 아니면 저희 신문사라던가? 진짜로 괴도가 다시 나타난 거면 벌써 뭔가 소식이 들어왔을지도 모르잖습니까."
에이든 가드너:"꽤 오래된 일이라서요."
벤 테일러 :"아, 그것도 그렇군요."
"그럼 우선 신문사부터 가보는 것으로 할까요."
에이든 가드너:"네, 소식을 알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전원 신문사로 향하나요?
나인 메이필드:"그럼 이번에도 좋은 일에 쓰시기를." 여전히도 이어지는 실없는 말. 어느 정도 목적지가 정해지면 슬슬 문간으로 향한다.
테오도어 반즈:"엇, 따라오시려고요?"
나인 메이필드:"빨리 갑시다. 해 떨어지겠으니."
벤 테일러 :"저는 동행하고 싶습니다만."
빈 그린우드:"음~ 남의 직장에 이렇게 우르르 가는건 좀 그러니까 저는 따로 움직이도록 할까요~" 땡땡이칠거다.
에이든 가드너:"저도 동행하죠." 난 탐정이라 괜찮다.
테오도어 반즈:"휴, 그래도 빈 씨가 빠진다면 큰 손님이 넷에서 셋으로 줄겠네요! 다들 한 사람 몫만큼 덜 놀라겠구만."
나인 메이필드:돈 많은 것들이란... 같은 표정으로 빈을 좀 흘기다 말았다.
테오도어 반즈:농담을 던지며 앞서 나갑니다.
신문사.
신문사의 분위기는 어제보다 더 어수선하군요.
이 시기가 되면 여러가지 소문과 제보가 들어오기도 하지만, 역시 가장 화제가 되는 건 「괴도 라기아」의 등장인 것 같습니다.
동료들은 자리에 앉아서 타자기를 두드리거나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어보입니다.
벤 테일러 :"... ... ... ...."
테오도어 반즈:"아이고, 역시 이럴 줄 알았어. 다들 꽁지에 불 붙었구만..."
나인 메이필드:괜히 안그래도 어수선한 제 앞머릴 헝클어트리며 가장 후열에서 따라간다.
테오도어 반즈:"마그렛! 마그렛~! 있어? 있으면 나 좀 보자!"
한 덩치 하는 넷에게 시선도 주지 않은 채 집중하고 있네요...
테오도어 반즈:어수선하니 괜히 돌아다니면 민폐가 될 거 같아 일단 이름부터 외치고 봅니다.
마그렛:"어?!" 고개 빼꼼
에이든 가드너:테오가 하는 걸 지켜봅니다.
마그렛:"테오, 네가 왜 여기있어? 그... 거기 간 거 아니었어?"
그리고 뒤에 거대 그림자들 봄
".......오."
테오도어 반즈:"갔지, 갔는데 일이 좀 생겨서..."
마그렛:"그래 보인다... 그래."
테오도어 반즈:말해도 되나? 싶어 일행들을 흘끔 보다 마그렛에게 말합니다.
나인 메이필드:어린 기자2. 마그렛을 속으로 그렇게 정의하고 있다.
테오도어 반즈:"실은 엄청난 사건이 생겨서 말이지. 어~ 귀 좀 대봐."
나인 메이필드:"할 말 있으면 하고 살라던데, 어느 괴짜가."
벤 테일러 :"... ... 믿을 만한 친구입니까?"
마그렛:"..." 셋을 조금 경계하다가 귀를 댑니다.
테오도어 반즈:"매일 저한테 일을 떠넘기는 친구긴 한데, 나쁜 친구는 아닙니다~"
나인 메이필드:"뭐, 고용주도 딱히 숨기라곤 안했잖습니까."
테오도어 반즈:그러고 마그렛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말해줍니다.
마그렛:"네가 승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뿐이거든."
벤 테일러 :그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허락하는 듯이.
마그렛:"...난리났네..." 간결한 반응.
테오도어 반즈:"내 말이."
에이든 가드너:난리났지.
마그렛:"우리는 어제 갑자기, 괴도 라기아에 대한 제보가 엄청 쏟아져서."
벤 테일러 :"갑자기?"
테오도어 반즈:"그래서 말인데, 뭐 최신 소식 없... 진짜?!"
마그렛:"뭐, 나왔다는 얘기에 장난으로 제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법 신빙성이 있어보이는 것도 있단 말이야."
테오도어 반즈:"제일 그럴싸한 걸로 좀 말해주라."
"대신 오늘 말한 사무실 간식 취소한다는 거 철회할게. 제발!"
마그렛:아 뭐 그렇다면야. "음~ 어제 외출을 했는데, 높은 지붕에 하얀 천이 걸려있었다는거지."
벤 테일러 :"... ... ...."
마그렛:"처음에는 깃발이나 빨랫감인줄 알았는데 그건 확실히 사람이었다고."
나인 메이필드:"사람? 뭐, 시체라도 걸려있다든?"
테오도어 반즈:"사람이 지붕에? 워..."
마그렛:"그걸 목격한게 한 둘이 아닌지 그 주변에 소문이 쫙 퍼진거야!"
(To GM): 벤이 아는 수법일까요?
마그렛:나인 보며 "에이, 아니죠 아니죠."
테오도어 반즈:"시체라기보단 뭐 망토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나인 메이필드:정말 아무렇지않게, 그리고 퍽 무례하게 중간에 저러고 꼈다.
테오도어 반즈:"괴도니까, 이미지가 중요하죠."
마그렛:"라기아가 나타났기 때문에 살인사건이 일어날거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던데요?"
나인 메이필드:"별 이상한 놈들이 많아야지. 이번 것도 연막인지, 모방범인지 모를 일이고..."
(From 마그렛): 네! 알던 수법과 똑같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살인사건 이야기엔 눈썹을 약간 찌푸립니다.
"뭐... 그럴 수도 있겠다."
벤 테일러 :무언가 생각을 하듯 턱을 가만 쓸다가,
"... ... 얼른 해결해야겠군요."
마그렛:"아무튼, 사람들 사이에선 엄청 의견이 갈리고 있다니까.
에이든 가드너:"………."
마그렛:"살인사건이 일어날테니 무섭다! 라는 사람들도 있고, 뭐... 부잣집들을 벌해주길 바란다! 라는 사람들도 있고."
테오도어 반즈:"참, 사람들 별 걸 다 바란단 말이야..."
괜히 뒷머리를 벅벅 긁다 이를 드러낸 미소를 짓습니다.
마그렛:"그래서 10년 전에나 모아뒀던 신문들도 다 꺼내서 지금 정리하느라 바빠. 너도 일할래?"
나인 메이필드:잠시 다른 이들의 반응을 눈여기다가, "...그, 뭐야, 라기아란 놈이 나타났는데 사람이 왜 죽나? 아까도 이미지가 중요하다면서."
벤 테일러 :"웃기는 소리. 살인은 절대로, 처벌이 될 수 없습니다." 답지 않게 날카롭게 중얼거립니다.
테오도어 반즈:"엇! 미안. 나 이제 손님들 데리고 다른 일하러 가봐야 돼."
"사람이 죽는다는 건 무슨 얘기냐면... 그 왜, 라기아가 나타났을 즈음에 살인사건이 같이 일어났었거든요."
"유명했는데, 별로 관심이 없으셨나 봐요." 어색한 미소.
마그렛:"에이.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신문들은 저쪽에 있으니 확인하고 싶으면 알아서 확인하고! 그리고 너한테 우편물이 하나 와 있더라. 긴급이라길래 받아서 네 책상에 올려뒀어."
테오도어 반즈:"우편물? 어, 알았어. 그럼..."
에이든 가드너:이 쪽은 입을 다물고 있다가……..
나인 메이필드:"10년 전의... 살인사건이라고 하면 그 사건밖에 없을텐데. 그게 라기아인지 뭔지 하는 녀석과 연관이 있나?" 되려 표정이 굳는건 이쪽이다.
테오도어 반즈:"미안합니다. 바로 가려고 했는데, 기왕지사 온 거 같이 확인 좀 할까요?"
벤 테일러 :"신문들을 좀 살필 필요가 있을 것 같고...." 그렇게 중얼거립니다.
에이든 가드너:"괜찮으시다면 잠깐 확인해 보겠습니다." 신문 쪽으로 눈을 돌리며.
벤 테일러 :"아, 예. 괜찮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옙. 그럼 신문들 먼저 확인하시고... 저는 우편 먼저 보겠습니다."
"급한 연락이라고 하니까."
마그렛:"아~ 네, 뭐. 외부인들한테도 괜찮겠지 뭐... ...경쟁사인 것 같은 사람도 안보이고..." 중얼중얼거리며 할일하러 갑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리고 이쪽은 자기 책상으로 돌아갑니다.
나인 메이필드:"... ..." 드물게 말이 많았다. 횡설수설하던 것을 다물고 후열로 남는다.
벤 테일러 :"편하게 확인하십시오." 또 예의 영업용 미소 짓습니다.
신문을 살피는 사람은 자료조사 판정. 테오는 책상을 확인하나요?
벤 테일러 :그럼 이쪽은 신문 봅니다.

벤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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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려움성공
18 vs.40
나인 메이필드:그간 놓친 것들이 너무 많다. 한 곁에서 신문 쪽을 기웃댄다.

나인 메이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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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83 vs.45
(To GM): 아직 현역일 때의 감이 죽지 않았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책상을 확인하겠습니다!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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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공
36 vs.40
벤과 에이든이 확인한 것은 괴도 라기아에게 피해를 입은 가문들의 제보가 실린 기사들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살짝 굳은 얼굴로 신문을 살펴보았습니다.
나인은 누가 둔 라기아와 연쇄살인의 연관성에 대한 글을 봅니다. 그렇게 알찬 내용은 아니네요.
나인 메이필드:별, 여전히 쓸데없고 자극적인 가십거리들만 가득하군. 크게 신경쓰지 않고 고개나 푹 숙이고 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벤과 에이든이 확인한 신문에서는...
바이올렛 가는 은잔을, 레이암 가는 촛대를, 카리우스 가는 다이아가 박힌 반지를...... 그 외 많은 가문들이 괴도 라기아에게 보석을 빼앗겼습니다.
가문도 명문가라는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공통점이 없고, 훔쳐간 물건도 가지각색입니다.
벤 테일러 :"... ... ... ...."
결국 어떠한 가문도 보석을 돌려받을 수 없었다는군요.
벤 테일러 :"... ... 그 당시에 말이 많았던 정보들 뿐이군요."
"그렇게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어보입니다만."
에이든 가드너:"네."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합니다.
나인 메이필드:"일반인이 그렇게 말한다면 그런 거겠지." 다소 신경질적으로, 여전히 제 앞머리나 만지작인다.
에이든 가드너:그런데 왜 지금 나타났을까?
(To GM): 10년 전과 다른 정보는 이렇다 할 게 보이지 않을까요?
테오도어 반즈:책상에서 확인한 우편물을 일단 서랍에 챙겨 넣어둡니다.
벤 테일러 :"아, 확인이 끝나셨습니까."
테오도어 반즈:"저 왔습니다! 뭐 좀 찾으셨나요?"
(From 범인 (GM)): 아무래도, 10년전의 정보이기때문에 딱히 없습니다.
벤 테일러 :테오의 물음에 작게 고개를 젓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서랍 속으로 사라지는 무언가. 물음에는 어깨나 으쓱인다.
벤 테일러 :"10년 전의 것과 비슷하군요."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어보입니다."
테오도어 반즈:벤의 말엔 괜히 귀밑으로 삐져나온 자기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립니다.
"뭐, 그럴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지금은 별로 정보들이 정제될 만한 시기가 아니거든요."
"나중에 한 번 다시 와보는 것도 좋겠네요."
벤 테일러 :"그러도록 할까요."
에이든 가드너:"그러죠."
나인 메이필드:여길 또? 같은 표정으로 가늘게 봤으나. 그러려니, 성의없이 끄덕인다.
벤 테일러 :"지금은 차라리... 더 날 것의 소문을 들어봐야 할까요?"
테오도어 반즈:"탐문은 조사의 기본이긴 하죠~"
벤 테일러 :"기사로 정제되지 않았다면, 차라리 분별성은 없어도 소문 쪽이 뭐라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테오도어 반즈:고개를 끄덕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시가지로 가 보는 건 어떤가요."
테오도어 반즈:"시가지? 어느 쪽 말씀이십니까?"
나인 메이필드:"뭐, 탐문에 이골이 난 사람이 둘이나 있어뵈니. 털릴 만한 사람들이 그나마 있는 쪽으로 갑시다." 신 시가지로.
벤 테일러 :"그러도록 하죠." 고개를 끄덕이고는 앞장섭니다.
전원은 신시가지로 향하나요?
에이든 가드너:가 봅시다.
테오도어 반즈:벤을 따라 나서려다... 마그렛의 자리를 지나치며 슬쩍 수첩 하나를 집어갑니다.
나인 메이필드:여전히, 가장 후열에서 뒤따른다. 가장 느린 탓도 있다.
에이든 가드너:익숙한 태도로 탐문을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좀 빌릴게. 필요하면 나중에 내 서랍에서 아무거나 꺼내 가!"
마그렛:아마 한참 뒤에 수첩이 사라졌다?! 하고 찾는 마그렛이 있을겁니다.
테오도어 반즈:내 친구지만 바보다.
...
...
신 시가지.
신 시가지에 들어서면 활기를 띤 사람들과 정돈된 문화적인 거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여러 사람들이 거리를 걸으며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앗, 빈도 여기있닷.
나인 메이필드:안 본 체한다.
벤 테일러 :못 본 체 한다.
에이든 가드너:…….
연쇄 살인 사건과 정체불명의 괴도는 마치 소설 속에만 등장하는 유희거리인 것 처럼 평화로운 거리입니다.
나인 메이필드:"저렇게 눈에 띄는 걸 끼고 다니면 안되지 않습니까." 일부러 소근인다.
테오도어 반즈:"오." 아는 척 하려고 했는데...
에이든 가드너:입을 다뭅니다.
빈 그린우드:"흐~흥흥~ 흐흥흥~ 오~ 이 모자 좋은데?"
전원 듣기판정 할까요?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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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83 vs.50
벤 테일러 :나인의 말에 처음으로 공감합니다.

벤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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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34 vs.20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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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81 vs.45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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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실패!
96 vs.20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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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69 vs.50
아 그러면 음~~~~~
우리 탐정님 가오 한번만 살려줄까?
에이든 가드너:제발 저요.
관찰력이나 지능이나 뭐 그런걸로 한번 더 굴려봅시다.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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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82 vs.50
그래요 기자님도 가오 한번 살려보자
테오도어 반즈:엇, 나요?

테오도어 반즈

intelligence

보통

어려움성공
24 vs.90
에이든 가드너:기침합니다.
테오도어 반즈:두뇌 풀가동!
나인 메이필드:아... 사람 너무 많아서 불편한 집고양이같은 표정으로 흐리게 있다.
테오는 잠시 시가지를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자주 말하는 '키워드'에 집중합니다.
벤 테일러 :이쪽은... 아무튼 있다.
'괴도 라기아', '연극', '에메이스 저택', '저주받은 동전' ... ...
이런!! 이미 소문이 다 퍼졌나본데요?
테오도어 반즈:완전 난리났네...
"이거 아무래도 이미 얘기가 쫙 퍼진 모양인데요?" 일행들을 돌아봅니다.
벤 테일러 :"... ... 어, 어쩌다가...."
나인 메이필드:"에메이스 거기는 폐쇄된 뭐치고는 제법 벽이 얇답디까?"
빈 그린우드:"이거 다 살게용." 이쪽은 아무도 안알아줘서 쇼핑중
벤 테일러 :"혹시...." 빈 쪽으로 눈치 흘끗,
에이든 가드너:"소문이 빠르군요."
벤 테일러 :"저 사람이 말하고 다닌 거 아닙니까."
의심합니다.
에이든 가드너:"…설마요."
테오도어 반즈:"에이, 설마요..."
"...혹시 모르니까 물어볼까요?"
나인 메이필드:"...저걸?"
테오도어 반즈:"아니 뭐 막 의심하는 건 아니고! 뭔가 들으셨을 수도 있잖습니까."
벤 테일러 :"하지만, 소문이 너무 빠릅니다. 옛날에도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한 번 물어보죠."
빈 그린우드:이렇게 많이 살줄 알았으면 사용인 한 명 붙여달라 그럴걸~ 하는 시덥잖은 소리나 하고 있습니다.
벤 테일러 :하고 저벅저벅 갑니다.
에이든 가드너:벤이 저벅저벅 걸어가는 걸 봅니다.
이거 괜찮나?
빈 그린우드:"엥?" 벤을 발견합니다.
벤 테일러 :"그린우드 씨."
"당신, 뭔가 말하고 다녔습니까?" 직구입니다.
빈 그린우드:"오~! 테일러 씨, 여기서 뵙는군요!"
"네?"
나인 메이필드:바뀐 조건에 비밀로 할 것도 없었으니 상관없지 않나. 그저 귀찮다는 표정으로 관전한다.
벤 테일러 :"에메이스 가의 얘기를 어디 떠벌리셨냐는 겁니다."
빈 그린우드:"........ 뭔가, 이런저런 물건이 어디서 온건지 묻고다니긴 했는데. 엥?"
"아니, 제가요?"
벤 테일러 :평소보다 목소리가 조금 날카로워져 있습니다.
빈 그린우드:"무섭게 왜 그러시는지... 제가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벤 테일러 :"그럼, 당신은 왜 지금 일도 안 하고 모자나 사고 있습니까?"
같이 받은 의뢰였을 텐데요.
빈 그린우드:"에헤이... 테일러씨는 뭘 모르시네~"
"먼저 와서 사람들의 여론같은걸 확인하고 있었다, 라고 해주시겠습니까~?"
벤 테일러 :"그래서, 결과는?" 고압적인 태도입니다.
빈 그린우드:아, 그리고 이건 선물~ 하면서 모자 하나 씌워줘요
벤 테일러 :컄!
빈 그린우드:"아~ 요즘에 뭐 이상한 연극같은게 유행하는 모양이던데요. 얼마나 유행하냐면, 표가 눈 깜짝할 사이에 매진된답니다. " 눈을 굴리고...
벤 테일러 :"연극?"
테오도어 반즈:"연극이요?" 옆에서 불쑥 끼어듭니다.
빈 그린우드:"뭐! 여기까지 말하면 그딴게 뭐가 도움되겠냐, 뭐 그런 말 하실거란거 아는으악깜짝이야"
테오도어 반즈:그러고 보니 사람들이 얘기하던 것 중에 연극도 있었지.
"아니 지금은 뭐든 캐야 하는 시기라, 아는 게 있으시면 얼른얼른 말 좀 해주시죠!"
나인 메이필드:테오도어까지 꼈으니 별 수 없는 표정으로 느릿느릿 합류한다...
에이든 가드너:대화가 이어지자 그 쪽으로 다가옵니다.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빈 그린우드:"아니~ 그게 말이죠~ 저도 그 연극에 대해서 궁금해서 말입니다~"
"직접 극장에 가봤거든요? 사람들이 뭐, 그 연극에 대해서 얘길 하면서 라기아네 뭐네, 그런 얘길 떠들어대길래."
테오도어 반즈:"연극인데... 괴도요?"
벤 테일러 :"라기아를 연극으로?" 표정 극대노 짤로 바뀌어서 주먹 꾹 쥠.
에이든 가드너:"네, 그래서?"
빈 그린우드:"라기아라는 인물 명을 직접적으로 쓰진 않았죠, 당연히~ 그냥 괴도라는 소재이긴 한데요~"
나인 메이필드:"이쯤되면 뭐, 사이비 수준인데..." *옛 명성을 이렇게 대대적으로 빌려서 어쩔 셈이지."
빈 그린우드:"생각보다 사람들은 '괴도'라는 존재에 열광하고 있다 라는 그런? 하하하~ 뭐, 그렇네요~"
"궁금하면 지금이라도 보러가볼래요?
벤 테일러 :"그딴 살인자가 뭐가 좋다고...!" 이를 으득 갑니다.
"가실 겁니까, 다들?"
나인 메이필드:"매진이라지 않으셨나?"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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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86 vs.85
나인 메이필드:"매진될 정도로 칭송된다니 궁금하긴 합지요."
빈 그린우드:?
벤 테일러 :?
에이든 가드너:?
벤 테일러 :못 샀어?
나인 메이필드:?
빈 그린우드:흠... 행운 1 깝니다.
"훗, 훗, 훗...."
나인 메이필드:어쩐지 암표 사오는 중인 듯한 빈 보며.
빈 그린우드:"이 눈앞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줄 아십니까?"
에이든 가드너:누군데.
나인 메이필드:"모릅디다."
빈 그린우드:"갖고 싶은 것은 가져야 하고 보고 싶은 것은 봐야하며 하고싶은 것은 해야하는 바로 그!!! 빈 그린우드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야~ 역시 빈 씨, 처음 뵜을 때부터 귀티가 잘잘 흐른다 했죠!"
바로 아첨 모드 들어갑니다.
빈 그린우드:"아~ 아아~! 그래그래, 좀 더 칭찬해봐, 칭찬."
나인 메이필드:아..., 뭐, 그런 성향... 괴짜 보듯하는 시선은 달라지지 않았다.
에이든 가드너:"음, 그렇군요…."
"그린우드 씨가 표를 구하기 위해 도와주신다는 거죠."
벤 테일러 :앞선 이야기들 때문에 여전히 굳은 표정입니다.
빈 그린우드:"다섯 장 사놨지롱. 나중에 돈으로는 무리일거같으니까 다른걸로 갚으세요."
벤 테일러 :애초에 이 연극 자체가 불쾌한지 표정을 펴지 못합니다.
나인 메이필드:"별로 유감은 아니지만 다른 것도 없수." 하지만 표는 받을 것이다.
테오도어 반즈:"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은혜 갚도록 하겠습니다~" 넙죽 받습니다.
에이든 가드너:"감사합니다." 이 쪽도 받고.
벤 테일러 :"... ... 네, 뭐. 감사합니다." 억지로 표정을 펴며 표를 받습니다.
빈 그린우드:"에이,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네~"
"아무튼! 문화생활 하러 가볼까요!" 꺄르륵.
벤 테일러 :당장에 정보가 될 만한 것은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지.
나인 메이필드:가진 거라곤 진짜 몸 뿐인데. 쓸데없는 주석은 속으로 삼킨다.
테오도어 반즈:그러고는 벤을 보며 어깨를 으쓱합니다. 혹시 이 사람도 예전에 별로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걸까?
에이든 가드너:어쨌든 연극을 보러 가는 걸로.
벽보를 보면 화려한 배우가 그려진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다양한 장신구와 보석으로 치장한 백정장의 모습이네요.
이건 확실히...
...
입장 자체는 빈이 사둔 표로 금방 입장할 수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이렇게 탁 트인 곳보다는 차라리 어두운 극장이 낫다. 소문에 대한 보충이라도 받을 겸도 있고.
테오도어 반즈:"이야, 생각보다 꽤 어두운데요... 발밑 조심하십쇼."
에이든 가드너:앉는 데는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두운 극장 안으로 들어가고, 자리에 앉고 나면... 곧 연극이 시작됩니다.
테오도어 반즈:일행들이 고른 좌석 사이에 끼어 앉았습니다.
벤 테일러 :여전히 심기 불편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가장 사이드에 앉았다.
일상을 연기하는 배우들. 무대는 이내 배경이 바뀌어 비일상으로 변하고, 붉은 페인트가 칠해지기 시작합니다.
벤 테일러 :항상 앞장서던 것에 비해, 극장 안에는 가장 마지막에 나인과 비슷할 정도로 늦게 들어왔을지도.
높은 건물 위에서 괴도가 나타납니다.
괴도는 말합니다.
「당신의 소중한 것을 훔쳤습니다. 방심하지 마세요. 저는 당신의 붉은 심장을 노립니다.」
경찰들이 괴도를 쫓지만 괴도는 그저 자신만의 무대를 자식할 뿐입니다.
벤 테일러 :옆에서 으득으득 이 갈리는 소리 납니다.
괴도를 선망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괴도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사라져버렸습니다.
누가 봐도 괴도 라기아에 영감을 받은 연극이네요.
나인 메이필드:아주 조금, 자세가 경직된다. 잠시 시선을 제 발치로 둔다.
테오도어 반즈:"......" 꽤 어두운 표정으로 무대를 바라봅니다.
배우의 매력적인 연기와 외모도 한 몫 한 것 같지만요.
에이든 가드너:다리가 욱신거립니다.
...
박수소리가 극장 내를 가득 채웁니다.
박수를 치지 않는 것은 어쩌면 우리 일행 밖에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전원, 지능판정.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intelligence

보통

어려움성공
21 vs.90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intelligence

보통

어려움성공
26 vs.70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intelligence

보통

실패
81 vs.70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intelligence

보통

실패
70 vs.50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intelligence

보통

어려움성공
22 vs.70
벤 테일러 :분노에 차 있는 상태라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합니다.
빈 그린우드:오~ 빈은 박수치고 있습니다.
빈과 벤을 제외한 셋은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나인 메이필드:결국은 저와 거리가 먼 얘기다. 박수소리에 불현듯 정신을 차리고 허울이나마 손뼉치는 시늉을 한다.
사람들은 너무나도 방심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소문은 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요.
속이 울렁거리는 기분이 드는 것도 같습니다. 이것은 박수소리 때문일까요? 아니면... ...
곧, 엄청난 사건이 도래할 것이라는 직감이 듭니다.........
이성판정.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실패
73 vs.59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sanity

보통

성공
31 vs.60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성공
50 vs.75
실패한 에이든은 -1입니다.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하나 둘 극장을 빠져나갑니다... ...
벤 테일러 :일어나지 않고, 핏발 선 눈으로 무대 위를 계속 노려 볼 뿐입니다.
나인 메이필드:"썩..., 유용한 얘기라곤 없구만." 찌뿌둥한 어깨를 뚜들뚜들하며 일행들을 둘러본다.
에이든 가드너:"…테일러 씨." 옆에서 부릅니다.
테오도어 반즈:무대를 계속 바라보다가, 시선이 느껴지면 미소를 지으며 말을 늘어놓습니다. "이야~ 사람들 참, 엄청 좋아하네요!"
"다들 10년 전 사건은 다 까먹은 것처럼... 그쵸? 하하."
벤 테일러 :"... ... 예." 에이든의 물음에 그제서야 눈을 감고 숨을 돌립니다.
나인 메이필드:"그 옆 쪽의 어느 신사분께서는 유독 그런 모양이우." 벤을 시선했을테다.
빈 그린우드:"아~ 아~ 그렇죠. 10년 전의 사건."
에이든 가드너:"괜찮으신가요."
10년 전의 사건.
벤 테일러 :"다들, ... ... " 테오의 말에 말을 잇지 못하고 잠시 눈을 꾹 감고 있다가,
"괜찮습니다."
조금 아까보다는 나아진 얼굴로 눈을 뜹니다.
빈 그린우드:"사실 저는 소문으로밖에 못 들었지만요." 고개만 까딱하다가...
테오도어 반즈:벤의 반응에 약간 신경질적으로 제 어깨를 주무르다 다시 표정을 핍니다.
"...음! 어두워서 그런가 영 기분이 다운되네요. 일단 나가서 마저 이야기 하시죠?"
에이든 가드너:"그러는 편이 좋겠군요." 느릿하게 몸을 일으킵니다.
빈 그린우드:"좋은 생각입니다~! 뭐, 먹을거라도 먹으면서 얘기할까요~?" 꺄르르
벤 테일러 :"그러도록 하죠. 이러고 있을 시간에, 정보라도 하나 더 찾아야...."
나인 메이필드:"나가서 그런 얘길 하면 어딜가든 똑같을텐데..." 투덜이면서도 동의하는지, 느리게 합류한다.
테오도어 반즈:"먹을 거 좋죠. 이 근처에 괜찮은 카페테리아가..." 라고 하면서 에이든에게 좀 가까이 붙어 물어봅니다.
"실례지만, 혹시 다리가 좀 불편하신가요?"
나인 메이필드:"맥주나 좀 사주쇼." 카페테리아란 말이 흐려지기 무섭게 덧붙였다.
에이든 가드너:"…괜찮습니다." 얼버무립니다.
빈 그린우드:"이 시간에 맥주를 파는데가 있던가 모르겠네요~" 흠~ 생각하다가...
테오도어 반즈:기분 탓인가? 대답에 머리를 긁적이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빈 그린우드:"뭐, 가다보면 있겠지요! " 흥얼거리며 극장 밖으로 나갑니다.
나인 메이필드:다들 괜찮다고 난리군. 아무래도 좋을 일이다.
테오도어 반즈:"옙. 그럼 이동하시죠. 우선 제가 아는 곳으로 안내하겠습니다~"
라면서 이쪽이 앞장섭니다.
벤 테일러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순순히 그 뒤를 따라섭니다.
_________
오늘은 여기까지!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모두를 데리고 공연장 근처의 카페로 향하겠군요.
기왕에 인원이 다섯이나 되니 테라스석이 있는 곳으로 골랐다며 뻔뻔스레 자찬을 늘어놓습니다.
"다 큰 남자들 여럿이 한번에 들이닥치면 주인도 당황스럽지 않겠습니까!" 핫핫.
벤 테일러 :"좋은 자리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테오도어 씨." 극장에서 언제 화냈냐는 듯 영업용 스마일로 돌아와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가장 구석지고 어두운 자리에 앉고 싶었으나 일조량 좋은 테라스에서 말라죽어간다. "...그래요."
그렇습니다. 다섯 명의, 그것도 작지 않은 다섯명의 남성이 테라스 쪽에 안내받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햇빛을 받아 쌩쌩해졌습니다.
건물 안은 좀 좁긴 해요 그쵸?
나인 메이필드:근처에 놓인 날짜지난 신문이라도 펼쳐서 최대한 얼굴에 그늘을 드리운다...
빈 그린우드:"어디보자~ 뭘 주문할까나아. 어디보자아..."
벤 테일러 :그렇게까지?
PC1 에1처: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테오도어 반즈:"아이, 이렇게 된 거 일광욕 좀 하시죠!" 나인의 얼굴에서 신문을 떼어갑니다.
빈 그린우드:"엥? 나인 씨, 햇빛을 별로 안좋아하시나봐요?"
에이든 가드너:이 내리쬐는 햇빛…….
나인 메이필드:테오가 신문을 떼어가려하면, 한장만 떼주고 나머지는 이악물고 쥐고 있는다. "...남이사."
빈 그린우드:"이~럴~때~! 바로 빈 그린우드가 나서는 것 아니겠습니까~!" 냐하하~ 아까 산 모자(챙 넓음) 푹 눌러씌워준다...
벤 테일러 :"알러지 같은 것이라도 있습니까?"
테오도어 반즈:그리고 기왕지사 신문에 뭐 그럴싸한 기사라도 한 줄 실려있나 살펴보겠군요.
나인 메이필드:하..... 그렇게 얼결에 빈이 산 모자를 받아버린다. 무슨 모자지?
(To GM): 아무래도 나인이 수상하긴 합니다. 지긋....
신문은 여전합니다. 아직까지는 괴도에 대한 얘기가 신문엔 올라가지 않은 모양이죠.
나인 메이필드:"사람이 좀, 사람이 싫을 수도 있잖수. 애초에 이런 거릴 오갈 팔자도 아니고..." 잠깐... 이 모자... 설마...
빈 그린우드:챙 넓고 옆에 무슨 동물의 것인진 몰라도 깃털이 달린 모자
나인 메이필드:"............."
에이든 가드너:화려하다.
테오도어 반즈:"에이, 거리는 모두의 것인데도요~" 능청스레 답하고 신문을 내려놓습니다.
빈 그린우드:일단 화려하지 않은것은 죽어야 하는 빈 그린우드 성격에 맞게 화려한 모자입니다.
테오도어 반즈:"모자 잘 어울리시네요!"
나인 메이필드:지나가던 종업원을 붙잡아 가게에서 가장 비싼 메뉴로 다섯개 시켰다. 다른 이들의 의사는 안 물었다.
벤 테일러 :흠? 쏘시는 건가?
나인 메이필드:"ㅡ결제는 이 사람 앞으로." 빈 가리키며.
벤 테일러 :아마 빈이 계산할 것 같지만.
역시.
나인 메이필드:당연하지.
빈 그린우드:오홍~ 나도 저거 먹고싶었음. 여기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 하려다가 말았던거라
"엥, 제가 쏘는건가요? 은혜갚기 참 희한하네."
벤 테일러 :"다 먹을 수도 없는데 낭비해서 이것저것 시키지 마십시오." 와중에 잔소리 좀
테오도어 반즈:"남는 게 있으면 제가 먹겠습니다! 기자라는 직업이 말이죠, 돌아서면 배가 고프거든요."
나인 메이필드:"고민할 시간을 덜어줬으니 갚았다면 갚았지. 시간은 금이라는데." 대충 그럴싸한 말로 넘어가면서도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다...
테오도어 반즈:짬처리 준비 완료.
에이든 가드너:어쨌든 제 몫은 다 먹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이쪽은 아마 시켜놓고도 손도 안 댈 것이다.
벤 테일러 :"그래도, 한정된 자원을..." 뭔가 더 잔소리하려다가 맙니다. 좋은 사람들에게는 쬠 약해요.
테오도어 반즈:빙그레~
벤 테일러 :"그래서, 이제 어쩌는 게 좋겠습니까."
테오도어 반즈:"오! 저도 그 말을 하려고 했는데, 저희 통했네요."
"우리 신문사랑 신시가지 쪽은 돌았으니, 남은 곳이..."
벤 테일러 :"좀 더 다른 거리로 돌아본다던가. 아니면, 뭔가 문헌 같은 걸 살펴 볼 수 있는 도서관으로 향한다던가."
"탐정님에게로 무언가 관련 의뢰가 왔을 수도 있으니, 그런 것도 확인해봐도 좋을 것 같고."
빈 그린우드:일 관련으론 말이 쏙 사라집니다. 따로 가자~ 할만한 의견이 없다.
테오도어 반즈:"오오... 탐정 사무소, 그럴듯한데요? 조수분이 뭔가 그럴듯한 거리를 물어두지 않았을까요?" 에이든 쪽을 바라봅니다.
"탐정도 정보수집이 생명이지 않습니까!" 핫핫.
에이든 가드너:화제가 자신에게로 돌아오면 잠깐 말이 없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아~ 하하, 물론 내키지 않으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슬쩍 눈치를 봅니다.
빈 그린우드:"오~ 탐정 사무소~ 우리. 탐정님네 집에 놀러가는건가요?"
나인 메이필드:"부정을 않는데. 무언은 긍정이라니 나온 김에 들려도 좋겠지..." 그냥 일단 사람이 많은 곳을 떠나고 싶을 뿐이다...
빈 그린우드:"아니, 놀러간대. 일하러?"
에이든 가드너:"아마 정보가 나오는 대로 모아 두었을 거긴 합니다."
벤 테일러 :"우린 친목을 위해서 모인 모임은 아니죠." 굳이 지적합니다(ㅋ)
"당장에 이견이 없다면 한 번 쯤은 들러보고 싶은데요."
빈 그린우드:"에이, 하는 김에 친목도 도모하면 좋죠? 이런 음식도 사는데 내가."
나인 메이필드:그래서 뭐가 나왔을까? 카페테리아에서 가장 비싼 메뉴.
테오도어 반즈:"맞습니다! 서로 친해지면 여차할 때 도와주기도 쉽지 않겠습니까~"
에이든 가드너:"모두 괜찮으시다면."
네... 아무튼 제일 비싼 음식 top5가 쪼르르 나옵니다. 뭐가 나왔을까?
냅다 베이징덕이나 그런게 나오진 않았겠지...
나인 메이필드:제 앞으로 놓인 그릇을 자연스레 테오 쪽으로 밀어주며...
"나쁠 건 없습지."
테오도어 반즈:"저야 어디로 가든 정보의 보물창고일 것 같아서 좋습니다." 나인에게서 자연스럽게 접시를 받습니다.
빈 그린우드:그 모습 빤히... 오? 밥을 안먹네.
테오도어 반즈:그러고는 커다란 로스트 비프가 담긴 걸 바라보다가 그걸 능숙하게 썰어서 나인에게 돌려주겠군요.
벤 테일러 :"본인이 시켜놓고, 갑자기 입맛이 없으시기라도."
빈 그린우드:오. 단순히 자르기 싫었던건가.
테오도어 반즈:"아이 참, 벌써 이렇게 친근함의 표현을 요구하시면..." 느물느물한 말투로 놀립니다.
나인 메이필드:"아니, 그냥, 뭐..." .....? 되돌아온 접시를 멍청하게 보다가 덧붙는 말에,
"왜, 아예 먹여주기라도 하시지?" 아무렇잖이 대꾸한다.
에이든 가드너:대화가 오가는 사이에서 묵묵히 자기 몫을 먹습니다….
벤 테일러 :못마땅하게 좀 보면서 스콘에 잼 바릅니다.
빈 그린우드:오~ 연륜~ 그렇게 꼬시는건가~ 에이든 봄.
테오도어 반즈:"와우, 과감하신데요!" 진짜 해드려요? 라는 식으로 포크를 들어올립니다.
빈 그린우드:"아~ ♡" 장난치면서 뭐 먹여주려는 중
나인 메이필드:대꾸도 안하고 일어나 카운터로 간다.
테오도어 반즈:"하핫, 역시 남자가 이러니까 입맛이 떨어지셨나 봅니다!"
벤 테일러 :'식사 중에....' 못마땅한 듯 속으로 혀를 차면서 크림을 마저 바릅니다.
테오도어 반즈:내밀었던 포크로 로스트 비프 한 점을 쿡 찍어 먹습니다.
빈 그린우드:"맛있는 밥 앞에서 성별이 뭐가 중요하담." 에이든에게 준거 안통해서 그냥 그대로 자기 입으로 직행. 마히따.
나인 메이필드:대충 카운터에서 아이리쉬 커피에 위스키 절반으로 부탁해서 받아왔다...
벤 테일러 :"하아?!"
에이든 가드너:"괜찮습니다." 사양.
빈 그린우드:그것도 제가 사요?
테오도어 반즈:"벤 씨는 식사보단 디저트파인가요?" 라고 물어보다...
벤 테일러 :"아까도 말했듯, 지금은 친목모임이 아닙니다만?!"
테오도어 반즈:나인이 커스키를 받아온 걸 보면 와우,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인 메이필드:영수증은 빈 그린우드 씨 앞으로 달고 왔다. 당연히.
빈 그린우드:힝.
벤 테일러 :냅다 술 마시는 나인에게 잔소리 해요ㅋ
괜찮아, 먹여주는 건.
에이든 가드너:테일러 씨는 잔소리가 많군.
벤 테일러 :하지만 근무 시간에 술은 안 돼.
나인 메이필드:친목모임을 하고 있는 건 빈 아닌가? 자기한테 하는 잔소리일 거라고 생각도 않는다.
테오도어 반즈:"한 잔 하는 게 분위기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될 때도 있죠."
빈 그린우드:벤씨도 아~♡ 할래?
벤 테일러 :"취한 정신으로 뭘 생각하고, 뭘 관찰하겠습니까?!"
나인 메이필드:...아..., 내 얘기?
빈 그린우드:그건 맞는 말이지... 스푼 입에 물고 까딱까딱.
벤 테일러 :"그리고 전 식사를 늦게 하는 편이라." 와중에 답할 건 다 답합니다ㅋ
나인 메이필드:"지금까지는 제정신으로 보였답디까?"
벤 테일러 :"적어도 취한 당신보다는 제정신이겠지."
테오도어 반즈:"에이, 싸우지들 마십쇼~ 지금이 친목 모임이면 어떻고, 작전 모임이면 또 어떻습니까!"
나인 메이필드:"그건 유감이군... 나는 늘 이 상태라."
테오도어 반즈:"중요한 건, 때가 됐을 때 알아서 잘 딱 하겠다는 자세죠."
벤 테일러 :"... ... ... ...." 말려지면 더 뭐라 안 하지만, 여전히 못 마땅한 표정입니다.
나인 메이필드:"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게 아니꼽다면 날 여기로 끌어낸 에메이스의 젊은 아가씨에게나 뭐라고 하쇼." 개의치않는다.
에이든 가드너:이 분위기……, 사무소에 괜찮은 소식이 들어왔길 기대해야겠는데.
빈 그린우드:"핫핫핫혈기왕성하시기도하셔라~~ 일단 밥부터 다 먹고 얼른 움직이죠? 지금 체력이 넘쳐나시는듯?!" 나인이랑 벤 입에 샐러드 쑤셔넣음
벤 테일러 :"그레타 양을 함부로 들먹이지 마십시브읍."
샐러드 쑤셔넣어짐.
에이든 가드너:여기 샐러드 맛있습니다.
벤 테일러 :마히다.
테오도어 반즈:빈이 둘을 말려(?)주면 이쪽도 안심하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와구와구 먹음
나인 메이필드:"왜, 에메이스의 위상을 등에 엎어서 가게 명판에 먼지 좀 털어야하니까?" 비아냥인지 주정인지 미묘한 투로 커스키 한잔 했다.
빈 그린우드:"맛있죠? 저는 이런 샐러드가 좋더라. 뭐라 그러더라? 신... 진... 진짜 샐러드?" 이름도 모름
벤 테일러 :뭐라 말하려다가, 입에 음식 있어서 그만둡니다. (이런 성미)
나인 메이필드:위상이랄게 있던가. 아무래도 좋을 일이다.
빈 그린우드:"그래서, 결국 어디로 가기로 한거였죠? 탐정사무소? 박물관? 아니면 또 어디?"
테오도어 반즈:"여기 소시지도 맛있습니다! 자자, 기왕지사 주문한 거 다들 드셔보세요~"
껍질까지 잘 익어서 가르면 탱글탱글한 속이 튀어나오는 갈색 소시지가 햇빛 아래 반들반들하게 빛납니다.
벤 테일러 :마히다. 샐러드도, 소시지도.
나인 메이필드:영 거북스러운 표정으로 잔이나 홀짝인다...
에이든 가드너:"우선 사무소일까요."
나인 메이필드:"집 주인께서 허락까지 하셨으니 그렇게 되었군."
벤 테일러 :입에 음식 있ㅇ어서 작게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옙! 그 다음은 박물관이나 도서관이려나..."
빈 그린우드:"예이~ 그러면 얼른 먹어치우고 가보자고요."
테오도어 반즈:"아무래도 그 동전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물로 남아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저주받았다곤 해도 나름 역사가 깊은 물건 아닙니까." 미소를 짓습니다.
에이든 가드너:테오도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빈 그린우드:"음~ 좋은 생각인 것 같기도 하고."
테오도어 반즈:"천천히 둘러보자고요. 게다가, 음..."
벤 테일러 :"좋은 생각이십니다. 역시 기자시군요."
테오도어 반즈:"제 생각입니다만, 괴도가 동전을 훔쳐서 바로 이 도시를 떠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벤에게 윙크하고 말을 이어갑니다.
빈 그린우드:"뭐, 아무것도 못 찾았다고 해도 상심하지 말고 나아갑시다~!" 예이~
테오도어 반즈:"목격담도 있고, 제보도 계속 들어오는 걸 보면 뭔가 목적이 있어서 이 도시에 남아있는 것 같거든요!"
벤 테일러 :"아마 동일범이라면... 동전만이 목적은 아니겠죠."
찌찌뽕.
나인 메이필드:사람이 예민해지는 건 배가 고파서라더니... 같은 표정으로 벤 흘긋 보다가 알아서 정리되어지는 대화에 끄덕이기라도 한다.
벤 테일러 :"당장에 무엇이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시를 떠나는 것을 걱정하기 보다는, .... ...." 말을 흐립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러니 저희에겐 아직 시간이 있는 거죠." 하하 웃으며 접시 안의 소시지를 후루룩 먹어치웁니다.
벤이 얼버무린 말을 굳이 캐묻진 않겠네요.
에이든 가드너:"그렇다면 다행이겠군요." 빈 접시를 정리합니다.
나인 메이필드:진즉에 빈 커피잔을 테이블 가운데 쪽으로 밀어둔다.
그러면 다섯은 식사를 마치고 탐정 사무소로 향합니다.
...
에이든 가드너의 탐정사무소.
그 내부로 여러분은 진입합니다. 어떤 모습일까요?
테오도어 반즈:남의 접시에 남은 것도 싹 긁어먹어서(19세기 영국에선 이러면 안됩니다) 만족한 표정으로 들어왔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알코올이 조금 들어갔다고 살짝 벌긋해진 낯짝이 유하다...
벤 테일러 :몇 번 헛기침은 했겠지만 별 소리 없이 따라 붙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사무실 안은 깨끗합니다. 다만 가구가 별로 없는 탓도 있겠네요.
책상 위는 아직 정리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을 소파로 안내합니다.
나인 메이필드:어째 좀 휑한데. 하지만 고분고분하게 소파에 반쯤 기대 앉는다.
그렇게 들어오면 에이든의 조수가 "어, 탐정님 벌써 오셨어요?" 하고 반기더니 차를 내오러 갑니다.
벤 테일러 :미니선인장 흘끗 봤다가, "댁이 검소하시군요."
빈 그린우드:"이야~ 깔끔하네요!"
에이든 가드너:"소파가 불편하시지 않을까 모르겠군요."
나인 메이필드:반쯤 졸고 있을 정도로 아주 푹신하고 편하다...
에이든 가드너:하긴 가구 중에 유일하게 신경쓴 게 소파입니다.
테오도어 반즈:"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편안한데요? 우리 신문사 휴게실보다..."
눈을 꿈뻑입니다. 어우, 식곤증이.
벤 테일러 :푹신~
"그래서, 무언가 더 의뢰라던가 온 것이 있습니까."
에이든 가드너:"이제부터 확인해 봐야겠죠." 그리고는 차를 내오러 간 조수를 기다립니다.
조수는 차를 내옵니다. 따뜻한 홍차입니다. 그러고보니 최근에 찻잎을 샀었던가요?
안샀을시: 조수가 그런 취미가 있어서 사뒀음
에이든 가드너:조수의 취미를 존중하도록 합시다.
조수: ^^
에이든 가드너:그럼 조수에게 슬쩍…….
벤 테일러 :"아, 감사합니다." 내온 차를 조심스레 받으며 또 다시 영업용 스마일~
에이든 가드너:"뭔가 들어온 소식 같은 건 없어?"
나인 메이필드:찻잔 달그락이는 소리에 끔뻑이며 마르게 낯을 쓸어내곤 얌전히 한모금한다..... 만, 곧 홍차임을 깨닫고 내려뒀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차를 입에 댔다가 어우 써, 라고 중얼거리며 내려놓습니다.
조수는 고개를 기우뚱 합니다... 너무 범위가 넓다...
테오도어 반즈:그러고는 차에 잼을 3스푼 퍼서 넣겠군요.
에이든 가드너:잼?
벤 테일러 :잼??
잼??????
조수는 충격받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잼... 을 넣는 사람도 있네.
테오도어 반즈:"설탕이 안 보이길래..." 머쓱.
에이든 가드너:두 사람의 눈을 동시에 가릴 순 없었다.
에이든은 이곳에서... 괴도 라기아, 혹은 에메이스 가문, 악마의 동전 따위의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충격받은 조수에게 뒤이어 저택에서 있었던 일을 전하겠네요.
벤 테일러 :"그럴 때는 설탕을 가져다 주실 수 있나요, 라고 물으면 되잖습니까." 참지 못하고 잔소리 합니다.
에이든 가드너:"그래서, 10년 전의 괴도에 대한 걸 좀 알아보고 싶은데."
테오도어 반즈:"에이, 손님인데 귀찮게 부탁드리기 좀 그렇잖습니까." 핫핫.
나인 메이필드:"그럼 혹시 위스키도 있습니까." 벤이 가르쳐준대로.
벤 테일러 :지금 당신의 행동이 더 불편해.
"가져다 주지 마십시오."
에이든 가드너... 원래라면 자료조사 판정입니다만 조수를 시킨거니까 뭔가... 어떤걸로 할까...
벤 테일러 :"괴도에 대한 정보만 부탁합니다."
말재주? 자료조사가 자신 있으면 자료조사 그대로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정중하게 부탁한 것 같은데. 별 수 없이 품에서 술병을 꺼내 홍차 대신 홀짝였다.
나인의 행동에 조금 충격받은 조수쿤.
나인 메이필드:조수쿤의 충격받은 표정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그게 알코올중독이기 때문이다.
벤 테일러 :눈 질끈 감으면 교근이 불끈!
그러면 에이든의 말을 들은 조수는 아~ 하고 무언가를 가지러 갑니다.
에이든 가드너:우리 조수가 고생하는 기분.
테오도어 반즈:"이야, 벌써 어느정도 정보를 모으신 모양인데요?"
"저런 분이 우리 신문사에 계셨어야..." 쩝 하고 입맛을 다십니다.
벤 테일러 :"탐정이라는 직업도, 나름 편리하군요. 아, 좋은 의미입니다."
에이든 가드너:"도움을 많이 받고 있죠."
조수:"그거요, 그거. 10년 전에 살인 사건의 기사를 스크랩 해둔 거." 미안하다. desc를 계속 치려니까 너무 힘들었다.
(To GM): 아무래도 탐정의 정보력은 탐낼 수 밖에 없습니다. 경찰으로서는 닿지 못할 사설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테오도어 반즈:"그게 있다고요? 언제적 기사인데... 종이가 안 삭은 게 신기한데요?"
벤 테일러 :"좀 볼 수 있겠습니까."
조수:"한참동안 방치해두시더니 이번에 어째 필요한 모양이에요!"
나인 메이필드:"........." 한참 소파와 한몸이 되어가던 상체를 일으킨다.
에이든 가드너:"그럴 일이 생겨서."
10년 전의 연쇄 살인 사건의 기사를 스크랩 해둔 파일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음, 근데 이렇게 정보 수집 능력이 좋은 사무소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정보를 찾기는 힘들어지고, 어째서인지 경찰도 언론도 이 사건에 대해 서서히 덮으려는 조짐이 보여 스크랩은 그저 책장 한 곳에 꽂혀 있을 뿐이었습니다.
벤 테일러 :"... ... ... ...."
테오도어 반즈:"저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도 있는데 말입니다. 일단은 살인 사건의 기사부터 확인하고 나서요!"
조수가 이걸 왜 빼왔나 했더니, 그 중 '괴도 라기아'와 연쇄살인사건을 연관지은 기사가 하나 눈에 띕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 괴도 라기아의 등장은 시민들에게 굉장한 공포였습니다.
그는 늘 '심장'에 대해 언급했는데,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은 전부 심장 부위가 뜯겨나간 모양새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시간이 흘러 괴도 라기아 또한 전설 속 미스테리로 남았지만, 당시에는 옹호 기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벤 테일러 :그저 조용히 얼굴을 굳힙니다.
연쇄 살인 사건 또한 귀중품을 훔치기 위해 시민들을 혼란시킨게 아니냐는 추측이 쓰여 있으며, 반대로 연쇄 살인 사건을 덮기 위해 귀중품을 훔치는 퍼포먼스를 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논의도 이루어졌던 듯 합니다.
연쇄 살인 사건이 점점 사라지면서, 괴도 라기아 또한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며 쾌활하게 말을 늘어놓을 땐 언제고, 에이든의 조수가 가져온 기사 내용을 읽어보긴 커녕 괜히 뒷목을 주무르며 딴청을 부립니다.
나인 메이필드:잠시 안색이 창백해진듯 싶다가, 덜덜 떨려오기 시작하는 손끝으로 품에 갈무리한 술병을 그대로 단숨에 비웠다. 다시 고개를 숙일 즈음엔, 으레 그러한 주정뱅이의 낯이다. "......."
벤 테일러 :"뭐가 어찌 되었든, 최악의 범죄자임은 확실합니다." 그리 단언하며 노골적으로 혀를 합니다.
에이든 가드너:"당시에는 이런 분위기, 였습니다만." 주변을 살핍니다.
빈 그린우드:"...심장을 훔치는 괴도...?" 고개 기우뚱.
테오도어 반즈:"뭐, 당시엔 난리도 아니었죠." 빈의 말을 받습니다.
벤 테일러 :"괴도는 무슨, 특수강도 살인범이겠지." 혼잣말처럼 중얼거립니다.
테오도어 반즈:벤의 중얼거림에 동감하는 뜻으로 가만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인 메이필드:"그래봤자 허무맹랑한 헛소리지..." 마른 낯만 연거푸 쓸어내린다.
테오도어 반즈:"...어쨌든, 그런 무서운 사건이 있었는데도 여기 사람들은 그 때의 공포는 다 잊은 것처럼 굴어서 말입니다! 솔직히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다고요."
에휴, 하고 한숨을 쉬며 스크랩을 곁눈질합니다.
벤 테일러 :"그렇죠. 공연이니 뭐니, 솔직히 막말을 하자면... 단체로 정신이 나간 것 같습니다." 이런 말까지
빈 그린우드:"10년이 지나니까 그것마저도 오락거리로 소비할 수 있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비극이니 뭐니, 결국 그 사람들에게는 반짝반짝 빛나는 괴도의 이미지만 남았잖아요~"
에이든 가드너:"기억은 퇴색되기 마련이니까요."
벤 테일러 :하아아아....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미간을 짚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어색한 미소를 짓습니다.
"음~ 괴도에 대한 정보는 이게 다인가요?"
나인 메이필드:잠자코 끔뻑이기나 하다가, "...그래서, 그 괴도인지 뭔지의 말버릇이 '심장'이었다는 건 늘 썼다는 얘깁니까?" 이번 편지엔 그런 언급은 없었을텐데.
조수:"그야 괴도에 대한건 경찰이나 언론 쪽에서도 누구인지 밝혀내지 못했는걸요? 저도 자세한건 잘 모르겠어요. 전문가도 아니고..." =나보다는 탐정이 더 잘 알겠지
(To GM): 나인의 말을 고찰? 해봅니다. 실제로 그랬나?
에이든 가드너:"…항상 언급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From 조수):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확실히 그렇습니다!
벤 테일러 :"... ... 답지 않게, 좋은 지적이군요."
"확실히 굳이 '저주받은 동전'을 가지고 간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찰나였는데."
나인 메이필드:어줍잖은 모방범이려나. 빛 흐린 시선은 허공 어드메에 머물다 천천히 일행들에게로 돌아온다.
"그렇게 말한다는 건 이전과는 확실히 행보가 다르다는 얘기겠군..."
에이든 가드너:"종적을 감춘 사람을 사칭하는 일은 드물지 않죠."
벤 테일러 :"... .... ." 잠시 말 없이 고민하듯 제 턱을 짚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옙. 저도 사칭이라고는 생각하는데..."
뭐 아는거 없으십니까? 라는 표정으로 에이든을 쳐다봅니다.
벤 테일러 :"사칭을 했다면, 무슨 목적으로?"
"굳이 라기아일 필요는 없을텐데...."
나인 메이필드:"처음엔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했다가 이제는 희극의 주역으로 위치를 바뀐 게 좀 거슬리는구만..." 술병이 비었다.
에이든 가드너:생각하는 표정.
음~ 에이든은 생각해봅니다...
에이든은 라기아에게만 파고들 것이 아닌 훔쳐진 물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능 판정!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intelligence

