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하애

히어로가 되자!
2부: Eternal Brave

징계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연쇄 지진이 일어나는 오다이바로 향한 아이들.

3년 전 폐쇄된 카오스 파크,
빌런의 온상이 된 격절의 마경이
소년 소녀를 집어삼킨다.

어떤 빛도 도움도 닿지 않는 절망적인 순간.
‘히어로’는 어디에 있는가?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 Eternal Brave 」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GM
지나지나
PC
아마야 카이토, 나니모 나이,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토네 미캉
2026-01-28 ~ 2026-02-12

메인

하토네 미캉

pc4 하토네 미캉, 하토입니다.

하토네 미캉

그동안 징계를 받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은 잘 갔겠다 싶어요. 징계 갈때에는 그래도 뭔~가 눈치보여서 그냥 미캉으로 다녔겠거니.
뭔가 아무리 그래도? 징계받는 동안에도 나를 봐줘~! 하는 녀석은 아니었던 모양인지 무난히 잘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일은 처음이라 괜히 주눅든 모습일 것 같기도 하고.
속은 몰라도 겉은 꽤 반성하는 모습입니다.

하토네 미캉

그리고 이번엔~

하토네 미캉

전에 회피불가기를 들고왔던 것을 빼고 라운드동안 선택하는 모든 인물을 폭주시키는 대신 공격력을 업 시켜주는 이펙트를 들고왔습니다.

하토네 미캉

덕분에 기본 공격력이 98이던 미캉의 필살기는 이거까지 더해서 114가 될 예정입니다.

하토네 미캉

적당히 이때까지의 미캉과 같을 예정이지만, 실수를 해놓고 반성을 안한다는 이미지가 퍼지는건 치명적이기 때문에! 1부에 비해서 조금 눈치를 보는 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나서야 할때는 나서는 멋진 아이돌이 될게요!
그리고 그 다음은...
《범인》 Lv1 | 상시 | 저입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PC3 키리타니 갈릴레오입니다~ 이름이 여전히 이난리인 걸 보면 아직 호적에서 안 파인 모양입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반성! 안 했습니다.
애초에 거기 끌려가는 순간부터 징계 받을 것 예상했습니다. 새삼 반성 같은 걸 할 정도로 섬세하지 않으므로 아~~~~무 생각 없습니다. 평소랑 똑같습니다! 당연하게도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마 총책임자가 되는 것도 예상은 했겠지만, 진짜 시켰을 땐 유고를 이 표정으로 봤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의외로 지난 일부터 오늘 오프닝까지, 유고와 대화 많이 했습니다! 빌런이나 히어로에 대한 것, 왜 학생들은 안 된다는 걸 굳이 하는 건지, 어떤 히어로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아무 것도 안 쓰고 낸 것이라든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뭔가 느낀게 있기는 하겠죠! 그건 그거고 오늘은 착실하게 봉사활동 할 겁니다. 까라면 까야지 뭐 어떡합니까.

키리타니 갈릴레오

빌드는... 어차피 필살다죽여라이브가 1회기인 것을 감안해 범선기를 1레벨로 낮춘 대신 목숨보전용 4D10 오토기를 하나 챙겼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조사했다는 설정대로, <정보: 히어로>의 고정치를 조금 올려 왔어요.
세션 목표! 3부가 끝나기 전에 친구에게 못된 말 하고 개같이 싸우고 화해해보기!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리고 PL은~ 접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상!!!!!!!!

나니모 나이

PC2, 나니모 나이입니다.

나니모 나이

저번 세션에서 이바 소우이치의 공격을 막아내고 조금 우쭐, 한 상태라는 설정…입니다만. 감정 표현이 워낙 적은 터라 아마 티 안 내지 싶어….

나니모 나이

징계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그것이 최선이었다는 생각에는 변함 없습니다.
오히려 아무도 죽지 않고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하지만… 야외봉사라는 것은 아무래도 조금 꺼려지긴 하네요. 심지어 이 멤버라니.
뭔가 예감이 안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니모 나이

그래도 어쩌겠음. 앞서 게리가 말했듯, 까라면 까야지.
빌드는 이게 추가 됐습니다.
《원초의 백색: 플래시 게이즈》 Lv3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기 직전에 사용할 것. 그 판정에 [Lv*2]개의 다이스 페널티를 가한다. 한 라운드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5

나니모 나이

진정한 탱커는 공격 자체를 못 하게 하는 법이다.

나니모 나이

플레이어!
《지나》 Lv1 | 상시 | 저입니다

아마야 카이토

PC H, 아마야 카이토입니다

아마야 카이토

솔직히 징계는 꽤 억울한 상태인데 뭐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무단으로 이펙트 안 썼으면 그 자리에서 전멸하고 학생 징계는커녕 히어로 규탄이나 있었을 건데…….
아~ 징계 내릴 거면 좀 더 빨리 왔어야지~

아마야 카이토

이런저런 생각으로 약간 입술 삐죽 상태이긴 한데 어차피 받은 봉사는 해야지… 정도의 생각입니다

아마야 카이토

늘어난 이펙트! 없습니다.
심지어! 이지 이펙트마저 없습니다(1부에서 이미 3개였으므로)
사격에 쪼끔 투자했고 나머지는 이펙트 레벨업에 썼습니다
수업을 들었으니까 정보: 히어로에도 1정도 투자했습니다
행동치 24 가보자고(ㅋㅋ
그리고 PL!
접니다.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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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징계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연쇄 지진이 일어나는 오다이바로 향한 아이들.
3년 전 폐쇄된 카오스 파크.
빌런의 온상이 된 격절의 마경이
소년 소녀를 집어삼킨다.
…어떤 빛도 도움도 닿지 않는 절망적인 순간.
‘히어로’는 어디에 있는가?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 Eternal Brave 」

트레일러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GM

▶ ▷ ▷ Opening Phase : 오프닝 페이즈

GM

● SCENE 1# ‘히어로’에게서 ‘히어로’에게로 (PC Ⓗ)

아마야 카이토

1D10 등장 침식 (1D10) > 9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32 → 41

GM

점심시간을 알리는 수업 종이 치면, 야라이 고등학교의 복도도 여느 평범한 고등학교와 다를 것 없이 소란해집니다.
어제와 특별히 다른 점이 있다면 오늘은 학생들이 평소보다 들떠있다는 점일까요.
그야 그럴 만도 합니다.

아마야 카이토

오늘 뭔가 있었던가.

GM

오늘은 그 유명한 No.1 히어로,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가 특별 강사로서 수업을 하기 위해 야라이 고등학교에 방문하는 날이니까요.

아마야 카이토

아…….

아마야 카이토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도 팔라딘을 어떤 얼굴로 봐야 좋을지 잘 모르겠다.

GM

물론 다른 히어로들도 특별 수업을 위해 방문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그에게 쏠려 있습니다.

GM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그 속을 읽기라도 한 걸까요.

오오카미 이치고

"어이, 아마야 있냐?"
"교무실에서 누가 널 찾는다는데."

아마야 카이토

이거 혹시 팔라딘 호출이냐?

아마야 카이토

"전해줘서 고마워. 그보다 별일이네. 오오카미 씨가 전령이고."

오오카미 이치고

"징계 건으로 교무실에 갔다가 마침 전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뿐이니까." 괜히 멋쩍게 뒷목을 문지릅니다.
"그러고 보니, 너희는 오늘 오후에 야외로 나가던가?"

아마야 카이토

그런 거 같아서 말했던 거야…….
"아마도? 오늘부터는 맞아."

오오카미 이치고

"헤에…… 우리는 아직 교내 봉사인데."
"뭐. 교외라고는 해도, 가벼운 순찰이니까. 너무 힘 줘서 할 필요도 없을 거야."

아마야 카이토

"제발 그래야지. 그보다 그거 플래그 같으니까 취소해주면 안 돼?"

오오카미 이치고

"음?"

오오카미 이치고

"아아, 뭐어~"

오오카미 이치고

"무사히 돌아오길 기다릴게, 같은 거?" 괜히 더 짓궂게 덧붙이면서 히죽 웃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일부러 그러는 거지 지금~!"
우리가 요비스테 하는 사이였으면 멱살 잡았을 거야. 장난으로.

오오카미 이치고

하하, 하고 짧게 소리 내어 웃습니다.
"미안, 미안. 취소할 테니까 얼른 교무실에나 가봐."

아마야 카이토

"응……. 나중에 봐."
가볍게 손인사하고 교무실로 향합니다.

오오카미 이치고

이쪽도 손을 흔들고는 보내줍니다.

GM

당신이 교무실로 향하면, 예상대로.
기다리고 있던 것은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입니다.

아마야 카이토

이럴 것 같았어.
"안녕하세요, 팔라딘. 오랜만에 뵙네요."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오랜만이었던가 가늠하는 것처럼 짧은 정적이 일었다가, "그래. …갑자기 불러내서 미안하다." 그렇게 말하고는 짧게 묵례합니다.

아마야 카이토

"아뇨, 사과하실 것까진."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점심시간인데, 괜히 시간을 내느라 식사를 못 챙기는 건 아닌가 모르겠군."

아마야 카이토

"괜찮아요. 어차피 나갈 일도 있을 것 같고. 여차하면 잠깐 편의점 좀 들른다고 하죠, 뭐." 되는지는 차치하고.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필요하면 도시락을 나눠주겠다만."

아마야 카이토

"아뇨진짜로괜찮아요." 부담스러워.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그래."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다름이 아니라,"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지 가늠하는 듯한 침묵이 또 한 번 따라 붙었다가,

아마야 카이토

편하게 얘기하세요 같은 말을 할 수 있는 짬인 것도 아니라서 얌전히 기다림.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저번에, 뤼팽 더 나인이 나타났던 것은… 네 물건을 노리고 나타난 것이라 들었는데." 맞냐는 듯 시선을 가만 맞춥니다.

아마야 카이토

"아……."

아마야 카이토

당시에는 실수로라도 하지 않았던, 펜던트 조각이 든 주머니를 무심코 더듬습니다. "네, 맞아요. 이걸 목표로 왔다고 했어요."
"저, 역시 지금이라도 돌려드릴까요?"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아니. 그런 말을 하러 온 것이 아니다." 시선이 잠시 구릅니다. 이 역시 말을 정리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히어로란, 지닌 모든 것을 언제든 빼앗길 수 있는 존재다."
"요컨대 잃게 되더라도 괜찮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지."

아마야 카이토

"……." 저 말에는 생각하게 되는 '만약'이 있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눈앞의 사람이 한 번 저지했었던.

아마야 카이토

그러나 지금도 가끔 생각하게 되고 마는 '만약'이.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탑 랭크의 히어로라고 해도 구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듯, 현 세대 히어로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
"그러니, ……선택해야 하는 순간도 분명 올 것이다."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그 때에는, 네게 더 소중한 것을 선택하라고. ……그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군."
애매한 말맺음입니다. 저번과 같이.

아마야 카이토

……이 사람 왜 이런 얘기 하지?
솔직한 심정으로는 듣지 않는 게 나았을 겁니다.

아마야 카이토

지금 손이 떨리는 건 분명 저 말에 치솟은 두려움 때문일 거라서.

아마야 카이토

순식간에 바싹 말라버린 목에 고인 정체모를 것을 한꺼번에 눌러 삼키고 꾸욱 손을 말아쥐어 등 뒤로 숨깁니다.

아마야 카이토

"……더 소중한 것이란 뭘까요."

아마야 카이토

"가치라는 건 상대적인 법이지만, 그것도 앎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잖아요."
"팔라딘, 당신에게 이 펜던트는…… 얼마 정도의 무게를 지녔었나요?"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말대로. 나의 가치와, 너의 가치는 다를 테지."
"나에게 어떠한 가치가 있더라도, …그것이 "프레데터"에게 맞설 만한 가치가, 네게 있지는 않았을 거다."

아마야 카이토

"그건 좀 달라요."

아마야 카이토

"제가 펜던트를 넘겼더라면 뤼팽 더 나인은 물러났겠죠. 하지만 그 직후, 우리를 포함해 목표로 삼았던 프레데터도 물러났었을까요?"

아마야 카이토

"당시 상황은 이미 진술이 끝난 줄로 압니다. 전 단호하게 아니었을 거라고 부정할 수 있고요."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무언가를 생각하듯 잠시 말이 없었으나,
"그렇군." 그리 납득합니다.
"역시 펜던트는 네가 좀 더 가지고 있어주는 것이 좋겠구나."

아마야 카이토

왜요.
그래서 이 펜던트는 진짜 뭔데…….

아마야 카이토

"……뤼팽 더 나인이 펜던트를 노렸다는 점에서, 이게 무슨 물건인지 들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위험한 물건은 아니다만." 그게 중요한 거냐고.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이전의 사건으로, 더는 가지고 있기 싫어진 건가."

아마야 카이토

그야 그렇겠지. 당신이 일개 사건 현장에서 만난 피해자에게 위험한 물건을 줄 거라곤 아무도 생각 안 해.

아마야 카이토

잠깐 펜던트가 든 주머니를 힐끗 내려봅니다.
"……네. 그럼 한동안 제가 더 갖고 있을게요."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각오가 서면 제발 되찾으러 와주세요. 진짜로.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고맙다."
"그리고…."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몸은 좀, 어떻지. 이것부터 물었어야 했는데."

아마야 카이토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원래 컨디션을 완전히 되찾았어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라딘도 항상 몸을 챙겨주세요."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그래." 아주 조금은, 미소 지었던 것도 같습니다.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늦기 전에 식사하러 가야지. 한창 든든하게 먹을 때니까."

아마야 카이토

"넵. 가보겠습니다. 이따 특별 강사로 와주시는 거죠?"
"다들 기대하고 있어요. 다음에 뵐게요."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조금 있다가, 수업에서 보도록 하지."

GM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아마야 카이토

팔라딘에게 목례하고, 진짜로 교무실을 빠져나옵니다.

아마야 카이토

봐서 좋긴 했는데, 솔직히 많이 쫄렸다.

아마야 카이토

……저 사람은 진짜로 말을 못 하는 게 문제야. 등 뒤로 숨겼던 주먹을 풀자마자 손이 덜덜 떨리는 것을 내려보다가 주머니에 쑤셔넣습니다. (-)

GM

당신의 마음과 다르게 햇살을 따사롭고, 하늘은 맑아, 어디선가 새소리가 들려올 정도로 쾌청한 날씨입니다.

GM

식사를 얼른 끝내고 수업을 들으러 가야할 정도로 당장의 여유는 없겠지만서도요.

GM

히어로란, 잃을 수 있는 것.

GM

히어로가 되면 언젠가는 상실에 대해, 그가 그렇듯 태연해지는 걸까요.

GM

당장에 어른이 되지 못한 우리는 아마 알 수 없을 겁니다.
장면 종료.

GM

● SCENE 2# 아이들의 낙원을 지켜라, DREAM KEEPER (PC Ⓔ)

GM

마찬가지로 점심 시간.
이제 야외 봉사 며칠만 하면 길었던 징계도 끝이던가요.

나니모 나이

《서드 워치》 Lv1 | 자동 | 자신 | 지근 | 씬에 등장할 때 사용할 것. 당신은 그 씬에 등장하지 않은 채로, 감시 카메라 등을 통해 그 씬의 상황을 전부 알 수 있다. 일반적인 등장과 마찬가지로 침식률을 상승시킬 것. GM은 이 이펙트 사용을 금지해도 무방하나, 그 경우에는 침식률이 상승하지 않는다. | 침식치 +2
참고로 난 이걸 쓸 거야.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33 → 35

나니모 나이

1D10 (1D10) > 8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35 → 43

GM

식사 대신에 교내의, 그리고 DUST 지구의 카메라를 살핍니다.

GM

당신은 학생으로서의 신분도 있지만, 드림 키퍼의 리더라는 직책도 가지고 있으니까요.

GM

그러다가 당신은 문득, 드론에 기이한 것이 잡히는 것을 눈치챕니다.
당신이 가야 할 오다이바 쪽에서의 움직임이군요.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있는 그림자.
그것이 인간이라면 크게 신경 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간보다 훨씬 작은 그림자.

나니모 나이

"……원숭이?"

GM

그렇습니다. 물건을 훔치고 있는 것은 원숭이입니다.
대체 어디서 온 원숭이일까요.
그러고 보니, 오다이바에는 '그것'이 있었습니다.

GM

카오스 파크.

GM

도쿄만 지하에 이펙트로 광대한 공간과 인공 태양광을 확보해 만든 그 거대한 지하 사파리 파크는 EX 레니게이드의 생태를 견학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곳이었습니다.
허나 3년 전, EX레이게이드가 폭주한 사건에 의해, 결국 카오스 파크는 폐쇄되었고, 현재는 A히어로만이 출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했었죠.
그 뒤로, 카오스 파크에는 큰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나니모 나이

그렇다면 그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나니모 나이

알고 지낸 A오버드인 '타마쨩'이 마침 그 근처에 있으니 물어보면 되겠다 싶어 전파를 전송합니다.

GM

그러나 신호가 길게 이어지기만 할 뿐, 연락은 닿지 않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찰나, 점심시간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이 울립니다.

나니모 나이

어쩐지 불안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카메라로 살펴보니 특별수업인지 뭔지 때문에 다들 식사도 빨리 마친 것 같으니.

나니모 나이

수업을 위해 연락을 계속 하는 것은 포기하고, 추후 직접 찾아가 보는 것으로 합니다.

나니모 나이

어차피 오늘 방문할 예정이었으니, 잠시 들렀다 가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겠지. 여차하면 드론을 보내도 되는 일이니까.

GM

그러고 있으면 곧 어디선가 외침이 들려옵니다.

하토네 링고

"나-이! 수업 시작한다고?! 히어로 양성과로 돌아가―!"

나니모 나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부르는 거임?

하토네 링고

당연히 모르지만 점심 때마다 공학과 근처를 어슬렁거렸으니까 한 번 외쳐보고 가는 겁니다.

나니모 나이

그렇지만 공학과에는 쓸 만한 재료나 도구가 많으니까.

나니모 나이

뭐, 애초에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

나니모 나이

대답 대신에 드론 하나 보내서 대충 시늉해줍니다.

하토네 링고

앗, 나이인가 보군.
"가끔은 친구들이랑도 밥 좀 먹어라―!"
끝까지 드론에 대고 잔소리합니다.

GM

수상한 동물들의 움직임.
최근 잦아졌다는 오다이바의 지진.
하토네 링고의 잔소리.
사라진 타마쨩.
복잡한 문제들이 많군요, 오늘도.
이러니 저러니 해도, 드림 키퍼이면서도 학생인 당신은 수업을 들으러 이동합니다.
장면 종료.

GM

● SCENE 3# 학생만이 할 수 있는 일 (PC Ⓡ)

키리타니 갈릴레오

1D10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31 → 36

GM

시간은 조금 흘러,
오늘부터 시작될 야외 봉사활동 때문인지, 당신과 요한 앤더슨은 R대책실의 키리타니 유우고에게 면담 호출을 받았습니다.

요한 앤더슨

"나는 오늘도 교내 활동이라면서 왜 부르는 거야, 그 꼰대 자식!"

키리타니 갈릴레오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로 출석하는 거라면, 재판장님, 부디 이녀석에게 무기징역을 부탁드립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뭐라고 떠들든 그냥 의욕 없이 둥둥 떠서 갈 길 갑니다.

요한 앤더슨

"어이, 나랑 바꾸면 안 되냐?" 뭘? 징계를?

요한 앤더슨

"나도 밖에서 순찰 돌고 싶다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라고 직접 물어보게. 아무 결정권 없는 내게 묻지 말고."
나도 나가기 싫어...
애초에 너 때문에 나가는 거야...
너 때문에
너땜에

요한 앤더슨

"네가 말하면 듣지 않을까? 너희 아빠라며?" 알면서 앞에 그런 소리를.

키리타니 갈릴레오

"법적 보호자." 정정해줍니다.
"그리고, 그는 딱히 나에게 특별대우를 하고 있지 않네. 그럴 양반도 아니거니와."

요한 앤더슨

"쳇, 뭐 그럴 것 같아 보였다만…."

키리타니 갈릴레오

알면서 왜 물어? 너 바보야?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니지, 알면서 묻는 건 안 되지.
넌 바보다.

요한 앤더슨

"으으…기운 빠져…. 단 거 먹고 싶다…. 생크림 잔뜩 얹은 커스터드 푸딩이라던가 라즈베리 에클레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95g 기준 약 220kcal, 개당 280kcal."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나씩만 먹어도 하루 권장 칼로리의 4분의 1을 채우는군."

요한 앤더슨

"이 자식, 노이만이야."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리고 넌 바보고.
이러다 영원히 복도에서 무의미한 공방을 펼칠 것 같아서, 둥실둥실 날아가는 속도를 조금 올립니다. 그래봤자 헬륨풍선 정도의 속도기는 한데.

키리타니 갈릴레오

애초에 왜 같은 징계도 아니면서 묶어 부르는 거냐고. 정 그래야겠거든 오오카미 이치고를 호출하지.

GM

그렇게 서둘?러 복도를 지나 대책실 앞에 도달하면,

GM

"키리타니 갈릴레오 군부터 들어오세요."
진짜 이럴 거면 왜 같이 부른 건데.

요한 앤더슨

"설마 네가 이겼다고 너부터인 건가?!" 겠냐.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래, 4패자는 얌전히 자기 차례나 기다리도록."

키리타니 갈릴레오

쏙 들어갑니다.

GM

문 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립니다.

GM

그럼에도 아랑곳 않고 담담한, 언제나와 같은 얼굴로 키리타니 유고가 당신을 맞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저렇게 날뛸 걸 알면서 나도 모르게 긁고 말았다.
...내가 왜 그랬지. 비효율적인 짓을 했군.

키리타니 유고

"참 기운 넘치는 학생이군요." 후후, 하고 작게 웃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무튼, 그리 생각하며 예의상 공중에서 내려와 두 발로 섭니다. 지금 대면하는 건 법적 보호자라고 쓰고 동거인이라고 부르는 유고가 아니라 키리타니 대책실장님이니까요.
"하실 말씀은."

키리타니 유고

"이렇게 마주 앉아 있자니 당신을 처음 봤을 때가 기억나는군요." 굳이굳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실, 말씀은."

키리타니 유고

"그때보다, 확실히 많이 자랐기도 한데… 슬슬 사춘기가 오려는 걸지, 어떨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할— 말—"

키리타니 유고

"여전히 연구하고 있습니까? 빌런을 이해하기 위해."

키리타니 갈릴레오

"내 이야기는 집에서 듣는 걸로 충분하잖아, 유고."

키리타니 유고

"지금 듣고 싶습니다만. 요새는 집에 가도 얘기를 나눌 시간도 적어졌고 말이죠."
"앞으로 할 말과 상통한 이야기이니 답해주시면 좋겠는데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건 유고가 일 중독이라 그런 거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대사제어도 필요 이상으로 작동 중, 언제나와 똑같은데도 항상 미묘하게 삐걱거리게 하는 사람입니다. 키리타니 유고는.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 떨떠름함이 '언제나와 똑같은' 걸지도 모르겠고요.
"...네, 말씀하신대로 그렇습니다만."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마 이틀 전 저녁 식사 시간에, 마리네이드 된 연어 구이와 나메코 미소시루, 톳 조림, 방울토마토가 들어간 키위 드레싱 샐러드를 먹으면서 최근 키리타니 대책실장님께서 처리하신 안건에 대한 감상을 여쭌 것도 '빌런 연구'의 궤라고 봅니다만."

키리타니 갈릴레오

"후식으로 꼭지가 제거된 딸기 10알을 내오시면서 답변하심 바로는, 제가 여전히 연구중인 것을 대책실장님께서도 능히 알고 계실 법한데."
왜 물어봐라는 뜻

키리타니 유고

"아아, 맛있었죠. 그 날 저녁은."

키리타니 유고

"오늘은 퇴근이 늦어질 것 같으니… 그래, 이번 주말에도 한 번 실력을 발휘해보는 것으로 할까요."
"그럼 사담은 여기까지."
"R대책실 실장으로서,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부탁입니까, 징계의 일환입니까?"

키리타니 유고

"둘 다 입니다. 야외 봉사활동에 동행하는 다른 학우분들을 잘 살펴주십시오."
"조금 더 명확히 말하자면 통솔과 감시입니다."

키리타니 유고

"전 당신이 이번 징계활동을 무탈히 마치는 것에 ‘책임’을 가져 주었으면 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귀찮은 거 맡기지 마. 일부러 이러는 거지.

키리타니 유고

"지금 속으로 귀찮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후후.

키리타니 갈릴레오

"네."

키리타니 유고

"하지만 당신에게도 필요한 일입니다. 당신이 여전히 '알고자' 한다면 말이죠."

키리타니 갈릴레오

"저는 이미 앞서, 투기 대회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을 통솔하지 못했습니다만. 제 능력 밖의 일임을 이미 알고 계시지 않으신지?"
"제가 알고 싶은 건 '지망생'이 아닙니다. 결과죠."

키리타니 유고

"결과를 알기 위해선 그 과정을 알아야 합니다."
"히어로와 빌런은, 같은 오버드로부터 출발합니다."
"당신도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을 텐데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터닝 포인트를 제시하여도 결과값은 매번 다릅니다. 과정은 그만큼 규칙성이 없으니, 통계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만."