보통

어려움성공
21 vs.70
에메이스 가문에 대해서 떠올립니다.
에메이스 가문은 굉장히 폐쇄적인 가문입니다.
10년 전, 가주였던 에이브러햄 에메이스가 가문을 개방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안팎으로 반발이 컸고, 결국 앓고 있던 지병이 심해져 그대로 명을 달리했다는 얘기가 있었죠.
에메이스의 동전의 실물을 발견한 것이 에이브러햄이었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에이브러햄의 죽음이 '악마의 동전'의 저주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To GM): 머리 쥐어뜯음...............................
왜 이런 물건을 훔쳤을까? 에 대한 생각도 들 수 있겠군요.
에이든 가드너:왜 이런 물건을?
그럼 여기에서... 지능 판정 한 번 더.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intelligence

보통

실패
83 vs.70
... ... 바로 옆에서 빈이 하는 말이 들립니다...
빈 그린우드:"와 대박, 잼 넣는것도 나쁘지 않나?"
잼을 넣어서... 뭘...?
테오도어 반즈:"그쵸? 괜찮지 않습니까?"
아, 안돼안돼...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에이든 가드너:잼? 을?
테오도어 반즈:어느 틈에 빈에게 잼 넣은 홍차를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벤 테일러 :"하아아아아???"
나인 메이필드:"죄송하지만 정말 위스키는 없습니까?" 또 조수를 귀찮게 하고 있다.
벤 테일러 :"말.도.안.되.는.소.리.하.지.마세요!"
테오도어 반즈:"아니, 마멀레이드는 넣으면 나름 괜찮다니까요?"
에이든 가드너:…….
어디부터 생각하고 있었지?
빈 그린우드:"아니아니, 저도 원래 설탕파인데요, 마멀레이드는 좀 괜찮다니까? 벤 씨, 한번 드셔보시죠???"
벤 테일러 :"그럴 리가요!! 향이 망가진다고요, 향이!!"
에이든 가드너:이마를 짚습니다…….
왜 이 물건을 훔쳤을까, 에 대한 생각을 하던 중이었죠.
다시 생각해볼까요?
에이든 가드너:다시 생각해봅시다.
좋아요. '악마의 동전'. 이 물건을 훔친 괴도 라기아.
그렇다면 이 '악마의 동전'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지능판정!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intelligence

보통

성공
68 vs.70
그래요... 분명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에이브러햄의 죽음 외에도.
10년 전 연쇄살인사건 또한, 이 '악마의 동전'의 저주 때문이라는 소문이.
경찰들이 제대로 범인을 특정해내지 못하자, 결국 마을 주민들은 공포에 몰려 에메이스가가 마을 주민들을 악마에게 제물로 바치기 위해 저주를 퍼뜨렸다는 이야기에 신빙성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에이브러햄은, 에메이스 가문은 더더욱 쉽게 가문을 개방하지 못했겠지요.
에이든 가드너:그러면 여기까지 생각한 걸…….
다들 들을 분위기인가?
벤 테일러 :말하면 듣는다.
테오도어 반즈:당연히 준비가 됐죠.
빈 그린우드:홍차에 집중하느라 말이 끊긴 상태. 말하면 듣는다.
나인 메이필드:강박적으로 빈 술병 뚜껑을 손톱으로 뜯다가 조급하게 바라본다. "그래서, 뭔가 생각났수?"
에이든 가드너:"생각해 본 건 있습니다."
그리고 방금까지 떠올린 내용을 정리해 입에 올립니다.
벤 테일러 :"... ... 말도 안 되는 소리." 짧은 침묵 끝에 부정이 빠릅니다.
빈 그린우드:"부정이 엄청 빠르시네요?"
벤 테일러 :"살인범의 문제이지, 저주니 뭐니 하는 미신을 가지고 그 분을 나쁘게 평가하는 건...."
"이건 다 괴도 라기아가 나쁜 거잖습니까."
에이든 가드너:"저도 저주를 믿진 않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음~... 동전 이야기가 계속 나오네요."
나인 메이필드:아..., 그래서였지. 얼핏 들은 듯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뇌리에서 지워버렸던 것까지. 하지만 결국은. "괴도 이야기도 그렇고."
에이든 가드너:"소문이 엮였을 뿐."
벤 테일러 :"군중들은 금방, 쉽게 휘말리죠. 들불처럼. 그때도, 지금도."
"... ... 중요한 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면서."
테오도어 반즈:"옙.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럼 이렇게 된 김에, 동전에 대해서도 혹시 자료가 있습니까?"
나인 메이필드:"괴도가 진범이라고 생각하는 건 휘말린 게 아니다?"
테오도어 반즈:조수를 바라봅니다.
조수:몽총한 표정...
".........알아볼까요?!"
나인 메이필드:"남는 술도."
벤 테일러 :"별개의 범행일 거라는 가능성도 있지만, 당장에는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조수:우리 탐정사무소에는 술이 없어요
테오도어 반즈:"알아봐주시면 좋죠! 그런데..."
나인 메이필드:없으면 눈치껏 구해와야지? 하는 표정으로 눈썹 올린다.
테오도어 반즈:"공짜... 는 아니겠죠 역시?" 헤헷.
조수:그 말엔 에이든 봅니다. 사장님
에이든 가드너:우리 조수 괴롭히지 마세요.
조수:사장님 최고
에이든 가드너:헛기침합니다.
나인 메이필드:"단지 사건과 연관된 언급이 좀 많았다는 이유로 범인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를 모르겠네..." 에이든의 시선을 못본 체 했다.
벤 테일러 :"... ... 동전에 대해서라면, 어쩌면 박물관이나 도서관 쪽에 뭔가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뭐, 탐정 정보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조수:"아마 활동 시기와 살인 사건이 일어난 시기가 겹쳐서 그럴 것 같아요."
벤 테일러 :"연관된 언급이 많으면, 우리는 그걸 용의자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경찰 측이 아무리 일을 개같이 했다지마는, 경찰 선에서 확실하게 용의자로 규명하지 않은 이유가 있을 거 아뇨."
빈 그린우드:"에이, 괴도잖아요? 괴~에~도. 신원이 파악이 안됐으니까 그런거 아니겠어요?"
"뭐, 경찰이랑은 전혀 관련없어서 잘 모르겠네~"
나인 메이필드:"썩을, 예나 지금이나 일 뭣같이 하는 건 여전하다니까..." 빈의 가벼운 말에 욕지거리나 하며 그러려니 했다.
벤 테일러 :"그때 당시에도 충분히 용의자 선상에는 올랐습니다. 확정 짓지 않았을 뿐."
테오도어 반즈:그랬었죠.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빈 그린우드:"엥, 그래요?" 몰랐네~
에이든 가드너:머쓱.
벤 테일러 :"다만...." 무언가 말하려다가, 말을 흐립니다.
테오도어 반즈:어쨌든 이쪽은 사무소에서 정보를 더 캘 작정이었지만, 에이든의 추리를 듣고 나니 일단 여기서 알아낼 수 있는 건 다 알아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에이든 가드너:"…어쨌든, 다른 정보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좀 더 움직여 보는 게 좋겠군요. 테일러 씨의 말씀도 그렇고."
테오도어 반즈:조수 군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기로 합니다.
벤 테일러 :"예, 움직이죠." 말이 돌려지면 이쪽도 더 관련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럼 먼저 도서관 쪽은 어떻습니까? 저, 그 동전에 대해 좀 더 알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나인 메이필드:"사이비적인 의미로?" 이쪽도 더 말을 얹진 않는다.
조수:"그러면 그쪽으로 더 알아보고 있을게요!"
벤 테일러 :"동전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찬성입니다."
"그런 악명이 있었는지는 몰랐군요. 고인의 오명을 만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테오도어 반즈:"사이비적인 의미... 도 어쩔 수 없이 포함해야겠죠. 그 동전은 거의 에메이스와 역사를 같이 하지 않았습니까?"
"자자, 갑시다! 빨리빨리 움직여야 소화도 잘 된다고요."
나인 메이필드:"악마이니 제물이니, 그런 소문이 있었으면 아무래도..." ...빨리 빨리 움직이잔 말에 약간 핼쓱해졌다.
벤 테일러 :안경을 고쳐쓰고는 걸음을 옮깁니다. 묘한 표정으로.
에이든 가드너:벤의 뒤를 따라 걷습니다.
전원 도서관으로 향하나요?
나인 메이필드:여전히, 가장 맨 뒤에서 구부정하니 따른다.
에이든 가드너:갑시다.
도서관.
지식의 보고인 도서관입니다.
연령대, 직업, 성별에 상관없이 다양한 방문객들이 있습니다.
하나의 저택을 연상하는 듯 넓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군요.
3층으로 되어 있을 정도로 개방된 곳은 넓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작게 한숨을 삼키곤 또 습관처럼 앞머릴 매만진다. 그래도 신문사나 카페테리아에서보다는 낫다.
빈 그린우드:"휘유~ 넓다, 넓어~"
"이건 좀... 나눠서 살펴보는게 좋겠는데요?"
벤 테일러 :"아무래도, 이 공간을 다 살펴보려면."
테오도어 반즈:익숙하게 주변을 둘러보다 씩 웃으며 일행을 향해 말합니다. "제가 3층으로 갈까요?"
빈 그린우드:"그러면 저는 계단 오르기는 귀찮으니까 1층을 살피죠~"
나인 메이필드:어느쪽이 사람이 적을까? 층계를 올려다본다.
벤 테일러 :"그럼 2층을 보겠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저도 1층을 볼까요."
2층이 제일 사람이 적군요
벤 테일러 :(ㅋ)
빈 그린우드:(ㅋ)
에이든 가드너:저런.
나인 메이필드:하긴 탐정나으리는 다리가... 같은 속 좋은 생각이나 하다가 벤이랑 눈 딱 마주친다.
"...3층 가십니까?"
벤 테일러 :"아까 뭘 들었습니까. 2층으로 간다고요."
나인 메이필드:"아............., 뭐, 예에..." 어린 기자녀석 보단 낫겠지. 대충 대답인지 뭔지 하고 2층으로 슉 올라간다.
벤 테일러 :흠? 1층에서 대충 농땡이나 피울 줄 알았는데?
빈 그린우드:농땡이나 피우는 중...
벤 테일러 :1층 멤버들에게 인사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럼 이쪽은 손을 흔들고 3층으로 홀랑 올라갑니다.
그러면 3층으로 올라간 테오도어.
테오도어는 책장을 따라 걷습니다.
그렇게 걷다보면, 구석에 카테고리 분류가 되어 있지 않은 작은 책장이 보입니다.
자료조사 혹은 외국어 판정.
테오도어 반즈:"어디 보자, 좀 그럴싸한 게 있으면 좋겠는데..."

테오도어 반즈

library use

보통

어려움성공
34 vs.70
그럴싸한 책을 찾으려고 했던 그 손은...
무언가에 홀린듯이 책 한 권을 뽑아듭니다.
테오도어 반즈:에메이스 가문에 대한 이야기나, 고대의 물건같은 기물에 대한 걸 찾을 생각이었는데...
아주 오래된 양피지로 묶인 책.
테오도어 반즈:뽑아낸 책의 표지를 봅니다.
"책... 이 맞나? 이거?"
종이뭉치같이 생겼는데.
표지는 아무것도 없는 이상한 책입니다.
읽어보나요?
테오도어 반즈:어쩌면 뭔가 이것과 인연이 있는 걸지도. 양피지를 조심스레 펼쳐 살펴봅니다.
이성체크.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극단적성공
11 vs.75
1 감소입니다.
안에는 라틴어로 여러가지 주문이 적혀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윽, 좀 피곤한가... 갑자기 어지러운 것 같은데.
✡ 불■의 ■인 이 주문을 ■■면 ■■나서 ■■■ ■ 있을 ■■로 ■이 남아 있는 인간의 ■■가 ■■하다. ■■는 자신의 ■ 한 모금을 시체의 ■에 채워 넣고, ■을 ■■■ 자기 ■■■의 ■■를 ■■에 불어■■■. 이 과정에서 ■■ ■■■ ■■은 ■■에게 주는 선물이다.
✡ 경■진 평범한 흰 ■을 술자가 원하는 만큼, 각각이 다른 ■■ ■■부터 ■■■ 이내에 ■■한다. 주문을 시전하면 ■■의 위로 ■■■■■ 열기의 ■■■■가 ■■난다. 그 뒤로 ■이 하나라도 ■■■■, 술자는 ■■■■ ■ ■■을 알아차리며, 주문은 바로 ■■■.
✡ 권■의 말 술자가 ■■의 청중과 깊은 ■■■을 형성하게 해준다. 술자는 즉흥적으로 ■■에서 우러나오는 듯한 ■■을 하면서 ■■의 ■■을 유지해야 한다. ■■ 동안 ■■ ■■■ 마력 ■■을 쓰고, 적절한 ■■■■ 판정에 ■■해야 한다.
... ....
테오도어 반즈:...전혀 못 알아보겠다.
온갖 주문들이 적혀있습니다만, 곳곳이 유실된 자료로 테오도어가 이 주문을 습득할 순 없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애초에 이걸 함부로 도서관에서 빼내갈 수도 없고.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다 이런 걸 기록해봐야 어디에 쓰겠냐마는... 구불거리는 문자들을 일단 수첩에 기록하기로 합니다.
테오도어는 삿된 것을 싹 다 기록했다!!!
테오도어 반즈:한숨을 푹 쉬고는, 집에 놓아둔 그것을 잠시 생각합니다.
어쩐지 그걸 볼 때랑, 이 양피지 안에 있는 내용을 읽었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착각인가?
눈가를 문지르며 양피지를 책장 깊숙한 곳으로 쑤셔넣습니다.
양피지는 깊은 곳에 쑤셔넣어집니다...
테오도어 반즈:아무나 만지면 안 될 것 같으니까.
어쨌든, 이 외의 다른 눈에 띄는 건 없을까요?
쑤셔넣고, 한숨을 한번 푹 내쉽니다.
잠깐 시선을 떼었다가 다시 바라보면... 어라?
...철학 책들이 모여있는 책장이군요.
아까의 양피지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무슨 꿈이라도 꾼 것 같네..." 중얼거리며 뒷목을 주무릅니다. 동행자들에게로 돌아가야겠네요.
다른 친구들과 합류합니다.
테오도어 외의 사람들은 (일단 정보를 찾아본 사람들에 한해) 이미 아는 내용들 밖에 없었군요.
나인 메이필드:2층 화장실에서 헛구역질 좀 하고 벤에게 박박 긁힌 표정이다.
에이든 가드너:허탕만 치고 왔습니다.
벤 테일러 :박박 긁었다.
확실히, 이런 개방된 공간에 있을 정보라면 탐정사무소는 놓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벤 테일러 :아마 반쯤 화풀이도 있었을 겁니다.
테오도어 반즈:"별달리 눈에 띈 게 없었단 말이죠..." 턱을 매만집니다.
"그러면 이번엔 박물관은 어떻습니까! 그 동전과 시대가 비슷한 다른 유물이 전시되어 있을지도?"
벤 테일러 :"그래봐야겠군요. 영 쓸 만한 정보가 없으니..."
에이든 가드너:"좋은 생각인 것 같군요."
나인 메이필드:그러거나 말거나. 눈총 받는 것엔 익숙하니 입을 헹구느라 젖은 손을 셔츠 밑단에 대충 문질러 닦고 있다.
"박물관... 요새 사람이 많던가."
벤 테일러 :쓰읍. 나인의 행동거지를 보고 또 혀를 찹니다.
테오도어 반즈:"글쎄요~..." 고개를 갸웃합니다.
나인 메이필드:카페테리아에 그 우스꽝스러운 모자를 두고온 게 잘못있었나, 하지만 오히려 눈에 띄었겠지, 그런 생각이나 하느라 벤의 꼽줌은 신경 안쓴다.
"그럼 정해진 김에 갑시다들. 해 다 지겠군."
빈 그린우드:두고왔어?!
나인 메이필드:당연하다.
벤 테일러 :"예, 서두릅시다. 부지런히 움직일수록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죠."
빈 그린우드:내 [대충 이곳에 비싼가격 삽입]의 모자가...!!
에이든 가드너:"네, 가죠."
나인 메이필드:어쩐지 귀가 간지럽네...
전원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BGM♬ : 박물관
역사적인 자료들을 보관해두는 박물관입니다.
네!!!!! '동네' 박물관입니다!!!!
그리 크지 않습니다!!!!!!!
나인 메이필드:미적미적 제일 뒤에서 따라오는 주제에 '동네' 박물관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본다... 뭐 기껏해야 시간 남는 노인네들 뿐이겠지...
10년 전의 살인사건과 괴도 라기아의 등장은 당시 엄청난 화제였기 때문에 괴도 라기아 전시실이 별도로 마련되어있군요.
테오도어 반즈:"우와~... 이런 코너가 있을 줄은 알았지만..."
기분이 별로다.
나인 메이필드:"...이런 걸 홍보용으로 둬도 되는거요?"
빈 그린우드:"왜 이런걸 전시한담. 세상의 제일 빛나는 보석같은거 전시나 해주지."
대놓고 취좆
벤 테일러 :"..................................................."
에이든 가드너:"음……."
벤 테일러 :"이번만큼은 당신과 뜻이 통하는군요." 빈에게 동의합니다.
괜히 홍보용 팜플렛 하나 뽑아다가 꾸깃꾸깃, 뭘 접는 건지 구기는 건지.
나인 메이필드:"그래봤자 저거 조사하러 왔으니 들어들 갑시다." 사람이 없음에 마음이 편하다.
빈 그린우드:"누가 범죄자의 전시를 보고싶어하겠어요? 미감이 구리네, 정말로." 그래도 오긴 했으니 발걸음을 옮깁니다...
여러분은 괴도 라기아 전시실로 들어갑니다.
에이든 가드너:안으로 들어갑니다, 저벅저벅.
벤 테일러 :이쯤 되면 토할 것 같은 핼쑥한 얼굴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당시 괴도 라기아의 착장을 대략적인 체구에 맞추어 재현해 두었습니다.
또한, 괴도 라기아가 훔쳐간 물건들 또한 가품으로 진열해두었군요.
나인 메이필드:음............. 그냥 괴도 라기아 마니아관 아니야? 같은 생각 잠깐.
과연 부잣집 가문들만이 소유하고 있을 법한 희귀한 골동품들입니다.
나인 메이필드:늘어선 가품들에 빈 쪽을 흘긋 본다.
빈 그린우드:"오오오오오옷!!! 보석, 보석~! ...은, 가짜잖아."
벤 테일러 :"진짜는 그 녀석이 가져갔을 테니까."
나인은 계속 박물관 내부를 두리번거렸죠?
에이든 가드너:뭔가 기분이 미묘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에휴, 하고 한숨을 쉽니다.
벤 테일러 :제 하관을 연신 쓸면서도 박물관 안을 살핍니다.
관찰판정 해봅시다.
나인 메이필드:...지금도 두리번 거리고 있다. 사람이랑 마주칠ㄲ.
벤이랑 나인은 관찰판정.
빈 그린우드:"에이, 그래도 너무 가짜 티가 나잖아요."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pot hidden

보통

어려움성공
18 vs.55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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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73 vs.55
테오도어 반즈:훔쳐간 물건들의 가품만 괜히 살펴보고 있겠군요.
생각보다 주변에 사람이 꽤 있습니다.
왜지? 원래라면 이렇게까지 많을 일이 아닐텐데.
나인 메이필드:하...... 저도 모르게 이중에 제일 큰 사람 옆에 딱 붙어 서있다...
아무나 붙잡고 그 이유를 물어볼수도 있겠군요.
벤 테일러 :그럼 이쪽이 물어봅시다. "저, 실례하지만. 단체로 방문하신 겁니까?"
나인 메이필드:...얼결에 벤 옷깃까지 꾹 쥐고 있다가 인파 쪽으로 끌려갔다.
손님으로 보이는 신사는 벤을 보며 가볍게 인사합니다.
벤 테일러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혹시 무슨 행사라도 있었는지...."
나인 메이필드:그 망할 연극 때문이겠지. 같은 생각이나 하며 마른 벤 뒤에 몸을 구기는 술돼지.
"혼자 왔습니다만. 아마 그것은 소문 때문일겁니다."
벤 테일러 :"소문이요?"
"무슨 소문 말입니까?"
"그 괴도 라기아가 악마의 동전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 말입니다. 하하, 관심 있으신가요?" 아직 에메이스의 동전이 도둑질 당한 사실은 알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나인 메이필드:어라. 넉살좋은 얘기에 테오 쪽을 흘긋 봤다. 아직 언론 선에 머무는 얘기였던가?
벤 테일러 :"... ... 그렇습니까."
"그러면 그쪽의 신사분께서도, 그 소문에 관심이 있으셔서...."
열 뻗히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영업용 스마일을 유지하며 살갑게 물어봅니다.
"그 소문에 관심이 있다기보단, 저는 그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해서 와봤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군요."
신사는 고개를 꾸벅, 하고는 다른 방향으로 떠납니다.
벤 테일러 :"... ... 뭐하는 사람이긴, 특수강도 연쇄살인범이지."
나인 메이필드:유명한건지, 아닌건지. 영 알기 힘든 세간의 반응에 조금 흐려진다.
벤 테일러 :혼잣말로 중얼거립니다.
그렇게 얘기하고는 나인을 좀 봅니다. "아까부터 왜 그렇게 붙습니까."
나인 메이필드:"............" 잠깐 벤 얼굴 봤다가, ".......토할 것 같수."
테오도어와 에이든은 계속 라기아 전시실을 살펴보나요?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마음이 딴 데 가 있습니다만...
에이든 가드너:이 쪽은 계속 살펴보는 중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어쨌든 대충 둘러보고 에이든에게 말이라도 걸어봅니다. "뭐 관심가는 거라도 있으신가요?"
에이든 가드너:"글쎄요, 훔쳤다는 물건 정도일까요."
그러면... 에이든은 라기아의 착장을 보고 있게 됩니다.
에이든이 그것에 집중하니 테오도어도 그쪽에 시선이 갈 수도 있겠네요.
벤 테일러 :흠, 나인이 아까부터 자꾸만 왜 이러는지 알아야겠습니다.
지능판정.
벤은 심리학판정 가보자고.
벤 테일러 :통제 안 되는 인원은 이쪽 입장에서는 꽤나 번거로운 변수라.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intelligence

보통

극단적성공
10 vs.90
물끄러미, 재현된 라기아의 의상을 보고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intelligence

보통

성공
36 vs.70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psychology

보통

실패
36 vs.10
벤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시라나이 바카!
나인의 마음같은거 젠젠 와카라나이요
나인 메이필드:어째 자꾸 저를 시선하는 벤과 마주하고 있자면 정말로 조금 낯빛이 창백해진 것도 같다. 어느새 떨림이 잦아든 손을 떼고 바지 주머니에 갈무리하곤 물러선다.
벤 테일러 :시라나이. 남의 얼굴 보면서 토할 것 같다는 말 하지 마십시오.
에이든과 테오도어는 괴도 라기아의 착장을 봅니다.
대략적인 사이즈를 살펴보면... 체구가 제법 작군요.
벤 테일러 :"... ... 일찍 돌아가시겠습니까?" 같은 말 정도는 해줌.
소년 내지는 체구가 작은 청년... 정도일까요.
10년이 지난 지금이라면 나이가 들었다기보단, 성장했다는 말이 어울리겠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아직 죽으려면 멀었수." 그 말이 아님을 알면서도. 대충 얼버무리며 다른 일행들 쪽으로 슬슬 걸음한다.
테오도어 반즈:"생각보다... 키가 작은 사람이었나 본데요."
빈 그린우드:"그런 사람이 연쇄살인을? 좀 이상하지 않아요?
벤 테일러 :이쪽도 다른 일행 쪽으로 향하면서 '뭔가 있습니까?' 따위의 말을 했겠습니다.
에이든 가드너:"네, 음……."
나인 메이필드:슬 귀동냥으로 듣고서는, "...아무리 10대 범죄가 기승이라지만 진짜로 저 괴도가 범인으로 몰린 겁니까?"
뒤에서 불쑥, 큐레이터가 말을 겁니다.
에이든 가드너:깜짝이야.
(To GM): 흠? 이전에 라기아에 대해 조사했을 때도 이 정도 체구였던가요? 몽타주 같은 걸 작성할 때.
나인 메이필드:반사적으로 제 얼굴을 가렸다가, 상대를 확인하자 내린다.
"어머~. 당시 괴도 라기아는 변장의 귀재로 체구 또한 자유롭게 변장했다고 전해지고 있답니다!"
(From 빈 그린우드): ^ 저 말이 대답이 될 수 있겠네요
에이든 가드너:"하긴, 그 정도는 해야 괴도겠군요."
(To GM): 그랬었지 합니다. (ㅋㅋ)
테오도어 반즈:"체구... 를 말입니까?"
"정확한 체구를 알 수 없어 이 전시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던 모습을 토대로 재현했지요."
테오도어 반즈:하지만 이건 너무 작은데.
벤 테일러 :"가장, 마지막...."
테오도어 반즈:어딘가 기묘한 위화감이 듭니다. 아무리 변장을 잘 한대도 말이지...
나인 메이필드:"왜, 아예 그 정체는 에메이스가 부리는 악마라고 하지 그랬답디까." 시큰둥하다.
그 말을 남기고 큐레이터는 다시 갈길을 갑니다... 바쁘다바빠 현대사회
어쩐지 기분이 이상합니다.
이성판정.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성공
61 vs.74
에이든 가드너:적당히 맞장구쳤지만….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anity

보통

실패
53 vs.50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26 vs.60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sanity

보통

성공
50 vs.50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15 vs.58
벤 테일러 :"에메이스와 그 괴도를 엮지 마십시오."
성공한 전원 감소 없음. 벤은 1 감소입니다.
나인 메이필드:"악마를 소환한다는 건 괜찮고?"
유달리 괴도한테만 적대적인 친굴세. 묘한 눈으로 본다.
벤 테일러 :"관심 없습니다, 저주니, 악마니 하는 건."
"그저 이 말도 안 되는 짓거리에 환멸이 나는군요." 안경을 벗고는 미간을 지긋 누릅니다.
나인 메이필드:"지금 뒤쫓고 있는 게 그 저주의 온상같은 거요만." 아무래도 저주받은 동전이니까. 다만, 언제나 그랬듯 아무래도 좋을 일이다.
테오도어 반즈:약간 초조한 기색으로 이마를 문지릅니다.
나인 메이필드:"아, 동전하니까..."
에이든 가드너:"……."
벤 테일러 :"... ... 그러고 보니,"
테오도어 반즈:"...앗, 넵. 뭐 들은 이야기라도 있었습니까?"
벤 테일러 :아, 똑같은 거 떠올렸네.
빈 그린우드:"에이, 이 박물관, 더 볼 것도 없고 재미없는데요. 나갈... 엉?"
에이든 가드너:"네?"
벤 테일러 :"아직 에메이스의 절도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호외로 뿌려지던가 하지 않았나 봅니다."
테오도어 반즈:"에? 정말입니까 그거?"
벤 테일러 :"아까 만나신 분이 해당 사실을 모르시길래."
테오도어 반즈:"하긴 우리 신문사에서도 아직 수집 단계긴 했는데... 그냥 작은 신문사라 그런 줄 알았는데, 좀 큰 데서도 소식이 아직 없다고요?"
에이든 가드너:그 말에 생각에 잠깁니다.
벤 테일러 :"괴도 라기아가 악마의 동전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 때문에 이곳에 온 사람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아주 잠시 테오도어가 따돌림 당하는 줄 알았다는 시선으로 봤다...
빈 그린우드:눈 데굴... 흐음... "뭐, 에메이스 가문 입장에선 그걸 도둑맞았다는 얘길 대놓고 할리가 없고 괴도쪽에서 밝히지 않는 이상 동전이 훔쳐진 사실은 모를만도 하지요."
테오도어 반즈:"하긴, 그도 그렇죠." 빈을 향해 고개를 끄덕입니다.
빈 그린우드:"그쪽 신문사에서도 동전이 도둑맞았다는 얘길 들은게 아니라 괴도 라기아가 등장! 만 제보받았으니까요?"
테오도어 반즈:"그랬죠. 우리 쪽이 소식이 느린 게 아니었단 말이지~ 음..."
"의외네요 되게."
빈 그린우드:"누가요? 괴도쪽이?"
나인 메이필드:"언론들은 입이 가벼우니까 그쪽 아닐런지."
테오도어 반즈:"예. 언론 쪽이요."
"이렇게 흥미로운... 하아, 아무튼. 이런 일이 있으면 보통은 호외로 쫙 깔리거든요."
"그 사람들은 어떻게든 정보를 캐내기 마련이니까."
벤 테일러 :"말대로 에메이스 가에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니 아직까지는 비밀에 부쳐졌다던가. 아직까지는."
테오도어 반즈:"예. 근데 뭐랄까..."
"예전 사건만 봐도 그 괴도가 한참 떠벌리고 다녔지 않습니까?"
"심장이니, 뭐니 하면서. 귀중품을 훔친 것도 그렇고요. 근데 이번 동전 건만 조용하다는 게... 좀... 찜찜하달까요."
에이든 가드너:"…확실히."
벤 테일러 :"이번 건만, 유독 이상한 일이 많군요."
테오도어 반즈:"예. 그리고 그..."
"...이런 말은 좀 그럴지 모르겠는데, 에메이스 가에서 동전을 도둑맞았다는 성명을 안 내는 것도 어딘가 좀 걸립니다."
"도둑맞은 동전이 결과적으로 그들 손에 존재하지 않게 됐다면, 가문에는 좋은 일이지 않습니까?"
"얼굴도 모르는 남이 나서서 골칫거리를 치워준 셈이니까요."
나인 메이필드:"뭐..., 아무리 바닥을 떨어진 명예라도 명예라던가?"
벤 테일러 :"그건, ... ... 저주받은 물품이라... 저번처럼 오명을 입을 수도 있어서... 그런 건 아닐까요."
테오도어 반즈:"그렇다기엔 괴도가 동전을 노린다는 소문 자체는 이미 퍼져 있는 게 이상하잖습니까."
"일의 전후 관계가 뒤바뀐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벤 테일러 :"... ...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거나...." 근거도 약하지만 일단 두둔하고 봅니다.
테오도어 반즈:"애초에 저주받은 동전을 노린다는 소문 자체가 어디서 시작된 걸까요?"
나인 메이필드:흐음. 사건이야 어떻게 되었든, 영 귀찮은 일에 걸렸다는 것만큼은 확실한 표정으로 생각하기 싫어하는 낯...
테오도어 반즈:"좀 수상하다고 봅니다. 저는."
에이든 가드너:테오도어의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은데.
테오도어 반즈:"뭐 물론! 아직 그럴싸한 정보는 발견 안 된 상태입니다만, 저희가 중요한 걸 놓치고 넘어갈 수도 있으니 상기시킬 겸 해서 말만 해 본 겁니다."
"그러니 벤 씨,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정말로 경황이 없었을 수도 있으니까!"
하하 웃습니다.
벤 테일러 :"... ... 예. 그렇죠. 상황을, 여러 방면에서 살피는 건 중요한 일이니까요."
테오도어 반즈:"예. 그리고 기자라는 게, 사실 확인도 확인이지만 아이디어가 필요한 직업이거든요."
나인 메이필드:"적어도 그 괴도인지 뭔지의 영향력을 등에 업은 진범이 그 동전의 무언가를 노리고 있는 거겠지..." 성가시다.
테오도어 반즈:새치가 올라온 자신의 관자놀이를 검지로 장난스럽게 통통 두드립니다.
"물론 그레타 씨는 그 동전에 아무런 효과도 없다고 했지만요."
"아무튼, 다른 장소로 가 볼까요?"
나인 메이필드:동전 따위는 정말 아무래도 좋은 일인데. 단지 정말로 그까짓 것 때문에... 환기하듯 낯을 쓸어낸다.
"적당히 갈만치는 갔는데, 어딜 또?"
테오도어 반즈:"저희... 좀 '은밀한' 곳은 안 가봤지 않습니까."
"원래 어떤 문제를 좀 딥하게 파고들수록, 이런 걸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야 하는 법이고요."
나인 메이필드:"아..., 뭐, 저쪽의 고상한 분이 일하시는 곳말인지." 대놓고 벤 쪽으로 흘긴다.
빈 그린우드:"은밀한 곳이라~"
테오도어 반즈:"에이, 무슨 소리십니까! 의상실은 밝은 곳이죠!"
"제가 말하는 건 구 시가지라거나... 그 안쪽의 더 비밀스러운 곳 얘깁니다."
나인 메이필드:"에헤이, 고급 정장을 맞추는 갑부들과 독대하는 은밀한 직업 아니오?"
벤 테일러 :"아직 옷을 수선할 만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 ... 다만," 테오의 말에는 눈을 가늘게 뜹니다.
나인 메이필드:라곤 해도, 그러려니 한다.
벤 테일러 :여태까지의 성미에 맞게, 탐탁지 않은 얼굴입니다.
빈 그린우드:"그런 곳은 처음 가보는군요! 당장가자."
에이든 가드너:빈을 잠시 봅니다. 괜찮을까 이 사람.
나인 메이필드:에이든을 따라 빈을 보았다가, "그 차림새로 가면 죄 털려먹을 걸."
빈 그린우드:"엥? .........그래요?"
"그러면 쇼핑을 해야겠군."
테오도어 반즈:"어째서 결론이 쇼핑으로...?"
나인 메이필드:"아니, 쇼핑은 무슨 얼어죽을. 있는 것도 다 벗길 판에."
테오도어 반즈:"뭐 한 열두겹쯤 껴입으면 팬티 한 장은 남을 수도 있으려나요!"
빈 그린우드:"엥? 그치만 좀... 서민적인... 그런 옷을 입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나 그런 옷 없어
테오도어 반즈:"아~ 그런 뜻?"
에이든 가드너:"……." 이게 부자?
벤 테일러 :서민적인.........
나인 메이필드:"................" 잠깐 허공 한번, 바닥 한번.
테오도어 반즈:"흠... 그러면 적당히 위아래로 한 벌 사시죠. 벤 씨, 혹시 좀 서민적인 옷도 취급하십니까?"
벤 테일러 :"그렇다면 저희 테일러 샵에 들르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안 그래도 영업 멘트 치고 있었다.
테오도어 반즈:"오우." 따봉~
에이든 가드너:이게 자영업자?
빈 그린우드:"오우. 좋아요! 다른 일로 찾아갈 생각이었건만."
벤 테일러 :"'일상적인' 무난한 복장을 원하신다면 바라시는 의상을 맞춰드리겠습니다." 굳이 서민적인이라는 단어를 지웠다ㅋ
빈 그린우드:ㅋㅋㅋ
나인 메이필드:이번에도 술병 채우긴 글렀군... 하는 표정으로 뒤따를 채비한다.
그러면 벤 테일러의 가게로 향할까요?
벤 테일러 :"이 곳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서둘러 가서... 사이즈는 얼추 기성품과 유사할 테고...."
"예, 금방 되겠군요. 잠시 들렀다 가죠."
빈 그린우드:참고로 내 옷, 다 맞춤이다.
벤 테일러 :가자가자.
테오도어 반즈:가자가자~
나인 메이필드:느적느적 따라간다.
벤 테일러 :그래, 맞춤으로 해줄게. 기성복 수선이지만.
벤 테일러의 테일러 샵에 도착합니다.
어떤 느낌의 가게일까요?
벤 테일러 :동네 너무 구석은 아니고, 그렇다고 번화가에 자리한 것도 아닌, 적당히 중간 어드메쯤 자리하고 있는 제작 겸 수선집입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는 벽에는 마네킹을 이용해 두 벌 정도 옷을 전시해놓고 안쪽에는 작업대와 다른 옷들이 몇 벌 더 있겠네요.
나인 메이필드:여기라면 정말로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안심이다. (무례하다)
테오도어 반즈:"이야, 바깥에서 볼 땐 화려한 느낌이었는데... 안에 들어오니 의외로 수수한 것 같기도 하네요."
에이든 가드너:테일러 씨의 성격과 맞게 깔끔하다는 인상입니다.
테오도어 반즈:"물론 전 이런 게 거리감이 적어서 좋긴 합니다!"
빈 그린우드:헤에. 두리번두리번. 구경하는 중입니다.
벤 테일러 :옷걸이에도 수선을 위한 옷이 여러 벌 걸려 있지만, 에이든이 본대로 요란한 느낌은 아닙니다.
각 맞춰 딱딱 정돈해놨다는 이미지겠에요.
그렇군요. 그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당신의 작업실 겸 사무실로 향하는 문이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낡은 코트 주머니에 손을 꽂고, 마네킹에 걸린 다른 코트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벤 테일러 :"그리 큰 가게는 아니라서 아무래도. 그래도 찾아와주시는 분들은 꽤 계십니다."
"그린우드 씨는 사이즈 측정을 위해 부디 이쪽으로."
나인 메이필드:"거, 차림해주는 동안 앉을 자리는 없수?" 주인장에게 빈말이라도 못할 망정... 벤의 안내에 다른 손님과 눈마주치자마자 자리나 찾고 있다.
에이든 가드너:그럼 잠시 기다리기로.
빈 그린우드:"예~ 예~" 벤이 이끄는대로 따라갑니다.
벤 테일러 :"죄송하지만 다른 분들은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계시겠습니까."
뭔가 조사할 거면 먼저 하고 있거라. 아무거나 막 뒤지지는 말고.
(To GM): 여기 조사 포인트... 설마 경찰 자료인가요?
테오도어 반즈:"오, 그러겠습니다! 막 어질러놓진 않을 테니 안심하시고요."
(From 빈 그린우드): .................네!
테오도어 반즈:사무실로 쏙 들어갑니다.
(To GM): 아 제발 아
에이든 가드너:"알겠습니다."
나인 메이필드:"거, 향내도 덜 나게 해주시고." 빈이 향수를 뿌렸던가? 그러려니, 선입견에 한마디 얹고선 따라 사무실로 들어간다.
벤 테일러 :미안하다. 아마... 아무것도 안 나올 것 같다....
그렇게 됐다.
사무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 그렇게 넓지 않은 공간이 있습니다.
(To GM): 아닌가. 그냥 여기서 정체 깔까요?ㅋㅋㅋ큐ㅠㅠㅠㅠ
(From 빈 그린우드): 아 근데 그런 경찰자료는 아니에요
나인 메이필드:가장 먼저 의자에 앉았다. 낡고 지친 알코올 중독자.
(To GM): 아?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범인님을 믿어보기.
(From 빈 그린우드): 지도? 같은게 있는건데 숨겨둘까요 아니면 그대로 조사포인트로 노출시킬까요?
(From 빈 그린우드): 아무래도 벤이 라기아를 계속 쫓았으니까요
(To GM): 흠~ 저는 사실 비설 까여도 ㄱㅊ이라 걍 노출해줘도 될 듯
(To GM): 아 이거 달콤하네 노출 ㄱㄱ 합시다
(From 빈 그린우드): ㅇㅋ 가보자고요
테오도어 반즈:괜히 사무실 안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그 사무실 안쪽은 깔끔하지만, 확실히 눈에 띄는 것은 있습니다.
런던의 커다란 지도가 하나 있군요.
몇 개의 거점에 붉은 핀이 꽂혀있고, 그 사이사이로 메모와 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뻔뻔스레 벤의 사무 책상 앞에 기대 앉아서는, 뜻밖의 모양새를 한 지도를 올려본다.
테오도어 반즈:"오? 이건..."
나인 메이필드:"꼭 형사같구만..."
관찰 판정 해볼 사람은 해봐도 괜찮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이런 게 왜?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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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공
55 vs.55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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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실패!
100 vs.40
괜히 자기도 따라 지도를 살펴보려다가...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pot hidden

보통

성공
33 vs.50
에이든과 나인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건... 명문가의 이름, 그리고 보석의 종류가 적혀 있습니다.
메모가 적히지 않은 거점도 보입니다.
테오도어 반즈:너무 서둘러 가까이 가는 바람에 테이블 모서리에 엄지발가락을 부딪혔습니다.
"악!"
테오도어~!!! 아프겠당. hp-1
에이든 가드너:"괜찮으십니까?" 저런.
(From 빈 그린우드): 저 지도에 대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나인 메이필드:기묘하게 적힌 것들을 바라보다가, 테오도어에 비명에 정신을 차린다... "너무 흥분하진 말고...
에이든 가드너:그런데 왜 이런 걸 테일러 씨가 조사하고 있었지?
(From 빈 그린우드): 좀 기니까 핸드아웃으로 드릴게요
테오도어 반즈:"아옥, 크, 씁..." 평소에 신고 다니던 부츠라면 안 아팠을 텐데, 날이 바뀌어서 얇은 구두를 신고 나오는 바람에.
(To GM): 네ㅋ
테오도어 반즈:"괘, 괜찮습니다..." 눈물 찔끔.
나인 메이필드:지도에 적힌 보석과 명문가의 이름은 지금까지 괴도에게 도난당한 이력과 같은지 다시 한번 살펴본다. 박물관에서 가품들을 보긴 했으니.
테오도어 반즈:"근데 뭐라고 적혀 있나요?"
(To GM): 아 황당
(To GM): 이거 나중에 비설이랑 같이 까야겠다 (정말 고마워요
확실히, 동일한 이름이 여럿 보입니다.
(From 빈 그린우드): 굿~
나인 메이필드:"친절하고 상냥한 재단사 씨가 어쩌면 괴도거나 지나치게 정의감 넘치는 얼간이일 지 모른다는 메모..." 당사자 없다고 이런 말을...
테오도어 반즈:"예에???"
에이든 가드너:"…괴도 라기아의 족적을 조사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순화.
테오도어 반즈:"아, 깜짝이야."
나인 메이필드:"저렇게도 표현할 수 있지."
테오도어 반즈:"하기사 지금까지 보이신 반응을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턱을 매만집니다.
"차분한 분이신데, 괴도 이야기만 나오면 엄청나게 싫어하시지 않습니까."
나인 메이필드:메모가 적히지 않은 곳은 어디일까? 에메이스도 포함되어 있나? 슬금 지도 쪽으로 다가가 자세히 본다.
에이든 가드너:"무언가 엮인 일이라도 있으셨던 걸까요."
나인 메이필드:"엮은 일들은 많아보이는데 말이우." 붉게 매듭지어진 지도 툭 건드리며 실없는 소리나.
에이든 가드너:"……." 다시 지도를 바라봅니다.
더 추측하는 것도 실례일 것 같긴 하지만.
벤 테일러 :그러고 있으면 잘 꾸며진 빈을 데리고 사무실로 돌아옵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빈.꾸를 봐. 빈.꾸야.
빈 그린우드:빈.꾸 당한채로 옴. "이런 패션은 새로운 기분이군요!" 뇨호~
테오도어 반즈:"오, 잘 어울리십니다!"
에이든 가드너:빈.꾸 봄.
"이만하면 문제없겠군요."
테오도어 반즈:"원래 입었던 옷도 좋았지만 이것도 꽤나~ 흠~..." 빈을 위아래로 쳐다봅니다.
벤 테일러 :여러분과 만난 뒤로 처음을 가장 흡족한 미소하고 있습니다.
빈 그린우드:"어때요? 멋있어요? 사람들의 틈에 잘 낄 수 있겠어요?"
에이든 가드너:저게 직업 정신인가.
나인 메이필드:"아....., 음." 아무리 검소하게 입힌들 태생...적인 무언가는 가려지지 않는 모양이지. 지도를 보다가 빈을 바라봐서 시선이 침침해진게 아니다.
빈 그린우드:"뭐, 저는 다 잘 어울리지만!!!"
나인 메이필드:"예에, 뭐..."
벤 테일러 :"뭐든 다 잘 어울리시지만-" 하고 패션에 대한 일장연설 시작.
누가 끊어주거라.
나인 메이필드:"그래요, 거기까지." 0.5절만에 끊었다.
테오도어 반즈:아.
벤 테일러 :"... ...."
테오도어 반즈:"그래도 여전히 좀 눈에 띌 거 같긴 한데, 우리랑 있으면 뭐 괜찮을지도요? 하하!"
에이든 가드너:최소한 옆에 있으면 사기는 안 당하겠지.
빈 그린우드:사기당하기 좋은 타입. 하지만 여태까지 사기당하지 않은 이유들
나인 메이필드:"별 건 아니고, 저쪽 차림새보다는 이쪽 얘기가 더 듣고싶어서 말입지요." 지도 쪽을 툭툭 건든다.
벤 테일러 :"뭐어, 예. 그럴 겁니다. 슬슬 움직여볼까요." 다시 떨떠름한 얼굴로 돌아왔다가,
"설명할 필요가. 보신대로입니다."
그 정도의 말로 갈무리짓습니다.
나인 메이필드:"그걸 민간인이 왜?"
벤 테일러 :"그럴 만한 사정이 있으니까."
에이든 가드너:"……."
(To GM): 애초에 민간인도 아니지만....
테오도어 반즈:급속도로 어색해진 분위기에 괜히 어정쩡하게 자기 뒤통수만 문지릅니다.
빈 그린우드:"..." 눈치, 눈치...
테오도어 반즈:"그래도 이렇게 늘어놓아 두시니까... 무슨 경찰 같기도 하고 말이죠."
"아니, 경찰보다 더 자세할지도? 이렇게 알아보신 지 오래 되셨습니까?"
벤 테일러 :"제 나름대로의 철칙이어서 말이죠. ... ... 좀 됐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인 메이필드:잠시 눈만 굴리다, "사람이 죽어서입니까? 그것만 물어봅지요."
에이든 가드너:잠깐 벤에게 시선이 머뭅니다.
벤 테일러 :대답하지 않습니다. 시선을 맞추지도 않습니다.
"... ... 서두릅시다." 이런 말만을.
테오도어 반즈:"옙." 나인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쿡 찌릅니다.
에이든 가드너:"네, 이동하죠."
나인 메이필드:드물게 벤에게 머무는 시선이 길었던가. 하지만 적어도 범행에 드러낸 분노는 진짜였겠거니. 쿡, 찔리면 미간만 찌푸리고 만다.
테오도어 반즈:어련히 '그럴' 분위기가 되면 말하는 법입죠. 라는 눈빛도 같이 보내고요.
빈 그린우드:조금 눈치보다가 이동하는걸 뒤따라갑니다.
나인 메이필드:그런 사정은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 사정 없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아마 그런 표정이었을테다.
에이든 가드너:천천히 걸음을 옮깁니다.
좋습니다. 옷도 갈아입은 우리들은...
구시가지로 향합니다.
----------------------
여러분은 구시가지에 도착합니다.
구시가지에 들어서면...
전원, 행운판정.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luck