키리타니 갈릴레오

"어차피 시킬 거잖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지?"

키리타니 유고

"흐음, 솔직한 말로. 당신만이 그들의 대표가 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감도 없잖아 있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건 그냥 동행 인원 중에 앞장서도 문제 없는게 나뿐인 거 아냐?

키리타니 유고

"아마야 군은 눈에 띄는 것을 꺼려하죠. 나니모 군은 아예 모습을 드러내려고조차 굴지 않고. 하토네 군은 반대로 너무 주목받으려고 듭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나서는 걸 싫어하는 두 사람에, 나서면 안 되는 사람이 하나.

키리타니 유고

"결국 적임자는 당신 밖에 없다는 이야기죠."

키리타니 유고

"균형을 맞춰줄 수 있는."

키리타니 유고

"당신이 말한대로,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네요. 그렇죠?"

키리타니 갈릴레오

"유고, 나는 그냥 보고 있을 뿐이야. 중재하는 역할이 아니라."

키리타니 갈릴레오

"정직하게 규칙에 위배되는 행위만 통제할 거고."

키리타니 유고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그제야 만족스러운 대답을 들었다는 것처럼.
책상 위에 올려두었던 상자에서 무언가를 하나 꺼내어 그 손에 직접 쥐어줍니다.
R대책실 문양이 음각된 브로치입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봅니다. R 대책실 문양이라는 건 압니다만, 이건...

키리타니 유고

"이건 당신이 임시지만, R대책실 소속임을 알려주는 신분 보증 같은 거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빌려드리는 거니까 다시 돌려주셔야 해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목줄?" 브로치를 쥐지 않은 손 하나를 들어 개 귀를 흉내냅니다.

키리타니 유고

"하하, 그렇게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제 신뢰의 증표로 봐주시는 건?"

키리타니 갈릴레오

잃어버리면 끝내주는 일이 생기겠군. 노이만인 내게 '잃어버릴' 일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키리타니 갈릴레오

"어쨌든 저로서는 대책실장님께서 맡으라 하시면 맡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드릴 말씀이 많지는 않지만."
"사춘기가 오기엔 좀 늦은 것 같으니, 다음에 뵐 때는 한 마디 줄이시면 좋겠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더 하실 말씀." 없으면 갈래.

키리타니 유고

가만 듣고 있다가, "후후. 그렇군요."

키리타니 유고

"고등학생들에게는 반발을 살 만한 말이니, 다음부터는 주의해둘까요."

키리타니 유고

"나가시면서 앤더슨 군을 들어오라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건 부탁? 명령?" 이건 농담.

키리타니 유고

"부탁에 가깝겠지만… 어쩌면 권유겠군요."
"왜냐하면―"

요한 앤더슨

"어이, 얘기하다가 뒈졌냐!!!!!!!!!"

요한 앤더슨

멋대로 쾅!!!!!!! 문을 박차고 들어옵니다.

키리타니 유고

"슬슬 이러겠다 싶어서."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렇군. 내 계산에도 아마 길어봐야 1분 차이였을까."
"그럼 가보겠습니다." 적당~히 인사.
자리에서 조금 떠오르면서, 성질내는 요한을 지나치다 어깨를 툭툭 두드립니다.

키리타니 유고

"네, 그쪽은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나는 이제 이쪽…을 맡아야 한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나가시면서 앤더슨 군을 들어오라고 해주시면, 이라고."
"나는 전달했네."

요한 앤더슨

"아앙?! 뭔 소리냐, 그게?!!"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리고 갈 길 갑니다. 유고도 고생 좀 해야 돼.

GM

당신의 등 뒤로 뭐라 더 떠드는(이라고 쓰고 소리지르는) 요한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응~ 들어도 아무 타격 없어~
《대사제어》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마모루가 못 하는 거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나저나, 유고는 왜 굳이 이런 것을 맡겼을까요. 말장난 한 것마냥 '신뢰의 증표'를 형태가 있는 것으로 줄 필요가 어디 있다고.
복도를 느리게 흘러가며, 여러가지 이유를 떠올려 보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의 언행에는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가, 밥 속의 콩처럼 숨어있는 법이니 오늘도 미해결 과제가 남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아, 귀찮다. (-)

GM

신뢰의 증표는 무거웠던가요, 가벼웠던가요.

GM

결국 그가 당신에게 맡기고 싶었던 것은 진정으로 무엇이었던 걸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지금 알 수 있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을 떠맡았다는 것 뿐입니다.

GM

슬슬 야외 봉사를 위해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GM

장면 종료.

GM

● SCENE 4# 네 곁의 일상과 행복 (PC Ⓞ)

하토네 미캉

1D10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33 → 34

GM

오늘은 야외 봉사활동을 나가는 날.

GM

그 전의 쉬는 시간에 역시 걱정이 되는지 당신의 언니, 하토네 미캉이 히어로 양성과까지 찾아왔습니다.

하토네 링고

"아아~ 나도 따라가고 싶어~" 아니, 걱정이 아닌가 싶지만?

하토네 미캉

"언니이~ 언니도 같이 가면 좋을텐데~." 아니아니, 봉사활동이거든?

하토네 링고

"그렇지? 이렇게 된 거, 그냥 남은 교시 째버릴까?"

하토네 미캉

"에이, 그건 안되지! 이때까지 개근이잖아? 나는 그 기록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는걸."

하토네 미캉

"이렇게 된 이상 엄청 열심히 해서 빨리 복귀하는 수 밖에 없지~ 그렇지?"

하토네 링고

"순찰이라고 했던가? 오다이바 근처지?"
"아아, 오다이바면~ 이 날씨에 걸으면 끝내주겠지~"
"하지만 지진이 심하다는 얘기가 많이 있으니까!" 확실히 걱정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닌가 봅니다.

하토네 미캉

"나중에 학교 마치고 같이 놀러가거나? 아, 물론 지진이 많이 난댔으니 한동안은 안가는 편이 낫겠지만." 꺄르륵, 농담.

하토네 미캉

"나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걸?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정도는 다 익히고 있고."
여차하면 경공 써서 도망치면 돼

하토네 링고

"그런가? 뭐, 하긴. 내가 간다고 무언가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예전부터 미캉은 무엇이든 잘 해냈으니까?" 으하하, 하고 좀 웃어보이다가,

하토네 링고

"그래도 말이지. 아, 나중에 시간 돼?"

하토네 미캉

"언니가 도움이 안된다니~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얼마나 힘이 되는데에~." 괜히 꼬옥 안았다가
"응? 뭔데뭔데?"

하토네 링고

"개발하고 있던 게 얼추 끝나서 다음에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주 꾸와아악 안고는 빙글빙글 돌렸다가 내려줍니다.

하토네 미캉

"꺄, 좋아! 너무너무 기대돼!" 내려지는 순간 가볍게 폴짝폴짝 뜁니다.
"근데, 어떤건데?"

하토네 링고

"으음, 비~이~밀!"
"힌트를 주자면, 히어로들의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거야."

하토네 미캉

"에~ 치사해~"
"헛, 정말?"
"그러면 기대하고 있어야지!"

하토네 링고

"후후후, 아마 보면 깜짝 놀랄 걸?"
"제대로 개발을 마치게 되면, 미캉이 히어로로 데뷔할 때 쯤에는 사용할 수 있을지도~"

하토네 미캉

"...언니이..."

하토네 미캉

"언제 이런거까지 준비하고! 에잇, 에잇! 그렇게 하면 내가 고마워할줄 알았지? 정말 잘 보셨습니다!" 간질간질

하토네 링고

"꺄아아악!! 간지, 간지러워어억!!! 으학, 으하하하학!!"
바둥바둥거려서 겨우 벗어나면 숨을 고르다가, "그치마안~ 나도 도움이 되고 싶었는걸."

하토네 미캉

"언니는 언제나 도움이 되고 있는걸?"

하토네 링고

"너라면 그렇게 말할 것도 같지만, ……그렇지만, 이전의 사건에서 느낀 바가 있다고 할까…."
"아무래도 노멀과 오버드의 차이는 좀… 크니까."

하토네 미캉

"..." 가만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가볍게 이마에 딱밤

하토네 미캉

"사람은 할 수 있는게 제일 중요한거잖아? 언니덕분에 그 리그에 대한 정보도 찾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었고 얼마나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하토네 미캉

"하토네 미캉의 언니라고 할 수 없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발언이네!"

하토네 링고

괜히 요란하게 우우, 하고 앓는 소리를 내면서 딱밤 맞은 곳을 문지르다가,

하토네 링고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잇~!"
"태성적인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게 맞아! 그렇지만,"
"나는 더 노력할 거야. 네 말대로, 하토네 미캉의 언니니까."
"인간의 힘은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뿐만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나는, 할 수 있는 일을 할래."
짧은 침묵, "…너희들이 그 바보 같은 징계활동을 받는 동안은 이쪽의 차례라는 거지." 크크크.

하토네 미캉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 살짝 기대고

하토네 미캉

"아아~ 나 없는 동안 언니가 이 학교의 인기를 휘어잡아버리면 어떡하지~?" 과장된 목소리로 한탄하는 시늉합니다.

하토네 링고

"에에~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열심히 노력하셔야겠는데요, 하~토~씨~?" 장난스레 말을 늘리다가 결국 본인이 웃음을 못 참고 크게 웃어버립니다.

하토네 링고

"뭐,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야 너만큼 빛나는 사람은 도쿄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뒤져도 없을 테니까."
"그러니까, 얼른 징계 마치고 돌아오기다?"

하토네 미캉

"하하! 언니라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보고 싶어도 전화는 모든 공연이 끝나고 부탁드립니다!"

하토네 미캉

"뭐, 그렇게 말은 했어도 집에 갈때쯤엔 연락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진 말고."

하토네 링고

"당연히 그래야지!" 등 팡팡!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고?"

하토네 미캉

"응~!"

하토네 링고

"하토님♡의 연락이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5초 안에 받을 테니까."
"아, 슬슬 쉬는 시간 끝나겠다."
"나설 준비는 다 했어?"

하토네 미캉

"음~ 나야 언제나 준비 만반이긴 하지. 다른 친구들 기다리는 중인걸."
"언니야 말로 반에 들어가는거 늦어서 혼나지 말고! 알아서도 잘하겠지만."
"나중에 봐!"

하토네 링고

"에에~ 그 정도는 아니, … 아닌가."
"뭐, 선생님이 들어오시기 전까지만 들어가면 세이프니까!"

하토네 링고

크크크 웃고는 손 붕붕 흔들며 교실로 향합니다.

GM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하토네 미캉

붕붕까진 아니지만 살짝 손을 들어 보이지 않을때까지 흔들어줍니다.

하토네 미캉

음~ 언니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거란 생각은 못했는데요. 도움이 안되었다고 느꼈나? 하지만 그 상황에서 언니가 뭘 할 수 있지?
내가 히어로 지망생인 이상 언니를 지켜야 하는 건 나여야하는게 당연하다보니, 전혀 생각하지 못한 관점입니다.

하토네 미캉

뭐, 그래도 언니도 언니 나름대로 그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것 같으니까 괜찮겠지?

하토네 미캉

집에 돌아갈때에는, 맛있는 카스테라라도 사가야지! (-)

GM

당신과 헤어진 후 돌아가는 길,

하토네 링고

"미캉… 정말로 괜찮으려나."
"괜한 걱정이겠지. 아무리 지진이 잦다고 해도, 어차피 몇 시간 다녀오는 건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겠어."

하토네 링고

"……도쿄니까, 여차하면 히어로들이 나설 테고."

하토네 링고

"하아……. 그만 생각하고," 제 뺨 착착.

하토네 링고

"정신차리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지."
"내 히어로에게 분명 도움이 될 테니까!"

GM

그렇게 말하지만, 돌아가는 발걸음에는 머뭇거림이 있었을까요.
그런 그의 속도 모르고, 여전히 하늘은 화창하기만 합니다.
장면 종료.
▶ ▷ ▷ Middle Phase : 미들 페이즈
● SCENE 5# 오다이바 최고의 인기어 “타마쨩” (전원)

아마야 카이토

1D10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41 → 47

하토네 미캉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34 → 38

키리타니 갈릴레오

1D10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36 → 44

나니모 나이

1D10 봉사활동은 드론으로 못 한다니 부조리해. (1D10) > 6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43 → 49

GM

여러분은 약속된 시간에, 오다이바의 지하철 역에 모입니다.

나니모 나이

정각에 딱 맞춰 왔겠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조금 일찍 와 있었으려나.

하토네 미캉

"오다이바~" 꺄아~ 봉사활동이니까 평소보단 조금 수수한 복장입니다. 폴짝폴짝.

키리타니 갈릴레오

평소라면 정각에 도착했겠지만, '책임'인지 뭔지를 져야하니 30분 정도 일찍 와서 오다이바 역에 대해 조사해 뒀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지하철 역을 조사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요, 유고가 맡긴 그놈의 '책임'을 지고 있다는 시늉입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다른 말로 하면 사춘기 반항.

GM

그러면 나이까지 도착하고 나서야, 여러분의 휴대폰으로 공문이 날아옵니다.

하토네 미캉

공문을 확인합니다.

GM

아니, 정확히는 정각이 되었기 때문에 날아온 것에 가깝겠지만요.
오늘의 징계활동은 야외봉사입니다.
오다이바의 유원지를 순찰돌기만 하는 간단한 일이네요.

하토네 미캉

"이거봐, 나이 군이 등장하니까 공문이 날아왔어. 전서구? 그런걸까?" 카이토에게 이런 말이나

아마야 카이토

"아니, 정각이라 온 거겠지 보통은." 근데 솔직히 드론 쓴다는 점에서 전서구 이미지는 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아마 뤼팽의 드론이 비둘기 모양이었어서 더.

하토네 미캉

"아무래도 그렇겠지만... 이미지는 좀 잘 어울리지?"

아마야 카이토

"하하." 부정 못 함.

나니모 나이

"……." 이렇다 할 반박도 못하고 눈만 내리깝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정각에서 2분 40초 지났네. 이동하지." 사이 좋게 담소 나누는 학생들을 단칼에 끊습니다.

나니모 나이

이거 그렇게까지 지켜야 할 일이었던가. 눈썹을 한 번 의아하게 까딱이지만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말은 없습니다.

하토네 미캉

"네에~ 오늘의 게리는 조금 선생님같네? 그렇게 어려운 일같진 않으니까 어깨에 힘 좀 빼도 괜찮을텐데." 하지만 말은 잘 따릅니다.

아마야 카이토

인솔자도 없이 진짜 야외 봉사 가? 하지만 이 경우에 인솔자는 아마…….
갈릴레오 힐끗 보고 맙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들이 돌발행동을 하지 않게만 하면 되는 일. 별로 어려울 것 없는 일 같지만, 변수가 없는 건 아니니까.
게리라는 자연스러운 애칭에 반응할 법도 한데, 오늘은 웬일로 제 발로 걸으며 돌아보는 일도 없이 목적지로 걷습니다.

나니모 나이

"……." 오늘따라…….

하토네 미캉

"...?" 뭔가 평소랑은 다르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입을 다뭅니다. 괜히 나도 긴장되잖아~

GM

여러분이 순찰 루트를 따라 걷기 시작하면, 거대한 대관람차가 저 멀리 보이고 곳곳에 지진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왔대? 정말이야? 잘됐다, 말로만 듣던 타마쨩을 실제로 볼 수 있겠네!"
"사진 같이 찍을 수 있을까? 사람 잔뜩 몰리기 전에 서둘러~!"

하토네 미캉

"재밌겠다~ 대관람차~. 다음에는 봉사 외에 한 번 더 놀러올까..." 그런 말이나 하며 걷다가 응?

나니모 나이

어라, 타마쨩? 연락을 안 받던데. 볼 수 있는 건가?

하토네 미캉

"타마쨩? 타마쨩이라고 하면~... ..."

하토네 미캉

"뭔진 몰라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데 가볼래?" 말은 이렇게 하지만 조금... 기대중입니다.

아마야 카이토

"순찰이 끝나면?"

나니모 나이

"……." 이쪽도 확인 할 수 있는 건 확인하고 싶은데. 흘끗, 눈치를 봅니다.

하토네 미캉

"......" 정론이다.

아마야 카이토

우리 벌 받으러 온 거야 정신차려 친구들아.

하토네 미캉

"아니 그치마안... 사람이 많이 몰리면, 위험할수도 있고... 잠깐 보고 오는 정도면..."

나니모 나이

"…순찰 코스에서 벗어나는 길도 아닌데."

아마야 카이토

나니모 군까지 이런다고? 좀 놀란 얼굴 합니다.

하토네 미캉

나이군한테 착 붙음. 편이 생겼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순찰이 끝나고 나서는 어떻게 행동하든 상관 없네. 하지만 자네들도, 나도, 지금은 징계 중이지. 조금은 자각을 가지는 것이 어떤가?"

아마야 카이토

"……나니모 군, 혹시 타마쨩 팬이야?"

나니모 나이

아니, 붙지는 마.

하토네 미캉

쑥스러워하지마

나니모 나이

"……팬, 이라고 할까." 어디까지 설명해도 괜찮지. 잠시 망설이는 침묵.

나니모 나이

"……친구, 같은 건데. ……오늘 오전에는 연락이 안 되었어서."

하토네 미캉

"......."
"친구가 유원지의 유명인이야?"

아마야 카이토

"타마쨩 유명한 편이고, 바빴던 거 아닐까."

나니모 나이

그런가로 넘기기에는 나는 리던데. 아니, 사실 바빴을 수도 있기도 하고. 내적 갈등 빙글빙글빙글.

아마야 카이토

"그래도 키리타니 군 말마따나 징계 중이니까. 끝나고 가보는 건?"

하토네 미캉

"음~ 아니면~ 아니면 말이야~"

키리타니 갈릴레오

"사전에 미리 고지해두겠네. 정해진 루트에서 벗어나지 말 것,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 종료 시간의 오차범위는 10분 이내, 기구에 쓸데없이 관심 가지지 말 것, 행인의 이슈에 쓸데없이 관심 가지지 말 것, 돌고래에게 쓸데없이 관심 가지지 말 것, 잡담은 적당히, 나니모 군은 지금부터 드론으로 순찰 종료까지 기록 영상 촬영을, 아마야 군은 특별히 문제 없을테니, 하토네 군, 쓸데없는 말을 할 생각인 것 같으니 입 밖에 내지 말게."

하토네 미캉

"....."

아마야 카이토

뭐지? 오늘 게리 왜 이렇게 FM이지?

하토네 미캉

"못됐어!"

나니모 나이

"………뭐?" 나 중간부터 못 들었어.

하토네 미캉

"나는 그냥 꼭 다같이 다닐 필요는 없으니 둘둘 나뉘어도 되지 않나, 나는 꼭 당장 보러 갈 필요 없으니까 나이 군이 친구 보고 오게 해줘도 되지 않나 얘기 하려고 했단 말이야!"

키리타니 갈릴레오

"돌발행동은 절대 없도록, 주의, 부탁하네."

아마야 카이토

"할 일 하래. 드론으로 순찰 촬영하고."

나니모 나이

"아."
《RW] 작은 밀정》 Lv1 | 메이저 | 자동 | 체내에 격납한 소형 드론을 전개하여 주위를 탐색하게 하는 이펙트.인간이 비집고 들어갈 수 없는 작은 틈, 하늘이나 물속을 조사하거나 눈에 띄지 않고 정찰할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지각>에 의한 판정을 하게 해도 좋다. | 침식치 +1
그거라면 이미 하고 있는데. 흠, 눈치를 봐서 조금 더 띄워본다.

아마야 카이토

"……키리타니 군, 혹시 오기 전에 무슨 일 있었어?" 딱히 저기압인 건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러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나니모 군이 공사를 헷갈릴 정도로 우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네. 친구가 걱정된다면 자랑하는 드론이라도 보내면 될 일, 경로를 이탈해서 갈 필요도 없고 둘씩 나뉘라는 지시도 없었네. 나는 나니모 군보다 하토네 군, 자네가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이 몇 배는 높다고 생각해."

나니모 나이

이 자식, 이미 알고 있군.
역시 노이만.

하토네 미캉

"흥~ 돌발행동을 할거였으면 이미 너희들 손엔 츄러스 하나씩 들려있었을걸?" 입 댓발 튀어나와있습니다.

하토네 미캉

"나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낮아!"

아마야 카이토

츄러스 생각했었구나.

하토네 미캉

낭만이잖아 유원지하면.

나니모 나이

츄러스. 저번에도 먹지 않았나.

키리타니 갈릴레오

"여태까지 신뢰할만한 언행을 보여준 적이 없으니까. 츄러스든 솜사탕이든 할 일이 끝나면 알아서 하게. 지금 말고."

하토네 미캉

그건 도넛! 다르지!
"~..."

나니모 나이

간식도 안 되는 건가.

하토네 미캉

"저기 있지? 아이돌의 기본은 일단 경로를 지키는거야."

아마야 카이토

보통 순찰 중엔 안 되는 게 맞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 장소는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것 같으니 다음으로 이동하지. 그리고 아마야 군, 대충 예상했겠지만 나는 자네들을 통솔하는 귀찮은 일을 맡았어."

나니모 나이

이전에는 이 정도로 빡빡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저번 일로 화났다던가.

하토네 미캉

"지금부터 보여주면 되는거네? 신뢰할만한 내 모습!"
"좋아~ 그러면 경로대로 가자~! 가는길에 타마쨩도 볼 일이 있을거야!"

아마야 카이토

그건 예상했고, 딱히 아무 일도 없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랬지.

GM

순찰 중에 조사할 수 있는 항목을 공개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러니 모쪼록, 자네들이 돌발행동을 하면 내게 민폐가 된다는 걸 염두에 두고, 그 밖에는 아무 것도 하지 말게나."

정보

GM

▼ 끊겨버린 연락 <정보:소문> 7
▼ 오다이바 연쇄 지진현상 <지식: 지리학> 9

메인

나니모 나이

"……뭐어."
애매한 대답이나.

아마야 카이토

할 거구나….

하토네 미캉

"음~" 너무 재미없지 않나? 하는 생각 잠깐 하지만 못따라줄 것도 없지. 라고 생각하는 표정.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렇게 말을 해봐야 지난 투기대회의 경험으로, 그리고 많은 변수로 돌발행동 한둘쯤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음을 압니다. 그러니 일부러 더 딱딱하게 고지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니면 그냥 어조가 빨랐을 뿐일 수도 있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순찰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이라면, 눈감아 줄 수도 있...
을까?

키리타니 갈릴레오

신경 끄고, 할 일 합니다.

하토네 미캉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얘길 들은지 5분도 안됐지만. "그러고보니까 말이야~ 요즘에 오다이바에 지진이 엄청 많이 난대."

나니모 나이

"그러고 보니."

하토네 미캉

"여기 오기 전까지 언니가 엄청 걱정하더라. 괜찮을까?"

키리타니 갈릴레오

오기 전, 근 2년 사이 오다이바 지역에 뉴스로 보도된 사건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대형 사건이라면 더 이전의 것도요. 그중에는 당연히 지진도 주제에 껴있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안 그래도 오오카미 씨랑 괜찮을까로 얘기 좀 했었어." 차마 장난쳤다곤 못 하겠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징계라고는 하지만 굳이 이 지역에 야외 순찰을 보낸 것은, 이유가 있는 법이겠죠. 재난이 일어나는 곳에는 사고가 생기는 것도 당연한 일.

하토네 미캉

"그치~? 어쩌면 순찰하면서 대피하는 길이나 그런건 알아두는 편이 좋을지도. 아니, 물론 지진이 일어난다고 내가 도망칠건 아니지만." 괜히 언니가 걱정하던게 신경쓰인다...

아마야 카이토

대피로는 게리가 외워뒀을 것 같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정신 6의 책임으로, 조사한 것들과 습득 정보로 오다이바 연쇄 지진현상에 대해 여러 가설을 세워보겠습니다.

하토네 미캉

아무래도 그렇긴 하겠지

아마야 카이토

그리고 여차하면 실시간으로 봐줄 나니모 씨도 있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리고 어느 시설을 가든 대피로를 외우는 건 상식 아닌가?

하토네 미캉

다들 너무 유능한데?

나니모 나이

안 그래도 지금 대피로 6개 정도는 보고 있다.

하토네 미캉

난 몰랐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6+0)dx 정신 판정이나 해본다. (6DX10) > 10[2,3,3,5,6,10]+10[10]+2[2] > 22
이런 X바

아마야 카이토

긴장해 현직 아이돌. 너도 대피로는 외워두자.

하토네 미캉

웅....

GM

당신은 외워뒀던 오다이바의 지도와 지진에 대한 뉴스들을 머릿속으로 조합합니다.

GM

그러면 곧, 지진 발생 현황이 나타나는 지도가 하나 완성됩니다.
하지만, 이래서는 무언가가 이상합니다.

정보

GM

▼ 오다이바 연쇄 지진현상 <지식: 지리학> 9
최근 오다이바에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발생 반경은 전부 도쿄 만의 댐을 지지하고 있는 다리 부근.
또 다른 특이사항은 진원지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진으로 인해 오다이바 곳곳에 싱크홀이 생겨났다.

메인

키리타니 갈릴레오

저수지 유발 지진은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인도나 중국에서는 이미 관련해서 큰 일이 있었기도 하고, 물의 무게나 변하는 수위, 지질 등을 생각하면 크게 비논리적이지는 않아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지만 지진은 어디까지나 재난, 이유가 있어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 자아가 없는 현상일 뿐인 것이 무언가를 노리듯이 특정 장소에만— 움직여서 나타나는 건, 그것은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현실적이지도 않고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차분히 걸어가면서도 머리 속이 바쁩니다. 설마 오늘, 하필, 지진이 일어나서, 이 유원지에 싱크홀이 생기고 우리가 이펙트를 써야할만한 긴급상황이...
...일어나진 않, 겠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나니모 군." 걷는 것을 멈추지 않고 호명합니다.

나니모 나이

"?"

하토네 미캉

이쪽은 카이토랑 뒤따라 걸으면서 헐 저기에 이상한 벌레있다 먹어볼래? 같은 대화하는 중

아마야 카이토

그걸 왜 먹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뒤에 두사람이 버젓이 있음에도 굳이 나이만을 불러서, 방금 떠오른 정보들을 요약해 전달합니다. 왜 굳이 나이냐면... 정말 드론을 잘 띄눈다는 가정 하에, 뭔가 이상이 생기면 바로 캐치할 수 있는 사람은 그뿐이니까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어차피 지금 벌레 먹는 얘기나 하는 애들이 지진의 이유 같은 거 설명해야 알아듣기나 하겠니라는 생각도 있기는 함.

나니모 나이

"흠……."

나니모 나이

"도쿄 만 주변으로 드론을 더 보내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음." 그래, 라거나 고마워라는 말도 없이 짧은 반응.

나니모 나이

그림자 속에서 몇 대의 작은 드론이 더 날아올라 사라집니다.

나니모 나이

"하지만, 이쪽이 늦을 가능성도 있으니. 경계는 계속 하는 것이 좋을지도."

키리타니 갈릴레오

자신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야 눈을 빼서 날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것도, 유고가 요구한 책임자로서의 역량...
...이겠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오늘 왜 이렇게 잡생각이 많지? 끝이 올라가서 갈고리를 거는 상념이 왜 이렇게 많지? 지질학도 이 도시 사건사고도 꿰뚫고 있지만 본인이 짜증난 것은 모르는 노이만...
이제 돌고래 얘기 해.

나니모 나이

그래.

나니모 나이

그러면 이왕 날리는 김에, 타마쨩 쪽으로 드론을 하나 보내봅니다.
(1+0)dx 사회 판정 (1DX10) > 2[2] > 2
?

하토네 미캉

?

나니모 나이

어어, 재등장 할게.

키리타니 갈릴레오

?

아마야 카이토

아니 왜 우리가 굴려볼 수도 있지

하토네 미캉

맞아 우리가 굴려볼수도 있지

나니모 나이

갈릴레오가 안 보내줄 것 같아서.

하토네 미캉

우리가 드론 집어던질게

나니모 나이

하토네 미캉

우리쪽으로 날아온거

나니모 나이

그려.

아마야 카이토

그래 잡아서 다시 날려봤다고 할게.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래 걷는 것만 멈추지 마라

나니모 나이

저벅저벅….

하토네 미캉

"우왁, 뭐야 뭐야?!" 드론이 날아온걸 텁, 잡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발걸음 소리 멈추지 않으면 태클 안 걸음. 근데 속으로 나이의 능력평가에 물음표 하나 붙임.

아마야 카이토

"나니모 씨, 혹시 무슨 일 있어?"

나니모 나이

"……그," 풍속을 잘못 계산했나. "……저쪽, 으로. … 살펴보고 싶어서."

하토네 미캉

"이쪽으로 오면 안되지? 자~ 날아가라 날아가라~" 조심스럽게 잡고 '저쪽'을 향해 날려보내줍니다. 사회로 조사할게요

하토네 미캉

(2+0)dx 사회 판정 (2DX10) > 8[3,8] > 8

하토네 미캉

그렇다...

하토네 미캉

미캉은 하누만이다...

하토네 미캉

날아라, 드론...!

키리타니 갈릴레오

드론을 날린 건지 투포환을 던진 건지

GM

날아라…!

GM

슝~ 날아간 드론은 해상공원 입구로 잘 향합니다.

하토네 미캉

야구선수나 할걸 그랬나?

아마야 카이토

팬들에게 던져줄 걸 생각하자.

아마야 카이토

아이돌이 천직이야, 하토 씨는.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이돌 시구 일본에서도 하나?

하토네 미캉

꺄~

나니모 나이

제법 세게 날아가는 것을 조종하느라 잠시 말이 없다가, "……고맙…."

나니모 나이

미안, 찐따라 E랑 말 잘 못해.

하토네 미캉

"고맙긴 뭘! 그래서, 그래서? 뭔가 있어?" 미안. E라 찐따한테도 말걸어

GM

모여든 사람들의 한가운데, 돌고래 한 마리가 다양한 묘기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GM

환호속에서 묘기를 선보이던 타마쨩은 나이의 드론을 알아보고는 황급히 쇼를 마치고 무대 뒤편으로 향합니다.

GM

드론은 그 뒤를 따릅니다.

돌고래 "타마쨩"

"오, 리더 아닌가용! 여기엔 무슨 일로? 이야아~ 정말 간만에 보는걸용!"

나니모 나이

"연결이 끊겨서. 무슨 일 있나 하고." 게리가 시키는 대로, 걸음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가며 드론을 통해 목소리를 송신합니다.

돌고래 "타마쨩"

"오홍. 연락이 끊겼었다라… 그건 지진 때문일 거에용. 타마쨩은 무사하니 안심하세용!"

나니모 나이

"지진 때문에?"

키리타니 갈릴레오

대충 돌고래랑 연락하나보다... 생각하며 눈알만 희번득 굴려가며 주변 관찰.

돌고래 "타마쨩"

"현재 오다이바는 지진으로 전역의 송신탑이 망가져 수리 중이거든용!"

돌고래 "타마쨩"

"이 안에서 밖의 연락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밖으로의 연락도 잘 안 터질 거에용!"

나니모 나이

에? 그거 괜찮은 거야?
잠시 주변을 봅니다.

하토네 미캉

이거봐라?? 엄청 길고 튼튼한 나무막대기~

나니모 나이

"……그러면 동물들의 수상한 움직임은?"

아마야 카이토

한눈은 그만 팔자, 하토 씨…….

하토네 미캉

제대로 순찰돌고 있는걸?

돌고래 "타마쨩"

"아, 안 그래도 그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
"리더리더! 지진이 일어나기 시작하고서부터, 낯선 A오버드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용!"

돌고래 "타마쨩"

"아마, 그 녀석들~"

아마야 카이토

길만 따라간다고 순찰이 아니지요.

나니모 나이

"카오스 파크."

돌고래 "타마쨩"

"넹! 카오스 파크에 무언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되어용!!"

하토네 미캉

주변에 위험한것을 살펴보지 않는다면 이런 훌륭한 막대기는 찾지 못했을걸!

돌고래 "타마쨩"

"타마쨩의 오랜 친구 “스틸 페더”가 그곳에 아직 남아 있는뎅…."

아마야 카이토

혹시 7살 어린애야, 하토 씨?

나니모 나이

"……일단 알았어. 고마워."

하토네 미캉

소녀는 얼마나 나이를 먹어도 소녀래~

나니모 나이

연락을 거두고는, "할 말이 있어."

아마야 카이토

그거 철없음을 방어하는 말.

키리타니 갈릴레오

막대기에 환장하는 건 보통 소년시절에서 성장이 멈춘 녀석들 아닌가?
"하게."

하토네 미캉

고등학생들은 다 좋아할걸. 진심으로.

나니모 나이

"첫 번째. 이 오다이바 유원지는 현재 지진 때문에 송신탑이 망가져 외부와 연락이 잘 통하지 않는 상태야."

아마야 카이토

하토 씨는 소년인가…….
"어?"

하토네 미캉

"응? 어머, 진짜?"
휴대폰 꺼내서 전파 확인해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덤덤하게 하라고 했다가, 말없는 나이가 굳이 말을 꺼낼 정도면 뭔 일이 있다는 소리일텐데 안 듣고 싶, 이런 Che cazzo.

나니모 나이

"두 번째. ……" 이걸 말해도 되나, 잠시 망설입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데자뷰? 지난 번의 데자뷰?
심지어 두 번째?

나니모 나이

"……도쿄 지하에 있을 '카오스 파크'의 움직임이 수상쩍어."

하토네 미캉

"어머......."

아마야 카이토

"……선생님들은 이거 알고 우릴 여기로 보낸 걸까."

정보

GM

▼ 끊겨버린 연락 <정보:소문> 7
현재 오다이바는 지진으로 전역의 송신탑이 망가져 수리 중. 밖으로의 연락이 끊긴 상태다. 연락이 타마쨩에게 닿지 않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메인

키리타니 갈릴레오

《대사제어》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내 마음대로 못 끄는 거

나니모 나이

"최근의 일이라 몰랐을 확률이 크겠지."

하토네 미캉

"..."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래... 나의 무의식이 유고, 하하, 나랑 장난해?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나는 그걸 모름... 왜냐면 대사제어가 존나 풀가동 중이니까.

아마야 카이토

"적어도 송신탑 건은 알아야 하는 거 아니야?" 지끈지끈.

하토네 미캉

"역에서는 그래도 연락이 됐던거같으니까 지금이라도 누가 보고하고 오는건?"

나니모 나이

"그리고, ……뭐, 타마?" 무언가 연락을 받기라도 한 건지 그렇게 말하는 와중.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러니까 내가 해야하는 건... 지금...

GM

곧, 여러분들의 귀에 천지가 격동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립니다.

아마야 카이토

이런.

하토네 미캉

".......!"

GM

도쿄 만의 지하, 그보다 더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땅울림.

하토네 미캉

"으와, 우와아...!" 휘청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방금 소리와 함께 두 개로 줄었다네."

GM

얕은 진동이었던 그것은 눈치챈 것을 신호 마냥, 두 다리로 버티고 서 있기도 힘들 정도의 흔들림으로 바뀝니다.
무너지는 건물과 갈라지는 땅.

아마야 카이토

흔들림에 일단 나니모부터 잡습니다. 제일 튼튼하거든.

GM

비명을 지르는 시민들과 스피커에서 송출되는 재난 경고음으로 순식간에 주변은 아수라장이 된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니, 당장은 하나지. ...지진 대처를 하게, 본인부터 우선!"

GM

여러분의 발 밑의 아스팔트가 단발마를 지르듯 금이 가는 소리를 내더니,

하토네 미캉

휘청거리다가 바닥에 넘어지며 보다가...
"...어머."

키리타니 갈릴레오

일은 터졌고, 우리 좆됐고, 그럼에도 시민부터 지킨다고 뛰쳐나갈 사람이 하나 있으니 조금 큰 소리로 소리치고는.

GM

갈라지는 땅, 새카만 아가리를 벌리면, 그 아래로, 아래로 떨어집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 ...

GM

저항할 수도 없이 무언가에 낚아채여 끌려가는 듯한 감각.
갈릴레오는 느낍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마왕의 옥좌》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상시 호버링

이거 있어도?

GM

이것은 일반적인 중력이 아닙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Cazzo, 암 어 발로르.

GM

이것은 무언가의, 그러니까 당신과도 같은 '힘'이 작용한 결과.
누구의 것인지 모를 비명을 끝으로,
여러분의 시야가 암전됩니다.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아마야 카이토

이렇게 바로 일이 터진다는 얘기는 없었잖아. 순간의 판단으로도 누군가를 붙잡고 있으면 안 된다를 금방 깨닫고 나니모는 놓았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척력의 화살로 기억나는 마지막까지 어떻게 작은 파편은 우리 주위에서 치웠는데……. 글쎄, 나중엔 어땠으려나. (-)

나니모 나이

"……!"

하토네 미캉

자신의 바로 밑에 있던 아스팔트에 금이가고, 그 틈으로 검고 끝을 알 수 없는 구멍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보았을때 이미 깨달았습니다. '이건 지금부터 대처한다고 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머리를 보호하고, 몸을 웅크려 충격을 대비한다고 해도... 글쎄요. 저렇게 깊은 곳에 빠지면 이런게 의미는 있을까요?

하토네 미캉

단지, '언니가 걱정하겠네...' 하는 생각을 하며 비명소리도 내지 못한 채 추락하는 느낌과 함께 정신이 멀어집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낚아채지는 듯한 중력, 다른 별에 던져진 듯한 무게감, 자신이 다루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땅에서 오는 속박.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 상황에 '내'가 무엇을 느끼는지는, 급격한 상황에도 변함 없는 바이탈과 인지하기 전부터 돌아가기 시작하는 머릿속의 여러가지 계산들로 뒤덮여 느껴지지 않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대상을 특정할 수 없는 다채로운 비명소리와 손으로 눈꺼풀 위를 덮는 듯 거부할 수 없이 찾아오는 암전.
나는 이 상황에서 이들을 데리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지? (-)

GM

장면 종료.

GM

● SCENE 6# 이곳은……. (PC R, O)

키리타니 갈릴레오

1D10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44 → 54

하토네 미캉

1D10   등장 침식 (1D10) > 9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38 → 47

GM

……습하고 더운 공기.
열대우림에서나 들릴 법한 새 우짖는 소리.

GM

요란한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에 갈릴레오와 미캉은 정신을 차립니다.

GM

주위를 둘러보면 이곳은 말 그대로 정글.
갈릴레오는 눈치 챌 수 있습니다.

하토네 미캉

...? ...??? 왜... 정글?

키리타니 갈릴레오

습하고, 덥다. 기억에 혼동이 온 것이 아니라면 이것은 명백한 이상사태.

GM

여기는 아까 언급되었던, '카오스 파크'의 내부라는 것을.

키리타니 갈릴레오

갈릴레오가 사전 조사한 내용중에 카오스파크에 대한 정보도 있었을까요?

하토네 미캉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마구 주변을 둘러봅니다. 자기 몸에 다친 곳이 있는지도 확인해보고...

GM

조사해보려고 하면 못할 것도 없는 곳입니다.
히어로에 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면 더더욱이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렇다면 했겠네요! 어렵지 않게 이곳이 카오스 파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대사에 문제가 없는 것을 보면 신체에 데미지가 들어온 것 같지도 않고...
아니, 애초에 그 높이에서 추락했는데 살아서 눈을 떴으면 아무래도 문제가 없겠지. 있었으면 죽었을테니까...

하토네 미캉

이쪽도 그런 생각을 했는지 조금 밝아진 표정으로 "게리~!"

키리타니 갈릴레오

주변에 다른 인물은... 없나?

하토네 미캉

"그래도 운좋게 깊은 곳으로 떨어지거나 돌같은데에 맞지 않았나봐!"

GM

당장 보이는 것은 두 사람 뿐입니다.

하토네 미캉

"다른 두 사람은 어디로 간거지? 걱정이네." 조잘조잘.

키리타니 갈릴레오

미캉에게 태클거는 대신 단순한 싱크홀인 것보다 차라리 상황이 나은 걸까, 생각해 봅니다. 어쨌든 이전에는 인기 있던 테마파크였으니 출입구로 쓰이던 곳이 있을테고...
"자네, 근방을 탐색할 수 있는 이펙트는 없나?"

하토네 미캉

"...?" 처음보는 식물을 보고 구경하려고 다가갔다가 들려오는 질문에

하토네 미캉

"으~음......."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Yes No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에는 가급적 딜레이 없이 대답해줬으면 하네. 시간이 아까우니까."

키리타니 갈릴레오

"일단 이동할까. 주변에 있는 것은 건들지 말고."

하토네 미캉

"응, 아마 내 능력 밖일걸? 상대가 내 소리를 듣고 찾아오게 만들수는 있을지 몰라도."

하토네 미캉

"좋아! 일단 여기서 나갈 길을 찾아보자!"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건 보류하지. 들려줄 상대에게만 들릴 거란 보장이 없으니." 그래, 고성방가 했다가 미친놈 오면 어떡하니.

하토네 미캉

아마 미친놈의 가능성은 생각도 못하고 있을듯...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 전에 잠시, 이지이펙트 사용해서 올라갈 수 있는지 테스트 해도 될까요?
《마왕의 옥좌》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상시 호버링

GM

어느 정도, 그러니까 평소와 같은 몇 센티미터의 높이는 가능하지만, 그 이상으로는 올라갈 수 없어 보입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 렇~ 겠지~~~~

하토네 미캉

벽을 타고 올라가기에도 조금 그렇겠지? 애당초 경공으론 천장은 힘들거같고.

GM

당장에 벽이랄 것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럼 일단 내부를 좀 살펴볼까.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면 출입구가 어디 있을지 가설은 세워볼 수 있으니까.

GM

주변을 둘러보아도 보이는 것은 거대한 식물들뿐.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 상황에선 무리려나...

하토네 미캉

식물을 타고 올라간다고 하면 게리가 엄청 화낼거같으니까 그냥 둘까~

GM

아니, 식물들 뿐만 아니라 '무언가' 있습니다.

하토네 미캉

"...?"

GM

"Gwwwwww―!!"
포식자의 괴성에 놀란 새들이 푸드덕대며 날아갑니다.

하토네 미캉

"...우와?!"

GM

화려하고 거대한 야생화와 빽빽한 수풀 너머로 여러분은 강력한 살의를 느낍니다.

하토네 미캉

"뭐뭐뭐, 뭔가 있는데?!"

GM

〈특수 기믹 :: 각개전투〉

GM

해당 전투에서는 인게이지를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 외에 모든 프로세스는 통상 전투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GM

▶BATTLE START
제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그레이터 고릴라

크게 울부짖으며, 자신의 가슴을 둥, 둥. 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99↓ 천체관측 《전술(5)》 |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100% | 침식 6 | 대상의 메이저 액션에 [LV]개 다이스 추가, 본인 지정 불가능

키리타니 갈릴레오

대상은 하토네.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54 → 60

하토네 미캉

"우와아아...?! 고릴라다!! 고릴라! 위...위협하는거지, 저거...?" 어쩌지, 어쩌지. 하는 표정으로 잠깐 굳었습니다. 셋없.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키리타니 갈릴레오

"침착하게. 저 고릴라보다야 지난 번에 만난 암살자가 더 위험할테니."

GM

―메인 프로세스: 그레이터 고릴라

하토네 미캉

"...그것도 그렇네...!"

그레이터 고릴라

《파괴의 손톱》+《헌팅 스타일》 / 마이너 / 자신 / 지근 / 전투이동, 맨손 데이터 번형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나저나, 이 상황에서 이펙트를 쓰지 않는 것은 무리입니다. 돌아가면 무조건 징계감이겠군.

그레이터 고릴라

고릴라는 울부짖으며 제 몸집을 부풀립니다.

그레이터 고릴라

그리고 화려한, 눈에 띄는 미캉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하토네 미캉

"...에, 에에엑..."

키리타니 갈릴레오

오버드라면 대화가 가능할까, 잠깐 생각해 보지만 대화를 할 생각이 있었으면 냅다 헌스 안 올리겠지...

그레이터 고릴라

《짐승의 힘》+《가드 크래시》+《컴뱃 시스템》+《컨센트레이트: 키마이라》/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16dx8+4 / 공격력 +26, 대상의 가드치 -9

하토네 미캉

"싫어~!!" 회피... 시도는 해봅니다... 하. 그래.

그레이터 고릴라

16dx8+4 (16DX8+4) > 10[1,2,2,3,3,3,4,4,5,6,7,8,8,9,10,10]+10[1,2,2,5,9]+10[10]+10[9]+10[9]+3[3]+4 > 57
?

하토네 미캉

어 그냥 죽을게

하토네 미캉

(2+0)dx+1 회피 판정 (2DX10+1) > 7[3,7]+1 > 8

그레이터 고릴라

커다란 주먹이 쇄도합니다.

그레이터 고릴라

6d10+26 (6D10+26) > 34[8,8,2,8,5,3]+26 > 60

키리타니 갈릴레오

여기서 시간의 관을 쓰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아직 침식률에 큰 변화가 없을테니 몇 번 정도는 죽어도 괜찮겠죠.

그레이터 고릴라

?

하토네 미캉

굳은 몸은 제 앞에 쇄도하는 공격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요. 교외봉사까지 와서 이런 동물에게 공격받을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가만히 팔짱 끼고 서서 다음 수를 어찌 할지 생각합니다.

하토네 미캉

그대로 짧은 비명소리와 함께 그대로 공격에 의해 튕겨나갑니다.

system

[ 하토네 미캉 ] HP : 27 → 0

하토네 미캉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7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47 → 54

system

[ 하토네 미캉 ] HP : 0 → 7

하토네 미캉

난생 처음 느껴보는 충격에 손발이 덜덜 떨리고, 시야가 어지러운 와중에 가장 먼저 보이는건, 자신을 공격한 고릴라보다는 팔짱을 끼고 가만히 서있는 갈릴레오일지도요.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키리타니 갈릴레오

키리타니 갈릴레오

고릴라는 분명 적색 계통 구분을 못 한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눈에 띄는 타입이라고 해도 생물의 시야로 보면 본인에게 다음 일격이 오는 것도 이상할 건 없겠다는 생각.
99↓ 중성자별-펄사 《컨센트레이트: 발로르(2)》+《사신의 눈동자(5)》 | 메이저 / 〈RC〉 / 대결 / 단독 / 시야 | 다이스 6 / 크리치 8 / 공격력 0 / 침식 5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대상이 다음에 입는 공격의 데미지에 +[LV+2]*D10 한다.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으론 HP 데미지를 가할 수 없으며 효과는 씬이 종료되거나 효과가 발동될 때까지 유효하다.
그건 그거고, 나는 80 찍기 전까지 이거밖에 못 쓴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6+0)dx8+4 RC 판정 (6DX8+4) > 10[4,6,6,7,9,10]+10[3,9]+2[2]+4 > 26

그레이터 고릴라

회피 판정은 해봅니다.
11dx10+2 (11DX10+2) > 10[1,2,3,4,4,4,7,7,8,8,10]+5[5]+2 > 17
?

키리타니 갈릴레오

?

그레이터 고릴라

아무튼 맞긴 했죠, 그래도?

키리타니 갈릴레오

예상했던 것보다 민첩한 고릴라 때문에 약간 피곤해짐...

키리타니 갈릴레오

뭐, 그래도 혼자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이군. 생각합니다. 자신이 공격하는 건 분명 효율이 떨어지는 일이니까요.

GM

갑작스러운 중력장 때문인지 고릴라의 울부짖음이 더욱 요란해집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3D10 (3D10) > 15[2,8,5] > 15
어차피 데미지 0이야~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하토네 미캉

키리타니 갈릴레오

지금쯤이면 리저렉트도 끝났고, 행동할 여력이 있겠지.

하토네 미캉

"..."

하토네 미캉

"우씨... 나 정말 열받았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여기선 아직 움직임을 둔하게 할 수는 없어. 다만 급소의 위치는 표시해 두었네. 그곳을 노리게."

하토네 미캉

"그 정도는 충분히 해내니까 걱정마!" 저 고릴라를 한방에 보내버리겠다!! 라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흥분해봐야 아무 도움 안 돼."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60 → 65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D : 0 → 1

하토네 미캉

공기를 거대한 스피커로 사용합니다. 머리를 살짝 돌리면, 튕겨져나간 탓에 마구잡이로 뒤집혀진 머리카락이 정리되고...

하토네 미캉

《배틀비트》 Lv5 | 자동 | 자신 | 근접 | 하누만 판정 다이스를 +LV개 | 침식치 +2

하토네 미캉

나에게 적대적인 고릴라에게까지 내 콘서트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딱히 없네. 아예 내 포로가 되어버린다면 모를 얘기지만. 손가락 총을 만들고는 혀를 튕겨 딱, 하는 소리를 냅니다.
99↓ 연습했던 모든 걸 보여줄게☆ 《또 하나의 파동(5)》+《사이렌의 마녀(7)》 | 메이저 / 〈RC〉 / 대결 / 씬(선택) / 시야 / - | 다이스 8D+침식D+1 / 크리치 10 / 공격력 31 / 침식 7 | 공격력 LV*2 / 공격력+[LV*3]의 사격공격.단, 컨센트레이트 조합 불가.

하토네 미캉

13DX10+7 (13DX10+7) > 8[1,1,2,2,3,3,5,5,6,6,6,7,8]+7 > 15

키리타니 갈릴레오

"저격 능력이 형편없군." 그걸 또 굳이 입 밖으로...

그레이터 고릴라

회피 시도합니다.

하토네 미캉

"나는 한 놈만 노리는 아이돌이 아니란 말이야!" 캬아악.

그레이터 고릴라

11dx10+2 (11DX10+2) > 10[2,2,3,3,6,6,7,7,7,9,10]+7[7]+2 > 19
?

키리타니 갈릴레오

딱히 열받으라고 하는 소리는 아니고, 낮은 명중률을 가지고 어떻게 판을 꾸려야할지 고민하는 것뿐입니다.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54 → 63
[ 하토네 미캉 ] 침식D : 0 → 1

그레이터 고릴라

고릴라는 날렵하게 몸을 움직여서 피하고는 우두둑, 우두둑. 목을 풀더니,
손가락을 까딱까딱 합니다.