보통

극단적성공
4 vs.70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luck

보통

실패
71 vs.60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luck

보통

성공
55 vs.70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luck

보통

극단적성공
5 vs.40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luck

보통

성공
47 vs.50
그러면 구 시가지에 들어서자마자 나인은...
위험스레 달리던 마부와 부딪힐 뻔 합니다.
마부는 '똑바로 좀 보고 다니쇼!' 라는 말과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다시 말을 몹니다.
벤 테일러 :"이런, 위험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워어..." 휙 가버리는 마차의 뒷모습만 보고 있습니다.
낮은 건물들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서면 빈민가가 보입니다.
나인 메이필드:"거, 누가 할 소린데!" (아무렇지 않게 시선도 주지 않으며 언성높였다..)
에이든 가드너:"괜찮으십니까?"
빈 그린우드:"...에엥. 괴도 라기아는 이런 곳은 그렇게 관심을 가질 것 같진 않은데요~."
나인 메이필드:(상냥하다.) ... "...예에, 뭐."
벤 테일러 :"혹시 모르죠. 이런 곳에서는 오히려 별 이야기가 다 도는 편이니."
나인 메이필드:"그러게 말입디다. 우리가 여길 왜 왔더라." (마차에 치일 뻔하며 알코올과 함께 휘발된 이지.)
테오도어 반즈:"그렇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데로 가야 있는 얘기 없는 얘기 다 듣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대화하다보면, 멀리서 한 노인이 소리칩니다.
"신이 돌아오셨다!"
에이든 가드너:신?
벤 테일러 :"흠?"
건물과 노인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염병, 웬 또 사이비가.) "..."
빈 그린우드:"헤에, 신이라. 무슨 의미일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벤 테일러 :"신이라니, 무슨 소리입니까?" 하고 말을 걸어볼게요.
나인 메이필드:"약을 빨았는지, 아예 정신을 놓았던지, 둘 다인지 아닙니까." (퉁명스레 답하며 소리가 들려온 방향 쪽을 본다. 저기에 무슨 건물이 있더라.)
노인:"그들은 전부 신의 대행자야... 딸꾹."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취한 것 같은 노인에게 말을 거는 벤이 걱정스러운 듯 벤의 근처에 서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노인은 취한 듯 얼굴이 불그스름하고, 술병을 쥐고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역시 벤 옆에 서겠네요.
벤 테일러 :"'그들'이라고 하면?"
그는 모래가 든 술병을 꼴딱꼴딱 목구멍으로 넘기며 말합니다.
노인:"신은 이 세상을 벌할거라네. 광기에 물든 이 더러운 세상을. 혼돈이여, 기꺼이 오소서......"
자기가 할 말밖에 안하는군요.
뭔가 이야기를 끌어내려면 대인기능이나 재산 판정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나인 메이필드:(시선하다가, 자기도 저정돈 아닌데 싶은 시선으로 질색하며 인상이나 찌푸린다.)
때때로는 말보다는 물건이 제일 잘먹히는 법이지요.
테오도어 반즈:캐 볼까요? 라는 눈치로 벤을 흘끔 바라봅니다.
벤 테일러 :그러면 테오의 눈짓을 보고는,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빈 그린우드:그러면 빈은 주변의 빈민들을 살펴보는군요...
에이든 가드너:가라 기자.
노인:와라 기자.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말재주 기능을 사용해 이 술 취한 노인을 좀 꼬드겨 봅시다.
나인 메이필드:너무 당혹스럽다는 듯이 보지마쇼. 외부인 티나니까. 노인에겐 썩 가까이갈 기미 없이 빈에게 그렇게 속삭이기나 했다.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fast talk

보통

성공
48 vs.65
"이야~ 그렇죠. 요즘 부쩍 더 살기 힘들어지지 않았습니까."
노인:"어허허, 이 젊은이, 말이 통하는 젊은이구만..."
"이건 전부 에메이스 때문이야..." 딸꾹
테오도어 반즈:술냄새가 나는 노인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달라붙어선 팔꿈치로 허리깨를 찌르며 키득키득 웃다가, 엥 하는 소리를 냅니다.
노인:"욕심에 눈이 먼 그 꼬맹이는 유물을 꺼내들고 말았어......."
벤 테일러 :"... ... ... ...그 꼬맹이라니."
테오도어 반즈:"거긴 안 그래도 소문이 안 좋았습죠. 욕심에 눈이 멀었다는 건 그, 아가씨를 말하는 겁니까?"
노인:"그는 그 순간에 죽은거나 다름이 없는거야. 감히 신의 능력을 넘보다니. 목숨을 내놓는 것으로도 부족하지... ....암..."
노인은 그 말을 하고 술병의 모래를 삼키며 떠나갑니다.
테오도어 반즈:꼬맹이란 누구를 말하는 건지 궁금했는데, 훌렁 가버리니 의문만 남았습니다.
"으음~... 정확히 누굴 말하는 건질 모르겠네요."
빈 그린우드:"..." 자신에게 충고를 해준 나인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나인 메이필드:(힐끗, 벤 쪽을 봤다가) "좀 재밌는 얘길 한 것 같은데."
벤 테일러 :"... ... 라기아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라고 하기엔, 라기아가 동전을 훔쳤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 같지만.
빈 그린우드:"여기 사람들 말이에요. 다들 저 말에 동의하는 모양인데요?"
"뭔가, 시끄러워한다거나 귀찮아하는 기색이 전혀 없고."
"뭔 뜻인지 알죠?"
에이든 가드너:"에메이스……."
테오도어 반즈:"유물, 유물이라..."
빈 그린우드:고개를 기우뚱거리다가... 어깨 으쓱. 아무렴 어때~
나인 메이필드:"밑바닥에서 없는 거 죄 빼앗긴 인간들이 다 그렇지. 세상이 변하지 않는 이상 자기들이 변할 일 없으니 그러면 좋겠다고 바라는 것 뿐이요." 아무렇잖이 손이나 내저었다.
빈 그린우드:"핫핫하, 그 신이라는 존재가 부패한 부유층을 벌하고, 자신들을 구원할거다?"
에이든 가드너:허황된 소리군.
빈 그린우드:"아무튼, 저쪽에 물건을 파는 것 같은데요~."
나인 메이필드:"부패한 부유층 씨가 듣기엔 썩 듣기 좋은 소린 아닐텐데?" 괜히 이죽이듯 했나. 농담처럼 흐리며 건물 쪽을 본다.
테오도어 반즈:"응? 물건이요?"
금방 이쪽에 관심을 가집니다.
벤 테일러 :말없이 미간이나 잠시 좁혔다가, 한숨을 쉬며 안경을 고쳐씁니다.
대충 벽돌을 쌓아올린, 삭아버린 건물들이 겨우 형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도 보입니다만...
빈 그린우드:"...겍. 가격이 밖의 세배...."
바가지가 심하군요.
벤 테일러 :"바가지 아닙니까?"
나인 메이필드:"흥정이라도 해보든지? 혓바닥에 향유를 발랐던데."
에이든 가드너:뭘 파는지 봅시다.
원하는 물건이 있나요?
테오도어 반즈:"에이, 이런 건..." 나인에게 가까이 가서 말합니다. "가까이 갔다간 부딪혀서 물건 망가졌다며 물어내라고 하는 거라고요. 수법입니다 수법."
"잘 모르는 사람이나 뭐 파나 가까이 가는 거죠." 소곤소곤.
빈 그린우드:잘 모르는 에이든 봄
에이든 가드너:어?
나인 메이필드:"물어내라고하기 전에 그 주둥이부터 망가뜨리면 될텐데..." 얌전히 귀기울여주는가 싶더니 이런 농담이나.
벤 테일러 :에이든 봄.
나인 메이필드:그래, 희생양을 같이 본다.
에이든 가드너:다들 자기를 보고 있으니까 슬 물러납니다.
가게 주인은 여러분의 대화를 다 들었던 모양입니다....
혀를 쯧. 차고는 다시 뭔가의 막대로 바닥을 딱딱 치는군요)
테오도어 반즈:아이고, 조용히 말했는데 귀신이네 귀신.
나인 메이필드:그래서 어쩔건데? 싶은 험상궂은 낯으로 마주 바라본다.
가게주인은 시선을 내립니다...
벤 테일러 :"뭔가, 아까 들었던 얘기에 대해 더 알고 있는 게 있나 묻고 싶은데."
나인 메이필드:옳지.
벤 테일러 :"관련해서 묻는 건, 위험할까요."
빈 그린우드:"음~ 상관은 없지만, 의미있을까요?"
"물어보고 싶으시다면야~ 벤 씨 원하는 대로?"
찡긋.
테오도어 반즈:"저희가 외지인 티가 너무 나서..." 머쓱.
아. 그러고보니...
벤 테일러 :아무래도 좀 그렇긴 하지.
에이든 가드너:끄덕.
가게 주인이 간이로 매대를 만들어둔 곳 옆의 벽을 보면 수배중인 범죄자들의 포스터가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벤 테일러 :흠?
라기아도 있나?
그러나 얼굴은 전부 찢겨져 있군요.
벤 테일러 :함 봅시다.
아.
노인이 낄낄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쩌면 아까 말한 '신의 대행자'가 이 사람들이 아닐까요?
나인 메이필드:미미하게 신경질적으로 찢긴 자릴 바라보다 툭 묻는다. "이보쇼, 아까 그 늙은이는 언제부터 저렇게 맛이 갔답디까?"
테오도어 반즈:우와, 현지인 무브다.
상점주인:"물건 안살거면 말 걸지 마쇼. 이쪽 규칙도 모르남?"
벤 테일러 :"그런 부조리한 규칙이...."
나인 메이필드:"살 '물건'이 있는지는 확인해야 줄지 말지 생각할 것 아뇨."
에이든 가드너:"맞습니다." 옆에서 옹호.
상점주인:"쯧쯧, 누가봐도 좀 어벙해보이는 것들이 왔길래 좀 팔 수 있나 했더니."
"저 늙은이 미친거야 하루이틀인가? 이런 곳에서 살다보면 누가 안 미치고 배기겠어?"
벤 테일러 :눈 가늘게 뜨고 봅니다. 아까까지 나인 얼굴 보고 쫄았으면서.
나인 메이필드:"거야 그렇지. 여기서 맨정신인 인간이 어딨다고. 그래도 뭔가 좀, 저 헛소릴 다들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말이우."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아까 뒷말하다 들켰으니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기보단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상점주인:"... 너무 그러지들 말어. 이곳은 빛도 안들고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새고 벽은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 누군가에라도 의지하고 싶은게 인간의 마음 아닌가?"
"혹시 알어. 정말로 그 '신'이라는 자들이 우리를 구원해줄 수 있을지....."
(To GM): '신의 대행자' 중에 아는 이름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전에도 이런 '신의 대행자'라는 이들이 활개를 쳤던가요?
(From 상점주인): 아뇨!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벤 테일러 :무언가를 생각하듯 말없이 하관을 쓸어내립니다.
빈 그린우드:엥!!
"나인 씨, 지금 뭐하세요?"
나인 메이필드:"거 그렇게 마음씨 곱고 상냥한 사람이 엄한 외지인을..." ...
은근슬쩍 대화 비용으로 빈의 지갑을 털다 들켰다.
빈 그린우드:"???"
테오도어 반즈:으잉? 하는 표정으로 나인을 돌아봅니다.
벤 테일러 :"................당신이라는 사람은!!!!!!!!!!!!!"
바로 철썩 등 때립니다.
빈 그린우드:"뭔가 사고싶었던게 있나보구나~ 에이, 그런거면 말해도 된다니까요~" 꺄르르
나인 메이필드:"왜? 서로 돕고 살자고 지금, ㅡ아!! "
에이든 가드너:아프겠다….
벤 테일러 :"절도입니다, 절도!!!!!!!!"
나인 메이필드:"지금이라도 합의해줬으니 합법이지!"
벤 테일러 :"안 들켰으면 그대로 행하려고 들었잖습니까!!!"
테오도어 반즈:"이야, 두 분 사이 좋아 보이십니다!" 따봉~
에이든 가드너:"너무 싸우진 마십시오……."
상점주인:"싸울거면 가서 싸워라."
나인 메이필드:"내가 그렇게 양심머리 없는 인간인 줄 아쇼?! 다 좋게, 좋게..." 무어라 더 이어가려다, 주인의 말에 짧게 혀를 찬다.
"미안하게 됐수다."
벤 테일러 :"하.... 죄송합니다. 갑자기 흥분해서...."
나인 메이필드:"아무튼... 제 값은 저쪽의 귀한 지갑분께서 내주실 것인데." 잠깐 고민... "혹시 뭐, 이 근처에 예배당같은게 생기진 않았수? 아님 기도회라든가, 그런 모임은."
테오도어 반즈:"워, 그런 게 진짜로 있을까요?"
나인 메이필드:없었으면 해서 물은거긴 해. 진심이다.
상점주인:"딱히 그런건 모르겠는데? 일단 있다는 얘길 들은적도 없고, 무엇보다 그런 곳 가서 기도할 시간이 어디있어. 하루 입에 풀칠할 시간도 없구먼."
에이든 가드너:그렇다면 다행인데.
나인 메이필드:"그럼 되었지. 기도 같은 거 들일 시간에 잡일 한 번 더 맡는 편이 나으니까. ..." 말고 더 물을 것이 있냐는 듯이 일행을 본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충분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빈 그린우드:"우왕, 그럼 저는 이거랑 이거랑 이거랑..."

빈 그린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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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려움성공
20 vs.85
다 삽니다.
나인 메이필드:와.
상점주인은 한달 벌 돈을 오늘 벌었다.
벤 테일러 :"과소비입니다." 안경 척.
빈 그린우드:"원래 쇼핑은 과소비일때가 제일 재밌는 법이거든요~"
테오도어 반즈:"와우..." 엄청난 재력.
에이든 가드너:"좀 비쌌을 텐데…."
벤 테일러 :평소같으면 소비를 재미로 하지 말라고 했겠지만... 앞서 들은 이야기가 있으니 더 잔소리는 안 하기.
빈 그린우드:"그리고 제가 좀 기부하는 것도 즐기는 편이라?" 낄낄거리며
"그래서 이제 어디로 갈건데요?"
벤 테일러 :"기부가 아니라 거래입니다." 정당한지는 둘째 치고.
"글쎄요...."
테오도어 반즈:나인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이곳 사정을 대강은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럴싸한 곳을 알고 있지 않을까? 라는 느낌.
벤 테일러 :마찬가지로 시선을 흘끗 나인에게로.
나인 메이필드:가판을 싹 털어가고 지갑이 차고 넘칠 듯한 빈을 은은하게 바라보다가... "...더 큰 놀음할 수 있는 것 알려드릴까? 거기라면 돈 쓰는 맛도 쏠쏠할 터인데."
빈 그린우드:"오~"
테오도어 반즈:"와우, 진짜 그런 데가 있습니까?"
빈 그린우드:"찬성 찬성~"
에이든 가드너:뭔가 이상한 걸 부추기는 게 아닐까?
나인 메이필드:"젊고 건강한 젊은이는 장기 조심하고..." 일부러 하는 말이다.
테오도어 반즈:"무슨 일 생기면 누구보다 가장 먼저 도망갈 테니 걱정 마십쇼!"
진짜 가능함.
빈 그린우드:"오우. 장기요."
나인 메이필드:"저 친구를 미리 고용해두는 것도 좋겠군." 진짜 가능해 보이는 테오도어를 보며 반농담을.
벤 테일러 :말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늠하듯 눈을 가늘게 뜨다가... 빈 옆에 붙습니다. 혹시 위험해지면 어떻게든 무언가 하겠다는 이유로.
"주의해서 가도록 하죠."
그러면 이동할까요?
에이든 가드너:"네, 그럽시다."
여러분은 암시장으로 향합니다...
테오도어 반즈:"가는 건 좋지만, 위험해 보이면 빨리 빠지자구요~"
나인 메이필드:"........." 전혀 내키지는 않지만 안 가보는 것보단 낫겠지, 싶은 생각으로 드물게 앞섰다....
빈 그린우드:뒤에서 벤에게 뭐가 있을까요~ 같은 소리나 하며 따라간다...
어두운 거리에 들어서면, 모두가 가면을 쓰거나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벤 테일러 :적당히 받아주며 빈과 에이든을 살피며 걸었습니다.
무슨 일 생기면 제일 큰일날 것 같은 1호, 2호....
"흠?"
나인 메이필드:그러고보니 아까 우리 뭐 샀지. 이 얼굴로 가도 어쩔건데 싶은 부랑자가 잠깐 멈춰섰다.
에이든 가드너:"…다들 얼굴을 가리고 있군요."
테오도어 반즈:"오... 이건 좀 준비를 하고 오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벤 테일러 :아까 산 것 중에 가면도 있을까? 우리도 가려야 하는 거 아냐?
아무래도 불법 점포가 늘어서 있는 만큼 신분을 숨기려는 것이겠지요.
빈 그린우드:(음~)

빈 그린우드

luck

보통

극단적성공
12 vs.70
얼굴을 가릴만한 것들. 다섯 개.
뭔가 간지나보인다면서 산 모양이다.
벤 테일러 :그런 이유?!
빈 그린우드:당연하지
테오도어 반즈:"오, 빌려도 됩니까? 혹시 대여료 받나요?"
농담이다.
빈 그린우드:"에~ 대여료라~ 전혀 생각 안해봤는데~
나인 메이필드:저야 아무래도 좋다지마는. 이쪽을 힐끗거리는 눈들이 없나 먼저 경계부터 선다.
빈 그린우드:"나중에 사진이나 예쁘게 한 장 찍어주시지요?" 꺄항.
다양한 점포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보면 사기꾼에게 걸려 물건 강매를 당하게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테오도어 반즈:"그거야 제 전문이죠! 그러면~ 저는 이거." 대충 하관만 나오는 가면을 하나 골랐습니다.
벤 테일러 :"... ... 저도 하나 빌리겠습니다." 이쪽은 전부 가려지는 것으로다가.
에이든 가드너:"감사합니다." 적당한 가면을 하나 골라서 씁니다.
빈 그린우드:진짜 희한한 가면도 다 샀네, 이제보니까. 이쪽은 대충 눈만 가려지는 가면 하나 씁니다.
나인 메이필드:다른 이들이 가면을 다 고르고 나면 저는 제 머리털조차 보이지 않을 망태기 하나 대충 뒤집어썼다.
"여기선 돈 자랑 너무 하진 말고." 잔소리도 했다.
빈 그린우드:"엥? 물건 사러 온거 아니에요?"
벤 테일러 :"확실히 그 편이 좋겠군요."
나인 메이필드:"상대가 제시하기 전에 꺼내지 말란 얘기요."
빈 그린우드:"오. 이해했어요."
벤 테일러 :"가지고 있는 패를 너무 많이 보였다가는 날파리가 꼬일 겁니다."
에이든 가드너:"알겠습니다." 역시 잘 아는 사람.
테오도어 반즈:"오, 다들 이런 쪽으론 전문이시군요?"
빈 그린우드:아무것도 모름
원하는 물건을 사러가거나, 가장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별말없이 어깨만 으쓱이곤, 어쩌고 싶냐는 듯이 일행들을 본다.
벤 테일러 :"전문, 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둘러보죠. 물건보다 중요한 게 있을지도 모르니."
테오도어 반즈:"저쪽에 사람이 좀 많이 모여 있는데요? 무슨 일 있나?"
빈 그린우드:"가볼까요?"
에이든 가드너:"네, 그러죠."
벤 테일러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주변의 눈치를 좀 보면서도 슥 앞질러 가 봅니다.
벤 테일러 :여전히 다른 사람들을 살피느라 여기서는 앞장서는 느낌은 아니겠네요.
나인 메이필드:어째 시가지에 있을 때보다 조금 편한 모양새다마는. 주변을 경계하며 뒤따른다.
앞에서 호객을 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물건이 들어왔어요!"
자세히 보니, 아. 경매장이군요.
벤 테일러 :"흠."
테오도어 반즈:"오, 이게 말로만 듣던..." 호기심에 찬 눈으로 둘러봅니다.
10년 전을 기점으로 괴도 라기아의 등장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된 경매장입니다.
거리에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다니는 것 또한 괴도 라기아의 영향이라고 하네요.
나인 메이필드:이놈의 괴도는 어딜가나. 그런 표정.
에이든 가드너:또 괴도 라기아.
벤 테일러 :가면 아래에서 표정이 또 구겨집니다.
변장, 혹은 은밀행동 판정을 통해 숨어들 수 있습니다.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stealth

보통

성공
18 vs.30
자연스럽게 사람들 틈에 섞여듭니다.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stealth

보통

어려움성공
29 vs.75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tealth

보통

실패
87 vs.60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잠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꾸며내서 들어갈지, 몰래 들어갈지...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disguise

보통

실패
71 vs.25
이쪽은 부들부들 분노중.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disguise

보통

극단적성공
3 vs.40
나인 메이필드:익숙히 사람들 사이에 끼어 빈을 호휘하듯 붙어있다가, 유달리 톡 튀어나온 붉은 머리와 장신의 역병의사를 본다.
테오의... 변장이 너무 완벽해서...
다른 둘의 어색함은 가려졌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원래도 깔끔하다 뿐이지 전혀 안 비싸보이는 차림새라 괜찮은 것도 같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어색….
테오도어 반즈:가면도 쓰고 있으니 그냥 낭인같네요.
나인 메이필드:테오도어의 자연스러움 덕분에 녹아드는 둘을 본다...
나인이랑 테오가 한 명씩 맡아서 데리고 들어오는걸로 하죠
관중들 틈에 섞여 숨어 있다 보면 오늘의 경매가 시작됩니다.
벤 테일러 :1호선 광인 되려다가 데리고 가져요.
경매사는 붉은 천으로 덮인 유리 상자를 가리키며 사람들의 이목을 끕니다.
"여러분, 오늘의 경매 물품은 아주 특별한 것이기에 비밀에 부쳤습니다!"
"이제 공개할때가 되었군요! 이것은 바로...."
테오도어 반즈:"바로...?"
촤악, 하고 붉은 천이 치워지고...
나인 메이필드:동전이 여기서 나오진 않겠지...
"...10년 전, 괴도 라기아가 훔친 보석입니다!"
벤 테일러 :말은 안 하지만 가면 안쪽에서 매우 화내는 얼굴 좀 하다가,
입 떡 벌어집니다.
나인 메이필드:그래, 다행이다... 무슨 보석인지 구경한다.
에이든 가드너:…이걸?
"괴도 라기아의 소장품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으나, 무덤가를 지키던 묘지기가 에메이스의 무덤가에서 이 보석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벤 테일러 :"하아?!?"
"이걸 가지고 있으면 저주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괴도 라기아가 남긴 축복이니까요!"
나인 메이필드:"이봐요." 벤 옆구리 쿡 찌른다.
(To GM): 라기아 범행의 조사 기록과 동일한 보석일까요?
테오도어 반즈:놀라서 눈이 커집니다.
벤 테일러 :쿡 찔리면 다시 입 다물지만... 아무래도 안전부절합니다.
(From 빈 그린우드): 실제로 기록에서 저런 보석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에메이스와 무언가 연관이 있기는 하겠거니... 하며 이어지는 설명... 이 더 있나?
에이든 가드너:…….
테오도어 반즈:긴장한 표정으로 저 보석을 보고 있다가, 손바닥을 바지에 문질러 닦습니다.
벤 테일러 :라기아의 축복과 저주가 무슨 상관, 아니, 애초에 괴도 따위가 무슨 축복은 축복! 속으로 생각을 곱씹습니다.
"왜, 저런 게, 에메이스의 무덤에...."
테오도어 반즈:"축복이라니..."
에이든 가드너:불쾌하다, 는 감각만 남습니다.
"이 물건을 지니던 집안은, 이럴수가! 이 보석을 훔쳐진 이후에 몰락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저주를 지켜주는 보석인거 아닐까요? 그야말로 축복!"
벤 테일러 :"... ... ... 경매, 입찰하실 겁니까?"
테오도어 반즈:그 말이 나오자마자 표정이 잔뜩 찌푸려집니다.
"자, 그럼 경매, 시작하겠습니다~!"
나인 메이필드:무언가 공유하는 바가 결여된 부랑자는 잠시 생각하다가, "만일 지금 동전을 훔친 녀석이 라기아 본인이 아니라면 저주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저걸 탐낼 가능성이 있겠수?"
경매는 시작되고 사람들은 손을 들며 빠르게 판돈을 올립니다.
벤 테일러 :"... 탐내는 인간이 너무 많습니다만...."
테오도어 반즈:"저주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하고 있는지." 낮게 중얼거립니다.
빈 그린우드:"흐음~ 어쩔까나."
나인 메이필드:"그야, 축복이니 뭐니하면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탐이 나겠지?" 아무래도 좋다는 투다.
에이든 가드너:"어떤 물건인지 보고 싶긴 하지만…, 경쟁자가 많군요."
빈 그린우드:"축복이니 저주니, 그런 얘기가 붙은 보석은 영 탐이 안나는데. ..." 팔짱 끼고 고민하다가...
"필요한 사람 있어요?"
테오도어 반즈:"저건...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보석이에요."
"제가 압니다." 일행들에게만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나인 메이필드:그 몰락한 집안이, 다만 생각은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
"그럼 저 보석을 낙찰한 사람을 유의주시하는 것은?"
벤 테일러 :"그냥 보석이긴 하지만, ... 어쩌면 단서일 수도 있습니다."
빈 그린우드:"... 흐음~"
테오도어 반즈:뭐 씹은 듯한 표정이 되긴 했지만, 일행들의 말엔 그냥 고개를 끄덕일 뿐입니다.
빈 그린우드:번호판을 들어올리고 "[대충 비싼 가격]"
벤 테일러 :"저게 진품이라면, 실제로 라기아가 훔쳤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
에이든 가드너:엇.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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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88 vs.85
(에이 안되네)
나인 메이필드:이때만큼은 경박스럽게도 휘파람을 좀 불었다.
낙찰은 안됐지만.
점점 경매가 치열해지는 것을 보고 있자면, 여길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에 다시 훔칠까. 싶은 생각마저 드는 것이다.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빈 그린우드:"아~ 귀찮아, 귀찮아~ 그냥 가죠?"
"그렇게 탐이 나지도 않아요. 뭐, 저주같은거 믿는 사람 있어요?"
벤 테일러 :"... ... ...." 난생 처음으로 듣는 가격들이 외쳐지는 걸 보면 조금은 굳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래요. 이만큼 돈 쓸 만한 물건도 아닙니다..."
빈 그린우드:"그런거 믿었으면 이 의뢰를 수락하지도 않았겠지만."
테오도어 반즈:"이만 가시죠. 하하."
에이든 가드너:테오를 잠깐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인 메이필드:"누가 그 큰 돈을 냈는지는 좀 궁금한데." 경매는 끝났나? 힐끔 본다.
벤 테일러 :"예, 예에...." 덕분에 한 차례 늦은 얼빠진 반응이 잠깐.
누군가가 보석을 낙찰받습니다.
벤 테일러 :확실히 낙찰 받은 이가 누군지는 확인합니다.
나중에 찾아가서 조사해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나이가 많은 부호로 보이는 사람이네요.
얼굴이 가려져있어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벤 테일러 :그랬지, 가면!
빈 그린우드:"대충 가볼만한 곳이 더 있나 싶은데, 벤 씨네 가게에 지도도 있겠다 거기로 가서 얘기라도 해보는게?"
에이든 가드너:"나쁘지 않겠군요."
나인 메이필드:저쪽 사람이라고 하면 빈이 알 법한가, 특이사항을 살피고 있었으나 그가 이미 크게 관심을 잃었으니 아무래도 좋을테다.
"거기 아늑하고 좋았지."
테오도어 반즈:"좋습니다."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벤 테일러 :"... ... 꼭 그곳이어야 합니까?"
나인 메이필드:"사건 정리도 잘 되어있지, 작고 아담하고 조용하지, 일단 우리의 물주께서 지정하셨지."
벤 테일러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 ... 좋습니다. 돌아가죠."
빈 그린우드:"다른데도 좋고요? 일단 경매가 그렇게 흥미롭진 않았어서~."
벤 테일러 :"어차피 그린우드 씨가 의복을 갈아입으시려면 한 번 돌아가기도 해야 했고."
나인 메이필드:솔직히 지금 이대로가 조사하러 다니기 나아보이는데. 다만 일부러 입 밖으론 내지 않고 그러려니 한다.
에이든 가드너:"좋습니다, 그럼 정해진 것으로."
벤 테일러 :이번에도 역시 앞장서는 것보다는 다른 이들이 가는 길을 유의하며 따라간다는 느낌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어느 새 벤의 가게가 있는 위치를 외운 모양.
나인 메이필드:아..., 그냥 이대로 있고 싶은데. 하지만 골목을 벗어날 때는 아쉽게 뒤집어쓰고 있던 망태기를 벗었다...
그렇게 전원, 벤의 사무실로 돌아갑니다.
BGM♬ : 수상한...
벤은 사무실에 들어오면서, 책상에 못 보던 편지가 올려져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벤 테일러 :"음?"
"누가 언제 이걸...."
편지를 뜯어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벤 테일러 :다른 사람들은 자리로 안내했겠네요.
테오도어 반즈:"음? 그새 배달부가 다녀간 모양이네요. 근데 왜 본인에게 바로 안 전해주고...?"
자리로 가서 앉습니다.
"에메이스 동전의 주인이 바뀌었으니, 이를 선포하고자 이틀 후 자정, 운명을 가르는 탑 앞에 모습을 드러내리라."
아래의 사인은 분명 괴도 라기아의 것입니다.
나인 메이필드:낡고 지친 몸뚱이를 소파에 눕히며 듣다가, 일단 벤의 얼굴부터 봤다.
벤 테일러 :"... ... ... ...." 굳은 표정으로 눈썹을 한 번 까딱이고는,
다른 사람도 아닌 이쪽에 편지를 보내왔다는 것은 자신이 쫓기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대담한 도발입니다.
벤 테일러 :다른 이들에게도 편지 내용을 공유합니다.
빈 그린우드:"헤에~ 도발이네~ 도발이야~"
벤 테일러 :사람이 너무 화가 나면 오히려 피가 식는다고 하던가요. 딱 그런 느낌입니다.
에이든 가드너:"대담하군요." 괴도답다고 해야 할까.
테오도어 반즈:"이걸 왜 이쪽에... 설마 우리 동선을 다 알고 있는 걸까요?"
빈 그린우드:"그럴지도요? 그야, 우리는 계속 동전의 행방을 찾아다녔잖아요?"
테오도어 반즈:"끄응... 정보의 불균형..."
답답해서 이마를 손바닥으로 벅벅 문지릅니다.
나인 메이필드:"뭐...,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주받은 동전의 주인이 된다는 게 그렇게 중요하답디까.?"
벤 테일러 :"... ... 우리가, 옴직이는 것을 전부 알고 있었다...." 소파에 털썩 앉아서는 마른세수를 합니다.
빈 그린우드:"좋게 좋게 생각하자고요~ 이거 보세요. 운명을 가르는 탑 앞에 모습을 드러내리라." 편지 내용 가리켜요.
"어쩌면 무언가의 힌트 아닐까요?"
테오도어 반즈:자연스럽게 시선이 탐정에게로 돌아갑니다.
나인 메이필드:"운명을 가르는..." 수수께끼 놀음같은건 딱 질색인데.
에이든 가드너:"운명을 가르는, 탑…."
나인 메이필드:가엾게도 둘로 나뉜 운명의 타워브릿지 같은 생각이나 잠깐 하고 말았다.
에이든 가드너:곰곰히 생각합니다. 괴도 라기아가 남긴 수수께끼 같은 말을.
테오도어 반즈:나인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나인 메이필드:어라... 어쩐지 테오도어와 눈이 마주친 것 같다...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intelligence

보통

성공
63 vs.70
탐정님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리합니다. 주어진 정보로 결론을 내는 것이 탐정의 역할.
자정.
운명을 가르는 탑.
탑이라고 한다면, 이 근처에 갈만한 장소가 추려지죠.
그 중에서 운명을 가르는 탑이라고 한다면?
그래요. 자정. 어제와 오늘을 가르는 시각.
운명을 가르는 탑. 바로 시계탑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시계탑?"
테오도어 반즈:"시계탑 말입니까?"
그 빅 벤?
에이든 가드너:"네, …."
벤 테일러 :양손에 얼굴을 묻고 있다가, 에이든의 발언에 얼굴을 듭니다.
에이든 가드너:"어제와 오늘을 가르는 시각은 자정."
벤 테일러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지도로 가서는 무언가를 손을 그려보다가,
테오도어 반즈:"벤 씨?"
벤 테일러 :"... ... 예. 제 생각도, 일치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진짜?"
나인 메이필드:"참 거창하게도 선포하는군..." 뜻밖에 행동하기 시작하는 쪽으로 시선한다.
그렇습니다.
벤 테일러 :"5년 전에 지어진 시계탑."
테오도어 반즈:탐정과 벤을 번갈아봅니다.
벤 테일러 :"행동 반경 이내, 높고 대중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장소는 그곳 뿐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에휴, 진짜 별 걸 다..."
빈 그린우드:"... 오~"
그리고 이 중에 누군가는 알지도 모르겠군요.
나인 메이필드:대중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참 성가신 녀석이야."
이 시계탑은 단 한 군데.
계단을 제외하면 빠져나갈 곳은 없습니다.
그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다면 말이 달라지지만요.
벤 테일러 :"... ... 만일, 녀석이 정말로 그곳에 나타난다면."
"이번에야말로...."
에이든 가드너:이번에야말로?
테오도어 반즈:벤이 무슨 말을 중얼거렸는지 눈치챘지만, 티는 내지 않습니다.
"녀석을 붙잡으려면 계단을 막는 게 우선이겠군요."
벤 테일러 :"예, 그 곳의 출입로는 계단 한 곳 뿐이니. 거기만 막으면 녀석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나인 메이필드:"뭐..., 전날부터 잠복하고 있는다거나." 누군가의 사연에 신경쓰기보단 주어진 문제에 집중하기로 한다.
테오도어 반즈:"잠복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뭐 장치라도 설치해 둘까요? 거창한 건 힘들겠지만."
빈 그린우드:"음~..."
벤 테일러 :"장치 같은 것은 만들 줄 모릅니다만." 잠복은 할 거지만.
빈 그린우드:"그러면 일단 오늘은 자러가고 내일 마저 하는건 어때요? 시계탑도 한번 가보고~"
에이든 가드너:그러다가 진짜로 뛰어내린다면?
벤 테일러 :"아, 시간이...."
테오도어 반즈:"좋습니다. 내일 다시 모일까요?"
벤 테일러 :"지금 시계탑으로 향하기에는 애매하긴 하군요."
"역시 답사는 날이 밝은 후에야나 가는 것이..."
나인 메이필드:움직이기 귀찮네... 내용이 얼추 정리가 되니 슬슬 피로가 몰려와 소파와 한몸이 되어간다...
테오도어 반즈:"어어, 나인 씨. 여기서 주무시는 겁니까?"
빈 그린우드:"어라, 여기서 주무시나요? 이거 참~"
에이든 가드너:벤 흘끔 봄.
벤 테일러 :"아니, 돌아가서 쉬셔야 하지 않습니까." (=돌아가.)
나인 메이필드:아무것도 안들린다.
빈 그린우드:"저는 숙소를 잡아놨으니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모자 살짝 들었다가 다시 쓰며 흥얼흥얼~
벤 테일러 :"낯선 곳에서 뭘 믿고 그렇게 잘도...."
테오도어 반즈:"그럼 저도 집으로 돌아가 보죠! 다들 내일 뵙겠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저도 돌아가 보겠습니다, 조수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벤 테일러 :"아, 그린우드 씨, 조심해서 돌아가십시오. 또 의상이 필요할 일이 있으면 부디 저희 테일러 샵을 떠올려주시기를...."
빈 그린우드:손만 휘적휘적~
나인 메이필드:슬슬 하나둘 자리에서 벗어날 즈음엔 코까지 골기 시작한다.....
벤 테일러 :"테오도어 씨도, 가드너 씨도. 돌아가는 길 조심하시고, 다시 테일러 샵에 들러주시는 일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옙. 오늘 하루 엄청나게 신세 많이 졌습니다."
벤 테일러 :영업용 인사까지 야무지게 붙이고 다른 이들을 보내고 나면,
이미 잠든 사람을 깨우는 것도 영 그렇다 싶으니 이불이나 한 장 덮어주겠습니다.
(To GM): 그리고 안 자고 감시할 거임. 무슨 짓 하나. (ㅜ)
나인 메이필드:제 위로 한 겹 따스하게 내려앉고나면 미미하게 주름잡혀있던 미간이 어렴풋이 펴졌을 테다. 숙면한다.
그렇게 다들 오늘 하루를 정리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
다음 날.
아침 풍경 묘사 해주시면 지엠이 좋아합니다.
벤 테일러 :별 일 없으면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사람 깨울 거임.
빈 그린우드:6시쯤에 완전 풀착장 입고 처들어와서 홍차마실거임.
나인 메이필드:의외로 4시 즈음엔 먼저 눈이 뜨여 딱 마주친 벤에게 자연스럽게 물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아침 운동도 하고, 아침 식사도 챙겨 먹고, 집안일 좀 보다가, 신문사에 외부 기삿거리 좀 찾으러 자리 비우겠다고 말도 해 놓고 하면서 9시 조금 넘어서나 벤의 테일러샵 앞에 도착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8시 쯤에 적당히 차려입고 도착합니다.
그러면 9시 반쯤에 전원이 테일러샵에 모이겠군요.
벤 테일러 :그러면 이제 물 주고 얼른 일어나라고 잔소리 폭탄 한 다음에 차 끓이고 토스트 하다가 6시에 온 빈한테 파 한 잔 내어주고, 에이든이 올 즈음에는 찻주전자 한 번 더 끓였겠습니다.
(*파>차)
에이든 가드너:감사 인사는 잊지 않았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런, 제가 제일 늦었네요."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가게 안으로 들어옵니다.
빈 그린우드:뭔데~! 이 차 왜이렇게 맛있는데~!
테오도어 반즈:"고의는 아니고... 다들 이렇게 빨리 모여계실 줄은 몰라서. 하하."
나인 메이필드:아침은 거르는 편인데... 잔소리는 흘겨 들으면서도 찻물을 흘리지 않으며... 언제나처럼 심통나고 심드렁한 표정으로 서서히 모여드는 일행들에게 눈짓으로나 인사를 했다.
벤 테일러 :"아닙니다, 테오도어 씨. 마침 우려놓은 차가 딱 맞게 식었습니다."
빈 그린우드:"에이, 에이. 충분히 빨리 오셨고만 뭘요."
테오도어 반즈:"아이고, 테오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풀네임은 너무 길지 않습니까?"
벤 테일러 :"하하, 괜찮습니다." 영업용 미소....^^
테오도어 반즈:"아무튼... 자, 자. 샌드위치를 사 왔는데 좀 드시는 게." 라고 말하며 바구니를 풀어놓습니다.
에이든 가드너:"빈손으로 와서 죄송하군요."
빈 그린우드:"이야, 역시 센스가 짱이십니다~" 샌드위치 냠.
나인 메이필드:"다들 체력이 넘쳐나는구만..." 고맙다는 말을 해야할텐데... 손부터 뻗어서 샌드위치를 집었다...
벤 테일러 :앗, 샌드위치는 좋아서 아주 조금 진심 미소 섞입니다.
"아뇨, 아뇨. 딱히 무언가를 먹고 마시려고 모인 모임도 아니니까요."
"가드너 씨의 추리 능력은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 말이죠."
테오도어 반즈:치킨 샌드위치라던가 햄 샌드위치 같은 것들이 두서없이 들어 있습니다. 잼과 치즈만 넣은 소박한 샌드위치도 있겠어요.
빈 그린우드:햄. 좋아.
나인 메이필드:아니었구나. 대략 4시반부터 식탁 앞에 앉아 일어나지 않은 부랑자는 조용히 배를 채웠다.
테오도어 반즈:"원래는 신문사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건데,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일할 테니 미리 뇌물 겸 드리는 겁니다." 핫핫.
벤 테일러 :흠, 눈치 좀 보다가 BLT 샌드위치 집어 듭니다.
에이든 가드너:"해야 할 일을 하는 것 뿐이니까요." 하고 간단한 샌드위치 하나를 집습니다.
벤 테일러 :흠? 뇌물이라는 얘기에 슬쩍 다시 내려놓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농담입니다 농담!" 이것 참."
빈 그린우드:"에이, 벤씨도 참. 진짜 뇌물이겠어요? 농담이 안통하는 분이네." 깔깔깔!
벤 테일러 :"흠, 흠흠, 뭐어, 알고 있습니다." 스윽... 다시 집습니다ㅋ
테오도어 반즈:벤의 진지함에 혀를 내두르며 손에 잡히는 아무 샌드위치나 하나 집어 먹습니다.
나인 메이필드:미적미적 오가는 대화들을 배경음 삼고만 있다.
벤 테일러 :"그래서, 오늘은 바로 시계탑으로 가실 겁니까?"
테오도어 반즈:"따로 뭘 설치할 계획이 없다면 굳이 오전부터 시계탑에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에이든 가드너:"확인차 다른 곳을 좀 더 둘러봐도 될 것 같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옙. 대강 소문이 모이는 장소는 어제 파악했으니, 체력 되는 사람들이 갔다오는 걸로 하는 게."
"저는 오늘도 아주 쌩쌩합니다!"
빈 그린우드:"저는 간다면 신문사에 새 소식은 없는지 확인하고 싶은데." 챱챱, 샌드위치를 다 먹어치우고는 아. 맞다. 손수건. 하고 손을 닦습니다.
나인 메이필드:당연하게 잘 다녀오라는 듯이 스웨터도 걸치지 않은 채 보고 있다.
벤 테일러 :"그렇다면 저도 도서관이나 박물관 정도는 살펴보고 싶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빈 씨는 저랑 같이 가시죠. 탐정님도 사무소에 한 번 다녀오시는 게 어떠실지?"
에이든 가드너:"네, 무언가 소식이 있다면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대강 저녁쯤엔 시계탑 근처에 사람이 뜸할 테니, 그때 다시 모여서 이동하며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자고요."
벤 테일러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괜찮죠?" 모두를 둘러봅니다.
빈 그린우드:"야호~ 좋아요, 그러면 시계탑이 6시를 가리킬때 광장에서 보죠?"
벤 테일러 :거기까지 말하고 나서야 샌드위치에 입을 댑니다.
테오도어 반즈:"6시. 좋습니다." 끄덕끄덕끄덕.
벤 테일러 :그리고 입에 음식이 들어가 있느라 대답 없이 끄덕끄덕.
빈 그린우드:느긋~ 하게 홍차까지 깔끔하게 마시고는
에이든 가드너:"그 때 뵙죠."
그러면 여러분은 그렇게 하루의 시간을 보낼까요?
테오도어 반즈:좋습니다. 아마 빈 씨는 씀씀이 덕에 우리네 작은 신문사의 인기인이 되어버릴 것 같지만...
벤 테일러 :샌드위치를 다 먹고 상 좀 치우고 가게 정돈 좀 하고 나인에게 구시가지 좀 한 번 돌아보고 오라고 잔소리 좀 하고, 그러고 나섰겠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어떠려나. 일단 사무실 주인이 내쫓았으니 도리상-잔소리는 정말 흘려들었다.-나가긴 해야할텐데. 게으른 부랑자는 지난 족적들을 훑었다...
그리고......
6시가 되었습니다. 어제와 비교했을때 그리 질 좋은 정보가 나오진 않았군요.
역시 직접 라기아를 잡으러 몸을 던지는 편이 낫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야, 민망할 정도로 어제 들었던 이야기만 잔뜩 들었습니다요." 장난스레 말하며 괜히 머쓱함에 뒷목을 주무릅니다.
덕분에 이쪽은 고작 3시까지만 돌아보고, 남는 시간은 빈과 시내 구경이나 다녔을지도.
(To GM): 조사하는 동안, 에이사에게 관련 연락을 넣어두었을 것 같습니다. 여차하면 공권력의 힘을 사용해야 할지 모르니까.
에이든 가드너:"이 쪽도 아직 들어온 정보가 없더군요."
나인 메이필드:어쩐지 어디서 낮잠 잘 자고 온 듯한 낯으로 느즈막히 합류한다. "그럴 수 있지."
벤 테일러 :도서관의 사서에게도 물어보았으나 의미는 없었고, 박물관에서는 수많은 라기아 팬들을 본 터라 조금 퀭해보입니다.
(From 빈 그린우드): 에이사는 알겠다고 답합니다.
빈 그린우드:이쪽은 쇼핑을 즐겼습니다.
벤 테일러 :"... ... ... ... 이렇게까지 정보가 없다면, 역시 남은 방법은...."
나인 메이필드:잠시 까마득한 시계탑을 올려보며 흐릿해진다... 이걸... 오르게 되는 건가 역시.
에이든 가드너:"시계탑에 가는 수밖에요."
테오도어 반즈:"우선은 잠복할 만한 장소부터 찾아보는 거죠?"
에이든 가드너:끄덕.
그러면 다들 시계탑으로 향합니다.
시계탑 아래층에는 이런. 누가 함부로 올라가지 못하게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있군요.
벤 테일러 :"... ...?"
테오도어 반즈:"얼레..." 아직 퇴근을 안 했나?
에이든 가드너:"음…."
뭐 아직 6시니까요.
나인 메이필드:"시계탑 경비도 아무나 할 게 못 되는구만."
테오도어 반즈:"좀 기다릴까요?"
벤 테일러 :"... 조금 더 기다릴까요?"
찌찌뽕.
테오도어 반즈:벤과 마음이 통한 듯.
그러면 조금 기다립니다.
에이든 가드너:빨리 기다리기.
테오도어 반즈:퇴근... 하나?
여러분은 숨어서 기다리나요, 아니면 대놓고 기다리나요?
테오도어 반즈:시계탑 근처라면 벤치가 있을 것이다.
시계탑 광장의 연인처럼 기다리는거구나
벤 테일러 :근처 조경에서 쉬는 사람처럼 기다렸으려나.
에이든 가드너:
나인 메이필드:대충 풀숲 그늘진 곳에서 한 잠 더 걸치려고 기어들어갔다.
그래그래 지엠은 다 알아. 모른척 해줄게. 그러면... 관찰력 판정? 같은거 해볼까요?
나인 메이필드:3인의 연인들을 축복하며...
테오도어 반즈:혹시나 거동수상자가 없는지 주변을 둘러보긴 하겠네요.
에이든 가드너:좀 둘러봅시다.
벤 테일러 :이쪽도 쉬는 것처럼 보여도 주변을 경계합니다.

벤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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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려움성공
25 vs.55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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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공
41 vs.50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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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공
54 vs.55
근처는 적당히 한산하지만 아직까진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동수상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술이 없으니 시야가 평소보다 또렷한듯 싶기는 한데. 손끝이 슬슬 떨리기 시작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시계탑을 지키던 사람이 슬슬 퇴근하려는지 문을 닫은 후 열쇠를 잠그고...
화분 밑에 열쇠를 넣어두는 것을 봅니다.
벤 테일러 :저렇게 허술하게....
그리고 하품하며 퇴근하는군요...
(To GM): 나중에 민원 넣어야지.
나인 메이필드:잠시 그 모습에 시계탑 구역 순찰이 몇 시였더라, 무심코 생각했을 테다...
에이든 가드너:슬슬 움직일까?
벤 테일러 :"... ... 슬슬 움직여 볼까요."
빈 그린우드:"예이~"
나인 메이필드:끙, 앓는 소릴 하며 무력하게 합류했다...
테오도어 반즈:그럼 이쪽은 자연스럽게 화분 밑의 열쇠를 꺼내러 갑니다.
무슨 교대라도 하는 것마냥.
좋습니다. 열쇠를 꺼내고, 잠겨있던 문을 엽니다.
그 문을 열면 나선형의 계단이 보이는군요!
테오도어 반즈:"밤에 여길 오는 건 처음인데... 뭔가 좀 오싹한데요."
어둡고.
벤 테일러 :"위에 대기조, 밑에 대기조. 둘로 나눠지겠습니까. 아니면...."
나인 메이필드:"오싹하긴 하네...." 이걸 오를 생각에...
"기왕 나눈다면 나는 아래에 있을랍니다."
빈 그린우드:"다같이 올라가있죠? 밑에 사람이 있으면 순찰돌다가 싸잡혀서 내려가게 될지 어떻게 알아요?"
테오도어 반즈:"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굳이 밑에 남아있을 이유도 없죠?"
에이든 가드너:"그린우드 씨의 말대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
벤 테일러 :납득했는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인 메이필드:".........................." 마른 세수 한 번 하고 순응한다.
(To GM): 어차피 정말 라기아가 나타난다면 미리 얘기해놓은 만큼 대기지원이 출동하겠지.
테오도어 반즈:그러고 보니 탐정씨 다리가 좀 불편해 보이는데 괜찮을까? 괜히 흘끔 봅니다.
에이든 가드너:힘…. 낸다.
좋습니다. 올라갑시다!!!
벤 테일러 :오늘은 앞장섭니다.
나인 메이필드:에이든... 보다도 한참 뒤에서... 아마 한 5칸 밑에서.... 따라갑니다.
에이든 가드너:천천히 계단을 오릅니다. 힘드네요, 이거.
여러분은 그렇게 시계탑에 잠입합니다.
이동하면서 수상한 점은 없네요. 예고장이 함정인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게 숨어서 시간을 보내길 잠시.
(To GM): 괜히 품 안을 더듬습니다. 그 안에, 한시도 잊지 못한, 지금도 눈에 선한 그 편지를.
정적 속에 시계바늘이 또각, 하고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귓가를 울릴 만큼 강렬한,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그 순간 시계탑 정상의 문이 덜컥 열리고, 그곳엔 흰 망토를 흩날리는 누군가가 서 있습니다.
벤 테일러 :잠깐의 깜빡임도 아까워 감지 않아 핏발 선 눈으로 사방을 살핍니다.
에이든 가드너:…저건 분명.
벤 테일러 :그리고 하얀 인영이 눈에 들어오면,
말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입니다.
녀석을 잡기 위해.
테오도어 반즈:정상의 문이 열렸다고? 이렇게 갑자기?
그래요. 괴도 라기아.
그는 태연하게 웃어보이며 여러분을 향해 말합니다.
괴도 라기아:"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에이든 가드너:"…라기아."
나인 메이필드:미묘한 표정이다. 진중한 듯 싶으면서도 공허하고, 불쾌한 듯도 싶으면서도, 어쩌면...
괴도 라기아:"하지만 오늘은 모처럼 저의 귀환 무대인데 말이죠. 이렇게 방해를 받아서는 곤란합니다."
벤 테일러 :"라기아―!! 네 녀석을 오늘에야말로...!!"
괴도 라기아: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테일러는 슥, 물러나는 듯한 움직임으로 피합니다.
"목적은 알겠어요... 이것 때문이죠?"
그는 낡았음에도 어둠 속에서 빛나는 동전을 한 번 튕겼다가 잡아냅니다.
테오도어 반즈:분명 누가 올라오는 기척은 없었는데... 기묘하게 생각하면서도 그가 하는 걸 보고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왜 그런 물건을 탐낸 겁니까."
벤 테일러 :피하는 것에 몸을 휘청였다가 바로합니다. 아니, 내 목적은 애초부터... ....
괴도 라기아:"글쎄요, 그것을 말한다고 한들 탐정님이 아실 수 있을까?"
"이 관객분은 정말 열성적이시군요."
나인 메이필드:그저 무언가 가늠하듯 굴 뿐이다. 과연 제 앞의 인물이 진정 그 살인마인가?
벤 테일러 :"... ... 오늘은, 도망가지 못한다. 오늘은.... 오늘에야말로...."
에이든 가드너:벤에게 잠시 눈길을 돌립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슬금슬금 옆으로 걸어, 정상과 밖으로 통하는 문을 막을 수 있을까 각을 재고 있습니다.
괴도 라기아:"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이 물건은 돌려드릴 수 없습니다. 이것은 심장이니까요."
"물론, 여기에서 잡혀줄 생각도 없고요."
테오도어 반즈:그러다 덜걱 멈추겠네요. "...심장?"
벤 테일러 :그 놈의 심장....
그의 눈빛이 돌변합니다.
전투의 시작입니다.
...만!
벤 테일러 :"네가 생각이 없다고 해서 순순히 놓아줄 것 같냐?!"
에이든 가드너:"저 또한, 당신을 여기서 놓칠 생각은 없습니다."
벤 테일러 :"반드시 네 녀석을 잡고 말겠다!!!"
BGM♬ : 전투
자 우선...
라기아의 총 체력은 13입니다.
근데 일단 체력이 5 이하가 된다면 선언을 통해 동전을 빼앗을 수 있고요
이 선언은 행동선언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각자의 턴에서만 가능합니다.
각자 민첩 값을 보내주세요.
벤 테일러 :(50dlqslekd)
빈 그린우드:(40이에요 ><)
벤 테일러 :(입니다)
에이든 가드너:(30입니다!)
테오도어 반즈:70입니다.
실환가
순서는 라기아>테오>벤>나인=빈>에이든 순입니다
라기아의 턴
괴도 라기아:(2)
"이렇게 방해를 하셔서야, 곤란합니다." 테오도어에게 무기를 휘두릅니다.