그레이터 고릴라

누가 봐도 도발입니다.

하토네 미캉

"......................"

키리타니 갈릴레오

차라리 도망치는게 나았을까...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키리타니 갈릴레오

"반응하지 말게."

GM

전원 행동 완료 확인.

하토네 미캉

"저건 내가 죽여버릴" 저지당합니다

GM

―클린 업 프로세스

키리타니 갈릴레오

클없!

하토네 미캉

클없~

GM

제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 흥분으로 쉽게 죽일 수 있다면 그렇게 해달라고 오히려 부탁하고 싶네만, 자네의 사격실력으로는 무리니 얌전히 있게. 레니게이드에 집중해."
99↓ 천체관측 《전술(5)》 |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100% | 침식 6 | 대상의 메이저 액션에 [LV]개 다이스 추가, 본인 지정 불가능
대상, 하토네.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65 → 71

하토네 미캉

"집중... 집중...? ...집중..."

하토네 미캉

"집중..."

하토네 미캉

《광상의 선율》 Lv5 | 자동 | 범위(선택) | 시야 | 이 라운드 동안 대상이 하는 공격의 공격력에 +LV*3. 대신 BS:폭주 부여. 이미 폭주를 받고 있을 시 이 이펙트의 침식치를 +2 | 침식치 +5

하토네 미캉

대상: 하토네 미캉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63 → 68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그레이터 고릴라

키리타니 갈릴레오

레니게이드가 요동치는 것이 느껴집니다. 내 것 말고, 옆에 있는 사람의 것이.

그레이터 고릴라

고릴라는 가슴을 둥, 둥, 두드립니다.

그레이터 고릴라

여전히 여유를 부립니다. 대기.

키리타니 갈릴레오

정말 말을 안 들어. 들을 거라고 기대한 적도 없지만. 미간이 잠깐 모입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키리타니 갈릴레오

키리타니 갈릴레오

자신은 정말로, 정말로 공격과는 거리가 멉니다. 지금 저 고릴라에게 달려들어 주먹질을 한다? 미친 거죠.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지만 쓸 수 있는 패가 하토네 미캉 하나.
그가 이번에는 맞출 것을 기대하고 무의미하게 한 턴을 낭비하느냐...
아니면 그냥 보조를 그만 두는 쪽이 이득일까.

키리타니 갈릴레오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미캉에게로 말없이 시선을 옮기고 턱짓합니다. 대기합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하토네 미캉

하토네 미캉

진정하라는 얘길 못들은게 아니에요. 그래요. 진정할 수 있다면 이미 했겠죠. 나는 저것을 박살내고 말겁니다. 파괴할겁니다. 명중률이 형편 없다는 소리까지 듣고, 뭔 이상한 거대한 원숭이한테 무시당하는 삶? 하토네 미캉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99↓ 고조되는 반주 《배틀비트(5)》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근접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2 | 하누만 판정 다이스를 +LV개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68 → 70

하토네 미캉

그리고 또 다시.
99↓ 연습했던 모든 걸 보여줄게☆ 《또 하나의 파동(5)》+《사이렌의 마녀(7)》 | 메이저 / 〈RC〉 / 대결 / 씬(선택) / 시야 / - | 다이스 8D+침식D+1 / 크리치 10 / 공격력 31 / 침식 7 | 공격력 LV*2 / 공격력+[LV*3]의 사격공격.단, 컨센트레이트 조합 불가.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70 → 77

하토네 미캉

8dx10+7 (8DX10+7) > 10[1,3,4,7,9,9,9,10]+6[6]+7 > 23

그레이터 고릴라

회피 시도합니다.
11dx10+2 눈치 챙겨 고릴라 (11DX10+2) > 10[1,2,4,5,6,6,8,8,10,10,10]+6[2,5,6]+2 > 18

키리타니 갈릴레오

진짜눈치좀챙겨

그레이터 고릴라

이번에도 여유있게 몸을 움직이지만,
너무 여유를 부렸습니다.

하토네 미캉

3d10+15+31 파괴한다. (3D10+15+31) > 9[2,3,4]+15+31 > 55

하토네 미캉

손가락으로 모여든 소리의 파동이, 그대로 에어건처럼 고릴라에게 날아갑니다. 아, 물론 정말 에어건은 아닙니다. 미캉의 몸은 현재, 소리를 전달하는 매개체같은거니까요. 좀 더 묵직한 충격으로 날아갈겁니다.

하토네 미캉

주변이 망가지든 말든,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야 지금 눈에 뵈는게 없거든요. 갈릴레오의 전술지시도 생각하지 못할만큼.

GM

묵직한 충격파가 고릴라를 강타합니다.

GM

그 충격에 붕~ 날아간 고릴라가 거대한 나무에 쿵, 하고 부딪히면.
정체 모를 새들이 요란하게 사방팔방으로 날아갑니다.
그레이트 고릴라 전투불능.

키리타니 갈릴레오

전투과정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GM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하토네 미캉

씌익... 쉬익... 아직도 분하다는 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 그러다 이내 뭔가 잘못한 거 있는 강아지 눈 하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덩치가 커다란 녀석이니 꽤나 넓은 범위로 남은 타격 흔적에서도 명확히 읽어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내가 표시해둔 급소와는 전혀, 상관 없는 위치군.
"... ..."

키리타니 갈릴레오

기분이 나쁘다? 그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아니, 같을지도 모르고. 전투 과정에 있어서 이 자는 자신의 지시를 단 하나도 따르지 않았을 뿐이잖아요. 그냥 그런 일이죠. 그렇기는 한데.
빨라질 일 없는 맥박과 엉킬 일 없는 사고의 가운데에 끼어드는 노이즈를 '불쾌감' 말고 뭐라고 설명해야 돼?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동하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지만 굳이 입 밖에 사실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럴 필요 없는 일이에요. 그건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일이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러니까 지금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기로. (-)

하토네 미캉

"...응..." 여기에서 뭐라 변명하면 더 화낼까? 그럴거같긴 한데... 하면서 계속 눈치보고 있습니다. 그야 이번은 내가 멋대로 흥분한 면도 있기도 하고... 오늘따라 게리가 기분이 안좋아보이기도 하니까.

하토네 미캉

으으윽... 그래도 사과를 하는 편이 뒤끝이 안남을까? 하지만 속으로 정리가 다 된 것 같은데 괜히 긁어부스럼만드는건 아닐까? 하지만 결론적으론 고릴라를 해치운건 맞잖아? 따지자면 내쪽도 서운한 부분도 있고...

하토네 미캉

속으로 한참을 고뇌하다가 기다려~ 하면서 총총 뒤쫓아갑니다. (-)

GM

그렇게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다시금 정글을 헤쳐 나가가려는 찰나,

GM

여러분의 등 뒤에서 검은 그림자가 매섭게 날아듭니다.
장면 종료.

GM

● SCENE 7# 격절된 마경, ‘카오스 파크’ (PC H)

아마야 카이토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47 → 51

GM

시점은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

GM

그대로 추락한 카이토는 이펙트를 전개할 겨를도 없이 곧장 깊은 강으로 곤두박질칩니다.
온 몸을 휘감는 차가운 강물.

GM

경공을 사용해 가까스로 수면 위로 올라서 주변을 둘러보면….
습지대의 키 큰 식물들이 강을 따라 자라 있을 뿐입니다.

아마야 카이토

……어디지 이거.

아마야 카이토

발 디딜 곳이 강밖에 없나?
어차피 경공도 있겠다, 그냥 물 밟고 한 번 뛰어서 지리 좀 보고 내려올까.

GM

당장에 보이는 것은 드넓은 강이지만,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지면이 보입니다.

아마야 카이토

땅부터 밟으러 가야겠다……. 수면보단 훨씬 안정적이고.

GM

그렇게 생각하고 움직이려던 순간, 기묘한, 고요한 정적이 내려 앉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우뚝.

GM

아니, 미묘하게 들려오는 수면 아래의 소리.
무언가가 쇄도하는 소리는 한둘이 아니여서.

아마야 카이토

……이런 거 보통 악어던데. 아니지?
제발.

GM

악어보다는 나을까요.

GM

아니면 어쩌면 악어보다 성가실까요.
당신의 곁을 돌기 시작한 것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식인 물고기 떼입니다.

아마야 카이토

아, 제발.

GM

지느러미만 위에 내놓으며, 유영하는 그것은… 확실하게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일단은 경공 믿고 뛸 수밖에.

GM

〈특수 기믹 :: 각개전투〉

GM

이하 앞선 씬과 마찬가지 룰이 적용됩니다.
▶BATTLE START

GM

제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아마야 카이토

셋없.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GM

―메인 프로세스: 아마야 카이토

아마야 카이토

"강에 떨어진 게 나 아니면 어쩔 뻔했어?!" 그나마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 나 아니면 하토 씨 정도잖아.

아마야 카이토

일단……. 척력으로 피라냐를 들 수 있나 한 번 볼까. 안 되면 물 밑에 있을 자갈 같은 거 끌어올려야지 어쩌겠어.
99↓ 살미김 《척력의 화살(3)》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2 | 이하 데이터 무기를 만들어 장비한다. [종별: 사격] [기능:<사격>] [명중: -1] [공격력: +LV×2] [사거리: 시야]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51 → 53

GM

피라냐 정도는 들 수 있을 것 같군요. 높게 띄워올리는 것은 무리이지만, 적어도 당신의 눈높이 정도까진.

아마야 카이토

가능하면 됐어. 피라냐로 피라냐 줘패야지.

아마야 카이토

물을 박차고 오르며 피라냐 일부를 끌어올립니다. 사람은 낙하할 때 대부분 머리부터 떨어지지. 머리가 무거우니까. 반대로 이걸 이용하면, 공중에서 몸을 뒤트는 것도 된단 말이지.

아마야 카이토

도망치는 중이긴 하지만, 공격을 한다면 목표를 확실히 봐야 해.

아마야 카이토

동족 포식…… 까진 아니지. 솔직히 말해서 이건 서로 이마 들이박고 사고나서 기절하는 걸 기대하는 거야. 실패해도 내가 들어올린 일부는 물에 처박혀서 확실히 기절해줄 테니까.
99↓ 이시(離矢) 《C: 하누만(2)》+《또 하나의 파동(2)》+《음속공격(3)》+《순속의 칼날(3)》+《마왕의 이치(2)》 | 메이저 / 〈사격〉 / 대결 / - / 무기 / - | 다이스 7 / 크리치 8 / 공격력 14 / 침식 11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 +[LV×2]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 주사위를 +LV개. / 이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 주사위를 +[LV+1]개.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 +[LV×2]

아마야 카이토

(3+0+7)dx8+8 (10DX8+8) > 10[1,2,2,2,3,6,8,8,9,10]+10[3,9,10,10]+10[4,4,9]+7[7]+8 > 45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53 → 64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D : 0 → 1

GM

피라냐들, 리액션 없음.

GM

뛰어오른 카이토의 뒤를 따라 성급하게 달려들었지만, 곧 자신들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허나, 이미 늦은 뒤입니다.

아마야 카이토

5D10+14 (5D10+14) > 30[6,8,8,2,6]+14 > 44

GM

이리저리 저들끼리 부딪힌 피라냐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GM

허나 여전히 소수의 피라냐들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몸을 돌리느라 아직 뭍에 닿지 못하는 정도는 어쩔 수 없지.
다시 강에 착지합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크룰 피라냐즈

크룰 피라냐즈

그러면 남은, 이 영악한 패거리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달려듭니다.

크룰 피라냐즈

《가시나무의 포박》 + 《대지의 가호》 + 《애시드 볼》 + 《포이즌 포그》 + 《컨센트레이트: 솔라리스》/ 메이저 / <RC> / 대결 / 범위(선택) / 지근 / 13dx7+9 / 공격력 +25, 장갑치를 -5하여 대미지 산출, 명중 대상에게 배드 스테이터스 [강직] 부여.
13dx7+9 (13DX7+9) > 10[1,1,2,2,5,6,7,8,9,10,10,10,10]+10[2,4,4,4,8,10,10]+2[2,2,2]+9 > 31

아마야 카이토

닷지 시도는 할 건데 못 피할 미래가 너무 선해서 눈 질끈 감고 만다. 나니모 군……! 나 진짜 네가 너무 그리워…!!!
(1+1)dx+1 회피 판정 (2DX10+1) > 8[6,8]+1 > 9

크룰 피라냐즈

몸을 뒤트는 카이토에게 달려든 날카로운 이빨들이 가차없이 살점을 뜯어댑니다.
4d10+25 (4D10+25) > 24[8,3,6,7]+25 > 49

아마야 카이토

앗 따가. 아, 진짜.

아마야 카이토

내가 왜 이런 꼴이!!!!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HP : 25 → 0

아마야 카이토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4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HP : 0 → 4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64 → 69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전원 행동 완료.
―클린 업 프로세스

아마야 카이토

클없.

GM

제2라운드

GM

―셋업 프로세스…는 생략됩니다.

GM

―메인 프로세스: 아마야 카이토

아마야 카이토

이런 상황에 처했다는 억울함이 치솟지만,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서 어디 풀 데가 없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무슨 뜻이냐면, 상황이 열받아서 눈물 찔끔 난다고.
딱히 아픈 건 문제가 아니고……. 정신 없어서 그런 거 느낄 틈도 별로 없고…….

아마야 카이토

오히려 나중에 나갔을 때 교복이 멀쩡했으면 좋겠고…….

아마야 카이토

물을 먹은 옷이나 물어뜯긴 상처 때문에 아까보다 몸이 무겁기는 합니다만, 할 건 해야하지 않겠어요.
안 하면 도망도 못 쳐.

아마야 카이토

그러니까 아까처럼… 아니, 좀 다릅니다. 전방이 텅 비었다는 것만 보고 그대로 몸을 뒤로 돌려서.

아마야 카이토

아예 뒤로 뛰며 다시 한 번 시위─피라냐─를 당깁니다.

아마야 카이토

99↓ 이시(離矢) 《C: 하누만(2)》+《또 하나의 파동(2)》+《음속공격(3)》+《순속의 칼날(3)》+《마왕의 이치(2)》 | 메이저 / 〈사격〉 / 대결 / - / 무기 / - | 다이스 7 / 크리치 8 / 공격력 14 / 침식 11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 +[LV×2]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 주사위를 +LV개. / 이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 주사위를 +[LV+1]개.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 +[LV×2]

아마야 카이토

(3+1+7)dx8+8 (11DX8+8) > 10[1,2,3,5,5,9,9,10,10,10,10]+10[2,3,6,8,8,9]+5[2,2,5]+8 > 33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69 → 80
[ 아마야 카이토 ] 침식D : 1 → 2

크룰 피라냐즈

회피 시도는 해봅니다.

크룰 피라냐즈

4dx10 쟈근 주사위 (4DX10) > 9[2,4,6,9] > 9

아마야 카이토

와중에 아까보다 수가 줄어서 확실히 맞추기는 좀 어려워졌나보다.

크룰 피라냐즈

지느러미를 펄떡이지만, 여전히 중력을 거스르기는 무리였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4D10+14 (4D10+14) > 23[5,3,10,5]+14 > 37

아마야 카이토

눈앞에서 제가 내던진 물보라가 치솟는 걸 보는 동시에, 막 발뒤꿈치가 물에 걸려 뒤로 휘청입니다. ……엥?

아마야 카이토

바닥에 그대로 드러누우면서 생각합니다. 와, 다행이다. 나밖에 없어서.

아마야 카이토

일어나자…….

GM

남은 피라냐들이 이리저리 서로 부딪히며 첨벙이는 요란한 소리가 일며, 당신이 일으킨 작은 파문은 그 사이로 묻힙니다.

GM

혼자만의 아주 소소한 비밀이 생겼군요.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아마야 카이토

상처난 건 어쩔 수 없고…. 옷은 좀 멀쩡한가. 잔뜩 물을 먹었을 옷자락을 쥐어짜며 암튼 걱정 좀 합니다. (-)

GM

잔뜩 물을 먹은 옷을 짜내며 뭍으로 향하면,

GM

창공으로부터, 무언가가 활강해서 내려와―
당신을 그대로 건져 올립니다.

GM

장면 종료.

GM

● SCENE 8# 강철의 날개 (PC E)

GM

다시 시점을 이전으로 돌려,
추락 전에 간신히 드론을 이용해 속도를 늦춰 나이가 내려 앉은 곳은,
깎아지른 듯한 석산의 꼭대기입니다.

GM

발 아래 펼쳐진 풍경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묘한 감각을 자아냅니다.

GM

저 멀리 폐쇄된 카오스파크 게이트가 보이고, 그 왼편으로는 사바나와 정글 지역. 멀리에는 습원 지역과 평원이, 오른편으로는 우거진 대삼림과 거대한 건물이 보입니다.

나니모 나이

"……카오스 파크로 떨어진 건가."

나니모 나이

"다른 녀석들이 어디로 떨어진 지 찾아서 이동해야―"

GM

그렇게 말하며 당신이 몸을 돌리는 찰나,

GM

드론이 이상 신호를 감지한 것처럼, 붉은 빛을 점멸합니다.

GM

그리고 수풀 속에서 무엇인가,

GM

당신들의 육신을 뜯어먹기 위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GM

"Gwwwww…."

나니모 나이

"……!"

GM

〈특수 기믹 :: 각개전투〉
탱커인 나니모 나이는 3라운드 간 공격을 견뎌 내면 전투가 종료됩니다.

GM

전투가 종료됨과 동시에 ■■■■ ■■■■■ ■■■―

GM

▶BATTLE START
제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나니모 나이

셋없. 드론을 띄워 경게합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디그레이드 타이거

"크와아앙―!!" 울부짖으며 호랑이 한 마리가 뛰쳐 나옵니다.
《완전수화》+ 《파괴의 손톱》+《헌팅 스타일》/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백병 다이스 +3개 추가, 맨손 데이터 변형, 전투이동 실행

나니모 나이

"…!!"

디그레이드 타이거

《짐승의 힘》+《페네트레이트》+《레인 포스》+《컨센트레이트: 키마이라》/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18dx8+8 / 공격력 +31, 장갑치 무시 대미지.

디그레이드 타이거

장갑치 무시 대미지를 줄 거란다.

나니모 나이

《원초의 백색: 플래시 게이즈》 Lv3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이 판정을 실행하기 직전에 사용할 것. 그 판정에 [Lv*2]개의 다이스 페널티를 가한다. 한 라운드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5

나니모 나이

다이스 6개 차감.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49 → 54

나니모 나이

순간 튀어나온 호랑이의 형상에 드론이 번쩍, 빛을 내뿜어 시야를 흐트립니다.

디그레이드 타이거

그 날카로운 빛에 울부짖음이 길게 이어지지만, 발톱이 멈추지는 않습니다.
12dx8+8 6개 빼봤자 뭐할 건데 (12DX8+8) > 10[1,1,3,4,4,5,7,7,8,9,10,10]+7[3,5,5,7]+8 > 25

나니모 나이

그러게. 가드합니다.
《그림자 수호자》 Lv5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가드를 실행할 때에 사용할 것. 그 가드치에 +[Lv×3] 한다. 단, 그 데미지가 이펙트에 의한 것이 아닐 경우에는 이 이펙트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 침식치 +2
일단 이것만 올려볼까.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54 → 56

디그레이드 타이거

3d10+31 (3D10+31) > 14[5,6,3]+31 > 45

나니모 나이

《운산무소》 Lv5 | 자동 | 범위(선택) | 지근 | 대상에게 HP데미지가 적용되기 직전에 사용할 것. 그 HP데미지를 [Lv×5]점 경감한다. 그러나 이펙트에 의한 데미지가 아니라면 이 이펙트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한 라운드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나니모 나이

c(45-15-25) c(45-15-25) > 5

system

[ 나니모 나이 ] HP : 31 → 26
[ 나니모 나이 ] 침식 : 56 → 60
[ 나니모 나이 ] 침식D : 0 → 1

나니모 나이

드론이 모여 자기장을 형성했으나,

나니모 나이

그것을 찢고 들어온 발톱에 조금 긁히고 맙니다.

나니모 나이

참고로 내 턴은 전부 생략한다. 맨손으로 팬다고 쓰러질 녀석이 아니니까.

GM

비슷한 이유로 클린 업, 셋업도 전부 생략됩니다.
제2라운드
―메인 프로세스: 디그레이드 타이거

디그레이드 타이거

혈향을 맡은 호랑이가 더욱 날뛰기 시작합니다.
《짐승의 힘》+《페네트레이트》+《레인 포스》+《컨센트레이트: 키마이라》/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18dx8+8 / 공격력 +31, 장갑치 무시 대미지.

디그레이드 타이거

18dx8+8 (18DX8+8) > 10[1,2,2,2,3,3,3,3,4,6,6,6,7,7,8,8,8,9]+10[3,3,9,9]+10[3,8]+7[7]+8 > 45

나니모 나이

이번에도 역시 가드합니다.
《그림자 수호자》 Lv5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가드를 실행할 때에 사용할 것. 그 가드치에 +[Lv×3] 한다. 단, 그 데미지가 이펙트에 의한 것이 아닐 경우에는 이 이펙트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 침식치 +2
《자력 결계》 Lv3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가드를 실행할 때 사용할 것. 그 가드치에 +[Lv]D10 한다. | 침식치 +3

나니모 나이

이번엔 드론의 출력을 올립니다.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60 → 65

나니모 나이

3d10+15 가드치 (3D10+15) > 23[10,4,9]+15 > 38

디그레이드 타이거

5d10+31 (5D10+31) > 29[9,6,4,8,2]+31 > 60

나니모 나이

《운산무소》 Lv5 | 자동 | 범위(선택) | 지근 | 대상에게 HP데미지가 적용되기 직전에 사용할 것. 그 HP데미지를 [Lv×5]점 경감한다. 그러나 이펙트에 의한 데미지가 아니라면 이 이펙트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한 라운드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나니모 나이

c(60-38-25) c(60-38-25) > -3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65 → 69

GM

출력을 올린 자기장이 완벽하게 맹수의 손톱을 막아냅니다.
그것에 성이 났는지 호랑이가 크게 포효합니다.
제3라운드

GM

―메인 프로세스: 디그레이드 타이거

디그레이드 타이거

《짐승의 힘》+《페네트레이트》+《레인 포스》+《컨센트레이트: 키마이라》/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18dx8+8 / 공격력 +31, 장갑치 무시 대미지.
18dx8+8 (18DX8+8) > 10[1,1,2,2,2,3,3,3,4,5,5,5,6,7,9,9,10,10]+10[3,3,10,10]+10[4,8]+3[3]+8 > 41
다시 한 번 앞발을 크게 휘두릅니다.

나니모 나이

《RW] 레니게이드 이터》 Lv3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가드를 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공격이 오버드에 의한 공격일 경우, 그 가드 동안 당신의 가드치에 +[Lv+1]D한다. | 침식치 +4
이번엔 이것만. 출력을 조절합니다.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69 → 73

나니모 나이

4d10 가드치 (4D10) > 32[6,10,6,10] > 32
?

디그레이드 타이거

역시 이바소를 막은 학생.
5d10+31 (5D10+31) > 33[1,10,2,10,10]+31 > 64

나니모 나이

아니, 호랑이도 전력인데.

나니모 나이

《운산무소》 Lv5 | 자동 | 범위(선택) | 지근 | 대상에게 HP데미지가 적용되기 직전에 사용할 것. 그 HP데미지를 [Lv×5]점 경감한다. 그러나 이펙트에 의한 데미지가 아니라면 이 이펙트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한 라운드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4

나니모 나이

c(64-32-25) c(64-32-25) > 7

system

[ 나니모 나이 ] HP : 26 → 19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73 → 77

GM

출력을 조정하는 그 틈으로 비집고 들어온 앞발이 당신의 어깨를 할퀴고,

GM

그대로 당신을 짓누르려는 찰나,
―문득 창공에서 드론과는 다른 소리가 들려옵니다.

GM

그리고는 떠있는 드론들이 휘청일 정도로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가 싶더니,

GM

당신의 위로 크게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나니모 나이

"……이건, 설마……."

GM

거대한 그림자, 아니 거대한 독수리가 그 호랑이를 잡아 들어다가 던져 버리면,

GM

당신을 위협하던 호랑이는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며 한참을 노려보더니 다시 풀숲으로 달아납니다.

GM

그리고 내려 앉은, 족히 2미터는 되어 보이는 거대한 독수리는 당신을 바라보고 입을 엽니다.

"스틸 페더"

"어린 인간. 신분과 목적을 밝혀라."

나니모 나이

말을 정리하느라 한 3분 얼어있습니다.

"스틸 페더"

그럼 3분 기다려줍니다.

나니모 나이

결국 본인의 입으로 말하지 못하고 단말기를 꺼내 타자를 치기 시작하면, 드론에서 변조된 음성이 흘러나옵니다. (하, 찐따 힘들다.)

GM

[안녕하십니까, "스틸 페더". 저는 당신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GM

[당신에 대한 이야기는 "타마"에게 익히 들었습니다.]

GM

[A오버드 히어로로 이름을 날리다 은퇴하신, 히어로 네임 "스틸 페더" 맞으시죠?]

"스틸 페더"

"……타마에 대해 알고 있다니, 너는 대체…."

"스틸 페더"

"그리고 왜 말로 하지 않는 거지. 음성을 내는 것이 불편한 인간인가."

GM

[여기에는사정이있습니다]

GM

[아무쪼록, 저희는 이곳, '카오스 파크'에 멋대로 들어올 생각이 없었습니다.]
[아니, 당신이야말로 이곳 카오스 파크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스틸 페더"

"그것은 인간인 네가 알 바 아니다. 어서 돌아가도록 해. 이곳은 현재 위험하다."

나니모 나이

황망하게 스틸 페더를 바라보다가,

나니모 나이

[동료들이, 이곳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니모 나이

[그들과 함께 가야만 합니다…만.]

"스틸 페더"

"……그런가."
"이곳 카오스 파크는, 그리 위험한 곳은 아니었지만 최근의 지진으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지."
"동료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
"그들이 위험해지기 전에 얼른 출발하지."
그는 당신이 쉽게 올라탈 수 있도록, 등을 굽힙니다.

"스틸 페더"

"타라."

나니모 나이

"!!!"

나니모 나이

이래도되나??????

GM

주춤주춤 당신이 등에 타자, 스틸 페더가 크게 날갯짓합니다.
거대한 풍압에 자갈들이 굴러떨어집니다.

"스틸 페더"

"……" 땅을 보고 있다가,
"습원 지역에 무언가가 보인다."
"하강하도록 하지. 꽉 붙잡도록."

나니모 나이

"저, 그…."

나니모 나이

"…………." 다시 애들을 만나면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가늠도 안 온다, 진짜.

GM

● SCENE 9# 히어로양성과 4인, 전원 재집결! (전원)

아마야 카이토

1D10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80 → 85

키리타니 갈릴레오

1D10   등장 침식🌃 (1D10) > 3

하토네 미캉

1D10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77 → 78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71 → 74

나니모 나이

1D10 (1D10) > 7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77 → 84
[ 나니모 나이 ] 침식D : 1 → 2

GM

시간이 다시 현재로,

GM

갈릴레오와 미캉을 덮었던 거대한 그림자는 2미터가 넘는 독수리의 그림자였습니다.
등 뒤에는 나이와 카이토가 타고 있습니다.

하토네 미캉

"......................"

키리타니 갈릴레오

".............."

나니모 나이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하지. 카이토 봅니다.

하토네 미캉

"드루이드?"

아마야 카이토

나도 내가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키리타니 갈릴레오

예측 안 되는 거 타고 오지 말라고.

나니모 나이

타고 오면서 할 수 있는 설명은 다 했다.

하토네 미캉

"너희들만 그런거 타고, 치사하네!"

아마야 카이토

"아니, 드루이드는 아니고……."

나니모 나이

"아니, 그……." 딱히 타고 싶어서 탄 건 아닌데.

아마야 카이토

"인사해. A오버드 히어로 스틸 페더 님이야……."

아마야 카이토

이걸 미리 말하지 않으면 계속 실례할 거 같아서.

"스틸 페더"

가볍게 고개를 주억여 인사합니다.

하토네 미캉

"헉, 아니. 그거 먼저 말하라고!" 놀란듯이 눈 동그랗게 뜨고

아마야 카이토

그래서 제일 먼저 말했어.

"스틸 페더"

"지금은 은퇴했으니, 히어로도 뭣도 아니지만."

키리타니 갈릴레오

대충 A오버드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면 어떤 경로로 이 꼴이 되어 당도했는지 그럴듯한 상상을 해냅니다. 대충 맞습니다.

하토네 미캉

"안녕하세요! 하토네 미캉이라고 합니다." 공손하게 인사.

키리타니 갈릴레오

가볍게 목례만.

아마야 카이토

"도와주시는… 것? 같아." 아마도? 이거 맞지? 나니모 봅니다.

"스틸 페더"

"정식으로 소개하지. 난 일상과 이면의 배신자. 독수리 A오버드 “스틸 페더”다."

하토네 미캉

일상과 이면의 배신자래. 좀 멋지지 않아?

"스틸 페더"

"이미 이 둘에게는 말해놨지만, 이곳은 현재 무척이나 위험한 곳이다."

하토네 미캉

"그건 알고 있어요. 엄청 커다란 고릴라가 나타났었거든요!"

"스틸 페더"

"3년 전 행방불명되었던 빌런 “제트몰”이 다시 활동을 재개했어. 이전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져서 말이야."

하토네 미캉

"..." 제트몰이 누구지? 갈릴레오 봅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내가 무슨 Go○gle인줄 아나?

"스틸 페더"

"그 때문에 동물들 역시 영향을 받아 흉포해졌지. 너희가 상대한 건 아마 그런 동물들일 거다."

하토네 미캉

비슷한거 아니었던가?

키리타니 갈릴레오

근데 아마 알겠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빌런 조사꾼이 대충 설명합니다. [이 뒤에 GM 설명 입력]

하토네 미캉

오오. 오오오.

나니모 나이

개뚱쭝한 글 드론으로 띄워주려고 했는데 안 해도 되겠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내가 검색엔진이고 자네가 PPT라고?

하토네 미캉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기서 나가서 도움을 요청해온다거나 할 순 없을까요?"

GM

제트몰. 그 이름은 히어로 지식에 빠삭한 이라면, 카오스 파크를 아는 이라면 당연히 알 수 밖에 없는 이름입니다.

GM

그도 그럴 것이, 이 카오스 파크가 폐쇄된 것은 두더지 A오버드였던 제트몰이 졈화해 폭주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으니까요.

"스틸 페더"

"그 녀석 탓에 잇따른 지진이 일어나 외부 순찰 히어로가 오가는 통로가 붕괴되었다."

"원래 살던 지역을 잃은 A오버드와 수많은 동물들은 현재 ‘도서관’ 근처로 모이고 있지."

아마야 카이토

정황상 싱크홀도 그래서 생긴 거겠군

"스틸 페더"

"그러니 일단, 너희들도 그곳으로 이동하는 편이 어떻겠는가."

하토네 미캉

"음~" 어차피 여기서 안간다고 할 이유도 없고, 할 의미도 없는거겠지?

하토네 미캉

"저는 찬성이에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날아서 탈출해 지원을 요청할 수는 없던 건가? 이펙트를 방해하던 거대한 중력을 떠올리고는, 아직은 질문이 되지 못 한 것을 뒤로 넘깁니다.
정보가 필요해.
이 상황에서 아무 소득 없이 돌아가면 교칙위반이 하나 늘어날 뿐이잖아.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러니까... 같은 생각이 노이즈처람 빠르게 스쳐지나갑니다. 불필요한 생각이어서인지, 무의식적인 것인지 곧 사라졌지만서도.
"현재로서는 그 수밖에 없겠군. 동행하지." 학생들을 눈으로 훑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어차피 스틸 페더 위에 타서 동행하는 거지. 하토에게 손 뻗습니다.

나니모 나이

"…다른 수가 없다면, 그것이 옳다고 생각했어."
그야 동물이지만, 그는 히어로(였)고, 우리보다는 더 정확한 판단을 하겠지.

하토네 미캉

카이토의 손을 잡고 조심스레 올라탑니다.

나니모 나이

게리도 손 잡아줄까?

키리타니 갈릴레오

올라가다 주르르르 그대로 흘러내려갑니다.
잡아줘.

아마야 카이토

사실 게리야말로 도움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호버링 있어서 괜찮을 줄.

나니모 나이

드론으로 들어옮깁니다.
내가 잡아주는 것보다 이걸 더 선호할 것 같았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편리하다는 생각 합니다. 안착.

"스틸 페더"

그 모습을 보고 조금 웃기는 녀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틸 페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티는 내지 않으며―표정이 없는 동물이란― 모두가 타면 또 한 번 크게 날갯짓합니다.

"스틸 페더"

풍압에 나뭇가지가 밀립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태운 몸은 안정적으로 올라갑니다.

GM

그리고 타이밍이 좋다고 해야 할지, 나쁘다고 해야 할지.
여러분이 공중에 떠오른 순간, 또 땅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땅이 진동하지만, 여러분은 하늘에 있으니 그 영향권 밖입니다.

GM

바람을 거슬러 올라, 하늘로, 하늘로.

GM

스틸 페더의 등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도서관으로 향하는 동물들의 피난 행렬이 보입니다.

하토네 미캉

꺄아, 조금 즐거운 비명이 들립니다. 이런 상황에도?!

GM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렇게까지 높이 올라올 일은 별로 없지만, 원하는만큼 올라갈 수 없는 현재 상태에서 트인 시야를 되찾는 것은 마음을 조금 가라앉혀줍니다.

나니모 나이

"이곳에도 지진의 여파가…."

"스틸 페더"

"말할 줄 알았던 건가?"

나니모 나이

"…………."

아마야 카이토

동물들의 피난 행렬을 조금 흥미롭게 봅니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

"스틸 페더"

"아니, 아까 나와 있을 때는 기계를 이용해 대화하길래…. 음성을 낼 수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는 단순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합니다." 이딴식으로 설명하고 시선을 아래 풍경으로 내립니다.
볼 수 있는 것은 전부 봐두자. 하나라도 놓치는 일 없도록. (-)

나니모 나이

그걸 또 설명한다고.

아마야 카이토

굉장히 직설적.

나니모 나이

갈릴레오의 말에 무언가 반박하려다가, 그만둡니다. 틀린 말이 아니니까….

하토네 미캉

이쪽은 그냥 '스틸 페더'에게 납작 붙어서 밑의 동물들의 행렬을 구경합니다. 사실, 조금 즐겁긴 한데 높아서 좀 무서워......(-)

아마야 카이토

반박 안 하는구나……. (-)

나니모 나이

하지만 열받는 것까진 어쩔 수 없어서 조금 있다 내려 갈 때는 안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합니다.

GM

지진은 짧게 지나갑니다.
대피 행렬도 다시 속도를 내어 이동하는 것이 보입니다.
……지상에 있는 다른 이들은 무사한 걸까요?

GM

연락도 되지 않는 이곳에서, 당신들은 그나마 작은 안전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하늘을 가르며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장면 종료.

GM

● SCENE 10# 마지막 퍼즐 (마스터 씬)

GM

야라이 고교, 고등부 건물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공업동.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는 연구실이 하나 있습니다.
모두가 하교하고 텅 빈 연구실에 남아 있는 것은,

하토네 링고

"우와…….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됐네."

하토네 링고

"미캉이랑 다른 애들은 슬슬 봉사 끝났으려나~" 쭈우욱 기지개를 켭니다.

하토네 링고

"슬슬 나도 돌아가야겠다. 너무 늦어도 걱정할 테고."

하토네 링고

"엉망진창으로 고생했을 테니까~ 게리는 애들이 말을 안 들어서 또 질린 얼굴을 하고 있을 테고, 카이토는 또 난 몰라라 하고 보고만 있으려나?"

하토네 링고

"나이는 제대로 어울리기나 할지 모르겠고…. 이치고랑 요한 쪽도 걱정이네." 짐을 싸면서 중얼중얼 혼잣말을 합니다.

하토네 링고

"……어라? 연락 온 게 없는데?" 이상하네. 뭔가 잘못 되었나? 공업동을 나서며 그렇게 중얼거렸겠습니다.

GM

링고가 미캉에게 전화를 걸어보려는 찰나, 누군가가 그의 앞을 막아섭니다.

하토네 링고

"음? 어, 무슨 일 있으신가요? 학교라면 다들 하교했을 시간인데."

하토네 링고

"……잠, 당신, 뭐야."

GM

무언가를 눈치 챈 링고가 도망치려 몸을 돌렸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GM

우악스럽게 입을 틀어막는 손아귀.

GM

발버둥치던 링고는 서서히 의식을 잃더니, 힘없이 몸을 늘어뜨립니다.

GM

수수께끼의 그림자는 그렇게 쓰러진 링고를 데리고 어둠 저편으로 사라집니다.
장면 종료.

GM

● SCENE 11# 어떤 빛도 도움도 닿지 않는 절망적인 순간 (전원)

키리타니 갈릴레오

1D10   등장 침식🌃 (1D10) > 10

아마야 카이토

1D10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85 → 95

키리타니 갈릴레오

나진짜스트레스받나봐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74 → 84

나니모 나이

1D10 (1D10) > 9

하토네 미캉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84 → 93
[ 하토네 미캉 ] 침식 : 78 → 81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D : 1 → 2

나니모 나이

나 탱커다, 웃기지 마라, 제발.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D : 1 → 2

아마야 카이토

나 곧 리저 박탈당한다…

GM

한편, 다시 카오스 파크.
여러분은 도서관의 안전지대에 도착합니다.
거대한 도서관의 인근에는 온갖 동물들이 모여 있습니다.
다들 오들오들 떨고 있거나, 다쳐 있거나.
엉망인 꼴이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지진이 잦아들어, 땅이 흔들지 않고 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아마야 카이토

우리도 꼴이 크게 다를 것 같진 않은데.

키리타니 갈릴레오

난 안 맞아서 괜춘.

아마야 카이토

부럽다.

하토네 미캉

아이구... 불쌍하게도.

"스틸 페더"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문은 동물은 열 수 없다. 그나마 인근의 방어막이 유효해, 이렇게 임시 거처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지."

"스틸 페더"

"통로가 막힐 때를 대비하여, 저 도서관 안에 다른 탈출로를 기록해뒀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우리 쪽의 일은 신경 쓰지 말고 너희들이 나갈 수 있는 길을 찾아 보려무나."

아마야 카이토

우리가 도서관에 들어가길 바라는 건지, 도서관 문을 열어주길 바라는 건지……

아마야 카이토

뭐, 아무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틸 페더."

하토네 미캉

"하늘을 나는 경험은 처음이에요."

"스틸 페더"

가볍게 고개만 끄덕입니다.

나니모 나이

이쪽도 사회성 부족으로 어색하게 고개만 까딱.

키리타니 갈릴레오

A 오버드. 인간이 동물의 형태를 띠게 되는 키마이라 신드롬과는 다른 종류의, 명백한 이종. 인간 사회보다는 다른 것이 익숙할 존재. 그럼에도 '히어로'가 존재하는...
...이라던가!!!
평소 같으면 이런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생각 삼매경이거나 스틸 페더에게 직접 질문 공세를 했겠지만,
지금은 별로 그럴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처음처럼 가볍게 목례만 하고는 도서관 안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GM

여러분이 현재 조사할 수 있는 정보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아마야 카이토

키리타니 군, 좀 저기압인 것 같네.

정보

GM

◆ 스틸 페더 “Steel Feather” 〈정보:히어로〉 7
◆ 제트몰 “ZetMole” 〈정보:빌런〉 8
◆ 수상한 방문자 〈정보:소문〉 9
◆ 카오스 파크의 현 상황 〈정보:소문〉6

메인

아마야 카이토

떨어지기 전까지는 적극적으로 통제하고 있었으니, 하토 씨랑 무슨 일 있었나.

나니모 나이

'히어로'라는 존재에 대해 관심을 그렇게 맣이 보이지 않는 것은 처음이던가. 상황의 심각성을 알기 때문이라던가….

하토네 미캉

...

아마야 카이토

큰 도움을 준 독수리를 힐끗 봅니다. 은퇴한 히어로, 스틸 페더. 사실 아는 바는 그리 많지 않지만…….

아마야 카이토

왜 여기 있는 걸까요. A오버드가 많은 카오스 파크라?
정보: 히어로로 스틸 페더 조사합니다.

아마야 카이토

(2+2)dx+1 정보:히어로 판정 (4DX10+1) > 10[6,6,8,10]+9[9]+1 > 20

GM

다행스럽게도, 최근에 들은 수업과 연관이 있는 이야기였네요.

GM

히어로들 중에는 전투 중에 은퇴하는 경우도 있다는 예시로 들었던 내용에서 분명히 들은 적 있는 이름입니다.
사람이 아닌 A오버드라도, 부상을 입으면 은퇴할 수 밖에 없다―뭐, 이런 내용이었던가요?

아마야 카이토

뭐……. 당연한 일이긴 하지.

정보

GM

◆ 스틸 페더 “Steel Feather” 〈정보:히어로〉 7
이성과 지혜를 갖춘 독수리 A오버드. 카오스 파크 설립 당시부터 내부 순찰 임무를 해왔으며 R대책실이 신뢰하는 히어로다.
3년 전 카오스파크 폐쇄 당시― 빌런으로 변절한 “제트몰”과 결전을 치뤘다. 스틸 페더는 승리했지만, 날개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 히어로를 은퇴했다. 폐쇄 이후에도 카오스 파크를 지키기 위해 자진해 남았다.

메인

GM

아마 스틸 페더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그것과 관계있는 일이겠구나 추론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키리타니 군이 평소 컨디션이었다면 이것저것 물어봤을 상대였겠군.

키리타니 갈릴레오

... ...라는 생각을 알기라도 한 건지, 뭔지?
"그런데, "스틸 페더"."

아마야 카이토

생각하자마자 말을 걸기 시작했다.

아마야 카이토

키리타니 군도 양반은 못 되겠구나.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에게 곧장 질문합니다. 다만 내용은 평소와 달리 제트몰의 신드롬을 알고 있냐는 질문이었지만요.
(2+2)dx 나 한다 조사 (4DX10) > 8[1,3,3,8] > 8

"스틸 페더"

"추측하건대… 아마도 발로르 신드롬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예상한 바와 같은 대답이 돌아오자 조금은 만족합니다. 다만, 이 구역 전체에 영향을 끼칠만큼의 능력이라고? 진짜냐. 뭐 그런 생각.
그 밖에도 "제트몰"에 대한 정보를 이것저것 묻습니다.

GM

강력한 발로르 신드롬을 가진 A오버드. 듣기로는 그는 오래도록 이곳 카오스 파크에 갇혀 있는 것 같습니다.

GM

폐쇄된 것도 3년 전의 일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허나, 3년이나 가만히 있었으면서 왜 이제 와서?
아니, 이제야 무언가 해볼 생각이 든 걸까요?

GM

무언가를 한다면, 대체 무엇을?
……이것이, 단순히 지진을 일으키기 위함이 아니라면?

GM

당신이 떠올렸던 지진 발생 구역의 지도.
그것이 향하던 방향에는, '무엇'이 있던가요?

정보

GM

◆ 제트몰 “ZetMole” 〈정보:빌런〉 8
3년 전, 빌런으로 변절해 폭동을 일으켰던 거대두더지 A오버드. 원래는 지하 공간의 확장과 보수를 담당하는 A오버드였다. “스틸 페더”와의 결전에서 패배한 후 부하들과 자취를 감췄으나, 현재 도쿄 만의 지하에 대미궁 같은 굴을 뚫고 있다.
현재 카오스 파크를 외부와 단절시킨 원흉이며, 도쿄 만 댐을 지지하는 기둥을 무너트려 카오스 파크 전체를 수장시키려 한다. 새로운 굴을 뚫을 때마다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메인

키리타니 갈릴레오

"... ..."

키리타니 갈릴레오

생각이 어느 지점에 다다르자 가설은 더 이상 나아가지 않고, 툭하고 멈춰섭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스케일이 다르잖아. 학생 수준에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만큼의 패가 갖추어진 것도 아닌데다, 아니, 분명히, 일어난다면 전부.

"스틸 페더"

"……무슨 문제라도 있는가, 인간."

키리타니 갈릴레오

폐쇄된 구역이기는 하지만, 지진과 함께 체감한 중력, 가설을 뒷받침하는 정보들을 생각하면 그가 어마무시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실력자임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수몰시키면, 그래서 뭐가 남지? 차라리 바깥으로의 탈출을 꾀하는 것이라면 몰라.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곳을 장악하는 정도라던가.
그러니까, '왜' 이런 일을 하는 것인지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잠시 고민하다, 학생들에게는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스틸 페더"에게 여태까지 관측한 것과 그것으로 도달한 가설을 전달합니다.

"스틸 페더"

"……그런가." 무거운 침묵 끝에 앓는 듯한 소리로 그리 답하고는,

"스틸 페더"

"빨리 너희가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구나." 그리고 나서 한다는 가장 처음은 이런 소리입니다.

"스틸 페더"

"이곳의 동물들을 피신시키는 방법은 많지만, 너희들 같은 인간을 피신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까."

"스틸 페더"

"그리고, ……너희들이 나가 '히어로'들에게 이 사실을 밝힐수록, 사건이 더 커지지 않게 흘러갈 테지."
"그러니 너희들을 탈출시킨다. 이것을 우선시 두는 것은 변하지 않아."

키리타니 갈릴레오

정론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지망생 따위의 능력으로는 상황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탈출 가능성조차 희박하니까요.
그러니 이 결론이 맞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가장 효율적이고,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있고, 그나마 '덜' 죽는 결론.
"...탈출을 최우선으로." 동의하여 짧게 말하고는 입을 다뭅니다.

"스틸 페더"

그러다 문득 생각난 듯, "……네 동료들이랑은, 상의해 볼 생각이 없는 건가."
그렇게 묻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목적이 정해졌으니 불필요한 행동입니다. 그들은 종종, 어쩌면 매번, 비효율적인 방법을 택하니까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가급적,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까지... 다른 이들에게 언질하지 말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건 이타심인지 양심인지 지리멸렬한 오판인지 모를 것으로 반발할 히어로 지망생들에 대한 이야기기도 하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만약 탈출에 성공하지 못하고 물 밑으로 가라앉게 될지도 모르는 모든 생명들에게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재앙'은 모르는 편이 낫다는 판단입니다.

"스틸 페더"

"……하지만, 가끔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들어볼 법한 내용이 있을 테니. 좀 더 경험이 많은 이에게 상담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지만,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할 때도 있는 법이다."

"스틸 페더"

"이번은 조용히 있겠네. 혼란을 불러 일으키고 싶지 않은 마음은 이해하니까. 그리고… 나 역시 너희들이 무사히 나가는 것을 우선시 했으면 하니까."

"스틸 페더"

그리 얘기하고는 날갯짓을 합니다. 탈출을 위해 이곳을 좀 더 살펴봐도 괜찮다는 듯이.

키리타니 갈릴레오

무슨 대답이 가장 적합할까. 협조에 감사한다는 인사치레? 혹은 납득 가지 않는 조언에 대한 반발? 그것도 아니면 수긍하는 척 상황을 적당히 넘길 말들?
전부 관두고, 그저 가볍게 목례합니다.

하토네 미캉

그러면 주변을 둘러보던 미캉은 무언가의 소리를 감지합니다. 응? 수상한 방문자를 조사하겠습니다.

하토네 미캉

(2+2)dx 사회 판정 어차피 소문은 없어 (4DX10) > 10[1,5,8,10]+8[8] > 18

GM

미캉은 무언가 소리를 듣습니다. 어느 한 구석에서 동물들이 소리 죽여 이야기하는 소리입니다.

GM

"이번에도 왔다 갔었지?"

GM

"그래, 매번 그 인간만 왔다 가면 지진이 심해지는 것 같다니까."

GM

"하지만, 하지만… 스틸 페더가 입구가 막혔다고 하지 않았어?"

GM

"그렇다면 그 여자는 대체 어디로 들어온 거야?"

하토네 미캉

"...?" 뭔가 신경쓰이는데~..

하토네 미캉

"저기~." 불쑥.

사슴

하와아아, 하고 놀랍니다.

하토네 미캉

"뭔가 신경쓰이는 얘길 해서 말이야! 나도 얘기 끼워주면 안될까?"
"제바아알." 미인계(?) 씁니다

"이, 인간, 인간이 들어도 되는 얘길까…?"

토끼

"하지만, 하지만… 어차피 안다고 해서 바뀌는 것도 없고…."

사슴

"그렇지…?"

사슴

"우리는 말이지. 봤어."

하토네 미캉

"누굴?"

사슴

"어떤 처음 보는 사람이 이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그리고 꼭, 그 여자만 오면 지진이 심해진단 말이지!"

토끼

"하지만, 하지만… 착각일 수도 있잖아…."

하토네 미캉

"여자가 오면 지진이 심해진다..."

오리

"이런 와중에 착각이겠냐!! 나도 봤다고! 검은 머리의 여자 말하는 거지?!"

하토네 미캉

"검은머리?"

사슴

"헉! 맞아!"

"검은 머리의, 너희보다 더 큰 여자 인간이었어."

하토네 미캉

호오.

오리

"그 여자만 이곳에 나타나면 지진이 심해진다고!"

하토네 미캉

"그 여자는 어디로 갔는데? 지진이 난지 얼마 안된 시간이니까, 지금 가면 볼 수 있을지도 몰라!" 벌떡.

정보

GM

◆ 수상한 방문자 〈정보:소문〉 9
계속되는 대지진으로 인해 외부와 통하는 출입구가 모두 붕괴되었다. 카오스 파크는 외부와 완벽히 격리된 상태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몇몇 A오버드들은 ‘검은 머리의 인간 여자를 보았다’고 한다. 수상한 방문자가 다녀간 이후 지진은 더욱 강하고 빈번해졌다. 당신들이 카오스 파크로 끌려 들어온 것은, 그 이후의 일이다

메인

오리

"오늘은 내가 봤으니까! 어디서 봤는지 알아! 안내할게!"

하토네 미캉

"응! 아, 잠시만." 친구들 봅니다. 으음...

하토네 미캉

...왠지 게리는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아보였고...