괴도 라기아

brawl

보통

극단적성공
3 vs.60
블랙잭
피해
6
치명타
8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테오도어 반즈:반격하겠습니다. 맨손격투로 판정할게요!
좋습니다. 반격 굴려주세요.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brawl

보통

성공
42 vs.49
실패. 테오도어에게 그대로 라기아의 공격을 받습니다. 체력 -8
최대체력의 절반 이상이 한번에 까였으므로 건강 판정 합니다.
테오도어 반즈:크윽, 하고 몸이 휘청입니다.

테오도어 반즈

constitution

보통

극단적성공
6 vs.90
큰 공격을 받아 휘청이지만 테오도어는 견뎌냅니다.
기절하지 않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런 미친... 무기도 안 든 사람을 상대로, 누가 살인마 아니랄까봐!"
크게 맞은 갈빗대를 손으로 감싸면서도 할 말은 다 합니다.
괴도 라기아:"살인마라니, 무슨 그런 말씀을."
"저는, 한 명의 예술가인걸요." 미친소리 한 번 해주고...
테오도어 반즈:"이유도 없이 무기를 들고 다니는 게 살인마 아니면 뭐냐!?"
다음, 테오도어 차례.
괴도 라기아:"음, 호신용?" ^^
테오도어 반즈:격투로 공격 판정하겠습니다.
괴도 라기아:반격합니다.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brawl

보통

실패
76 vs.49
바로 굴려주세요!
괴도 라기아:

괴도 라기아

brawl

보통

실패
65 vs.60
블랙잭
피해
8
자강두천 레전드다...
테오의 기세에 놀랐는지 라기아 또한 선뜻 공격해내지 못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이 자식이...!"
다음, 벤의 차례.
벤 테일러 :아무래도, 라기아를 보고 눈이 돌아갔을 것 같네요. 권총을 꺼내서 라기아를 노리고 발포합니다.

벤 테일러

handgun

보통

실패
85 vs.50
.32 리볼버
기본 거리
15m
피해
8
당신은 총을 꺼냅니다.
오랜만에 잡아본 총의 감각이 익숙치 않은 탓일까요. 총알은 라기아의 머리카락을 스칩니다.
벤 테일러 :그러나 흥분한 탓에 제대로 조준하지 못합니다.
"이런, 제길...!!"
괴도 라기아:"......이런 미친, 총까지 준비했... 아니. 크흠."
"이런, 어딜 쏘시는건가요? 제대로 노리셔야죠. 소중한 동료분이 맞을수도 있다고요?"
벤 테일러 :"네 녀석을 잡기 위해서라면 더한 것도 준비할 수 있지."
"다른 건 알 바 아니야!!"
괴도 라기아:"흐응...... 그렇게 집착하는 사람은 매력이 떨어지죠." 손을 비비면 그 안에서 장미꽃잎이 후두두... 다음턴으로 갑시다.
나인과 빈의 민첩이 같지만 빈은 npc이기 때문에 나인 먼저 합시다.
나인 메이필드:이럴 일의 방비로 마련해둔 물건이 아니었건만. 희미하게 번지는 화약내 속에서 숨을 고르고 품에서 권총 한 정을 꺼내 말없이 라기아를 조준한다. 퍽 자연스러운 자세다.

나인 메이필드

handgun

보통

실패
55 vs.50
.38 리볼버
기본 거리
15m
피해
10
*행운 5 차감합니다(...)
확인.
라기아는 권총을 꺼낸 벤에게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인이 조준하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탕!!! 하는 소리와 함께 어깨에 붉은 꽃이 핍니다.
라기아 체력 -10
괴도 라기아:

괴도 라기아

constitution

보통

성공
52 vs.70
하지만 라기아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벤 테일러 :총성에는 시선이 저도 모르게 그리로 향합니다.
나인 메이필드:떨려오기 시작하는 손끝은 여전히 그를 향하고 있으나 조준을 내리진 않는다. 끝내 버텨선 이를 무감하게 눈담는다. "...그냥 항복하시지."
괴도 라기아:"....헤, 그건 안될 얘기지요...."
다음, 빈의 차례... 인데.
테오도어 반즈:사람이 총에 맞는 걸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라 등줄기에 식은땀이 쫙 흐릅니다.
빈 그린우드:총을 꺼내 든 두 사람때문에 반쯤 패닉이 와서 어? 어어어? 하고 어버버 대고 있습니다.....
벤 테일러 :"... ... 순순히 항복하지 말아라, 그래. 네 녀석이 너무 쉽게 체포되면 오히려 이쪽은 열 받을 것 같으니까...."
테오도어 반즈:"그, 제대로 맞은 거 같은데... 그냥 항복하는 게. 죽고 싶진 않을 거 아닙니까?"
이쪽이 더 긴장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빈을 흘긋 봅니다….
빈 그린우드:일단 그래서... 벤이랑 나인에게 슬금슬금 멀어져서 테오도어에게 향합니다.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치료해볼게요...

빈 그린우드

first aid

보통

실패
32 vs.30
나인 메이필드:"...지금 무력화시키는 게 최우선 아녔수?"
테오도어 반즈:"아악!!!"
빈 그린우드:아 그래 행운 깎아
테오도어 반즈:맞아서 나간 갈비뼈가 아픕니다.
빈 그린우드:어쩔거야 나 행운 부자야
테오도어 반즈:"사, 살살! 살살 좀!!!"
빈 그린우드:"뼈 나간게 제 탓은 아니잖아요....?! 좀 참아봐요!!! 덩치만 커가지고서는."
테오도어 반즈:"나인씨 두고 지금 저한테 덩치 크다고 하는 겁니까?!" 이게 억울하다고?
테오도어 반즈, 3 회복
에이든 가드너:음. 괜찮은 것 같군요.
나인 메이필드:".............." 옆에서 미묘한 표정이 된다만 여전히 총구를 겨눈 채다...
벤 테일러 :그 난장판에도 라기아만을 노려봅니다.
테오도어 반즈:어, 근데 좀 괜찮아진 거 같기도 하고...
좋아요. 그럼 에이든의 차례.
테오도어 반즈:불신과 신뢰의 중간 어드메에 있는 눈빛으로 빈을 흘끔거립니다. 그냥 평범한 부잣집 도련님인 줄 알았는데...
에이든 가드너:그러면 라기아에게 느릿한 걸음으로 다가가…….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익숙하게 몸을 수색? 합니다.
라기아의 동전 압수하겠어요.
그럼 둘은 민첩 대항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에이든을 좀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가, 싸울 의도가 보이지 않는 움직임으로 다가가면 약간 안심합니다.
여기서 사람 죽는 꼴을 보고 싶은 건 아니었으므로...
벤 테일러 :에이든이 그러는 동안 라기아가 무슨 짓을 하진 않을까 경계하며 엄호합니다.
나인 메이필드:라기아가 저항을 온전히 그치기 전까지는 한결같이 부동이다. 벤과는 다른 결의, 익숙한 사명감에서 오는 무언가.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dexterity

보통

실패
47 vs.30
괴도 라기아:

괴도 라기아

dexterity

보통

어려움성공
29 vs.80
"어이쿠.... 손버릇이 나쁘시네요, 탐정님?"
라기아는 웃으면서 몸을 피합니다.
에이든 가드너:"받아갈 걸 받아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라기아의 턴
벤 테일러 :"손버릇이 나쁜 건 네 녀석 얘기겠지!!"
테오도어 반즈:아이고~!
괴도 라기아:"하하하! 틀린 말은 아니네요!" 2
아니 양심없는 녀석아
"그러면, 얼마나 손버릇이 나쁜지 시험이라도 해보시겠습니까?"
라기아는 테오를 향해 다시 무기를 휘두릅니다.
테오도어 반즈:"이런 미친!"
빈 그린우드:"으어?!"
테오도어 반즈:헐레벌떡 제자리에서 굴러 피해보려 합니다.
그러면 테오도어는 회피, 라기아는 무기 판정합니다.
괴도 라기아:

괴도 라기아

brawl

보통

실패
78 vs.60
블랙잭
피해
7
테오도어 반즈:"사람을 이런 식으로 대하니까 총을 맞는 거라고!"

테오도어 반즈

dodge

보통

실패
67 vs.47
괴도 라기아:"총을 상비하고 다니는 일반인들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라기아가 무기를 휘두르면, 테오도어는 갑작스런 공격에 대처하지 못합니다.
테오도어 반즈:"당연하잖아! 당신같은 도둑 겸 살인마가 길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나도 하나 챙길 걸 그랬네!"
하지만, 라기아도 다친 곳 탓인지 제대로 명중시키지 못하는군요.
다음, 테오의 턴.
테오도어 반즈:라기아에게 달려들어 동전을 빼앗으려 시도하겠습니다.
민첩대항입니다.
괴도 라기아:

괴도 라기아

dexterity

보통

성공
75 vs.80
테오도어 반즈:"총 안 맞고 살아나고 싶으면 동전 내놔!"
괴도 라기아:".......윽!!!"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dexterity

보통

성공
50 vs.70
가까워진 거리 탓에 동전에 손이 닿을뻔도 했습니다만...
라기아는 결국 방어해냅니다. 거리를 벌리네요.
다음, 벤의 턴.
벤 테일러 :"물러나십시오, 테오도어 씨!" 그러면 테오의 말대로... 권총을 다시 조준합니다.

벤 테일러

handgun

보통

실패
93 vs.50
.32 리볼버
기본 거리
15m
피해
2
괴도 라기아:
테오도어 반즈:"으악!"
괴도 라기아:흠...... 봐준다.
테오도어 반즈:허둥지둥 머리를 감싸고 주저앉습니다.
벤의 권총은 라기아가 물러나는 바람에 생긴 공간을 가릅니다. 잘못하면 테오가 맞을뻔했어요!
벤 테일러 :그제야 머리가 조금 식습니다.
"아, 그...." 들고 있던 권총에 틈이 생깁니다.
다음, 나인의 턴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초초, 총 쏠 줄 아는 거 맞으시죠?!"
벤 테일러 :"... ... 예전에는요."
나인 메이필드:지금 제게 유리한 것이라곤 목전한 상황이 운좋다는 것 뿐이다. 그 틈을 노려 다리를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나인 메이필드

handgun

보통

어려움성공
21 vs.50
.38 리볼버
기본 거리
15m
피해
3
라기아는 그 총알을 회피하지 못합니다.
휘청이던 몸이 결국 무릎꿇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저 사람은 뭔데 총을 저렇게 능숙하게 쏘는 거지... 좀 불안한 눈으로 나인을 흘끔거립니다.
괴도 라기아:

괴도 라기아

constitution

보통

성공
52 vs.70
라기아, 기절합니다.
벤 테일러 :"... ...!!"
테오도어 반즈:"주, 죽은 겁니까...?"
나인 메이필드:"다리 쐈소, 다리. 사람 살인자로 만들지 마쇼."
지금 행동하면 동전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사람은 다리에서도 피가 나는데요..."
빈 행동 스킵합니다.
테오도어 반즈:혹시나 총 맞을까봐 조심스러운 말투가 됩니다.
벤 테일러 :"... ... 생각보다 사람은 잘 죽지 않습니다."
"동시에, 잘 죽기도 하죠."
에이든 가드너:그럼 다시 동전 압수.
나인 메이필드:"....." 그런 테오를 노려보며 무어라 달싹이던 것을 다문다. 다소 신경질적으로 총을 갈무리하며 기절한 괴도 쪽을 복잡한 낯으로 내려본다.
(To GM): 시계탑 아래쪽에 경찰은 와 있을까요?
(From 괴도 라기아): 그렇게 믿는 수 밖에요.
테오도어 반즈:총에 맞은 부분이 피로 흥건해진 라기아를 보며 별 수 없이 불편하고 창백한 낯이 됩니다.
에이든은 동전을 회수하는데 성공합니다.
벤 테일러 :"... ... 우선, 녀석을 묶을 만한 것이...."
테오도어 반즈:"...사, 살려줄 겁니까? 그럼 지혈부터 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벤 테일러 :아까 테오가 총에 맞을 뻔한 이후로 조금 얼이 빠진 듯한 모습입니다.
나인 메이필드:그제서야 대충 제 할 일이 끝났다는 양 주저앉는다.
벤 테일러 :"지혈, ... 네, 지혈부터 하죠, 그럼."
에이든 가드너:고개를 끄덕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상처 볼 줄 아는 사람... ...없습니까? 에라이."
무어라무어라 투덜대며 쓰러진 라기아 쪽으로 다가갑니다. 한쪽 갈비뼈가 으깨진 거 같지만...
죽지 않을만큼만 치료해둔다면 응급처치 판정.
나인 메이필드:미묘하게 핼쓱한듯 싶은 낯을 마르게 쓸어내며 상황이 정리되길 기다릴 뿐이다...
테오도어 반즈:주변을 둘러보다 천 더미라도 있으면 그거라도 찢어서 들고 오겠군요.
벤 테일러 :"얼른 녀석을 경찰서로 데려가고, 그리고...." 여전히 넋이 나간 것처럼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first aid

보통

극단적성공
7 vs.45
빈 그린우드:"... 뭔가 도움이 필요해요?" 멍하니 있다가 파다닥
와우
라기아는 이번 전투로 인해 목숨을 잃진 않겠군요.
테오도어 반즈:긴장해서 손을 덜덜 떨면서도 총에 맞은 부분의 조금 위쪽을 꽉 묶어놓습니다.
"괘, 괜찮습니다. 저도 좀 볼 줄 알아가지고..."
"아니 근데 갑자기 억울하네?! 나 죽이려고 달려드는 사람을 봐주고..."
"에휴..."
"아무튼 됐습니다. 적당히 손이라도 묶어서 데려가면 될 거 같고... 총 맞은 건 뭐... 바느질 할 줄 알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벤 테일러 :"... ... 죽이려고.... 잠, ... 이 사람, 라기아가 맞습니까?"
테오도어 반즈:"엥? 갑자기 그게 무슨...?"
벤 테일러 :"그의 수법과 너무 달라서 말입니다."
그런 말을 함과 동시에...
벤 테일러 :"앞서도 계속 나왔던 말이지만...."
라기아는 눈을 번쩍 뜨더니 소매안에서 무언가를 꺼냅니다.
나인 메이필드:"...젠장, 숙여!"
테오도어 반즈:"헉?!"
에이든 가드너:"…!"
그와 동시에, 하얀 연기가. 하얀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벤 테일러 :"...!!" 나인의 말에 즉각 반응하여 몸을 숙입니다.
나인 메이필드:무언지도 모르고 반사적으로 외친다마는, 뭐지?
하얀색의 인영이 흩날리며 사라집니다.
테오도어 반즈:너무 가까웠던 탓에 별수없이 연기를 들이마시자마자 세차게 기침하기 시작합니다.
전투 종료.
BGM♬ : ...
벤 테일러 :"이런 XX, 이 XX가 진짜...."
테오도어 반즈:"헤엑취, 흣취!"
나인 메이필드:총성도, 기습당한 소리도 없었다. "...직전으로 피해 입은 사람 있나?" 그럼에도 습관적으로 연기 속에서 입가를 가리며 확인한다.
벤 테일러 :"괜찮습니까, 다들...?!"
흐릿해진 눈앞에 연기가 퍼지면 어느새 기척은 사라집니다.
2의 발치에 무언가가 보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어훅, 쿨럭... 으어?"
가장 가까이에 있던 테오도어가 그 물건을 확인한다면.
테오도어 반즈:주저앉아 눈물콧물을 다 빼고 있다가 발에 무언가 걸려 확인해 봅니다.
타로 카드 한 장입니다.
그것은, Death.
테오도어 반즈:부은 눈으로도 그 정체를 확인하고 의아해합니다. "카드...?"
벤 테일러 :"카드...?"
"뭔가 있습니까?"
테오도어 반즈:"타로카드인데요. 이건..." 겨우 기침이 진정돼서 큼큼거리며 대답합니다.
나인 메이필드:완전히 상황이 종결되고서야 제 다른 품을 뒤적이다 술이 다 떨어졌음에 인상을 와락 구기면서도 느릿느릿 다가간다...
테오도어 반즈:"...사신이랑 낫? 이게 뭐지."
벤 테일러 :테오의 상태를 좀 살피다가 카드에 시선을 둡니다.
나인 메이필드:"뭐..., 예고장 같은 거랍디까."
벤 테일러 :"글쎄요, 이런 건 저도 잘...."
(To GM): 이전의 라기아가 타로카드를 남긴 적이 있을까요?
에이든 가드너:"쓸데없이 불길하게 생겼군요…."
"…죽음 카드라."
나인 메이필드:"...다음엔 네녀석들을, 그런 의미 아니우?" 썩 진중친 못한 투.
"원래 이런 녀석이었던가? 괴도 라기아라는 놈."
벤 테일러 :"죽음이라...."
"무기도 이상하고, 공격방식도 이상하고.... 이번의 범죄도...." 무언가 석연치 않다.
(From 빈 그린우드): 글쎄요, 이전엔 없었던 것 같기도 한데...
벤 테일러 :"... ... 이런 카드를 남긴 적은 없는 걸로 압니다."
빈 그린우드:"....? 그걸 어떻게 알아요?"
벤 테일러 :"개인적으로, 알아봐서...." 시선을 피합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실에 옛날 그 녀석이 들렀다 간 곳이 빼곡하게 붙어있던 거 같았으니까."
벤 테일러 :"... ... ... ...."
나인 메이필드:벤의 사무실 벽면에 남겨있던 것들을 상기하고는, 가볍게 혀를 찬다. "그럼 역시 모방범인가..."
빈 그린우드:"......."
테오도어 반즈:약간 뚱해진 표정입니다. "아무튼 저도 기자다 보니 알아보게 된 거라..."
빈 그린우드:"일단, 밤도 늦었으니 시계탑에선 내려가죠?"
에이든 가드너:도대체 라기아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벤 테일러 :권총을 잘 갈무리해 집어 넣습니다. "... ... 소란이 있었으니. 네. 내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옙. ...잠깐만, 저 못 일어나겠는데요."
벤 테일러 :"아, 부축해드릴까요."
테오도어 반즈:갈비뼈가 나갔는데 기침까지 했더니 앉은뱅이가 되고 말았다.
"살려주십쇼..."
에이든 가드너:"…내려가서 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습니다. 다들 시계탑 아래로 내려갑시다.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장소는 아니긴 하죠.
나인 메이필드:내려가기 전에, 내려갈 만한 모양새는 만들어둬야겠으니. "거..., 잠깐 나 좀 보지." 괜히 수상스레 입을 열며 부축받는 테오의 상태를 본다...
테오도어 반즈:"...으예?" 혀가 풀린 것마냥 대답합니다.
"왜, 왜 그러십니까...?" 약간 불안해함.
나인 메이필드:"누가 들으면 죽이려는 줄 알겠어..." ...까딱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맞은 자릴 더듬어 부러지거나 부은 정도를 가늠해보곤 처치한다. (*응급처치)
테오도어 반즈:저는 여기서 죽는 건가요?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first aid

보통

어려움성공
8 vs.30
1d3 회복해주세요!
벤 테일러 :"당신, 뭘 하려―" 까지 말하다가 처치가 이어지는 것에 입을 다뭅니다.
나인 메이필드:"나때는 이 정돈 깡으로 버텼는데..." 얼추 상태를 파악하곤 적절히 조치하며 한다는 말이 그렇다. 2
테오도어 반즈:따아아악, 하는 이상한 비명을 지릅니다.
벤 테일러 :... ... 유능하군. 아까의 사격 실력도 그렇고.
빈 그린우드:이상한 비명.
벤 테일러 :그리 생각하며 테오의 몸을 단단히 잡아줍니다.
테오도어 반즈:눈물이 줄줄... 근데 아까보단 좀 나은 거 같기도 하고... 기묘합니다.
나인 메이필드:벤이 잡고 있는 틈을 타 눈물 닦아줄 생각은 않고 멀쩡한 어깨나 팡 쳐줍니다.
에이든 가드너:테오도어가 좀 나아진 것 같으면 안심합니다.
나인 메이필드:"갑시다."
다들 시계탑을 내려가면, 이런 시간인데도 사람이 제법 있군요.
테오도어 반즈:끄악, 하는 소리를 내면서도 아까보단 자세를 잘 잡고 있습니다.
벤 테일러 :결국 아무 것도 못한 것은 자신 뿐인가. 그렇게나... 그렇게나, 열심히 쫓았는데, 결국....
테오를 부축하여 내려갑니다.
테오도어 반즈:"가, 감사합니다... 두 분 다..."
근데 이런 시간인데 근처에 사람이 왜 이렇게 많지? 주변을 둘러봅니다.
나인 메이필드:다만 테오에게 반응하는 것보다 아래의 인파를 보고 낯이 창백하게 질린다. 잠시 어쩔 줄 모르다 제 앞머리만 헝클어트리며 인상을 구긴다. "...구경났나."
경찰으로 보이는 사람들이군요.
벤 테일러 :"... ... 죄송합니다." 그러면 이쪽에서 그들에게 다가가 얘기합니다.
"... 놓쳤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겨, 경찰과 아는 사이...?"
에이사:"...이런..."
"괜찮네. 그래도 이정도로 몰아넣은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닌가."
테오도어 반즈:자길 부축하고 있던 벤이 떨어져나가자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서 그 모습을 지켜봅니다.
벤 테일러 :"제가, ... 방심했습니다. 거의 다 잡았는데...."
"... ... 이번에도, 제가...."
에이사:어깨를 툭툭 쳐주고는 "일단 밤이 늦었으니 쉬게."
벤 테일러 :"... ... ... 예, 죄송합니다."
그리 말한 경찰은 다른 경찰들을 통솔해서 돌려보내는군요.
빈 그린우드:벤을 호오옹~~~ 하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어쩐지 안절부절해지는 분위기라 이쪽도 괜히 눈만 이리저리 굴립니다.
에이든 가드너: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나인 메이필드:잠시 벤을 바라보는 시선에 묘한 동요같은 것이 서렸다가, 대화 상대의 낯을 짧게 눈여기곤 뒷걸음질쳐 그늘 속으로 사라진다. 도망치듯이.
여러분이 경찰의 틈에서 나왔을때엔 나인은 이미 자리를 뜬 상태입니다.
빈 그린우드:"엥, 나인 씨 어디로 갔지. "
테오도어 반즈:"어, 음~... 어? 그러게요?"
에이든 가드너:"…사라지셨군요."
테오도어 반즈:벤 쪽을 지켜보느라 나인이 사라진 것도 몰랐습니다.
벤 테일러 :"... ... 언제...."
테오도어 반즈:괜히 뒤통수만 벅벅 긁다 갑자기 말을 꺼냅니다. "벤 씨도 그렇고, 나인 씨도 그렇고..."
"역시 평범한 분들이 아닌 거죠?"
빈 그린우드:"...사람이 많은걸 싫어했으니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집에 간거 아니에요?" 얼렁뚱땅.
테오도어 반즈:"나인 씨야 지금 자리에도 없으니 묻는 것도 의미 없지만서두..."
벤 테일러 :"... ... 여러분에게도, 피해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의 고집 때문에...."
에이든 가드너:"괜찮습니다, ……."
테오도어 반즈:"아아아, 아뇨. 총 안 맞았으니까 됐습니다 뭐."
"솔직히 사람한테 총 쏘는 일이 보통 일입니까? 잘못하면 죽는다고요."
에이든 가드너:안 맞아서 다행이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하나 여쭈어도 괜찮겠습니까."
벤 테일러 :"... ... 면목이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에이든에게 시선을 줍니다. 물어도 괜찮다는 듯이.
에이든 가드너:"그 괴도…, 라기아를 뒤쫓고 계셨죠."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벤 테일러 :그 물음에는 입술을 달싹이다가, "가족이, 죽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협력해준 이들에게 자신도 어느 정도는 솔직해져야 한다는 판단에.
테오도어 반즈:그럼 에이 진짜 괜찮다~ 라고 말하려던 이쪽의 말문이 되려 막힙니다.
"어, 저, 아니, 음..."
빈 그린우드:"..." 눈 동글
테오도어 반즈:"그, 렇습니까... 유감입니다." 어두운 표정으로 덧붙이겠네요.
벤 테일러 :"... ... 녀석을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독단적으로 녀석을 쫓고 있었습니다. ... ... 그랬지만... 결국, 결과는...."
"이번에도...."
에이든 가드너:"…그렇군요, 이런 것을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어, 그... 음, 하지만 이번 녀석은 결국 라기아가 아니었던 거 아닙니까?"
"정체를 의심하시는 것, 같았는데..."
벤 테일러 :"... ... 잘 모르겠습니다. 녀석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은 것이 과연 정말 다른 인물이라서인지, 아니면... 제 감이, 잘못된 것일지...."
테오도어 반즈:"...사람의 감은 의외로 정확하다고 봅니다! 저는."
"아닌 거 같으면, 아닌 거죠."
에이든 가드너:"수법도 다르고, 일으킨 사건도 달랐으니까요."
테오도어 반즈:끄덕끄덕.
빈 그린우드:"뭐, 그만큼 오래 지켜보고 계셨다면야 무시할 수 없는 감이긴 하죠.
테오도어 반즈:"그리고 뭐, 이건 그냥 개인적인 견해인데... 요."
"죽여놓고 나서 아차 하는 것보다야... 낫지 않습니까? 사람 목숨, 무겁잖습니까."
"저는 벤 씨 감을 믿어볼까 합니다."
벤 테일러 :"... ... ... ...." 그 말에는 입을 다뭅니다. 솔직히, 그 때의 자신은 그 녀석을 정말로 죽일 생각이었으니까..
에이든 가드너:"네, 좋게 생각하도록 하죠."
벤 테일러 :"... ... 시간이 늦었군요."
말을 돌립니다. 괜히 안경을 고쳐 씁니다.
빈 그린우드:"..." 눈을 굴리다가...
"일단, 각자 생각할 것도 많아보이고, 앞으로의 일은 나인 씨도 합류해서 말하는게 좋을 것 같으니 슬슬 돌아가시죠!"
"전 졸려서 눈이 감길것만 같아요~"
테오도어 반즈:"아! 그러죠. 저는 진짜로 병원... 가봐야 될 거 같고."
"맞다. 아까 그 동전, 탐정님이 가져가신 거죠?"
에이든 가드너:"저한테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럼 저, 그거 내일 저 좀 보여주시면 안 됩니까?"
"뭔가 찝찝한데... 나인씨 있는 자리에서 말해야 될 거 같아서."
벤 테일러 :"... ... 저도, 한 번 살펴보고는 싶습니다만."
"일단은 내일 가져와 주실 수 있겠습니까."
에이든 가드너:"알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럼 해산하죠...!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에고고, 하면서 상체를 조금 숙입니다.
벤 테일러 :"저야말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러면, 모두는 각자의 생각을 안고 집으로, 숙소로, 사무실로 돌아갑니다.
...
하루가 지나면, 거리는 소란스럽습니다.
'진짜' 괴도 라기아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퍼진 것입니다.
괴도 라기아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퍼진 것은 단순히 시계탑에서 수상한 인영을 보았다는 목격담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신문사에 흘러들어온 제보, 거리 사람들의 대화, 그리고 경찰 관계자의 보고 등등. 각종 경로로 여러분은 정보를 듣습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것도 평범한 살인사건이 아닙니다.
벤 테일러 :제대로 눈도 붙이지 못했으면서, 늘 하던 것처럼 새벽 4시에 잠에서 깨서 일정을 정리하고 차를 우리다가... ... 소란스러운 거리의, 그리고 보고의 내용을 듣고는 찻잔을 떨어뜨립니다.
10년 전의 그 참상과 똑같이.
피해자의 시체는 심장 부위가 무참하게 뜯겨져 나간 모양입니다.
괴도 라기아의 등장.
10년 전과 같은 사체.
사람들은 이 사건의 연속을 무시할 수 없겠지요.
물론,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성체크.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성공
38 vs.74
벤 테일러 :"... ... ... .. 어, 어째서, 내가, 내가 녀석을...." 놓쳐서?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실패
85 vs.58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sanity

보통

극단적성공
5 vs.60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anity

보통

실패
80 vs.49
실패한 두 사람, -1. 성공한 사람들은 감소 없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일련의 소식들을 들으며,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하지만 표정은 어둡습니다.
벤 테일러 :욕지기가 치미는 것에 입을 틀어막습니다. 그 시계탑 위에서, 잡았어야 했는데....
에이든 가드너:조수가 전해온 소식을 듣고, 한 손으로 안대를 누릅니다.
벤 테일러 :그게 가짜든, 진짜든, 잡아서... 뭐라도 했어야 했는데....
나인 메이필드:거리가 10년 전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럼에도 제가 선 곳엔 시선도, 애정도, 원망조차 없다. 그저.... "..............." 희게 질린 낯을 벌벌대는 손으로 쓸어내며 기도문을 중얼인다.
빈 그린우드:아 맞다 나도 pc였지

빈 그린우드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24 vs.50
조금 충격을 받긴 했습니다. 왜 이런거에 내가 휘말린거지? 하지만 어쩌겠어요. 앉아서 울고있는 것 보단 움직이는게 낫죠.
그 소식을 접하면, 다들 한가지의 생각을 합니다.
일단 모여서 상의를 할 시간이다.
동전을 그레타에게 돌려주고, 그레타가 숨긴 것이 정말 없는지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요.
빈 그린우드:그래서 테일러샵에 이번에도 아침일찍 ^^ 도착해서 차 마시고 있습니다.
벤 테일러 :어제 다시 만나기로 한 뒤에, 어쩐지 이곳에서 모일 거라고 예상했기에.
5명 분의 찻잎을 준비해뒀으니까요.
무척이나 피곤한 낯빛이지만 빈의 몫으로 차를 우려 따라주었겠습니다.
빈 그린우드:"잠을 못 주무셨나봐요."
벤 테일러 :"... ... 예, 조금...."
에이든 가드너:적당한 시간에 도착해 테일러 샵의 문을 열었습니다.
빈 그린우드:"체력도 좋으셔라!" 깔깔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오는 길에 에이든과 합류해서 같이 왔겠네요.
가는 내내 말도 없고 어두운 표정이었을지도.
벤 테일러 :그러면 찾아온 에이든과 테오에게도 자리를 내어주고 일단 차를 한 잔씩 내어줍니다.
나인 메이필드:제일 늦게, 그것도 한참을 테일러 샵 문 앞에 우두커니 선 채로 망설였다. 대낮부터 술 내음을 풍기는 거구의 남성이라니 신고 받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이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들어서고 나면, 아무런 말없이 소파 구석에 널부러져 앉았을 테다.
에이든 가드너:"감사합니다." 차는 공손히 받고…….
빈 그린우드:으악, 술냄새. 소파 한쪽에 딱 붙습니다.
벤 테일러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나인에게도 남은 찻잎을 우려내어 줍니다. 솔직히, 오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었기도 했지만....
테오도어 반즈:뜨거운 차가 담긴 찻잔 손잡이를 만지작거리다가 묻습니다. "...소식 들으셨습니까?"
에이든 가드너:나인이 들어서면 테이블 위에 동전을 올려놓습니다.
"…네, 살인 사건이 일어났더군요."
벤 테일러 :테오의 물음에는 입을 다뭅니다. 가끔은 침묵은 긍정보다 더 강한 대답이 되어서.
빈 그린우드:"아~ 워낙 그 얘기밖에 안하니까요. 다들."
나인 메이필드:찻잔에는, 어쩌면 벤 자체에게 최대한 시선하지 않으려 애쓰는 기색이다가 주제에 움찔 어깨를 좁힌다.
에이든 가드너:"10년 전의 그 때와 똑같은."
테오도어 반즈:에이든의 대답에 말없이 마른 세수를 합니다.
빈 그린우드:"...으음~ 음~ 만약에, 이 사태가 정말 이 동전의 저주라고 하면 어떻게 하실거예요?"
벤 테일러 :"그럴 리가요."
"저주 따위로 사람이 죽다니."
테오도어 반즈:"아, 그러고 보니 동전, 동전이..."
"탐정님, 그거 가져오셨습니까...?"
에이든 가드너:고개를 끄덕이고는 테이블 위의 놓인 동전에 손짓합니다.
나인 메이필드:동전으로 주제가 바뀌고서야 미미하게 불안한 시선이 느릿하게 따라붙는다. "...이게 진짜 뭐라고 이 사단이 났는지."
테오도어 반즈:그 동전을 가만히 관찰합니다.
벤 테일러 :"... ... 정말로, 동전이 문제라면...."
"그레타 양에게, ... 여쭤보는 것이... 좋을까요."
말을 꺼내는 어조가 조심스럽습니다.
빈 그린우드:"이야, 역시 경찰님이십니다. 그게 좋을 것 같은데요~"
에이든 가드너:"그 편이 제일 확실할 듯 합니다."
나인 메이필드:벤에 대한 빈의 호칭에 무심코 주변을 살폈다가, "...이번에도 또 무슨 작전 중인건 아니겠지? 에메이스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주정뱅이의 헛소리.
테오도어 반즈:어느 새 동전을 들고 이리저리 관찰하고 있겠네요.
역시 다르네... 라는 중얼거림도 같이.
벤 테일러 :"... ... 그레타 양을 위험한 일에 휘말리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호하게 말하다가,
"다르다니, 무엇과 말입니까."
테오도어 반즈:"아, 그게..."
어물어물거리다 끙, 하는 소리를 내며 우선 들고 있던 동전을 탁자에 내려놓습니다.
벤 테일러 :"... ...?"
빈 그린우드:"위험한 일에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아무것도 알리지 않으면 결국 그레타 씨에게 뭐가 좋아지는거죠?"
테오 봄
테오도어 반즈:"저는 이것과 비슷한 동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니, 본 적이 있다... 라고 말하기도 민망하네요. 갖고 있으니까."
현재도 지니고 있나요?
테오도어 반즈:당장은 아닙니다.
확인.
벤 테일러 :"그래서 이야기 해보기로 한 겁니다. 그레타 양에게도."
"갖고, 있다...?" 눈썹이 한 번 까딱입니다.
에이든 가드너:"…갖고 있다?"
테오도어 반즈:"예. 뭐... 어디서 찍어낸 게 아니라면, 이상한 일이겠죠 역시?"
나인 메이필드:도무지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며 문 쪽으로 곁눈질로 살피다 테오 쪽을 짧게 눈여겼을 테다.
테오도어 반즈:어두운 낯을 풀듯이 양 뺨을 손으로 한 번 쓱 문지르고 말을 이어갑니다.
벤 테일러 :"그렇지만...." 이건, 저주받은 동전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비슷한 것이 있다고?
테오도어 반즈:"근데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긴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동전은..."
"뭐, 음... 그냥 제 정신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가지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거든요."
벤 테일러 :"... ... 그것 역시 그레타 양은, 알고 있을까요."
"왜 그런 동전이 존재하는지." 별로 기대하지는 않는 어조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알고 있을 수도, 모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저도 본인한테 물어보는 게 낫다고는 생각합니다."
벤 테일러 :"그럼, ... 향할 곳은 정해졌군요." 안경을 고쳐 씁니다.
나인 메이필드:"그럼..., 그럼 빨리 움직이지. 더 할 얘기들 없으면. ..." 라곤 하지만 벤의 사무실에 더 머물고 싶지 않은 기색이 짙다.
테오도어 반즈:끄덕이며 자리를 털고 일어납니다.
에메이스 가로 향할까요?
에이든 가드너:그럽시다. 최대한 빨리.
테오도어 반즈:가자가자.
나인 메이필드:이전과 달리 누구보다 먼저 사무실을 빠져나간다.
벤 테일러 :서두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망설입니다.
여러분이 에메이스 저택으로 향하면 사용인은 문을 열어주고, 그때와 같이 당신들을 응접실로 안내합니다.
벤 테일러 :문을 닫고 나간다는 핑계로 제일 마지막에 따라 붙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복잡한 표정으로 응접실 소파에 앉아 있습니다.
무언가 말을 꺼내지 않아도 곧 그레타를 불러오겠다며 인사를 하고 나갑니다.
...
심리학이나 관찰판정이 가능합니다.
벤 테일러 :말없이 바른 자세로 소파에 앉아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 술기운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다만 장소가 폐쇄된 곳으로 바뀌자 그나마 좀 나은 낯으로, 다른 것에 집중하기 위해 응접실 내부를 시선한다.
에이든 가드너:살짝 어색하게 앉아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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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61 vs.55
음... 비싸보인다...
비싼 것들이 가득이군요.
벤 테일러 :들어왔을 때 한 번 둘러보긴 했을 겁니다. 이쪽도 관찰로 굴려볼게용.
나인 메이필드:...다만 좀체 심정을 가누기 어렵다. 이런 휘황찬란한 곳에 제가 왜 있는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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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58 vs.55
테오도어 반즈:어쩐지 분위기가 이상한데... 자신들을 안내한 사용인의 표정이나 태도를 잠시 되새겨 봅니다.
벤 테일러 :걍 정신이가 없습니다. 언럭키 벤 테일러.
사용인은 바로 자리를 뜹니다.
어쩔 수 없이 기다리는 수 밖에요.
테오도어 반즈:괜히 어색한 타이밍에 눈을 마주칠 뻔 해서 딴청이나 피웁니다.
벤 테일러 :그저 굳은 얼굴로 바닥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술이나 가져다 달라고 할걸... 뒤늦게 사용인이 떠난 자릴 보고 중얼인다만, 늦었다.
에이든 가드너:분위기가 좋지 않은 게 당연한가, 천천히 응접실 내부를 둘러봅니다.
테오도어 반즈:"이런 자리에서 무슨 술입니까..." 괜히 한 마디 해줍니다.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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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공
30 vs.50
벤 테일러 :심기가 복잡합니다. 또 같은 사건이, 자신이 그를 또다시 놓친 다음 날. 그 뒤로 그레타를 보러 오는 것은....
나인 메이필드:"...이런 자리니까 더 필요한 법 아닌가?" 맞지 않게 마른 웃음이 섞이다 흐려진다.
테오도어 반즈:"나중에 속만 더 쓰려지죠 뭘."
에이든은 방금의 사용인에게서 평소와 다를 흔적을 알아차립니다.
창백해진 안색, 그리고 떨리는 손.
벤 테일러 :"... ... 제정신으로 있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어쩌면 또, 당신의 힘이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테오도어 반즈:라고 말은 하지만 이쪽도 조금씩 불안 증세 비슷한 것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리를 떤다거나.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었나?
....
나인 메이필드:"이미..." ...다만 뒤따르는 벤의 목소리에 경직된 낯으로 입을 다문다. 시선까지 피하는 꼴이 꼭.
응접실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보면...
갑자기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테오도어 반즈:비명소리를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납니다.
벤 테일러 :"...!!"
마찬가지로 벌떡 일어나서 비명소리가 들려온 곳을 파악합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러고는 누가 붙잡을 틈도 없어 비명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달려가겠군요.
에이든 가드너:빨리 달려가야 하는데, 다리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서둘러 비명이 들리는 쪽으로 향하면, 안내를 담당하던 사용인이 놀라 넘어진 듯 바닥에 주저앉아있고, 그의 시선 끝에는......
벤 테일러 :이쪽도 달려갑니다. 설마... 설마...!!!
나인 메이필드:"...제발. 제발, 좀." 급히 일어선다만 술에 취한 몸은 현기증만 일 뿐이다. 잠시 주저앉을 뻔하다, 엉거주춤 소리를 쫓는다.
그레타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습니다.
벤 테일러 :"그레타...!!"
이성체크.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anity

보통

극단적성공
6 vs.48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극단적성공
12 vs.74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sanity

보통

실패
87 vs.60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성공
53 vs.57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sanity

보통

성공
45 vs.50
벤 테일러 :빠른 움직임으로 맥박을 체크하고 그레타의 상태를 살핍니다.
테오도어 반즈:피 흘리며 쓰러진 인영을 보자 순간 비명을 지를 뻔 했다가 스스로 입을 콱 틀어막습니다.
실패한 사람들은 -1d3, 성공한 사람은 1만 감소합니다.
에이든 가드너:뒤이어 숨을 몰아쉬며 현장에 도착합니다.
그레타를 확인한다면 관찰판정.
나인 메이필드:".........." 제발, 샤니아. 그레타는 분명 그가 아님에도. 자꾸만 겹쳐보이는 상에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 1
벤 테일러 :너무나도 극단적으로 감정이 끓어오르면 오히려 침착해진다고 하던가요.

벤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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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공
39 vs.55
어깨와 손목에 방금 생긴 듯한 멍자국이 있고, 흉부에 찔린 흔적이 보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스스로를 가누기에 벅찬 상태인지 한 치도 않습니다.
상처로부터 뜨겁고 붉은 피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움직이지 않습니다.)
벤 테일러 :흉부를 지혈하며, 다른 이들에게 의사를 불러오라고 소리칩니다.
가까이서 자세히 살펴보면, 그레타의 심장이 요동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기척 때문인지 약간의 신음소리와 호흡도 새어나옵니다.
다행히, 그레타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벤 테일러 :이건, 이건 꼭.... 그 때처럼....
사용인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우리들도 의학 및 응급처치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벤 테일러 :"죽으면, 죽으면 안 돼.... 그레타.... 제발...."
나인 메이필드:눈앞이 흐려진 까닭이 술 때문인지 저도 모르게 맺힌 눈물 탓인지 알 수 없다. 비틀이며 벽면을 짚고 선 몸은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는다. 무력하게도.
에이든 가드너:최대한 걸음을 빨리하려던 탓에, 발을 질질 끌며 벤의 옆으로 갑니다.
테오도어 반즈:멍하니 선 채로 이 광경을 바라보며 숨을 빠르게 헐떡이고 있습니다.
"서, 서설마, 주, 죽, 죽은 건..."
에이든 가드너:응급처치 판정 해보겠습니다.

에이든 가드너

first aid

보통

실패
61 vs.30
"아직 살아 있습니다, 괜찮으시면 도와주십시오."
테오도어 반즈:"사, 살... 살아있습니까!? 그, 그러면, 저, 저도..."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린 탓에 바닥을 벌벌 기어 그레타 근처로 다가갑니다.
벤 테일러 :어느 샌가 그 몸을 끌어안고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습니다.
그레타는 뭔가 말을 하려는 듯 입을 뻐끔거리다가 눈을 감습니다. 기절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이, 일단 그, 상처 부위가 심장보다 높, 높아야 됩니다. 진정하시고... 너무 압박하면 안돼요!"
그리고... PC1
벤 테일러 :"네, 네에...." 얌전히 지시에 따릅니다.
에이든은 찰나의 그레타의 시선을 읽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주, 주치의가 있을 겁니다... 저희는 여기서 피가 더 많이 흐르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럴 거에요..."
그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면, 익숙한게 보이는군요.
테오도어 반즈:(*않게 하면)
벤 테일러 :"네, 있습니다. 아까 사용인 분께서 부르러 가셨으니, 금방... 금방..."
시계탑에서 봤던 것과 똑같은 타로카드.
'Death' 카드가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몸을 일으켜, 그 타로 카드를 집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벤이 그레타의 상체를 받치도록 한 다음, 이쪽은 허둥지둥 그레타의 찔린 상처에 손수건을 뭉쳐 쑤시듯 눌러박습니다.
카드를 집어올리면 당신은 발견합니다.
뒤에 무언가 휘갈긴 필체로 적혀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적어도 기절했으면 아픔을 느끼지는 않겠지, 다행이고 생각하면서요.
상당히 흐트러져 있어 간신히 읽을 수 있기에 누구의 필체인지는 알 수 없군요.
누군가의 필체는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나인 메이필드:밭은 호흡 너머로 지나친 상이 겹친다, 10년 전과 같다, 거리가, 피가, 모든 것이... 이번엔 어디로 도망쳐야하지?
'거래를 하지.'
벤 테일러 :그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그레타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메이스의 동전을 내놓지 않겠다면 매일 열 명의 사람을 죽이겠다.'
벤 테일러 :이 아이마저 죽으면, 그 때는, 나는....
'이것은 신의 뜻이기도 하다.'
에이든 가드너:……….
이내 주치의가 와서 그레타를 치료하고.
사용인 중 한 명이 에이든이 든 카드를 보았는지 비명소리를 지릅니다.
테오도어 반즈:주치의에게 그레타를 인계하다, 비명소리에 깜짝 놀라 그쪽을 돌아봅니다.
"뭐, 뭡니까?!"
벤 테일러 :"살려, 살려주십시오. 반드시, 꼭...." 주치의를 붙잡고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사용인:"저주예요!"
벤 테일러 :비명소리에 시선이 돌아갑니다.
그러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용인:"그레타 님이, 유물을 외부인에게 맡겨서 저주가 퍼진거예요.....!!"
"그래, 뭔가 이상했어요. 갑자기 악마의 동전을 처분하겠다고 하질 않나, 외부인들을 저택에 들이질 않나."
"그레타 님은 저주를 받으신 거였어요."
벤 테일러 :"... ... ... ... 라기아... ...." 낮게 가라앉은, 울분에 찬 소리.
사용인:"이대로라면 모두가 죽겠군요!"
에이든 가드너:"………." 침묵.
사용인:"그 악재가 되풀이 되는거예요.....!!"
사용인은 여러분을 그 서재에 내버려둔 채 어디론가로 뛰쳐나가버립니다.
에이든 가드너:저주는 아무것도 믿지 않지만.
테오도어 반즈:말문이 막힌 채로 사용인이 뛰쳐나간 자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그 카드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타로 카드를 내보입니다.
차분한 목소리로.
빈 그린우드:".... 이게 왜 여기에 있어요?" 눈살 찌풀.
벤 테일러 :"그 자식이... 그레타마저...."
나인 메이필드:비명 소리에야 비로소, 멀건 시선에 빛이 돌아온다마는. 내밀어진 타로카드보다는 그 문구를 겨우내 읽고서야 에이든을 올려본다. "...동전, 아직 당신이 갖고 있던가?"
벤 테일러 :화를 꾹꾹 억누르느라 으르렁거리는 목울림이 따라 붙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에메이스의 동전을 내놓지 않겠다면 매일 열 명의 사람을 죽이겠다.」."
"…그렇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완전히 미친 소리를..."
벤 테일러 :"죽여버리겠어. 그 전에 내가... 그 자식을, 죽여버리겠어...."
빈 그린우드:"......" 눈치
나인 메이필드:"접선 장소는..., 따로 없었나?" 우릴 다시 찾아오겠다는 뜻인가?
빈 그린우드:"...줘버릴 생각이에요? 아니, 물론 10명의 목숨은 중요하긴 하지만... 음..." 눈치. 눈치.
나인 메이필드:"........." 벙긋이던 입을 잠시 다물고나면 시선 끝에 분노 어린 벤의 낯이 고정된다. "....아니, 대면할 수 밖에 없다면.... 기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을 뿐이오."
테오도어 반즈:"아, 확실히..."
에이든 가드너:"비슷한 생각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우리가 동전을 갖고 있으면, 그 녀석도... 동전을 받아가려면 우리랑 대면해야 되니까요."
끄덕입니다.
벤 테일러 :"... ... ... 장소는, 쓰여 있습니까."
장소는 따로 적혀있지 않군요.
자신의 모습을 쉬이 드러낼 생각은 없는 듯 합니다.
나인 메이필드:그게 어떤 의미의 기회일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 역시 바라던 바이긴 했으니. 제게 동의하는 이들이 낯설다는 듯이 시선을 피한다.
벤 테일러 :욕지거리를 낮게 짓씹는다. 분노를 참지 못해서 주변을 빠른 걸음으로 서성거리다가 안경을 벗고 마른 세수를 하기를 몇 번.
빈 그린우드:"...일단, 환자가 있는 집에 이렇게 계속 서성거리는 것도 좀 그러니까, 남을 사람은 남고 돌아갈 사람은 가는게 어떤가요?'
벤 테일러 :"... ... 저는, 다시 추적할 겁니다. 몇 번이라도."
빈 그린우드:"아, 그렇지만 조금 조심스러운 제안이긴 한데, 이미 라기아에게 눈도장이 찍힌 사람들이잖아요? 우리. 그러니까 혼자다니진 말죠?"
벤 테일러 :그렇게 말하고는 몸을 돌립니다. 돌아갈 생각인가 봅니다.
테오도어 반즈:빈의 말에 재빠르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자식... 무기 갖고 다니는 거 보셨죠? 제가 건강해서 살았지, 아니었으면 죽었을 겁니다."
에이든 가드너:"네, 조심하죠."
나인 메이필드:"............." 다른 이들에게서 등을 돌리는 벤의 손목을 붙잡는다. "이봐."
벤 테일러 :손목이 붙잡히면 시선으로만 나인을 바라봅니다.
나인 메이필드:여전히 당신과 눈을 마주하진 못한 채이면서, "...감정에 휩쓸려서 어설프게 굴지마쇼. 더 후회하기 전에." 다른 이들 쪽을 눈짓한다.
벤 테일러 :"... ... ... ...." 한참을 말없이 시선만 두다가,
눈을 한 번 질끈 감고는,
다시 몸을 돌립니다.
"... ... 어떻게 하고 싶습니까."
다른 이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나인 메이필드:그제서야 붙잡았던 것을 놓는다.
테오도어 반즈:"음, 저... 이제와서 새삼스럽긴 합니다만..."
"수사도 더 본격적으로 할 거고, 그 녀석이랑 만날 준비도 할 거고, 같이 다닐 거라고 하면 좀 더 적절한 장소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며 에이든 쪽을 바라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테일러샵 뒤편에 붙은 사무실보다야... 탐정 사무소가 정보도 더 잘 모일 테고, 조수분도 계시고요."
벤 테일러 :"... ...." 반박하지 않은 채, 여전히 엉망인 얼굴로 듣고 있습니다.
빈 그린우드:"그러면 나뉘어지면 안되나요?" 꿈뻑꿈뻑
테오도어 반즈:"굳이 나눌 거면 총 있는 사람들은 각자 다른 팀으로 빼야겠죠."
"윽, 여기서 할 이야기가 아닌가... 아무튼요."
에이든 가드너:"음, 저도 있습니다." 이런 소리.
테오도어 반즈:"예?!"
나인 메이필드:실상 어디든 상관없을 테지만, 이미 여기까지 온 이상 더 도망칠 곳도 없으므로. 습관적으로 얼굴을 쓸어내다 젖은 손바닥을 옷자락에 훔친다. "...셋으로 나눠지긴 좀 그런데."
에이든 가드너:"……네."
빈 그린우드:"네?'
테오도어 반즈:아니 이 사람들 뭐야? 라는 표정으로 둘러봅니다.
벤 테일러 :그 말에는 눈썹을 한 번 까딱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어쩐지 쏠 기회가 없어서…, 표정.
빈 그린우드:"............." 테오한테 살짝 붙는다....
테오도어 반즈:슬쩍... 빈을 받아줍니다.
나인 메이필드:"필요하다면 가져가도 좋수. 괜히 불안하게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테오도어 반즈:"아니 제가 어제 그놈한테 쏘아붙인 것도, 말이 그렇다는 거지..."
"...뭐라고 하려는 건 아닙니다!"
"아무튼 여기 남아서 계속 얘기하는 건 그러니까, 일단 나가서 얘기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안의 상황을 정리하는 데 저흰 방해만 될 테니까요."
벤 테일러 :잠시 시선이 그레타가 사라진 방향으로 향했다가, "... ... 네, 그러도록 하죠."
순순히 동의합니다.
빈 그린우드:"네에. 일단 돌아가죠~. 아, 저는 그레타 씨의 상태를 조금만 더 보다가 갈테니까 여러분끼리 가보셔도 괜찮습니다!" 손만 팔락팔락
에이든 가드너:"…알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아니 아까 혼자 다니지 말자고 할 때는 언제고 이 사람이..."
황당한 표정으로 빈을 바라봅니다.
빈 그린우드:"여기 사람들이 있는데 혼자는 아니죠? 내일 아침에 데리러 오시면 되잖아요."
나인 메이필드:제 품 한 구석의 무게감을 새삼 실감하고서야 차츰 상황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랬다. "나같은 게 있어봤자 도움은 안되될테니 기왕 둘로 나뉠 거, 지금 정하지."
테오도어 반즈:"옙, 저, 그러면..."
벤 테일러 :"... ... 그럼, 그레타의 경과를 잘 살펴주실 수 있겠습니까. 혹시라도 위험하면, 즉시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빈에게는 그렇게 말합니다.
테오도어 반즈:벤의 말에 얼른 끄덕입니다.
"사람 나누는 거라던가 그런 건 나가서 얘기하시죠."
빈 그린우드:"아휴 물론이죠~ 수상한 놈 오면 제가 파파팍~!" 뭔가 슉슉 때리는 시늉
테오도어 반즈:"아니 뭔 소리를... 무슨 일 생기면 침대 밑에 숨어 계십쇼!"
나인 메이필드:잠시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가련한 귀족을 보다가... "...요즘 귀족들은 교양이 사냥이라던데." 제 권총을 넘겨줄 것 마냥...
빈 그린우드:"하하하, 아, 저는 귀족은 아니라서요." 거절.
에이든 가드너:그냥 돈이 많았구나.
그렇다.
테오도어 반즈:"그럼... 그, 내일 아침에 뵙는 걸로. 일단 다들 나가시죠!"
그럼 다들 나가나요?
나인 메이필드:"괜히 쓸데없이 나서지 말고 저 친구 말대로 잘 숨어 계쇼." 미련없이 돌아 나간다.
벤 테일러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돌아나섭니다.
테오도어 반즈:모두와 함께 일단 저택 밖으로 나갑니다.
여러분은 그러면....
이틀간 함께 행동합니다.
어떻게든 라기아를 꼬여낼 방법을 찾는다거나 그레타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일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그 이틀간...
매일 연쇄 살인 사건의 기사가 끊이지 않습니다.
사체는 모두 심장이 뽑혀나가 있는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괴도 라기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그가 범인인 걸까요?
(From 빈 그린우드): 자료조사 판정.
(To GM):