하토네 미캉

싸울건 아니고 잠깐 보고만 오는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토네 미캉

떠다니는 나이의 드론 하나를 낚아챕니다.
"가자!" 준비 완료!

나니모 나이

조금 시점을 앞으로 돌려,

나니모 나이

아마, 게리가 스틸 페더에게 질문 공세를 하고 있을 시점.

나니모 나이

이쪽은 착실하게 드론을 띄워 카오스 파크의 또 다른 출구를 찾아 봅니다.

나니모 나이

(1+2)dx 사회 판정 (3DX10) > 8[4,5,8] > 8

GM

드론의 렌즈에 수많은 동물들이 비칩니다.

GM

상처 입은 동물, 풀이 죽은 동물, 울고 있는 동물….

GM

그들 모두, 겁에 질려 있습니다.

GM

이대로 가다간, 과연 그들 중 몇몇이, 얼마나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GM

그런 고민과 별개로, 나이는 결국 동물이 지나다닐 법한 통로 하나를 찾아냅니다.

GM

이것이 과연 지상으로 통해 있을지는 현재까진 알 수 없지만, 무언가를 찾아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해야 할까요?

GM

그렇게 생각하던 찰나,

나니모 나이

"……?!"

나니모 나이

드론 하나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을 느낍니다.
아니, 오작동이 아니라 이건….

나니모 나이

"저기," 카이토랑 갈릴레오를 조심스레 부릅니다.

나니모 나이

"……하토네, 어디로 갔어…?"

아마야 카이토

"하토 씨?"

아마야 카이토

모르겠는데…….

아마야 카이토

주변 둘러봅니다.

아마야 카이토

…없나? "키리타니 군, 하토 씨 못 봤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생각할 것이 너무 많아서였을까요, 아니면 그냥 그럴 여력이 안 된 걸까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토네가 시야에서 사라진 것을, 상대가 이야기 하고서야 눈치챕니다.

GM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못 봤네. 발자국은? 근처에 있던 인물이나 동물은? 마지막으로 보인게 언제지?" 카이토에게 바짝 다가붙으며 빠른 어조로 묻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나니모 씨가 먼저 하토 씨 얘기를 꺼낸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나니모를 바라보며 그쪽을 손짓합니다.
"먼저 이상을 깨달은 건 나니모 씨 같아."

나니모 나이

"드론을 챙겼어. ……챙긴 거라고 해도 되나, 아무튼… 들고 있어."

아마야 카이토

어쩐지.

나니모 나이

"그리고 이동하고 있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또 이런 식이야. 그는 내 말을 전혀 듣지 않아. 이번에도, 전투 때에도, 지난 투기대회는 또 어떠하며, 그냥 전부, 모조리, 쥐새끼처럼 빠져나가고 계획을 갉아먹어.

아마야 카이토

"왜 말도 안 하고……." 아니, 드론이라도 가져가서 망정인가.

키리타니 갈릴레오

드론을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면 바짝 다가갔던 거리를 도로 띄웁니다. 짧게 침묵하고는 덧붙입니다. "이동하지." (-)

아마야 카이토

"추적할 수 있지, 나니모 씨. 미안한데 부탁 좀 할게." (-)

나니모 나이

"……아마, 그것을 들고 가면… 우리가," 적어도 내가 "눈치 채고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 것 아닐까."

나니모 나이

"무언가, 중요한… 그리고 다급하게 알게 된 무언가가 있다던가…." 어쩐지 심상치 않음에 제 나름 커버쳐주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GM

여러분은 그렇게 오리를, 그리고 오리를 따라가는 미캉을 따라 장소를 이동합니다.

GM

과연 그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장면 종료.

정보

GM

◆ 카오스 파크의 현 상황 〈정보:소문〉 6
현재 A오버드들과 EX레니게이드들은 모두 겁에 질려 있다. 빌런이 되거나 폭주한 동족에 의해 죽은 자들도 적지 않다. 전투 능력을 갖춘 A오버드들은 동족을 지키다 크게 부상을 입은 상태. “제트몰”의 흉계에 의해 몰살당하는 것도 시간 문제다. 그러나 폭주하거나 빌런이 된 A오버드에겐 그들만 사용가능한 통로가 있으며, 그곳을 통하면 오다이바로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메인

GM

● SCENE 12# ‘히어로’는 어디에 있는가? (전원)

아마야 카이토

1D10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95 → 97

하토네 미캉

1D10   등장 침식 (1D10) > 10

키리타니 갈릴레오

1D10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81 → 91

나니모 나이

1D10 (1D10) > 9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84 → 90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93 → 102

나니모 나이

?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D : 2 → 3

키리타니 갈릴레오

우리탱커리저가없어

나니모 나이

나 탱컨데?

나니모 나이

실화인가?

GM

오리를 따라간 미캉을 따라간 여러분이 도착하는 것은 외곽, 말 그대로 확인되지 않은 '미확인 구역'으로 향합니다.

오리

"그래, 여기!! 이 근처야!!" 요란하게 빙글빙글 돌며 땅을 다지고 있습니다.

오리

"저쪽, 저 큰 나무 뒤에서 수상쩍게 웃고 있던 인간 여자를 봤다고!!"

하토네 미캉

"나무 뒤? 어디보자..." 나무 뒤를 빼꼼.

GM

나무 뒤를 살펴보지만… 아무것도 없네요.
발자국을 찾아보기에도 풀숲이 우거져 있어 쉽지 않을 것처럼 보입니다.

하토네 미캉

"......으으으으... 안보이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럼 네 뒤에 개빡친 나는 보여?

아마야 카이토

"하토 씨……."

하토네 미캉

"다른 사람이 있었으면 알 수 있었을까? 어쩌면 게리처럼 날아다니는 사람일지도 모르는 일이니고..." 아니 못봤어 미안
"...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보이냐고

아마야 카이토

그런 거 같아서 말 걸었어.

나니모 나이

"……따라잡았군."

하토네 미캉

"엄청 빨리왔네?! 바쁜줄 알았는데..." 놀란 눈.

아마야 카이토

"그야 이런 상황에서 개인 행동은 좋지 않으니까."

나니모 나이

"갑자기 네가 드론을 가지고 이동하길래. ……말도 없이."
뒤에가 중요하지.

아마야 카이토

"드론을 가져갔다지만 적어도 말은 하고 가주라."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 잠깐 사이에 큰일이 날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지. 알고는 있습니다. 물론 알고는 있지만, 그럼 가만히 있다가 땅이 갈라져서 지하로 떨어지고 수장되기 전에 탈출해야하는 이 상황은 뭐 확률이 높아서 당첨됐습니까?

하토네 미캉

"개인행동이라니. 나는 이 오리랑 같이 이동을 한거고... 무엇보다 그 사이에 수상한 사람이 사라져버리면 잡을 수 있던 흔적을 놓치는건데." 드론을 말없이 훔친거엔 할말 없는지 시선을 슬 피합니다.

나니모 나이

"수상한 사람?"

키리타니 갈릴레오

안 그래도 지금 우리는 최악의 상황인데, 만약 그 짧은 시간 사이에 그놈의 '큰 일'이 일어났으면?

아마야 카이토

게리 힐끔. "자, 하토 씨. 중요한 뭔가를 찾았다는 건 알겠는데."
"우리 지금 벌을 수행 중이라곤 해도 일단 구분상 한 팀이야."
"오리는 아니고."
"그런 상황에서 혼자 나가면 개인 행동이 맞아…."

오리

"당연히! 나는 인간과 친구 같은 거 안 해!!"
"우리는 임시적 동맹인 거다!!"

하토네 미캉

"... 그치만..."

키리타니 갈릴레오

지진이 또 나서 지형이 어그러지거나, 생각보다 빨리 제트몰이 행동을 시작했거나, 그마저도 아니면 그 수상한 사람이라는 것에게 걸려 죽기라도 했으면?

아마야 카이토

하토 씨에게 도움 안 되는 커버 고마워.

키리타니 갈릴레오

"매번 쓸데없이 떠드는 것의 반, 그보다 더 반, 아주 조금만이라도 바로 된 곳에 할애할 정신은 없나? 자네는 트러블을 만들지 않으면 좀이 쑤셔서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기라도 한가보지? 아니면 이 상황에서도 그놈의 관심이 급해서 어린애도 안 할 행동만 골라서 하는 건가? 답 해보게. 아니, 됐어. 들어봤자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

하토네 미캉

"....."
"뭐?"

키리타니 갈릴레오

평소처럼 단조로운 톤으로 시작되던 말이 끊어질 기세 없이 쭉 이어집니다.

아마야 카이토

키리타니 군이 터졌다……. 나니모 씨 이거 어떡해.

하토네 미캉

"아니, 잠시만. 여기서 관심 얘기가 왜 나와? 트러블을 만들려고 움직인 것도 아니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수확은 있었나? 있었어도 커버가 안 될 독단 행동을 했는데 수확조차 없으니 어떡할텐가? 성공했으면 됐지, 아무 일 없었으니 괜찮지. 뭐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을게 뻔하지. 도움이 안 되면 방해라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자각은 없나? 제발, 하토 군. 자네 하나 쫓아온다고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 인력, 집중력, 골고루 낭비하는군."

키리타니 갈릴레오

"자네는 왜 항상 일을 그르치려 들지? 드론을 주워갈까 고민하는 그 짧은 시간에 자랑하는 큰 목청으로 어디 간다고 말이라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 그래?"

나니모 나이

"……그래도, 나름 무언가…" 도움이 되려고 했던 행동 아닌가. 그러나 마냥 틀린 말은 아니라 말끝을 흐리며 흘끗, 하토를 봅니다.

하토네 미캉

"...하!" 황당하다는 듯이 헛웃음을 내뱉고는

키리타니 갈릴레오

"동기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 결과가 이 꼴이니까!" 짧게 언성이 올라갑니다. 하토와 나니모 중 어느 쪽에게 하는 말인지는 몰라도요.

하토네 미캉

"내가 왜 그랬냐고? 말 잘했다 정말! 부족한 시간? 인력? 알게뭐야! 아무것도 공유 안해주잖아? 얘기나 해보자. 아까도 나랑 카이토군한텐 아무런 말도 안하고 나이군한테만 말한거 내가 못들었을거같아? 네가 기분이 하루종일 안좋길래 그냥 배려한거지. 내가 너한테 어디로 간다, 라고 말했으면 가게 내버려뒀을까? 아니? 너 또 나한테 쓸모없는 짓 하지 말라고 못가게 했을걸?"
"세상에서 네가 제일 똑똑하고 잘났으니까!! 내가 관종이라고? 너는 모든걸 통제하지 못해서 미쳐버린 통제광일 뿐이잖아! 우리한테 의견공유나 정보 공유를 할 생각은 있었어? 당장 내 말도 듣지 않으려고 하는데?"
"..."

키리타니 갈릴레오

"당연히 허락하지 않았지. 아무 짝에도 쓸모 없을 일이었고 실제로도 쓸모 없는 일이었으니까! 내가 허락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실토하는 것밖에 더 되나? 통제당하고 싶지 않다면 그만큼의 능력을 갖추고서 말 해. 애초에 이 상황에 처한 것부터 자네의 그 덜떨어진 관심병이 구르고 굴러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닌가? 무대 위에 올라갈 땐 즐거웠겠지. 교칙이야 어기겠지만 재미있을테니까. 도망치지 않고 싸울 때는 사람을 구한다고 생각했겠지. 그래서 실제로는 어떻지? 다같이 죽을뻔한 걸 다른 사람이 커버해준 덕에 겨우 살아남지 않았나? 자네가 하는 일은 항상 지리멸렬해. 그런 자네에게 필요한 건 정보 공유가 아니라, 시키는 거라도 똑바로 할 능력과 태도겠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래서, 그렇게 멍청한 짓만 반복해서 여기까지 왔다 치고."

하토네 미캉

"..."

아마야 카이토

여기가 학교였으면 그냥 싸우게 두고 싶은데 말이지. 근데 그렇다고 중재하자니 둘 다 과열된 상황이라 딱히 들어줄 것 같진 않고.
키리타니 군은 시간이 없다고 했지만, 지금은 감정을 쏟아내게 두는 게 좋은가.
이후에 전투만 없으면 좋겠다.
이 상황에서 전투까지 벌어지면 제대로 협력이 될지…….

나니모 나이

"……저번에, 하토네에게 도움을 받은 부분도 분명히 있고. 키리타니가 나에게만 알려준 부분은… 당장에 필요한 정보가 아니라서……." 정돈되지 않은 말이, 누구에게 하는지 모르게, 거진 혼잣말처럼 흐릅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솔직히 말하지. 자네가 어딜 싸돌아다니든 내 알 바는 아니야. 오히려 내 입장만 따지자면 자네는 여기 없는 편이 좋지. 방해가 될만한 요소 하나를 치우는 셈이니까! 그런데 자네는 여기 있고, 나는 자네를 인솔해야 하는 개같은 입장을 원하도 않았는데 떠맡았는데, 자네는 여전히, 똑같이, 말을 안 듣지!"

하토네 미캉

"그러면 그냥 난 내버려두고 알아서 해. 다른 둘만으로도 충분하잖아? 오히려 나는 방해인 것 같고. 그런 말까지 들으면서 내가 왜 같이 가야하는지 모르겠어."

나니모 나이

"그리고, 히어로에게는 동기라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해."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렇게 개죽음 당한 덕분에 차트인은 꿈도 못 꾸는 히어로 '지망생'이 썩어 넘치는 곳이 도쿄고."
"빌어먹을 대책위원장이 네놈들을 '인솔'하라느니 '책임'지라느니. 그딴 명령만 안 내렸으면 대체 내가 자네들을 왜 신경 쓰겠나?"

나니모 나이

그렇게 따지면 너도 능력 부족 아니야?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어른스러우니까 참는다. 절대 찐따라서 참는 건 아니고.

하토네 미캉

"...아~ 뭐 어쩌라는건지, 진짜 환장하겠네. 그럼 아예 대놓고 못하겠다고 하든가. 나는 통솔할 능력 자체가 안돼요. 이 말도 못해서 지금 이따구로 나와? 참나 어이가 없어서..."

아마야 카이토

"키리타니 군, 하토 씨. 둘 다 좀 진정하는 게 좋겠어."
"둘 다 지금 말이 심해!"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놈이고 저놈이고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협조를 하지 않는다. 이런 일에 신경 쓰고 시간 뺏기고 싶지 않은 건 내 쪽이라고. 불나방처럼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것밖에 하질 않으니 최소한 '살아 나가기라도' 할 수 있게 이쪽은 쥐가 날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키리타니 갈릴레오

"생각하라고 한 적 없어. 그럴싸한 의견을 내달라고 한 적 없어. 도움이 되어달라고 한 적 없어. 애초에 기대하지 않아. 내가 바라는 건 방해가 되지 않는 것뿐인데, 넌, 너희는."

키리타니 갈릴레오

능력 부족이다. 정말로, 능력 부족이 맞다. 통솔력이 부족하고 계획력이 부족하고 하다 못 해 굴복시킬 수 있는 능력조차 없다. 그게 계획이 어그러진 이유고 지금 내 수준에서의 현실.

GM

갈릴레오의 말에 호응하듯, 그것은 징조도 없이―

하토네 미캉

"..." 약간 울컥합니다. 그게 뭐야? 그게 지금 말이라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능력, 이, 있었으면.

GM

다시 한 번, 땅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너희의 말도 생각도 필요 없으니까, 그냥...

하토네 미캉

"...!"

아마야 카이토

예상하지 못 해서 휘청.

나니모 나이

"……그러니까," 무언가 말을 하려다가 땅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에 말이 끊기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무 것도 생각하지 못 하게, 내가 내린 명령만 따르는 걸로 좋으니까, 이펙트를 써서라도 '통제' 할 수 있었으면...

GM

흔들림이 점점 심해지던 땅은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갈라집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까지, 생각하고 나면. 땅이 흔들리고 천지가 뒤집어지면서, 머리 안 쪽에서, 뇌와 안구의 뒤편에서, 목구멍 아래로 이어지는 순환계와, 뱃속 안쪽에서.
뚝 하는 듯한 소리가 났다가.

GM

땅울림이, 거대한 표효가 여러분의 귀청을 찢습니다.
순간, 익숙한 '중력'의 느낌이 여러분을 강타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 그래서, 그거야말로, 그사람처럼, 그 편이 편했을텐데, 까지 생각하고 나면.

아마야 카이토

…또!

하토네 미캉

일단 급한대로 여기까지 안내한 오리를 위험지역 밖으로 급하게 던지듯 옮깁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대사제어》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GM

그래도, 여러분은 또 다시―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아마야 카이토

"나니모 씨, 키리타니 군 좀 부탁해!" 저 상태면 가장 체력 좋은 놈이 붙어서 가는 게 낫겠지.
우린 각자 떨어지자, 하토 씨.

키리타니 갈릴레오

... ...덜컹거리던 사고가 중력에 짓눌리고, 무언가 다시 제자리에 끼워 맞춰지고서야 왜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 좋을 대로 해.

나니모 나이

"―틀렸어, 이건… 단순한 중력이 아니라…."
드론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은 채 추락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이펙트》야."

아마야 카이토

그 정도는 한 번 겪어봐서 알아! (-)

하토네 미캉

그래. 애당초 너희는 보험이었는데 왜 이렇게 일찍 쫓아온거야? 정말 웃기는 녀석들이야! 오리를 안전한 곳으로 던지고 나면 자신을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하토네 미캉

아니, 사실 제대로 던져진건지도 모르겠어. 이런 상황에는 대처하기도 어려운걸.

키리타니 갈릴레오

왜 고작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정도로 이렇게나 길게 떠들었을까? 어차피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당연한 일인데. 모든 비난이 무의미하고, 입 밖에 의견을 내는 것이 비효율이 되면서, 나는 그냥 여태까지처럼, 늘 그래온 것처럼 '안 해도 되는 건 안 하면 된다'는 걸.

하토네 미캉

몸이 붕 뜨는 감각이 느껴지면, 이번에는 이를 악물고 버텨보기로 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깨달았으니, 지진에 대처합니다. (-)

GM

검은 바닥으로,

GM

밑보다 더 깊은 밑으로,
여러분을 끌어당기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GM

엉망진창인 기분으로 그렇게 추락하고 나면….
장면 종료.

GM

▶ ▷ ▷ Climax Phase : 클라이맥스 페이즈

GM

● SCENE 13# 전력으로 기억해내, ‘레스큐’ 수업! (전원)

아마야 카이토

1D10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97 → 105

나니모 나이

1D10 (1D10) > 6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102 → 108

키리타니 갈릴레오

1D10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D : 2 → 3

하토네 미캉

1D10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90 → 95
[ 하토네 미캉 ] 침식 : 91 → 92

GM

……카오스 파크의 지하.

GM

여러분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동굴.

GM

가까스로 착지를 하고(관련 이펙트 없으면 드론 빌려줄게) 주위를 둘러보면,

"제트몰"

"제하하하하하하―!!!"

GM

눈 앞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두더지입니다.

하토네 미캉

(드론의 도움을 받았다.)

"제트몰"

"꺼림칙한 느낌이 든다 싶었더니, 간식거리들이군!!!"

아마야 카이토

경공 썼다.

하토네 미캉

아니 경공 나도 있는데

하토네 미캉

"... 제트몰?"

"제트몰"

"흐흐흐… 얘들아!! 오늘은 이 형님이 한 턱 내는 기쁜 날이다!!!"

스쿼드몰 A

"와아아아아~!!"

스쿼드몰 B

"형님! 형님! 형님!"

아마야 카이토

우리 멋대로 이펙트 써서 교외봉사 온 건데 또 이펙트 쓸 일 생기게 됐다, 어떡하냐.

스쿼드몰 C

"어떻게 구워버릴깝쇼!"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미 침식치 생각하면 지금 돌아가도 징계임.

스쿼드몰 D

"흙에 파묻어버릴깝쇼!!"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리고 생각보다 로○단 같은 녀석들이 나왔다...

하토네 미캉

"......"

하토네 미캉

아직 짜증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뭔 졸개같은 녀석들이 나타나자 참을수가 없다....

GM

거대한 두더지가 하나, 그리고 여러분의 앞을 막듯이 얼쩡거리는 작은 두더지가 넷,
그리고…

오리

"어어, 떨어져버렸다!!!"

"이, 이게 무슨 일이지… . 나, 나는 그냥, 걱정이 되어서…."

토끼

"하지만, 하지만… 큰 지, 지진이 있었으니까아…!!"

GM

휘말려서 떨어진 것 같은 동물친구들이.

"제트몰"

"이제 조금만 있으면!! 도쿄댐도 무너지고!!"

"제트몰"

"그러면 모든 인간들의 건물은 무너진다!!"

아마야 카이토

입이 가벼운 계열의 빌런이구나.

"제트몰"

"그때가 되면 우리의 세상이다, 얘들아아아아―!!"

키리타니 갈릴레오

A오버드의 지능이 이렇게 낮진 않을텐데. 아니지, 두더지는 잠수 능력이 꽤 있는 편이니 이유 있는 걸지도. 그런 생각이나 태평하게 합니다.

아마야 카이토

하지만 도쿄 댐이 무너진다는 건…….

"제트몰"

강력한 원념. 악의 가득한 눈동자는 그저 '파괴'만이 보입니다.

아마야 카이토

아마 키리타니 군도 저걸 알고 있었어서 시간이 없다고 했던 건가.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니면 그저 충동에 미쳐서, 사리판단을 못하게 됐거나.

GM

그 격렬한 충동에 맞춰, 여러분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역시 요동치는 것이 느껴집니다.
충동판정입니다. 난이도는 9.

나니모 나이

(3+3)dx+1 의지 판정 (6DX10+1) > 9[2,3,3,4,9,9]+1 > 10

아마야 카이토

(3+3)dx 정신 판정 의지 없어. (6DX10) > 8[1,1,1,3,4,8] > 8

키리타니 갈릴레오

"도쿄댐은 이대로 가면 얼마 안 가 붕괴될 걸세. 지하를 채우고도 남는 수원이지. 그러니 여기서 저들을 제압하지 못하면."
(6+2)dx+1 의지 판정 (8DX10+1) > 9[2,5,5,6,6,6,7,9]+1 > 10

나니모 나이

이래저래 정신없었지만, …아니, 사실 지금도 정신 없지만.

하토네 미캉

(3+2)dx+1 의지 판정 (5DX10+1) > 10[5,5,6,6,10]+1[1]+1 > 12

나니모 나이

"일단, 해야 하는 방향은 확실히 잡혔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다 같이 수장되겠지."

나니모 나이

2d10 침식상승. 제발 눈치 챙겨 주사위야. (2D10) > 13[5,8] > 13
?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108 → 121

아마야 카이토

2D (2D10) > 12[5,7] > 12

키리타니 갈릴레오

왜 정보공유를 안 했더라? 아, 물론 한다고 뾰족한 대안이 생기는 건 아니니 말 할 필요는 없긴 하지만.
2d10 (2D10) > 7[5,2] > 7

하토네 미캉

"...재잘재잘재잘재잘... 시끄러워 진짜... 굴 안에서 안그래도 소리가 울리는데 매너 없이 정말..." 눈을 까뒤집은 상태로 떨어진 천장만 바라보면서 중얼중얼...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105 → 117

하토네 미캉

2d10 (2D10) > 2[1,1] > 2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95 → 102
[ 하토네 미캉 ] 침식 : 92 → 94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D : 2 → 3

GM

아마야 카이토, 충동판정 실패 확인.

키리타니 갈릴레오

...왜 굳이 아득바득 전달을 안 하려고 했었더라?

GM

BS: 폭주 상태가 됩니다.

하토네 미캉

나도,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나는 원인을 찾고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던 것 뿐인데.

키리타니 갈릴레오

뭐, 이제 전달했으니 상관 없는 일이겠지만.

하토네 미캉

그야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걸. 내가 할 수 있을만큼 하는게 뭐가 나빠?

GM

<특수 기믹: 레스큐-언젠가 들었던 수업>
여러분은 수업의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나요?
무고한 동물들 (레스큐이)에게는 HP 게이지가 있습니다. HP총량은 30. 대미지를 입을 경우 실시간으로 차감합니다.

GM

기믹 성공 조건: 전투 종료 시, 레스큐이의 HP가 1 이상일 것.

GM

현재 PC들은 별개의 인게이지.
각 PC에겐 스쿼드몰 하나가 함께 인게이지.

GM

레스큐이 또한 별개의 인게이지에 존재합니다.

아마야 카이토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술렁이는 기분은 영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더더욱 진정할 수 없는 건 아마 팀 내에 균열이 이는 상황 때문이겠죠.

나니모 나이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험악해진 팀 분위기. 높아질 대로 높아진 침식. 와중에 지켜야 할 것은 많고, ……

아마야 카이토

이 기분은 누군가가 충동을 부추기는 것 같기도, 멀미를 하는 것 같기도 해서…….
언제 겪어도 끔찍해 죽겠어.

나니모 나이

얼마나 더 지켜낼 수 있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 상황에서 무언가를 지킬 필요가 있나?

GM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PC에게 8m 떨어진 곳에 제트몰이 존재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니, 뭐, 그래봤자 다들 지키겠다고 하겠지만.

"제트몰"

"제하하하하하!!"
《파괴신현현》 | E로이스 | 씬 | 시야 | 모든 것을 파괴하고 싶은 욕망을 강대한 힘으로 바꾸는 E로이스. 당신은 원하는 대로 세계를 부수고 그 모습을 변모시키는 파괴신이다. 건축물, 지형, 마을, 대륙, 천체 등 당신이 원하는 것 하나를 완전히 파괴한다. 파괴 규모가 광범위해도 좋다. 구체적인 효과는 GM이 결정하지만, 이 효과로 캐릭터에게 대미지나 배드 스테이터스를 부여하는 것은 불간으하다. 또한, 겉모습은 그대로이고 내부만 파괴하거나 범위 내에 존재하는 특정한 것만을 파괴하는 등 특수한 형태로 파괴가 일어나는 것도 가능하며, 완전한 파괴까지 시간제한을 설정해도 좋다.
"나는 이 카오스 파크를 부수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지금 우리가 해야하는 건, 이 위협이 도쿄에 도달하는 것보다 빨리 전달하는 것이 아닌가?

"제트몰"

"좁은 우리를 탈출해서, 도쿄도 부술 것이다아아아―!!"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런 지하시설의 생물군집과, 한 도시의 인구.
더 많은 쪽은 당연히, 후자인데.

GM

전투 종료 조건: [제트몰의 전투불능 혹은 3라운드 종료].

GM

3라운드가 지나면, 도쿄만을 떠받치던 기둥이 모두 무너지고 카오스 파크의 천장이 무너집니다.

아마야 카이토

울렁거리는 시야를 감아 가리고 이마를 짚은 채 있다가, 확인할 것은 합니다.

GM

…이곳에 히어로는 없습니다.

GM

어떤 빛도, 도움도 닿지 않습니다.

GM

절망적인 순간, 히어로는 어디에 있는가.

하토네 미캉

"..."

GM

…히어로는, 정말로 이곳에 없을까.

아마야 카이토

"키리타니 군. 이런 상황에 혹시 우리가 이펙트를 사용하는 것에 이의 있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없네만. 물어볼 필요 없어. 어차피 다들 어떻게 행동할지 정한 것 아닌가?"

나니모 나이

"그래. 안 된다고 해도 쓸 참이었어."

하토네 미캉

흥, 코웃음만 치고 따로 말도 안합니다.

아마야 카이토

"나는 상황이 이 꼴이기에 더더욱 컨트롤 타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나니모 나이

모자를 고쳐 씁니다.

아마야 카이토

"우리의 컨트롤 타워는 너야."

아마야 카이토

"네가 우리를 움직여야 해, 키리타니 군."

GM

▶BATTLE START

GM

제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아마야 카이토

셋없

나니모 나이

셋없.

키리타니 갈릴레오

컨트롤. 물론 이 인선 중에서 그나마 머리를 굴리는 타입이라고 하면 자신일테고, 유고에게 인솔을 부탁받은 입장도 맞지만— 객관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이 상황에서 학생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 할게요. 발버둥 쳐봤자 아마 높은 확률로 다 죽겠죠.
"... ...흠."
100↑ 천체관측 《전술(6)》 | 셋업 / - / 자동 / 씬(선택) / 시야 / 100% | 침식 6 | 대상의 메이저 액션에 [LV]개 다이스 추가, 본인 지정 불가능
대상, 일단은 학생 3인.
내 전술은 결국 내 머리속에서 끼워맞춘 것뿐. 정답지가 아니니, 들춰봤자 의미 없는 것.
"그럼... 일단, 전위를 맡는 건 나니모 군. 하지만 가급적 앞서 행동하기보단 상황을 보며 커버업에 주력해줬으면 하네."

나니모 나이

"……얼쩡거리는 녀석 때문에 힘겹겠지만, …노력해볼게."

스쿼드몰 A

"얼쩡거리는 녀석이지롱!!"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마야 군은 레니게이드 반응이 격하군. 적당히 하라고는 말 할 수 없는 상황이니, 지금으로서는 자네가 크게 다치는 것도 감안해야 하네. 그러니 최대한 정신을 똑바로 차릴 수 있도록 해. 전투는 여태까지 보여준 대로만 하면 될테고."

하토네 미캉

도움을 요청한 상대에게 응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해본적은 한 번도 없어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누가 되었든. 하지만 도움요청도 하지 않은채, 자신이 하라는대로 따라주길 원하는 녀석은 마음에 들지 않아요.

하토네 미캉

그러니까...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토네 군."

하토네 미캉

"......"

나니모 나이

키리타니 갈릴레오를 P 연대감(*) / N 하지만 아까 너 진짜 좀 심했어로 로이스 등록.

아마야 카이토

"응. 미안하지만 진정이 안 돼."

system

[ 나니모 나이 ] 로이스 : 4 → 5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고 싶은 대로 하게." 어차피 들을 생각도 없을테고, 죽을 지도 모른다면 그냥 하고 싶은대로 둬도 상관 없나, 그런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하토네 미캉

"흥."

키리타니 갈릴레오

"자네가 어떻게 날뛰든 커버하는 건 내 일이니까."

하토네 미캉

"네가 말 안했어도 그렇게 했을거거든?"

하토네 미캉

"바보 게리. 그래도 아까는 나도 말이 심했다. 나중에 가서 얘기나 해."

키리타니 갈릴레오

통제가 능력 밖이라면, 그게 썩 맞는 답이 아니라면.

하토네 미캉

로이스 취득. 키리타니 갈릴레오 P: 그래도 친구잖아 N(*): 나도 네 말 안들어 바~보

나니모 나이

쟤네 진짜 《친구》 같은 대화 하네.

아마야 카이토

친구가 뭔지 모르는 아싸 같은 문장이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주어진 걸 받아서 상황을 그럴싸하게 만드는 것도, 컨트롤 타워인지 뭔지의 역할이겠죠. 제일 귀찮은 일이지만.

system

[ 하토네 미캉 ] 로이스 : 3 → 4

키리타니 갈릴레오

"지시 끝.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적당히, 그때그때 바꾸는 걸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

하토네 미캉

"그러면, 카이토군. 가자!" 지이잉~ 하는 소리가 울립니다.
《광상의 선율》 Lv5 | 자동 | 범위(선택) | 시야 | 이 라운드 동안 대상이 하는 공격의 공격력에 +LV*3. 대신 BS:폭주 부여. 이미 폭주를 받고 있을 시 이 이펙트의 침식치를 +2 | 침식치 +5

아마야 카이토

저런 융통성 있는 지시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기도 하고.

하토네 미캉

대상: 카이토, 미캉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94 → 101
[ 하토네 미캉 ] 침식D : 2 → 3

GM

두 사람은 같은 인게이지가 아니라서 2인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하토네 미캉

아~ 그러면 음~
침식률이 필요하니까 카이토군에게만 준걸로 할까~

GM

확인!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GM

―메인 프로세스: 아마야 카이토

아마야 카이토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이렇게 제멋대로 날뛰는 감각은, 솔직히 말해 싫어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라서 나은 점도 있지.
생각을 덜 하게 되거든.

아마야 카이토

"갈등"을 P: 정면으로 맞이해라(*) N: 불편해 죽겠으니까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아마야 카이토

울렁이는 기분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이 폭주를 푸는 게 낫다는 걸 압니다. 아마 평소였다면 무기를 포기하고 풀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만.
"지금부터 주제넘은 말 할 거야, 키리타니 군."
"나는 군사라는 직책은 결국 간접적으로 모든 무기를 다루는 자라고 생각하거든."
"그러니까 날뛰는 활, 네가 조준해서 잘 써."
100↑ 살미김 《척력의 화살(4)》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2 | 이하 데이터 무기를 만들어 장비한다. [종별: 사격] [기능:<사격>] [명중: -1] [공격력: +LV×2] [사거리: 시야]

아마야 카이토

마침 적은 두더지. 사방에는 넘치는 것이 잡다한 잔해.
그럼 이 모든 게.
내 무기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마야 카이토"를 P 사격 기능의 정확도, 단일 대상을 상대로 한 고화력, 어떤 상황에서도 지시와 가장 근접하게 행동할 수 있는 판단력(*) / N 그러나 가끔 흥분하면 캐릭터가 바뀌는 것 같다, 로 등록.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D : 3 → 4

아마야 카이토

"뭐 해?"

아마야 카이토

"활이 화살을 당겼으면 주인이 조준해야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눈 앞의 얼쩡거리는 졸개는 무시하고, 곧바로 장수를 노리는 걸로 할까..."

키리타니 갈릴레오

"솔직히 말해서, 모 아니면 도거든. 타임어택이라고 생각해주게."

키리타니 갈릴레오

" "제트몰"을 노려. 무슨 일이 있어도."

"제트몰"

"제하하하하하―!!! 네까짓 어린 인간들이 이 나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거냐?!!"
"우습군!! 정말 우스워!!!"

스쿼드몰 A

"정말루요, 형님~!!"

스쿼드몰 B

"얌전히 우리 간식이 되시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충동이라는 건 사람... 아니지, 지성체를 참 단순하게 만드는군. 그만큼 강하기는 하지만.

아마야 카이토

빌런의 이야기는 들을 필요 없습니다. 나는 지금 폭주로 생각을 외주 맡긴 도구니까. "그래.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키리타니 갈릴레오

여기서 가장 확실하게 자기 머리를 꿰뚫을 수 있는 녀석이 있다면 아마야 군일텐데, 그 정도도 못 알아보는 건가?

아마야 카이토

"그냥 쏠 거야? 아니면, 왕명을 쏠까." 콤보명 얘기다. 간단히 말하자면 좀 더 약하게 쏠까, 전력으로 쏠까를 묻는 중.

키리타니 갈릴레오

"단언하지, 지금 우리한테 '적당히'는 계획에 없다네."
존나 개패라는뜻.

아마야 카이토

한껏 당긴 활 시위에는 군사의 명령이 담겼다. 전장에서 군사란 직접 행차하지 못하는 왕의 대리인.(실제완 무관합니다) 즉, 이것은 왕명이라 해도 다를 바 없으리라.

아마야 카이토

100↑ 신전(信箭)《C: 하누만(3)》+《또 하나의 파동(3)》+《음속공격(4)》+《침투격(2)》+《순속의 칼날(4)》+《마왕의 이치(3)》+《흑의 포효(3)》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무기 / 80 | 다이스 7 / 크리치 7 / 공격력 26 / 침식 17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 +[LV×2]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 주사위를 +LV개.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에 대상은 가드할 수 없다. 커버링한 경우 가드로 간주하여 대미지를 계산할 수 없다. 1시나리오에 LV까지 사용. / 이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 주사위를 +[LV+1]개.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 +[LV×2] /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의 공격력 +[LV×4] 단, 공격의 판정 주사위 -2

대상: 제트몰

아마야 카이토

(3+3+6+7)dx7+8 (19DX7+8) > 10[1,1,2,3,3,3,4,4,5,6,6,6,7,8,9,9,10,10,10]+10[2,3,3,6,7,7,10]+10[1,1,8]+3[3]+8 > 41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117 → 134

"제트몰"

리액션 없음. 당당하고 오만하게 날아오는 공격을 받아냅니다.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D : 3 → 4

아마야 카이토

5D+26+15 (5D10+26+15) > 23[7,8,3,3,2]+26+15 > 64

아마야 카이토

두더지에게 가장 친숙할 것들이 이번에는 그에게 쏟아지는 거다. 유의미한 타격일지는 차치해도, 아마 조금 충격적이기는 할 걸.

스쿼드몰 C

"우왁, 형님!!! 엄청나게 날아오는데요!!!"

스쿼드몰 D

"아니, 쏟아지는데요?!!"

"제트몰"

"커헉―!!"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로이스 : 3 → 4

"제트몰"

"이, 이… 이 정도는… 이 정도는 이 몸에게 아아아무것도 아니다!!!" 포효하며 벌떡 일어섭니다.

아마야 카이토

"그래? 잘 됐네."
"어차피 왕명은 한 번 가는 게 아니거든."

"제트몰"

"……."
"이, 인간 녀석들!!! 본때를 보여주마!!!"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아마야 카이토

단순하네.

GM

―메인 프로세스: 제트몰

"제트몰"

거대한 앞발을 들어올리면 다시 한 번 땅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제트몰"

그리고는 거대한 중력장이 카이토를 포함해, 나이와 갈릴레오를 짓누르기 시작합니다.

"제트몰"

▶멈추지 않는 악의 | 메이저 | 《흑의 속박5+검은 표효5+필요의 진형5+무너지는 대지4+컨센:오르쿠스3+애니멀 테이머2》 | RC, 3체, 시야 | 17dx7+1, 대미지 +25 /이 공격으로 1점이라도 HP피해를 입혔을 경우,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행동치를 -[15] 한다. 명중했을 경우, 그 씬 동안 대상의 닷지 판정 다이스를 -4개한다. 대상은 마이너 액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 효과를 해제할 수 있다. 같은 인게이지의 대상에게는 사용불가.
"제하하하하―!!! 그대로 뭉개져라!!!"

키리타니 갈릴레오

100↑ 블랙홀 : 이벤트 호라이즌 《시간의 관(2)》 | 오토 / - / 자동 / 단독 / 시야 / 100% | 침식 10 | 난이도 자동 성공을 제외한 판정 실패 처리, 한 시나리오에 1번 사용 가능

키리타니 갈릴레오

초장부터 패를 써버리는 것은 본인 타입이 전혀! 아닙니다만.

키리타니 갈릴레오

"...지금은 아니야." 짓눌리는 것도, 수몰되는 것도.
패를 보여주지 않은 채로 죽는 건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제트몰"

"무, 무슨…!"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102 → 112

"제트몰"

"이 자식, 감히 어린 인간이…!!"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메인 프로세스: 키리타니 갈릴레오

키리타니 갈릴레오

나이(not PC E)랑 상관 있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100↑ 중성자별-마그네타/펄사 《컨센트레이트: 발로르(3)》+《악마의 그림자(2)》+《사신의 눈동자(6)》+《마신의 심장(4)》+《정체공간(3)》 | 메이저 / 〈RC〉 / 대결 / 단독 / 시야 / 100% | 다이스 6+침식D / 크리치 7 / 공격력 0 / 침식 15 | 크리티컬치 -[2(3/4)] (하한7) / 명중 시 대상은 다음 공격에 리액션을 시행할 수 없다.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으론 HP 데미지를 가할 수 없다. / 대상이 다음에 입는 공격의 데미지에 +[LV+2]*D10 한다.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으론 HP 데미지를 가할 수 없으며 효과는 씬이 종료되거나 효과가 발동될 때까지 유효하다. / 명중시 그 라운드 동안 대상의 모든 판정에 -[LV*3] 다이스 패널티. 마이너 액션으로 해제 가능 / 명중시 씬 동안 대상의 행동치 0으로 변경, 마이너 액션으로 해제 가능,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으론 HP 데미지를 가할 수 없으며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 가능

키리타니 갈릴레오

대상, 제트몰.

키리타니 갈릴레오

부딪힌 중력이 상쇄되며 흐트러진 공기 위로 다시 한 번 중압을 겁니다. 두더지는 어디가 약점이지? 코? 앞발? 엉덩이? 그런 것까지는 몰라.

키리타니 갈릴레오

오늘 하루 종일 짓눌리기만 해서, 솔직히 유쾌하진 않았거든.

키리타니 갈릴레오

나는 짓누르는 쪽이 더 적성에 맞나 봐.

키리타니 갈릴레오

(6+4)dx+4 RC 판정 (10DX10+4) > 10[2,2,3,3,4,4,6,10,10,10]+10[4,9,10]+4[4]+4 > 28

키리타니 갈릴레오

《천재》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만사를 재능으로 커버하는 이펙트. 판정 직후에 실행할 것. 그 판정의 달성치에 +【정신】의 수정을 가한다.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할 수 있다. | 침식치 +1d10

키리타니 갈릴레오

c(28+6) c(28+6) > 34

"제트몰"

"크으으으으으―!!" 이번엔 회피 시도합니다.
4dx10 근데 만일 육체가 1이야 (4DX10) > 10[3,5,7,10]+1[1] > 11

GM

회피 실패

키리타니 갈릴레오

1d10+15 일단 침식치. (1D10+15) > 3[3]+15 > 18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112 → 130

키리타니 갈릴레오

가장 높은 머리부터 땅을 딛은 지저분한 발까지, 눈에 닿는 곳 전부 찍어 누르겠다는 의지가 중력이 되어 무게를 더합니다.

"제트몰"

"감히… 감히 이 나에게에에에…!! 으그그그그…."

키리타니 갈릴레오

"자네라도 내 말을 잘 들어줘서 참 다행이지. 얌전히 있어주게. 나는 취향이 아니긴 하네만, 자네, 노래 듣는 건 좋아하나?"

키리타니 갈릴레오

4d10 어차피 데미지 0이지롱. (4D10) > 11[4,3,3,1] > 11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 검색중….

GM

―메인 프로세스: 하토네 미캉

스쿼드몰 A

"형님~~!!!"

하토네 미캉

솔직히 조금 놀랐어요. 저번에는 극히 효율적으로 움직였던 그 게리가. 시작부터 저렇게 나오네?

스쿼드몰 B

"형님 몸이 많이 무거워보이는뎁쇼~!!!"

하토네 미캉

그렇다면 나도 의욕을 좀 내볼까?

하토네 미캉

가볍게 허공에 대고 핑거스냅을 합니다. 큰 소리는 내지 않을거예요. 왜냐고요? 반복된 지진으로 땅이 약할텐데 제 소리때문에 무너지면 곤란하잖아요.
100↑ 고조되는 반주 《배틀비트(6)》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근접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2 | 하누만 판정 다이스를 +LV개

키리타니 갈릴레오

"뭐...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전부 얌전히 만들지는 못했네만, 저기, 덩치 큰— 짓눌린 녀석 정도는 얼마든지 맞출 수 있겠지?"
"하토네 하토"를 P 넓은 범위까지 커버 가능한 고화력, 끈질김, 장악력, 근성 N 말은 더럽게 안 들음, 그러니 내가 보조해야함(*)으로 등록.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로이스 : 3 → 4

하토네 미캉

히죽. 장난스런 표정 짓고. "무슨 작전인지 잘 알겠어. 한마디로, 쫄몹 무시하고 보스만 때려서 클리어, 이런거지?"
그런거라면 자신있고 말고!

하토네 미캉

100↑ 클라이맥스는 다함께! 《또 하나의 파동(6)》+《사이렌의 마녀(8)》+《원숭이처럼(6)》+《인핸스 액션(4)》 | 메이저 / 〈RC〉 / 대결 / 씬(선택) / 시야 / 80 | 다이스 11d+침식d+1 / 크리치 10 / 공격력 96 / 침식 16 | 공격력 LV*2 / 공격력+[LV*3]의 사격공격.단, 컨센트레이트 조합 불가. / 공격력 LV*10, 다이스 -5 시나리오당 1회 / 판정 다이스 +[LV*2] 시나리오당 1회

하토네 미캉

대상, 스쿼드몰 A,B,C,D, 제트몰

"제트몰"

리액션 불가. 으르렁거리는 소리만 내고 있습니다.

스쿼드몰 A

《이베이전》| 리액션 | 회피 고정치 19

스쿼드몰 A

우리들은 고정입쇼잇!!

하토네 미캉

사실, 소리라는 것은. 공기의 파동인거잖아? 그 흐름을 잘 조절해서, 보호할 곳은 보호하고 공격할 곳은 공격하면...
네가 훤히 드러내놓은 두더쥐의 약점도 볼 수 있는거겠지!

하토네 미캉

(12+3+6)dx10+7 자, 내 '노래'를 어디까지 들을 수 있을까? (21DX10+7) > 10[1,1,1,1,2,2,4,4,5,6,6,7,7,7,7,8,8,8,9,10,10]+8[4,8]+7 > 25

GM

전원 회피 실패!

하토네 미캉

3d10+96 일단 작은 녀석들 부터. (3D10+96) > 18[6,9,3]+96 > 114

키리타니 갈릴레오

단일 대상에게선 안정성이 좀 떨어지지만, 이 화력은 확실히 뭐라고 할 수가 없긴 해.

하토네 미캉

8d10+114 대장으로 보이는 녀석은 더 세게 들어갔을까? (8D10+114) > 39[3,2,5,10,9,1,2,7]+114 > 153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101 → 119

하토네 미캉

다른 이들에게는 그저 공기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정도의 감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소리가 쉽게 전달되지 않고, 마치 갑자기 높은 곳에 올라갔을때처럼 귀가 먹먹한.

하토네 미캉

하지만 공격을 당한 이들에겐 어떤가요. 고막이 아닌 신체로부터 울리는 소리는 어떠한 감각인가요. 외적으로는 그 어떤 상처조차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공기의 흐름은. 어떤 역사의 순간에는 고문의 도구가 되기도 했기에.

스쿼드몰 A

"귀가… 귀가 울려요, 형님~~!!"

스쿼드몰 B

"아니, 귀가 아니라 머리가 울려요~~!!"

스쿼드몰 C

"머리 뿐만 아니라 몸이 울려요~~!!"

스쿼드몰 D

"아니… 사실 울리고 있었던 건…~~"

스쿼드몰 D

""""나?!""""

"제트몰"

"윽, 크으으윽-!!"
"네놈드으으으을ㅡ!! 히어로즈 크로스도 없는 애송이들 주제에!!"

하토네 미캉

"있지, 나는 그렇게까지 관심을 받고 싶은게 아니야. 관심은 내가 하는 행동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거인걸." 뭐 관심 받는걸 싫어하는건 아니니까 딱히 뭐라고 보이든 상관없고 어쩌다보니 익히게 된 이지이펙트도 그렇고 좀 그런 면이 없다고 보긴 어렵긴 하지.

하토네 미캉

"그치만 나는 있지. 역시 악의에 겁을 먹은 사람들에게 시선이 가는 것 보단 내가 그 시선을 받는 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

하토네 미캉

"나는 어떤 시선이든 이겨낼 수 있는걸? 욕심쟁이니까!"
두더지들이 쓰러지고 나면 빙그르르, 돌고 빵! 하는 상큼한 포즈와 함께 먹먹해진 감각도 거둬들입니다.

"제트몰"

"나의, 왕국 건설의 꿈이…!!"

아마야 카이토

수몰된 왕국을 꿈꿨던 거냐고.

"제트몰"

"고작, 애송이라고, 히어로즈 크로스도 없는, 잔챙이라고 했으면서…!!!"
"플래너――!!!"

하토네 미캉

".....!"

키리타니 갈릴레오

...플래너?

하토네 미캉

"플...래너?"

아마야 카이토

"……."

스쿼드몰 A

"형님~!!!"

스쿼드몰 B

"원통하다잇~~!!"

GM

에너미 전원 행동불능.

하토네 미캉

"... 플래너... 플래... ...?" 고개 기우뚱... 난 모르는 이름인데.

키리타니 갈릴레오

플래너. 호명되는 이름과 원망하는 듯한 말씨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들.

하토네 미캉

하지만 아까 얘기가 나왔던, 검은 머리의 여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이해합니다.

나니모 나이

"…………." 예상치 못한 이름에 당황하고 맙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단순한 빌런도 아니고, 그 "플래너"라고? 사칭일 가능성은 없나?

아마야 카이토

……플래너가 고작 히어로 지망생들에게 수작을 부렸다고?

오리

"오오, 이겼다!!! 히어로가 이겼어!!!!" 그 속도 모르고 이런 소리나 합니다.

하토네 미캉

"...있지, 나 말이야."

"지, 진짜인가…. 그렇지만, 얘네들… 히어로즈 크로스도 없다고……."

토끼

"하지만, 하지만… 우릴 구해줬어…."

하토네 미캉

"아까, 오리한테 들은 얘기가... 지진이 일어날때 '수상한 검은 머리의 여성'이 늘 근처에 있었다고 해서, 그랬던거거든."

사슴

"도움을 받아 버렸네…."

아마야 카이토

"……."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 비이성적이고 지리멸렬한 오버드들이 계획적으로 도쿄댐을 노린 것도 조금 이상해. 뒤에 무언가가 있어도 이상할 건 없지. 하지만, 우리가 지진으로 낙하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너무... ...자연스럽다면?

오리

"어!! 봤어, 우리 모두. 그렇지?!"

아마야 카이토

"그랬다면 더더욱, 하토 씨는 우리에게 알리고 같이 갔어야 맞아."

"그, 그래…. 검은 머리의 인간이…."

아마야 카이토

"아니, 탓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플래너는……."

나니모 나이

"……." 지독하게 위험한 건이 됐잖아, 이거.

하토네 미캉

"... 아니아니, 혼자간거에 대해선 그냥 알겠어. 미안해. 그 얘기를 하려던게 아니야."

나니모 나이

하지만, 플래너가 주시하고 있다면, … "프레데터"의 난입도, 완전히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하토네 미캉

"그 여자가, 만약 '플래너'라고 한다면..."

키리타니 갈릴레오

"프레데터", "플래너", 거기에 도둑놈. 생각해보면 최근 조우한 빌런들, 하나 같이 악명이 자자한 자들이다. 굳이 학생들이 모이는 곳에 나타나는 것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아마야 카이토

제트몰의 얘기를 생각해보면 이건 명확히 '우리'를 노리고 한 일이야. 이건, 이래서야…….