벤 테일러

library use

보통

실패
69 vs.40
(To GM): 행운 쓸게요.
(To GM): 벤 테일러 인생 행운 끌어치기 해서 행운 29 깎습니다. (절 대 잡 아)
(To GM): 그럼 걍 강행할게요ㅋ
(To GM): 철야를 해서라도 정보를 찾아내려고 기를 씁니다. (깡행 가보자고~)
벤 테일러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From 빈 그린우드): 난 몰라 다시 굴리세요
(To GM):
(To GM): 정 말 고 마 워 요
(To GM):

벤 테일러

library use

보통

성공
1 vs.40
벤 테일러 :?
빈 그린우드:????
(From 빈 그린우드): 경찰측도 비상입니다.
(From 빈 그린우드): 약간의 저항흔이 남아있는 사체도 있지만 대부분 깔끔하게 심장만 도려내어져 죽었고, 피해자들의 연관성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From 빈 그린우드): 성별, 나이, 직업..... 경찰은 괴도 라기아의 신분을 조사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From 빈 그린우드): 당신도 비밀리에 수사에 착수하고 있었습니다.
각자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그레타가 깨어나는 걸 지켜보는 등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선이었습니다.
...자정.
까마귀가 불길하게 울음소리를 내며, 멀리서 날카로운 종소리가 울립니다.
평소와 같은 종소리일텐데도, 그건 어쩐지 웃음소리처럼 들리기도 했습니다.
이 시간이라면 모두 밖에 있을 텐데도,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시작되며 하나 둘 겹쳐지고...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하늘은 흐리고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집니다.
서둘러 사람을 헤치며 밖으로 나가면, 도달한 곳은 광장의 시계탑 앞입니다.
정오가 조금 지난 시계바늘에 누군가의 목이 걸려 있습니다.
시계탑 앞으로 떨어지는 빛 덕에 짙게 드리운 그림자 앞에 하얀 망토가 휘날립니다.
하얀 망토......였을까요?
그림자에 가려진 부분이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입가 부근과 심장에서 붉은 피가 흘러내립니다.
이성판정.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sanity

보통

실패
50 vs.49
벤 테일러 :이게, 대체 무슨....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실패
96 vs.56
나인 메이필드:

나인 메이필드

sanity

보통

실패
83 vs.59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15 vs.47
?
테오도어 반즈:헐떡이며 시계탑 근처까지 달려왔다가, 눈앞에 보이는 광경에 잠시 넋을 놓습니다.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실패
99 vs.73
실패한 사람은 1d4 감소, 성공은 1 감소입니다.
빈 그린우드:3
테오도어 반즈:3 이성 감소
에이든 가드너:3
나인 메이필드:...어디서 부터 잘못된거지? 3
누군가가 외칩니다.
"신이 노하셨다!"
이윽고 말발굽 소리가 들리며 경찰들이 나타나 시민들을 물리고 시계탑에서부터 시신을 내립니다.
공포에 질린 시민들은 제각각 다른 얘기를 하며 물려집니다.
'분명 저주가 퍼진거야.'
테오도어 반즈:그 외침에 뭐라는 거야?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시신에 시선이 붙박여 떨어지지 않습니다.
'신이 우리를 벌하시는거야.'
'그래, 고작 인간이 벌일 수 있는 일이 아니지.....'
벤 테일러 :"다들 물러서십시오!"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정신을 빠르게 차리고 사람들을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쉽지는 않겠습니다.
시계탑 안에는 괴도 라기아가 훔쳤던 물건이 쌓여 있었고, 경찰 측에서는 시체를 정황상 괴도 라기아로 확신하는 모양입니다.
몸에 오래된 흉터는 많지만 저항흔이나 상처는 없고, 즉사한 것 같다는 소견이 나옵니다.
벤 테일러 :라기아라고? 그럴 리가. 말도 안 돼.
나인 메이필드:익숙한 소리들, 지면을 울리는 진동에 불현듯 정신을 차린 치는 확산하는 두려움 속에 섞여 물러선다. 그러면서도 시계탑 쪽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벤 테일러 :그 녀석이 이렇게 쉽게 죽을 리가 없어.
그의 신분을 조사한 결과 10년 전 절도 범죄를 저지른 탈옥수였고, 구시가지에 살던 빈민인 모양입니다.
에이든 가드너:그저 물끄럼, 붙박여서 바라볼 뿐입니다.
...이걸로 살인사건은 끝이 났을까요.......
벤 테일러 :"아냐, 이건... 이건 아냐...."
"아직, 이걸로 끝일리가...."
"그 녀석이 고작 이런... 이런 끝을...."
테오도어 반즈:얼빠진 표정으로 멍하니 서서, 시신이 내려간 자리까지 한참 바라봅니다.
나인 메이필드: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망령된 말들에 붙잡힌 것은 어느 쪽인가? 하지만 적어도, 제겐 지금이 되어서는 안되었다.
에이든 가드너:"……."
새벽이 지나간 다음 날 아침.
세상은 뒤집힙니다.
심장이 뽑힌 시체가 10구나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비상 사태 선언을 내리고 정부는 도시를 폐쇄합니다.
거리는 혼돈에 빠집니다.
경찰은 발표합니다.
이건 신의 저주 따위가 아니며 제 1 용의자의 신분을 밝혀 수배령을 내리겠다고.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감히 인간 따위가 신에게 대적하려 든다거나, 신을 사칭한 사기꾼 녀석이라든가.
'그가 진정한 신이야!' 라며 눈물을 흘리는 자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갈 것 같진 않네요.
벤 테일러 :신이겠는가. 끔찍한 살인귀일 뿐이지.
밝혀진 용의자의 이름을 확인할까요?
테오도어 반즈:...누구일까요?
벤 테일러 :몇 번이고 말하고, 외치고, 생각한다. 그런 녀석이 신 같은 것일 리가.
에이든 가드너:확인합니다.
벤 테일러 :그래서, 용의자는....
밝혀진 용의자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인 레이스웰'.
10년 전의 인상착의를 그려낸 몽타주가 함께 실립니다.
경찰들이 여기저기 벽보에 선언문과 수배지를 붙이고 있군요.
벤 테일러 :"... ... ... 이건, 또 무슨...."
테오도어 반즈:"뭐...?"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수배지를 바라보겠네요.
나인 메이필드:만약 신이 있다고 한다면... ...수배지를 마주하고 나자 되려 머리가 차갑게 식는 것이다.
벤 테일러 :질 나쁜 농담일 것이다. 수사 과정이 잘못 되었던가. 아니, 말이 안 되지 않나. 누구보다 라기아를 죽이고 싶어한 건 나인데....
정작 용의자가 근처에 있는 것도 몰랐다고?
에이든 가드너:수배지를 보고 깊게 생각에 잠깁니다.
(From 빈 그린우드): '나인 레이스웰'이라면, 1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의 근접 용의자의 이름으로 대두된 인물입니다. 당신은 그 사건을, 이전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에이든 가드너:왜 지금이어야 했을까?
나인 ■■■■:...잘못된 건 이 세상이겠지.
(From 빈 그린우드): 비밀 정보로 커넥션 ???가 갱신됩니다.
(To GM):

벤 테일러

sanity

보통

실패
87 vs.46
(To GM): 2
벤 테일러 :―그럴 리가 없지.
뭐, 그만큼 오래 지켜보고 계셨다면야 무시할 수 없는 감이긴 하죠.
그렇게도 말했던가.
그렇다면, 이번에도 나는.....
테오도어 반즈:정체를 알았다, 라는 느낌보다는 의문만 강해져 갑니다.
뭔가... 안 들어맞지 않나?
벽보에는 몽타주가 그려져있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머리색과 눈색을 가진 청년.
하지만 지금과는 다르게 상당히 멀끔한 안색의 청년이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빈 그린우드:"........." 입만 뻐끔.
에이든 가드너:…이 사람이….
여러분은 다시 모일 수 있습니다. 혹은, 등장하지 않고 도망칠 수도 있겠지요.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벤 테일러 :"... ...."
...감정에 휩쓸려서 어설프게 굴지마쇼. 더 후회하기 전에.
"... ... 도움이 필요해." 지금은 이성적으로 굴 때입니다. 동시에 자신의 감을 따라 움직일 때입니다.
협력자가 필요합니다. 또다시, 아무것도 못 하고 끝낼 수는 없으므로.
테오도어 반즈:우선은,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자... 그렇게 결정내리고 부지런히 발을 움직입니다.
그 동전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머리가 아프네요.
에이든 가드너:발을 내딛을 때마다 그 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이 자가 정말로 맞다면, 하나 물어볼 게 있어.
나인 ■■■■:그 누구도 들여보지 않는 버림받고 잊혀진 것들의 골목, 그늘 속을 가로지는 걸음 뒤로는 온통 찢긴 얼굴 뿐이다. 무언가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데 모든 것이 10년 전과 다르지 않다, 여전히도. 그러니 제가 할 일 역시 변하지 않는다.
BGM♬ : 재개
여러분은 한 곳에 모입니다.
아니... 정확히는, 한 명 빼고 전원이요.
벤 테일러 :"... ... ... ..."
에이든 가드너:"……음."
빈 그린우드:"....."
테오도어 반즈:복잡한 기색으로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다른 사람들을 곁눈질합니다.
"그... 음, ...진짜일까요?" 주어는 확실치 않지만 이번에 밝혀진 사실에 대해서 묻는 거겠군요.
벤 테일러 :"저는, 증거가 있는 사실만 믿습니다."
테오도어 반즈:"하지만 경찰에서 나인씨의 몽타주를 붙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진짜 증거가 있는 걸까요?"
에이든 가드너:"하나 말씀드리자면……."
빈 그린우드:"... 으음~ 음..."
테오도어 반즈:"헛, 넵." 에이든이 입을 열자 얼른 그쪽에 집중합니다.
에이든 가드너:"나인 레이스웰이라는 인물은, 1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의 근접 용의자의 이름으로 대두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경찰 내부에서만 돈 이야기였지만요."
빈 그린우드:"...나인 씨, 무서운 사람이었구나."
테오도어 반즈:"진짭니까? 그거..." 입을 뻐끔거립니다.
에이든 가드너:고개를 끄덕입니다.
벤 테일러 :"... ... 예. 제1용의자였죠." 경찰인 자신도 알고 있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이거야 원, 저만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느낌이네요..." 뻐근해지는 뒷목을 주무릅니다.
"...뭐 기자 나부랭이니 어쩔 수 없죠!" 어색한 미소를 짓다가 괜히 덧붙입니다. "그래도 나쁜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는데."
벤 테일러 :"아뇨, 충분히 질이 좋지 않은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와중에 이런 말
테오도어 반즈:"그, 그랬습니까...?" 머쓱2
에이든 가드너:헛기침.
벤 테일러 :"... ... 아무튼." 큼큼. "진짜든, 아니든, 저희는 해야 할 일이 있잖습니까."
"여전히, 해야 할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라기아를 찾는 것."
빈 그린우드:"라기아는 죽었잖아요...?"
벤 테일러 :"아뇨. 그건 라기아가 아닐 겁니다."
빈 그린우드:"....!" 눈 동글
벤 테일러 :"그래, 정확히 말씀드리죠. 제가 찾는 것은 연쇄살인범을 찾는 것입니다. 그런 허울만 번지르르한 괴도가 아니라... 진짜 이 모든 일의 흑막을."
테오도어 반즈:"그건... 그게 맞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나인씨도 찾아야 하고요. 진짜 살인범이든, 아니든간에."
빈 그린우드:"..." 곰곰...
벤 테일러 :"... ... ... 뭐어...."
에이든 가드너:"이야기를 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빈 그린우드:"그러면, 우리가 해야하는건 확실하네요!"
테오도어 반즈:에이든의 말에 얼른 끄덕입니다.
빈 그린우드:"우선, 나인 씨를 찾아 대화를 한다. 둘째, 동전을 노리는 연쇄살인범, 즉... 라기아라고 대충 퉁치죠! 아무튼 라기아를 찾는다."
"확실해요?"
테오도어 반즈:"옙. 저 그리고, 두둔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레타 양이 살해당할 뻔 했을 때 어쨌든 나인씨는 저희랑 같이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뭔가... 뭐랄까, 평범하게 그건 좀 힘들지 않나 싶어서요."
벤 테일러 :"두둔이라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합리적인 추론이니까요." 그 당시의 상황이 떠올랐는지 낯빛이 하얗게 질렸지만 납득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빈 그린우드:"그것도 그래요! 우리라면 몰라도 특히 벤씨는 계속 같이 있지 않았던가?"
"현직 경찰이라는 분이 그걸 놓치지 않았을거같은데?"
벤 테일러 :"... ... 네, 뭐...." 꽤 애매한 태도지만, 일단은 인정하는 투입니다.
에이든 가드너:"네, 진범이 따로 있지 않을까요." 이 쪽도 동의하는 모양새입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예! 빈 씨 말대로 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선, 어디로 향할까요?
벤 테일러 :"... ... 어디부터 가보면 좋겠스1ㅂ니까."
(아 오타)
"그 사람, 사람 많은 곳을 싫어했었죠."
테오도어 반즈:끄덕입니다.
"뭐랄까, 생리적인 거부감을 느끼셨던 것 같은...?"
"사람 많은 곳은 별로다, 랑은 약간 다른 느낌이었던 것도 같습니다."
벤 테일러 :"시계탑이나 번화가 같은 곳에는 없겠죠."
빈 그린우드:"그러면 구시가지같은?"
벤 테일러 :"... ... 애초에 수배서가 깔린 지금이라면, 이유가 어찌되었든 숨어다닐 수 밖에 없겠지만."
테오도어 반즈:"예에. 숨을 만한 곳이라면... 역시 구시가지 쪽 아니겠습니까?" 빈의 말에 동조합니다.
벤 테일러 :"그렇다면 그리로 가죠." 결정이 났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에이든 가드너:"네, 그렇게 합시다."
여러분은 구시가지로 향합니다.
구시가지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그런 여러분께... 아.
한 명의 아이가 다가옵니다.
"꽃 안 사실래요?"
벤 테일러 :"... ...?"
다 시들어가는 꽃입니다. 빛이 들지 않으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벤 테일러 :"이런 시기에 보호자도 없이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합니다." 나름? 상냥?히 말합니다.
"....?" 무슨의미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 합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런데도! 팔러 나온 이유가 있겠죠."
아이를 돌아보며 묻습니다. "다 해서 얼마인데?"
에이든 가드너:테오와 아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평소마냥 시원스런 얼굴을 하고 있겠네요.
아이는 다 사주는건 생각 못했는지 어버버 대다가...
뒤에 있는 다른 친구들이랑 속닥거립니다.
벤 테일러 :"... ...." 말없이 이쪽도 지갑을 꺼내보입니다. 거들 참입니다.
얼마로 달라고 해야하지? 지금 몇 송이 남았어? 소근소근
테오도어 반즈:소근거리는 소리가 다 들릴 것도 같지만... 못 들은 척 하고 있겠어요.
에이든 가드너:나도 돈이 있긴 한데.
테오도어 반즈:어쨌든 뭐, 있다 저녁식사 할 돈만 남기면 됩니다.
빈 그린우드:왜 네가 돈을 쓰려고 하지
끼고있던 반지 하나 아이 손에 쥐여주고 이걸로 맛있는거 사먹어라~
테오도어 반즈:"으엥?! 제가 내려고 했는데요..."
벤 테일러 :PL은 n띵 했으면 좋겠지만 벤은 아마 빈 보자마자 자기 지갑 슬쩍 집어 넣습니다. (ㅋㅋ)\
빈 그린우드:"저는 저보다 돈 없는 사람한테 돈내게 만들지 않아서요!"
테오도어 반즈:빈에게 너무 많이 신세를 지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합니다.
"그, 그래도요! 게다가 반지같은 건 사기당하기 쉽다고요."
벤 테일러 :"큼, 큼큼...." 괜히 헛기침이나 좀.
빈은 꽃을 받아 여러분의 귀에 꽃 한 송이씩 달아줍니다.
에이든 가드너:"……감사합니다." 이래도 되나,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테오도어 반즈:"그, 미안해 얘들아. 그 반지 돌려줄래? 대신 형이 돈으로 줄게."
아이는 눈치를 보다가 말합니다.
테오도어 반즈:머쓱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여러분이 '구원자'예요?"
벤 테일러 :"... 구원자?"
"아빠가 그러는데, 또 새로운 구원자가 나타날 거래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래요."
테오도어 반즈:"어어, 또 나타난다고...?"
테오 말대로 반지는 돌려주지만 돈 달라는 듯이 빤히 보는 중
"응. 구원자는 곧 다시 나타날거랬어요."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시내의 꽃가게에서 정성들인 큰 꽃다발 하나를 만들어 줄 만할 정도의 금액을 꺼내 아이의 손에 쥐어줍니다.
벤 테일러 :꽃 달리면 인상 팍!!!! 썼지만... 애들 눈치 봐서는 빼지 않고 달고 있습니다.
이야기도 가만히 듣고 있고요.
테오도어 반즈:"다시 나타난다, 라... 신기한 이야기네. 너희 아버지는 그런 걸 어떻게 아신대?"
돌려받은 반지를 슬쩍 빈의 손에 다시 쥐어주면서 묻겠네요.
에이든 가드너:구원자란 말이 마음에 걸리네요.
테오도어 반즈:"혹시 그 구원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아셔?"
고개 절레절레.
테오도어 반즈:"윽, 그렇구나... 궁금했는데 아쉽다. 혹시 그 구원자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어?"
"아! 우리를 고통에서 해방시켜준다고 했던 것 같아요!" "아니야, 그거랑은 다르지! 나쁜 놈들을 징벌한다고 했어!" "어쨌든 구원은 구원이지 않아?"
테오도어 반즈:우와, 이야기가 제각각이네...
아이들에게 더 물어볼 것은 없어보입니다.
벤 테일러 :이제 귓말 안 해도 되겠구나. 이전에도 이런 이야기가 돌았을까요? 10년 전에도.
테오도어 반즈:하지만 종합해 보면, 작금의 불행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우선 아이들과 바이바이~ 한 다음 팔짱을 끼고 생각 모드로 돌입하겠네요.
10년 전에는 이런 얘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이 사람들은 경찰들에게 외면당했던 것일지도.
벤 테일러 :"... ... ... ...."
아이들은 동전들을 들고 꾸벅 인사를 한 채 떠나갑니다.
벤 테일러 :"...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애들한테 하는 인사 맞습니다(ㅋㅋ)
"구원자... 저번에 이 근처에 왔을 때도 비슷한 말을 했던가요."
에이든 가드너:작게 손을 흔들어 줍니다.
자세한 것을 들어보려면 빈민가로 향하는게 좋겠는걸요. 음. 그쪽에 나인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고요.
벤 테일러 :"전부 에메이스 탓이라고 하면서...."
테오도어 반즈:"구원자랑 에메이스 사이에 무슨 연관이라도 있는 걸까요?"
벤 테일러 :표정이 가라앉습니다. 복잡한 얼굴로 입을 다물고 있다가, "... ... 좀 더 들어가 볼까요." 그렇게 묻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애초에 구원자라는 게 정확히 뭔지도 모르겠네..." 괜히 뒤통수만 벅벅 긁다 고갤 끄덕입니다.
에이든 가드너:"…그러는 편이 좋겠죠."
테오도어 반즈:"아 맞아. 빈 씨, 더 들어가서는 괜히 돈 많은 거 티 내면 안 됩니다... 아시겠지만요!"
벤 테일러 :한 번 제 하관을 손바닥으로 쓸어내리고는 앞장섭니다.
빈 그린우드:"엥, 그렇지만요."
"어차피 또 안 올 곳이라면 아이들한텐 괜찮지 않나? 경찰 나으리들도 옆에 계신데."
테오도어 반즈:고개를 젓습니다.
빈민가로 향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애들한테 퍼지면 어른들한테도 퍼지는 법이라고요."
벤 테일러 :"경찰이 만능은 아닙니다. 애초에 저 하나에 뭘 기대하시는 건지...."
테오도어 반즈:그러니까 말이에요, 라는 느낌으로 고갤 끄덕입니다.
어쨌든 총도 총알이 다 떨어지면 그냥 둔기 아니겠습니까?
에이든 가드너:"이런 곳에선 항상 조심하는 게 나쁘진 않습니다."
빈민가는 문이 열린 곳이 거의 없습니다.
벤 테일러 :그래도, 나름의 책임감을 가지고 주위를 경계합니다.
돌아다니는 사람도 적고, 창문조차 막혀 있습니다.
벤 테일러 :일반인보다는 확실히 더 정신 차려야 하는 게 맞다.
테오도어 반즈:역시나지만, 별로 사람을 반기는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네...
대인기능, 혹은 재력 판정.
테오도어 반즈: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 중 그나마 말을 들어줄 만하게 생긴 사람을 붙잡아 보기로 합니다.
어쨌든 말재주 하나는 좀 먹어준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좋아요. 판정.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fast talk

보통

성공
45 vs.65
대인기능 성공.
테오는 사람을 찾으면서 봅니다.
창문과 문틈 사이.
그 틈으로 보이는 것은 사람의 눈이다.
여러분을 경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테오도어 반즈:틈새로 보이는 눈과 마주치면 머쓱...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 중에서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이리 말하는군요.
"너희들은 구원받을 자격이 없어! 썩 돌아가!"
그 사람이 던진 돌은 2에게 맞습니다.
벤 테일러 :"... ...하아?!"
미안 테오
테오도어 반즈:"아야!"
에이든 가드너:"괜찮으신가요?"
아니 왜 사람에게 돌을 던져.
벤 테일러 :"이런 XX, 이 자식들이?!" 바로 또 1호선 광인 됩니다.
테오도어 반즈:"저요?! 왜요?!"
진짜 맞을줄은 몰랐는지 조금 주춤거리기는 하지만요.
테오도어 반즈:돌을 맞았지만 이참에 냅다 그 사람에게 달려갑니다.
"저는 왜 구원을 못 받습니까!? 저, 나름 착하게 살았습니다만?!"
벤 테일러 :"무슨 짓이야, 폭행죄로 잡- 아니, 테오도르 씨!"
(테오도어)
테오도어 반즈:아예 손까지 덥석 붙잡았겠네요.
"..." 가까이 다가오면 조금 우물쭈물하는가 싶더니...
테오도어 반즈:"안 그래도 사는 게 힘든데... 냅다 그런 말을 하시면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에이든 가드너:못 말리는 강아지 같다고 잠깐 생각합니다.
테오도어 반즈:흑흑 우는 시늉까지 해요.
"...호... 혼란의 시대가 온거야..."
"우리는 한평생 라기아 님이 우리같은 빈민을 구제해주실 구원자라고 믿엇는데..."
"......"
"라기아 님은 우리를 두고 세상을 떠나버렸고..."
"몇몇 사람들은 새로운 구원자가 나타날거라고 하지만..."
"..........잘 모르겠어..."
테오도어 반즈:"...끙, 안 그래도 얘기 들었습니다.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벤 테일러 :조금 떨어진 뒤에서 분을 삭히고 있습니다. 그딴 게 구원자?? 이런 얼굴로.
테오도어 반즈:"사실 저도 바깥에서 라기아 님 얘기를 많이 들어서 말이죠.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죠." 돌에 맞은 부분을 슬슬 문지르며 기분을 맞춰줍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여기까지 들어온 겁니다. 뭔가 더 잘 아는 분이 없을까 하고요."
"...... ..."
테오도어 반즈:이럴 때 동정심을 사기 쉬운, 살짝 불쌍해 보이는 미소까지 곁들입니다.
"우리에겐... 더이상 희망이 없어......"
힘없이 터덜터덜 떠나갑니다.
테오도어 반즈:붙잡은 거 치곤 뭔가 대단한 이야기는 못 들었지만, 소란이 일어났으니 지나가던 몇몇은 이 광경을 봤겠죠.
조금은 경계심을 덜었다면 좋겠는데...
벤 테일러 :"... ... 괜찮으십니까." 그동안 뒤에서 화 좀 삭혔는지 다가와서 돌 맞은 곳을 살펴줍니다.
테오도어 반즈:이마에 혹났어.
에이든 가드너:아이고.
빈 그린우드:에구...
에이든 가드너:"혹시 어지럽진 않으신가요."
테오도어 반즈:"...에이, 괜찮습니다! 취재하러 갔다가 주먹질도 당해봤는데요 뭘."
"원래 튼튼한 몸이 없으면 이런 일 못 해요." 이쪽은 기자다.
그러면 그때... 소란에 잠깐 구경나온 빈민가 사람들(적다)의 틈으로 익숙한 머리색이 지나갑니다.
벤 테일러 :"안 괜찮은 겁니다, 그런 건." 조금 질색을 하다가, 본인이 괜찮다는데 유난을 떠는 것도 우스워서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저 덩치가 숨어질거라고 생각한건가?
벤 테일러 :"... ... 저기,"
테오도어 반즈:"예?" 벤의 심상찮은 반응에 고개를 휙 돌립니다.
에이든 가드너:"…?"
나인 ■■■■:"........." 스쳐지나갈 뿐이다. 늘 그랬던대로 숨을 죽이고, 점차 그늘진 곳으로... 아직 제게 향하는 시선은 눈치채지 못했으나.
빈 그린우드:"아~"
벤 테일러 :"나- 윽, 거기 당신!!!!" 이름을 불러서야 눈에 띈다는 자각은 있는데, 아무래도 소리를 지르면 안 된다는 자각은 없습니다ㅋㅋ
테오도어 반즈:"아이고, 그걸 그렇게 크게 부르면!"
동네방네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몰래 쫓아가야죠!
에이든 가드너:도망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벤 테일러 :아무래도 경찰은 일단 소리부터 지르고 쫓아가는 편이긴 해.
나인 ■■■■:".....!" 고작해야 수일간이라지만, 그 목소리들에 익숙해지지 않을 리 없다. 고개 돌려 대상을 살피지도 않은 채 반대 방향으로 도망친다!
테오도어 반즈:"역시 도망가잖습니까!"
이쪽은 반사적으로 쫓아갑니다.
벤 테일러 :"쫓으면 되잖습니까, 쫓으면!!"
자~ 그러면
벤 테일러 :이쪽도 뛰...려다가 일단 에이든을 보고는,
민첩 보내주세요 다들
에이든 가드너:터벅... 터벅...
테오도어 반즈:70입니다.
벤 테일러 :"업히시는 편이 좋겠습니까?"
빈 그린우드:"에이든 씨 옆엔 제가 있을게요~"
벤 테일러 :민첩 50입니다.
빈 그린우드:"다같이 가는 것 보단 빨리 붙잡는게 낫죠?
에이든 가드너:30.
어어 아니 굴려줘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dexterity

보통

성공
45 vs.50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dexterity

보통

극단적성공
6 vs.70
PC4 페페: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나인 ■■■■:

나인 ■■■■

dexterity

보통

실패
47 vs.40
추격은 시작도 되지 못한 채 나인은 테오에게 붙잡힙니다...
테오도어 반즈:있는 힘껏 달려서...
나인의 등짝 한가운데에 어깨를 쾅 들이박습니다.
"멈추십쇼!!!!!"
벤 테일러 :뛰어서 따라오다가 앞에서 잡고 있는 테오를 보고 엄지 척 들어 올립니다...라고 쓰고 있는데 그냥 비명 지릅니다.
나인 ■■■■:"ㅡ... ....! ... ..." 전성기를 잊은 채 쇠락해가는 몸뚱이가 제 기능을 할 리 만무하다. 무력하게 바닥에 엎어져서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제 얼굴을 가리기 급급하다.
빈 그린우드:"아이고~ 아이고~ 그러게 왜 도망가셨대~"
에이든 데리고 저벅저벅 걸어옴
에이든 가드너:빈 옆에서 저벅저벅.
벤 테일러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치면 어떡합니까!!"
테오도어 반즈:엎어진 나인의 허리를 힘껏 양 팔로 끌어안고 뻐팅깁니다.
"아니 그러면 예의바르게 옷만 잡습니까!? 사람이 도망치려고 맘먹으면 탈의도 순식간이거든요!"
빈 그린우드:그건 맞지....
벤 테일러 :그건... 맞지....
빈 그린우드:일단 나인한테 자기가 쓰고있던 모자 덮어서 얼굴 가려줌.
에이든 가드너:그건 맞지만.
빈 그린우드:"찾아다녔다고요~ 나참~ 얼마나 부려먹을 생각이냐고요~"
나인 ■■■■:*제발, 아, 이렇게는." .... 손가락 두개가 빈 틈새로 희게 질린 낯은 어쩔 줄 모르다 제 위로 그늘지는 모양새에 숨을 몰아쉰다. ".... ...."
테오도어 반즈:"아니 뭐 변명이라도 하지, 냅다 잠적하면 됩니까? 예?"
벤 테일러 :"... ... " 무슨 말을 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합니다. 왜 얼굴을 비추지 않았는지도 알고, 왜 도망쳤는지도 아는데 그걸 묻는 것도 우스워서.
나인 ■■■■:여전히 다른이들과 눈을 마주하지 못하며, "...........아직, 아직 안돼. 아직 이대로는...." 중얼이듯 뱉는다. 변명을 한다해도 그것에 의미가 있는가?
벤 테일러 :"... ... 나인 레이스웰." 할 말을 찾다 가만 이름을 부릅니다.
에이든 가드너:묵묵히 나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인 ■■■■:"ㅡ.... ...." 불려오는 이름에 꼴사납게도 어깨가 움츠러든다. 찰나의 정적, "...날 넘길건가? 경위." 가까스로 뱉은 문장은 뜻밖에 건조하다.
테오도어 반즈:경위셨구나...
벤 테일러 :"... ... 아니."
"당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 이쪽은 믿고 있었다. 10년 전부터."
"나는,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걸 막기 위해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거야."
"진짜 범인은 따로 있으니까. ... ... 억울한 인간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끝낼 수는 없으니까."
"이대로라면, 런던의 사람들도, 그레타도, ... ... 내 비원도, 아무것도 지킬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시선을 둘러봅니다. 나인을 지나, 그를 붙잡고 있는 테오도어, 에이든과 빈, 그리고 다시 나인에게로.
벤 테일러 :"... ... 내게 협력해. 당신도 이대로 끝내고 싶진 않잖아."
그렇습니다.
당신은 이미 알고있습니다.
이 눈앞에 있는 남자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어쩌면....
이 사람 또한 또 다른 피해자나 다름없다는 것을.
...협력을 위해 손을 내밉니다.
벤 테일러의 커넥션, 나인 레이스웰이 공개됩니다.
나인 ■■■■:"........." ...대체 무슨 소릴하는거야? "...하하." 그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가 저를 보며 겁에 질리던 표정이 아직도 선명한데. '네 아이'가, 죄없는 그 애가, 제 가족과 꼭 같은 경찰 제복을 입은 제게 얼마나 친절했는지, 그리고 제가 그걸 어떤 식으로 배신했는지 알면서. 그런데...
"내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이 모습을 보고도?" ...어떻게 그렇게 순진해빠진 소릴 할 수 있지? 그런 동시에, 너무도 깊이 바라왔던 구원이기도 했다. 저도 모르게 뺨가를 타고 물기가 흐른다.
벤 테일러 :"필요하다면." 짧게 대답합니다.
"... ... 진실을 찾기 위해서라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10년이 지나버린 지금은 정의감도, 타당성이나 합리성 같은 것은 전부 매마른 채로, 오로지 집착과 분노만이 남았기에.
"그러니 믿는다. 당신은 범인이 아니야. ... ... 당신의 사정을 전부 아는 것은 아니지만, ..."
"나는, 증거가 있는 사실만을 믿으니까."
나인 ■■■■:분명 이것은 온전한 구원이라 볼 순 없으리라. 하지만 사람이란 것은 참으로 뻔뻔하게도 듣고 싶은 것만 듣게 되는 법이라. 너절한 입술새로 마른 웃음만 연거푸 샌다... "...얼간이가 따로 없네. 사정 같은 게 있을리가. ..."
"....필요하다면, 이라고 했지. 그래, 이렇게라도 해서 마지막으로 사람다워질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지." 이제는 분노라는 감정조차 잃은 진짜 얼간이가 누구지? 내가 당신에게서 죄없는 순수를 앗아간 무게가 너무도 버겁다.
테오도어 반즈:"어, 그럼... 이제 도망 안 가시는 거 맞죠?"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약간 어지러워합니다.
"놔드려도 됩니까?" 꿈지럭.
벤 테일러 :"진짜 얼간이가 누군데." 흥, 하고는 테오에게 괜찮다는 것처럼 손짓합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럼 나인의 통나무같은 허리를 꽈아아아아악... 조이고 있던 팔을 풀어줍니다.
빈 그린우드:눈치... 눈치...
에이든 가드너:아팠겠다.
빈 그린우드:"..." 눈치보다가 우는 나인한테 손수건 건네줌...
나인 ■■■■:마른 기침을 몇번 뱉고선 크게 숨 한 번 들이마신다...
에이든 가드너:"어쨌든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전력으로 부딪혔는데 괜찮으십니까?" 슬쩍 눈치도 보겠네요.
"여기서 놓치면 영영 못볼까봐 저도 흥분해서 그만..."
나인 레이스웰:"..............보통은 '돌아왔다'고 안하지." 빈이 내민 손수건은 넣으라는듯 손짓하고 엉성하게 손으로 얼굴을 훔쳐닦는다.
"뭘 그렇게 보고 싶어서 그런 기특한 말을 하는지 모르겠구만..." 안색이야 여전히 나쁘지만 늘 그랬다.
빈 그린우드:"에잉. 그렇게 비비면 눈 붓는데."
테오도어 반즈:"아니 당연하잖습니까? 사람이 말야, 그간 같이 다닌 정이라는 게 있는데요!"
빈 그린우드:"뭐, 솔직히 말하자면 나인 씨가 그렇게 됐는데 그렇게 사라져버리면 우리는 혼란스럽기만 하다고요~"
".......혹시 저 눈치없었나요?"
테오도어 반즈:"예? 아뇨?"
벤 테일러 :"뭐, 잘하셨습니다." 테오에게 그런 말이나 슬쩍 했다가,
에이든 가드너:"괜찮습니다."
벤 테일러 :"말대로, 변명도 없이 사라졌다가 경찰에게 잡히기라도 했으면, 그때는 끝이었으니까."
테오도어 반즈:"그러니까요!"
빈 그린우드:"우리랑 있는게 더 안전할걸요? 옷사줄까요?" 싱글벙글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뭐 해볼 틈도 없이 그냥 끝이라고요. 이 나라 경찰이 얼마나 무서운데."
나인 레이스웰:".............." 킁, 멋쩍어 벌게진 코밑을 문지르기나 한다마는.
"...내가 당신들의 뭘 믿고 그럴 수 있겠느냐고."
테오도어 반즈:라고 말했다가... 벤의 눈치를 봅니다. 죄송.
벤 테일러 :큼. 큼큼.
테오도어 반즈:"아무튼 나인씨보다야 제가 더 진실할걸요?"
에이든 가드너:경찰보단 낫지 않을까?
테오도어 반즈:뻔뻔하게 말합니다.
벤 테일러 :"이쪽도 보일 패는 다 깠던 것 같은데." 사실 지젼 늦게 까긴 했고, 경찰이라 무서웠던 것도 알아.
테오도어 반즈:본인을 못믿으면 믿을만한 사람이라도 믿어봐야지... 라는 눈빛.
나인 레이스웰:일단은 이전엔 경찰이었다만? 싶은 생각이 스치는 것도 잠깐이다. 이젠 체포할 때 뭐라고 하는지도 기억 안나고.... 괜히 빈의 말에 제 옷꼬라지나 좀 살폈다.
테오도어 반즈:옷 툭툭 털어드림.
나인 레이스웰:"뭐..., 날 잡아넘길 것만 아니라면 됐다." ...여전히 낯가리는 짐승마냥 테오의 손길에 흠칫 한다...
테오도어 반즈:"이야, 그래도 튼튼하셔서 다행입니다... 자칫 허리 부러뜨리기라도 했으면 평생 병원비 물어드려야 했는데."
"다행히 멀끔한 옷 한 벌로 때울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죠? 눈빛.
나인 레이스웰:"왕년에는...," 이젠 타인의 얼굴처럼 낯선 수배지 속 제 얼굴에 짧게 시선하다 돌린다. ".......그렇게 못 볼 꼴인가?"
빈 그린우드:"뭐, 안색이 좋진 않죠? 술때문인가?"
"뭐, 근데... " 이것저것 간보는 듯이 재보다가
테오도어 반즈:"수배전단이 더 잘생... 농담입니다."
벤 테일러 :"네." 이쪽은 걍 칼답.
빈 그린우드:"...흠. 이렇게 다니는게 더 나을것같기도 하고. 수배지는 멀끔하잖아요?"
테오도어 반즈:"음? 그런가?"
"너무 멀끔하면 닮아 보여서 별로려나요?"
에이든 가드너:"수배지에 비하면 알아보긴 어렵겠군요." 악의 없음.
나인 레이스웰:딱히 기대도 안 했다마는. 익숙히 수배지 한 장 부욱 찢어내고는, "멀끔해봤자 안 닮았으니 됐수다. 얼굴에 흉 잘 보여봤자 의심이나 더 사지."
빈 그린우드:"그럼요, 그럼요."
그러면 우리는... 일단 테일러샵에 들러서 나인을 단장시키고...
벤 테일러 :"뭐, ... 단장은 나중에 진실을 밝히고 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나인 레이스웰:"....왜 단장하는 게 확정된거지?"
벤 테일러 :일단은 옷만 나.꾸하나?
옷만 갈아입힙시다.
벤 테일러 :"평생 그 꼴로 사실 건 아니잖습니까."
나인 레이스웰:"경위가 그렇게 말하면 그래야겠지..." 반 체념, 반의 반 찌든 죄악감, 남은 농담.
테오도어 반즈:"이야, 벤 씨가 한 마디 하면 척이시네요." 놀립니다.
벤 테일러 :그래. 머리가 진저니까 브라운 계통으로, 울 정장이면 되겠군. 넥타이에 에메랄드가 박힌 넥타이핀도 좀 달고.
테오도어 반즈:"근데 수배지가 붙었으니... 얼굴을 좀 가려드려야 되나? 아니면 화장이라도 할까요?"
벤 테일러 :정장 컬러에 맞춘 중절모까지 하나 씌웁시다.
에이든 가드너:깔맞춤.
벤 테일러 :벤 테일러가 재단사로 잠입하고 있는 이유.... 그것은 애초에 이런 걸 좋아해서였다....
나인 레이스웰:정말... 정말 부담스럽다는 듯이 꺼내와지는 옷가지들로부터 멀게 시선을 두다가 "칼질 한번 하면 좀 덜하겠지..."
벤 테일러 :(놀랍게도 공설임)
나인 레이스웰:헛소리나 하며 얌전히 꾸. 받았다...
테오도어 반즈:"칼질을 왜합니까? 지금도 충분히 험악하신데..." 진실의 입.
에이든 가드너:그 말에 테오 흘끔 쳐다봅니다.
나인 레이스웰:"더 험악해지면 아무도 안 볼테니까." 무념무상의 입.
테오도어 반즈:"여기서 더 험악해지면 거동수상자로 바로 신고하죠."
벤 테일러 :모범시민답게 등짝 스매싱을 참아낸다.
나인 레이스웰:"그건 저쪽에 계신 경찰 나리한테 조언을 구해보도록." 그러려니 한다.
벤 테일러 :"저 인간이 헛소리 더 하기 전에, 어딜 더 살펴볼지 이야기해보죠."
테오도어 반즈:"일단 머리색부터 눈에 띄어서..."
나인 레이스웰:제 칙칙한 진저를 눈짓하다가 대놓고 에이든 쪽을 본다. "누구 얘기지?"
테오도어 반즈:"가발이라던가 씌우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의심 덜 받으려면요."
빈 그린우드:"머리색이야 모자를 씌우면 되니까요!" 일단 벤한테 돈 지불함...
에이든 가드너:머쓱…….
테오도어 반즈:"아니, 탐정님이랑은 체격부터 다르잖아요."
"물론 10년 전에 이런 슬림한 몸매셨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벤 테일러 :네에, 고객님. 깔맞춤 중절모도 넣어드렸고요, 서비스로 머릿기름도 넣어드렸으니 편하게 스타일링 하시길.
테오도어 반즈:"모자... 로 되나?" 갸웃합니다.
나인 레이스웰:"슬림보다는..." 글쎄, 테오도어와 비슷했을까? 키는 더 컸겠다마는. 얹힌 중절모나 꾹꾹 누른다. 머릿기름은 시선도 안한다.
벤 테일러 :"수염 때문에 인상이 달라졌기도 하고. ... 여차하면 이쪽이 변호하겠습니다." 어째 거짓말 같아 별로 내키지 않은 얼굴이지만.
테오도어 반즈:"예에. 뭐, 필요하다면 제 쪽에서 가발이나 염색약같은 걸 구해올수도 있으니까요."
에이든 가드너:"저도 있으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인 레이스웰:"거슬린다면 뭐, 대충 밀어버려도 괜찮다마는." 괜히 하는 말이다. 제가 걸리적거리는게 싫어서, 제게 이토록 관대하게 구는 사람들의 안온이 어색해서.
테오도어 반즈:"흉터도 있는 사람이 대머리까지 되면 그때부터 시선 집중입니다요..."
나인 레이스웰:그즈음에는, 입꼬릴 비죽 끌어올리며 소리없이 웃었다.
테오도어 반즈:절레절레.
"아무튼, 마음 다 정하셨으면 이제 그 진범을 찾아볼 차례겠네요."
벤 테일러 :뭘 웃냐는 듯 도끼눈 떴다가,
빈 그린우드:"네에. 어디로 갈까요?" 나인에게 목걸이 달아주고 귀걸이도 붙여주고 하다가 다시 챙김)
벤 테일러 :"당장에 가장 살펴보고 싶은 곳은 아무래도, 시계탑입니다만...."
나인 레이스웰:"..................." 빈의 장신구걸이가 되느라 벤의 시선은 조금도 모른채다가, 환기되는 주제에 뒷머릴 가볍게 올려 묶는다.
테오도어 반즈:"근데 거기에 시체... 걸려있지 않았습니까? 당장은 경비가 삼엄할 것 같은데요."
에이든 가드너:"테일러 씨가 경찰이니, 부탁해 보시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벤 테일러 :"... ... 아무래도 지금이라면 인파도 많을 테니, 조금 늦게 가보는 것도 전 괜찮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예에. 적어도 통행이 좀 적을 시간대에 부탁해 보죠."
"아무래도 사람 많을 시간엔 예민할 거라..."
벤 테일러 :"저녁 시간대 쯤으로 얘기를 해놓으면 될까요?"
에이든 가드너:고개 끄덕.
"부탁드립니다."
나인 레이스웰:아주 잠시, 이대로 다시 잠적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만 했다.
빈 그린우드:"그러면 따로 다닐까요? 저는 나인씨한테 어울릴만한 모자를 더 찾아볼게요~" 꺄륵. 어딜 도망가려고
나인 레이스웰:"....................지금 이거로 충분해." 괜히 뜨끔해서 벤이 씌워준 중절모 꾹...
빈 그린우드:"엥, 살면서 모자 하나로만 살려고요??? 모자는 매일매일 다른 디자인으로 써야한다고요!!!" 매일매일 다른 옷 입고나오는 녀석
나인 레이스웰:"그 돈으로 기부나 해."
빈 그린우드:"나인 씨한테 기부 중 아닙니까? 저."
나인 레이스웰:"벗을까?"
벤 테일러 :"그럼 져넉 시간대쯤에 다시 합류하는 것으로 하고, ... 그 이전에는, 신문사나 탐정 사무소에 소식이 들어온 것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빈 그린우드:"꺄악, 변탯!"
에이든 가드너:이런 말을.
테오도어 반즈:"두 분 사이 좋으시네요."
벤 테일러 :"내가게에서그딴불경한말을!!"
테오도어 반즈:"그럼 전 신문사로 가보겠습니다!" 불똥이 튀기 전에 튀어야지.
나인 레이스웰:더 이상한 말과 불호령이 떨어지기 전에 가게를 빠져나간다. 일단 아무생각없이.
그러면 pc1부터 차례대로 개인장면을 하겠습니다.
에이든의 탐정 사무소입니다.
여전한 분위기군요.
하루만에 우편함은 의뢰 편지가 수두룩하게 쌓여 엉망이 되어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수두룩.
조수가 있는데 왜 이걸 방치했냐고요?
아뇨... 조수는 힘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감당이 불가능한 양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조수가 처리하기 불가능한 양.
음! 본인은 외면하기로 했습니다.
진짜로?
에이든 가드너:일을 회피…….
조수:"탐정니이임...."
에이든 가드너:할 수가 없겠구나.
"……."
침착하게 의뢰 편지를 한 움큼 집어듭니다.
의뢰 편지를 한 움큼.
하나씩 읽어보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돈을 줄 테니 자신들을 보호해달라는 졸부 가문의 편지.
가진 것 없는 우리를 악마로부터 구원해달라는 간청의 내용.
... ...
여러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네요.
어질어질합니다.
관찰판정
에이든 가드너:다들 공포에 질려 있군.

에이든 가드너

spot hidden

보통

성공
27 vs.50
그 틈에서 익숙한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타로카드.
‘Wheel of Fortune’입니다.
이성판정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실패
93 vs.53
...어째서 여기를 알고있는거지?
1 감소.
에이든 가드너:그것에서 시선을 돌립니다.
불쾌한 감정이네요.
여기에서 무언가를 찾아본다면 자료조사 판정을 할 수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눈에 띄는 게 있는지, 자료조사 판정으로 찾아보겠습니다.

에이든 가드너

library use

보통

실패
94 vs.40
편지가 너무 많다.
유감이다...
다른 판정으로 대체도 가능합니다.
에이든 가드너:역시 관찰인가.
아 편지 틈 말고 탐정 사무소 얘기입니다
관찰 판정 해볼까요?
에이든 가드너:자리를 비운 동안 뭔가 달라진 건 없는지 볼까요.