키리타니 갈릴레오

... ...우연이 아닌 건가?

하토네 미캉

"위험한 사안인거, 맞지...?"

나니모 나이

……그렇다면,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래, 당장, 여기서 나가야 돼."

아마야 카이토

고작해야 히어로 후보생이 발버둥쳐서 도망칠 수 있을 사안─플랜─은 아닐 것 같은데.

GM

혼란에 휩싸인 여러분이 그렇게 결론을 내리면,

키리타니 갈릴레오

"우리가 어떤 계획을 세워도 "플래너"의 계획보다 앞설 수는 없어."

GM

"크… 크흐흐흐…."

아마야 카이토

움찔.

"제트몰"

"나간다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당장 여기서 나가서, 유고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

"제트몰"

"아니, 너희들은… 네놈들… 네놈들 만큼은…!!"
"이 '제트몰'님의 대미궁에서 단 한 놈도 살아나가지 못한다!!"

아마야 카이토

끈질기고 추해.

"제트몰"

《악의의 폭발2》 | E 로이스 | 오토 | 씬 | 시야 | 파괴 | 마음에 품은 파괴 충동을, 자신의 죽음과 함께 해방해, 대규모의 파괴를 일으키는 E로이스. 당신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한다. 그 씬에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에게 6D점의 HP 대미지를 입힌다. 이 대미지에는, 가드 외의 리액션은 할 수 없다. 커버링은 가능한 것으로 하며, 엑스트라는 커버링받지 않는 한 자동으로 사망한다. 이 E로이스를 사용하면, 당신은 즉각 사망한다.

하토네 미캉

......!!

나니모 나이

"……!!"
바로 움직여 레스큐이를 커버링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럼 그걸 보고 일단 "나니모 나이"를 P 뛰어난 내구성과 드론을 활용하는 데에 있어 매우 능숙함, 전후방 및 비상시 판단을 맡기기에 가장 적합함 N 커뮤니케이션 능력 매우 부족으로 등록.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로이스 : 5 → 6

키리타니 갈릴레오

여기서 전부 죽을 수는 없어.

하토네 미캉

로이스 취득. 나니모 나이 P(*): 상황파악이 빠르네! N:으아악으아아아악

system

[ 하토네 미캉 ] 로이스 : 4 → 5

키리타니 갈릴레오

가장 먼저 내린 결론은 그것. 어찌 보면 유일하게 내릴 수 있는 판단이기도 하고.
여기서 전원 전투불능이 되면, 수복할 때까지 완전히 무방비 상태에 노출된다. 그것만큼은 피해야 해.
100↑ 블랙홀 : 펜로즈 프로세스 《디플렉션(4)》 | 오토 / - / 자동 / 자신 / 지근 / 120% | 침식 4D10 | HP 데미지 적용 직전 사용, HP 데미지를 [LV*3]점 경감하여 그 값을 공격을 실시한 대상에게 적용한다. 한 시나리오에 1회 사용 가능

나니모 나이

《RW] 레니게이드 이터》 Lv3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이 가드를 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공격이 오버드에 의한 공격일 경우, 그 가드 동안 당신의 가드치에 +[Lv+1]D한다. | 침식치 +4

나니모 나이

침식치 올리기 위해 이거나 써볼까나.
5d10 가드치 (5D10) > 16[3,1,9,2,1] > 16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121 → 125

"제트몰"

6d10 대미지 롤 (6D10) > 38[3,9,8,5,6,7] > 38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지만 그렇게 판단하는 것과 별개로, 자신의 능력으론 그마저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토네 미캉

피하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택도 없지만 양팔을 가드하듯 자신의 몸 앞에 교차하고, 눈을 질끈 감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애초에 일이 잘 풀려서, 기적처럼 버텨낸다고 해도.

나니모 나이

"모두, 조심해…!!" 아니, 조심한다고 될 정도가 아니다. 하지만…!!

키리타니 갈릴레오

나 혼자 살아남는다고, 대체, 뭘 할수 있지?

아마야 카이토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어쩐지 침착합니다.

나니모 나이

c(38-16) c(38-16) > 22

키리타니 갈릴레오

c(38-12) c(38-12) > 26

system

[ 하토네 미캉 ] HP : 7 → 0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HP : 29 → 3

system

[ 나니모 나이 ] HP : 19 → 0

아마야 카이토

이건 아마 과거의 경험이 피드백되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아니면, 뭐.

아마야 카이토

적어도 우리 사령탑은 멀쩡할 것 같아서 안도되나보지.

"제트몰"

"제하, 제하하하하―!!!"
"절망해라, 건방진 녀석들아――!!!!!"

GM

마지막 난동. 발악.

키리타니 갈릴레오

전부 쓰러진다. 이쪽의 말도, 저쪽의 말도.

GM

제트몰이 만들어낸 거대한 폭발과 지진에, 카오스 파크는 한 번 더 흔들립니다.
부셔져 나간 대미궁의 벽에서 물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GM

당신들의 입과, 코, 전신이 힘없이 물에 휩쓸리기 시작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 가운데에 서서, 그 와중에도 멋대로 돌아가며 살 길을 모색하는 뇌를 따라가지 못 한 시야가 그 광경을 슬로우 모션처럼 느리게 담는 것을 느낍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단순한 육체의 죽음이라면 시간이 좀 들어도 수복할 수 있다. 오버드라는 것은 효율적인 존재니까.
하지만 무너지는 지하 깊은 곳에서 통째로 수몰되어버리면...
"정신, 차려, 대피를, 일단, 아."
아무 것도 생각이 안 나.

GM

그렇게 빠르게 차오르는 물에 시야가 푸르게, 동시에 검게 물드는가 싶으면….

GM

갈릴레오의 시야에 무언가 푸른 빛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GM

파란색의… 지느러미…?

돌고래 "타마쨩"

"모두들 무사하신가요~?!"

돌고래 "타마쨩"

"꺄아아아악, 리더…랑 친구로 추정되는 분드으으으을~~!!"

돌고래 "타마쨩"

"자, 어서 고등어들은 저 머리 땋은 분에게, 참치들은 안경 분에게!! 삼치들은 화려한 분에게 가도록 하세요!!"

돌고래 "타마쨩"

"리더는 제가 챙길게요잇!!!"

키리타니 갈릴레오

중력과 같으면서도 다르게 느껴지는 수압. 팔다리를 허우적거려봐야 불가능하다는 것을 먼저 깨닫는 몸이 버둥거려야겠다는 판단을 유보하고, 그대로 다가온 죽음을 무력하고 조용하게 받아들이고 있나 싶으면.
잘은 모르겠습니다. 오늘 들은 말들 중 돌고래 이야기가 있기는 했는데.

GM

수없이 많은 물고기 떼와 타마쨩이 여러분을 감쌉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처음 나온 값은 죽지 않는다, 라는 생각.

GM

동화와도 같은 그 풍경 속에서,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 다음 감상은, 현실감이 없다는 평가.

GM

이질적인 렌즈의 반사광이 눈에 들어왔을 때,

키리타니 갈릴레오

... ...구해진다는 건, 이런 건가?

GM

짓누르는 수압에 결국 정신을 잃고 맙니다.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아마야 카이토

(-)

하토네 미캉

(-)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 이런 거군. 조금 낯선 감상을 기록하고는 어쩔 수 없이 눈을 감습니다. 의식이 멀어집니다. (-)

GM

▶ ▷ ▷ Back Track : 백트랙

GM

이 시나리오에 쓰인 E로이스.

"제트몰"

《파괴신현현》 | E로이스 | 씬 | 시야 | 모든 것을 파괴하고 싶은 욕망을 강대한 힘으로 바꾸는 E로이스. 당신은 원하는 대로 세계를 부수고 그 모습을 변모시키는 파괴신이다. 건축물, 지형, 마을, 대륙, 천체 등 당신이 원하는 것 하나를 완전히 파괴한다. 파괴 규모가 광범위해도 좋다. 구체적인 효과는 GM이 결정하지만, 이 효과로 캐릭터에게 대미지나 배드 스테이터스를 부여하는 것은 불간으하다. 또한, 겉모습은 그대로이고 내부만 파괴하거나 범위 내에 존재하는 특정한 것만을 파괴하는 등 특수한 형태로 파괴가 일어나는 것도 가능하며, 완전한 파괴까지 시간제한을 설정해도 좋다.
《악의의 폭발2》 | E 로이스 | 오토 | 씬 | 시야 | 파괴 | 마음에 품은 파괴 충동을, 자신의 죽음과 함께 해방해, 대규모의 파괴를 일으키는 E로이스. 당신이 전투불능이 되었을 때 사용한다. 그 씬에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에게 6D점의 HP 대미지를 입힌다. 이 대미지에는, 가드 외의 리액션은 할 수 없다. 커버링은 가능한 것으로 하며, 엑스트라는 커버링받지 않는 한 자동으로 사망한다. 이 E로이스를 사용하면, 당신은 즉각 사망한다.

GM

총 3개! 사용하실 분은 선언 후 굴려주세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잠깐! 나 아직 4D10을 안 굴렸다! 근데 두 개 뿐이라고?!
3개군.
4D10 일단 침식. (4D10) > 19[1,10,5,3] > 19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130 → 149

나니모 나이

사용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씁니다!!!

나니모 나이

3d10 호잇 (3D10) > 20[10,2,8] > 20

하토네 미캉

e로이스 생략. 1배굴림합니다.
5d10 (5D10) > 34[2,7,7,9,9] > 34

아마야 카이토

3개 싹싹 씁니다 안 쓸 수 없어

키리타니 갈릴레오

3D10 (3D10) > 17[7,9,1] > 17

아마야 카이토

3D (3D10) > 23[9,10,4] > 23
dj?

system

[ 하토네 미캉 ] 침식 : 119 → 85

나니모 나이

? 너무 잘 나와버렸는데.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149 → 132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125 → 105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134 → 111

GM

토큰 사용 및 잔존로이스 수 보고 후 백트랙 주사위도 굴려주세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아맞다!!!!! 토큰이 있다!!!!

나니모 나이

토큰 사용은 없음. 잔존로이스 5개. 1배굴림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토큰 씁니다. 이거 1회용인가요?

나니모 나이

5d10 (5D10) > 34[4,7,9,6,8] > 34

하토네 미캉

토큰 사용 안합니다. 안해도 집온다.

system

[ 나니모 나이 ] 침식 : 105 → 71

키리타니 갈릴레오

너 민간인이야?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132 → 122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럼 이제 로이스 6개, 1배굴림 합니다!

GM

토큰은 히어로즈 크로스 대체품이기 때문에 다음 세션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6D10 (6D10) > 41[7,6,8,10,8,2] > 41
잠깐 만

system

[ 키리타니 갈릴레오 ] 침식 : 122 → 81

아마야 카이토

잔여 로이스 4, 1배 굴림 합니다
4D (4D10) > 29[8,9,6,6] > 29

system

[ 아마야 카이토 ] 침식 : 111 → 82

GM

전원 생환 확인.

GM

일상으로 돌아오¿※#^%―

GM

▶ ▷ ▷ Ending Phase : 엔딩 페이즈
● SCENE 14# 새로운 전쟁의 서막 (마스터 씬)
……어둠이 가득한 방.

GM

검은 머리의 여성이 홀로그램 패널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GM

카오스 파크의 학생들을 비추던 드론 카메라는 이윽고 물살에 휩쓸려 노이즈를 송출합니다.

GM

영상이 암흑으로 뒤덮이자, 여인은 고개를 돌립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영상은 여기까지인가요, 뤼팽?"

"뤼팽 더 나인"

"이런, 이런. 그래 보이는군."

"뤼팽 더 나인"

"무척이나 아끼던 자신작이었거늘."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모든 것이 순조롭군요."

"뤼팽 더 나인"

"이리 될 줄 알고 있었나? 역시 "플래너"라고 해야할까."

"뤼팽 더 나인"

"뭐, 이쪽은 어디까지나 의뢰를 다 했으니."
"약속대로, 아마야 카이토의 정보는 늘 받던 그 곳으로 보내주시길."

"플래너" 츠즈키 쿄카

"……여전히 모르고 있나요, 뤼팽?"

"뤼팽 더 나인"

한 번 씨익 웃어보이더니,

"뤼팽 더 나인"

"신사적으로 굴라고 했으니, 젠틀맨답게 구는 거지."
"물론 본인이 들었으면 이런 게 무슨 젠틀맨이냐고 원성을 샀겠지만 말이야."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미소를 지어 보일 뿐.
그리고는 또각거리는 구둣굽 소리를 남기고, 자리를 떠납니다.

GM

뤼팽이 돌아보면, 이미 그의 모습은 순식간에 사라져 있습니다.

"뤼팽 더 나인"

"……좋아. 그렇다면,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쇼'를 준비해보실까."

GM

뤼팽도 손가락을 튕기면,
그의 모습도 자취를 감추고, 방은 누구 하나 없이 텅 비어버립니다.

GM

오로지 화면의 노이즈만이 어두운 방의 빈 자리를 채웁니다.

GM

장면 종료.

GM

● SCENE 15# 야라이 고등학교 「빌런양성학과」(마스터 씬)

GM

여러분이 정신을 잃고 물살에 휩쓸리고 있을 때,

GM

세상 곳곳의 뉴스에서 충격적인 속보가 흘러나옵니다.

GM

"속보입니다. 야라이 고등학교 히어로양성과 재학생 4명이 빌런이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수많은 피해와 부상자를 낸 오다이바 전역 대지진의 원흉으로…"

GM

"긴급 뉴스입니다. 히어로양성과 학생 4인의 범죄 행각을 촬영한 영상이…."

GM

"유호된 영상 속에는, 허가된 히어로만 출입할 수 있는 카오스 파크에 침입해 이펙트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유피테르

"어머낭~ 속보네!"
"야라이 학원 고교생 4인 빌런으로 전향…."
"잠깐!? 이거 좀 이상한데?"

유피테르

"이런 내용, 정황 파악도 하지 않고 그냥 내보내는 건 안 되지, 안 돼……!!"

유피테르

"세상에, 웬일이니~ 얼른 컷해. 컷!"

GM

그대로 생방송이 화면 조정에 들어갑니다.
교묘하게 편집된 영상 속, 여러분은 틀림없는 빌런처럼 보입니다.

GM

온 세상이 여러분의 이야기로 발칵 뒤집힙니다.
진상 규명을 요청하는 수많은 기자들이 야라이 학원을 몰려듭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에라잇!! 비켜라, 기자 녀석들아!!"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우리 학생들이 그럴 리가 없잖냐!!!!"

오오카미 이치고

"진짜로요!! 제가 아는 애들이에요!! 절대 빌런 같은 게 될 녀석들이 아니라고요!!!"

요한 앤더슨

"다 얼른 꺼지지 못해―!! 한 번만 더 허튼 소리를 지껄이면…."

오오카미 이치고

"요한!! 기자들에게 그렇게 말하는 건 지금으로서는 악효과라고…!"

오오카미 이치고

"링고 이 녀석은 이럴 때 연락도 안 받고 어디 간 거야…!!!"

GM

학교는 모든 수업을 중단.
재학생 전원은 하교합니다.
거리에는 여러분의 수배지가 나뒹굽니다.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 그 수배지를 심란한 얼굴로 들어 봅니다.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나는……"

"팔라딘" 마토바 케이고

"아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테지. 아직까지는." 꾸욱, 수배지를 구겨 쥐고는 자리를 뜹니다.

GM

……도쿄는, 여러분 네 명의 소식으로 크게 흔들립니다.

GM

악몽 같은 순간순간이, 일상에 악의처럼 녹아듭니다.

GM

● SCENE 16# 히어로틱 핀치 (전원)
…얼마나 정신을 잃었던 걸까요.
정신을 차리고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올리면, 낯선 천장이 보입니다.

GM

주위를 둘러보면, 이곳은 버려진 폐병원인 듯 보입니다.

하토네 미캉

"... ...?"

나니모 나이

"여기는……." 그리 중얼거리며 눈을 뜨다가,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래도 담수라 다행이다 바닷물 마셨으면 탈수 왔을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나니모 나이

벌떡 일어나서 모두가 무사한지 살핍니다.
하나, 둘, 셋…… "동물들은?"

하토네 미캉

몸상태를 살핍니다. 추워?

키리타니 갈릴레오

일어날 기력도 없어서 눈만 굴립니다.

아마야 카이토

누운 채 천장이나 봅니다. 전투때 폭주하던 바이러스가 잠잠해져서 움직이기 귀찮아졌어.

GM

"다행히 모두 무사합니다."
그 물음에 답하듯, 어둠 속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돌고래." 대뜸 피곤하여 갈라진 목소리로 한다는 소리.

키리타니 유고

"타마 씨를 포함해서, 모두 스틸 페더 씨가 안전하게 데려가셨으니 그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토네 미캉

"...?"

아마야 카이토

"?"

아마야 카이토

왜 키리타니 씨가 여기에.

하토네 미캉

"아직 잠이 덜 깼나봐..." 다시 눕습니다. 쿨...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럼 그거 빼곤 다 걱정해야 한다는 소리겠군..."

키리타니 유고

"후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는 얼굴들이시군요."

아마야 카이토

어? 갑자기 쎄해서 듣고 싶지 않아졌어.

키리타니 유고

"조금 더 쉬신 후에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키리타니 갈릴레오

"유— 고." 장난치지 마.

아마야 카이토

하지만 키리타니 씨가 직접 왔다는 건 들어야 한다는 뜻이겠지?
현실도피 하고 싶다.

키리타니 유고

"……그럼, 간략하게 지금 여러분이 기절해있는 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하지만 그렇잖아. 유고가 있어. 그런데 여긴 누가 봐도 제대로 된 시설이 아니야. 그럼 우리가 제대로 된 시설에 복귀할 수 없을만한 상황이라는 거겠지?

키리타니 유고

"여러분은 현재 세간에― 인증 히어로 제도 일체와 관련 법령을 전부 어기고, 카오스 파크에 무단침입했으며, 그곳에 거주하는 A오버드와 동물들의 신변에 위협에 끼친 빌런."

하토네 미캉

"........"

키리타니 유고

품 안에 있던 신문을 펼쳐 보입니다.

하토네 미캉

"하아???"

키리타니 유고

"그렇게 알려져, 현상수배가 내려졌습니다."

아마야 카이토

"……." 하나, 둘, 셋. "네?"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래, 이런 식으로.

나니모 나이

농담인가? 아니, 이런 질 나쁜 농담을 진지하게 할 인간은 아니다.
그 말인즉슨…….

하토네 미캉

"... 이건 악몽이야... 깨야돼..."

아마야 카이토

다시 눈을 감습니다. 내게 현실도피 할 시간 3분만 줘.

키리타니 갈릴레오

굳이 우리를 이런 곳에서 보호하고 유고가 와있다는 건, 유고는 그 보도를 믿지 않는다는 걸테지. 입장이라는게 있으니.

키리타니 유고

"……그리고 저는, 우연히 이곳에 오게 되어서, 우연히 마주친 와중에 '혼잣말'을 늘어놓고 있는 거고요."

아마야 카이토

반대로 그 입장 때문에 내몰렸을 수도.

키리타니 갈릴레오

어쩐지 피곤하다. 대사제어가 잘 돌아가는데도 그냥 무지막지하게 피곤해.

키리타니 유고

"도움을 드리려고 일부러 여러분을 찾아오거나 한 것은 아니니까요."

키리타니 갈릴레오

네, 네, 그러세요. 손이나 휘적거립니다.

키리타니 유고

그리 말하는 낯은 평소처럼 유들거리는 면모가 있습니다.

하토네 미캉

"......"

키리타니 갈릴레오

열받아.
그제야 자리에서 미적미적 일어나 침대에 걸터 앉습니다.

GM

당황도 할 수 있고, 부정도 할 수 있고, 현실감이 안 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 현실이며,
여러분이 지금 마주친 '추락'입니다.
(스트립트 종료. RP 마무리 후 (-)를 붙여주세요.)

아마야 카이토

게리가 앉는 인기척이 들리면 같이 현실을 마주하러 앉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걍 누워있지 왜.

아마야 카이토

누워 있으니까 밑도끝도없이 외면하고 싶어질 거 같아서.

나니모 나이

말없이, 어정쩡하게 몸을 세운 채입니다.
그러니까, 기억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이제 어떻게 하지?'였던가?
진짜로 어떻게 하지. 지금에야말로, 진짜로.

하토네 미캉

"...나는... 나는 그런 짓 하지 않았어. 나는..." 내 꿈에 맹세코, 빌런이라고 불릴만한 짓은...
그렇다면, 대체 누가 우리를 함정에 빠트린거지?

아마야 카이토

솔직히 가만 생각해보면, 이건 썩 나쁘지 않은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히어로가 아니라 빌런이라면.

하토네 미캉

누가 감히 내 이미지에 손상을 준거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오히려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던져지니 그러려니 싶습니다. 대사제어 덕분인지 아까 성질 부린 덕인지 그것도 아니면 자포자기인지...

아마야 카이토

그놈을 찾는데 제약이 덜해질지도 모르지.

키리타니 갈릴레오

"흠, 빌런 데뷔라." 유들유들한 낯은 아니지만, 화법은 아무래도 조금 닮기 마련.

키리타니 유고

"이런, 저는 빌런 아들은 둔 적 없는 것 같습니다만…."

아마야 카이토

빌런, 빌런이라. 이건 생각만 해보고 진짜 걸을 줄은 몰랐던 길인데.

키리타니 유고

"원래 육아라는 것이 뜻대로만 되는 건 아니던가요?"

하토네 미캉

"..."

아마야 카이토

일순 표정이랄 것이 없어졌다가 아직 자리에 있는 어른의 목소리에 금방 표정을 되돌립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이제 생일도 지나서 어엿하게 성인이니, 타이밍이 나이스한 걸지도 모르지. 보호자 노릇 졸업할 타이밍 말야." 느슨한 포즈로 어깨를 으쓱이며 받아칩니다.

하토네 미캉

"...아, 언니나 이치고는... 아니, 그렇게까지 안가도 우리랑 같이 양성과에 있는 친구들이라면 이게 터무니없는 얘기라는걸 알텐데요...!"

아마야 카이토

돌아가면 얘기 좀 해볼 생각이었는데, 누구더러 말이 너무 없다고 할 처지가 아니네. 이 생각은 취소해야겠다.

키리타니 유고

"안 그래도 모두가 여러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허나, 사람들은 보이는 것을 더 믿는 경향이 있죠."

하토네 미캉

"..." 조금 안심하는 듯 하다가도

하토네 미캉

"그건 잘 알고 있어요."

하토네 미캉

"분명 우리가 직접 나가서 해명하지 않는 한 겉잡을 수 없이 불어날 거라는 점도."

하토네 미캉

"하지만 여기에서 이야기하는걸 보면, 음... 당장 바로잡는건 어려운 모양이네요... 그런거죠?"

키리타니 갈릴레오

"히어로가 될 생각이었다면 커리어 시작도 전부터 어마어마한 패널티를 안고 가는 셈이 되겠군. 저런." 미캉과 나이를 좀 보고... ...농담!

아마야 카이토

이런 논란은 초기에 진압해야 하는데, 상황을 보면 우리는 최소 하루는 안 나타났던 것 같고. 어쩔 수 없지.

나니모 나이

"……괜찮아. 당장에야 문제가 생겼지만." 애초에 이쪽은 갱 리더였기도 하니, 떳떳한 히어로가 될 수 있으리란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으니.

하토네 미캉

"흥. 내 팬들은 선동과 날조따위에 패배하지 않는단 말씀. 얼마나 강한데?"

나니모 나이

그래도, …어쩌면 우습게도,
아까보다야 상황이 낫습니다.

키리타니 갈릴레오

"나는 말이지, 이런 날벼락 같은 소식을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양반이 아니라 집에서 저녁밥 만들고 있는 양부랑 할 이야기가 있다고. 나원 참, 내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군."

나니모 나이

적어도 우리끼리 고성이 오가지는 않으니까.

하토네 미캉

"뭐어...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긴 하네... 휴대폰은 침수됐고..." 아아~ 골치아파~(-)

아마야 카이토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 할 생각은 많지만, 노이만이 자리에 있는 지금 하기엔 마땅치 않고.

키리타니 갈릴레오

"그래서, 뭘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에 대해 중얼거릴 생각은 없어? 우연히 여기 와서 혼잣말 하는 대책실장님." (-)

아마야 카이토

근데, 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건 이것대로 어떻게 써먹을 수는 있겠지. 비록 머리를 굴리는 건 내 역할이 아니겠지마는.
당장 걱정할 건, 역시 부모님 정도군.
집 가기 싫다. (-)

GM

도쿄 만 전역을 강타한 연쇄 지진과
신원불명의 동물들이 날뛰기 시작한 도쿄.
격절의 마경을 헤쳐 나오자 이번에는 억울하게도 빌런이 되어버렸다.
―'히어로'는, 어디에 있는가?

GM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GM

「 Eternal Brave 」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GM

▶ ▷ ▷ After Play : 애프터 플레이

GM

시나리오의 목적 [ 레스큐 ] 를 달성했다 … … 5점

GM

에너미의 D로이스 및 E로이스에 따른 경험점 … … 3점

GM

그 외의 경험점은 룰북을 기준으로 정산합니다.