에이든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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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극단적성공
10 vs.50
아, 무언가가 책상 위에 올라와있군요.
조수가 확인해본걸까요?
에이든 가드너:책상 위 올라온 것을 확인합니다. 이건 뭐지?
그때 탐정사무소에 누군가가 찾아옵니다.
키어런:"어라, 에이든. 사무소에 있었네?"
에이든 가드너:"잠깐 들렀어, 조사할 게 있어서."
키어런:"조사라~ 아, 그렇지. 결국 에메이스 가의 일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던가?"
"우리는 완전 비상이야, 비상~"
에이든 가드너:"안 그래도 바쁜 것 같더라."
키어런:"...뭐어,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분위기가 날카로운 건 이해하지만 말이야."
"이렇게 빨리 용의자의 이름을 밝힐 필요가 있나?"
에이든 가드너:"한 명에게 모조리 덮어씌우려고 하는 건지도 모르지."
키어런:"허업, 그런 말은 내가 없는데에서 해달라고. 누가 듣기라도 하면 내 진급은 어떡해?" 같은 농담이나 하고
"...아무튼, 신중해야할 것 같은데 다들 뭔가에 쫓기는 것 같단 말이야."
"..." 곰곰...
"아직 그 외에 지시사항이 내려온 것은 없고, 나는 그냥 놀러왔는데. 네가 있으니까 그것도 좀 무리겠네."
"조심해, 경찰의 움직임이 수상해."
"그럼 또 올게요, 조수님~"
조수:"네! 키어런씨도 안녕히가세요!"
에이든 가드너:"걱정하지 마, 10년 동안 잘 살아 있었으니까."
키어런:"그러다가 훅간다, 정말."
"무리하지마. 난 네 장례식같은거 가고싶지 않아."
에이든 가드너:"날짜를 미리 당기진 않을게."
더이상 탐정사무소에서 알아볼 것은 없어보입니다.
에이든 가드너:그러면, 슬슬 다른 곳으로 가 볼까요.
좋습니다. 다음은 ho2의 장면입니다.
신문사.
신문사는 갑작스런 도시폐쇄령과 라기아의 죽음, 연쇄살인사건 때문에 정신이 없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기분상으로는 오랜만에 들르는 것 같기도...
두어개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전화기는 내내 울림소리가 끊이질 않고, 다른 기자들은 편지와 기사를 작성하느라 정신이 없어보이는군요.
당신의 책상 위에도 많은 편지와 서류가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 와중 다른 기자와 부딪힐 뻔 하고 얼른 물러섭니다. "어우, 미안!"
마그렛:"으아, 조심해!"
"몸도 커다란게 앞을 잘 보고 다녀야할 것 아냐..."
테오도어 반즈:"근데 마그렛! 나 분명 외부 나간다고 했는데 책상 위에 저건 뭐야?!"
"오늘 안 와봤으면 저거 그대로 있었겠다!"
마그렛:"...................... 으흥흥..."
연쇄살인사건의 목격담 아니면 광고편지들입니다.
테오도어 반즈:"부~탁~한~다~고~했~잖~아~진~짜~너~무~하~네~"
탐색에 딱히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걸 보아하니 보나마나 마그렛이 몇 장 미뤄뒀겠지요.
마그렛:"아니이~ 너무 싸돌아다니니까~ 응?"
"나는 너 엄청 찾았다?"
테오도어 반즈:어휴, 이게 다 뭐야. 하면서 책상 위의 물건들을 정리합니다.
마그렛:"근데 없으니까 내 짐을 거기에 잠 깐 뒀을 뿐이라고."
테오도어 반즈:"아이고, 그러시겠죠~~~"
마그렛:주변 두리번두리번...
귀좀 달라는 듯이 손 파닥파닥
테오도어 반즈:으엉? 하면서 마그렛 쪽으로 몸을 크게 기울입니다.
"왜?"
마그렛:"경찰한테 정보가 내려왔어...! 경찰이 직접 정보를 주는 일은 드문데 말이야."
"그것도 살인사건에서 말이지?"
테오도어 반즈:"...어어? 웬일이래. 그래서 뭐 있긴 했어?"
마그렛을 자기 자리로 끌고 와 의자에 홀랑 앉힙니다.
마그렛:"뭔가, 다들 신나서 기사를 작성중이긴 한데 나는 뭔가 꺼림찍하단 말이야..."
"마치 나인 레이스웰에 대한 기사를 퍼뜨리려고 종용하는 것 같아......"
테오도어 반즈:"아~... 뭐... 에휴."
"근데 진짜 희한하긴 하네. 우리 신문사는 규모도 작은데, 여기까지 굳이 챙겨주다니."
"평소엔 거들떠도 안 봤잖아?"
이때다 싶어 경찰 뒷담함.
마그렛:"그치~? 그래서 수상해서, 뭔가... 음... 음."
"이리와봐."
테오도어 반즈:"어엉." 마그렛에게 다가갑니다.
마그렛은 테오도어를 자료실로 이끌고 갑니다.
마그렛:"사실, 수상하다 싶어서 10년 전의 살인사건이랑 '나인 레이스웰'에 대해서 찾아봤거든?"
테오도어 반즈:"오... 네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거 입사하고 나서 처음 본다."
마그렛:"그야 무섭잖아~!! 나, 이런 감은 정말 잘 맞는 편이라고...!" 조금 울상
테오도어 반즈:"어어, 아이~ 알지! 그냥 농담 해 봤어. 농담!"
"그래서? 어땠는데?"
마그렛:"...정보가 많지 않아."
당신은 자료들을 확인합니다.
테오도어 반즈:김 빠진 표정.
이 말은 정보가 적다, 라는 의미만이 아닙니다.
테오도어 반즈:어쨌든 자료들을 좀 살펴봅시다. 친구가 이렇게 열심히 했다는데...
'경찰이 이번과는 달리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가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료에 메모가 되어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건 좀 신기할지도. 메모도 읽어봅니다.
'지금까지와 다른 기습 방식'
'죽일 생각까진 없었다?'
'오히려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
'충동적인 복수'
테오도어 반즈:마그렛이 쓴 건가?
마그렛:"......" 마그렛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어때? 뭔가 이상하지?"
테오도어 반즈:고개를 갸우뚱... 기울입니다.
"그러게."
마그렛:"뭔가, 이 살인사건이 동전인가 뭔가랑 연관되어있다고 했고 너는 그걸 찾으러 갔었으니까... 그래서 알려주는거야."
"다른 사람들한텐 말하면 안돼!!"
테오도어 반즈:"...안돼?"
마그렛:"난 이상한거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고....."
테오도어 반즈:"아니 뭐, 그건 그렇겠다. 그럼 그냥 내가 찾은 셈 치는 건 어때?"
마그렛:"그건 상관없지." 냉큼
테오도어 반즈:"그래 그래! 어차피 마그렛 너 이거 나 말곤 말 안했다며."
"그럼 그냥 내가 찾은 셈 치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자."
마그렛:"응, 너 말고는 아무한테도 말 안했지. 다들 바쁘기도 하고. 너는 워낙 앞가림 잘 하니까, 뭐."
테오도어 반즈:고럼 고럼. 고개를 열심히 끄덕입니다.
마그렛:"...... ...아!!! 바쁘다, 바빠! 나도 이제 일하러 가야지, 테오 너도 책상 위 좀 치우고!"
테오도어 반즈:"...에이, 알았어. 왕창 받았으니 일 왕창 해준다!"
얼른 가봐. 하는 식으로 손을 흔들어 줍니다.
마그렛:"일 더 필요하면 말해! 지금 너무 많으니까." 잠깐 걱정하듯이 돌아봤다가 후다닥 달려갑니다
테오도어 반즈:걱정하는 듯한 눈빛에는 히죽 웃는 얼굴로 답해줍니다.
뭘 걱정해~ 라는 느낌.
그러고는 자료를 원래 있던 자리에 넣어두고, 자기 자리로 돌아와서 제보 편지나 광고지 등을 정리하겠네요.
이 종이뭉치들 사이에선 딱히 눈에 띄는 건 없으려나.
네. 다 쓰레기 뿐입니다. 이런 마그렛 미친 직장동료!
신문사에서 더 볼 것은 없어보이네요.
테오도어 반즈:그럼...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 마그렛의 일을 좀 도와야겠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다음은 ho3의 장면입니다.
개인 사무실
사무실에 들어가면 편지와 신문이 정리되지 않은 채 쌓여 있습니다.
늘 받던 것들입니다.
벤 테일러 :"어휴... 정말이지...." 투덜투덜거리면서 모두가 나간 가게를 정돈하고는 사무실로 들어섭니다.
책상에는 어수선하게 자료가 흐트러져 있습니다.
최근에 일했던 자료네요.
벤 테일러 :신문은... 읽어봤자 거기서 거기이려나.
요즘 정신이 없어서 정리정돈을 해두지 못했던 탓입니다.
벤 테일러 :편지와 신문을 빠르게 대충 훑고는 한쪽에 정리한 후에 자료를 봅니다.
그 사이에 나인의 진명이나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을까 했지만, 이런 정보를 당신이 빼먹을리가 없잖아요? 이미 다 알고 있던 내용인걸요.
어쩔 수 없이 서고를 뒤져봐야겠습니다.
벤 테일러 :뭐... 10년 동만 몇 번이고 봤던 것들이니. 이제는 달달 외울참입니다.
이것들을 정리하러 가는 김에 서고도 한 번 둘러봐야겠군요. 혹시 놓치고 있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자료를 착착 정돈하여 서고로 향합니다.
외부의 침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서고.
당신이 지금까지 수사한 것들의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해둔 것입니다.
10년 전 자료를 뒤적이닥다, 개인적으로 '나인 레이스웰'에 대해 조사해본 것들을 찾아냈습니다.
그는 당신의 가족을 공격하고 얼마 후에 다시 기습하여 살해했다.......라고 경찰에서는 결론이 지어졌습니다만, 그때도 당신이 판단하기에 둘은 다른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우선 이전의 진범과는 행동 패턴이 너무 다르고, 당신의 가족이 공격당한 것은 살해에 비하면 충동적으로 밀친 정도의 충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외에도 증거가 어수선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
벤 테일러 :아무래도. 다시 공격을 한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고, 동기도 없고, 애초에 그런 살해 방식은....
... ...
과거의 기억을 들출 때마다, 이미 10년이나 지났음에도 현기증이 나 안경을 올리고 미간을 짚습니다.
그때 똑똑 노크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벤 테일러 :"... ... 네, 잠시만요." 그리 말하고는 자료를 정리하곤 서고 밖으로 나섭니다.
돌아서면 익숙한 얼굴의 경관복을 입은 이가 있습니다.
에이사:"자네가 부탁한 것을 가져왔네."
"최대한 에메이스 가와 관련이 있는 가문을 전부 조사했지. 뭔가 이상한게 하나 있던데..."
"나중에 직접 알아보게."
벤 테일러 :"... ... 감사합니다."
"이상한 거...?"
(From 에이사): 아이템, ???을 취득합니다.
벤 테일러 :일단은 자료들을 받습니다.
(From 에이사): 이 아이템은 시나리오 진행 도중 자동적으로 해금됩니다.
(To GM): 확인....
에이사:"그럼, 전달했으니 이만."
벤 테일러 :잠시 받아든 것을 살펴보다가,
"저, ...."
에이사:"흠?"
벤 테일러 :"... ... 서내에서는, 여전히. ... 그가 범인이라고 단정 짓고 있습니까."
에이사:"....."
"아무렴. 더 유력한 용의자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그를 범인으로 단정 지은 모양이던데. ..."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인데."
벤 테일러 :"예." 이번에도 역시 즉답입니다.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대로 끝낼 수는 없습니다. 저는."
에이사:"......"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숨.
"자네의 끈질김은 파트너인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지."
"그래, 그렇다면 어디 경찰들이 그 용의자를 체포하기 전에 사건을 해결하는 수 밖에 없지 않곘나? 그 정도의 각오는 다져야 할테지."
"...그간의 정을 봐서 한 번 정도는 경찰의 입장도 신경쓰지 않고 눈 감아줄 수 있으니까."
벤 테일러 :"... ... 감사합니다." 별 다른 말은 덧붙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별 다른 말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이번에는, 이번에야말로...."
"... ... ... 실례했습니다. 시간을 오래 빼앗았군요."
에이사:껄껄. "자네랑 나 사이에 그런 말은 말게."
"이번에는 꼭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라지." 어깨 툭툭. 갈길 갑니다.
벤 테일러 :"예. ... 그때에는, 다시 식사라도 같이."
작게 묵례하고는 이쪽도 서류 정리를 마저 하기 시작합니다.
좋습니다. 그렇게 각자 보내기로 한 시간이 흘러갑니다. ...
....
BGM♬ : 브금
여러분은 각자 조사를 마치고...
시계탑 광장에 모입니다. 안 오는 사람이 있나요?
벤 테일러 :안 오면 체포한다. (안함)
일단 나인은 빈이 끌고다녔으니까 거부할 수 없고요
에이든 가드너:이 쪽은 꽤 일찍 왔습니다.
벤 테일러 :(ㅋ)
나인 레이스웰:...이보세요. (빈 옆에서 어슬렁 왔다...)
빈 그린우드:"히힛"
테오도어 반즈:"저 왔습니다! 이야, 역시 다들 일찍 모여 계시네요."
벤 테일러 :이쪽은 약속시간 5분 전 쯤에 왔다는 것으로.
시계탑입니다. 괴도 라기아가 숨을 거둔 장소.
에이든 가드너:"전부 다 오신 것 같군요."
대광장의 한 가운데에 우뚝 서 있으며, 그날의 참상은 거짓말처럼 지워지고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벤 테일러 :"죄송합니다. 자료를 한 번 더 검토하느라 조금 늦었군요."
아래층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노란 선과 테이프가 그어져 있네요. 경찰들이 그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광장, 혹은 적절한 판정으로 시계탑 내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벤 테일러 :경찰 짬으로 그냥 못 들어갈까? (다른 애들은 모르겠고 나만)
나만 들어가서 보고 설명해줘도 되는 거잖아.
테오도어 반즈:경찰들이 지키고 있는 모습에 약간 질린 표정을 짓습니다.
"이거 그냥은 들어가기 힘들 것 같은데요."
음~벤이... 들어간다고 하면
나인 레이스웰:아직 제 수배지가 남아있을 터라. 중절모를 최대한 눌러쓴 채 잠자코 상황을 본다.
대인기능 판정을 한다면 들어갈 수 있겠네요. 우리의 경찰, 벤 테일러.
벤 테일러 :나 대인기능 협박 밖에 없는데.....
........
...음!!!!!
.......
협박은 아무래도 무리지......
벤 테일러 :아무래도.
그래도 벤이 뭔가...
벤 테일러 :"담당 사건이 아닌지라 저도 강행돌파는 무리일 것 같은데요."
아는? 경찰일지도? 행운 판정?
벤 테일러 :아는 경찰 있나 흘끗.

벤 테일러

luck

보통

실패
84 vs.40
.......
벤 테일러 :어, 그래. 나는 언럭키 경찰이다.
테오도어 반즈:"역...시 그렇겠죠?"
모 르 는 녀 석 들 이 다 . . .
에이든 가드너:"음……."
저도 살펴봐도 되나요? ㅋ
벤 테일러 :내 인생은 다 말아 먹었고 이번에도 말아 먹을 예정이다.
나인 레이스웰:아는 경찰... 이라고 해봤자 옆의 1순위 용의자 뿐이구나.
ㅋㅋㅋ 좋습니다 에이든 가봅시다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luck

보통

어려움성공
11 vs.50
벤 테일러 :하.... 걍 착잡하게 아는 경찰 모자나 푹 누름.
키어런:시계탑 앞을 지키고 있는 키어런의 모습이 보입니다.
나인 레이스웰:"..." 잠자코 있다가 봉변당해서 벤을 퍽 쳤나.
에이든 가드너:"잠깐…, 제 지인이 있어서요."
벤 테일러 :퍽 맞고 열 받아서 정강이 까요.
뒤에서 배경처럼 투닥투닥하고 있음.
빈 그린우드:"와... 싸운다..."
"이 두 바보는 맡겨두고 다녀오시죠, 탐정님!" 방긋 웃으며 손 살랑살랑
나인 레이스웰:"...저기 '진짜 경찰'있으니까 그만 좀 하지." 이깎물고 속삭...
에이든 가드너:"다녀오겠습니다." 배경을 냅두고 저벅저벅 갑니다.
테오도어 반즈:"지인이요? 오... 음?"
경찰 쪽에 아는 사람이 있나 보다, 생각합니다.
에이든 가드너:"오늘도 바쁜 모양이네, 키어런."
벤 테일러 :"지인...?" 하긴 탐정들은 종종 경찰과 연을 맺기도 하니까.
나인 레이스웰:탐정이면 아무래도 있을 법 한가, 가볍게 넘긴다.
키어런:"...? 오, 에이든~! 여기서 뭐해? ...아니, 바보같은 질문인가? 이거." 하하! 웃으면서 손 흔들.
에이든 가드너:"늘 있는 사건 조사지." 잠시 뜸을 들이고.
"별 일 없어?"
키어런:"하하하."
"별일이 없으면 이 테이프는 의미가 없지...?" 노란 선이랑 테이프 가리킴...
"네가 괜히 사건현장에서 나한테 아는 척을 할 것 같진 않고... 이번엔 또 뭐야? 어떤 부탁인데?"
에이든 가드너:"시계탑 내부를 잠시 살펴보고 싶어."
단도직입적이다.
키어런:"직설적이네. "
잠깐 고민...
"뒷 사람은? 새 조수?" 테오를 봐요.
에이든 가드너:"조수는 아니고…, 알게 된 기자 분일까."
키어런:"아~... ...아~."
테오도어 반즈:이쪽으로 시선이 오면 괜히 어색해합니다.
"어우, 제가 너무 가까이 왔죠? 궁금해서 그만!"
양 손을 펼쳐들고 뒤로 슥 물러나겠군요.
키어런:살짝 곤란한 표정이었는데 테오가 물러나면 약간 안심합니다.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기자양반."
에이든 가드너:"…잠깐이면 돼."
키어런:"......원래 너도 들여보내주면 안되는데..." 고민하는 듯 하다가...
"현장훼손은 안되니까 나도 동행한다는 가정하에 허락할게."
"다른 경찰들한테는 내가 이랬다더라, 그런 얘기 하면 안된다???"
"대충 참고인이라고 말할거니까 알아서 입맞춰."
에이든 가드너:"알았어, …고마워. 키어런."
에이든은 키어런과 함께 시계탑 내부로 걸음을 옮깁니다.
키어런:"뭐, 그렇다고 해도..."
"어느정도 수습이 끝나서 발견할 수 있는게 그리 많을지 모르겠네... "
안은 평소와 같습니다.
안에서 발견되었다던 괴도 라기아의 물건들은 이미 회수된 모양입니다.
안은 최소한의 등잔만 있고 경찰들이 수사한 흔적이 몇 가지 보입니다.
에이든 가드너:"괜찮아, 무엇이든 찾아내는 게 내 일이니까."
둘은 발걸음을 옮깁니다. 위로 올라갑니다.
키어런:"...그래, 그런 녀석이지." 피식 웃고는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에이든 가드너:"예전부터 그랬잖아."
발걸음을 내딛으며 시계탑의 정상에 오릅니다.
...
잠깐...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않았나요?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신발 두 개가 땅에 끌린 흔적.
사용한 듯한 사다리에 묻어있는 혈흔.
찌그러진 계단의 손잡이 이음새.
에이든은 지능 판정을 할 수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intelligence

보통

성공
63 vs.70
이윽고 생각합니다.
이곳에는 최소 두 사람이 있었다.
시계탑 바깥으로 이어지는 문 사이에 타로 카드 하나가 끼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카드 이름은, Judgement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심판…….
이성판정입니다.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극단적성공
2 vs.52
이성 감소 없음.
키어런:"뭐 발견한건 있어?"
에이든 가드너:키어런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여기에도 타로 카드를 놓고 갔어."
키어런:작게 미소짓습니다. "그거 참 다행이네."
"타로카드?"
에이든 가드너:"심판, 이라는 카드."
"누군진 몰라도 지독하네."
키어런:"흐음...."
"뭔진 몰라도 중요한 단서인가보지?"
"직접적으로 도울 수 없는 것은 미안한걸... ..." 머리 긁적이다가
"뭐, 됐어. 나는 이제 다른 곳에 또 가봐야 돼. 나중에 또 봐, 에이든."
에이든 가드너:"그래, 나중에 또 보자."
키어런은 다른 경찰들과 대화하러 자리를 떠납니다.
에이든 가드너:이제 시계탑을 내려가서, 일행들과 합류합시다.
그렇다면, 탐정님이 시계탑을 조사하고 있을때의 다른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냐... ...
광장들을 살피고 있었겠군요.
빈 그린우드:"아~ 정말정말정말."
"둘이서 싸우고 있을때냐고요."
테오도어 반즈:'괜히 몰려 서있으면 더 눈에 띈다' 라는 이유를 들어 이틈에 광장이나 살펴보자고 한 사람.
벤 테일러 :아, 이쪽 아직도 싸우고 있었어? ㅋ
빈 그린우드:네.
그런 설정.
나인 레이스웰:그리고 빈의 목소리에 성가시다는 듯 성큼 걷기 시작한 제1용의자
벤 테일러 :그럼 여전히 툴툴거리면서 테오를 따라 광장으로 왔겠습니다.
그렇게 광장을 둘러보기로 한 것입니다.
벤 테일러 :(ㅋㅋ)
넓은 대광장.
테오도어 반즈:"...막상 찾자고 해도 뭘 찾아야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하하."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테오도어 반즈:"그치만 경찰들이 우르르 서있는 데 계속 있는 것도 좀 걸리잖아요?"
...아니이... 곳이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어째 평소보다 조용한 것 같기도.
주변에 먹거리나 기념품을 파는 점포가 늘어서있고, 가운데 분수와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지만.
지금은 살인사건 때문에 전부 문을 닫았습니다.(이곳 사람들은 현명하거든요!)
벤 테일러 :"그렇긴 합니다만...." 휴, 하고 한숨을 내쉬고 안경을 고쳐 씁니다. 답지 않게(?) 흥분했군요.
"아무래도 사람이 죽었으니, 장사를 할 분위기는 아니겠죠."
시계탑은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경찰들이 지키고 있고, 저주에 대한 소문 때문인지 인파도 평소에 비하면 눈에 띄게 수가 줄었습니다.
그나마 지나가던 사람들은, 왠지 나인을 흘끔 바라보고 지나가는 분위기네요.
기분탓이려나?
테오도어 반즈:오...
역시 덩치가 덩치라 어쩔 수 없나... 이런 생각을 하는 건 비밀입니다.
벤 테일러 :"... ...." 이거 괜찮은 거 맞나.
괜히 나인 앞에 붙어 서서 걷습니다.
나인 레이스웰:".............." 익숙해진지 오래라 시선도 주지않고 다른 길을 눈으로 살필 뿐이다.
"...아니, 이 그림이 더 이상하지 않수?"
벤 테일러 :"적당히 탐문할 곳들만 방문하고 돌아가죠. 가드너 씨도 그리 오래 걸리시지 않을 테니."
빈 그린우드:"..." 눈치.
벤 테일러 :"왜 가려줘도 뭐라 하시는지?"
테오도어 반즈:"누가 보면 체포된 줄 알겠습니다." 농담입니다.
벤 테일러 :"... ... ... ...."
그러면 스윽 다시 떨어짐.
나인 레이스웰:"...잔혹한 현실을 일깨워줘서 고맙구만."
테오도어 반즈:"농담이었어요 농담!"
몇 없는 사람들 중 한 명에게 말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벤 테일러 :"자꾸 불평불만하지 마십시오."
테오도어 반즈:실패한 농담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만회해 보려다...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말이나 걸어보기로 합니다.
벤 테일러 :테오에게 괜찮다는 듯 어깨 몇 번 두드려서 보내요.
테오도어 반즈:힝.
어쨌든 당장 눈에 띄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떤 사람을 원하시나요
골라서 말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코트를 걸치고 벤치에 앉아있는 남자에게 말을 좀 붙여봅니다.
신사:벤치에 앉아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야, 요즘 분위기 한 번 살벌하네요. 이래서야 장사도 안 되겠네."
"어디, 그쪽 신사분께선 이런 날에도 산책 나오신 건가요?" 자기도 그렇다는 것마냥 말합니다.
신사:그제서야 들고있던 신문에서 고개를 돌리고 테오를 바라봅니다. "오. 사업을 하시는 분이십니까?"
테오도어 반즈:"했는데 쫄딱 망하게 생겼습니다." 태연한 얼굴로 아무말이나 합니다.
"실은 라기아 관련 상품 같은 거나 좀 팔아보려고 했는데... 뭐, 그렇게 된 거죠. 하하."
신사:"이런, 그거 참 안됐군요! 하지만 너무 상심마시길. 원래 사업이라는게 몇번 좌절이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아~ 라기아라. 이건 확실히." 안쓰러운 시선.
테오도어 반즈:한순간에 투자 망한 사람처럼 보이기.
신사:"몇 년 쯤 지나면 모를까 당장은 무리겠지요...." 아예 신문을 접어서 옆에 내려뒀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예에. 그래서 돈이 될 만한 거리를 좀 찾으려고 하는데... 뭐 괜찮은 거라도 있습니까?"
"지금은 신문 살 돈도 없거든요." 넉살좋게 말하며 옆자리에 앉습니다.
신사:"저런...." 안타까운 표정.
"일자리라고 해도 저는 일자리 주선을 하기에 적합한 위치의 사람이 아니다보니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하지만 그래요..."
테오도어 반즈:"뭐 소문 같은 거라도 좋으니 말입니다." 아시는 게 있을까요? 라는 눈빛을 보내봅니다.
신사:"소문이라. 아. 그러고보니."
"제 동생의 일터 동료의 거래처 직원의 사촌의 집주인이 본 것이 있다고 하더군요."
테오도어 반즈:그거 완전 남 아닌가...?
신사:"괴도 라기아가 죽은 날, 수상한 사람이 급하게 광장을 빠져나왔다고 하던데."
테오도어 반즈:오오, 그래서요? 라는 눈빛과 끄덕임으로 호응합니다.
신사:"다들 저주니 뭐니, 그런 얘기나 하고 있지만 저는 그 사람이 용의자로 대두되고 있는 나인 레이스웰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곧 있으면 뭐 마녀사냥이라도 하겠어? 하하하하!"
"목격자도 있으니 빠르게 잡힐 겁니다. 10년 전처럼 또 도망가지는 못하겠지요."
테오도어 반즈:"하하, 그러게 말입니다. 사람들 참 별 걸 다 믿죠." 역시나 맞장구로 응수하고는...
"역시 위에서 일을 빨리 처리해야 다들 안심할 텐데. 그렇지 않습니까?"
신사:"그럼요, 그럼요. 하지만 뭔가,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눈에 보여서 그것하나는 마음에 드는군요! ...그나저나 저쪽의 분들은 동행이십니까?" 저~어기 멀리 있는 친구들 가리킴
테오도어 반즈:아이고, 눈에 띄었나보다.
"아~ 음? 확실히 한 분은 저희 삼촌입니다만, 다른 분들은 언제 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거 인사라도 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어쩌면 새 일자리를 줄지도 모르죠!"
신사:한 명을 지그시 바라보다가... "아아, 아. 그렇군요. 확실히 그렇겠습니다. ..."
"수상한 사람이 돌아다닐지도 모르니 조심하십시오, 당신은 아직 젊으니까 너무 낙담하지 말고." 손에 신문을 쥐여주고 모자를 들었다 다시 내리고는 떠나갑니다.
테오도어 반즈:"예에. 흉흉한데 멋진 신시분께서도 몸 조심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신문은 잘 챙겼다.
그러고 일행에게 돌아와서는 얼른 알려줍니다. "아무래도 알아보는 사람이 있는 거 같습니다. 조심해야겠어요."
"제가 모른 척 해서 망정이지." 물론 그 와중에 한 사람을 팔았지만...
벤 테일러 :"그으렇습니까." 조금 긴장해서는 시선이 구릅니다.
빈 그린우드:"이런, 정말요? 너무 유명해져버리면 곤란한데." 왜 니가 모자를 눌러써?
벤 테일러 :그래, 눌러 써라, 눌러 써. 당신도 화려하게 생겨서 좀 그래.
슬슬 에이든도 합류하면 좋겠습니다
빈 그린우드:내가 잘생겼다는 소리죠?
벤 테일러 :"그럼 슬슬 가드너 씨를 데리고 인파가 적은 곳으로 이동할까요."
테오도어 반즈:"그럽시다. 사람 돌아다니는 데서 너무 오래 있어도 좀..."
나인 레이스웰:...그런 설정이었지. 멀거니 제 신상이 더 나아진건지 나빠진건지 생각하다가 잠자코 따른다.
벤 테일러 :그럼 다시 시계탑 근처로 가서 에이든을 데리고...
구시가지로 갈까?
탐색이 어느정도 종료되었습니다.
너무 시선을 끄는 것도 그러니 구시가지로 이동하려는 찰나...
경찰이 다가옵니다.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인 모양인데요...
"잠시 불시검문이 있겠습니다."
벤 테일러 :이런.
여러분께 신분증과 거주지를 묻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음.
빈, 에이든, 테오도어, 벤은 물론이고...
.......
나인의 얼굴을 빤히 바라봅니다.
나인 레이스웰:"..............."
"신분증 있으십니까?"
벤 테일러 :그럼 이쪽에서 먼저 신분증을 꺼내 밝히고, "벤 테일러 경위입니다. 이 분들은...."
"제 친우이십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 벤 테일러를 흘끔 바라보고...
테오도어 반즈:머쓱한 표정으로 덧붙입니다. "시계탑이랑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검문을 하시는 겁니까?"
"그렇다면 잠시 동행해주시지요. 경위님, 문제 없으시죠?"
"물론, 친우분들도 함께.
에이든 가드너:"……."
이 상황대로라면 나인은 경찰에게 끌려가버립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냥 신분증 보여드리면 되는 거 아닙니까? 굳이 같이 가야 되나요?"
소란 탓인지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듭니다.
벤 테일러 :이래서야 큰일이다.
다른 이들에게 슬쩍 눈짓합니다. 여차하면....
그렇군요....
테오도어 반즈:아이고, 이런 타이밍에 눈빛 보내기 하지 마세요!
(From 빈 그린우드): 벤 테일러.
(From 빈 그린우드): 당신은 저 끝에서 물건을 싣은 마차가 달려오고 있는 것을 봅니다.
에이든 가드너:살짝 헛기침. "에이든 가드너입니다. 신원은 확인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From 빈 그린우드): 타이밍을 잘 맞추면... 이 상황을 벗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아, 이건 제 신분증입니다."
(From 빈 그린우드): 마차는 조금씩 다가옵니다.
테오도어 반즈:경찰에게 제일 먼저 보여줍니다.
(To GM): 뭐지, 마차에 타나요?(ㅋㅋ)
빈 그린우드:"어~ 전 신분증 안 들고 다녀서요."
나인 레이스웰:최대한 말을 삼가고 주변을 살폈다. 수상한 기색은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은 한다지마는.
(From 빈 그린우드): 2분... 1분. 30초, 10초.....
그때, 소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흙먼지가 날리고 말발굽 소리가 가까워집니다.
마부는 '모두 비키쇼!' 라며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습니다.
벤 테일러 :타이밍만 잘 맞추면....
(From 빈 그린우드): 오히려 기회입니다. 이 속도라면 경찰도 쉽게 따라잡지 못하겠지요.
(From 빈 그린우드): 바로 지금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이 틈에 빠질까요?
벤 테일러 :"지금입니다!"
빈 그린우드:"지금?!"
에이든 가드너:"뜁시다."
벤은 마부를 밀치고 자리에 앉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없습니다.
벤 테일러 :마차 GTA.
테오도어 반즈:이런 타이밍에 이런 식으로 도망을 가자고요?!
나인 레이스웰:"...뛰는 건 자신 없는데!"
에이든 가드너:아 그런? OK.
테오도어 반즈:죄다 경찰한테 쫓기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뭐야?! 싶지만...
빈 그린우드:"에이든 씨가 뛰긴 뭘 뛰어요?!"
에이든 가드너:나를 버리고 가라고 하려다가….
벤 테일러 :이쪽은 잘 뛰지 못하는 인물이 둘이나 있다고.
에이든 가드너:마차 봄.
벤 테일러 :"다들, 타십시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저 짤리면 진짜 책임지셔야 됩니다!"
제일 먼저 탑니다.
빈 그린우드:일단 거동불편자 둘을 태우는데에 도움을 주고...
"우와아악, 잠깐잠깐잠깐 너무 빠른데?!"
벤 테일러 :말고삐를 한 손으로 쥐고 못 올라오는 이들을 잡아 끕니다.
에이든 가드너:일단 어떻게든 됐다.
아슬아슬하게 마지막에 탑승한 빈까지 총 다섯 명을 태운 마차는 길을 떠나기 시작하고...
경찰은 그 다섯 사람에게 서라며 소리를 친 뒤, 서둘러 말을 가져와 이쪽을 쫓기 시작합니다.
테오도어 반즈:"뭐 저희 행선지가 있기는 합니까?!"
자...... 일단...
설명하지!
벤 테일러 :"... 지금부터 정해야 합니다!"
머리를 굴리자.
지금부터 마차 추격전입니다. 여러분은 자신들을 쫓는 경찰들의 추격을 피해야합니다.
추격은 약식으로 진행! 스크립트에 적힌 기능이 있긴 하지만 세션은 원래 지엠마음대로랬습니다. 내가 듣기에 솔깃한데? 하면 그걸로 판정하게 해드립니다. 자유롭게 던지시길!
벤 테일러 :"우선 경찰들을 따돌리는 데에 집중하겠습니다. 다들,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2라운드까지는 경찰이 추적판정을 해서 여러분의 기능 판정에 대항을 합니다. 뭐 일단 저도 추격룰은 잘 모르니 대충 진행해봅시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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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테일러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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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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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선 첫번째 라운드입니다.
여러분의 마차는 계속 달립니다. 앞에는 모여든 사람들이 당황해서 우왕좌왕 하고 있군요.
뒤에서는 용의자, 나인 레이스웰 같은 소리가 들려오고 있으니 사람들의 혼란은 더 가중됩니다.
하지만 그렇네요....
적어도 사람을 다치게 할 순 없잖아요?
길을 만들어 마차가 빠져나가게 해야합니다.
벤 테일러 :"비키십시오, 다들!!"
사람들을 협박합니다. (이러시네)
드디어 쓴다 협박
좋습니다. 위협하자!!!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intimidate

보통

성공
51 vs.55
성공.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적 있습니까?
바닥을 내리치자, 바닷물이 반으로 싹 갈리면서 길이 나타나고...
사람들은 벤의 위협에 일사분란하게 길을 만듭니다. 도망칩니다.
벤 테일러 :그 틈 사이로 마차를 몹니다.
경찰:

경찰

track

보통

어려움성공
15 vs.60
하지만 그렇네요. 이곳은 분명 시계탑광장, 신 시가지 근처.
방금의 인파를 피해갔다 한들 새로운 사람들이 모여있을 뿐입니다.
다른 판정을 또 시도할 수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그린우드 씨."
빈 그린우드:"넹?!" 떨어질까 좀 사색된 상태로 꽉 잡고있음
에이든 가드너:"뭔가 주의를 끌 방법이 생각났는데요."
테오도어 반즈:"뭡니까?!" 이쪽이 먼저 물어봅니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빨리 좀 부탁드립니다! 저 지금 토할 거 같거든요!"
에이든 가드너:"반짝이는 게 있으신가요?"
나인 레이스웰:"...이런 건 또 처음인데."
빈 그린우드:"반짝이는거요?! 어떤거 원하시는데요? 보석? 은 숟가락? 아니면 저 자체를 말하는건가요? 설명좀 부탁합니다!"
에이든 가드너:당신을 던질 순 없잖아.
빈 그린우드:농담이겠지?
에이든 가드너:"보석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설마 보석을 바깥으로 던지려고요?!"
빈 그린우드:"없을리가 없죠! 제가 말은 한번도 안했지만 제 직업은...우웨에엑...." 꽤 큼지막한 다이아몬드가 박힌 목걸이를 꺼내고는 바깥에 토합니다...
에이든 가드너:토하는 게 더 효과적일지도…….
빈 그린우드:얼마나 그럴듯한 다이아몬드냐면......

빈 그린우드

appraise

보통

실패
94 vs.75
나인 레이스웰:"탐정나리는... 어떻게 된 신경줄이야. 물론 토할 것 같긴 한데."
빈 그린우드:음. 미안. 던질거같아서 좀 구린거 줬어. 잠시만...
다시 판정할게 미안미안 내가 토하느라 제정신이 아니었어

빈 그린우드

appraise

보통

성공
38 vs.75
에이든 가드너:지금 좀 죽을 것 같음.
반짝!반짝! 빛나는 다이아몬드입니다.
던지면 누구라도 그쪽으로 가고싶게 생겼는걸요?
테오도어 반즈:어우 지금 토할 것 같아서 다이아몬드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근데 던지면 누가 물어줍니까 이거?!"
탐정님이 물어주나?
에이든 가드너:"갚겠습니다." 담담….
벤 테일러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잖아.
빈 그린우드:"아니, 딱히... 저한텐 필요없는 물건이고............"
"........탐정님 그렇게 돈 많아보이지도 않고..."
에이든 가드너:"………."
빈 그린우드:"...갚을 능력은 돼요?"
나인 레이스웰:....이걸? 절대 없지.
빈 그린우드:"그치만 이왕 던질거라면 제가 안보는 곳에서..." 눈 가리는 시늉.
테오도어 반즈:"애초에 이런 사이즈의 다이아몬드면 갚을 날도 요원해 보이는데요... 우웩."
던질까요?
에이든 가드너:"감사합니다, 그린우드 씨." 바로 말 바꿈
던집니다.
경찰:

경찰

track

보통

성공
37 vs.60
빈 그린우드 판정 성공.
인파가 한쪽으로 몰린 틈을 타서 그 사이를 빠져나갑니다.
2라운드.
여러분이 가까스로 인파를 피해 거리를 달리면, 경찰들은 그 길을 따라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경찰들의 눈을 따돌릴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이쪽은 마차를 뒤쫓아 오는 상대를 제압할 방법부터 생각해 냅니다.
가령 마차 안에 가방이라거나 어쨌든 좀 무게감이 있는 물건이 있을까요?
흠~ 이 마차는 뭔가의 짐을 옮기던 마차였던 모양입니다. 무언가 포장이 된 것으로 보이는 물건이 있네요!
테오도어 반즈:무슨 물건인진 모르겠지만 미안하게 됐습니다! 내세에서 사과 드릴게요!
마차 창문을 열고 몸을 내밀어 경찰의 위치를 확인하고, 냅다 물건을 집어던집니다.
투척판정~!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throw

보통

실패
92 vs.20
......강행해볼수도 있긴 한데... ...
테오도어 반즈:어쨌든 이쪽도 흔들려서 무리였다...
아아. 멀미. 원망스럽도다 멀미...
에이든 가드너:그러면? 어떻게든…….
관찰력 판정으로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관찰력판정!
에이든 가드너: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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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가드너

spot hidden

보통

어려움성공
24 vs.50
경찰:그치만 나도 대항은 해야한다

경찰

track

보통

성공
31 vs.60
에이든이 어려운 성공으로 판정 성공합니다.
다섯의 사람을 태운 마차는 샛길로 빠져 경찰을 따돌리는데에 성공합니다.
3라운드.
벤 테일러 :에이든이 알려준 길로 말머리를 돌립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
여러분은 경찰을 따돌리는데에는 성공했지만 경찰들은 아직 여러분을 찾고있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군요
마차는 너무 눈에 띄니 마차는 버리는 게 좋겠습니다.
은밀행동 판정 해봅시다!
테오도어 반즈:"일단 내려요 내려!"
빈 그린우드:"어...어지러."
벤 테일러 :"마차로는 여기까진가..."
에이든 가드너:최대한 빠르게 내립니다.
전원 은밀행동 판정.
나인 레이스웰:"하... 늙어서 고생이 많네 진짜..."

나인 레이스웰

stealth

보통

성공
1 vs.75
테오도어 반즈:"사람들 속으로 숨는 게 차라리 낫겠습니다! 아니면 골목을 빙 돌던지..."

테오도어 반즈

stealth

보통

실패
74 vs.45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tealth

보통

실패
44 vs.20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tealth

보통

실패
96 vs.60
빈 그린우드:"으으어..."

빈 그린우드

stealth

보통

실패
90 vs.30
다른 넷이 마차에서 내린 뒤 잠깐 머뭇거리고 있으면...
10년동안 숨어살던 나인은, 경찰들을 따돌리기에 딱 좋은 장소를 발견합니다.
나인 레이스웰:익숙히 사람들의 동향과 경찰들의 순찰 경로를 파악해 인원들을 이끈다. "...이런 경력직이 되고 싶진 않았는데."
모두를 그쪽으로 끌고가면 경찰들은 한참을 살펴보다가 다른 곳으로 빠지겠네요.
4라운드
빈 그린우드:"... ...헉!"
테오도어 반즈:뭔일 났나?! 싶어서 빈 쪽을 쳐다봅니다.
빈 그린우드:"이쪽으로 쭉 가면, 에메이스 저택이 나오거든요? 마침 잘 됐다. 숨겨달라 그러죠?"
"그만한 저택이면 사슴이 뭐야, 불곰도 숨겨줄 수 있을걸요?"
벤 테일러 :"... ...."
테오도어 반즈:"아~ 그건 그렇지만... 저번에 그 사건 때문에 분위기가 좀 안 좋을 거 같은데요."
"하긴, 고를 때도 아닌가... 어떡할까요?"
일행을 둘러봅니다.
에이든 가드너:"지금은 이 방법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벤 테일러 :"... ... 그래. 따르지."
원래라면 이 타이밍에 은밀행동을 집어넣을 생각이었습니다만...
아까의 대성공의 덕을 좀 많이 보는걸로 칩시다.(나인이 실패할 것 같지도 않아......)
여러분은 몸을 피하기 위해 에메이스의 저택으로 향합니다.
추격 종료.
BGM♬ : 재개
마침 여러분이 에메이스 저택에 도달하면 시종장님이 조금 초조해 보이는 얼굴로 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다섯 사람에게 말합니다.
"그레타 님이 눈을 뜨셨습니다."
벤 테일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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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그레타는 무사합니까?!"
에이든 가드너:"다행이군요."
테오도어 반즈:벤의 반응을 보며 약간 놀랍니다. 역시 둘이 무슨 관계가 있는 게 분명해!
시종장은 무사하다는 대답 대신 그레타에게로 안내합니다.
그레타는 간신히 숨을 몰아쉬며 누워있는 상태군요.
벤 테일러 :성큼성큼 큰 걸음으로 걸어 따라갑니다.
"... ... ... ...."
그레타:"오셨군요. 걱정을 끼쳤습니다."
나인 레이스웰:뒷머리나 멋쩍게 긁으며 상황을 지켜보다 느릿히 뒤따른다.
테오도어 반즈:가장 앞에 서 있을 벤의 조금 뒤편에서 괜히 기웃거립니다. 무사한... 건가?
벤 테일러 :"몸 상태는 좀 어떠십니까."
그레타:살짝 곤란한 듯한 미소를 지으며 "보시는바와 같이..."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이정도 대화는..."
콜록, 콜록! 그레타가 고개를 돌려 기침을 합니다. 아~ 그리 상태가 좋아보이진 않네요.
테오도어 반즈:"아이고... 환자 억지로 붙잡은 기분이라 영 그런데요."
나인 레이스웰:"...보는 사람 맘이 편치 않으니 적당히 말씀하시지, 아가씨."
그레타:잠시 숨을 고르더니... "...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벤 테일러 :"그, 그냥 좀... 쉬십시오.... 굳이 많은 말을...." 그리 말하다가, 그레타의 발언에 멈칫합니다.
그레타:"분명, 익숙한 목소리였어요. 예전과 같이, 다정해서 무심코...... ...어째서... ..."
벤 테일러 :"다정, 하다니... 무슨...."
에이든 가드너:"…다정하다고요?"
테오도어 반즈:"구면...인 건가요? 범인이랑?"
그레타가 입을 가린채로 잠시 있으면, 주변에서 사용인들이 다가와서 보살핍니다.
나인 레이스웰:면식범인가. 건조한 생각이다.
그레타:"......" 안색이 좋지 않습니다.
그레타가 아는 사람.
다정한 목소리.
하지만... 그레타의 반응은 '그럴 리가 없다' 라고 말하는 것만 같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반응으로 봐선 친근하다 못해 억지로라도 믿고 싶은 것 같단 말이지.
그때 밖에서 누군가가 초인종을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시종장이 앞서서 객을 맞이하고, 이어서 편지 한 장을 들고 옵니다.
우체부였던 모양이네요.
그는 어쩐지 창백한 얼굴로 말합니다.
"그레타 님께 도착한 편지입니다."
그레타는 편지를 받아듭니다.
나인 레이스웰:잠자코 편지를 읽는 그레타의 안색을 살핀다.
편지 봉투에는 그레타 에메이스에게, 라고 단정하게 쓰인 글자 외에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레타의 필체와 닮아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 타이밍에? 의심스럽기 짝이 없는 편지 봉투를 괜히 흘겨봅니다.
그레타는 편지를 받아 열자마자 손을 떨더니, 숨을 몰아쉽니다.
팔랑, 바닥으로 편지가 떨어집니다.
(To GM): 혹시 익숙한 필체일까요?
에이든 가드너:…편지가 떨어지는 걸 봅니다.
나인 레이스웰:"...어이쿠. 그러게 쉬라니까." 떨어진 종이를 집어든다.
(From 그레타): 그레타와 비슷한 필체니 익숙할수도 있겠네요.
나인이 편지를 주우면, 안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닥으로 떨어진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벤 테일러 :남의 편지를 함부로 읽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지만,
지금은 사정상....
나인 레이스웰:"...." 잠시 그레타에게 시선한다. 봐도 되겠냐는 듯이.
그레타는 여러분께 시선도 주지 않습니다.
나인 레이스웰:가볍게 으쓱이곤 내용을 살핀다.
「딸아, 결혼 축하한다. 꼭 보러 가마.」
벤 테일러 :"... ... ...?"
편지를 읽는 전원 이성판정.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12 vs.44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성공
48 vs.52
나인 레이스웰:

나인 레이스웰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12 vs.51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성공
45 vs.70
성공한 전원 1 감소.
테오도어 반즈:그레타 씨의 아버지라면... 이미 돌아가신 분 아니었나?
벤 테일러 :오히려 실감이 안 나, 얼떨떨하기만 합니다.
...
결혼식까지 단 사흘.
에이든 가드너:"……."
그레타에게는 소중한 날입니다.
나인 레이스웰:"그보다는..." (글씨체에 대한 위화감을 느낄 수 있나?)
그레타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방금의 충격으로 겨우 일으키던 몸마저 무거워진 모양입니다.
벤 테일러 :"누가 이런 장난을...."
위화감이라고 해도, 이렇게 짧은 문장에서 알 수 있는건 없군요.
그레타의 손끝과 눈꺼풀이 떨립니다.
여러분이 그레타의 곁에서 그를 지켜보고 있자면, 그레타의 방문이 열립니다.
테오도어 반즈:"결혼식을 앞둔 사람한테 누가 이런 장난을..." 어이없어합니다.
벤 테일러 :"괘, 괜찮습니다, 에메이스 양. 분명 질 나쁜 장난이 분명합니다. 괜찮을 겁니다."
들어오려던 남성은 잠깐 머뭇거리다가, 창백한 얼굴로 애써 웃어보입니다.
리언:...아.
"실례합니다. 리언 레이암입니다. 그레타의 약혼자이기도 하고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벤 테일러 :"당신이 바로...."
테오도어 반즈:"어어." 이 타이밍에 이 얼굴을 볼 줄 몰랐어서 좀 놀랍니다.
리언:"그레타로부터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마주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벤 테일러 :"벤 테일러라고 합니다." 정중하게 소개합니다.
에이든 가드너:"…에이든 가드너입니다."
나인 레이스웰:들고있던 편지를 접어 주머니에 넣었다. "딱히 아무사이들도 아닌데 인사는 무슨. 넣어두쇼."
테오도어 반즈:"하하, 것도 그러네요." 나인의 말에 장난스럽게 끄덕입니다.
벤 테일러 :평소 같으면 눈을 흘겼을 테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납득합니다.
리언:"하하하..." ...
테오도어 반즈:"아무튼 그~ 약혼자분 오셨으니까 비켜줘야 되나. 어떡할까요?"
괜히 일행들을 둘러봅니다.
리언:"그레타의 바람대로, 좋은 날에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는 그레타에게 다가가 애틋한 눈빛을 해 보입니다.
괜찮을 거야, 그레타. 그렇게 속삭이는 그는 걱정어린 얼굴입니다.
"... 아." 그리고 다시 몸을 일으켜서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결혼식은 그레타에게뿐만 아니라, 제게도 중요한 날입니다."
"어째서 악명 높은 에메이스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아니 뭐 서로 좋으면 하는 거지. 소문이 뭐라고..." 괜히 중얼거립니다.
리언:"...제가 선택한건 에메이스가 아니라 그레타예요."
테오도어 반즈:그러곤 어색하게 눈을 굴리다 이어 나온 말에 크크 웃습니다.
리언:"그레타와 제 바람은 같습니다. 부디, 저희가 함께할 수 있도록......"
벤 테일러 :그 말에는 이쪽도 조금이나마 굳은 얼굴을 풀고 웃어보였겠네요.
리언은 모두에게 정중히 고개를 숙입니다. 부디 도와달라고 말하면서요.
테오도어 반즈:"이거 걱정이 많, 으시겠습니다! 물론 저희라고 뾰족한 수가 있는 건 아니지만서도..."
"우리가 24시간 밀착감시 뭐 이런 걸 할 수는 없잖아요?"
에이든 가드너:"최선은 다해 보겠습니다."
나인 레이스웰:"뭐... 최악만 아니도록 합지."
벤 테일러 :"반드시... 결혼식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면 그제서야 리언은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리언:"...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경찰이 여러분을 주시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아~ 그것이... 조금 이런저런 오해가 있어서."
리언:"저도 그레타의 간호를 위해 자주 이곳에 들를 생각이니, 바깥이 잠잠해질 때까지 여기서 지내주세요."
"객실을 마련해 두겠습니다."
나인 레이스웰:"....." 그 말엔 흘긋 시선을 돌렸다.
테오도어 반즈:역시 약혼자.
벤 테일러 :"... ... 감사합니다."
그리고는 시종장에게 눈짓을 하고 접대를 부탁합니다.
시종장은 고개를 끄덕이고 여러분을 방으로 안내합니다.
...방은 어둡지만 제법 손님을 대접할만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티 테이블 위에는 따뜻한 찻물이 담긴 티포트와 찻잔이 놓여져 있고, 침대는 한 사람에게 넉넉할 정도로 큽니다.
꾸준히 청소를 해왔는지 깨끗하네요.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하루를 마무리하도록 합시다!
다음 날.
여러분은 찢어질 듯한 비명 소리에 의해 잠에서 깹니다.
에이든 가드너:그 소리를 듣고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킵니다.
나인 레이스웰:"........." 느리게 회복되는 시야를 문지르며 애써 몸을 일으켰다. 비명소리는 여자였나? 아니면 남자?
빈 그린우드:2
벤 테일러 :화들짝 놀라 일어나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가 대처가 늦었습니다.
빈 그린우드:남성분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우당탕탕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벤 테일러 :"무슨, 무슨 일입니까?!" 이쪽도 우당탕탕 나옵니다.
테오도어 반즈:"뭐야?! 뭡니까?!"
서둘러 방을 나서면 시종들이 방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에이든 가드너:"무슨 일이…!"
사용인들이 쓰는 공간이네요......
나인 레이스웰:"....이번엔 또, 뭔..." 그레타 본인이 아니라면, 피용인들 중 하나인가. 설마..., 아니겠지.
그들 사이로 상황을 살피면, 시종 한 명이 눈을 감지 못한 채 죽어 있습니다.
그의 가슴에서는 장기가 뽑혀나간 흔적이 보이고, 그 상흔으로부터 붉은 피가 굳지 못해 바닥을 적십니다.
벤 테일러 :"... ...!!"
이성판정.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anity

보통

성공
26 vs.43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sanity

보통

성공
37 vs.46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실패
87 vs.69
너무 놀라서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나인 레이스웰:

나인 레이스웰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13 vs.51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성공
47 vs.51
성공은 1 감소, 실패는 1d5 감소입니다.
나인 레이스웰:"........"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으나. "또 라기아겠군."
테오도어 반즈:"허억, ..." 3 이성 감소.
벤 테일러 :"경찰, 경찰은 부르셨습니까?!"
빈 그린우드:"...경찰...?" 불러도 돼? 하는 눈으로 벤 보고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테오도어 반즈:평소같으면 뭐라고 떠들었어야 할 타이밍이지만, 시체에 시선이 고정된 채 주저앉아 벌벌 떨고 있습니다.
시종들은 차마 다가가지도 못한 채 웅성거리다가, 그 사이로 목소리 하나가 울립니다.
나인 레이스웰:그말에 벤의 어깨를 툭 쳤다. "...진심이야?"
테오도어 반즈:"이, 이이, 이게 무슨..."
벤 테일러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는 입을 다뭅니다.
"이, 이건 정말로 저주예요. 이게 다 그레타 님이 에메이스의 동전을 밖으로 꺼내서.....!!"
벤 테일러 :"... ... 죄송합니다. 버릇처럼...."
한 사람의 목소리가 공기를 가르자 웅성대던 목소리가 커지고, 어느 새 한 두 명씩 말을 얹기 시작합니다.
나인 레이스웰:"아니, 그 얘기가 아니잖나. ..." 그것보다는, 다시금 언급되는 저주에 대한 목소리에 시선한다.
"그래, 모두가 그렇게 반대했는데."
"이건 저주야! 그 저주가 반복될 거야."
벤 테일러 :"... ... 저주 같은 게, 있을 리가...."
"죽고 싶지 않아. 에메이스에 오는게 아니었어!"
에이든 가드너:그 놈의 저주.
"결혼식을 취소해야 해!!"
그 중심에 있는 여러분, 이성판정.
벤 테일러 :"다들, 일단 진정하십시오...!!"
빈 그린우드:

빈 그린우드

sanity

보통

실패
85 vs.45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anity

보통

성공
31 vs.42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성공
39 vs.66
나인 레이스웰:

나인 레이스웰

sanity

보통

극단적성공
7 vs.50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성공
38 vs.50
테오도어 반즈:처음에 맞닥뜨린 게 너무 강렬해서 오히려 이쪽은 괜찮습니다.
벤 테일러 :"다들 진정하고... 정신적으로 힘드신 분들은 조금 쉬시고...!"
성공은 감소 없음, 실패는 1 감소입니다.
벤 테일러 :패닉에 빠진 것 같은 사용인들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시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겠군요. 정확히는 그 상처에서.
빈 그린우드:"하하, 하..." 이쪽도 좀 패닉에 동조되어서 하얗게 질립니다.
시종장은 시종들을 물리고 묵묵히 죽은 시종을 수습합니다.
에이든 가드너:침착해야 한다.
시종들에게는 사건이 정리되리 때까지 혀를 함부로 놀리지 말라고 경고하고,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나인 레이스웰:잠시 상황을 진저리난다는 듯이 보다가, 서서히 흩어지는 이들을 본다.
벤 테일러 :"... ..." 하지만, 어쩌면....
하지만 그 또한 굉장히 불안해보이는군요.
벤 테일러 :경찰이 손대지 않은 사건 현장을 조사할 수 있는 기회다.
주변에 무언가 눈에 띄는 것은 있을까요?
무언가 중얼거리는 듯한 입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테오도어 반즈:끔찍한 모습의 시체가 멀어지면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일어납니다.
눈에 띄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신은 이때까지 이와 같은 현장을 많이 봐왔는걸요.
벤 테일러 :확실히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지만... 이렇다 할 증거 같은게....
그때, 이쪽을 살피는 벤의 시선을 눈치챈 시종장은 몸을 일으키더니...
"죄송합니다만, 잠시 응접실에서 기다려주시겠습니까?"
하고 안내를 위한 시종을 한 명 붙여줍니다.
벤 테일러 :"아, ... ..." 너무 둘러봤나.
"예, 감사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얼른 시종을 따라 나갑니다.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처럼요.
그렇게 앉아있으면, 몇 번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누군가가 오고, 가고... 몇 번 반복하다보면 시종장과 리언이 응접실에 들어옵니다.
리언:".........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
"결혼식은...... 에메이스 저택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 상황에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아무래도 그렇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리언:"급한 대로 전시관으로 쓰이던 홀을 빌렸습니다만...."
가볍게 바깥쪽으로 시선을 돌렸다가 다시 여러분을 바라보며
"에메이스와 레이암 쪽에서 결혼식을 취소하라는 편지가 오고 있습니다. ..."
에이든 가드너:이런 상황이니 무리도 아니지만.
리언:"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결혼식이에요. 이런 식으로 그만두고 싶지 않습니다........"
벤 테일러 :"... ... ... ...."
리언:"이런 일이 바로 앞에서 벌어져서 도망치고 싶다거나, 무서워서 다 그만두고 싶어졌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만..."
리언은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입니다.
리언:"부탁드립니다, 저희를 도와주세요."
벤 테일러 :"... ... 라기아를 잡는 것은, ... ... 이쪽도 기다려온 일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레타 양에게는, 갚을 빚이 있어."
테오도어 반즈:"음, 그래도 너무 위험하지 않나 싶은데요. 말리는 것도 이해는 가서..."
벤 테일러 :그러니, 이쪽은 포기할 수 없다. 아니, 포기해서는 안 된다.
테오도어 반즈:"이래서야 어떻게 안전을 지켜줄지도 문제 아닙니까? 당장 저택 안에서 두 번이나 사건이 일어났잖아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곳에서!
벤 테일러 :"그것도, 그렇지만...." 할 말이 없다....
나인 레이스웰:어지럽게 돌아가는 상황들, 제게 득이 되는 것이라곤 하나 없는 일들... 진즉에 공정을 잃은 치는 다소 성가시다는 낯이다. "뭐..., 얼마나 대단한 빚이시길래."
테오도어 반즈:"물론 저도 도와줄 수 있다면 정말로 도와주고 싶지만..." 괜히 리언의 눈치를 한 번 봅니다.
벤 테일러 :"... ... 생명의 은인입니다."
"정확히는, 그레타 양의 아버지 쪽이."
에이든 가드너:"…생명의 은인이요?"
나인 레이스웰:"그 돌아가신 춘당?" 제 주머니의 편지를 보냈을.
벤 테일러 :"제가 애엄마를 잃고, 물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 에이브러햄 에메이스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딸 아이도 잘 키울 수 있었고, 막 붙었던 경찰 일에도 집중할 수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그 분의 딸인 그레타 양을, 저와 같은 이유(범죄)로 잃게 둘 수는 없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으~치만... 은혜랑 별개로 지금 두 사람을 어떻게 지켜줘야 할지가 막막한 상태잖습니까."
벤 테일러 :"... ... 그건, 맞지만...."
"... ... 마냥 손 놓고 있고 싶지도 않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당장 그레타 양도 습격을 당한 판에..." 고개를 젓다 리언을 돌아봅니다.
"결혼식을 취소는 안 하더라도, 날짜를 미룬다거나 그런 것도 좀 힘들까요?"
벤 테일러 :흘끗, 리언의 눈치를 봅니다.
확실히 지금 상황에서는....
에이든 가드너:"미루는 게 낫다곤 봅니다."
나인 레이스웰:물은 것은 저라지만 너무도 여상히 들려오는 제 오랜 죄상에, 미묘한 낯이 되어 다물고 만다. 제가 끼어들 자리가 아니다. ".........."
테오도어 반즈:"물론 집안 사람들 반대가 좀 심하겠지마는... 오래 기다려온 결혼식인데 이런 일로 망치는 게 더 안 좋지 않나... 해서?"
또 흘끔 눈치를 봅니다.
리언:"...... 지금이 지나면, 집안의 어른들은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그레타와의 결혼식을 무효로 만들겁니다..."
"저는 그것을 원치 않아요. 어떻게 해서든 그레타와 함께 하고 싶고, 그래서..." 주먹을 꽉 쥡니다.
테오도어 반즈:"아이고~..." 자기 머리를 수세미마냥 양손으로 벅벅 문지릅니다.
에이든 가드너:참 쉽지 않다.
테오도어 반즈:"이렇게 된 거 그냥 둘이 손 잡고 도망가는 게 빠를지도요???"
"아닌가, 하~ 그레타 양을 노리는 건가? 그 녀석은?"
머리 아프다.
벤 테일러 :"... ... 정말 동전이 시발점이라면, ... 그럴지도요."
비슷한 동전이 테오도어에게도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왜 그레타만....
애초에 그 동전이라는 것은....
곰곰 생각에 빠집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런데 그..."
리언:"....?"
테오도어 반즈:This message has been hidden.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동전을 노리려면 우리를 공격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 빙 둘러서 오는 걸까요?"
나인 레이스웰:동전... 지금은 탐정 나리가 가지고 있던가. 에이든 쪽에 시선했다.
벤 테일러 :"우리에게 있는 줄 모른다던가."
테오도어 반즈:"죽이기 전에 그거 하나 안 물어봤을리가요."
벤 테일러 :"그레타에게 돌아갔다고 생각했다던가, 이 저택 어딘가에 있다고 착각해서...."
"... ... 일리가 있군요."
에이든 가드너:"…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테오도어 반즈:"게다가 어쨌든 그 놈이 최종적으로 위협한 대상은 우리였잖습니까? 그런데 굳이 직접적으로 들어오지 않을 이유가... 뭘까요?"
머리아픈 표정.
빈 그린우드:이쪽도 머리아픈 표정...
"...일단 우리가 뭘 도울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은데..."
벤 테일러 :흐음.... 미간을 좁히고 곰곰 생각하고 있습니다.
"뭘 할 수 있을까요." 우리 수배자 신분인데도.
나인 레이스웰:낮은 한숨. "뭐, 기자 나리가 갖고 있다는 비슷한 동전으로 공갈이나 쳐 본다거나." 실없는 소리다.
테오도어 반즈:"그러다가 진짜 죽을수도 있는데요?!"
벤 테일러 :"너무 위험합니다."
나인 레이스웰:"이미 죽은 사람이 몇인데?"
리언은 또 초인종 소리가 울리자 양해를 구한 뒤 자리를 뜹니다.
테오도어 반즈:고생이네... 라는 표정으로 리언이 떠난 자리를 흘끔 봤습니다.
에이든 가드너:짧게 한숨을 내쉽니다.
테오도어 반즈:"사람 여럿 죽었다고 저도 죽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게다가 그 동전은 들고 다니기 꺼림칙하다고요!"
빈 그린우드:"꺼림칙해요?"
나인 레이스웰:"그럼 제공만 해도 상관없다마는, 왜?"
테오도어 반즈:"제가 얘기 안 했습니까? 그 동전만 가지고 있으면 머리가 아파요."
"물론 다른 사람한텐 줘본 적 없어서, 저 혼자만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벤 테일러 :"... ... 한 번 에메이스 가의 동전이랑 서로 비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연관이 있는 동전일지."
빈 그린우드:눈 동글.
"......지금 들고 있어요?"
테오도어 반즈:절레절레.
"집에 있죠. 꺼림칙한 걸 왜 들고 다니겠어요?"
나인 레이스웰:"탐정 나리, 댁은 어떠쇼?" 당신이 갖고 있지 않던가?
벤 테일러 :집까지... 가는 건... 위험하려나....
빈 그린우드:"그러면 나가기는 힘들거같은데..."
벤 테일러 :토기짤처럼 머리 부여잡음.
빈 그린우드:"..."
"일다안...." 눈 데굴데굴...
에이든 가드너:"확실히, 비교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테오도어 반즈:"일단?" 얼른 빈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빈 그린우드:"부탁도 있었으니 이 저택에 수상한 사람이 있냐거나 그런거라도 살펴보는건 어떤가요? 벌써 도망쳤으려나? 밖에 경찰이 이렇게 많은데 사람을 죽이고 바로 도망치진 못했을거같은데."
벤 테일러 :"탐문 말이죠."
테오도어 반즈:"으아~... 위험할 거 같은데..."
벤 테일러 :"설마 범인이 내부에...." 그리 말하다가도 그레타의 말이 걸리는지 잠시 입을 닫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가능성이 없진 않죠."
에이든 가드너:"도망칠 시간이 적었으니까요."
테오도어 반즈:"아무튼! 탐문같은 거 다닐 거면 저는 적어도 세 분 중 한 분이랑 같이 다닐래요."
빈 그린우드:"뭐 적어도 혼자있을때 습격당하기보단 단체로 발견하는 쪽이 더 안전할 것 같은데?"
"에! 우리 따로다녀요?!"
테오도어 반즈:무기같은 건 없다.
벤 테일러 :"이왕 그렇다면 다같이 다니는 쪽이 낫지 않겠습니까."
빈 그린우드:"...................... ...보... 보호해주실거죠?" 호달달달
나인 레이스웰:따로 다니는 게 나을 수는 있겠지... 숨어다니는 건 편하니까. 하지만 선택권이 없다.
테오도어 반즈:"같이 다니는 게 안전하기야 하겠지만, 우르르 몰려다니면 그건 그거대로 눈치 보이지 않을까요?"
"저택 분위기가... 이런데."
에이든 가드너:"몇 명씩 나눠서 수색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빈 그린우드:"일리있네요.... 흠."
벤 테일러 :그것도 맞는 말이라 잠시 고민 좀 해보다가, "그럼 두 팀으로 나눌까요." 더 쪼개는 것도 위험할 것 같으니.
빈 그린우드:"좋아요!"
테오도어 반즈:끄덕끄덕.
이어서 절 데려가실 분? 이라는 뜻의 거수.
할 수 있는 것: 탐색, 심심하지 않게 떠들어주기.
벤 테일러 :2
나인 레이스웰:1
에이든 가드너:This message has been hidden.
2
빈 그린우드:2
테오도어 반즈:넷이 이래저래 팀을 나눈 걸 보고...
나인 레이스웰:".........혼자 움직이면 안되나? 진짜로?"
테오도어 반즈:뜻하지 않게 혼자 남아버린 나인을 바라봅니다.
벤 테일러 :"위험하다니까요."
테오도어 반즈:빤히... 빤히... 빤히... 빤히...
나인 레이스웰:"지금 내가 제일 위험하게 생긴거 안보여?"
테오도어 반즈:"에이~ 든든하고 좋네요 뭘."
냅다 나인 옆에 섭니다.
벤 테일러 :"테오도어 씨는 말재주도 좋고 신체능력도 뛰어나니 안전할 겁니다."
나인 레이스웰:"...................................................."
테오도어 반즈:방긋!
벤 테일러 :"가드너 씨는 제가 보조하도록 하죠."
나인 레이스웰:들으라는 듯이 크게 한숨 한 번 쉬고 운명에 체념했다.
테오도어 반즈:에궁... 이란 눈빛으로 나인 한 번 봐 줍니다.
에이든 가드너:"잘 부탁드립니다."
나인 레이스웰:절대 옆 안 본다.
테오도어 반즈:"빈 씨도 조심하시고요."
벤 테일러 :아는 부록걸이랑 사이 좋게 다니려무나.
나인 레이스웰:"차라리..." ...저쪽의 귀족영애가 나은데.
빈 그린우드:"네에~. 테오씨도 조심하세요?"
난 아무것도 못해
나인 레이스웰:그게 좋은 건데.
테오도어 반즈:어허.
벤 테일러 :이쪽의 사회성이 좀 아쉬우니 재력으로 보충해야 해.
테오도어 반즈:아무튼 나인을 끌고? 탐색하러 갑니다.
에이든 가드너:저벅저벅.
벤 테일러 :우리도 가자가자.
나인 레이스웰:"..............................." 끌려간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4
"하......" 어쩐지 복도 끄트머리에 서재같은 것이 보이는 기분이 든다.
테오도어 반즈:"잠깐!"
"앉아있고 싶은 기분은 알겠지만, 신경쓰이는 곳이 좀 있어서 말입니다."
서재로 향하는 나인을 슬쩍 다른 데로 끌고 갑니다.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열쇠를 하나 꺼내 보여주겠네요.
나인 레이스웰:"...그건 또 뭐요?"
테오도어 반즈:"어제 방에서 주웠어요. 혹시나 이 저택 어디에 듣는 걸지도 몰라서 챙겨왔죠."
"보통 이런 큰 집의 창고는 잠겨 있으니 사람은 안 들어 있겠지만 뭐... 혹시 압니까? 굉장한 걸 찾을지."
나인 레이스웰:"남의 집인데? 이래서 기자라는 족속들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순순히 따라간다.
테오도어 반즈:"뭐 거의 목숨까지 걸고 있는데 보안 유지가 대숩니까?"
나인과 함께 창고 쪽을 보러 갑니다.
창고로 향합니다.
창고의 문은 테오도어의 추측대로 잠겨있습니다.
나인 레이스웰:하고싶은 대로 하라는듯이 턱짓한다.
테오도어 반즈:잠긴 문에 열쇠를 맞춰봅니다.
되면 좋고, 안 되면 다른 데로 가보는 거지.
찰칵.
열쇠는 잘 맞물려 문이 열리네요.
테오도어 반즈:...? 이게 왜 진짜 됩니까?
라는 표정으로 나인을 쳐다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관리조차 되지 않은 것인지 퀘퀘한 냄새가 나고, 먼지가 휘날려 시야가 뿌옇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어우, 먼지야."
걸을 때마다 주변에서 끼익, 하는 소리와 유리가 흔들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촛불이나 그런 앞을 밝힐만한 물건이 있을까요?
나인 레이스웰:그렇게 자신감 있었으면서? 싶은 표정으로 내려보다가, 가볍게 입가에서 손을 내저었다. "그래, 정말 뭐라도 나올 것 같은 데로 왔구만."
복도 쪽을 슬 본다. 벽에 복도를 밝히는 촛대같은 게 있을 법도 한데, 어떨까.
테오도어 반즈:"이거 너무 어두운데..."
오케이. 나인은 촛대 하나를 발견합니다.
테오도어 반즈:미간을 좁히면서 어둠 속을 꿰뚫어보려 애씁니다. 될 리가 없지만서도.
나인 레이스웰:기왕 열쇠까지 슬쩍됐는데 촛대 하나라고 안될까. 하나 들고선 눈 가까이로 들어 시야를 밝힌다. "가지."
테오도어 반즈:"아니 그걸 그새 찾으신 겁니까?" 굉장하다.
안쪽에는 온통 골동품이나 쓰지 않는 가구가 쌓여 있습니다.
책장이 하나 놓여있군요.
나인 레이스웰:"널린 게 촛대인데 새삼스럽게." 내부에 무어가 있는지는 썩 관심이 없다는 표정이지만 뭐, 적어도 테오도어가 보기 편하게는 해준다.
테오도어 반즈:높이가 적당해서 좋다.
널린 물건들 대신 책장에 관심을 보입니다. 뭐라도 꽂혀 있을까요?
책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료조사 혹은 외국어 판정.
테오도어 반즈:"잠시만 계속 그대로 들고 있어 주십쇼..." 책장을 뒤적입니다.

테오도어 반즈

library use

보통

성공
63 vs.70
문득 손에 잡히는 책을 뽑아 들면, 아주 ㅇ ㅗ래된 양피지로 묶여 있습니다.
...오래된.
테오도어 반즈:뭐 쓸만한 거라도 있을까? 아니면 저번에 도서관에서 봤던 그런 게 있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던 차에, 양피지로 묶인 무언가를 들고 얼떨떨해합니다.
안에는 라틴어로 여러가지 주문이 쓰여 있습니다.
나인 레이스웰:하는 걸 봐서는 서재나 여기나 썩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나 했다. 그래도 여전히 테오도어가 보기 쉽게 양초를 들고 있다. ...마는, 뭘 찾은거야?
읽어보는 사람은 이성판정 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자기도 모르게 그걸 읽어봅니다.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17 vs.66
테오도어, 이성 -1
책 내용이 공개됩니다.
테오도어 반즈:꼭 홀린 것 같네요.
나인 레이스웰:

나인 레이스웰

sanity

보통

어려움성공
17 vs.49
나인도 1 감소
주문의 일부분만 남겨져있어서 그런지 무슨 내용인지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렵네요.
...
테오도어 반즈:뚫어져라 양피지를 들여다보다가...
갑자기 불안한 눈치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머리를 감싸쥡니다.
나인 레이스웰:찰나로 흐릿해진 것이 제 시야인지 이지인지 알 수가 없더랬다. 다만 그러한 것은 짧아서, 간신히 촛대가 책장을 그슬리지 않을 직전에서 멈춰선다. ".......뭐, 이딴게..."
HO2, 단독 등장.
당신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복도를 한참이나 걸었습니다.
몇 개의 문을 지나고, 초상화가 지나고.
촛대의 불빛은 으스스하게 흔들립니다.
'아무도 없어요?' 그렇게 말했지만 되돌아오는 소리는 없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끼이익....
앞의 문이 열립니다.
당신은 발을 들입니다.
조심스럽게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걸을 때마다 주변에서 끼익, 하는 소리와 유리가 흔들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나 당신의 발걸음을 이끄는 곳은 한 군데입니다.
누군가가 속삭입니다.
「부와 명예를 주마. 갖고 싶은 것을 갖게 해 주마. 대신......」
당신의 시야는 흐려지고,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고 있었습니다.
그 목소리가 귀청을 울리는 순간은 어쩐지 황홀했습니다.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을 것만 같고, 어떠한 나도 될 수 있을 것 같은.
... ...풍경이 겹쳐집니다.
바로 옆의 나인이 시야에 들어오고, 당신은 여전히 책장의 앞에 서 있습니다.
왜 갑자기 이런 기억이 떠오르는 걸까요?
테오도어 반즈:"어. ..."
분명히, 이 에메이스 저택에는 처음인데도.....
테오도어, 이성판정.
테오도어 반즈:방금... 뭐였지?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극단적성공
11 vs.65
1 감소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양피지를 든 채 멍하니 서 있습니다.
나인 레이스웰:멀거니 선 테오도어의 등을 짝, 소리나게 쳤다. "이봐, 뭘 그리 얼이 빠져있어."
테오도어 반즈:"허억!!!"
너무 놀라서 제자리에서 거의 50cm는 뛰어오릅니다.
나인 레이스웰:이크, 촛불이 닿지 않도록 뒤로 물렸다.
테오도어 반즈:"...아, 아니, 저기, 미안합니다." 얼른 사과하겠네요.
"그냥 갑자기 뭔가... 이상한 게? 떠올라서."
횡설수설하겠네요.
대충 아까 보았던 기억, 혹은 환상 같은 걸 어떻게든 나인에게 설명하려 애씁니다.
나인 레이스웰:"멍하니 섰다가 이젠 사과까지 하느라 바쁘군..." 이를 가만 눈여기다 어깨나 으쓱였을테다.
얘길 들으면, "그런 체질이기라도 해? 뭐, 영매라거나." 툭 뱉기나 한다.
테오도어 반즈:"...에이, 그랬으면 기자로 먹고 살 필요가 없죠."
얼버무리며 어색하게 웃습니다.
"아무튼 저는 진짜로 이 저택엔 처음 오는데, 참 이상도 합니다..."
나인 레이스웰:"그건 내 알 바가 아니지. 영매사들이래 봐야 유명세를 탄 사기꾼들 뿐이고..."
테오도어 반즈:"...꼭 많이 찾아가본 것처럼 말하십니다?"
"으흠, 아무튼... 이제 괜찮습니다! 그치만 이건 따로 챙기는 게 낫겠네요." 양피지를 주머니에 쑤셔넣기.
나인 레이스웰:아무렴 어떠냐는 듯이 침묵으로 답을 흘기고선 양피지가 든 주머니를 툭 쳤다. "그 이상한 건 왜?"
테오도어 반즈:"괴상한 동전도 외부인한테 맡겼는데, 이 수상쩍은 종이도 외부인한테 맡기는 게 좋지 않나 해서 말입니다." 완벽한 궤변!
"...아무튼 이거 말곤 여기 더 볼 건 없을 거 같은데, 이동할까요?"
나인 레이스웰:정말 완벽하게 헛소리군. 신경쓰지 않고 휙 돌아서 테오도어를 어둠에 두고 간다. "그러지."
테오도어 반즈:"가, 같이 가요!" 얼른 따라감.
에이든 가드너:그러면 이 쪽은 서재로 향하는 길이겠군요.
그레타의 서재에 도착합니다.
벤 테일러 :역시 정보라면 문헌에 있는 법이니까.
에메이스의 가주들이 사용한 서재입니다. 그리고 그레타가 습격당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 흔적은 모두 정리되었지만, 내부는 어쩐지 쓸쓸하고 정적인 분위기입니다.
벤 테일러 :처음으로 이 저택에서 범행이 이루어진 곳....
에이든 가드너:뭔가 놓친 흔적이라도 있을까 싶어서 와 본 거겠네요.
책장에는 여러가지 책과 자료들이 정리되어 있고 살펴보면 다양한 학문을 공부한 듯 합니다.
에이든 가드너:"…조용하군요." 툭 내뱉으며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있습니다.
책상은 다소 어수선하네요.
벤 테일러 :"뭔가 발견하지 못한 것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쪽도, 반대쪽에 시선을 두며 둘러보겠네요.
에이든 가드너:책상에 뭔가 있는지 스윽 살펴봅니다.
주로 책상 위에는 에메이스의 대외적인 서류들이 있습니다만....
관찰판정.
벤 테일러 :"서류인가...."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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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극단적성공
2 vs.50
서랍 안에서 눈에 띄는 편지지들을 찾아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그레타가 쓴 편지입니다.
다양한 가문에 에메이스와의 교류를 요청하는 내용이군요.
에이든 가드너:자세히 훑어보는 건 실례겠지만.
그레타가 노력한 것 같군요.
벤 테일러 :옆에서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그레타 씨가 다른 가문들에 쓴 편지들입니다."
정중하고 격식 있는 문장들이지만, 그 많은 편지에서는 그레타의 간절함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 편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이겠지요.
벤 테일러 :"에메이스 가는 저주니 뭐니 해서, 힘들었다던가요."
혹은 보내는 것조차 어려웠다거나.
벤 테일러 :"... ... 그런 것이 정말로 있을 리가." 왜 그딴 것 때문에 두 부녀가 모두 고통받아야 하는지....
에이든 가드너:"저도 저주는 믿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왔으니까요."
빈 그린우드:"뭐, 그래도 꺼림칙하다고 생각하면 바로 끊어버리는게 그쪽 사람들이니까요." 나 생각해보니 너네랑 같이 다니고 있엇구나
에이든 가드너:어어 영애 챙김
벤 테일러 :그래. 빈 옆구리에 낌.
"딱히 눈에 띄는 것은 더 없습니까. 수상한 움직임이라던가."
적어도 이 방에서는 그런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서류를 자세히 보는 것도 실례고요.
벤 테일러 :흠. 아무래도 그런가.
아무래도 더 실례가 될 수 있는 일이니 복도로 저벅저벅 나와봅니다.
에이든 가드너:저벅저벅.
걸을 때마다 벽에 걸린 등잔의 빛이 흔들려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지나고 보면, 초상화들이 걸려있네요.
(From 빈 그린우드): 맨 마지막의 그림을 보면, 에이브러햄 에메이스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벤 테일러 :"... ... ... ...."
(From 빈 그린우드): 이건 아무래도 역대 가주들의 초상화인 듯 하군요.
벤 테일러 :"역대 가주들의 초상화일까요."
빈 그린우드:"엥. 그래요?"
에이든 가드너:면면을 살펴봅니다.
벤 테일러 :"그래 보입니다."
"... ... 제게 익숙한 얼굴이 있어서요."
에이든 가드너:…….
...
특이하게도 맨 처음 걸린 초상화는 검은 천으로 얼굴 부분이 가려져 있습니다.
손을 대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벤 테일러 :"... ... 이건... 일부러 가려놓은 걸까요."
에이든 가드너:"그렇겠죠, 아마도."
"손은 대지 맙시다."
벤 테일러 :"... ... 급한 게 아니면, 아무래도." 작게 고개 끄덕.
빈 그린우드:"헤에......" 빤히 바라보다가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이쪽은 나인과 함께 창고를 나와 이동하던 중에... 복도에서 다른 일행과 딱 마주치겠네요.
"어엇." 손 흔듬.
벤 테일러 :"아, 둘러보셨습니까?"
나인 레이스웰:다른 이들이 보이면 자연스레 제가 빼돌린 촛대를 벽에 되돌린다.
벤 테일러 :"저희 쪽은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습니다만," 하고 서재에서 본 서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할게요.
에이든 가드너:"복도의 초상화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아, 저희는 창고만 겨우 둘러봤는데..." 굳이 남의 집 잠긴 창고를 열었단 얘기는 쏙 뺍니다. 벤한테 혼날 거 같아요.
나인 레이스웰:"예술 감상이라도 했으면 된거지. 유익했겠구만." 미묘한 투다마는. 테오도어의 발언에 , 짧게 소리만 내고 만다.
벤 테일러 :"그러면, 마저 안 본 곳도 둘러보도록 하죠."
테오도어 반즈:"또 볼 데가 있습니까?" 갸웃거림.
빈 그린우드:"네에. 당장 살펴본 곳에서는 수상한 사람은 딱히 없었지만요."
벤 테일러 :"사용인 분들이 계신 곳이라던가."
에이든 가드너:벤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 끄덕.
테오도어 반즈:"윽..." 아침에 본 시체가 생각나서 싫은 기색을 합니다.
어쩔 수 없지만요.
빈 그린우드:"그러고보니 오늘 아침에 사건이 일어난 곳이었죠? 으으..." 제 팔을 두어번 쓸고는
테오도어 반즈:그러니까요. 빈의 말에 엄청 끄덕입니다.
나인 레이스웰:그러고보니 시체는 어디로 갔을까? 아직도 그 자리에 있나? 얘기들을 뒤에서 들으며 뒤따른다.
빈 그린우드:무서워잉. 테오에게 샥 붙어요
벤 테일러 :이쪽도 깊게 숨을 들이켰다 내쉽니다.
사용인들의 공간으로 향할까요?
벤 테일러 :"그래도, 한 번 둘러보긴 해야 하니." 그리 말하며 걸음을 옮깁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도 빈에게 달라붙습니다. 오들오들...
어쨌든 같이 가긴 해요.
에이든 가드너:천천히 걷습니다.
나인 레이스웰:에이든과 비슷하게, 또는 반보 뒤에 있다.
벤 테일러 :자연스럽게 앞장서는 꼴이 되었습니다.
사용인들의 방, 주방, 청소 공간 등이 있는 공간입니다.
사용인들은 각자 할 일을 하러 갔음에도,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벤 테일러 :"... ...." 역시 분위기가 아직도....
빈 그린우드:"... 방해하는건 좀 아니죠, 역시?" 소근소근
테오도어 반즈:"분위기가 영 아닌데요..." 소곤소곤
빈의 말에 얼른 끄덕입니다.
"뭘 물어보기보단 그냥 대강 둘러보고 나가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에이든 가드너:"네, 조용히 봅시다."
시체가 있던 곳으로 향합니다.
시종장이 시체와 핏자국은 수습한 듯 하지만, 임시로 현장을 덮어둔 것에 더 가깝습니다.
아무래도 절차대로 수습하기엔 너무 갑작스러웠고, 상황이 좋지 않지요.
침대와 책상의 위치가 살짝 흐트러져 있는 것 외에 다른 곳엔 핏자국이 보이지 않습니다.
관찰판정.
벤 테일러 :함 보자.

벤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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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공
1 vs.55
벤은 흐트러진 침대 밑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카드 하나를 발견합니다.
벤 테일러 :"... ... 이건...!"
이름은, The Sun.
벤 테일러 :카드를 집어다가 모두에게 보여줍니다.
테오도어 반즈:"...또 타로카드입니까?" 아예 노골적으로 싫은 표정 합니다.
빈 그린우드:"으...."
이쪽도 질색팔색.
나인 레이스웰:몇몇 잔류한 이들의 시선에서 빗겨나려 애쓰고나 있다. "...그놈의 카드. 저번이랑 같은 건가?"
벤 테일러 :속이 뒤집히는 느낌이지만, 이전처럼 길길이 날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화가 나면 침착해진다고 하던가요.
에이든 가드너:"이 타로엔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벤 테일러 :"글쎄요. 타로 같은 건 잘 몰라서."
"하지만... 녀석이 사람 목숨을 얼마나 우습게 아는지는 알겠습니다."
그때 뒤에서 헉,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사용인이 들어오다가 여러분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숨을 삼킨 소리군요.
벤 테일러 :"아,"
괜히 민망해져서 꾸벅 묵례를 합니다.
묵례를 하고는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챙겨 떠납니다.
사용인들은 외부인인 여러분을 기피하는 느낌이며, 상당히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슬슬 갈까요?" 주변 눈치를 좀 봅니다.
에이든 가드너:"…그러죠."
벤 테일러 :"예, 더 볼 것이 없다면... 다른 곳으로 갑시다."
그렇게 여러분은 나가려고 몸을 일으킵니다.
빈 그린우드:"...앗."
"저기요, 저기." 옆사람 콕콕 찌름
빈이 가리킨 곳을 보면, 빈 방이 하나 있군요.
빈 그린우드:"저기까지만 한번 살펴보는건 어때요?"
테오도어 반즈:"엥? 저기 방이 있었네..."
벤 테일러 :"음?"
테오도어 반즈:"그~으럴까요?" 좀 걸리긴 하지만, 저거만 보고 가는 거니까요 뭐.
모두의 반응을 봅니다.
벤 테일러 :"저건... 창고, 같은 걸까요."
에이든 가드너:"네, 그 편이 좋겠네요." 괜히 안 봤다간 신경 쓰이니까.
아주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것 같고, 방이라기 보단 작업실에 가까운 방입니다.
벤 테일러 :"한 번 보는 거야 상관없지만."
나인 레이스웰:읏차..., 무거운 몸을 이끌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딱히 선택권은 없다.
다양한 공구가 서랍에 놓여져 있고, 오래되어 삭아버린 나무조각, 쇳조각들은 상자에 버려진 듯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벤 테일러 :눈을 굴려 안을 살핍니다. 흠....
주변 사용인들은 당신들이 그 방에 들어가면 흘끔 흘끔 바라보지만 급히 자리를 뜨는 모습입니다.
에이든 가드너:뭔가 숨기는 거라도 있나?
벤 테일러 :눈에 띄는 것이 뭔가 있을까요?
벤은 들어와서 곳곳을 조사해봤을까요?
아니면 겉모습만 보고 넘어갔을까요?
벤 테일러 :네, 아마 막 수상한 게 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직접 들어가봤을지도.
벤은 뒤적거리기 시작합니다.
서랍을 열어보고, 공구를 살피는 등.
맨 아래의 서랍을 열어보면....
글자가 바랜 종이가 여럿 나옵니다.
공통적인 단어들을 보아하니 의뢰서에 가깝군요.
벤 테일러 :"어...."
"이건...."
그중에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벤 테일러 :의뢰서를 살펴봅니다.
「이것과 똑같은 동전을 하나 만들어 주게.」
(From 빈 그린우드): 당신은 이것이 가족이 가지고 있던 편지의 필체와 같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은 벤의 뒤편에서 다른 쪽을 괜히 뒤적이고 있습니다.
벤 테일러 :"똑같은, 동전...."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테오와 모두를 불러서 의뢰서를 보여줬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당연하게도 동전 이야기를 보면 놀랍니다.
"...예?"
벤 테일러 :"저도 잘은 모르겠으나.... 똑같은 동전이라고 하면...."
나인 레이스웰:"동전에 헛것도 보는 효험이 있나?" 다소 심드렁한 투지만 의중을 알 수 없으니 썩 가볍지는 않다.
벤 테일러 :"혹시 무언가 짐작가는 것 없습니까...?"
테오도어 반즈:"전혀요...?"
에이든 가드너:"그런데 왜 똑같은 동전을…."
테오도어 반즈:그러다 뭔가가 생각났는지 아, 하고는 일행들에게 속삭입니다.
"실은 창고에서 일이 좀 있었는데... 여긴 사람이 있으니까, 있다가 우리만 있는 곳에서 말해도 될까요?"
벤 테일러 :말없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빈 그린우드:꿈뻑꿈뻑.
에이든 가드너:"그러도록 하죠."
나인 레이스웰:어차피 아는 얘기이니 그러려니 둔다.
빈 그린우드:"개인이 쓰는 방도 배정받은 김에 그쪽으로 가죠! 제 방으로 가실래요? 어젯밤에 차를 달라고 해놨었거든요."
테오도어 반즈:"옙. 그러죠." 얼른 제안을 낚아챕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빈의 방으로 향합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렇게 빈의 방에 들러서, 차를 마시며 나름 충격적인? 이야기를 늘어놨겠네요.
빈은 흥얼거리며 차를 우려오네요.
테오도어 반즈:'여기에 와본 적도 없는데 여기서 헤매는 환상을 봤다.' 라니, 말하면서도 어이가 없긴 합니다.
벤 테일러 :"... ... 그건, 대체...."
"나인 씨는 못 봤던 거고요."
나인 레이스웰:"내 아무리 술에 꼴아도 그 정도는 아뇨." 간략히 선을 그었다.
에이든 가드너:"……."
빈 그린우드:"...흐음..."
테오도어 반즈:말해놓고 나니 괜히 긴장돼서 자기 뒤통수만 벅벅 문지릅니다.
"근데 진짜 저는 여기 온 기억 자체가 없거든요."
빈 그린우드:"왜 그런 환상을 본걸까요?"
벤 테일러 :"... ... 동전과, 연관이 있을까요...?" 저주 같은 건 안 믿는다고 했지만, 이렇게 수상한 무언가가 반복되면, 어쩐지 오컬트적인 무언가는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테오도어 반즈:"그...런 걸까요?" 이쪽은 오컬트계를 접하긴 해서 큰 거리감은 없습니다.
나인 레이스웰:"저주는 안 믿는 줄 알았더니." 괜히 얹었다.
테오도어 반즈:"아무튼 제가 할 이야기는 이게 다긴 합니다. 기껏 불러놓고 별 거 없었다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요."
에이든 가드너:"아뇨, 생각할 거리도 생겼군요."
빈 그린우드:"테오 씨만 봤다는 것도 신경쓰이긴 하네요! 동전때문인가? 역시 동전때문에?"
벤 테일러 :"저주는 안 믿지만, 이상한 일이 너무 많으니까..."
나인 레이스웰:동전 얘기가 나오면 에이든 쪽을 다시 본다마는, 뭐, 이쪽은 멀쩡해 보이니까.
벤 테일러 :"비과학적인 부분도, 염두해 둘 필요는 있다는 얘기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예에. 아무튼 저택에 뭔가 비밀이 있는 건 확실하달까..."
"...슬슬 일어날까요! 마저 둘러봐야죠."
벤 테일러 :"예, 당장에는 이렇다 할 실마리도 없으니."
빈 그린우드:아차. 남은 차 원샷.
벤 테일러 :"마저 둘러보도록 합시다."
이쪽도 찻잔을 비우고는 느긋하게 일어납니다.
빈 그린우드:"그러고보니 저 안쪽에도 다른 서재가 하나 있었죠? 그쪽에 가는건가요?"
테오도어 반즈:"다른 서재가 있었어요?"
에이든 가드너:"둘러볼 수 있는 건 둘러보는 게 좋겠죠."
빈 그린우드:"어라, 거기 서재가 아닌가요? 뭐, 아무튼 책 많고 조용하면 다 서재죠 뭐."
"그럼 그쪽으로 가봅시다! 아, 찻잔이랑 그런건 제가 치울테니 가만히 두시고요."
벤 테일러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빈 그린우드:"치우는거요? 아니면 서재로 향하는거요?"
벤 테일러 :"치우는 거요." 다같이 마셨는데.
테오도어 반즈:"엇, 그러게요. 좀 미안한데..."
나인 레이스웰:찻잔에 손도 대지 않은 사람은 뻔뻔하게 문가에서 기다리는 중이다...
빈 그린우드:"치우는거 걱정이면 다른 사람 손이 사용할 때 외에도 닿는 것 보단 그쪽이 더 안심이니까 괜찮아요~."
"자, 자. 일단 나갑시다!"
간이서재로 향할까요?
에이든 가드너:그럼 천천히 간이서재로 향하는 것으로.
안으로 들어가면 리언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리언이 지내는 공간인 모양이네요.
간이 서재라고 하지만 꽤 넓고, 여러가지 책과 자료도 쌓여 있습니다.
벤 테일러 :"엇," 선객이 있을 줄은.
여러분이 들어오면 가볍게 미소를 띈 채로 인사합니닫.
테오도어 반즈:"어?" 뭔가 방해한 거 같아서 미안해집니다.
리언:"안녕하세요. 뭔가 필요하신가요?"
"그레타가 몸이 좋지 않은 동안 에메이스의 일을 대신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아~ 그냥 좀 둘러보려고요. 단서가 좀 있나 싶어서." 얼른 대답합니다.
에이든 가드너:테오의 말에 고개 끄덕끄덕.
벤 테일러 :"아, ... 수고가 많으십니다."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얼굴을 좀 했습니다.
리언:"아하. 오신 김에 천천히 둘러보다가 가셔도 괜찮습니다. 궁금한게 있다면 물어보셔도 괜찮고요."
나인 레이스웰:적당히 고갯짓으로만 인사를 밝히고 주변으로 시선을 돌렸다. 접객실이 아니라 서재인 게 의외인데.
리언은 티테이블 쪽에 놓여있던 찻잔을 챙겨 여러분을 대접합니다. 카모마일의 향은 이런 상황 속에서 안정감을 주는군요.
그리고 그는 맞은 편에 앉아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벤 테일러 :"아, 감사합니다."
하면서도... 흠, 리언한테 심리학 판정 한 번 해봐도 되나요.
해봅시다.
벤 테일러 :이래놓고 뭔가 꿍꿍이가 있을지.

벤 테일러

psychology

보통

실패
51 vs.10
미안, 기본치였네.
나인 레이스웰:"...차보다는 술이 좋겠수." 전혀 완곡하지 않은 거절을 둔다.
그저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리언:"이런. 죄송합니다. 손님분들의 기호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하하, 곤란하다는 듯이 웃으며 뺨을 긁적입니다.
"... 음."
벤 테일러 :"아뇨, 주지 마십시오."
"이 사람은 술을 좀 끊을 필요가 있어서."
리언:찻잔을 들어 한 모금 홀짝.
테오도어 반즈:"에이~ 맛만 있는데요 뭘." 얌전히 차를 마십니다.
나인 레이스웰:전혀 줄 생각없어 보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텐데... 같은 시선이 좀 됐나.
리언:"저는 나름대로 에메이스의 전설에 대해서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나인 레이스웰:"뭐, 그 저주에 대한 거 말이우?"
벤 테일러 :"... ... 에메이스의 전설이라면, 역시 그...."
에이든 가드너:리언의 말을 기다립니다.
리언:"네. 여러분이 아시는 그것에 관련된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용인들을 살펴보니, 모두가 '요슈아 에메이스'가 다시 돌아온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 요슈아 님은 초대 가주입니다. 당연히 그가 죽은지는 몇 백 년이 흘렀고요."
벤 테일러 :초대 가주. 그 말에 검은 천으로 덮혀 있던 초상화를 떠올립니다.
리언:"저도 믿기지는 않습니다만, 알 수 없는 주문이나 증언이 많아 무시할 수 없더군요."
"어쩌면 에이브러햄 님과 그레타도 그의 부활에 엮여버린 걸지도 모릅니다."
테오도어 반즈: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완전 넌센스네..."
리언:"에이브러햄 님의 죽음은 비밀에 싸여 있지요. 에메이스 내에서도 그의 죽음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고요."
벤 테일러 :"... ... ...."
리언:"생전의 에이즈러햄 님은 종종 뵈었습니다만, 그는 도저히 큰 병세를 앓고 계신 분으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에이브러햄...)
벤 테일러 :"하지만, 분명 지병 탓이라고...."
리언:"......."
에이든 가드너:"음."
리언:"대외적으로는 그렇게 발표되긴 했죠."
".......참, 뭔가 궁금하거나 필요한건 없으신가요? 도움이 필요하다면 최대한 돕겠습니다."
벤 테일러 :"... ... 레이암 씨는, 무언가 더 알게 된 사실이라던가. 없으십니까."
우리보다 더욱 먼저 에메이스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리언:"계속 알아는 보고 있습니다만, 당장은 그렇다 할만한 결과물이 없네요..." 하하하...
나인 레이스웰:"그 정도면 뭐..., 외부인치고 잘 알아 보지 않았나." 적당히 얘기가 마무리되자 일행들을 둘러본다.
벤 테일러 :"... ... 앞으로도, 무언가 새로 알게 된 것이 있으시면 부디."
리언:고개를 끄덕이며 가볍게 인사합니다. 마중은 따로 없습니다.
어느새 시간이 늦었습니다.
벤 테일러 :가볍게 묵례하고 서재를 나섭니다.
에이든 가드너:짧게 인사하고 벤의 뒤를 따릅니다.
웬만한 곳은 다 둘러봤으니, 오늘은 이만 해산하기로 합시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각자 객실로 돌아가 휴식을 취해 두는게 좋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오늘은... 별 일 안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한숨
벤 테일러 :"으음...."
빈 그린우드:"그러게 말이에요!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여러분 방으로 도망칠거니까요, 알겠죠?"
벤 테일러 :"무슨 일이 생기시면 오셔도 좋습니다."
나인 레이스웰:"뭔 일 있으면 소리만 질러. 오지는 말고." 썩 좋지 않은 농담이다.
빈 그린우드:"엑, 너무해!! 내가 모자도 사줬는데!!!"
테오도어 반즈:"무조건 가야지."
그렇게 여러분은 각자 흩어져서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
...
어두운 복도에 한 사람 분의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발소리는 천천히 어느 곳에 다다르자, 멈춥니다.
그리고 그는 벽면을 올려다 봅니다.
누군가가 그려진 액자 앞에 서서.
.......
비가 많이 내리는 밤이었습니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던가요.
찰박찰박. 빗방울을 발로 차내며 달립니다.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시야가 흐려집니다. 벽에 몰립니다.
당신은 눈을 질끈 감습니다.
아, 이번엔 '진짜로' 죽겠구나. 그런 직감이 들었을까요.
빗방울이 거세게 바닥을 내리치고, 그 사이로 물방울들을 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때, 누군가 뛰어드는 소리가 들렸고, 당신보다 큰 그림자가 당신을 가려주엇습니다.
아주 순간적으로. 눈을 떴습니다.
그 남자 또한 숨을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눈이 마주치면 차분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말하길.....
"눈을 감으렴."
그 이후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당신은 지그시 감았던 눈을 뜹니다.
그리고 다시 초상화의 남성을 올려다봅니다.
그 눈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에이든 가드너:"……."
아주 오랫동안, 조용히 그 자리에 서서.......
떨리는 숨을 가라앉혔습니다.
에이든 가드너, 이성 판정.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성공
37 vs.50
이성치 1 감소입니다.
에이든 가드너:"당신은……." 이후, 침묵만이 내려앉았습니다.
BGM♬ : 재개
...
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 오후.
그림 같은 배경 아래 두 명의 소녀와 한 남자가 정원을 걷고 있습니다.
색색이 아름다운 꽃들이 잔뜩 피어있는 화려한 정원입니다.
그레타:"아버지. 사람들은 왜 꽃을 선물하는 걸까요?"
에이브러햄:"꽃은 좋은 향기와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각각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다르단다."
"그레타는 '꽃말'에 대해 알고 있니?"
그레타:"네에, 당연하죠! 식물학에 대해서는 특히 메이어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셨다구요!"
에이브러햄:"가끔은 말로 꺼내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소중한 의미라는 게 있잖니."
"나는 그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라고 생각해."
"그레타, 꽃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라도 생겼나 보구나."
그레타:"아버지도 참......"
"...잠시 가까이 와보세요!"
에이브러햄:"우리 공주님이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시나..."
두 사람이 귓속말을 나누고 이쪽을 보며 웃습니다.
그레타가 '찾아 올게요!' 라며 정원을 가로질러 어딘가로 향하고, 뒤에서 그레타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걸어나옵니다.
에이브러햄은 그쪽으로 돌아보더니, 은동전이 걸린 목걸이를 아이에게 걸어줍니다.
에이브러햄:"네게 큰 책임을 맡겨서 미안하구나."
"언젠가 그레타를 지켜줘야 할 때가 되면, 이걸 그레타에게 전해주렴."
"그 전까지는 네가 잘 가지고 있어 줘."
에이브러햄은 아이를 다정하게 쓰다듬고 무언가 중얼입니다.
어쩐지 따뜻한 기분이 듭니다.
그때, 그레타가 꽃 한 송이를 들고 와서 아이에게 내밉니다.
에이브러햄은 한 발자국 물러서서 웃으며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그레타:"네게 줄게! 테오!"
그레타가 내민 꽃은, 푸른 색의 물망초였습니다.
...
그레타: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당신은 떨리는 손으로 보석함을 엽니다.
찰칵. 뚜껑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
안에 있던 물건은 사라지고, 타로카드 한 장만이 남아있습니다.
이성체크.
카드의 이름은 The Tower.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과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머리를 두어 번 세차게 흔들어 정신을 차립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가봐야겠어... 젠장, 뭐에 홀린 것 같네." 터덜터덜 방을 나가겠군요.
빈 그린우드:"흐아아암.... 좋은 아침... .......이라고 할 순 없겠네요..." 습관적으로 좋은아침이랬다가 헙, 입막고 주변 눈치
테오도어 반즈:눈 밑이 거뭇한 채로 빈을 바라봅니다.
벤 테일러 :"간밤에는 좀 쉬셨습니까?" 오늘도 일찍부터 완벽하게 몸단장을 한 채로 나와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억지 미소...
빈 그린우드:"....거의 반 죽음 상태의 분도 계시고..."
에이든 가드너:"좋은 아침입니다." 다들 별 일 없었나? 하다가 테오의 얼굴을 보고 살짝 놀랍니다.
테오도어 반즈:"아, 거의 다 오셨네요... 나인 씨는?"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나인 레이스웰:"........" 무거운 몸을 이끌고 문간에 반쯤 기대 있다. 그러나 테오와 눈이 맞으면 한쪽 눈썹만 치켜뜬다.
"낯짝이 왜 그래?"
테오도어 반즈:"아, 그게... 큰일났습니다."
벤 테일러 :"큰일이요...?"
테오도어 반즈:"...제가 전에 말했던 그 동전 기억하시죠?"
벤 테일러 :긍정하듯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아무래도 도둑맞은 것 같습니다."
빈 그린우드:눈 동글
에이든 가드너:"네?"
테오도어 반즈:"같습니다, 라고 해야 하나... 도둑맞은 게 확실한데... 아무튼."
"원래는 보석함에 넣어서 제 방 서랍 가장 깊은 곳에 둔 물건인데, 그 보석함이 지금 머물고 있는 방 책상 위에 놓여 있더군요."
벤 테일러 :"허어?"
테오도어 반즈:"...그 보석함에 대해선 아무한테도 말한 적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양 손을 들어 새치 투성이인 머리카락을 벅벅 섞어 문지릅니다.
나인 레이스웰:"아주 대놓고 보란듯이 행동하는구만..." 테오도어를 비뚜름하게 보다가, 느릿느릿 자세를 바로 세운다. "말고 뭐, 특이한 건? 빈 보석함만 있었나?"
테오도어 반즈:"...안에 타로카드가 있었습니다."
"무너지는 탑이 그려져 있었어요."
벤 테일러 :"타로...." 또....
"그렇다면 범인은...."
에이든 가드너:"……." 또다시.
나인 레이스웰:어깨만 으쓱이다 말았다. 그저 이젠 낚을 거리도 사라졌군, 그 정도의 상념.
테오도어 반즈:"대체 어떻게 그게 거기 있다는 걸 알게 된 건지... 생각을 읽힌 것 같아서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보석함을 굳이 저 보라고 놔둔 이유도 모르겠고요."
벤 테일러 :"기분 나쁜 녀석." 짓씹듯이 그렇게 중얼거리고.
테오도어 반즈:"게다가 그 동전은 평범한 물건도 아니니까요."
벤 테일러 :"가지고 있으면 어쩐지 머리가 아프다고 했었던가요."
빈 그린우드:"평범한 물건...."
테오도어 반즈:"예에. 그리고 이건 좀 이상한 이야깁니다. 안 믿으실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들어주세요..."
에이든 가드너:"알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고.
테오도어 반즈:"저는 아무래도 이 저택에 어릴 때 와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벤 테일러 :"... ...?"
빈 그린우드:"...???"
테오도어 반즈:"어제, 까지는 전혀 기억에 없었어서 그렇게 말을 했는데요..."
에이든 가드너:"정말인가요?"
테오도어 반즈:"꿈을 꿨습니다. 그레타 양의 아버지께서... 저한테 동전을 맡기셨어요."
"그, 벤 씨는 그레타 양의 아버지를 알고 계시지요? 제 꿈에 나온 분은 이렇게 생기셨습니다."
라고 하며 에이브러햄의 외모를 간략히 설명합니다.
벤 테일러 :"... ... 맞습니다. 제 기억과, ... 일치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저는 정말로, 어제까진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창고의 그 물건을 만진 후에야 뭔가가 떠오르기 시작한 것 같아요."
말하며 어제 동행한 나인의 눈치를 살짝 봤습니다.
(To GM): 에메이스 저택에서 지낼 때, 테오같이 생긴 아이를 본 적이 있었을까요?
나인 레이스웰:"........, ....." 늘어놓아지는 얘기들에 묘하게 낯을 찡그리며 관자놀이나 문지르다, "ㅡ왜 그렇게 봐? 진짜 영매로 전직하려고?" 퉁명스레 뱉는다.
(From 빈 그린우드): 그렇게 유심히 기억하진 않았지만 흑발의 소년을 가끔 봤던 것 같기도 합니다.
벤 테일러 :"... ... 어쩌면, ... ..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확실히 테오도어 씨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아이를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테오도어 반즈:"딱히 전직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치만... 아무래도 말씀은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피곤한 낯으로 어색한 미소를 짓습니다.
"뭐 이제 와서,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아뇨,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빈 그린우드:"음~..." 눈 굴리다가...
나인 레이스웰:"글쎄..., 나는 그게 진짜 댁의 기억이 아닐까봐 그게 더 수상한데. 이상한 세뇌같은 거라도 당하면 곤란하니까." 라고 해봐야 뭐, 벤도 같은 얘길 하고 있다면 그럴 가능성은 낮으려나. 잠자코 있을 뿐이다.
테오도어 반즈:"세뇌, 라..."
나인의 말에 뭔가 떠오른 듯 고개를 조금 더 치켜듭니다.
빈 그린우드:"뭐, 그럴수도 있죠. 자의로 숨긴것도 아니라면서요? 세뇌나 그런건 주의해야한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테오도어 반즈:"저, 실은... 이제 와서 새삼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제 자신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말한 이유가 또 있습니다."
"사실 저는... 10년 전에 일어났던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거든요."
벤 테일러 :"... ... ... ...."
빈 그린우드:"...호오."
에이든 가드너:"피해자, 라면…. 가족이?"
테오도어 반즈:"물론 제가 죽었다 살아났다는 건 아닙니다. 제... 가족이 거기에 휘말린 거죠."
나인 레이스웰:"그건....," 그럴 것 같았지, 왠지. 극장에서의 발화를 곱씹으며 팔짱을 꼈다. 다만 시선은 여전한 채.
테오도어 반즈:고개를 끄덕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날의 기억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벤 테일러 :"... ... 너무, 충격적인 것을 보면... 몸이 자기방어적인 기제로 기억을 지우기도 한다니까요."
테오도어 반즈:"그런가요... 그래서일까요. 사건 당일 일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납니다."
"그 때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난 건지 같은 게."
에이든 가드너:"……그렇군요."
그 기억으로 괴롭지 않다면 다행일까?
테오도어 반즈:"...그 후에 기억도 불완전한 저 혼자 그 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었겠습니까? 그 날로 집도 쫄딱 망해버렸죠."
벤 테일러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영원히 기억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고통스러울까. 당사자가 되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지.
테오도어 반즈:"남은 거라곤 그 이상한 동전 하나뿐이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어쩌면 벤 씨 말마따나, 제가 그 날 일을 기억하기 싫어서 동전만 보면 머리가 아팠던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미간을 좁히며 씁쓸하게 웃습니다.
"하지만... 이건 이거고, 왜 그레타 씨와 이 저택을 봤을 때 바로 옛날 일이 떠오르지 않았던 건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나인 레이스웰:"......." 10년 전이라 한다면 이 젊은이에겐 상당히 어린 무렵이었을테다. 홀로 남은 소년이 무얼할 수 있을까. 하지만 동정에 그칠 공감을 하기보단 중립을 지켰다. 이도저도 되지 못할 바엔 다무는 편이 낫다. 오랜 날이 준 뼈아픈 교훈이다.
벤 테일러 :"... ... 지금은, 좀 괜찮으십니까." 괜히 무리하게 한 것은 아닐까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결국 자진해서 따라나선 것은 당신이르모. 당신의 선택까지 배려하지 않는 후회는 하고 싶지 않았다.
에이든 가드너:"기억은 조건에 의해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요."
테오도어 반즈:"...예. 하지만 저한테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생각하면 좀 무서워서요."
"지금 상황에선 중요한 문제니까, 여러분에게 감추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벤 테일러 :"좋지 않은 기억이셨을 텐데,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여전히 피곤한 낯이지만 아까보단 덜 어색한 미소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벤 테일러 :"부디 테오도어 씨의 노력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에야말로 그 녀석을...."
테오도어 반즈:"저,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게 있는데, 이건 가급적 비밀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빈 그린우드:"감추지 않았으니 됐죠. 너무 걱정마세요! 당장 어제 일도 까먹을 수 있는게 사람인데." 응? 뭔데? 뭔데?
테오도어 반즈:"적어도 여러분 외의 다른 사람은 몰랐으면 하는 문제라... 저, 음."
"저희 집안... 어색하네요. 망한 지가 한참인데, 아무튼 그 때는 나름대로 잘 살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 리언과 저는 친구로 지냈거든요."
빈 그린우드:"헤에...?"
벤 테일러 :의아한 듯 눈썹을 한 번 까딱.
테오도어 반즈:"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그냥... 밖에서는 서로 모르는 척 하고 지내자.라고 예전에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연쇄살인마랑 엮여서 안 좋게 망한 집안이랑, 한참 잘 나가는 집안이랑 엮이면 녀석의 평판에도 좋지 않을 게 뻔하니까요."
벤 테일러 :"흐음...."
테오도어 반즈:"아, 말해두는데! 리언은 좋은 녀석입니다. 모른 척 하고 지내자는 얘기도 제가 먼저 꺼냈고요."
빈 그린우드:"....... 흐음~.."
벤 테일러 :"그렇습니까."
빈 그린우드:"아 그래요? 오해할뻔했넹." 헤헤.
테오도어 반즈:"그 때는 제가 이런저런 걸 따지고 싶지도, 사람이랑 엮이고 싶지도 않았던 때라... 네."
나인 레이스웰:"...그걸 납득할 수 있었다고?" 건네는 투는 요즘 애들이 그렇게 조숙하다고? 에 가까웠겠다마는. 묘하게 못마땅한 투다.
빈 그린우드:"아니 절대로 그딴것도 친구라고 아직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라거나 차라리 제가 아는 친구들 소개해드릴까요? 라거나 그런 생각을 한건 아니고요."
에이든 가드너:별로 좋은 친구는 아닌 것 같은데.
테오도어 반즈:"아무튼 이 얘기를 왜 했냐면, 저... 리언은 좋은 녀석입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서요."
"결혼식을 밀어붙인다거나, 굳이 서재에서 지낸다거나 같은 게... 솔직히 좀 이상해보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의심을 받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빈 그린우드:"...아, 그거 말인데요!"
테오도어 반즈:"엇, 넵."
빈 그린우드:"결혼식을 꼭 해야한다고 하긴 했지만~.."
"제 생각에는 그 편지 내용만 봤을때엔 결혼식에 뭔 일이 생길 것 같거든요?"
"그렇지만 반대로 말하면 진범을 잡기엔 그만한 기회가 없긴 할거예요."
테오도어 반즈:"역시 그런가요... 음, 그래서 그렇게 밀어붙인 건가?"
벤 테일러 :"... ... 하지만," 그랬다가 그레타가 위험하면.... "... ...." 그렇지만, 그것밖에 답이 없나...?
테오도어 반즈:"...원래는 신중한 녀석이라서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 성격대로라면 어떻게든 결혼식을 미뤘을 텐데."
빈 그린우드:"어느 방향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하룻밤 사이에 10명을 죽일 정도면 모여있는 하객들에게, 나아가 그레타 님께 어떤 일이 벌어질지~?"
테오도어 반즈:"어릴 때 잠깐 친하게 지낸 저조차 십 년 넘게 뒤를 봐 준 녀석입니다. 그레타 씨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거에 뒤질 리가 없다고 봅니다."
에이든 가드너:"조금 무모하다고는 생각합니다."
나인 레이스웰:".............의심을..., 없애고 싶은건지 더해주고 싶은지 정말 감이 안 잡히는군 그래."
테오도어 반즈:"후환을 없애고 싶은 거겠죠."
벤 테일러 :"... ... 내키지는 않습니다." 그리 말하며 안경을 고쳐 씁니다.
테오도어 반즈:"진범을 잡을 가장 큰 기회가... 결혼식이라는 말엔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사람이 몰린 곳이니까 돌발행동도 힘들 거고요."
벤 테일러 :"녀석은 연쇄 살인범입니다. 쉽게 방심할 수는 없죠. ... ... 하지만, 지금으로썬 녀석을 끌어낼 기회는...."
테오도어 반즈:"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건 그거대로 결혼식을 마칠 수 있고, 나타난다면..." 벤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에이든 가드너:"방법이 그것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겠죠."
나인 레이스웰:그런 부분에선 빈에게 동의하는 바였으나. 실상 진범만 잡히면 아무래도 좋을 일이다. 중간 과정같은 것은, 사실 정말로. ...
테오도어 반즈:"분명 리언도 뭔가 생각해둔 게 있을 거라고 봅니다."
빈 그린우드:"으음~..." 뭔가 걱정스러운 표정이지만 세게 반박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야 밤새도록 자신도 생각했던 의견들이니까요.
테오도어 반즈:"그래서... 제 말이 좀 이상하게 들렸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되도록 여러분이 리언에게 협조해주셨으면 해서."
"물론 저 같은 놈이랑 어울렸다는 게 그 녀석에겐 누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래도 제가 여러분에게 나쁜 인상을 준 건... 아니잖습니까? 그렇죠?"
괜히 어색한 미소를 짓습니다.
빈 그린우드:"뭐어어... 해봤자 이틀 본 우리보다는 오래 봐온 테오 씨가 더 잘 아시겠죠! 저는 좋아요~." 냐하하~
에이든 가드너:"알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돕도록 하죠."
벤 테일러 :"저는 증거가 있는 사실만 믿습니다. ... ... 그리고, 리언 씨는 당장에 의심스러울 만한 짓은 보이지 않았고."
"논리적인 추론에 의해서도, 그것이 가장 합리적인 행동일 듯 하네요."
"협력하겠습니다." 당장에, 라기아를 잡기 위해서 그것밖에 방법이 없다면.
그렇게 의견을 맞추고 나면...
빈 그린우드:"참. 사용인한테 들었는데요."
"그레타 님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던데. 가보실래요?"
벤 테일러 :"그레타가...."
"저는, 한 번 확인을... 해보고 싶은데요." 다른 이들은 어떻냐는 듯 눈치를 봅니다.
에이든 가드너:"저도 동의합니다." 끄덕.
테오도어 반즈:"아, 당연히 가볼 겁니다."
벤 테일러 :동의하는 의견들에 표정이 조금 풀어집니다.
나인 레이스웰:제 신분 숨기기에도 급급한 이에게 선택권이 있는가? 마음대로 하라는 양 어깨나 으쓱인다.
빈 그린우드:"그래요~. 신부의 의견도 물어봐야하니까요!"
그래요. 여러분은 우선 그레타의 방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벤 테일러 :"감사합니다."
그레타의 방문을 열자......
안은 새카맣게 어둡습니다.
등잔에 불을 붙여 방을 밝히면, 그레타가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갈 곳도 없을텐데요.
벤 테일러 :"어... ...."
테오도어 반즈:"...그레타 씨?"
벤 테일러 :"그...레타...?"
테오도어 반즈:놀라서 입을 뻐끔거립니다.
나인 레이스웰:어둠 속을 침침하게 바라보다 그레타가 누워있었을 이불 아래에 손을 넣어본다. 얼마나 차갑지?
슬슬 온기가 사라져가는 침대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사라졌군요."
그렇게 오래 전에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바로 전에 사라진 것또한 아닌 모양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차분하게 말합니다.
나인 레이스웰:"...침대에서 일어난지 아주 오래되진 않았는데. 온기가 희미하게 남아있어."
벤 테일러 :"어디, 어디로... 아니, 잠, 점시 바람이라도 쐬러 나갔다던가... 그랬다던가...."
테오도어 반즈:"사, 사용인에게 물어볼까요?"
벤 테일러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조가 다급해집니다.
나인 레이스웰:"이봐!" 영 상태가 안 좋은 일행들의 얼굴을 미묘하게 바라보다 복도에 소리 높여 부른다.
누가 부르는 소리에 사용인이 한 명 다가옵니다.
나인 레이스웰:"뭣 좀 묻지. 그레타 아가씨께서 정신을 차리셨다고 들었는데, 그 이후에 대해 하는 있나?" 저도 모르게 취조하던 투가 날카롭게 튀어나온다.
"네...? 정신을 차리시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시려다가 결국 못하고 누워있겠다고 하셨는데요...?" 사용인은 무슨 일이냐는 듯이 바라봅니다.
나인 레이스웰:(*아는 것이.) "...지금 보다시피 아가씨께서 보이지 않으니 걱정이 되어서 말이오." 곧 자각하고 급히 덧붙이는 말은 통상에 가깝다.
그러면 그제서야 사용인들은 아가씨가 사라진 것을 눈치챈 모양입니다.
꺄아악!! 소리와 함께 허둥지둥 어디론가 떠나가는군요.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모양입니다.
에이든 가드너:한바탕 난리 나겠군.
나인 레이스웰:"...난리도 아니구만." 무엇보다 도움도 안되고.
테오도어 반즈:멍청한 얼굴로 자리에 붙박여 서 있습니다.
벤 테일러 :사색이 되어 방 안을 둘러보기만 합니다.
에이든 가드너:"우선, 다들 진정합시다."
벤 테일러 :"금방 돌아오겠죠?" 사라졌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듯 그리 중얼거립니다.
나인 레이스웰:식사도 못하고 누워있겠다던 환자가? 다만 차마 말로 뱉지는 못하고.
에이든 가드너:신중하게 할 말을 고릅니다.
테오도어 반즈:"...저, 저희도 찾아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더듬더듬 말을 꺼냅니다.
나인 레이스웰:"..., 제 배우자될 사람 곁으로 갔다거나? 안심될 거 아뇨, 나름."
벤 테일러 :"레이암 씨가 있는 곳으로 가볼까요, 그럼?"
테오도어 반즈:"괜찮은 생각 같습니다... 서재에 있었죠?"
에이든 가드너:"…일단은 그러는 게 좋겠습니다."
나인 레이스웰:그렇지 않다해도, 그 인물이라면 사용인들을 통솔하기 쉬운 위치이니 어떻게든 되겠지 싶은 마음이 컸다마는. 이대로 멍하니 공황하는 것보단 낫겠지 싶어 끄덕였다.
리언에게로 가볼까요?
나인 레이스웰:당장은 뭐라도 해야겠으니 향한다.
여러분은 복도에서 리언과 마주칩니다.
나인 레이스웰:"가자고, 그럼. 넋놓지들 말고."
"....?"
벤 테일러 :매번 앞장 섰지만 이번에는 조금 뒤늦게 따라 붙다가,
그레타가 사라졌다는 얘기에 급하게 오던 중이었던 모양입니다.
벤 테일러 :"아, 레이암 씨."
테오도어 반즈:어엇, 하고 놀라 멈춥니다.
리언:"그, 그레타가...!"
"그레타가 사라졌다고요...?"
나인 레이스웰:...이쪽도 낯이 별로 안좋은데. 그럼 그렇지.
테오도어 반즈:"거기에도 없었습니까?!"
그 놈한테 납치당한 거 아냐? 라는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벤 테일러 :설마 그 녀석이 그레타까지...!!!
리언:조금 안색이 안좋습니다. "그... 그레타가..."
나인 레이스웰:"...뭐, 약혼자로서 그레타 아가씨가 힘들 때 위안을 얻을 만한 장소라든가, 그런 데는 없소?" 일단은, 모든 상황을 가정하기 위해 묻기는 한다.
에이든 가드너:"완전히 사라졌다, 는 거군요."
리언:"..." 손을 모은채로 덜덜 떠는 모습을 보입니다. 불안해보이기도 하고 아니면...
"생각나는 장소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수색을 시작하면... 어떻게든 결혼식 전에는..."
"... 먼저 가보겠습니다."
나인 레이스웰:"...이봐, 그게ㅡ" 약혼자가 사라진 사람이 할 말인가? 그러나 문장은 이어지지 못한다.
벤 테일러 :"네...? 아니, 그...." 이 와중에도 결혼식을?
리언은 자리를 뜹니다.
테오도어 반즈:이쪽도 심란한 기색이긴 매한가지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잠깐 생각하는 듯 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아니, 이런 상황에 결혼식이 문제가 아니잖아...?" 지나간 후에야 중얼거리겠군요.
나인 레이스웰:"...누구 하나 쓸 만한 인간이 없구만." 대놓고 불만스레 뱉었다.
에이든 가드너:짧게 한숨을 내쉽니다.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벤 테일러 :황망한 시선이 에이든에게로 향합니다.
에이든 가드너:"결혼식은…, 취소하지 않는 방향이 어떨까요."
벤 테일러 :"... ... 네?"
나인 레이스웰:"뭐..., 그래야 라기아를 잡든가 말든가 하긴 할테지. 하지만 신부가 없는데?"
테오도어 반즈:"하지만 신부가... 사라졌는데요?"
에이든 가드너:"범인의 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쫓는 사람은 흔적 남기기를 좋아하니까요."
벤 테일러 :"... ...그러고 보니."
이번에는 그게 없었지.
테오도어 반즈:"설마 그 카드 얘깁니까?"
에이든 가드너:테오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테오도어 반즈:"하긴 제 동전이 사라졌을 때도 그게 남겨져 있었죠... 그렇다면?"
나인 레이스웰:"그렇지만... 범인의 짓이 아니라고 해서 아가씨의 안위를 걱정하지 않을 수도 없는 거 아뇨. 이 넓은 저택에서 사람 하나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졌는데."
벤 테일러 :"나인 씨 말도 맞습니다. 범인이 누군지를 떠나서, 그레타가...."
에이든 가드너:"네,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찾아내야겠죠. 다만…."
"혹시 가 신부가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니까요."
그 말을 끝으로...
에이든은 구두소리를 돌리며 에메이스 저택을 나섭니다.
결혼식까지 이틀 후. 과연 에이든은 무엇을 꾸미는 걸까요.
과연...... 여러분은 그레타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결혼식
이틀 내내 에메이스 저택은 조용했습니다.
그레타는 물론이고, 에이든 또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레타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리언과 시종장은 적잖이 당황한 듯이 보였지만, 그래도 결혼식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홀은 하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혹시나 그레타가 돌아올지 모르니, 시종장과 리언은 결혼식 준비에 최대한 노력을 가했습니다.
많은 가문을 초대하기도 했겠지요.
모인 사람들은 신부의 부재를 모른 채 화려한 조명 아래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결혼식을 기다립니다.
여러분도 레이암 가에서 준비한 하객복을 차려입고 긴장한 채 결혼식의 상황을 지켜봅니다.
에이든은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이러면 뭐해. 신부가 없는데... 불안함에 주변만 괜히 둘러봅니다.
벤 테일러 :"... ...." 이래도 진짜 괜찮은가.... 불안한 얼굴로 눈치만.
빈 그린우드:모르겠다. 먹을거라도 맛있게 먹자.
벤 테일러 :"그레타...." 가뜩이나 그레타의 결혼식, 그런데 신부 없는 결혼식이니 기분이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나인 레이스웰:몰려든 인파를 의식하며 최대한 빗겨선 채로 그늘진 곳에 서 있다. 뭘 해야한다지.
잠시 뒤, 결혼식이 시작되고.
사회자는 그레타의 이름을 부릅니다.
문이 열리지만.......
역시나 들어오는 사람은 없네요.
모두가 웅성거립니다.
리언은 한숨을 쉬더니, 모두에게 말합니다.
리언:여러분, 진정해 주세요.
그레타는 사실 결혼식 이틀 전에 납치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 결혼식을 진행한 이유가 있어요. 그것은...."
"진범이 이 결혼식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리언은 어디론가 저벅저벅 걸어갑니다.
그리고 도달한 곳은...
테오도어 반즈:진범이 이 자리에 있다고?! 놀라서 하객들의 면면을 확인합니다.
나인의 앞. 나인의 멱살을 잡고 하객들 앞으로 끌어당깁니다.
벤 테일러 :"... ...!! 리언 씨, 이건!"
테오도어 반즈:놀라서 입이 떡 벌어집니다.
나, 나인 씨가 범인이라고?! 어떻게?!
벤 테일러 :"그는 범인이 아닙니다!"
테오도어 반즈:하지만 생각은 말로 나오지 않고, 크게 뜬 눈을 꿈뻑이기만 하겠군요.
그는 눈빛을 바꾸고 모두에게 소리높여 말합니다
나인 레이스웰:"ㅡ이봐, 이게 무슨...!!" 저도 모르게 당황해 도축장의 짐승마냥 끌려가고 만다. 시선들이 제게 쏠리면 숨을 삼킨다. 식은땀이 흐른다.
리언:"바로, 나인 레이스웰입니다!"
"모두를 죽이고, 속이고, 도망친 그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요....!"
"이 자가 그레타를 해치고 납치했습니다!"
장내는 술렁입니다.
테오도어 반즈:"그, 아니, 이런...?!"
벤 테일러 :"그런 게 아닙니다...! 저희가 자초지종을 설명할 수 있...."
모두가 아니라고 대변해도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때까지와 같이.
모두는 나인을 보고 공포에 떱니다.
식장 바깥으로 나가려고 하지만 보안요원들은 입구를 철저히 막고 있습니다.
리언이 말합니다.
나인 레이스웰:"..., ..." 삼킨 숨을 토하는 법을 잊은 치마냥 어깨가 크게 들썩인다. 이번이 마지막이야. 오늘 이후로 눈감아주지 않을거야. 사라져. 차갑게 쏟아지던 제 혈육의 시선과 목소리가...
리언:"걱정 마십시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악마를 처단하고, 그레타를 되찾을테니까요."
리언은 품에서 단검을 꺼내듭니다.
테오도어 반즈:"잠깐, 멈춰...!" 뭐에 홀린 사람마냥 구는 것에 놀라 얼른 리언에게로 달려듭니다.
...
BGM♬ : 팟.
그때, 홀의 가장 위편 조명이 비추어집니다.
모두의 이목은 그쪽으로 쏠리고, 그곳에 서있는 이는......
'괴도 라기아'입니다.
...괴도 라기아?
벤 테일러 :품에서 총을 꺼내 리언을 겨누려다가 갑자기 켜진 조명에 동작이 멈추고, 시선은....
아뇨, 아뇨.
벤 테일러 :"라기아...?"
그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분명 그는 아닙니다.
테오도어 반즈:리언과 나인 쪽으로 달려들어, 리언의 팔을 붙들어 멈추려 했으나...
눈부신 빛 사이로 그 인영을 들여다보면...
테오도어 반즈:조명이 비친 곳에 서 있는 사람을 보고 경악합니다.
푸른 눈. 붉은 머리카락. 그리고, 익숙한 얼굴.
벤 테일러 :아니, 아니다. 라기아가 아니야. 그는....
테오도어 반즈:탐정씨?!
에이든은 차분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나인 레이스웰:상황을 따라가지 못한다. 혈색 나쁜 낯은 계속해서 창백해질 뿐이다. 제 눈 앞의 인물이 이곳에 있는 의의조차 생각하질 못하고 그저 멀거니.
에이든 가드너: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테오도어 반즈: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에이든이 또각또각, 구두 소리를 내며 계단을 내려옵니다.
그 사이로 위에서 많은 종이들이 떨어집니다.
그것은 훼손된 범죄자의 수배지였습니다.
에이든 가드너:"나인 레이스웰은 진범이 아닙니다."
"이 연쇄 살인 사건과 그레타 씨를 해친 진범은, 따로 있습니다."
벤 테일러 :"아니, 그..." 수많은 물음보다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 가면은 대체 어디서 난 거지?
(From 범인 (GM)): 당신은 잠입경찰로서 에메이스 가와 연결된 가문들을 개인적으로 조사했습니다.
(From 범인 (GM)): 그중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레이암 가였지요.
(From 범인 (GM)): Item, 레이암 가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From 범인 (GM)): 당신은 레이암 가의 후원 명단을 발견했고, 그중에는 익숙한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수배지를 보자마자 확신합니다. 그들은 탈옥수들이었습니다. 그와 레이암 가는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요?
모두가 범인의 정체를 직감합니다.
나인 레이스웰:계속해서 제 이름이 울린다. 사이사이 제 무죄를 토로하는 목소리들이 섞인다마는, 무언가 달라질 수 있는가. 여전한 시선들 사이에서 마른 손으로 얼굴을 가려내다, "............" ...기묘한 내용의 수배지들 중 하나를 주워든다. 어떻게....?
이 결혼식이 꼭 필요한 사람.
그것은 신부뿐만이 아니죠.
다른 한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그러니, 누구보다 의심받지 않고 이 결혼식에서 무언가를 꾸밀만한 이는......
이성판정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sanity

보통

성공
53 vs.61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sanity

보통

실패
94 vs.49
벤 테일러 :"... ... ... ..." 그 자료를 받아봤을 때부터 무언가 걸린다고 생각했는데....
테오도어 반즈:말도 안 돼. 하지만... 뭔가를 꾸밀 수 있는 건 이 녀석뿐이잖아!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anity

보통

극단적성공
5 vs.42
테오도어 반즈:경악해 눈앞의 리언을 쳐다봅니다.
나인 레이스웰:

나인 레이스웰

sanity

보통

성공
44 vs.48
성공은 1 감소, 실패는 1d4 감소
에이든 가드너:4
그레타는 눈을 뜹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곳은 사무실로 보입니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인물이 한 명 보입니다.
그레타는 경계하며 그에게 묻습니다.
그레타:다, 당신은 누구시죠? 전 왜 이런 곳에.....?
키어런:걱정 마세요. 에이든의 부탁으로 전 당신을 보호하고자 이곳에 데려온 것뿐입니다.
그레타:에이든 씨께서...?
그때 사무소의 문이 열리고, 등장하는 건 에이든입니다.
에이든 가드너:"안녕하세요, 그레타 씨."
그레타는 설명을 요구하는 듯 에이든을 바라봅니다.
에이든 가드너:"우선, 실례를 범했군요. 죄송합니다."
"이 곳에 모신 이유는, 범인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레타:"버... 범인....."
"...." 잠시 손을 쥐락펴락했다가...
그레타는 납득한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무언가를 전해줍니다.
그레타:"...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칼에 찔린 날, 본 건 아버지가 아니었어요."
"어째서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그는 이 가면을 쓰고 있었고, 제가 얼굴을 보기 위해 가면을 빼앗으려고 하자 보인 얼굴은......."
"...제 약혼자였어요. 괴도 라기아도, 이 모든 일을 벌인 이도...."
"리언이었던 거예요."
"에이든 씨. 부탁이 있어요."
그레타:"진짜 에메이스 동전을 찾아주세요. 그거라면 리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남긴.... 소중한 유품이에요."
그레타가 내민 것은 괴도 라기아의 가면이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그 가면을 받아듭니다.
에이든은 세 사람에게 말합니다.
에이든 가드너:"그레타 씨가 칼에 찔린 날 본 얼굴은, 레이암 씨의 것이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마, 말도 안 돼...!"
"약혼자잖아요! 그럴 이유가... 하지만..."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리언을 쳐다보며 말합니다. "저 말이 진짜야?! 네가... 그레타 씨를 해치려 했다고?!"
리언:"...왜, 그걸 나한테 묻는거야? 네 친구는 나잖아."
"지금 나를 의심하는거야?"
테오도어 반즈:"너... 그럼 대답해 봐."
"우리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넌 어디에 있었어?"
리언:"하, 지금 나보고 10년 전의 그 시간에 정확히 내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물어보는거야?"
"기억 안날 뿐더러 네게 말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테오도어 반즈:"왜 기억을 못 해? 말이 안 되잖아..."
"소꿉친구한테 그 정도로 큰 일이 일어났으면, 보통은... 기억하지 않느냐고."
표정이 점점 굳어집니다.
에이든 가드너:"…그레타 씨는 「칼에 찔린 날 본 건 아버지가 아니었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리언:"...."
에이든 가드너:"어째서 당신이 아닌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계셨던 걸까요."
"반즈 씨에게도 비슷한 일을 하셨습니까?"
리언:"......"
테오도어 반즈:"예? 지금 뭐라고..."
리언:"말할 필요가 있습니까? 이미 탐정님 안에선 답이 확정된 모양인데."
"다들 한 패인 모양이군요."
"나에게서 그레타를 앗아가고..."
"모두를 죽이려고 작당을 한거였어..."
에이든 가드너:"그건 당신이 아닙니까."
고개를 돌려 말합니다.
"그레타 씨는 최상층에 계십니다."
"진짜 에메이스 동전이 있어야만, 레이암 씨를 막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진짜 동전... 하지만 그건..."
이미 도둑맞지 않았던가?
"잠깐..."
자기도 모르게 리언을 바라봅니다.
"내 동전은... 라기아가 훔쳐갔어."
벤 테일러 :"... ...." 총을 마저 겨누며, "동전은 어디에 있지, 리언 레이암?"
나인 레이스웰:"........." 차츰 공황이 가라앉는다. 숨을 고르며, 제 가까이에 있는 레이암을 경계한다. 여차하면 붙들 요량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안요원들이 막습니다.
리언:"이렇게 된 이상, 방해하는 여러분을 제압하는 수 밖에 없네요."
에이든 가드너:"……."
테오도어 반즈:"정말 이럴 거야? 그냥... 동전이 있는지 없는지만 증명해 주면 되는 거잖아."
리언:아까 휘두르던 검을 똑바로 쥐고
"있는지 없는지... 그렇게 중요한가?"
테오도어 반즈:"중요해! 나는..." 아직 널 믿고 싶단 말야.
하지만 무기를 든 상대, 더군다나 라기아일지도 모르는 사람을 앞에 두면 두려움으로 혀가 굳습니다.
혹은 분노일지도 모르죠.
전투 순서는
(To GM): 50이용♡
테오-리언-벤-나인-에이든 순서입니다.
테오의 턴.
테오도어 반즈:그렇다면 우선, 리언이 쥐고 있는 칼을 떨어뜨리거나 빼앗는 방향으로 가 보겠습니다.
리언:다가오는걸 보고 놀란 눈으로 무기를 사수하려 합니다.
근접격투 대항입니다.
테오도어 반즈:"허튼 생각 하지 마! 너, 정말..."

테오도어 반즈

brawl

보통

실패
87 vs.49
리언:

리언

brawl

보통

성공
48 vs.60
테오도어 반즈:"그거 이리 줘!" 생각이 앞서 행동이 어색합니다.
리언:"쓸데없이 행동이 크구나, 너."
테오도어 반즈:이런 곳에서 섣불리 칼을 휘둘렀다간, 뒤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겠어요!
"젠장, 널 위해서 이러는 거잖아!"
리언:"하라고 한 적 없어."
"미안하지만 말이야."
다음, 리언의 턴
리언:1
테오는 무시한채 에이든을 향해 단검을 휘두릅니다.
테오도어 반즈:"탐정님!" 다른 쪽으로 돌아가는 검끝에 놀라 외칩니다.
에이든 가드너:"…!"
리언:

리언

brawl

보통

성공
51 vs.60
단검
피해
3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dodge

보통

실패
70 vs.15
그래, 분명 예전에도…….
3의 피해를 입습니다.
에이든 가드너:미처 피하지 못했습니다. 얼굴을 찡그립니다.
다음, 벤의 턴.
테오도어 반즈:남의 피를 보자마자 얼굴이 새파래집니다.
벤 테일러 :"지금이라도 투항하면, 신변의 안전은 보장하겠다...!" 총을 고쳐쥡니다.
"무기를 버리고 투항해!"
리언:"투항이라니, 누가 누구보고?"
벤 테일러 :입술을 질끈 깨물고는 리언의 팔을 노리고 발포합니다.

벤 테일러

handgun

보통

성공
38 vs.50
.32 리볼버
기본 거리
15m
피해
7
총이니 회피 불가.
리언:

리언

constitution

보통

실패
63 vs.60
총이 조금 더 안쪽으로 파고들었는지 그대로 쓰러져 기절합니다.
테오도어 반즈:"리, 리언!"
벤 테일러 :"... ... 이참에, 빨리!"
다음, 나인의 턴.
나인 레이스웰:레이암의 근처에서 기회를 노리다, 그가 쓰러지기 무섭게 곁으로 다가간다. 우습게도 호흡과 맥을 짚어 숨이 붙었는지부터 확인한 뒤에 품을 뒤진다. "...거, 재촉하지 마쇼!"
테오도어 반즈:"사, 살아있죠!?"
허둥지둥 이쪽도 쓰러진 리언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벤 테일러 :"급소는 피해서 쐈어. ... ... 아마."
품을 뒤지면 동전이 하나 나옵니다.
에이든 가드너:"살아있는 것 같긴 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진짜 동전이 있어. ..."
나인 레이스웰:"아무리 저래도 경찰인데 설마 송장 만들었을까..." 동전을 꺼내쥔다.
동전을 가진 사람은 최상층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안요원은 여러분이 벗어나는 것을 방해합니다.
테오도어 반즈:"저, 저한테 주세요!"
나인 레이스웰:몰려드는 보안요원들을 성가시다는 듯 보다가 부름에 동전을 테오도어에게 쥐어준다. "댁 발이 가장 빠르니 이게 낫겠지."
테오도어 반즈:나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게다가...
그레타의 아버지에게 직접 부탁받은 일이기도 하니까요.
얼른 동전을 받아듭니다.
에이든 가드너:"부탁드립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보안요원을 뚫고 최상층으로 올라가는 걸 시도해 보겠습니다.
좋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테오도어 반즈:문 근처에 인원이 얼마나 모여있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뚫고 가 보죠!
좋습니다. 그러면 크기와 근력 복합 판정으로 하겠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러면 차례대로 판정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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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척
테오도어 반즈:정신 좀 차리고 살자!

테오도어 반즈

size

보통

성공
56 vs.70
이어서 근력.

테오도어 반즈

strength

보통

성공
65 vs.75
마치 갑작스레 계시를 받은 것마냥, 본능대로 사람들 사이를 치고 지나갑니다.
테오는 모든 사람들을 뚫고 올라갑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보안요원들을 방해하고, 리언을 제압하고 있군요.
테오도어 반즈:어쩌면 최상층까지 올라가는 데 가쁜 숨 한 번 쉬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발을 멈출 수 없습니다.
최상층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만으로.
...
최상층에 도달하면, 에이든이 말한대로 그레타가 창문 앞에 서 있습니다.
그레타:"... 와줬군요." 옅게 미소를 지은채로 테오를 반깁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레타!" 외치며, 헐떡이는 대신 꽉 감아쥔 주먹 안에서 축축해진 동전을 내밉니다.
"솔직히 지금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이런 이상한 물건을 줘도 되는지 확신 같은 거 없지만...!"
그럼에도 혹시나 때를 놓칠새라, 그레타의 가느다란 손을 끌어당겨 그 손에 기어코 동전을 쥐어줍니다.
그레타:"...괜찮아요, 테오. 다 괜찮아." 동전을 건네받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 당신의 손을 한번 덮으며 토닥이고는
"지금부터는 맡겨주세요."
테오도어 반즈:"뭐, 뭘... 하려고?" 기울어진 상체 탓에 그레타를 올려다보는 각도가 되어 그녀를 바라봅니다.
그레타:"..." 동전을 쓰다듬고
"제가 이 동전을 사용한다면..."
"벤 씨의 가족이 만들어준 동전은 힘을 다하여 부서지게 될거예요."
테오도어 반즈:"벤... 씨의 가족?" 멍청히 그 말을 되새김질합니다.
그레타:"그분의 소중한 사람의 유품이......"
테오도어 반즈:어디서부터 어떻게 엮여 있는 건지 전혀 이해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이 말을 나중에 꼭 전해줘야겠다는 느낌이 들 뿐.
그레타:살짝 울 것 같은 얼굴로 동전을 손에 쥡니다.
그리고 그때, 바로 밑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리언:"그만, 그만....!!"
"제발 그만해!!!"
리언이 크게 소리지르며 올라옵니다.
테오도어 반즈:리언이다! 놀라 목소리가 들려오는 곳과 그레타를 번갈아봅니다.
그레타는 결연한 얼굴로 리언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중얼거립니다.
그레타의 손은 떨리고 있지만 읊어지는 것은 멈추지 않습니다.
리언은 그 주문을 들을 때마다 머리를 부여 잡으며 비명을 지릅니다.
눈동자가 이리저리 굴러가며 입에서부터 검은 연기가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리언은 괴로운 듯한 목소리로 외칩니다.
리언:"제발...!!! 제발 그만해!!! 그만!!!"
"그만......"
"빼앗기고 싶지 않아..........!"
테오도어 반즈: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인간의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리언은 이내 모든 이성을 잃고 폭발하며, 피를 토하며 그 자리에 쓰러져버립니다.
... ...
그레타:"....내려갈까요?"
테오도어 반즈:"자, 잠깐..."
비틀거리며 리언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살아 있나요?
미약하게 숨을 쉬고 있나 싶었지만, 그것이 마지막 숨이었던 모양인지 더이상의 움직임은 없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죽은 거야?"
그레타는 최상층에서 천천히 내려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래도 십 년 간을 친구로 지냈는데.
그레타:"그는 과한 욕심을 부렸던거예요. ...같이 내려가요." 손을 내밉니다.
테오도어 반즈:"이해를... 못 하겠어."
멍하니, 물체나 다름없어진 그를 내려다보다 고개를 올려 그레타를 바라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지금까지의 내 삶은 뭐였던 건지..."
과연 나와 10년간을 함께 한 건, 사람일까... 아니면 그 검은 연기일까.
혼란에 빠진 눈으로 그레타를 올려다보다 결국 매달리듯 고운 손을 움켜쥡니다.
그레타:"저도...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 사람이 저에게 준 다정한 말은 정말 사랑이 담겨있었는지, 단순히 이용하기 위함이었는지."
"하지만 저는 역시..."
둘은 손을 잡고 최상층에서 내려옵니다.
그레타는 보안요원에게 리언을 수습하라고 말하며 모두를 향해 고개를 듭니다.
그레타:"결혼식은 진행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이 결혼식을 통해 에메이스를 개방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꼭 결혼만이 방법은 아니죠."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하지만 제 결심은 달라지지 않았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는 에메이스를 개방할 겁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게 될 겁니다. 긴 시간이 필요할 테고요."
"저 혼자 일구어 나가기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고 싶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그런 그레타를 멍하니 바라봅니다.
혼란스러운 건 마찬가지일 텐데도, 그레타는... 길을 정한 것 같네요.
BGM♬ : 결말
그로부터 5년 후.
HO1. 단독 등장.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오늘도 탐정 사무소는 문을 엽니다.
당신의 명성답게 다양한 의뢰 편지가 도착해 있습니다.
에이든 가드너:평소대로 의뢰 편지를 살펴봅니다.
커피 한 잔을 내려 오고, 느긋하게 의뢰 편지를 선별할 시간이 됩니다.
5년 후의 당신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에이든 가드너:하는 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의뢰 편지를 선별하고, 흥미로운 의뢰를 받고, 종종 들르는 키어런을 맞이하고.
다만, 교류하는 사람들이 늘었단 것 정도네요.
그래요. 당신은 그 일이 끝난 뒤로도 이때까지와 다를거 없는 매일을 살고 있었죠.
달라진 점이 있다면...
교류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라는 것 정도. 그것은 이 일로 만난 동료들일까요?
에이든 가드너:그렇죠, 흠, 그 시끄러운 사람(빈 말하는 겁니다)까지.
당신은 그 사람들을 회상하며 편지를 정리합니다.
관찰판정.
에이든 가드너:

에이든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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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96 vs.50
수많은 편지들에서 이상한 의뢰나 발견하고 난리네요. 왜 고양이 찾아달라는걸 편지로 남기는거야?
에이든 가드너:눈에 띄는 건 이상한 의뢰 뿐이네요….
조수:"어라. 이 편지는 뭐지?"
에이든 가드너:조수의 말에 고개를 듭니다.
"무슨 편지죠?"
조수:"인장이 찍혀있는 편지인데요."
에이든 가드너:"잠깐 이리로."
편지를 받아 살펴봅니다.
조수는 편지를 건네줍니다.
검보라색의 인장이 찍혀 있는 편지입니다.
에이든 가드너:검보라색.
에메이스 가문의 인장이군요.
에이든 가드너:익숙한 인장에 편지를 뜯어 살펴봅니다.
그레타:「금주 금요일 오전 9시, 에메이스 홀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으니 부디 참석해 주세요.」
에이든 가드너:편지를 읽고 짧게 5년 전의 일을 회상합니다.
보낸 이를 살펴보면 그레타 에메이스라고 적혀있군요.
에이든 가드너: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 버렸군요.
잠깐 고민하다가……. 다시 조수를 부릅니다.
"편지를 한 장 쓰고 싶으니, 종이를 준비해 주세요."
조수:"네! 준비하겠습니다!"
조수는 종이를 가지러 갑니다.
에이든 가드너:다른 사람들이 온다면,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셈이겠군요.
쓸 내용은 생각해뒀나요?
오랜만에 모두와 만나는 일이 되겠군요.
에이든 가드너:「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로 시작하는 내용의 답장이겠네요.
그러면, 준비해 볼까요.
좋습니다.
오랜만의 외출을 준비해야겠네요.
...
HO2. 단독 등장.
당신은 평소와 같은 하루를 보냅니다.
기자를 그만뒀을지도 모르겠네요.
계속 하는군요
테오도어 반즈:...뭐, 원수를 찾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그래도 이제 와서 그만두기도 이상하죠. 먹고 살 것도 생각해야 하고요.
게다가 여기에도 어쨌든 친구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군요.
마그렛:"....?"
테오도어 반즈:눈이 마주치면 괜히 얼굴을 찡그려 이상하고 웃긴 표정을 만듭니다.
마그렛:으, 왜 저래...
질 수 없지. 내가 더 이상한 표정을.
테오도어 반즈:물론, 모든 일이 끝나고 난 직후엔 거의 유령같은 얼굴로 신문사를 드나들었겠지만...
당신은 그 사건 이후로 모든 기억을 되찾았습니다.
테오도어 반즈:결국 시간이 모든 걸 흐리게 만들어 주더군요.
에이브러햄이 당신에게 동전과 그레타를 맡긴 이유는, 가문과의 모종의 계약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제 전부 끝난 일입니다.
그레타는 그레타의 인생을 살고,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관찰판정.
테오도어 반즈:

테오도어 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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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패
67 vs.40
아아, 오늘도 할일이 너무 많아요.... 그렇죠?
테오도어 반즈:마그렛과 대결(?)을 하느라 무언가 못 보고 넘겼는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가문에 대한 걸 수습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으니 말이죠.
마그렛:"하하하!! 너 표정 진짜 웃겨!"
테오도어 반즈:사건 직후에는 그레타에게 의탁할까 했지만, 오랜 시간을 서로 어색하게 지냈으니 그럴 염치도 없었고요.
"헤, 그래?"
마그렛:"응. 못 따라하겠다."
테오도어 반즈:"그렇다면 이 대결은 내가 이겼네. 오늘치 일감 도로 가져가!"
마그렛:"으악, 인정하지 말걸."
테오도어 반즈:책상에 쌓인 종이뭉치를 들어 마그렛의 책상으로 옮겨줍니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마그렛은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넘겨주고 나니... 어라.
일감들 사이에 섞여있던 편지 하나가 보입니다.
테오도어 반즈:엇, 하고 편지를 집어듭니다.
설마 인장이 찍힌 물건일까요?
네. 에메이스 가문의 인장이 찍혀있는 편지입니다.
테오도어 반즈:낮게 코웃음을 흘리며, 눈썹을 어색하게 찌푸린 얼굴로 아무렇게나 편지를 뜯습니다.
한참을 격식있는 행동과는 거리가 멀게 살았으니까요. 당연하게도.
내용은 뭘까요?
그레타:「금주 금요일 오전 9시, 에메이스 홀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으니 부디 참석해 주세요.」
보낸 이를 살펴보면 그레타 에메이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테오도어 반즈:정갈한 문장이 눈에 들어오면 괜히 미소를 짓습니다.
초대장 아래에 한 장의 쪽지가 더 동봉되어 있군요.
그레타:「보고 싶어. 소중한 나의 친구.」
테오도어 반즈:"음, ..."
특전을 보고 나면 괜히 제 귓불을 손가락으로 당겨 문지르겠군요.
친구, 친구라...
한참 그 편지를 들여다보고 있다가, 편집장에게 뭘 멍하니 있느냐고 한 소리 들은 후에야 얼른 자기 책상에 있던 제일 깨끗한 종이(이면지 아님)을 골라 앞에 펼쳐놓습니다.
그러고는 딱 한 문장을 적은 다음, 노란 종이봉투에 그것을 넣어둡니다.
받을 사람과 주소는 굳이 적지 않았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저택에 들러 사용인 편으로 전해주면 되니까요.
그 편지를 건네주기 위해, 당신은 또 다시 그 저택으로 향할 길을 오르겠지요.
... ...
HO3, HO4 등장.
간만에 벤은 쉬는 날입니다.
한동안 꽤 바빴던가요.
오랜만에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볼까 하고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참입니다.
벤 테일러 :아무래도 사건이라는 것은 막상 벌어졌을 때보다 범인이 체포되고 나서가 더 바쁜 법이었으니.
당신은 5년간 어떻게 지냈던가요?
벤 테일러 :심지어 리언 레이암이 저지른 짓을 전부 정리하는 것은, 꽤나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하는 일이었겠죠.
아무래도 일일이 그 탈옥수들과 레이암가의 결착 증거를 모으고, 맞춰보고, 또 그 건에 대해 법적인 처리를 하고....
그러고 나서야 아마 한숨 돌리고, 복직에 대한 처리를 했을 겁니다.
물론 나인 레이스웰을 용의선상에서 제외시키는 일은 진즉에 했겠죠.
그렇습니다. 나인 레이스웰.
벤 테일러 :오랜 세월이었습니다. 10년, 그리고 거기에 5년까지 더해서.
나가려는 당신이 스쳐지나간 소파위에 누워있는 저 사람.
당신은 정부와 에메이스로부터 보상을 받아 여러모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의 시선은 쉽게 물러지지 않았지만요.
회복을 위해서 오랜 시간이 필요했고, 많은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나인 레이스웰:".........." 소파 한구석-이라곤 한다만 제 덩치가 있으니 분명 소파 전체를 차지했다-에 누워 호사처럼 늦잠을 누리다 걸음소리에 눈가를 찌푸린다. 그 많은 도움 중 하나가 저 인물이었으니, 홀로 서는 것보단 제법 새로 딛는 것이 쉬웠다.
"-어딜 그리 가시나? 이런 시간에." 라곤해도 오후 중이겠으나. 5년이라는 길고도 짧은 차에 누명을 떨치고 제 오랜 혈육들을 마주할 수 있던 것 역시 저이의 덕이다. 물론 지금껏 해온 일이라곤 그의 집에 얹혀 살며 야금야금 시간과 자원을 축낸 것 뿐이지만.
벤 테일러 :"장도 좀 보고, 거리에 무슨 일이 좀 있나 살펴보려고요." 산책 내지 순찰이겠죠.
"따라올 겁니까?"
나인 레이스웰:"음-..." 게을러빠진 기지개를 쭈욱. ..."솔직히 댁도 복직이 아니라 퇴직할 나이 아닌가 싶어." 그러면서도 자리에서 일어나는 꼴이란 뻔하지.
"몇 구획까지 가는데?"
벤 테일러 :"뭐어, 적당히." 보통 이렇게 말하면 주변은 다 돌곤 했습니다.
"아직 은퇴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도."
나인 레이스웰:"......" 은연히 구겨지는 낯은 귀찮다는 기색이 선명하다. 그래도 겉옷을 꿰입으며 투덜투덜 복장을 갖춘다.
"빨리 쉴 수 있으면 좋은거지. 댁은 너무 성실해."
벤 테일러 :"제가 쉬면, 먹고 살 돈은 어디서 나오고요." 그렇게 말하면서 문가에 기대어서 기다려줍니다.
그렇게 문가에 기대어 기다리고 있자면... 관찰판정.
나인 레이스웰:"뭐......., 누이는 계속 농사일을 하니까. 그쪽 일이라도 좀 돕는다거나..." 어떠려나. 채비를 맞추면 당신 곁에 나란한 채다.
벤 테일러 :

벤 테일러

spot hidden

보통

실패
58 vs.55
나인 레이스웰:

나인 레이스웰

spot hidden

보통

성공
32 vs.55
검보라색 인장이 찍혀있는 편지 하나를 발견합니다.
에메이스 가문의 인장이군요.
나인 레이스웰:"-이거 댁한테 온 것 같은데." 익숙한 인장의 편지를 집어들면 자연히 벤에게 건넸다.
벤 테일러 :"음? 이건...." 건네는 편지를 받습니다.
"에메이스 가의...." 한참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인장입니다.
아마 평생이 지나도 잊지 못하겠지요.
조심스럽게 봉해진 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살핍니다.
나인 레이스웰:이젠 정말로 아무래도 좋아진 일이라, 이를 받아든 당신의 면면이나 살필 따름이었다. 또 성가신 부탁을 하려는 것만 아니면 좋으련만.
그레타:「금주 금요일 오전 9시, 에메이스 홀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으니 부디 참석해 주세요.」
보낸 이를 살펴보면 그레타 에메이스라고 적혀있습니다.
벤 테일러 :자신이야 당연히 응할 거지만.
흘끗.
초대장 아래에 한 장의 쪽지가 더 동봉되어 있군ㅇ뇨.
그레타:「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귀한 차를 준비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보아하니 둘이 다 와주길 바라며 보낸 편지 같습니다.
나인 레이스웰:저와 시선이 닿자 가늘게 뜬다. "...왜 그렇게 봐?"
벤 테일러 :"가실 겁니까?"
나인 레이스웰:"가야 하나?"
벤 테일러 :"가야 할 것 같은데." 일단 나는.
나인 레이스웰:"......집주인이 그렇게 말하면 가야지."
벤 테일러 :"그럼 그런 것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다녀와서 답장을 써, 아침 우편으로 보내야겠군.
때는 얼마 뒤. 다른 이들은 다 수락했으리라는 확신이 드는 이 편지에 당신들도 응하기로 합니다.
...
빈 그린우드:"결국 홀을 개방하기로 했구나~"
"에휴. 다들 강인하기도 하지. 그런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다시 모일 생각을 다하는지 몰라?"
"......뭐어, 이참에 높으신 분들이랑 연을 사알짝 만들어두면 좋은가?"
"좋아, 좋아. 답장~ 답장."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마지막으로 답장을 작성하고 나면.
누군가는 이 만남이 기대될것이고, 누군가는 귀찮을테지. 그럼에도 우연은 모두를 모았으며 이야기를 끝으로 이끌었습니다.
...
그레타는 한숨을 돌립니다.
그리고 서재를 나서서 복도를 걷기 시작합니다.
열어놓은 창문으로 따사로운 햇살이 저택 내부를 비추고 있습니다.
그레타는 고개를 들고 한참이나 초상화를 바라봅니다.
손을 뻗어 그림을 쓰다듬습니다.
그레타:"아버지, 부디...... 지켜봐 주세요."
동전을 튕겨 허공에 굴립니다.
그것은 곧 당신의 손바닥 안으로 떨어집니다.
접힌 손가락을 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 수 없다.
당신이 쥔 것이 진실인지, 혹은 거짓인지.
<그레타의 동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